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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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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객 응대 효율 위해...'AI 챗봇 서비스’ 론칭

홈플러스가 신속·정확하고 고객 친화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연어 처리 기술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를 2일 선보였다. AI 챗봇은 머신러닝 기반의 높은 단어 이해도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단어와 언어로 표현되는 자연어를 간편하고 정교하게 분석해 응대하는 상담 서비스다. 단순 답변형 질문 외에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맞춤형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질문 의도를 파악해 사용자가 원하는 양질의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시간과 장소 제약이 없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활용 가능하고, 고객에게 제공 가능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쉽다. 홈플러스는 이번 AI 챗봇 서비스 기획 과정 간 부담이 큰 전화 상담 대신 간편한 채팅 상담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 홈플러스 내 상담 채널별 이용 고객 비중을 보면, 연도별 회계연도 기준 전화 상담 이용 고객은 21년 60%, 22년 52%, 23년 44%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채팅 상담 이용 고객은 21년 23%, 22년 33%, 23년 42%로 지속 성장하며 휴대폰을 통해 채팅 상담을 하는 엄지족 고객이 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AI 챗봇 서비스는 홈플러스가 2020년 5월 도입한 '상담톡'보다도 모든 면에서 진일보했다. 상담톡은 상담 간 홈플러스 온라인 앱 이탈, 자연어 질의 대응 어려움, 대화 이력 관리 불가 등의 이유로 신속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에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AI 챗봇 서비스'는 별도 이탈 없이 홈플러스 온라인 앱에서 명확한 상담이 가능하며, 뛰어난 자연어 처리 능력으로 고객별 다양한 질의에 보다 정확하게 대응한다. 일례로, AI 챗봇 서비스에서 '주문/배송조회'를 동시에 문의하면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주문 내역 조회'과 '배송 조회' 중 정확한 질문 의도를 다시 묻는다. 이후 '배송 조회'로 재 문의 시 채팅창에서 나의 배송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배송 중인 주문 건이 있을 시 '실시간 배송 조회' 버튼이 활성화되어 배송 현황도 바로 알 수 있다. 이외에도, 결제 완료된 주문 건이 있는 상태에서 '배송일시 변경'을 문의할 경우 채팅창에 관련 상품의 주문 내역이 바로 뜨고, '배송일시 변경' 버튼을 통해 즉각적인 해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AI 챗봇 서비스'는 홈플러스 온라인 앱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내 우측 하단에 있는 별도 아이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플러스의 이정원 온라인플랫폼본부장은 "홈플러스의 AI 서비스 고도화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더욱 체계화된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해 AI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AI 기반의 응대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9:56: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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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플레이션'시대 홈플러스 몽블랑제 매출 급성장...전년比 14%↑

빵값 인상으로 빵과 인플레이션을 합한 '빵플레이션'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가 가성비는 물론 신선함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1월 1일~6월 23일) 홈플러스 '몽블랑제' 베이커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증가했다. 2022년 전년대비 성장률은 약 8%, 2023년에는 13%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점포 몽블랑제 베이커리들의 성장률은 가히 폭발적이다. 올해 상반기 리뉴얼 오픈한 화성동탄점, 경주점, 울산점 몽블랑제의 경우, 리뉴얼 후 한 달 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60%까지 증가했다. 리뉴얼 점포 내 몽블랑제는 코너 위치를 입구 전면으로 재배치하고, 전문 베이커리와 같이 직접 트레이를 들고 다양한 종류의 빵을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홈플러스는 몽블랑제 베이커리의 가파른 성장 배경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우수한 제품력'과 '신선함'을 꼽았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생크림폭탄빵 4종, 알프스 소금빵, 몽스도넛 등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메가히트상품들을 선보였으며, 올해 밥보다 빵을 선호하는 '식사빵' 트렌드에 발 맞춰 '식물성 식빵'을 새롭게 출시했고, 출시 20여일 만에 약 20만개를 판매했다.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27㎝ 킹모카빵'은 출시 100여일만에 약 22만개가 팔려나갔다. 몽블랑제가 고객을 끌어들인 또 하나의 배경은 '신선함'이다. 몽블랑제는 국내 대형마트 유일하게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장에서 생지까지 제조하고 판매 당일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는 '사내수공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정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 차장은 "몽블랑제는 가성비 위주의 마트 베이커리 이미지를 넘어서,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신선함과 맛까지 갖춘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라며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식사빵 열풍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한 '부담 제로 식빵/모닝롤'도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7-01 14:24: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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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더데이원랩, 플라스틱 종말의 시대를 외치다

