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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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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부산점, ‘커넥트 현대’로 재탄생 … 도심형 복합몰 첫선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커넥트 현대'라는 새로운 리테일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커넥트 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정의 아래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맞춤형·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와 체험형 테넌트, 정상과 이월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복합 매장도 선보여 고객에게 경험적 가치와 폭넓은 쇼핑 선택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현대백화점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오는 7일까지 영업하고 2개월간 리뉴얼을 진행해 오는 9월 6일 커넥트 현대로 새단장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 현대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일상과 즐거움, 글로벌과 로컬, 프리미엄과 실용을 연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가치"라며 "부산 동구, 중구, 영도구, 서구 등 상대적으로 대형 유통시설이나 즐길거리가 부족한 구도심에 커넥트 현대가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넥트 현대만의 MD 차별성이 두드러지는 상징적 공간은 지하 1층에 들어서는 MZ 고객 타깃의 '뉴 웨이브(New Wave)'와 지하 2층에서 맛의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미식(美食)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마켓 125'다. 뉴 웨이브에는 K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한 '마뗑킴'을 비롯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20여 개가 신규 입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로컬 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편집숍 'RTBP'(Return To BUSAN Port) 공간도 별도로 조성된다. 커넥트 현대 도로명주소를 딴 마켓 125는 활력 넘치는 부산의 시장을 콘셉트로 한 이색적인 미식 공간이다. 중앙에 약 70석 규모의 공용 좌석이 위치해 있고 그 주변을 다양한 먹거리가 둘러싸는 공간 구성이 눈길을 끈다. 가족단위 고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곳곳에 마련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대상 복합문화공간 '모카 플러스(MOKA PLUS)'가 오픈하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 아티스트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북카페,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문화센터 브랜드인 '컬처 커넥트', 지역 내 인기 디자이너의 작품과 특산품이 팝업 형태로 끊임 없이 소개돼 부산 고유의 스토리와 개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 행복상회'도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오픈 예정인 충북 청주의 신규 점포를 포함해 커넥트 현대 모델 추가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주 흥덕구 고속버스터미널 내 일부 부지를 확보해 신규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 현대를 2030 영고객부터 패밀리고객까지 찾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만들어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체험형 소비 강세와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환경에서 커넥트 현대는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 전통시장과의 협업 등을 통해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지역 문화의 구심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14:58: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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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 ‘긴자프렌즈’ 캐릭터샵으로 탈바꿈

롯데면세점이 동경긴자점에 '긴자프렌즈' 캐릭터샵을 오픈하며 글로벌 MZ세대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롯데면세점은 일본 동경긴자점 8층 1차 재단장을 마치고 캐릭터 전문 매장 '긴자프렌즈'를 열었다. 엔데믹 이후 동경긴자점을 방문하는 고객군 및 이들의 쇼핑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브랜드 라인업을 개편한 것이다. 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 긴자프렌즈 매장은 총 154평(509㎡) 규모로 조성됐으며, 3000여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롯데그룹 콘텐츠 사업의 핵심 캐릭터인 '벨리곰'이 긴자프렌즈를 통해 일본 면세채널에 처음으로 진출해 해외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어 국내 토종 브랜드인 잔망루피와 무직타이거, 콜리, 젤리크루 등과 협업해 일본 현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IP를 론칭했다. 대표적으로 곽철이, 놀자곰, 망상리토끼들, 영이의숲이 입점했다. 나아가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원피스, 귀멸의칼날, 나루토, 포켓몬, 산리오캐릭터즈 등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부티크와 시계 등 중고가 브랜드들로 구성된 구역을 캐릭터 완구와 액세서리 등이 즐비한 친숙한 매장으로 꾸몄다. 코로나19 이전 높은 구매력을 자랑했던 중국 단체관광객 선호도에 초점을 맞췄던 상품구성을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다국적 고객 그리고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셉트로 확장했다. 안대현 롯데면세점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전 세계 관광객 모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인기 캐릭터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며 "8년 만에 재단장한 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에 많은 고객이 방문해 즐거운 쇼핑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7-04 13:54: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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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베트남 하노이점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

