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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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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명의 이정표

지금은 첨단 기술의 시대인데 명리학을 찾는 사람이 있나요. 그런데 상담을 청하는 사람은 늘어나는 통계라니 기술은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해준다지만 기술이 인생의 불안을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삶은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불안이 증폭된다고 본다. 조선 시대 사람의 생활보다는 당연히 현대인의 생활이 훨씬 안락하다. 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편리함은 비교조차 할 수 없다. 그러나 살면서 만나는 근본적 불안은 조선 시대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건강에 대한 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조바심, 자식 성공을 바라는 마음, 밥벌이에 대한 걱정 같은 것들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그런 기본적인 불안을 해소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또 다른 이유는 이정표가 필요해서다. 산다는 건 선택이다. 자기의 선택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그래서 어려운 결정의 순간이 오면 어느 쪽으로 가야 좋을지 고민한다. 그런 고민을 가볍게 해주고 선택을 도와주는 게 명리학의 코드이다. 앞길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 사주를 기반으로 이정표를 찾으면 위험이 줄어든다. 운전할 때도 짐작으로 길을 찾는 것보다 내비게이션을 켜고 길을 찾으면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 필자의 월광사에 정기적으로 상담을 오는 사람 중에는 기업체 CEO나 전문직이 있다. 조직을 관리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심적 스트레스가 심하다. 자칫 비껴가는 선택이 조직 전체를 흔들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명리의 코드는 그럴 때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이정표를 세워준다. 인간에 대한 이해, 자연의 기운 탐구, 세상 만물의 이치 분석, 역사적 맥락을 포괄하는 종합 학문, 이런 통섭의 힘이 인생 이정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아니줄 수 없다.

2024-11-28 04:00: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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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쥐띠] 36년 결과만 챙기느라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48년 친구의 안부를 챙겨라. 60년 초대받아 기쁘나 이로운 일은 없다. 72년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하는데. 84년 오랜 친구의 앞날에 영향을 주는 충고를 한다. [소띠] 37년 소띠 원숭이띠와의 거래가 유익. 49년 성실한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온다. 61년 지난 추억이 자꾸만 생각난다. 73년 빗방울이 떨어지니 모를 심으러 갈 때이다. 85년 사려고 학수고대하던 문서에 도장을 찍는 날이다. [호랑이띠] 38년 아직도 남이 던져주는 희망을 바라고 있는가. 50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건강에 신경 써라. 62년 인내의 끝이 보이니 조금만 더 노력하자. 74년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를 만들어라. 86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토끼띠] 39년 보라색이 행운을 준다. 51년 어려움이 곳곳에 있으니 심호흡을 하고 길을 나서자. 63년 하던 75년 남의 도움에 고마움을 표시하자. 일이 뜻대로 되니 만사가 고맙다. 87년 골이 깊을수록 산도 높은 법이니 힘을 내서 전진. [용띠] 40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 52년 눈치 빠른 행동이 상사의 눈에 든다. 64년 즐거운 일이 넘치는 하루. 76년 서두르지 말고 상사와 상의해서 일을 처리하면 얻는다. 88년 머리만 믿고 있다간 낭패. [뱀띠] 41년 물 흐르는 대로 일이 진행. 53년 동네에서 운동할만한 곳을 찾아보자. 65년 시시비비를 가려봐야 내 허물만 드러난다. 77년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한 하루가 된다. 89년 감이 떨어지기를 입 벌리고 기다리다 망신. [말띠] 42년 배우자가 나에게는 최고의 조력자. 54년 멍석이 깔려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66년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는 법. 78년 오너는 끝없는 노력의 성과이니 도전해보라. 90년 새로운 계약이 내 뜻대로 이루어진다. [양띠] 43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55년 섣불리 시작하지 말고 많은 준비를 해라. 67년 가족과 친구를 잘 챙겨야 외롭지 않다. 79년 부모님의 형편을 살피고 도움을 주는 것이. 91년 우울하다면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자. [원숭이띠] 44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와 대화를 시작. 56년 어제 결정한 일을 오늘 번복할 것이니 실망하지 마라. 68년 새로운 마음가짐이 중요. 80년 멋지게 살고 싶다면 현실적 계획을 먼저 세우자. 92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닭띠] 45년 친구에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하고 있는 상태. 57년 고지가 눈앞에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69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행복. 81년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날. 93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가 순조롭다. [개띠] 46년 지는 태양은 막을 도리가 없다. 58년 가정이 화목해야 다른 일도 잘 풀린다. 70년 마음이 흐리니 꽃구경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82년 꾸준히 걷다 보면 멈추게 되는 휴식시간도 오게 된다. 94년 북쪽으로 길을 나서면 행운이 있다. [돼지띠] 47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59년 힘들어도 해 오던 일을 추진. 71년 겸손이 미덕이니 양보를 생활화. 83년 공과 사의 구별이 엄격해야 타인의 인정을 받지 않겠는가. 95년 상대를 칭찬하면 2배로 돌아오겠다.