"많은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일회용품, 그 중에서도 편익 때문에 감축할 수없는 플라스틱 봉투를 친환경소재로 대체해 인류가 지속 가능한 편익을 누리게 하겠다." 이주봉 더데이원랩 대표의 말이다. 더데이원랩은 플라스틱 대체 신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구조를 변형해 물리적인 특성 자체를 플라스틱을 대체 할 수 있는 복합소재로 만드는 게 목표다. 이주봉 대표는 "더데이원랩의 궁극적인 목표는 '플라스틱의 종결'을 가능케 하는 소재와 기술개발로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플라스틱은 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주요 소재다. 싸고 튼튼하며 변형이 쉽다. 그래서 엄청난 양이 사용되고 버려진다. 하지만 플라스틱은 단점이 명확한 소재다.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분해에 수백년이 걸리고 생태계를 교란한다. 미래 분해 과정 속에 유해화학 물질보다 더 큰 위협을 가져올 것"이라고 플라스틱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설명했다. 더데이원랩은 전분과 셀룰로오스의 탄수화물과 단백질 구조를 바꿔 물리적 특성을 변화시킨 친환경 소재를 개발했다. 흔히 '비닐봉투'로 불리는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봉투의 제작 소재로 사용한다. 더데이원랩의 소재는 플라스틱에 비해 가격이 크게 높지 않고 사용성도 확보했다. 제작 시 탄소 배출이 적다. 퇴비화, 혐기성소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분해된다. 공정 난이도가 높은 펠릿(얇은 조각을 녹이고 길게 뽑아 작은 알갱이로 썬 형태) 제작에 성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이 대표는 창업 3년만에 공정·제품화팀과 소재 연구개발(R&D)팀을 보유할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 세계 최대 신기술 각축장인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4'에서 바이오매스 유래 플랫폼 소재인 '리타치(RETARCH)'로 '지속가능성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환경부 장관상, 도전 K-스타트업 2021, 국무총리상,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 대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초기 투자 등 시드머니를 확보해 연구하는 데 큰 무리가 없었던 게 성장을 가속화시켰다는 설명이다. 이주봉 대표는 "초기 자본은 사비를 비롯해 여러 대회 상금과 자본 지원금,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초기 투자 등으로 확보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시드 투자 후에도 계속 성장을 도와줬다. 시리즈A 리드 투자자로 투자를 이끌었다"며 "단순히 자금 때문에 함께 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방향을 잘 못 잡을 때마다 '이런 부분은 어떤가?'라며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상생해 나갈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와 함께 오렌지플래닛에 머무르는 동안 또 한번의 성장을 맛봤다. 센터장님과 '오렌지톡'으로 마일스톤을 점검하고 인사이트를 얻었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과도 정보를 교류 할 수 있었다. 이는 공감대, 네트워킹 등 소통에 특화된 장소다. 스타트업에는 개발 전 단계부터 출시까지 모든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주봉 대표와의 일문일답.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 개발과 생산이 쉽지 않았을 텐데. "당연히 쉽지 않았다. 단순히 잘 분해되는 소재를 만드는 게 아니다. 먹어도 괜찮은 물질을 활용해 플라스틱만큼의 사용성을 담보해야 했다. 신소재 개발의 어려운 점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우유 단백질, 해조류로 시작했다. 소재로 필름을 만들어야 하는데 찢어짐, 물, 불에 대한 내성 이슈와 마주했다. 수많은 착오와 검증을 거치며 '리타치'를 만들었다. 리타치는 만두피를 생각하면 된다. 전분을 강화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복합소재다. 그래서 팝콘이나 '달고나'에서 나는 향이 난다. 달달한 냄새다. 현재 세계적으로 2~3개 기업이 해당 원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장점은 사용성이다.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크다. 바이오 베이스 소재라 탄소가 적게 나온다. 미세플라스틱도 나오지 않는다. 초기에는 신소재이다 보니 생산 업체들이 꺼려 생산이 어려웠다. 설비 고장 우려 때문이었다. 공장을 설득하려면 전례가 필요했는데, 없으니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작은 설비를 직접 만들어 생산부터 시작했다. 그렇게 얻은 데이터를 가지고 업체들을 설득했다. 한 번은 펠릿을 보관하는 공장에서 연락이 온 적이 있다. 들짐승이 우리 물건에서 좋은 냄새가 나니까 몰려들었다는 이야기였다. 제대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 친화적 소재 개발에 확신이 들었다. 현재 우리 소재는 생산 업체에서 따로 보관한다." -요즘 편의점에서 보이는 친환경 봉투와 비교했을 때 어떤 우위가 있는가. "경쟁자보다는 보완자 포지션으로 접근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사용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봉투는 박테리아, 곰팡이 같은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 혹은 물과 메탄가스로 분해된다. 옥수수 전분을 미생물에게 공급해 생산하는 소재(PLA), 석유로부터 생산하는 유연한 복합소재(PBS, PBAT 등) 등이 그 예다. 