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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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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근무? 우리가 잘못인가요?'...직원·리더 간 입장 엇갈려

하이브리드 근무(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 병행)에 대해 리더와 직원 간 시각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는 생산성 요인 확인이 어렵다는 반면 직원 대부분은 생산성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27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Pulse Report)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20년부터 공개해온 업무동향지표는 11개국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결과에 따르면 직원과 리더는 조직의 생산성, 책임이 동반된 자율성, 사무실의 역할, 유연성의 이점 등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하이브리드 근무도 근무잖아요. 우리가 잘못하고 있나요?'라는 제목의 이번 조사에서 직원 87%는 스스로를 생산적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리더 85%는 하이브리드 업무 전환으로 직원의 생산성 확인이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또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놓인 직원 43%는 회사와 단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원 73%는 사무실로 출근하는 데는 회사의 기대보다 더 나은 이유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직장 동료와의 친목 도모(84%)와 팀 유대감 재구축(85%)이 사무실 출근의 이유가 된다고도 답했다. 아울러 직원 55%는 능력을 개발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이직을 꼽았는데, 조직 내 부서 이동이 쉽거나(68%), 학습 및 개발 지원으로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76%) 회사에 더 오래 머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더는 직원이 스스로를 공동체의 일부라고 느끼도록 인간관계와 같은 사회적 자본을 재구축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사무실 안팎 직원을 연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또 "리더는 새 직원을 고용하기 보다 기존 직원의 직무 기술 증진에 투자하는 게 좋다. 이는 비용 효율적인 방법임은 물론 조직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오늘날 역동적인 경제 환경에서 직원의 성공은 조직에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며 "조직의 리더가 생산성에 대한 불신에서 벗어나고, 사회적 자본을 재구축하며, 직원 이탈방지를 비롯해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바 신규 기능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2022-09-27 09:58: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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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직원 워라밸 수준↑...2024년 '제주'로 계열사 이전

위메이드가 2024년을 목표로 제주도로 계열사 이전을 준비한다. 직원들의 워라밸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계열사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우선 오는 11월 6일까지 위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 '시프트+탭(SHIFT+Tab)'을 운영한다. 일부 계열사 임직원들이 서귀포시에 마련한 오피스와 숙소에서 제주도 생활을 2주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워케이션 기간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상의 업무 및 복지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수도권 여러 기업이 제주를 관심 있게 들여다보는 추세와 함께 최근 제주도가 추진하는 아세안과 아랍지역까지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도 산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워케이션이 확장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2030세대가 제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위메이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청정 지역 제주가 소프트웨어 산업과 NFT와 같은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7 09:49: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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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메타콘, 현장서 확장된 메타버스 영역 논의...10월 5일 개최