2024-11-28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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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으로 슈퍼카에 별장까지…37곳 오너일가 '세무조사' 착수

회삿돈으로 본인 명의 토지에 개인 별장을 짓거나 고가 스포츠카를 사들이는 등 사주일가 37곳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사익 추구 경영과 도덕적 해이로 기업 이익을 독식하면서 정당한 세금을 회피한 탈세 혐의 국내 기업 37곳과 사주일가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삿돈을 사적으로 이용해서 고가 부동산·미술품 등을 사들인 기업이 14곳, 일감 몰아주기가 16곳, 기업공개(IPO) 등 미공개 기업 정보로 부당이득을 취한 경우가 7곳이다. 사례를 보면 플랫폼 운영업체 A사의 경우 사주 일가는 법인 명의로 슈퍼가 여러 대를 구입해 몰고 다녔다. 수억원대 피부 관리비와 반려동물 비용 등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또, 사주는 회사 연수원을 짓는 것처럼 위장해 회삿돈으로 본인 명의 토지에 개인 별장을 지어놓고도 토지 사용료 명목으로 법인에서 수억 원을 받아 호화생활을 누렸다. 해외 유명 휴양지에 법인 명의로 고가 주택을 사들여 사주 일가가 사용하거나 사주 손자녀의 외국 사립학교 교육비·체류비 수억 원을 법인이 부담한 사례도 있었다. 사적 유용 혐의가 있는 기업들의 재산 규모는 약 1384억원으로 추산됐다. 190억원짜리 호화 빌라를 포함해 고급주택·별장 등이 559억원, 9억원짜리 슈퍼카와 요트·미술품 등 322억원, 사적이용 부담이 503억원에 이른다. 국세청은 호화생활 유지비용 등 유출된 기업 자금 사용처, 실질 귀속자를 밝혀 법인세·소득세 등을 추징할 방침이다.

2024-11-27 16:05: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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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12월8일 수시논술 '추가시험'…합격자 261명 추가 선정

연세대학교가 12월 8일 자연계열 수시 논술 추가시험을 치르고, 전형 합격자 261명을 추가로 선정해 기존보다 두 배 늘린 총 522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27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전형 추가시험에 대한 발표문'을 통해 지난 10월 치러진 1차 시험 합격자(261명)를 그대로 선정하고, 2차 시험을 한 번 더 실시해 261명을 추가로 선정, 총 522명을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2차 시험은 다음 달 8일 시행된다. 2차 시험에는 지난 달 12일에 시행된 1차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모두 응시할 수 있다. 1차 시험에 의해 선발하기로 한 261명의 학생은 정상적으로 1차 시험만으로 선발한다. 1차 시험의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오는 12월 13일이다. 다음 달 8일 시행될 2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10월 12일 시행된 2025학년도 자연계열 논술시험 관련 연세대 후속 조치를 오랜 기간 기다려 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험생을 포함한 여러분의 입장을 두루 고려해 후속 조치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 숙고의 숙고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통해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는 것이 대다수 수험생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현실적으로 단기간 내 판결을 받는 것이 어렵게 됐다"며 "타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교육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2차 시험'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2024-11-27 15:00:4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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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상관측 117년만 폭설 왜?…찬 저기압·더운 바다 만나

27일 서울에 16.5㎝에 달하는 눈이 쌓여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7년 만에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눈폭탄이 내린 이유는 한반도 북쪽에 위치한 절리저기압과 더운 바다가 만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서울(종로구 송월동 기준)에 일최심 적설 기준 16.5㎝의 눈이 쌓였다. 일최심 적설이란 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적설을 뜻한다. 이는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다. 기존 서울 11월 일최심 적설 기록은 1972년 11월 28일의 12.4㎝이다. 올해 이보다 4㎝ 가량 눈이 더 쌓였다. 서울에 가장 많은 눈이 쌓였던 적은 1922년 3월 24일로 31㎝를 기록했다. 서울에 이례적으로 폭설이 내린 원인으로는 절리저기압과 더운 바다가 꼽힌다. 절리저기압은 대기 상층의 매우 빠른 바람인 제트기류가 일부 분리되면서 형성되는 것으로, 북극의 찬 공기를 머금고 있어 매우 차갑다. 이 절리저기압이 현재 한반도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찬 바람이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해기차'(대기와 바닷물 간 온도 차)에 의해 눈구름대가 만들어진다. 유독 더웠던 지난여름 여파로 현재 서해 해수면 온도는 14~16도로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은 편이다. 더운 바다에서 수증기가 원활하게 공급되며 눈구름대의 덩치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눈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28일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다시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교통 안전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11-27 14:50:3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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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스트레스 대처법(2)