롯데마트가 4일 하노이센터점을 리뉴얼 오픈하고 베트남의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할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에 도전한다. 2014년 9월에 오픈한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市) 바딘 지역의 '롯데 하노이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바딘 지역은 인구 25만명이 주거하고 있으며 하노이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지리적 특성이 있어 비즈니스, 상업, 관광의 요충지로 손꼽힌다. 또한 1인당 GDP가 베트남 전체 1인당 GDP의 약 3배가 넘는 중산층이 다수 거주하는 상권이다. 그리고 하노이센터점 인근에는 국제 학교 및 대학교가 위치해 외국인 거주 지역이 형성되어 있는 것은 물론 많은 관광지가 분포되어 있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 하노이센터점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도약하기 위해 식료품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20% 이상 확대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하노이센터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한국에서 롯데마트가 쌓아온 유통 노하우가 담긴 '그로서리 전문 매장'이라는 틀 아래 현지 쇼핑 문화를 접목하여 베트남의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하노이센터점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사업의 핵심 거점인 베트남 리테일 시장을 선도하고 롯데마트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구축할 방침이다. 먼저,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총 집약한 다양한 프리미엄 신선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베트남은 경제 발전이 지속됨에 따라 식료품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불면서 프리미엄 농산물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한류 열풍에 의해 고급 과일로 자리잡은 한국산 딸기와 샤인머스켓 등 한국 제철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하노이센터점은 매장 전면에 수입 과일 특화존을 구성하고 딸기, 배, 샤인머스켓 등 한국 과일류를 제철에 맞추어 선두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조각 과일도 10종 이상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시즌 별 한국 과일 운영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기존 델리 매장을 2배 이상 확대한 45m 규모의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선보인다. '요리하다 키친'은 직접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과 함께 베트남의 외식 문화를 반영한 90석 규모의 식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작년 9월 오픈한 웨스트레이크점의 명소로 자리잡은 롯데마트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 2호점을 하노이센터점에 론칭한다. 실제로 풍미소 웨스트레이크점의 경우 주말에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설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은 바게트의 본고장 프랑스산 밀가루와 이중 발효법으로 완성한 '전통 프렌치 바게트'다. 가공식품 매장에서는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상품존을 구성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롯데존'에서는 한국 롯데마트의 PB인 '오늘좋은', '요리하다'는 물론 현지 PB인 '초이스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 롯데제과 상품 80여종은 현지에서 직접 소싱해 최저가로 독점 판매한다. H&B 전문 매장에서는 뷰티 코스메틱 상품군을 확대해 K-뷰티 알리기에 앞장선다. 미용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하여 '메디힐', 'VT', '릴리바이레드' 등 K-뷰티 특화 브랜드를 신규로 도입한다. 롯데마트는 16년간 베트남 사업을 진행하면서 베트남 현지화와 차별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였을 뿐 아니라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입지를 넓히며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한국의 성공 모델인 '그로서리 전문 매장'에 동남아 현지 특색을 살린 쇼핑 문화를 접목하여 고객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그로서리 마켓으로 자리잡음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선보인 롯데마트 베트남 웨스트레이크점의 경우 한국의 그로서리 전문 포맷을 이식한 베트남 최초의 그로서리 혁신 매장으로, '요리하다 키친', '보틀벙커', '풍미소' 등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로 매장의 90%를 채워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실제 오픈 이후 베트남 롯데마트 16개점 중 방문 객수와 매출 실적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올해 1월 간다리아시티점을 그로서리 특화 매장으로 전환했다. 간다리아시티점은 한국형 소매점으로, 웨스트레이크와 마찬가지로 '요리하다 키친', '치즈앤도우', '풍미소'를 도입해 K-푸드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인도네시아 소매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의 24년 1분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영업 이익은 34.4% 신장하며 롯데마트 전체 사업의 큰 축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주백 롯데마트·슈퍼 베트남법인장은 "이번에 재단장한 하노이센터점은 한국의 성공 모델을 접목한 차별화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이 총 집약된 매장이다"며 "이를 통해 동남아의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하고 해외 공략 거점인 베트남의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도약해 롯데마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7-04 13:47: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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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 필두 2030 뷰티 팬 잡는다