하지만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사용 중 소재가 녹아 없어지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퇴비화'라는 특별한 조건에서만 분해되도록 만들어진다. 약 60℃의 온도와 70%의 습도, 밀폐된 환경 등이 이에 해당한다. 때문에 자연에서 분해되기 어렵고 미세플라스틱도 배출한다. 우리 봉투는 섭씨 24도 기준 해양 환경에서 14일, 섭씨 15도 토양 환경에서 60일이면 완전 분해된다. 스타트업이다 보니 우리 제품으로 모든 걸 완전히 대체하기는 곤란하다. 더 좋은 소재로 바꿔가자는 제안이자 과정의 일환이다. 탄소 배출을 감소하고, 단가도 더욱 합리적이고, 재활용 효율도 개선하는 방향에서 생분해성 봉투와 보완관계라고 표현하고 싶다." -더데이원랩의 기술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나. "그렇다. 지금까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에 대한 논의와 시도가 없지 않았다. 플라스틱의 유해성이 밝혀지면서부터 계속 있었다.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논할 때 지구와 후세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공감을 많이 얻는다. 하지만 플라스틱이 문제가 있다고 사용을 줄이는 건 단기 해결책에 불과하다. 플라스틱이 주는 편익은 상당하다. 당장 온갖 포장용기, 배달용기, 트레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사라진다고 생각해보자. 불편함이 상당할 것이다. 결국 플라스틱이 주는 편익을 지키면서 환경을 개선하는 게 우리 일이다. 생태계와 지구환경에 이로운 기술을 개발해 모두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다. 2037년이면 더 이상 버진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시기가 온다. 편익 때문에 감축할 수 없는 봉투를 우리 소재로 대체해 편익과 환경 모두 잡고 싶다. 사람도 지구도 모두 나아지리라 믿는다." -CES에서 인정받고 투자도 받았다. 앞으로 할 일이 많겠다. "현재 더데이원랩은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봉투생산과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비닐봉지, 지퍼백과 같은 유연 포장을 시작으로 식품 패키징 트레이 등 고강도 플라스틱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ESG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납품 논의를 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포인트는 간편식 봉투다. 일단은 회사 간편식 코너에서 사내 직원들이 사용하는 봉투를 타깃으로 삼았다. 배달, 편의점으로 확대도 생각하고 있다. 그 다음 스텝은 식품 패키징 트레이다. 봉투와 트레이를 대체해 미래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4-07-01 14:21: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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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여름 맞이 ‘럭키 세븐 더 퍼스트 위크’ 개최...최대 63% 할인

AK몰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일주일간 '럭키 세븐 더 퍼스트 위크' 특별전을 개최하고, 여름 시즌 할인 축제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여름나기 뷰티·패션 상품을 최대 63% 파격 판매하는 '럭키 세븐 더 퍼스트 위크'가 오는 7일까지 열린다. 먼저, 더위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줄 메스티나의 화이트매스틱 앰플, 라엘뷰티의 미라클 클리어 수딩 스팟 커버 등 뷰티 제품을 초저가에 선보인다. 라네즈의 워터뱅크 젤 크림을 구매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라네즈의 콜라보 굿즈인 헬로키티 키링도 증정한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름 패션 아이템도 제안한다. 폴로 랄프 로렌의 코튼 케이블 숏 슬리브 스웨터, 라코스테의 24년 S/S 시즌 린넨 셔츠, 타미힐피거의 1985 레귤러 폴로셔츠 등이 특가다. 특히 폴로 랄프 로렌 제품을 신한카드(1~4일) 또는 삼성카드(5~7일)로 결제하면 최대 10% 파격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기획전 상품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된다. '럭키 세븐' 기획전을 기념해 숫자 '7'을 콘셉트로 추가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고객 전원에게 7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4일까지 선착순 1500명에게는 7%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 1일 삼성카드, 2~3일 KB국민카드, 4일 하나카드 등으로 결제 시 최대 7% 청구 할인을 적용, 알뜰 쇼핑을 돕는다. 신규 고객을 위한 깜짝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첫 구매 고객 또는 6개월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은 최대 30% 할인 쿠폰(최대 1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모든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 선착순 500명에게 5% 적립금을 지급하는 등 행사 막바지까지 알뜰 쇼핑을 돕는 주말 할인 이벤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7-01 14:13: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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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 발간 … ESG 경영 성과·미래 전략 발표

