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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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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자산운용, ‘다올글로벌트렌드스나이퍼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다올자산운용이 글로벌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해 수익을 추구하는 '다올글로벌트렌드스나이퍼 목표전환형 펀드'(다올트렌드스나이퍼 펀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다올트렌드스나이퍼 펀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단기적으로 유망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해 글로벌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상품이다. 목표 전환형 상품으로 운용 개시 후 목표 수익률 10%(Class A 기준)를 달성하면 편입 자산을 국내 채권 및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교체해 채권형 상품으로 운용 전환된다. 최초 설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운용 전환되면 1년 시점에 상환되고, 6개월 이후 시점에 전환되면 전환일로부터 6개월 후 상환된다. 펀드의 주요 운용전략은 글로벌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I 소프트웨어, 전력망 인프라, 미국 금융 섹터, 보호무역 수혜 등 시기별로 유망한 테마를 선정해 관련 글로벌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며,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거나 손실 기준에 도달하면 신속하게 아이디어를 교체 운용한다. 또한 글로벌 매크로 경제상황을 분석해 향후 3개월간 금융시장을 주도할 투자 아이디어를 정한다. 단기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매크로, 가격 모멘텀, 낙폭 과대주 아이디어 전략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강세장, 횡보장, 약세장을 구분해 시장 국면별 시나리오에 따라 위험선호형과 위험회피형 아이디어의 투자를 별도로 구성한다. 다올자산운용 솔루션운용본부 본부장 및 팀장급 등 평균 14년 경력의 글로벌 운용 전문가들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김성산 다올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장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유망한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펀드를 출시했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적극적인 운용 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수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올트렌드스나이퍼 펀드는 단위형 공모 펀드로 이날부터 11일까지의 모집 기간을 거쳐 11일에 설정될 예정이다. 교보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판매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25-04-02 10:06: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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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여의도 러닝 미션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은 러너(Runner)들의 건강한 러닝(Running)을 응원하고자 '여의도 러닝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러너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2024년 유진투자증권이 여의나루역 역명병기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러너스테이션을 운영하는 서울시와 협력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4월부터 연중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여의도 일대에서 러닝을 즐기는 러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의도에서 러닝하는 모습 인증하기',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방문 인증하기', '여의나루역 표지판 앞에서 러닝완료 인증하기' 등 세 가지 미션 중 하나를 완료하고, 해당 사진을 유진투자증권 브랜드 커뮤니티 '유진라이브'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미션을 인증한 러너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4월 경품으로는 러닝화와 백화점 상품권이 마련돼 있다. 추첨 경품은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매월 변경될 예정이다. 전종윤 유진투자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높아진 러닝 열풍에 발맞춰 러너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러너스테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0:06: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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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변동성 장세에 서학개미 '안정 베팅'…배당·회사채 ETF 순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정책과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미국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으며 배당 및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 증시 조정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방어적 투자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3월 25~31일) 서학개미들은 슈왑 미국 배당주 ETF(SCHD)를 4082만 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이 ETF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인덱스를 따르는 분기배당 상품으로,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통신사 버라이즌과 코카콜라,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쉐브론 등 최근 하락장에서 상대적으로 견고한 종목들이 포함돼 있어 방어적인 투자 전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CHD의 연간 배당 수익률은 4%에 달한다. 대표적인 고배당 ETF인 JP모건 나스닥 지수 프리미엄 인컴 ETF(JEPQ)에도 1538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 상품은 나스닥100 지수 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주가 하락 리스크를 줄이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서학개미들은 배당 ETF뿐만 아니라 신용등급이 높은 미국 기업들의 채권에 투자하는 아이셰어즈 아이박스 미국 달러 투자등급 회사채 ETF(LQD)를 2678만 달러어치 순매수했다. LQD는 BBB 등급 이상의 회사채로 구성돼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평가받는다. 연초부터 미 증시는 지속적인 조정을 겪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10.41%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4.6%, 다우지수는 1% 가까이 내렸다. 특히 '매그니피센트 7'(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중 5개 종목이 10% 이상 하락하면서 시장 전체의 약세를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정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정책들이 등장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2일 예정된 관세 발표 이후에도 정책적 의구심이 남아있어 증시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낮고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방어적 투자처를 더욱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딥 메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관세를 비롯한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 심리와 기업의 성장 기대를 짓누름에 따라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아웃퍼폼할 수 있는 이른바 방어적인 투자를 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01 14:23: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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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 출시 이벤트

키움증권이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 출시 이벤트를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우Me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투자 정보 제공은 물론 맞춤형 자산관리까지 도와준다. 지난달 28일 오픈 베타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키우Me와의 채팅 횟수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0회 이상 질문해 레벨2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교촌치킨 쿠폰을 지급한다. 100회 이상 대화해 레벨5를 달성하면, 20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 0.1주를 지급한다. 레벨 달성은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고객이 바로 인지할 수 있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 한해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키우Me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유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후 가족이나 지인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0명에게 CU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와 별개로 키우Me 미션을 수행하면 키움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됐다. 미션은 '출석'과 '퀴즈' 총 두 가지로, 키우Me에 출석하면 1포인트, 키우Me퀴즈 정답을 맞히면 20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국내 소수점 주식이나 펀드 매수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키우Me 오픈 베타 버전은 고객 질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하며 발전해 나간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많은 고객이 키우Me와 채팅을 통해 유용한 정보와 혜택을 얻고, 키우Me도 고객 참여와 함께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13:49: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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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펀더멘탈…상장사들 올 실적 눈높이 줄하향

국내 상장 기업들의 올해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다시 부상하면서 관세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데다 국내 소비심리 위축까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대외 변수와 내수 부진이라는 복합적 악재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193개사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270조94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286조9896억원)보다 5.59% 감소한 수치며, 지난 1월 전망치(274조5398억원)와 비교해도 1.31% 줄어들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31조84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22.84% 급감했다. 지난해 실적(32조7260억원)과 비교해도 1조6420억원가량 줄어든 규모다. 이외에도 시총 상위인 SK하이닉스는 1.70% 감소한 33조5275억원, LG에너지솔루션은 무려 38.46% 줄어든 1조6373억원으로 예측됐다. 현대차 역시 14조4979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3.72% 낮게 전망됐다. 기업 실적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글로벌 통상 환경과 국내 경기 상황의 동시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기조로 인해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고, 국내 정치 불안까지 맞물리며 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으로서는 비용 부담은 커지고 수출 경쟁력은 약화되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1500원 돌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라며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은 관세 규제가 강화될 경우 실적이 악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어 "실적 개선 시점은 대외 변수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예측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증권업계는 기업 실적 전망이 추가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 악화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김지영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선반영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적 전망이 계속 낮아질 경우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경기 둔화에 대응한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유동성 효과가 살아나는 시점에서 모멘텀을 확보할 여지는 있다"며 "성장 기대가 유효하거나 수익의 안정성이 입증되는 업종은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1 11:14:3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