올해로 개최 2회차를 맞이하는 2022 메타콘(METACON 2022)이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IBM, 엔비디아, 삼성, 노키아, SK텔레콤, 넵튠 등 국내외 핵심 기업 및 연사들이 '메타버스를 증명하라'라는 주제로 총 25여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2022 메타콘은 샤얌 나가라잔 IBM 이그제큐티브 파트너의 키노트 세션으로 시작해 ▲리차드 케리스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 담당 부사장의 "공유된 가상 세계의 미래 by NVIDIA" ▲레슬리 셰넌 노키아 생태계 및 트렌드 스카우팅 책임자의 "공간 인터넷: 디지털·물리적 연합 by Nokia" ▲페더 뵈레젠 홀로캡 CMO의 "가상과 증강현실에서의 휴먼 홀로그램" 등의 주요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다양한 산업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융 세션'에는 메타버스 지점 오픈,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하는 등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합류한 신한은행· KB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등장 초기부터 NFT 굿즈 발행, 메타버스 팬싸인회, 아바타 콘서트 등 산업에 빠른 적용을 통해 대중의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핵심 기업들이 출동하는 '메타엔트 세션'도 준비됐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맞춤형 아바타·디지털 부동산 등을 구현해내는 ZTX(제페토X), 버추얼 인플루언서 루이 등을 제작해 화제가 되었던 디오비스튜디오, 게임부터 메타버스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넵튠, 일본 최대 모바일 게임사 GREE, 국내 최대 블록체인 스튜디오 언오픈드,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 등 명성을 쌓아온 대기업부터 떠오르는 스타트업 기업까지 현재 메타버스 업계의 주목 받는 기업들이 대거 참석한다. 본 컨퍼런스는 내달 4일 진행되는 '블록체인 오픈 포럼'과 함께 2022 서울메타위크의 메인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2022 서울메타위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현재 진행 중인 얼리버드 패스의 경우 등록 마감 기간을 9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얼리버드 패스 구매 시 최대 33%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09-27 09:39: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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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 설명회 개최 예정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앞두고 채용설명회·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엔씨(NC) 2022 신입 공채 라이브 채용설명회 'NCruiting Day Part1'은 내달 5일 오후 7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엔씨(NC) 공식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자 중 선발을 통해 엔씨(NC) 판교 R&D센터 사옥에서 오프라인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채용 담당자가 등장해 직접 회사와 채용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입사 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제공한다. 직무별 담당자는 부서별 협업 과정을 소개하고 지원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참여 인원에게는 설명회 전 엔씨(NC) 사옥 투어 및 채용 담당자와 질의응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메타버스 직무설명회 'NCruiting Day Part2'는 내달 7일 엔씨(NC)의 신규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miniverse)'를 통해 진행된다. 미니버스는 직무 설명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3D 공간을 기반으로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유저 창작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엔씨(NC)는 미니버스를 통해 1:1 직무 상담 방식을 벗어나 더 많은 지원자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설명회는 직무 담당자가 정보를 전달하는 '직무 소개 세션'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됐다. 지원자는 캠핑 컨셉으로 구현된 미니버스 설명회장에서 ▲엔씨(NC) 사옥 투어 ▲채용 홍보 영상 시청 ▲채용 상담 ▲보물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2-09-26 16:59: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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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복합 장르 전략 '通'하나...신작 라인업 강화

한 게임에 여러 장르의 맛을 섞는 시도가 몇 년 전부터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이러한 신작을 다수 확보한 카카오게임즈의 향후 행보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부터 '디스테라', '에버소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등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주목할 부분은 해당 게임들의 장르다. 어느 한 가지로 특정할 수 없고, 현재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장르들의 장점을 결합한 점이 눈에 띈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북미,유럽 이용자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1인칭 SF 슈터' 장르에 '생존' 요소를 더한 작품이다. '아바', '블랙스쿼드' 등 10년 이상 국내 주요 FPS 게임을 개발해온 전문가들이 슈팅 게임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여기에 '스팀(Steam)'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생존' 게임의 시스템을 접목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인정받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디스테라'의 생존 시스템은 현재 시장에 나온 동 장르 게임 중 가장 낮은 진입장벽을 목표로 한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리얼리티매직 관계자는 "UX와 시스템 측면에서 각 기능을 더 직관적이며 유저 편의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디스테라'는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꾸준히 완성도를 높였고, 올해 중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최종 담금질에 들어갔다.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에버소울'은 탄탄한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풍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를 표방하지만,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볼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을 채용한 점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개발진은 "캐릭터들과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목표"라며, "일반적인 수집형 시스템에서 벗어나, 이용자분들이 에버소울의 세계에서 살아 숨 쉬고 캐릭터들과 교감하며 더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로 모바일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축적한 세컨드다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다. 개발사가 강조하는 '아레스'의 특징은 'SF 액션 게임'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속도감과 손맛이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독특한 무기 시스템을 통해 MMORPG의 한계를 넘어 콘솔 게임 수준의 액션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외 슈트 체인지 시스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탈 것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6 16:24: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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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받네 애플', 인앱결제 기습 가격 인상에...게임·웹툰 업계 당혹스러워