현대홈쇼핑은 지난 한 해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세 번째 발간되는 현대홈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GRI) 스탠드 2021'에 따라 작성됐으며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성과와 향후 계획이 포함돼 있다. 우선, 환경(E) 분야에서는 현대홈쇼핑의 친환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전략 담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의 출퇴근 및 상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량을 측정 및 수록해 눈길을 끈다.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 폐기물 발생, 용수 취수 등에 대한 감축 목표치, 지속가능한 제품 판매 및 환경 캠페인 추진 계획도 소개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임직원, 고객,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한 현대홈쇼핑의 인권경영방침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한 정책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 업계 최초로 진행한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의 결과가 수록돼 있다. 해당 캠페인은 고객 약 1만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총 7만5972벌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2021년에 공시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3년 연속 100% 수행한 내용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신규 배당정책도 보고서에 포함시켰다. 앞서 지난 2월 현대홈쇼핑은 기존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바꿔 배당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추진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일 경험 인턴십,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한층 더 강화된 ESG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4:11: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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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위크’ 진행

SSG닷컴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멤버십 회원 혜택을 강화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기존 3만원이었던 연회비를 1만원으로 낮춘다. 신규 고객은 65% 인하된 가격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바로 SSG머니 1만원을 적립 받는다. 추가로,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과 쓱배송 '이날 아무때나' 장보기 무료배송 쿠폰 4장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최대 10% 할인 쿠폰 최대 8장, 백화점 상품 반품비용 캐시백, 전용 할인딜 등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G마켓,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관계사 멤버십 혜택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신규 고객 및 기존 회원 모두에게는 100% 당첨 최대 1만원 쇼핑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프레쉬 향수 1+1', '필립스 스팀다리미', '실크테라피 에센스' 등 멤버십 전용 특가딜을 진행한다. 별도로, 7월 한 달 간 진행하는 신한카드 단독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있다. 주문당 3만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 시 신한 SOL Pay 앱 내 스탬프 적립 및 마이신한포인트 최대 1만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SSG닷컴의 임정환 그로스전략담당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고객은 쓱닷컴에서 월 평균 8만1100원을 할인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사실상 체감 가입비가 0원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를 활용해 여름철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14:05: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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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 진행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는 무더위를 이기며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오는 내달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보양식 메뉴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장어, 전복, 소고기, 양고기 등의 보양 식재료를 이용해 맛과 기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별미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는 ▲스태미나와 피부 미용에 좋은 단백질, 비타민 A, 칼슘 등을 다량 함유한 장어를 바삭하게 튀겨내 깐풍 소스를 곁들인 '깐풍 장어' ▲신선한 해산물과 죽염 간장으로 장시간 우려내 깊고 시원한 맛을 낸 '해물 갈비 국수'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과 해독작용에 좋은 문어를 상큼한 맛의 유자와 버무린 '문어 유자 냉채' ▲더덕·인삼·황기·대추 등 몸에 좋은 한방 재료를 넣고 푹 끓여낸 '한방 삼계탕' ▲전복과 해삼, 송이버섯, 도가니, 관자, 홍삼 등 귀한 식재료를 넣은 불도장 등 다양한 여름 대표 보양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채끝살에 허브 오일을 발라 향과 부드러움을 더한 '채끝 등심 스테이크', 다진 마늘과 로즈메리를 넣어 담백하게 구워낸 '로즈메리 양갈비',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전복, 농어 스시&사시미, 신선한 쌈채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 쌈밥롤' 등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워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주중(월~금) 점심 5만9900원, 저녁 7만9900원, 주말(토~일) 및 공휴일은 점심 7만 9900원, 저녁 9만9900원(모두 세금 포함가)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관계자는 "매년 삼복 더위를 앞두고 보양식 메뉴를 찾는 고객을 위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준비했다"며 "무더위로 인해 지친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10:13: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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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고객 정보 안전하게' 국제 개인 정보 보호 인증 ‘ISO27701’ 획득

