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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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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온라인 액션 게임 ‘겟앰프드’ PC방 서비스 체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준인터, 온라인 액션 게임 '겟앰프드' PC방 서비스 계약 체결 [사진=스마일게이트] 앞으로 스마일게이트의 액션게임을 PC방에서 즐길 수 있게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와 준인터(대표 박준오)가 온라인 액션 게임 '겟앰프드 (GetAmped)'의 국내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겟앰프드 이용자들은 '스마일게이트PC방'에 가맹되어 있는 PC방에서 겟앰프드를 즐길 수 있게 되며 스마일게이트PC방만의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액션 게임의 명작 '겟앰프드'는 지난 2002년 11월 출시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으로, 누적 가입자 1,600만명, 최고 동시 접속자 2만명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PC방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은 ▲68개의 전체 캐릭터, ▲500여개의 액세서리, ▲50여종의 코디 액세서리, ▲30종의 프리미엄 스킨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PC방 전용 엠블럼과 PC방 보물상자 등의 매력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20년 가까이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사랑받으며 액션 게임 장르의 한 획을 그은 겟앰프드를 스마일게이트 PC방을 통해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스마일게이트 PC방을 통해 겟앰프드를 플레이 해주시는 이용자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으실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03-07 12:15: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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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게임사 입사하고 싶다'...최고연봉에 '복지' 어디까지 늘리나?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확장으로 인재 영입이 중요해진 게임업계가 올해 복지혜택, 연봉인상 등의 파격적인 카드를 내놓으며 인재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성공적인 신사업의 퀀텀점프를 위해서는 기존 확보한 인력의 이탈은 막으면서 새로운 인재 영입에는 힘을 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한 것. 이에 업계는 연봉인상 뿐만 아니라 가족복지, 건강복지까지 다양한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업계 최초 주4일 근무 (놀금)제도를 도입한 카카오게임즈는 내부 직원의 사기 향상을 위해 임직원 대상 이색적인 복지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친화적 복지 제도'를 강화한다. 임산부 직원을 위한 '임신 선물'과 '출산 선물'을 비롯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철에는 캠핑용품 지원 뿐만 아니라 휴양지의 숙박시설도 제공한다. 또 신학기 입학철을 맞이해 임직원들 대상으로 자녀입학선물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사장 아저씨'라는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그간 자유로운 문화를 조성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적 복지 제도를 펼쳐왔다"며 "저녁과 여유가 있는 자유로운 기업 문화를 전사적으로 추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임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내 건강복지혜택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사내 복지에 불만 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은 의료비 지원, 리프레시, 유연근무제, 심리상담 등 건강 관련 사내 복지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컴투스, 펄어비스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임직원들에게 이상반응 발생 여부에 관계없이 백신 접종 당일과 그 다음 날까지 최소 이틀 동안 유급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재택근무와 자율출퇴근제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개발한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건강식품 쇼핑몰 포인트를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매달 1번씩 회사에서 제공한 포인트로 필요한 건강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 직원에게 연 1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본인 외에 직원 가족도 70% 할인가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봉인상, 스톡옵션, 성과급 지급율 등도 확대하고 나섰다. 이는 임직원들의 성과 창출에 대한 동기를 확실히 부여하겠다는 뜻으로 보여진다.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는 연봉과 복지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직군과 관계없이 신입 초봉을 4500만원으로 상향하고 기존 재직 중인 직원들의 연봉도 일괄 30% 이상 인상했다. 아울러 장기근속 수당을 최대 1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복지포인트 최대 250만 원 ▲생일축하금 30만 원 ▲식대 증액 등 기존 복지제도도 한층 강화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생일자 반차, 헬스키퍼, 콘도지원, 가족생일 축하 선물 등의 혜택은 유지하면서 앞서 내용을 추가했다는 방침이다.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 해긴도 전체 임직원들의 연봉을 일괄 인상했다. 개발직군과 비개발 직군을 나눠 각각 1000만원에서 800만원 인상했다. 여기에 기존 성과도에 따라 팀별 성과 인센티브 지급과 입사 1년후 스톡옵션 등의 보상체계도 강화했다. 사내 복지몰이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기존 100%이상 인상된 200만원으로 지급, 생일, 명절 단축 근무, 법인 콘도 등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도도 새롭게 신설했다. 이영일 해긴 대표는 "2022년에는 우수 인재 채용과 근무환경 개선,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해긴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게임사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네오플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제도를 자랑한다. 네오플은 직원들의 주거 고민 해소를 위해 기혼 직원에 32평(105㎡), 미혼 직원에 27평(89㎡) 규모의 아파트를 사택으로 제공한다. 다른 거주지를 원하면 사택에 상응하는 주거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제주원도 네오플이 자랑하는 복지 중 하나다. 실내 700평, 실외 1200평에 달하는 이 어린이집은 수도권과 달리 전 직원의 자녀를 모두 수용할 수 있다. 3년마다 리프레시 휴가와 휴가비를 주고, 서핑과 낚시·골프 등을 즐길 수 있는 동호회 활동비도 지원한다.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사옥을 옮기거나 추천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이색 제도도 운영하기도 한다. 실제 원활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 및 인프라가 우수한 강남으로 사옥을 옮기거나 사옥 이전을 검토 중인 곳도 있다. 이미 강남권에 위치한 로블록스, 엔픽셀, 라인게임즈 등 뿐만 아니라 크래프톤 등도 사옥 이전을 검토 중이다. 컴투스는 최근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실시하면서 사외 추천제도를 통해 인재를 영입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나섰다. 추천제도를 통해 채용이 성사되면 2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아직까지 파격적인 연봉인상 소식은 많지 않다. 이미 지난해 릴레이 연봉인상으로 다른 업계과 비교하더라도 최고 수준의 연봉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연봉인상만큼 파격적인 복지수준을 제공하겠다는 업계의 방침이다. 게임업계 대부분의 지난해 실적이 인건비, 마케팅비 상승의 요인으로 하락했음에도 앞서 복지나 성과급, 사옥 이전 등의 투자를 하는 이유에 대해 업계 특성 때문이라고 입모아 말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업계 특성상 개발자 등 핵심업무를 해야 하는 인력이 가장 중요하다. 수요는 커졌지만 인력은 부족한 상황에 한명이라도 모시기에 급급하기 때문"이라며 "신입을 육성하는데에는 또 다른 시간과 비용의 투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경력직을 뽑는게 낫다. 올해 역시 치열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면 기존의 인재가 이탈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 또 다시 원점이다. 게임업계 특성상 이직, 이탈이 자유롭기 때문"이라며 "이에 기존 인재 이탈 막고 새로운 인재 위한 방침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업계 서로가 앞장세워 선보이고 있는 실정. 이 마저도 투자지만 이런 투자 하나로 기업의 덩치가 갑자기 커질수도, 없어 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22-03-07 11:38: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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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 '제페토'에 JYP신인걸그룹 '엔믹스' 데뷔한다