애플이 인앱 결제 가격을 기습 인상하면서 국내 게임, 콘텐츠 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5일 국내 앱마켓을 상대로 인앱결제 가격을 25% 인상하겠다고 공지했다. 인앱결제 가격 상승은 앱 콘텐츠 가격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소비자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관련 업계는 급하게 대응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업계는 애플이 일방적으로 가격을 인상한데에 당황스럽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애플이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5일부터 한국과 일본 등 유료화 사용국의 앱스토어 내 결제 통화 가격을 인상한다. 앱스토어 가격은 0.99달러당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인상한다. 가격표에 따르면 1티어(0.99달러 구간)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티어(1.99달러 구간)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3티어(2.99달러)는 4400원 등으로 각 구간별로 인상된다. 이에 현재 앱스토어에 입점되어 있는 앱콘텐츠 업체들은 애플이 제시한 가격표에 따라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 특히 게임, 웹툰 등 콘텐츠 업계가 난감한 기색이 역력하다. 업계는 애플의 기습 인상이 달러 강세 때문이라고 인지하면서도 25%라는 인상폭은 이해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여기에 갑자기 상승된 콘텐츠 가격으로 소비자들까지 불만을 살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과 내달 5일부터 적용된다는 방침에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시간도 없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애플의 기습인상 가격 소식에 당황했다. 대응책을 마련할 시간도 없다. 특히 소비자들이 민감한 게임의 경우는 불만이 야기될 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5%는 어느 기준에서 나왔는지 궁금하다. 달러 강세로 일정부분 이해는 되지만 이렇게 기습 인상할 줄은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웹툰, 음원 업계 역시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구글의 인앱결제 의무화로 소비자 결제를 인상한 바 있어 더욱 조심스럽다며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응책을 고민중이다. 우선 네이버웹툰은 결제 가격이 오르더라도 재화 개수를 조정해 쿠키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설정된 쿠키 1개 가격은 유지하되 티어 단위 자체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갑자기 오른 탓에 이용자들에게 설명할 시간도 없다.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정책이 온전히 앱 내에 적용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웹이나 다른 경로로 콘텐츠를 구입할 경우 상승된 폭의 가격이 적용되지 않는다. 예를들면, 웹에서 이모티콘 등을 구입하고 PC나 모바일에서 사용할 경우 기존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웹이나 다른 경로의 판매 가격에는 영향이 없다는 소리다. 이에 전문가들은 필요하다면 앱에서 결제하는 것이 아닌 웹이나 다른 방향을 통해 구매할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이같은 분위기에도 애플은 가격 인상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다. 일각에서는 한국, 일본 등의 계속된 달러 강세가 이유라고 추측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어떤 것 때문에 가격을 올리겠다는 일체 공지도 없이 무작정 가격을 그냥 올려버리면 그에 따라야 하나. 달러강세가 이유라면 그 자체는 이해가 되지만 25%폭에 대한 기준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하다. 현재 환율 상승 폭보다 놓은건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22-09-26 13:49: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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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30억원 규모 자기 주식 취득 결정

게임 개발·서비스 기업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2021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결정됐다. 자기 주식 취득은 증권사와의 신탁계약을 통해 진행하며, 계약 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2023년 3월 26일까지 6개월간이다. 계약 체결 기관은 DB금융투자다. 신탁 계약을 통해 회사가 취득하게 될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23일) 종가 기준으로 약 498,339주이며,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2.55% 수준이다. 권이형엠게임 대표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 결정에 대해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올리는 것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이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주주와의 신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보호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올해 2분기 엠게임은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20.9%로 오르며, 14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계속해서 오르며 견조하게 성장한 덕분이다.

2022-09-26 13:49: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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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초등 창의력 증진 위해 '전남교육청'과 MOU