신세계면세점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개인정보 보호 인증인 'ISO27701'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있는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수여식에는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와 이일형 로이드 인증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이 인증 취득한 'ISO27701'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것으로 개인정보 관리 절차와 암호화, 비식별화 등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총 8개 분야 49개의 관리 기준에 모두 부합해 인증을 취득했다. 'ISO27701' 인증은 법과 규제로 강제되는 것이 아닌 기업의 자발적으로 진행된 국제 인증인만큼 인증 진행만으로도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과거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인 'ISMS-P', 'ISO27001'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국제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국제 표준의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관리 체계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30 11:59: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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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내달 1일 모바일 앱서 '럭키세븐 혜택'이벤트 진행

NS홈쇼핑이 내달1일부터 25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럭키세븐혜택'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럭키세븐혜택'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편성된 TV홈쇼핑 방송 상품(TV,TC)구매자에게 총 1억원 상당의 랜덤 적립금을 준다. NS홈쇼핑과 NS샵플러스 방송에서 이벤트 대상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당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1회 응모 가능하다. '럭키세븐혜택'에서 지급되는 행운 혜택은 적립금 1만원(100명), 5000원(600명), 1000원(1000명)외에도 7일 이내 사용가능한 '방송상품 7%할인쿠폰'도 있다. 랜덤 적립금은 응모 시 즉시 적립되고, 응모 당일만 사용 가능하다. 누구나 받을 수 있는 5% 할인쿠폰도 NS홈쇼핑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다. 모바일에서 아이디당 1일 1회 쿠폰 다운로드 가능하며 당일에만 모바일 상품구매시 사용할 수 있고, 최종 구매결제금액의 5%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NS홈쇼핑 모바일 앱을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만 해도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명품백(디올 북토드 스몰)을 주며, 주어진 미션을 달성해 받은 별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올라간다. 당첨상품에 대한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으로 결과는 이벤트 종료 후 모바일 앱 이벤트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NS홈쇼핑에서의 쇼핑이 기분 좋은 시작이 되실 수 있도록 행운 경품과 함께 '럭키세븐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쉽고 빠른 NS홈쇼핑 모바일에서 적립금으로 쇼핑혜택도 누리시고, 행운 경품의 주인공도 되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30 11:58: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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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정이 제일"…이랜드건설, 제2회 준법안전경영 선포식 개최

이랜드건설이 지난 28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소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제2회 준법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산업재해 감축 및 준법안전문화 혁신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경영방침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랜드건설 박원일 시공부문 대표이사, 김영규 시행부문 대표이사와 현장소장 일동 및 관련 임직원들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공부문 박원일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고객과 직원에게 신뢰받는 바른 기업이 되기 위해 준법안전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박원일 이랜드건설 대표이사는 "준법안전경영은 현장 내 사고 예방과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로, 대표이사가 의지를 갖고 적극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며 "선포식이라는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안전예방 조치를 철저히 진행하여 불공정 및 중대재해 제로(ZERO)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영규 이랜드건설 대표이사는 "이랜드건설의 임직원을 넘어 협력업체 직원까지 모두가 공정하고 안전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하며 '준법안전의식의 확산'을 강조했다.