제페토에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 전용 공간이 생긴다. [사진=네이버제트] 제페토에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 전용 공간이 생긴다. 네이버제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엔믹스 전용 공간(월드)을 이달 초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제페토는 엔믹스 데뷔에 앞서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컨셉포토의 의상과 악세서리 등 멤버들의 외형을 제페토 아바타에 그대로 구현했다. 엔믹스의 JYP엔터 사옥 연습실을 그대로 옮긴 공간에서는 멤버 설윤, 배이와 셀피를 찍고 함께 안무 연습도 할 수 있다. '엔믹스 제페토 팬파티'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페토 부스(booth)에서 자신의 아바타에 엔믹스의 데뷔곡 'O.O(오오)' 안무를 수행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42명에게는 엔믹스 멤버와 한 팀을 이뤄 제페토 '엔믹스 아일랜드' 퀘스트를 수행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과정은 제페토 라이브로 생중계되며, 퀘스트 종료 후 제페토 이용자 누구나 멤버들과 아바타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엔믹스 월드 공개 후 6일 동안 누적 방문 이용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엔믹스 관련 콘텐츠 역시 약 60만 개에 달한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제페토는 K팝 콘텐츠의 스토리텔링을 구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라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즐기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팬심을 담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Z세대의 다채로운 팬덤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2-03-07 10:29: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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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맞팔하자'...네이버크림 男 직원 개인정보 빼 女고객에 사적 연락

