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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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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강력한 흡수력 장착...'모나리자 3겹 키친타월'출시

모나리자가 데즐엠보싱 공법으로 흡수력을 높인 신제품 '3겹 키친타월'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3겹 키친타월'은 실용적인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다이소 전용 상품으로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100% 천연펄프 사용은 물론이고 3겹 구조로 도톰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100% 천연펄프인 만큼 음식물 처리나 주방 청소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도톰한 3겹 구조가 물기와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수해 효율적인 주방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데즐엠보싱 공법을 적용해 키친타월 표면이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물에 젖어도 찢어짐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무색·무향의 키친타월로, 음식이나 식기에 닿아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프라이팬의 기름기 등 주방 청소에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야채와 과일의 물기를 제거해도 걱정 없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주방용품 선택 시 흡수력과 내구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추세"라며 "이번에 출시된 3겹 키친타월은 100% 천연펄프의 안전성과 데즐엠보싱 기술로 강화된 흡수력을 제공하며, 전국 다이소 매장 유통을 통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2025-04-29 16:00: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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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신입 구직자 평균 희망 초봉 ‘4140만원’ 조사

신입 구직자 691명 대상 희망 초봉 상승폭 전년비 하락 올해 신입 구직자들의 평균 희망 초봉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대학생과 구직자 6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평균 초봉은 414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4136만원보다 4만원 상승한 수치다. 2023년 대비 2024년에 192만원이 오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상승 폭은 크게 감소했다. 구직자들이 수용 가능한 초봉 마지노선은 평균 363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700만원보다 63만원 감소한 수치로, 구직자들의 초봉 기대치가 하향 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 유형은 ▲대기업(59.5%), ▲공기업 및 공공기관(17.5%), ▲중견기업(17.2%) 순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을 1순위로 꼽은 구직자의 평균 희망 초봉은 435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기업 및 공공기관 3884만원, 중견기업 3806만원, 중소기업 3093만원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 구직자의 평균 희망 초봉은 4128만원, 여성은 3731만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97만원 높게 나타났다. 희망 초봉을 결정한 기준으로는 ▲기업 규모 및 업계 평균 초봉 고려(34.9%)가 가장 많았다. 이어 ▲신입 초봉으로 적당하다고 생각(25.5%), ▲학자금·생활비 등 고정 지출 고려(25.5%)가 뒤를 이었다. 연봉 수준이 입사 지원 여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94.8%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생각한 초봉보다 낮은 조건으로 입사 제안을 받을 경우, 79.2%는 "다른 조건이 좋다면 입사하겠다"고 응답했다. "입사하지 않겠다"는 11.7%, "초봉과 상관없이 입사하겠다"는 9.1%로 나타났다. 입사할 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40.1%)였다. 이어 ▲성장과 개발 가능성(14.5%), ▲우수한 복리후생(8.7%) 순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취업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신입 구직자들의 초봉 기대 수준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업은 합리적인 보상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복리후생 등 다양한 가치를 제시해야 우수 인재 유치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16:0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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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 "소상공인 대선 촉구, 정책 대선 제시"

5대 아젠다 25대 핵심과제 110여개 정책과제 발표 "골목을 밝히던 소상공인들이 바람 앞의 촛불이 되어가고 있다. IMF 때보다 더 심각한 내수침체 속에 100만 폐업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긴급지원금 지급과 전담 차관 신설 등을 포함한 110여 개의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100만 폐업시대에 대비해 차기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소공연은 29일 서울 여의도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정부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공개했다. 이번 과제는 수개월간의 발굴 작업과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정책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소공연은 ▲위기 극복 ▲지원·인프라 강화 ▲법·제도 개선 ▲사회안전망 구축 ▲혁신성장 기반 마련 등 5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핵심 25대 과제와 분야별 90대 과제를 포함한 총 110여 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지난 17일부터 6일간 전국 소상공인 10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들은 긴급지원금 1000만 원 지급과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 금융기관 설립, 간이과세 구간 확대, 최저임금 제도 개선,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인력 수급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소공인 특화 지원, 소상공인회관 건립 등의 과제도 높은 선호를 받았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자영업자 수는 전년 대비 20만6000명 감소했으며, 자영업자 은행 연체율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와 지원정책 시급성을 보여준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2024년 통계로 100만 폐업시대가 확실시되고 있다"며 "사업을 일구기 위해 집을 담보로 대출받고 주변에서 1억 원 넘게 돈을 끌어 모으면, 결과적으로 연간 100조 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국난의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대선은 '소상공인 대선'이 되어야 한다"며 "극빈층 전락과 지역경제 붕괴, 국가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확실한 비전과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발표한 정책과제는 수년간의 건의와 수개월간 연구, 소상공인 1050명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이 과제들이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돼 반드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공연은 이날 발표한 정책과제를 주요 대선 캠프에 전달하고, 전국 단위의 소상공인 투표 독려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2025-04-29 14:01: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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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창업기업 R&D지원' 확대키로... 최대 2억원 지원