2024-06-30 11:55: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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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내달 1일 ‘메가뷰티쇼’ 개최…2000여개 상품 최대 80% 할인

쿠팡이 7월 1일부터 21일까지 '메가뷰티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메가뷰티쇼는 쿠팡이 연 3회 진행하는 대규모 뷰티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크림, 젤, 마스크팩부터 틴트, 하이라이터, 글리터까지 쿠팡이 엄선한 인기 제품 2000여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판다 바오패밀리와 콜라보한 비치백이 포함된 라네즈 네오쿠션 세트를 비롯해 ▲피지오겔 레드수딩 AI 글로우업 썬스크린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AHC 슈프림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등이 있다. 쿠팡은 와우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여름철 필수품인 보냉백을 선착순으로 한정수량 증정한다. 사은품은 ID당 최대 3개 받을 수 있으며,내달 1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특별관을 운영한다. '1+1 득템찬스' 코너에서는 닥터자르트 마스크팩, 쏘내추럴 메이크업 픽서, 라네즈 네오쿠션 리필 등 인기 제품을 구매하면 동일한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한다. 브랜드별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전 7시에 오픈하는 '하루특가 골드박스'와 색조 제품을 모은 '메이크업 특별관'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쿠팡 관계자는 "인기 뷰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메가뷰티쇼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30 11:53: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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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K-게임] 한동규 컴투스 서머너즈워 사업본부장 "게임 본연 가치 집중할 것"

코로나19로 한때 호황을 누렸던 게임업계는 엔데믹 이후 유저들의 게임이용 시간·소비가 줄어들자 불황 국면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늦어지는 신작,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악순환은 장기화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게임사들은 각 사의 방식대로 회복에 집중해 오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다. 대다수 게임사들은 본업인 게임의 성과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췄다. 신작을 출시하거나 기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기존 게임을 느리더라도 단단하게 업데이트하면서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데 집중한다. 또 게임에 유저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국내외 롱런하는 게임사가 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는 기업의 실적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게임 개발 과정 속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스토리, 캐릭터 등 기본적인 것뿐 아니라 장르의 다양화, 글로벌 다각화, 콘텐츠, 플랫폼의 확장, 퍼블리싱 등 온 과정을 모두 예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길게는 몇 년을 한 게임 개발에만 매진한 게임이 출시 후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도 탓할 곳은 없다. 이에 따른 사업 방향도 트렌드에 맞게 변하고 있다. 유저들의 목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소통하는 것이 핵심이다. 분명한 건 끝까지 버티는 게임사가 결국은 승리를 맛 볼 것이라는 점이다.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성이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게임사들의 개발과정과 사업방향을 더욱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게임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의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트로경제>는 몇 게임사들의 개발자들을 만나 현 시장과 트렌드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3회에 걸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이런 상황에서 유행을 타기보다 RPG 장르 본연의 가치와 재미에 가장 집중한 이 부분이 10년이란 시간 동안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게된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한동규 컴투스 서머너즈워 사업본부장은 현재의 변화하고 있는 게임 트랜드에 대해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각양각색 속성과 스킬을 지닌 몬스터를 수집해 즐길 수 있는 정통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RPG)이다.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 지난 6월 전세계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여러 몬스터를 조합해 펼치는 전략 전투의 묘미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매출 3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것이 컴투스 측의 설명이다. 다음은 한동규 컴투스 서머너즈워 사업본부장과의 일문일답. -'서머너즈 워'는 어떤 게임인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게임 이용자가 순서대로 행동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클래식한 턴베이스 전략 RPG다. 이용자가 소환사가 되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환하고 조합해 나만의 덱을 만들고, 전략 성장 아이템인 룬과 아티팩트 등을 활용해 이를 다양하게 육성하며, PVE/PVP 등 게임 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는 여러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장기간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3가지 키워드가 있다. 우선 첫번째 게임이다. 서비스의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의미다. RPG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고자 한다. 두번째 키워드는 세계화다. 언어, 거리의 한계를 넘는 서비스 현지화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우선 6개 지역 서버와 4개 시간대(아메리카, 유럽, 아시아1, 2)에 맞춰 콘텐츠를 운용하고 있고,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6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세번째 키워드는 문화다.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만의 문화를 만들고 싶다. -개발 및 게임 서비스에도 트렌드가 있다던데, 과거에서 현재까지 변한 트렌드가 있는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당시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전반적으로 모바일 기기 환경에 맞춘 간단하고 쉬운 게임 제작되는 유행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서머너즈 워는 어렵고 고민해야 할 부분도 많은 조금은 귀찮고 클래식한 RPG로 출시했는데 유행을 타기보다 RPG 장르 본연의 가치와 재미에 가장 집중한 이 부분이 10년이란 시간 동안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게된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RPG 시장에서, '서머너즈 워'는 느리더라도 단단하게 업데이트를 해왔고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들을 게임에 반영하고 같이 성장해 오면서 10년이란 시간이 지나왔다. 