롯데온이 2030세대 뷰티 팬 공략에 성공했다. 롯데온은 올해 4월 론칭한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 흥행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뷰티 올-패스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쿼터노트'는 유통사 롯데온과 제조사 비브이엠티가 공동으로 기획 및 개발한 브랜드로, 쉽게 지워지지 않는 콘셉트의 윤곽 메이크업 3종이 있다. 롯데온은 여름을 맞아 지속력이 높은 뷰티 상품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쿼터노트' 최대 49% 할인 및 증정 이벤트 등 론칭 이후 역대 최대 혜택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온 '쿼터노트'가 론칭 이후 뷰티에 관심 높은 2030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4월 '쿼터노트' 론칭 이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착색 윤곽 메이크업이라는 점이 화제가 되며,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후기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각 영상들의 누적 조회수가 1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쿼터노트' 론칭 행사기간에는 롯데온 실시간 인기 순위 중 뷰티 상품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론칭 2개월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실제 구매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의 흥행을 기념하고, 고객 인지도를 지속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뷰티 올-패스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정여울 롯데온 뷰티MD는 "롯데온의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가 화제가 되며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 및 상품 경험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 및 상품을 확대하며 롯데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13:44: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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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넷마블·데브시스터즈·엔씨…하반기 신작 필두 글로벌 진출 속력

코로나19로 한때 호황을 누렸던 게임업계는 엔데믹 이후 유저들의 게임이용 시간·소비가 줄어들자 불황 국면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늦어지는 신작,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악순환은 장기화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게임사들은 각 사의 방식대로 회복에 집중해 오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다. 대다수 게임사들은 우선 본업인 신작 출시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췄다. 신작흥행이야 말로 기업의 실적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작 개발 과정 속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스토리, 캐릭터 등 기본적인 것뿐 아니라 장르의 다양화, 글로벌 다각화, 콘텐츠, 플랫폼의 확장, 퍼블리싱 등 온 과정을 모두 예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길게는 몇 년을 한 게임 개발에만 매진한 신작이 출시 후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도 탓할 곳은 없다. 분명한 건 끝까지 버티는 게임사가 결국은 승리를 맛 볼 것이라는 점이다.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성이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신작 개발과정을 더욱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신작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의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트로경제>는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예정중인 몇 게임사들의 개발자들을 만나 현시장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3회에 걸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기업들은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엔씨소프트 ▲데브시스터즈다. <편집자주> ◆카카오게임즈, 신작 필두 글로벌 진출 꾀할 것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핵심 전략 목표를 '글로벌 진출'로 설정했다. PC·콘솔 등 멀티플랫폼 대형 IP를 확보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는 의지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아키에이지2'와 '크로노 오디세이'를 필두로 하반기 전략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다중 역할 수행 게임(이하 MMORPG)인 '아키에이지2'는 엑스엘게임즈가 지난 2013년에 출시한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후속작으로, 송재경 CCO가 개발을 총괄해 업계 이목이 쏠린 바 있다. '아키에이지2'는 게임 엔진 최신 버전인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탄생, 사실적인 그래픽에 특정 적을 조준하지 않는 논타깃팅 액션 게임이다. 원작의 방대한 오픈월드와 생활 콘텐츠, 무역과 해상전 또한 이번 작품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로 업데이트됐다. '아키에이지2'는 2025년 이후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도 하반기 주목되는 게임 중 하나다. 지난 3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첫 구매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바이 투 플레이' 방식으로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MMORPG 게임이다. 소울라이크 장르 못지 않은 정밀한 전투 시스템이 대표적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신작들의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각 지역에 맞는 현지화 작업에 집중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올해 상반기 대만, 일본, 홍콩 등을 포함한 9개 지역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특히 대만은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하드코어 MMORPG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오딘'을 현지에 안착시킨 과거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PC온라인과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플랫폼에 양질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넷마블, 게임성과 다양한 플랫폼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넷마블의 하반기 주요 전략은 '고퀄리티 게임성'과 '국내외 시장 공략'이다. 