네이버크림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네이버크림] 네이버직원이 여성고객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낸 뒤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를 하자"며 사적으로 연락을 취했다가 해고됐다. 7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네이버 크림'에서 네이버 직원이 여성고객의 휴대전화 번호로 연락해서 "SNS 맞팔을 하자"고 제안한 사실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여자친구가 네이버 크림의 오프라인 지점에 판매할 스니커즈를 맡겼을 당시 접수 직원이 제품에 기제된 연락처인 개인정보를 보고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냈다는 것. 해당 게시글에는 '개인정보 무단 사용', '신고해야한다', '개인의 정보를 직원이 악용으로 관리한다' 등의 네이버 크림 측을 비난하는 댓글이 수 백개 넘게 달렸다. 이에 네이버는 지난달 24일 피해여성으로 항의를 받은 뒤 인사위원회를 소집해 해당 직원을 징계 해고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사위원회가 근로계약서상 금지사항에 해당한다고 파악해 해고 조치했다"며 "접수방식을 개선해 쇼룸 근로자가 판매자의 연락처를 알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작성자 게시글에 따르면 현재까지 네이버에서 받은 게 없다고 주장했다.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의 회원들은 네이버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과문없이 해고 만으로 사건을 덮으려고 한다는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정환 법부법인 서상 변호사는 "손해배상 처리는 해줘야 한다. 개인정보법에 위반되는 명백한 사유"이라며 "네이버에 개인정보법 관련해서 직원들에게 교육이 있었는지, 교육이 있었다면 그에 따른 피해자의 동의절차가 있었어야 했는데 내용만 봤을 경우는 동의절차는 없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개인정보법 위반을 넘어 사생활 침해까지 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2022-03-07 10:23: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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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우크라이나 아동 돕는다...46억 원 기부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42억원 규모의 기부를 진행하고,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이용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암호화폐 '클레이(KLAY)' 약 300만 개(약 42억 원 상당)를 국제아동구호기구인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 유니세프는 지난 25년 간 우크라이나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사업을 해 왔다. 현재 우크라이나 5개 지역에서 130여 명의 유니세프 직원들이 자신의 안전에 대한 위협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어린이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부금은 어린이들의 영양실조를 막는 치료식과 우유를 비롯해, 치료를 위한 응급처치 키트,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식수정화제와 비누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2일 우크라이나 긴급 모금 캠페인을 시작해, 15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호응과 빠른 참여로 현재 약 4.3억 원의 기부금이 조성되고 있다. 모금 캠페인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사단법인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 등 4개 구호단체와 함께 진행한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의미 있는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용자들이 카카오같이가치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06 09:18: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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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전국 거점 사옥에 ‘100% 친환경’ 전력 쓴다

SK브로드밴드 여주 위성센터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100% 친환경' 전력 사용을 전국 주요 거점 사옥으로 확대한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 www.skbroadband.com)는 한국전력의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 프로그램 '녹색프리미엄' 입찰에 참여,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기업)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추가 요금(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이다. 기업이 낸 추가 요금은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쓰인다. 재생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SK브로드밴드가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으로부터 구매한 재생에너지 전력은 연간 20,300㎿h(메가와트시)다. 작년 대비 약 33배 증가한 규모로 4,200여 가구(4인 가구 기준)의 1년 사용 전력량과 맞먹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여주위성센터를 친환경 전력으로 가동했다. 올해는 여주위성센터를 포함해 서울 서대문,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거점 사옥에 '100% 친환경 전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회원사로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 전체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20년 11월, SK그룹 7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45년까지 Net Zero 달성(온실가스 순배출량 0)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녹색프리미엄 뿐만 아니라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PPA(전력구매계약) 등 다양한 RE100 이행수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담당은 "재생에너지로의 선제적 전환을 통해 기후변화 리스크를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친환경 중심의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3-06 09:17: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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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컴프야2022' 신규 시즌 사전 예약 돌입

컴투스 프로야구 2022 [사진=컴투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2'(이하 컴프야2022)가 '2022 KBO리그' 시즌 개막 업데이트를앞두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시리즈 20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컴프야2022'는 최근 넘버링을 교체하고 게임의 공식 모델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전 예약은 올해 KBO리그의 시즌 스케줄 및 Live 선수 시스템 반영, 신규 콘텐츠 도입 등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전까지 모바일 야구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구단의 최고 등급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최고급 구단 선택팩'이 즉시 지급된다. '컴프야2022'는 이번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변화할 게임의 주요 정보들을 공개하며 신규 시즌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사전 예약을 기념해 간단한 참여만으로 게임 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출석 이벤트'를 통해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100% 플래티넘팩', '고유능력 변경권', '구단 선택 나만의 팩' 등 구단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게임 아이템을 참여 유저 모두에게 선물한다.