아직까지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반기 타 게임사들의 신작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인데 이에 따른 당사만의 비즈니스 전략이 있나 "10주년 기념 '10×10 페스티벌' 중 이제 5가지가 공개되었는데, 앞으로 남은 5가지 페스티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미리 말씀드리면 기대감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서 자세히 이야기드릴 수는 없지만, 해당 페스티벌을 기반으로 하반기 비즈니스 전략도 전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서머너즈 워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설명한다면 "10주년뿐 아니라 20주년에도 유저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든다. 계속해서 라이브 서비스를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서머너즈 워가 단순한 모바일 게임이 아니라 글로벌 IP로 지속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면서 게임 유저분들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 "오랜기간 동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환사 분들 덕분에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머너즈 워'와 함께 좋은 추억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06-27 17:18:01 안재선 기자 2024-06-27 17:18: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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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K-게임] 창립 30주년·퍼스트 디센던트 신작 맞물려 '겹경사'…이범준 PD

코로나19로 한때 호황을 누렸던 게임업계는 엔데믹 이후 유저들의 게임이용 시간·소비가 줄어들자 불황 국면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늦어지는 신작,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악순환은 장기화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게임사들은 각 사의 방식대로 회복에 집중해 오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다. 대다수 게임사들은 우선 본업인 신작 출시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췄다. 신작흥행이야 말로 기업의 실적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작 개발 과정 속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스토리, 캐릭터 등 기본적인 것뿐 아니라 장르의 다양화, 글로벌 다각화, 콘텐츠, 플랫폼의 확장, 퍼블리싱 등 온 과정을 모두 예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길게는 몇 년을 한 게임 개발에만 매진한 신작이 출시 후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도 탓할 곳은 없다. 분명한 건 끝까지 버티는 게임사가 결국은 승리를 맛 볼 것이라는 점이다.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성이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신작 개발과정을 더욱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신작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의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트로경제>는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예정중인 몇 게임사들의 개발자들을 만나 현시장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3회에 걸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넥슨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여기에 내달 퍼스트 디센던트가 전 세계 출시된다는 건 굉장히 뜻깊은 일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속력을 내겠다." 이범준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총괄 PD의 말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하는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이다. 내달 2일 전 세계 정식 출시되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모든 이용자들이 선호에 따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퍼스트 디센던트는 수 차례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 개선해야 할 사항, 콘텐츠 확장 등 전 세계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서버 안정, 최적화, 보안 등의 기술적인 검증까지 마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PS 특유의 쏘는 맛과 아이템 파밍에 더해 대형 보스와 대결하는 레이드 콘텐츠까지 결합된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미 전 세계 이용자들의 기대가 크다. 퍼스트 디센던트를 개발 총괄한 이범준 넥슨 PD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초 선보이기 전까지 가장 중점에 둔건 이용자들이 원하는 플랫폼에 가까울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다음은 30주년을 맞이한 넥슨 관계자와 이범준 PD와의 일문일답. -당사만의 하반기의 (게임 서비스 등) 전략 및 있나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은 하반기에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속력을 낸다. 글로벌 진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시장의 참여자로서 넥슨의 파이를 넓히고 궁극적으로 K-게임 확장의 마중물 역할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으로 다양한 신작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 전략을 위해서 현재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장기적인 성장 체계를 갖춘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에 앞장서고 더욱 강화된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준비 중인 대형 프로젝트 '퍼스트 디센던트'를 내달 2일 글로벌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퍼스트 버서커: 카잔'으로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의 초석을 세우고,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카잔을 최초로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리뉴얼된 민트로켓 브랜드에서는 '데이브'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하며 게임의 명성을 이어가고, 이외에도 재치 있는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전략 수립 과정 중에 예상되는 어려움과 대응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전략이 있나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만큼 전 세계의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루트슈터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료 패키지 게임이 아닌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고, 플랫폼 또한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 동시 출시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원하는 플랫폼을 최대한으로 제공하고자 했다. 출시 이후에는 게임을 시즌제로 운영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꾸준히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퍼스트 디센던트' 서비스의 방향성이다." -해당 전략에 따라 어떤 기대 효과를 예상하나 "누구나 편하고 쉽게 '퍼스트 디센던트'를 즐기고, 이용자들이 오랜 기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기를 희망한다." -유저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 "넥슨은 유저가 만족하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기존 선보여왔던 영역의 한계를 탈피하고, 더욱 확장된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가능한 IP를 앞세운 장기적인 게임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2024-06-27 17:17: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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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K-게임] 아이템 사용자화·시스템 간소화…로드나인 김효재 PD "본질에 집중"