110개 신규과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도약R&D'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약 R&D'는 창업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고 마감일 기준 업력 7년 이하(신산업 분야는 10년 이하), 연매출 2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과제당 최대 지원기간이 1.5년, 지원금은 2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1년, 1.2억 원)보다 강화된 수준이다. 또한 중기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에서 발굴된 기업에 대해 후속 R&D 지원을 이어간다. 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재단과 협력해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선발 기술을 지원하는 '부처연계' 트랙도 새롭게 신설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소재·부품·장비 분야, 여성 참여 활성화 트랙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 박용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R&D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더욱 촉진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연계 지원이 실효성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9 13:09: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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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1차 오디션 개최...640개 팀 선발

32.5:1 경쟁률을 뚫은 390개 팀 국내 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1차 오디션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오디션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서울, 세종,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 라이콘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분야의 혁신기업을 뜻하는 개념이다.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 스타트업, 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총 7147개 소상공인이 지원해 3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지난 3월부터 심층 평가를 거쳐 유망 소상공인 640개 팀을 선발했고, 이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390개 팀이 이번 1차 오디션에 참여한다. 온라인셀러 유형은 오디션 대신 서류 및 발표 평가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60개 팀은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 최대 6천만 원을 지원받고, 오는 8월 예정된 파이널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파이널 오디션에서 최종 선정될 경우 최대 4000만 원의 추가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한국경제인협회가 파이널 오디션 공동 개최와 방송용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대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상생 유통 판매전 등을 통해 강한 소상공인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최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 소상공인이 만드는 식품, 화장품, 의류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가 정신과 창의성으로 무장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7 12:0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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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대만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만나다

2025타이완 관광 로드쇼 개막 케이브하우스서 이틀간 성황리 개최 러차오 미식 체험 경품 행사 풍성 마련 "호짜!" 대만어로 '맛있다'를 외치는 환호가 서울 한남동 한복판을 가득 채웠다. 지난 19일 오후 용산구 한남동 케이브하우스에서 개최한 '2025 타이완 관광 로드쇼'. 대만 퓨전음악 밴드 '에이루트(A-ROOT)'의 공연이 열기를 더하자, 타이완 맥주를 손에 든 관객들이 떼창으로 화답하며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러차오' 콘셉트에 빠진 서울 시민들 이번 로드쇼는 대만관광청이 '치어스! 낭만 그 자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대만의 대표 미식 문화인 '러차오(대만식 선술집)'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관광 캠페인이다. 행사장은 실제 포차를 연상케 하는 공간 연출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나이, 국적, 가족 구성 불문하고 다양한 방문객들이 몰렸다. 지방에서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올라온 20대 대학생부터 갓난아이를 안고 나온 부부, 연인, 다문화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들로 케이브하우스는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서울 강남구에서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안지영(34)씨는 "올해 해외여행을 가는게 목표다. 아이가 이제 5살이라 현지 음식을 낯가릴까봐 미리 체험해 보려고 데려왔다. 키링 체험을 가장 좋아하는 것같다"고 말했다. ◆먹고 마시고, 대만을 경험하다 현장에서 가장 인기를 끈 건 단연 먹거리 부스였다. 방문객들은 '오숑머니(교환권)'를 받아 옌수지(대만식 닭튀김), 후추 닭 절임, 크림 홍차, 파인애플 마요새우 등 현지 인기 메뉴를 자유롭게 시식했다. 30대 직장인 최 모씨는 "지난해 대만을 가봤었는데 현지에서 먹은 길거리 음식과 비슷해서 놀랐다. 특히 한국에서 똑같이 구현했다는 데에 박수를 쳤다. 이 음식들 때문에 올해 9월 타이베이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산주로 유명한 진먼(금문) 고량주도 주목을 받았다. 화강암 방공호에서 숙성되는 이 술은 대만 백주의 80%를 차지하는 대표 주류로, 술이 증류되고 남은 찌꺼기를 먹고 자란 소와 포탄 껍질로 만든 칼은 진먼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로 소개됐다. 중국과 인접해 1992년까지 군사 기지였던 진먼과 마쭈섬은 최근 예술과 미식, 관광지로 변모하며 주목받고 있다. ◆체험과 리워드, 전시까지 '대만 종합 세트' 이날 행사에서는 '타이완 포차 재료 맞추기', '명예 주민증 만들기', '양모펠트 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도 진행됐다. 선착순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였고, 체험을 마친 관람객은 리워드로 오숑머니를 받아 굿즈나 먹거리로 교환하는 방식도 색다른 재미를 줬다. 마지막엔 대만 상식 퀴즈쇼가 열렸다. 왕복 항공권, 숙박권, 현지 투어 상품권이 걸린 퀴즈에는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열기가 느껴졌다. ◆"가성비 높은 타이완, 한국 MZ 겨냥" 곽생여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은 "대만 미식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이라며 "이번 로드쇼는 한국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가성비 높고 감각적인 미식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부스로 참가한 대만 현지 업체들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모두 환호를 보냈다. JJ대만택시 투어 관계자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랐다"며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새삼 실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준경 타이완몬스터즈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이토록 열정적일 줄은 몰랐다"며 "대만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2025-04-25 13:59: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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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아이파킹 IPO 주도하나?...3분기 주관사 선정 유력

