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재선
기사사진
SGI서울보증,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서울시장 표창

SGI서울보증보험이 지난 2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기존의 공공 중심 주거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서울시,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사업계획 수립, 지원 가구 선정과 행정 지원을, SGI서울보증은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공사비를 후원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주택 성능, 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했다. SGI서울보증은 수상 배경으로 2년째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에는 저층주택에서 여러 차례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 계층 7가구의 벽지·장판 교체와 방수공사 등을 실시했고, 올해는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하여 창호, 단열, 도배·장판 등 주택성능 및 내부 환경개선 등을 지원했다. 지난 9월에는 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드림파트너스 단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주택 보수공사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GI서울보증 이상규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SGI서울보증은 우리 사회의 희망 파트너로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가치 전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6:42:14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Sh수협은행,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A+ 등급

Sh수협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기반으로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어촌, 해양 현장과 긴밀히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어업인 지원, 해양환경 개선 등 수산·해양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 친환경 차량 전환, 에너지 절감, 머그잔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예금보험공사 등 외부기관과 협력한 해양 플로깅 활동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수산은행으로서 어촌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어업인 지원, 해양환경 보호를 더욱 전략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6:36:09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금융계급제 타파와 저소득층 포용

금융계급제를 타파하면 정말 저소득층을 포용할 수 있을까.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저신용 서민 대출 최저금리가 15%가 넘어가는 것을 두고 "잔인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고신용자엔 낮은 이자로 고액을 장기로 빌려주지만, 저신용자에는 고리로 소액을 단기로 빌려줘 서민만 죽을 지경일 것"이라며 근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금리는 신용의 반대급부다. 신용도가 높을수록 낮은 금리로 위험이 보상되고, 신용도가 낮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것은 시장의 기본 구조다. 단순 시장 구조에 '잔인하다'는 감정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는 없다. 그럼에도 그 잔인함을 문제 삼아 신용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 저신용자와 고신용자의 '금리 역전' 현상을 유지한다고 가정해 보자. 가난한 사람이 정말 죽을 맛에서 벗어나 포용 금융의 보호막 안으로 들어올 수 있을까. 근본 취지가 실현되고 보장될 수 있을까.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은 보호 대상이다. '가난한 사람=저신용자'가 아니다. 정부는 누구를 보호하려는지 기준부터 명확히 세워야 한다. 신용점수는 단순 소득 규모가 아닌 대출 규모, 연체 이력 등을 고려해 평가하기 때문이다. 가난해도 대출 규모를 줄이고 연체 이력이 없으면 고신용자가 될 수 있고, 반대로 부자여도 대출 규모가 크고 연체 이력이 잦으면 저신용자가 될 수 있음을 뜻한다. 보호해야 할 대상은 가난한 사람이지, 대출이 많고 연체 이력이 잦은 사람이 아니다. 신용점수별 금리 역전 현상이 가져올 파급 효과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오히려 금리 왜곡으로 고신용자가 제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핀테크 기업 핀다에 따르면, 고신용자의 제2금융권 대출 약정 금액은 지난달 초 기준 10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금융권이야말로 서민 금융의 영역이다. 고신용자가 서민 금융의 영역으로 밀려온다면, 2금융을 이용해야 하는 서민들은 음지 영역으로 연달아 떠밀려 내려갈 수밖에 없다. 상생금융, 포용금융, 서민금융 등 그 많은 단어가 향하는 보호 대상은 저소득층이다. 적합한 사람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촘촘한 정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2025-12-04 15:14:23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 삼성화재·DB손보·한화생명

삼성화재가 수도권 미끄럼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 1·2월 보다 12월이 더 위험 삼성화재가 '동절기 수도권 미끄럼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 대상 최근 3년간(2021년 11월~2024년 2월) 겨울철 눈·비로 인한 결빙 도로 미끄럼 교통사고를 분석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120건(연평균 707건)의 미끄럼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절반 이상 사고가 12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월에 1143건(전체 53.9%)의 미끄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동절기 절정인 1월보다도 17.3%포인트(p) 높은 수치다. 12월 갑작스러운 영하권 기온 속에 내린 눈·비로 운전자 적응력이 떨어지고, 차량 월동 준비가 미흡했던 데 따른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기상 조건을 고려해도 12월의 사고 위험이 더 컸다. 눈·비가 내린 일수는 12월이 1월보다 적었지만, 미끄럼 교통사고는 오히려 더 많이 발생했다. 특히 1월은 눈·비가 5.1일 내렸고 하루 평균 51건의 미끄럼 사고가 발생했다. 반면 12월은 강수일수가 4.7일로 1월보다 8% 적었지만, 눈·비가 온 날 하루 평균 사고는 82.5건으로 62%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장효석 책임연구원은 "12월부터는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눈·비가 예보되면 자가용 운전보다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하며 부득이하게 운전할 경우,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급가속, 급제동, 급핸들 조작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B손해보험이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피칸소프트와 함께 누수손해사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 DB손해보험이 스타트업 피칸소프트와 함께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누수 손해사정 업무를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피칸소프트가 보유한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이 보험 현장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피칸소프트는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이라는 인슈어테크 분야 기술을 제안해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종이나 단순 수기로 진행되던 조사·보상 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심사부터 보상 지급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데이터 누락·오류 위험 감소 ▲조사부터 지급까지 처리 속도 단축 ▲과거 사례 추적 및 내부 리포팅 체계 강화 ▲보상 처리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방형 혁신으로 보험사 본연의 보상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나아가 보험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한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향상과 업무 고도화를 위한 스타트업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암경험청년의 사회복귀 응원에 나섰다. ◆ 암경험청년과 함께 사회복귀 응원 워크숍 한화생명이 지난 3일 암경험청년의 사회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 참여형 오프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공감 캠페인 '다정한 속도'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암경험청년이 치료 과정에서 느낀 불안과 두려움, 사회 복귀를 준비하며 겪은 현실적 어려움, 자립을 위한 노력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치료 이후 회복과 자립까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장에는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영업, 고객서비스 등 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30명이 참여해 암경험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창작 체험을 함께했다. 한화생명 임석현 기획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암을 경험한 청년들의 사회복귀 과정에서 공감과 응원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임직원들이 체감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암경험자와 가족들이 실제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더욱 깊이 연결된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4:03:53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신협, 예술인 금융 소외 해소 위해 1500만원 후원