이에 넷마블은 하반기에 신작 4종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연이어 출시한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캐릭터 성장을 골자로 하는 작품으로, 쉬운 게임성과 IP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노리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인기 애니메이션 IP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쉬운 게임성을 자랑한다. 이미 넷마블은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로 6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IP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표현력을 검증한 바 있다. 넷마블은 또 지난해 지스타2023 출품작이었던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 출시돼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 명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RF 온라인'의 IP를 계승한 SF MMORPG다. '데미스 리본'은 자체 IP인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수집형 RPG 게임이다. 이 밖에 넷마블은 북미 시장을 노리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원탁의 기사' IP를 기반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퍼즐 및 기믹을 활용한 시네마틱 스토리텔링이 재미 요소로 수집형 전략 RPG로 제작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하반기는 인기 IP 기반 게임부터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이는 자체 IP 작품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신작을 중심으로 고퀄리티 게임성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 등을 지원하며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엔씨소프트, 하반기 10종 신작 통해 글로벌 진출 속력 하반기 엔씨소프트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10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둔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를 시작으로 하반기 스위칭 RPG '호연'과 기존 IP를 활용한 신규 장르 게임도 준비 중이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택탄', '아이온2', 'LLL' 등 대작 3종을 비롯해 캐주얼 게임 2종, 기존 IP 활용 게임 2종 등을 개발 중에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출시 외에도 기존 게임을 활용한 글로벌 지역 확장도 꾀하고 있다. 아마존게임즈와 협력해 9월 17일 글로벌 론칭을 시작하는 'TL', 지난해 판호를 발급 받아 연내 중국 출시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인 '블레이드&소울 2'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동남아 유수 기업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리니지2M 등의 동남아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구글 클라우드 등과 협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올 하반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26일 선보인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필두로, 올해 하반기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하고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모험의 탑'은 출시 직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 한국 기준 매출 순위 애플 앱스토어 3위, 구글 플레이 5위를 달성했다. 모바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직접 조작의 전투 경험과 실시간으로 유저 간 협력하는 협동 액션 등 '쿠키런: 모험의 탑'이 가진 독창적인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장르 편중과 다소 포화돼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신선한 시도라는 반응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전 세계 2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출시 초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더불어 쿠키런 모바일 게임 최초 3D 모델링을 사용해 각 쿠키별로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에 대한 유저 만족도도 높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에 앞서 해외 게임사 요스타와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계 3대 게임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이 높은 현지화 완성도를 요구하는 곳인 만큼 최적의 게임 서비스와 로컬 전략을 적극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작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기존 라이브 게임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추가 성장 및 영향력 확대도 추진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증대 및 연간 실적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는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직후 빠르게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유저들의 관심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2024-07-04 13:42: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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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장마철 마케팅 본격 착수…농수산물 피해 대비 분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된 가운데 유통업계가 이를 대비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열흘 간의 장마가 예보된 가운데, 유통사들이 이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마 기간 판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들의 매출 개선을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장마마케팅을 본격화하고 나서는가 하면, 농수산물 피해에 대비해 상품출하 시기를 앞당겼다. 