상장 후 기업 가치 2조원선...시리즈 투자 때의 9배 전담 TF 구성, 기술특례 상장도 검토 스마트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이 2027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올해 3분기 주관사 선정에 돌입한다. 현재 아이파킹은 SK이노베이션 E&S와 NHN이 공동 대주주로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SK이노베이션 E&S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점차 커진만큼 상장 작업의 중심축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파킹은 2027년 상장을 목표로, 올해 3분기 주관사 선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파킹은 지난 2월 사명 변경과 함께 IPO 계획을 공식화했고, 이후 일부 개인주주들의 질의에 "2027년 IPO를 목표로 올해 중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라는 공식 회신을 내놓은 바 있다. 이 같은 공식 입장에 따라 시장에서는 주관사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SK이노베이션 E&S는 아이파킹 상장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했으며, 기술특례 상장을 포함한 다양한 상장 시나리오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IPO 추진의 주도권이 사실상 SK이노베이션 E&S로 넘어간 정황도 다수 포착되고 있다. SK(주)는 전기차 충전 1위 기업 '시그넷이브이'를 인수해 'SK시그넷'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에 이번 IPO를 통해 아이파킹과 전기차 충전 사업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아이파킹의 고객 기반인 SK쉴더스와의 연계를 활용해 주차장 운영 및 스마트 시티 인프라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아이파킹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측면에서도 IPO 동력을 확보했다. 올해 예상 매출은 약 1조960억 원, 영업이익은 약 989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2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최근 시리즈 투자 당시 기업가치 대비 약 9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시장 기대감도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 상장 시기는 빠르면 2026년 하반기, 늦어도 2027년 상반기 내로 점쳐지며, IPO를 앞둔 3분기 내 주관사 선정이 유력하게 전망된다. 현재 SK이노베이션 E&S 및 NHN과 연결 고리를 가진 주요 증권사들과의 접촉도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E&S가 아이파킹 IPO를 사실상 이끌 것으로 본다"며 "양사가 현재는 동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IPO 과정에서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관사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NHN 또는 SK이노베이션 E&S와 인연이 있는 증권사가 유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IPO를 진행하면 기업들이 투자한 금액을 회수 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E&S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이파킹 IPO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내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25-04-24 15:16: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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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지역을 다시 쓰다” 광주·제주 스타트업, 특화 산업과 함께 성장한다