넥슨 재단이 전남 지역 내 초등학생 창의력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협약을 맺는다.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이하 전남교육청)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협회장 강성현)와 전남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창의력 증진 및 문제 해결 능력 강화 목적의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넥슨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시작한 교육 프로젝트로,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구조적인, 협력하는, 표현력 있는, 상상력 풍부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협력사업이다.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개발한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지난해까지 온라인 모집을 통해 전국 특수학급을 포함한 총 115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돼 참가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넥슨재단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이번 전남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방교육청과 협력해 공학과 문학, 브릭 놀이를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넥슨재단과 전남교육청,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전라남도 내 지리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에 필요한 브릭과 교재 지급 및 교사연수를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10,000명 이상(총 400학급)을 대상으로 정규 운영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넥슨재단의 꾸준한 노력이 지방교육청과의 첫 협력으로 이어지게 됐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6 11:11: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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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IPX와 협력..."IP비즈니스 확장시켜 나갈 것"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가IPX(구 라인프렌즈, 대표 김성훈)와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분야의 협업을 예고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6일 IPX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IP와 IPX의 글로벌 IP 노하우를 접목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커머스, 디지털, NFT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IPX의 인기 IP를 활용한 새로운 IP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로 간의 IP에 기반한 신규 IP를 개발하고 이를 상품 기획과 연관시키는 한편, NFT 등 웹3.0(Web 3.0) 분야와 접목해 신규 IP 비즈니스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에는 도티, 유병재, 조나단, 침착맨, 최희, 슈카, 민쩌미, 옐언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크리에이터 450여 팀이 소속돼 있다. 또한 '메타 토이 드래곤즈(Meta Toy DragonZ, MTDZ)'나 자회사 SBXG의 '메타 토이 게이머즈(Meta Toy Gamers, MTG)' 등 NFT IP, SBXG 소속 이스포츠(Esports) 프로팀 IP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IP 파워를 보유 중이다. 신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2021년 글로벌 총 IP 거래량 1조원을 달성한 IPX는 라인프렌즈, BT21 등 글로벌 인기 IP외에도 최근 디지털 IP '오오즈 앤 메이츠(OOZ & Mates)'나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WADE)' 등 메타버스 및 웹 3.0 기반의 다양한 IP를 선보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강력한 크리에이터 팬덤과 4천만명에 육박하는 IPX의 글로벌 팬덤에 기반해 콘텐츠 등 양사의 IP 비즈니스 시너지를 글로벌로 강력하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이번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으로 IPX의 IP 비즈니스의 범위를 크리에이터 IP로까지 확장, 멀티 IP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경쟁력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IP를 활용해 웹 2.0과 웹 3.0을 넘나드는 다각적 협업을 선보이며,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와 IP 비즈니스의 강력한 시너지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자사 크리에이터들과 IPX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토대로 마련되는 강력한 시너지를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확장되고, 팬들과의 접점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IPX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9-26 09:5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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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한식'에 진심인 최태원 회장...이번엔 '뉴욕'이다

"2030 부산엑스포는 인류 당면과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에 있는 한식당 '오이지 미'에서'한국의 밤'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주UN대사들을 대상으로'2030 세계박람회'의 한국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 측에서 최 회장 외에도 유정준 SK그룹 부회장,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사장, 임병대 LG전자 워싱턴사무소장 등 대표 기업인들과 황준국 주UN한국대표부 대사 등이 참석했다. 주UN 대표부 참석자로는 잠비아 대사, 미국·일본·스위스·에스토니아·이스라엘·멕시코 차석 대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만찬사를 통해 "유엔 없이 오늘의 한국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한국의 오늘과 같은 성공은 유엔이라는 세계 공동체에 빛을 진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잊지 않고 무언가 세계를 위해 공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엑스포 유치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과 손에 잡히는 당장의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 보편적 가치실현과 공동과제에 대응하는 '플랫폼'을 통해 세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황준국 주UN한국대표부 대사는 만찬사를 통해"부산은 이 해양과 대륙을 잇는 도시로서 경제와 문화 교류의 핵심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세계 각국의 연대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UN 대사들도 부산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사들은 "인류가 당면한 공동 과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자는 부산엑스포의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밤' 행사는 대한상의가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 자격으로 주최했다. UN총회 마지막 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주UN 대사들과 민간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UN총회는 전 세계 정상이 한 곳에 모이는 만큼 인류의 공동의제를 모색하기 위한 분위기 마련에 매우 적합하다"면서 "부산엑스포의 취지가 '기후변화 대응'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각국 UN대사를 초청해 부산엑스포의 취지와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UN 대사들의 식자회담에도 관심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뉴욕 한복판 호텔이 아닌 퓨전 한식집에서 열렸다. 식자단장으로 알려진 최태원 회장의 '한식 산업화' 노력과 맞닿아 있다. 이날 메뉴는 꽃갈비, 성게알 덮밥, 찹쌀도넛 등 코스요리를 선보였고, 이중 가장 이목을 끈 음식은 Oiji Bowl(성게알 덮밥) 이었다. 성게알은 국내 전통음식에도 자주 쓰이는 식재료이지만, 해외 뿐 아니라 국내 식당에서도 일본어 '우니(Uni)'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 엄청난 양의 성게알을 수출하는 한국이지만 한식 대표상품으로서의 부가가치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한상의는 "한식 산업화 첫 걸음은 식재료부터 식문화까지 다양한 방면의 브랜드화가 함께 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9-25 12:00: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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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플러스, 국내 최초 게임 개발 참여형 예능유튜브 '게발놈들' 공개