2022-03-04 14:52: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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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우크라이나 폄하 논란...네티즌 '경솔하다' 비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시스] 고 노태우 전 대통령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쓴 SNS 게시글이 논란이 확산 되고 있다. 노 관장은 지난달 27일 SNS를 통해 "'It is no comedy'(코미디가 아니다). 수도를 사수하겠다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영상이 그리 미덥지 않다. 겁 먹은 얼굴로 하는 대국민 발표가 애처롭기만하다. 차라리 소총이라도 든 전 대통령을 믿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코미디언을 대통령으로 뽑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마음도 헤아릴 순 있다. 오죽했으면 차라리 웃겨주기라도 하라는 주문이겠지"라며 "이들이 간과한 건 냉혹한 국제 정치다. 그리고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없으면, 언제든지 힘센 놈의 밥이 될 수 있다는 것. 강대국 사이에 낀 나라가 정신줄을 놓으면 목숨으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결코 코미디가 아니다"라고 비꼬았다. 노 관장은 국내 대선도 언급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페이스북 갈무리 노 관장은 "우리의 생존을 5년간 책임질 대통령 선거가 다가왔다. 지정학적 상황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을 뽑고 싶은데...대선 토론을 봐도 드러나지 않아 아쉽다"고 전했다. 앞서 노관장의 SNS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되자 '전직 대통령 자녀가 부적절한 발언을 한다', '경솔하다' 등의 비난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노 관장은 즉각 사과문을 게재했다. 노관장은 "우크라 국민들에게 너무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 같다. 제 못난 글이 비아냥 거리는 듯이 읽혔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게재했다.

2022-03-04 14:41: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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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수익성 '적자' 알뜰폰 요금↑...중소업체 '환영'

각사 CI [사진=각사] SK텔링크, LG헬로비전 등 국내 통신사의 알뜰폰 자회사들이 일제히 요금제 기본료를 인상하고 나섰다. 알뜰폰 가입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수익성은 적자만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통신3사의 알뜰폰 자회사들의 원가이하 요금제를 놓고 지속적으로 비판했던 알뜰폰 중소업체들은 이번 요금제 인상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알뜰폰 자회사 SK텔링크 세븐모바일은 '11GB+/통화맘껏' 기본료를 지난 1일부터 3만 4980원으로 1000원 상승했다. 주요 요금제의 프로모션 할인 적용 후 기본료는 최대 2배 인상했다. 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지난해 10월부터 '데이터·통화 마음껏' 요금제의 기본료를 3만 3990원으로 3%(990원) 인상했다. 또 다른 자회사 LG헬로비전은 오늘부터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11GB+일2GB/통화 무제한)' 요금제 기본료를 인상하고 나섰다. 이처럼 통신사 알뜰폰 자회사들이 일제히 기본료를 올리는 이유는 알뜰폰 가입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자금력을 동원한 마케팅 비용과 원가 이하의 요금제 때문에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전략으로 통신사 모두 가입자 순증에는 성공했지만 수익성 개선에는 빨간불이 켜진 것. 실제, KT엠모바일은 2020년 매출 약 1631억원 실적을 냈으나 영업손실 약 53억원이 발생했다. 미디어로그는 같은 해 매출 약 2194억원, 영업손실 약 13억원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에 그쳤다. 지난해 알뜰폰 중소업체들은 그간 통신3사 알뜰폰 자회사들이 선보인 원가 이하의 요금제가 알뜰폰 시장을망친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온 바 있다. 상황이 이러자 올해들어서는 통신3사의 알뜰폰 자회사들이 일제히 요금을 인상하고 나섰다. 이에 중소업체들은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한 알뜰폰 중소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통신3사들 모두 가입자 유치를 위해 원가 이하의 요금을 선보이면서 알뜰폰 시장 구도가 완전히 무너졌다. 이미 통신사들이 독식하고 있는 구조였는데, 그나마 있던 가입자도 싼 요금제로 갈아타버리는 건 비일비재 하기 때문"이라며 "통신3사 알뜰폰 자회사들이 요금제를 인상한다는 방침에는 나같은 알뜰폰 중소업체들은 모두 반길만한 이슈다. 알뜰폰 시장이 하루 빨리 안정세로 돌아서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자회사가 요금제를 인상하고 나선 것은 지난해까지는 투자의 개념으로 보고 올해부터는 수익성을 우선 개선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용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요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통신3사의 알뜰폰 자회사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인상된) 요금제가 무용지물이라는 입장도 나온다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를 놓고 인상된 가격의 요금제로 갈아타려고 할까싶다. 결국 처음 선택했던 저렴한 요금제를 계속해서 사용할 것. 결국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며 "통신3사가 더 혁신적인 방침을 선보여야 알뜰폰 시장이 다시 살아 난다"고 전했다.