코로나19로 한때 호황을 누렸던 게임업계는 엔데믹 이후 유저들의 게임이용 시간·소비가 줄어들자 불황 국면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늦어지는 신작,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악순환은 장기화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게임사들은 각 사의 방식대로 회복에 집중해 오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다. 대다수 게임사들은 우선 본업인 신작 출시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췄다. 신작흥행이야 말로 기업의 실적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작 개발 과정 속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스토리, 캐릭터 등 기본적인 것뿐 아니라 장르의 다양화, 글로벌 다각화, 콘텐츠, 플랫폼의 확장, 퍼블리싱 등 온 과정을 모두 예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길게는 몇 년을 한 게임 개발에만 매진한 신작이 출시 후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도 탓할 곳은 없다. 분명한 건 끝까지 버티는 게임사가 결국은 승리를 맛 볼 것이라는 점이다.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성이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신작 개발과정을 더욱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신작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의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트로경제>는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예정중인 몇 게임사들의 개발자들을 만나 현시장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3회에 걸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다중 접속 역할 수행게임(MMORPG)이 더 발전된 모습으로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가 설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게임 '로드나인' 출시를 예고했다. 출시일은 7월 12일. 로드나인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퍼블리싱한다.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 게임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나만의 전투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용자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칠 수 있고 무기와 능력치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사용자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스마일게이트 측의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개발총괄을 맡은 김효재 엑스쓰리게임즈 PD는 로드나인 개발 과정 중 본질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효재 PD와의 일문일답. -로드나인은 어떤 게임인지 설명 부탁드린다 "게임의 핵심 특징으로는 고퀄리티의 비주얼 그래픽, 높은 육성 자유도 기반의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그래픽 부분부터 설명하자면, 캐릭터 모델링부터 게임 내 몬스터, 탈 것을 실사에 근접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또한, 3D 포토스캔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명소와 자연 경관을 게임 내 구현했다. 전투 시스템의 경우, 아홉 가지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변경하며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본적인 검과 방패, 활, 대검 외에도 아군을 보호하고 적군의 진영을 파괴하는 '전투 방패'와 같이 개성 넘치는 무기, 심지어는 전투의 변수를 만들 수 있는 '맨손'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높은 자유도의 성장 시스템을 제공한다. 가장 좋은 예시가 '직업 시스템'이다. 로드나인은 한 가지 직업으로만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닌, 무기 및 마스터리를 통해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설정하고, 여기에 다양한 특성을 지닌 어빌리티를 사용자화하여 60여 개의 직업을 선택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로드나인 개발 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숙련도를 쌓고 보상을 받는)마스터리 시스템과 (게임 캐릭터의 능력치를 관리하는)어빌리티 시스템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었다. 초기에는 무기 마스터리와 어빌리티가 같은 카테고리에서 작동하도록 개발되었으나, 내부 테스트를 통해 여러 의견이 나뉘었고 젊은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복잡하고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시스템을 간소화해야 할 필요성을 판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필수적인 무기 마스터리와 자유도 높은 서브 스킬을 선택할 수 있는 어빌리티 시스템으로 나눴다." -로드나인만의 특별한 경쟁력 및 차별화 요소가 있다면 "MMORPG의 본질이 무엇인지 많은 고민과 노력이 담긴 작품이라는 점이 우리 게임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로드나인은 실제 MMORPG의 하드코어 이용자 출신 개발자로 구성된 팀이 개발을 맡았다. 그렇기에, 현재 MMORPG 장르에 느끼는 아쉬움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통감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과금 모델과 과금 없이도 본연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차별화된 요소라고 생각된다." -중장기적으로 로드나인의 목표가 있다면 "유저들의 요구와 비선호 사항을 명확히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구체적으로 계획 중인 방안은, 게임을 위한 재투자, 비정상 프로그램 대응, 그리고 유저들과의 소통 및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한 말씀해달라 "로드나인은 MMORPG 장르의 본질적인 재미를 되살리고자 한다. 로드나인은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약속한 바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유저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2024-06-27 17:16:57 안재선 기자 2024-06-27 17:16: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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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투명 공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2023년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섬은 이번 보고서에서 'Our Hopeful Future, Your Beautiful Life'라는 미션 아래, 추진해온 폭넓은 ESG경영 활동을 공개한다. 구체적으로 제품 기획부터 폐기 단계까지 밸류 체인 전 단계에 걸친 친환경 프로세스 추진 경과와 안전 경영,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성과, 윤리·준법 경영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표준인 GRI 스탠더드 2021 기준을 따랐으며, 산업별 중요한 이슈를 고려해 SASB의 지표를 반영했으며 보고서에 기재된 재무 정보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근거해 작성됐다. 한섬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외부 전문 기관 인증을 거쳐 신뢰성과 공정성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한섬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의무 공시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발간했다"며 "한섬의 ESG 경영 역량을 내재화하고, 사업 과정에서 ESG 기반 전략을 추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4:25:2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