엔엑스플러스(NXPLUS, 대표 최재헌)는 게임 개발 참여형 예능 콘텐츠 '게발놈들 : 게임을 발견하는 놈들(이하 '게발놈들')'을 금일 자사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게발놈들'은 국내 중소 게임사들이 개발, 출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맞춤형 게임 컨설팅과 마케팅 등 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국내 최초의 게임 개발 참여형 콘텐츠다. 금일 공개된 첫 화에서는 인간젤리, 따효니, 김효진 등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는 게임 방송 크리에이터 3인방이 'JDH게임연구소'를 결성, 게임 전문가로서의 지식을 겨루며 자격 검증에 나선다. 이어 부산 소재의 '잇섬스튜디오'에 방문해 개발자들이 겪는 고충을 듣고, 개발 중인 게임에 적합한 해결 방안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들이 제시한 솔루션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울러 첫 화 공개를 기념해 댓글 이벤트를 실시, 응원 메시지를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준영 엔엑스플러스 실장은 "금일 첫 화를 시작으로 여러 중소 개발사들이 겪는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감동과 재미 모두를 담은 콘텐츠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2-09-25 10:02: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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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中 킹넷-절강환유 '남월전기' 최종심 승소…약 955억원 지급 명령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중국 킹넷(Shanghai Kaiying Network Technology)과 절강환유(Zhejiang Huanyou Network Technology)를 상대로 제기한 웹게임 '남월전기' 관련 채무 불이행에 대한 배상책임 연대 최종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절강환유는 킹넷의 계열회사로, 2017년 2월부터 '미르의 전설2' IP 기반의 웹게임 '남월전기' 게임을 제작 및 서비스 중임에도 로열티를 미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지난 2017년 2월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에 절강환유를 상대로 <미르의 전설> 모바일 게임 및 웹게임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미니멈 개런티, 로열티를 포함해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중재 신청을 했다. 2019년 5월에는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기관 국제중재재판소(ICC)가 절강환유에 계약 불이행에 따른 이자비용 포함, 배상금을 지급하라 판결했다. ICC 판결에 따라 위메이드는 2019년 9월 중국 법원에 국제 중재의 승인 및 집행을 신청해 인정받았다. 재판부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절강환유가 채무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2020년 6월 상해제1중급인민법원에 킹넷과 절강환유를 상대로 '법인격 부인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3일 종심법원인 상해고등인민법원 재판부가 '법인격 부인소송'에 대한 위메이드의 소송 청구의 전부를 인용하며 위메이드 측 최종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킹넷과 절강환유가 사실상 하나의 법인으로서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같이 부담할 것을 주문하며, 킹넷에 절강환유가 상환하지 못한 채무 약 955억원에 대해 연대책임 의무를 부여했다. 위메이드 측은 소송 과정에서 킹넷의 현금자산과 무형자산에 대한 가압류를 완료했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강제집행 등의 절차를 통해 판결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2022-09-25 10:0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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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폐배터리 활용 기업에 정책적인 지원 필요하다"