인트플로우·와이제이컴퍼니·제주로부터 지역 자원과 정부 지원 맞물린 로컬 테크 스타트업 광주와 제주에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각 지역의 특화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단순히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을 넘어, 자생력 있는 산업 주체로 자리매김한 이들 기업은 로컬의 가능성과 중앙정부 정책이 맞물릴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입증하고 있다. 정부는 지역의 자원과 산업적 강점, 그리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술 중심의 로컬 스타트업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미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룬 테크 스타트업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인트플로우, 와이제이컴퍼니, 제주로부터 등이다. 우선 '인트플로우'는 광주 AI융합지구 내에서 설립된 스마트축산 기술 기업이다. AI 기반의 영상 분석 솔루션 '엣지팜'을 통해 가축의 행동·건강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비접촉 방식으로 체중 측정 및 성장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양돈 농가에 특화된 '엣지팜 카운트'와 '엣지팜 그로우'는 각각 비접촉 방식의 체중 측정과 성장 관리 기능을 제공해 작업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영상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솔루션은 작업자의 수고를 줄이고, 동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트플로우는 광주시의 'AI 특화 규제자유특구' 지원을 받아 실증 테스트와 사업화를 진행했으며, G-유니콘 육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 지원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 양돈 기업들과 기술 제휴 협의를 시작했고, CES 2023에서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 미국 내 10대 양돈기업 중 하나인 '카르타고 배터러네리 서비스(Carthago Veterinary Service)'와는 협업을 통해 판로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는 "지역 농업과 AI를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기술 기반 지역 창업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에서는 로컬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감귤부산물, 생선 등의 제주 특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대표기업이 '와이제이 컴퍼니'다. 이 기업은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를 론칭하며, 지역 식자재의 고부가가치화를 시도하고 있다. 와이제이컴퍼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돼 상품 기획, 브랜딩, 판로 개척 등에서 지원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장 중이다. 김봉진 와이제이컴퍼니 대표는 "제주의 자원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브랜드 자산"이라며 "지역의 가치를 수도권과 글로벌 시장에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로부터'는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단순한 로컬 유통을 넘어,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 개선과 콘텐츠 기반 브랜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의 계절, 기후, 사람 이야기를 담은 '로컬 농산물 큐레이션 박스'는 정기구독 형태로 운영한다. 또 SNS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하고 있다. 이 기업 역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팁스(TIPS)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지원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기술', '지역 자원', 그리고 '정부 지원'이 결합된 성공적인 스타트업 사례"라며 "정부의 지역 창업 지원 정책이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으로 확산되면서, 지역 특화 산업에 맞춘 창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14개 권역별 창업 허브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재편할 예정이며, 광주와 제주는 AI, 청정에너지, 관광 산업 등 전략 산업에 맞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기반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가 되고 있다.

2025-04-24 11:30: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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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주지역 진출 왜? 스타트업 국내외 투자 성과 가시화

AI와 청정산업 중심 창업 생태계 활기 정부·지자체 지원 인프라 실효성 입증 광주와 제주를 거점으로 한 AI, 청정에너지, 관광 융합 콘텐츠 등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린 기술 창업이 주류를 기준으로 한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 지원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광주, AI 중심 창업도시로 투자 유치 성과 주도 광주광역시는 'AI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과 함께 인공지능 창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는 지역 스타트업 35개사가 총 52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베슬AI는 에이벤처스로부터 158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스페이스비전AI는 바인벤처스와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성사시켜 AI 기반 디지털 광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티에이치, 리셀 등이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총 322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박형주 광주시 AI반도체과장은 "광주는 AI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성과는 광주시가 추진한 AI 중심 산업 구조 재편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창업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 청정 산업 기반 기술 창업 확대 제주는 '청정헬스케어타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초기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한 18억 원을 바탕으로 후속 투자 유치 173억 원을 이끌어내며 자립형 창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관광·에너지 융합 콘텐츠 기업인 디스커버제주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콘텐츠로 구현해 관광 스타트업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레드로켓은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본부장은 "제주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이 정책적 뒷받침과 맞물리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지역의 공통점은 지역 자원과 산업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한 기술 창업에 정부 지원이 효과적으로 결합되었다는 점이다. 광주는 인공지능 특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실증 기반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는 '탄소 없는 섬 2030' 전략에 발맞춰 그린에너지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04-24 11:30: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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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주 중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속력...정부 지원↑

기술·자원·정부 인프라 삼박자 광주 AI, 제주 청정산업 중심 생태계 확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된 각종 지원 인프라가 현지 자원·기술력과 결합되면서 광주와 제주 내의 창업 환경이 고도화되고 있다. 23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는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중심의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발표된 '지역균형발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수도권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별 산업특화 기반을 활용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광주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서, 'AI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축으로 스타트업 유치와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AI창업캠프 등을 거점으로, 의료, 모빌리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대학·연구기관과의 협업이 활발해 기술기반 창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제주는 청정에너지, 바이오, 관광융합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청정헬스케어타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업 구조 개편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에너지자립형 스타트업, 스마트팜, 건강식품, 디지털 관광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한 창업이 활발하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창업 전용 펀드 조성 ▲거점 창업허브 구축 ▲규제특례 적용 등을 병행 지원 중이다. 광주는 'AI특화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의료 분야에서 실증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제주는 '탄소없는 섬 2030' 비전 하에 친환경 스타트업의 실증 실험장 역할을 맡고 있다. 광주광역시 AI반도체과 관계자는 "광주는 지역의 산업 구조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술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정책-산업-인재의 삼각축이 견고해지면서 지역 스타트업들의 질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창업지원본부 관계자는 "제주는 청정 자연과 데이터 기반 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 산업에 적합한 입지"라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에서 창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24 11:30: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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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통해 민간 주도 투자 생태계 본격 착수