이 가운테 특히 레인부트, 제습기, 우산 등 장마 관련 제품들의 매출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현대백화점의 레인부츠 등 여름 신발의 장마기간 매출은 평상시보다 약 82%증가했다. 롯데온의 경우 5~6월 장화 매출이 '헌터' 등의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양우산과 제습기 및 건조기는 각각 127%, 61% 증가했다. 위메프도 최근 열흘간(6월 21 ~ 6월 30일) ▲레인부츠(759%) ▲우비(137%) ▲크록스(75%) ▲슬리퍼(73%) 등 패션 잡화부터 ▲제습기(110%) ▲제습제(137%) 등 생활용품 거래액이 장마 직전(6월 11일 ~ 20일) 대비 크게 상승했다. 위메프는 '위메프데이'서 장마 특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장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달부터 55㎝ 비닐우산 2종(퍼플·그린)을 편의점 업계 최저가인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장마시즌 외식 수요 감소에 따른 대형마트도 수혜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의 지난해 장마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2022년 장마철에는 5% 증가했으며, 식료품 매출 역시 소폭 증가했다. 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해 습기제거제 매출 역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장마철 습기제거제 매출은 직전 월 동기 대비 38% 증가했고, 2022년에는 61%나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유통업체들은 장마기간에 맞춰 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달 초까지 제습기와 섬유유연제 등 장마 관련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유통업계는 장마기간 피해에 대비해 상품 출하 시기를 앞당기는 등 비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마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농산물 수급 불안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 장마기간 식중독 사고 방지에 더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이다. 이마트는 장마 피해를 막기 위해 장기 저장이 가능한 양파, 단호박, 감자 등의 작물을 사전 기획해 이달 초까지 자체 농산물 가공·유통센터에 저장 작업을 진행한다. 감자의 경우 저장 시기를 전년 대비 10일 앞당겼으며, 파프리카 역시 7일분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또 수해를 입기 쉬운 수박의 경우 100톤(t) 이상의 물량을 비축했다. 백화점 업계는 식중독 예방에 주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던 즉석섭취식품 판매 기한을 냉장 진열 상품은 7시간으로, 실온 진열 상품은 4시간 이내로 각각 단축했다. 회와 초밥·김밥·콩국물 등에 대해 본사 주관으로 불시 수거검사를 하고, 영업시간뿐 아니라 영업시간 전·후로도 위생 모니터링을 추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육회와 육회비빔밥,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전복장, 생깻잎김치, 콩국물 등 비가열 혹은 비살균 품목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현대백화점은 하절기 고위험 메뉴로 선정한 김밥·초밥·샌드위치·샐러드 등의 진열 판매 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였다. 한편, 농작물 관리 주무처인 농림축산식품부도 이에 동참한다. 장마철에는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사과·복숭아 등이 낙과 피해를 입거나, 쌈채소나 수박 등의 시설 작물이 수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호우에 대비해 시설이나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난달 완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장맛비가 국지적으로 쏟아지기보다 전국을 훑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2024-07-03 14:14: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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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닷컴, 해외 기업 수출 돕는 국가별 전용 웹사이트 첫 타자 '한국 선정'

알리바바닷컴이 올해 하반기에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낮은 가격에 글로벌 B2B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는 아시아에서 한국이 첫타자로 오픈하는 국가별 전용 웹사이트로, 국내 기업들이 보다 쉽고 비용효율적으로 해외 B2B 마케팅 및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알리바바닷컴이 새롭게 오픈할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는 한국 상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B2B 바이어들이 필요 상품을 쉽게 찾고 소싱하도록 만들어진 한국 셀러의 상품만 노출하는 사이트이다. 알리바바닷컴이 한국 기업 전용 사이트만 따로 오픈하게 된 것은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한 해외 B2B 바이어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웹사이트는 e커머스 통합 솔루션 제공 파트너와 연동해 편리한 상품 등록 및 관리도 지원하고, 별도 애플리케이션으로 한국어 상품 설명을 영어로 자동 번역해줄 예정이다. 또, 기술적인 협업을 포함하는 국내 파트너들과의 연동 및 협력 작업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및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공동으로 지원할 정부기관과의 협력 방안 역시 모색하고 있으며, 이미 유관 기관과 논의를 시작했다. 