22일 박재범 포스코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배터리 원재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친환경 원료, 소재를 만들때 어떤 혜택을 줘야 한다. 이는 정책적으로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이 제시한 배터리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폐배터리 재활용 활성화 방안 내용에 따르면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IRA)법안 발효로 전 세계 배터리 시장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IRA 법안은 기후 변화 대응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탈 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려고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이번 법안은 전체적인 밸류체인에서 중국을 배제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며 "보조금 이슈와 원료, 소재가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미국이 단기간내 구축되어 있는 중국의 공급망을 피하기는 힘들지만 향후 10년 후에는 달라질 것.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건 원료와 소재다. 이를 장악하기 위한 글로벌 싸움"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배터리 소재 시장의 트렌드와 향후 전망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전 EV 보급으로 발생한 현상에 대해 소개했다. 박 연구원은 "EV 보급으로 원료 가격이 급 상승했다. 리튬의 경우 2020년 8월에는 1톤(t)당 6000달러(약 835만원)이었지만 올해 초에는 8만달러(약 1억1144만원)까지 높아졌다. 가격이 안정화한다고 해도 최소 내년 초까지는 기존보다는 높은 가격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라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원료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폐배터리 시장은 지난 2020년 기준 4000억원이다. 그렇지만 오는 2025년부터 급격한 성장이 예측된다. 2040년에는 87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 연구원은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전기차 전환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문제에서도 폐배터리 재활용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박연구원은 많은 기업들이 RE100도입을 선언하고 나서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특히 탄소 중립에 대한 기업의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탄소중립은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대한 감축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탄소에 대해 흡수(산림조성, CCUS)를 통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기차도 탄소를 많이 배출한다. 이에 폐배터리를 이용한 과정에서의 리사이클링이 중요하다. 친환경 적인 방식으로 원료를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법들을 관련 기업들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원과 혜택이 필요하다"며 앞서 친환경 원료, 해결방안 도출해 낸 기업에 정부가 나서서 정책적으로 지원 및 혜택을 줘야 한다는 얘기다.

2022-09-22 14:03: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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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3고현상 심화' 경영여건 악화..."지원 대책 절실"

국내 스타트업계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현상심화로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22일 국내 스타트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공동으로 실시한 '스타트업 애로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10개 중 6개사가 작년에 비해 경영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52.7%)와 '코로나 등에 따른 내수시장 부진'(52.7%)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현상 심화'(35.6%), '글로벌 해외시장 불안 고조'(25.3%)가 뒤를 이었다. 또한 스타트업계의 투자 한파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인 경제 불안으로 스타트업 84%는 작년에 비해 투자가 감소했거나 비슷하다고 답했다 <감소했다 36%, 비슷하다 48%, 증가했다 16%>. 특히, 감소했다고 답한 기업 중 절반가량(47.8%)은 투자금액이 전년대비 50%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정보기술 스타트업 A사 대표는 "작년까지만 해도 여기저기서 투자하겠다고 러브콜 많이 받았는데 올해 들어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고 말하며 "투자자들도 알짜 스타트업 위주의 '옥석가리기'를 본격화하면서 스타트업계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작기계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B사 대표는 "투자를 받으려 여러 군데 뛰어다녀도 문전박대 당하고, 은행 문턱도 높아 대출 받기도 힘들다"며 "추가적인 기술 개발 등 기업 성장을 위해 눈앞에 할 일은 쌓여 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하소연했다. 국내 창업생태계에 대한 스타트업계의 전반적인 인식은 아직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의 스타트업 투자 환경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곳은 60.8%로 긍정적 응답에 비해 4배가량 높았다. 스타트업계는 선진국처럼 민간이 주도하는 창업생태계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도적 측면과 더불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대한상의 박주영 사업화팀 팀장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담당자와 얘기해보면 서로 간의 니즈가 있음에도 양자 간의 만남이 성사되기가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이에 민간 주도의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 기술교류, 판로연계 등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자유로운 협업을 위한 실무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高로 인한 피해와 고통은 국민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존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이 일시적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최근 한국경제는 수출과 내수가 동반 침체에 빠지는 복합불황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주축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대한상의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4:03:0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