출자 비중 정부 30%, 민간 70% 정부가 민간 주도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의 구조 전환을 본격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펀드는 정부가 리스크를 보완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로 설계했다.정부는 출자 비중을 30%로 낮추고, 민간 출자를 70%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에는 19개 민간 출자자가 3260억 원을 출자했고, 정부가 2295억 원을 매칭해 총 8733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올해는 민간 2500억 원, 정부 1700억 원 이상을 출자해 6000억 원 규모 펀드를 추가 조성한다. 2년간 누적 펀드 규모는 1조 5000억 원에 이른다. 올해부터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촉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분야를 신설했다. K-뷰티, 바이오,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약 2000억 원 규모의 특화 펀드를 조성한다. 신규 출자자도 확대한다. 코스맥스, 스푼랩스, 도쿄세경센터 등 10개 기업이 처음으로 벤처투자에 참여했다. 기존 출자 경험이 있는 20개 기업도 출자 규모를 대폭 늘렸다. 일반 법인은 전년 대비 5배, 금융권은 30% 증가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단순한 자금 조성을 넘어 전략 산업 간 연결을 이끄는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딥테크 강국으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5월 '2025년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하반기부터 운용사 선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5-04-24 11:29: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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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더마 기저귀 '하기스 스킨에센셜'출시

피부 과학 기반 신소재 적용 유한킴벌리가 더마 테스트를 강화한 프리미엄 기저귀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24일 프리미엄 더마 기저귀 '하기스 스킨에센셜'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피부 건강과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기저귀로 하기스 라인업 중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이다. '하기스 스킨에센셜'은 캐시미어보다 3.5배 얇은 초미세 원사를 안커버에 적용해 피부 마찰을 3배 줄이고 부드러움은 38% 향상시켰다. 또한, 프로비타민 B5 성분인 덱스판테놀을 더해 피부 진정 효과를 높였으며, 하기스 최초로 더마 테스트 센시티브 등급을 획득했다. 흡수 성능도 강화했다. 국제특허 출원 중인 흡수코어를 적용해 얇으면서도 빠른 흡수와 역류 방지 기능을 갖췄다. 밴드형에는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 팬티형에는 착용 편의성을 높이는 이지액션 매직테이프를 도입했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친자연 기저귀, 여름 기저귀로 이어진 시장 트렌드를 더마 기저귀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출생률 반등의 흐름 속에서 더 좋은 기저귀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저귀 발진을 줄이는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1:23: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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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개인회원 대상 뉴스레터 ‘잇츠 커리어’ 런칭

격주 수요일 발행 인크루트가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뉴스레터를 제공한다. 인크루트는 20대 개인회원들을 위한 뉴스레터 '잇츠 커리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뉴스레터는 격주 수요일 발행한다. 주요 채용 공고는 물론 업계 동향, 기업 소식, 화제의 인물 소개, 문화 콘텐츠 정보 등 다양한 주제를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뉴스레터 다 담아드릴 테니, 받아보기만 하면 된다"는 개념으로 구독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뉴스레터는 ▲업계 이슈를 다룬 '업계는 어때?' ▲기업 동향을 전하는 '기업은 지금' ▲인물 중심 콘텐츠 '화제의 인물' ▲Z세대 맞춤형 여가 콘텐츠 '주말에 뭐 하지?' 등으로 구성했다. 인크루트가 직접 진행한 설문조사를 소개하는 '어떻게 생각해?' 코너도 마련했다. 인크루트는 기업 회원을 위한 전문 뉴스레터 'HR DIVE'도 매주 화요일 정기 발행하고 있다. 'HR DIVE'는 노무, 인사 등 HR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며, 채용 실무자들의 커리어 향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잇츠 커리어'와 'HR DIVE'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실무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뉴스레터가 정보 전달뿐 아니라 커리어 성장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3 16:49: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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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실질적 디딤돌 역할 '점프 업'프로그램 개최

14개 지원기관 등 130여명 참석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중소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 '도약 프로그램' 선발기업 100개사 임직원, 14개 지원기관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약 프로그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성장 정체를 해소하는게 목표를 두고 올해 처음 도입했다. 정책 대상은 치열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선발한 100개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출정식에서는 프로그램 도입 배경과 추진 계획을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영주 장관이 5개 대표기업에 상징 현판을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이어 중진공,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8개 정책기관과 보스턴컨설팅그룹, EY한영 등 6개 민간 운영기관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 시장 진출 부담이 커지는 시점에서 점프업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업, 기관 모두가 주체적으로 나서야 하며, 중기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6:49:2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