비교하지 마라! 비교가 불행한 감정의 시발점인 것은 많은 현인이나 지각 있는 사람들이 지적하는 바이기도 하다. 두세 개 정도의 같은 성씨로 구락을 이루어 살던 전근대적 시대에는 일평생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촌에 팔촌이 대부분인지라 집마다 숟가락 숫자도 꿰고 있던 시대이니 서로 사는 게 빤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과 인터넷 시대인 오늘날에는 소셜미디어의 발달은 보여주기가 일상이다. 여행지의 풍경과 명품 가방 팬시한 옷차림과 레스토랑의 음식들 사진 등 각자 얼마나 행복한 순간들을 향유하고 있는지를 경쟁하듯 올려놓는다. 내가 오늘 점심 뭐를 먹었는 지까지도 생판 모르는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좋아요'를 누르는 시대가 반드시 행복을 담보할까. 내가 얼마나 팬시하고 럭셔리하게 살고 있는지를 보여줘야 만족과 행복을 느낀다면 망상 중에도 이런 망상이 없어 보인다. 자기 PR도 중요한 시대기는 하나 헛헛한 내면을 보여주는 것같은 아쉬운 생각이 든다. 에너지 있는 일상을 살아가려는데 웬 부정적인 생각이냐고? 그렇게 못 누리는 사람들의 넋두리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세계 1위다. 비례하여 스트레스 지수 역시 높아졌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명리학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향의 사주가 있다. 우선 신약 사주가 그러하다. 태어난 날과 달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일차적인데, 나를 돕거나 생해 주는 오행이 빠져 있을 때 신약사주라고 판명한다. 신강사주에 비해 신체적으로도 골골 체질이라 불릴 수 있는 확률이 높아 감기도 자주 걸리는 편이고 피로감도 높다. 같은 일에도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 그러니 자신의 특성을 살펴서 평상시 몸 관리에도 참고해야 한다.

2024-11-27 14:07: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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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스트레스 대처법(1)

"피하려 하지 말고 부딪혀라!"무릇 존재로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고(苦), 즉 괴로움이다."사는 게 얼마나 재밌고 즐거운데 왜 괴로움이라고 하지요?"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즐겁다고 생각해도 그 감정과 느낌이 계속되지 않는다. 아무리 산해진미가 쌓여 있어도 배가 부르면 쳐다보기도 싫다. 그래서 상상하지 않는 것은 괴로움이다. 스트레스는 그 종류도 다양하고 같은 문제라도 사람들마다도 각자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나 민감도도 다르다. 누군가는 돈 문제에 대해서 더 민감하지만, 누구는 명예문제가 결부될 때 극심한 고통을 받는다. 얼만 전에 안타깝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여배우가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너무 바빠 잘 쉬지도 못하던 상황에서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많았던 중 순간 급성으로 혈당이 높아진 상황에서 쇼크가 온 것이라고 한다. 오는 것은 순서가 있고 가는 것은 순서가 없는 일이기는 하나 요즘 같은 장수 시대에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스트레스'는 어디든 빠지지 않으니 마음이 힘들면 당연히 몸에도 영향을 준다. 근심이 생기면 밥맛이 뚝 떨어지다 못해 위까지 아파져 오는 경험들을 많이 하지 않는가. 그래서 유념해야 할 것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식이다. 어떤 감정이든지 빠지지 말라는 것이다. 비난과 칭찬에 반응하는 내 마음을 한 발 떨어져서 지켜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왜? 항상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칭찬과 비난에 내 감정이 빠져버리면 외부의 판단에 놀아나는 것이 된다. 그러면서 괴로워하는 것은 석가모니가 지적했듯 한 번 맞은 화살을 두 번, 세 번 맞는 것이 되지 않겠는가? 떨어져서 보게 되면 신기하게도 좋고 싫든 감정의 체감도가 약화한다.

2024-11-27 14:07:5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