사이트 오픈과 함께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특별 혜택인 '멤버십 체험 프로그램: 액티브서플라이어(Active Supplier)'도 함께 진행해 셀러들이 멤버십에 가입하기 전 저렴한 가격에 한국 사이트를 통해 B2B 판로 개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액티브서플라이어는 연 199달러(약 28만원)의 가격에 제공되며, 주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던 한국의 중소기업들도 쉽게 글로벌 온라인 B2B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서는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이런 혜택을 통해 국내 셀러들은 손쉽게 알리바바닷컴 한국 전용 사이트에 등록하고 글로벌 B2B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 마르코 양(Marco Yang) 지사장은 "품질이 뛰어난 한국산 제품이 전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윈윈하고 싶다"며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전용 웹사이트와 멤버십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중소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므로 더 국내 파트너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03 10:33: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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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여름맞이 신메뉴 ‘치즈 잇 썸머’ 출시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가 오는 4일부터 여름 시즌을 맞아 '치즈 잇 썸머'의 콘셉트로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애슐리퀸즈의 이번 신메뉴는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게 치즈의 풍미를 살린 다양한 아메리칸 푸드 위주로 구성했다. 또한 치즈 메뉴들과 함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식, 샐러드, 디저트 등의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치즈 잇 썸머 시즌에 선보이는 대표 치즈 메뉴는 ▲필라델피아 더블 치즈 필리 스테이크(평일) ▲핫 맥앤치즈 ▲멕시칸 치즈범벅 포테이토 ▲투스칸식 치즈 포테이토 스테이크(디너·주말) ▲치즈멜로우 퐁듀 피자 ▲치즈 인 더 볼(디너·주말) ▲크런치 단호박 치즈 그라탕이다. 이 중 '필라델피아 더블 치즈 필리 스테이크'는 애슐리퀸즈의 아메리칸 그릴 정체성을 담은 이번 시즌의 핵심 메뉴다.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대표 음식 필리치즈 샌드위치에 착안한 메뉴로, 얇게 썬 소고기에 체다치즈를 듬뿍 올린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이 밖에 ▲애슐리 버팔로윙(주말·공휴일) ▲부산식 명태회 비빔밀면 ▲지중해식 토마토 오이 샐러드 ▲레몬 딜 감자 샐러드 ▲쁘띠 레몬 파운드 케이크 ▲쿠키 앤 크림 케이크 ▲망고 패션 아이스크림 등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애슐리퀸즈는 고객분들께 더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 시즌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신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여름 애슐리퀸즈가 선보이는 아메리칸 푸드와 치즈의 진한 맛과 함께 풍성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10:18: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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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소규모 입점셀러 '안전보건 체계구축 무료 컨설팅' 지원키로

G마켓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구축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컨설팅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인 G마켓, 옥션의 입점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 관리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해 자발적 체계구축이 가능하도록 기술 지원하는 내용이다. G마켓 안전보건 담당팀이 직접 셀러의 사업장을 방문, 안전 목표 수립 및 사업장 위험요인 확인, 안전보건 서류 관리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컨설팅은 서울·경기 지역 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G마켓, 옥션 입점 셀러 중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컨설팅 참여 셀러에게는 판매지원책도 제공한다.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등 사이트 별 메인 특가딜 참여 기회를 제공해 마케팅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컨설팅 관련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의 셀러 판매관리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G마켓의 이성규 안전관리팀장은 "입점 중소상공인 판매고객이 오롯이 생산, 판매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생 강화 차원에서 무료 안전보건 컨설팅을 진행한다"며 "향후 전국으로 컨설팅 가능 지역을 확대하는 등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3 10:13: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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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여름물가 잡기 속력...썸머 싹쓸이·AI가격혁명 할인전 개최

홈플러스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지난주에 이어 '썸머 싹쓸이'를 대폭 확대 운영하고, 'AI 가격혁명' 할인전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여름 필수 먹거리를 최적가로 선보이는 '썸머 싹쓸이' 행사는 할인 품목을 다양화하고 혜택을 지난주 대비 크게 늘렸다. 5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을 1180원에, 4일부터 7일까지는 '특란(30구/1인 2판 한정)'을 5990원에 선보인다. 행사카드 결제 시에는 '춘향애인 남원 그린황도 복숭아(4~7입)'를 9990원에, '햇사레 그린황도 복숭아(4~7입)'를 1만1990원에 판매하고, '단단 파프리카(개)'는 1000원, 수박 전품목은 각 5000원씩 할인한다. '제주 생물갈치(마리/중·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반값에 마련했다. '고기 싹쓸이'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육류를 특가에 준비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한돈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100g)'을 2392원에, 6일부터 7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에는 '호우청정우 척아이롤(100g)'을 1980원에 판매하고, '생닭 전품목(마리)'을 최대 40% 할인한다. 과일, 각종 먹거리 상품을 총망라한 '푸드 싹쓸이'에서는 '14브릭스 제스프리 골드키위(특대: 11개/점보: 10개)'를 각 12990원에 판매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에는 '신선농장 15브릭스 샤인머스캣(500g)'을 12990원, '국내산 12브릭스 성주참외(2㎎)'는 8990원, '12브릭스 체리자두(500g)'은 6990원, '초당옥수수(개)'는 1000원, '강원 찰토마토(1㎎)'는 3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7일부터 진행 중인 '멤버십 회원 1000만 달성' 이벤트도 10일까지 이어간다. 