2022-03-03 14:42: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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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2022 회계년도 4분기 연간 실적 공개

[사진=워크데이] 워크데이가 2022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3일 발표했다. 총 매출은 13억 8천만 달러로 2021 회계년도 4분기 대비 21.6%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2억 3천만 달러로 2022 회계연도 4분기 총매출은 13억8000만 달러로 2021 회계년도 4분기 대비 21.6%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4분기 영업 이익은 2억3710만 달러(매출의 17.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2억1100만 달러(매출의 18.6%)였다. 2022 회계연도 총매출은 51억4000만 달러로 2021 회계년도 대비 19.0%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45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 이익은 11억5000만 달러(매출의 22.4%)를 기록했다. 전년도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8억6720만 달러(매출의 20.1%)였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 회장은 "우리는 워크데이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준 뛰어난 분기로 한 해를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인력의 증가와 직원, 고객 및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덕분이다"며 "우리는 글로벌 기업 고객 및 6000만명 이상의 워크데이 사용자가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광범위한 재무 및 HR 솔루션 제품군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모멘텀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헌신은 앞으로의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큰 확신을 준다"고 전했다. 차노 페르난데즈(Chano Fernandez) 워크데이 공동 CEO는 "워크데이의 견실한 4분기 실적은 새로운 포춘 500대 기업 고객 확보,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에 대한 관심 증가, 여러 산업에 걸친 전략적 거래 체결을 통한 워크데이의 글로벌 모멘텀을 입증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2023 회계년도의 파이프라인은 고객의 향후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우리 직원과 시장 진출 전략에 계속 투자할 계획이므로 견고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3-03 12:56: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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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올해 주목해야 할 4대 보안 위협 선정

삼성 SDS CI [사진=삼성 SDS] 삼성SDS는 지난해 발생한 보안 이슈와 현장 사례 등을 분석해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4대 보안 위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SDS는 최근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확산과 원격근무 증가 등에 따라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 공격 ▲원격 근무 환경에서의 기업 내부망 공격 ▲제조·기간 시설 대상 사이버 테러 ▲진화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주요 위협으로 선정하고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기업의 클라우드 활용이 늘어나고 핵심 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가운데 취약한 보안 설정을 노리는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서 운영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보안 설정 오류를 파고드는 것이다. 클라우드 제공사 별로 다르고 복잡한 보안 설정 오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각 기업은 보안 설정을 자동 점검하고 보안 기준에 미흡한 부분을 찾아 변경해 주는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 원격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PC나 모바일 등 사용자 단말(Endpoint)을 대상으로 악성코드를 배포하고 계정을 탈취해 기업 내부망에 접속을 시도하는 공격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 사용자 단말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계정접근관리 솔루션(IAM,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을 통해 내부 중요 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한 계정 권한을 최소화하고, 다중 인증을 적용해 사용자 계정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해커그룹은 영향력을 과시하고 피해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조 시스템 및 기간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폐쇄망에서 운영되던 산업 제어 시스템(ICS)이 디지털 전환 등으로 외부망과 접점이 확대되면서 이를 노리는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조 현장에서 24시간 가동되는 IoT 센서, 로봇 등 각종 산업용 기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차단하는 생산 설비 및 제조 공정 보안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 가상화폐 가치 상승으로 랜섬웨어 공격도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파일을 암호화하는 기존 방식에서 시스템 파괴, 데이터 삭제, 중요 정보 공개 등으로 공격 형태가 과격해지고 있다. 기업은 실시간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

2022-03-03 09:53: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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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Xbox 클라우드 게이밍으로 서비스 확대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Flight Simulator)'를 Xbox 시리즈 X|S에 이어, Xbox One 과 Xbox 클라우드 게이밍으로 지원을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Xbox One 내 대시보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접속하면 최대 1080p 및 30fps의 사양으로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Xbox One에서도 Xbox 시리즈 X|S와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 비행 시뮬레이션과 그 재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플레이가 더욱 빠르고 간편해졌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콘솔용 외 모바일, 태블릿 및 저사양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멀티플레이 시에도 사용하는 기기에 관계없이 모든 플레이어가 동일한 영공을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클라우드 버전으로 접속 시에는 Xbox 무선 컨트롤러와 같은 일반 블루투스 컨트롤러 연동이 가능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플레이도 편리해진다. 월드 업데이트 I-VI는 기존 모든 플레이어에게 자동으로 스트리밍 되며, 이전에 Xbox 시리즈 X|S와 전체 Xbox Marketplace에서 구입한 항목 모두 연동된다.

2022-03-03 09:47:0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