신한/삼성카드(BC/법인/기프트카드 제외)로 마트/익스프레스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인증하면 ▲100만점(2명) ▲3만점(100명) ▲5000점(1000명) ▲100점(전원) 등 '홈플머니'를 100% 적립해준다. 7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각종 인기 상품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행사도 진행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휴가 등으로 각종 장보기 수요가 많아지는 7월을 맞아, 여름 시즌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들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AI 가격혁명 특가도 함께 이어지는 만큼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여 합리적인 장보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10:11: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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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왔다가 해 쨍쨍 떴다가…오락가락 날씨에 '우양산' 판매 급증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우양산'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우양산은 자외선이 강한 날엔 양산으로, 비가 오는 날엔 우산으로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과거 양산은 꽃무늬, 레이스 등 화려한 디자인이 위주라 주로 중장년층 여성들만 쓴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심플한 디자인과 우산까지 겸용할 수 있는 우양산이 출시되면서 20~30대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우양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비롯해 체감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출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는 6월 우양산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7월부터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주 우양산'은 99g의 초경량·초소형 사이즈로 간편하게 가방에 넣고 다니며 날씨에 따라 사용하기 좋다. 강한 바람에도 쉽게 뒤집히지 않도록 특수 구조 살대를 적용했으며, 자외선 차단율도 85% 이상으로 야외 활동 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자 장우산 매출도 크게 늘었다. '경량 장우산'의 6월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52.4% 신장했다. 장우산이지만 무게가 250g의 경량이어서 여름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으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블루, 베이지 등 세련된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우의도 같은 기간 매출이 47.7% 늘었다. 자주 우의는 비올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바람막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퍼 형식으로 제작돼 입고 벗기 간편하며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좋다. 취향에 따라 장마 시즌 패션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블랙체크, 블루체크 등으로 출시했다. 자주는 장마용품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자주 온라인몰에서 오는 14일까지 우산, 우의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 시작되자 장마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요즘 같은 날씨에 우양산이 여름철 필수템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2024-07-03 09:57: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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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카테고리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 전격 론칭

쿠팡이 주요 카테고리 상품을 통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쿠팡은 지금까지 오디오, 식품, 키즈패션, 키친, 육아 등 일부 품목에 한해 프리미엄 전용관을 운영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가구와 리빙, 레저를 추가한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신설했다. 총 8개 카테고리다. 새롭게 선보인 대표 프리미엄관은 가구관이다. '의자계 에르메스'로 불리는 허먼밀러의 '뉴 에어론 풀' 상품이 주목할 만하다. 허먼밀러 의자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있는 회사원이나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필수품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이후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리빙관은 씰리, 까사미아, 입델롬, 리바트 등 ▲레저관은 윌슨, 캘러웨이, 미니멀웍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성했다. 이들 브랜드 상품은 백화점에 방문하거나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제 쿠팡 프리미엄관에서 편하게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쇼핑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프리미엄관을 론칭하며 고객의 수준 높은 안목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고 특별한 프리미엄을 가진 브랜드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10:58: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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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고든램지'버거 신규 공급 체결...식재 유통 사업 확대 속력

현대그린푸드가 전문성과 맞춤형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와 식재 공급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식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글로벌 프리미엄 버거 레스토랑 '고든램지 버거'·'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의 국내 매장에 식재 일체를 공급하는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고든램지 버거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지난 2012년 론칭한 프리미엄 버거 레스토랑으로, 패티부터 채소·소스 등 모든 재료에 최고 품질만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에 현대그린푸드의 50년 넘는 업력으로 축적된 식재 운영 노하우와 백화점 등에 공급하는 최고 품질의 신선식품 소싱 능력·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그린푸드는 고든램지 버거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헬스키친 버거의 주요 재료인 '아보카도'를 공급 당일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후숙이 완료된 상태로 공급한다. 일반적으로 2~4일 정도 필요한 후숙 기간을 없애 고객사의 운용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또한, 현대그린푸드는 고든램지 버거 맞춤형 냉장육 공급을 위해 고든램지 버거 미국 매장에 정육을 공급하는 현지 업체와 신규로 직수입 계약을 체결하는고 브랜드 전용 물류 공간도 별도로 구성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가 까다로운 글로벌 외식 브랜드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에는 풍부한 외식 사업 운영 경험도 한 몫을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식재 유통 외에도 이탈리안 프리미엄 그로서런트 '이탈리(EATALY)',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 뉴욕 유명 브런치 레스토랑 '사델스(Sadelle's)' 등 30여 개 외식 브랜드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외식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메뉴별 맞춤형 식재 전처리와 공급 물량 산정 등 고객사의 니즈를 미리 파악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품질 식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전체 신선식품 식재 중 70% 이상을 산지 직거래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에 지난 2020년 3964억원이었던 현대그린푸드의 식재 유통 매출액은 지난해 6160억원으로 3년만에 55.4% 증가한 성과를 이뤄냈다. 현대그린푸드 상품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헌상 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에 따른 식재 공급 리스크가 지속 대두되며 고품질의 식재를 안정적으로 유통 가능한 업체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현대그린푸드는 수십 년간 쌓아온 단체급식 및 외식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식재 유통에 접목해 2030년까지 식재 유통 사업 매출을 1조원대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10:57: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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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익산시, 세계문화예술산업 소장품 전시 위해 MOU 체결

이랜드뮤지엄이 익산시와 지난 1일 세계문화예술산업 소장품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이랜드뮤지엄 한우석 대표, 이랜드뮤지엄 서영희 전시 이사, 배석희 경제관광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류 전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기관 유치 및 홍보 ▲기타 행사 등 각 기관의 발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랜드뮤지엄은 지난 30여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보유하게 된 50만여점에 달하는 소장품을 활용해 올해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서울디자인재단과 'RSVP: 위대한 유산으로의 초대'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이랜드뮤지엄에서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소장품을 익산시에 선보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소장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에 익산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익산의 매력과 그 가치를 알리는 데 저희 이랜드뮤지엄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이랜드뮤지엄의 소장품을 통해 익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품격도시 익산'의 위상을 실감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2024-07-02 10:06: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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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온라인 몰에서 ‘매월 육육데이’ 실시

NS홈쇼핑이 매월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육육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육육데이'는 NS홈쇼핑 온라인몰과 앱의 '신선장터' 코너에서 한우,한돈 등 육류를 초특가로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육육데이'에서는 매일 아이디당 1회 받을 수 있는 10% 쿠폰을 적용해 기획전내 육류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6% 추가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초특가상품을 하루 한가지씩 판매한다. 기획전의 10% 할인가격에 추가 6% 할인된 초특가로 만날 수 있는 상품은 2일 '농협안심한우 구이용 등심(500g)' 1만8900원, 5일 '농협안심한우 불고기/국거리(600g)' 1만3900원, 6일 '소돈가 1++한우 특수부위 구이 모듬3종(총600g)' 2만6980원 등이다. 일별 초특가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빽다방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획전 페이지에서 응모버튼을 누르고 기획전 초특가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참여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몰과 앱에서 다양한 육류관련 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육육데이'를 매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며 "맛있는 고기도 드시고,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NS홈쇼핑 7월 '육육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2 10:05: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