신협중앙회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빚에서 빛으로' 예술인 공정금융 비전 선포식 및 공동행동 선언에 참여, 예술인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협은 예술인의 금융 소외 해소를 위해 저금리 신용대출 등 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북서울신협과 태릉신협이 한국스마트협동조합과 협력해 제공하는 예술인 대상 신용대출은 3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된 1500만 원은 상호부조기금으로 적립돼 약 1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담보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술인들이 고금리 대출 대신 신협의 저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금융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예술인 상호부조대출은 2022년 12월 도입 이후 2025년 11월까지 누적 305건, 6억9000만원이 실행됐다. 대출금리는 연 5%이며, 익일 소액대출과 프로젝트 준비자금 등 예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신협 박규희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예술인이 K-문화의 뿌리로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정금융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한국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4:01:50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캐피탈, '2025년 글로벌 투자설명회'

현대캐피탈이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있는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2025 글로벌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은행, 증권사, 신용평가사 등 78개 기관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자동차 IR 실장이 직접 나서 현대자동차의 국내외 실적과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완성차와 전속 금융사 간의 긴밀한 원팀 체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올해 2025년 3분기 기준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자산 총액은 약 19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사업의 연체율은 0.77%로, 2024년 0.88% 대비 12.5% 감소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이번 글로벌 투자설명회에서 올해 실적뿐 아니라 해외 사업 전략과 내년 국내외 조달 전략을 소개해 현장에 있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이영석 재경본부장은 "커지는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여 차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방식으로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우수한 신용등급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조달 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4:00:48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비씨카드·KB국민카드

비씨카드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익시오 통화 앱에 '잇플' 서비스 탑재 비씨카드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씨카드는 내년 출시 예정인 LG유플러스의 익시오 애플리케이션(앱) 내 신규 서비스인 '익시오 AI 비서'에 자사 '잇플(eat.pl)' 서비스를 연동한다는 방침이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앱이다. ▲ 녹음 안내 멘트 없는 통화 녹음 및 요약 ▲ 온디바이스 AI 기반 보이스피싱 위험 탐지 등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내년 중 공개할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고객이 '맛집'에 대한 정보를 'AI 비서'로 문의할 경우 잇플 서비스를 통해 전국 55만 개 음식점의 실제 결제 데이터를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성별·연령대별·혼잡 시간대별 등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블로그 리뷰나 광고성 후기 중심의 기존 정보 한계를 보완해 AI 비서의 응답 품질과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잇플 연동을 시작으로 향후 익시오의 AI 검색 및 추천 기능 등의 고도화를 위해 국내외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카드 오성수 상무는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비씨카드 잇플 서비스가 보유한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한층 정교한 추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양사 간 폭넓은 사업 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 지원에 나선다. ◆저소득 가정 예비 초등학생 대상 책가방 지원 KB국민카드는 오는 2026년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가방 선물 세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 가구의 2026학년도 입학 예정 예비 초등학생이다. 이달 23일까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지원사업 및 복지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나 시설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2026년 1월 중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책가방 수령은 2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저소득 가정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세트 전달 사업의 일환으로, KB국민카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2015년부터 11년째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2만1000여명의 어린이에게 총 15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책가방 선물 세트는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세트, 텀블러, 축하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책가방 세트는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설레는 순간에 의미를 더해 줄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지속적인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으로 포용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4:00:1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비씨카드, 연말맞이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

비씨카드가 연말연시를 맞아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다.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에서 직접 태그 후 비씨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혜택은 비씨카드 회원사 발급 카드 전반에 적용된다. 회원사에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 광주은행, 비씨바로카드 등이 포함된다. 먼저 이달말까지 이케아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늘의집 온라인몰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소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원 할인해 준다. 1일 1회로 연말까지 총 3회 제공되며 최대 9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자제품 관련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하이마트, LG베스트샵, 오프라인 삼성스토어,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물품 결제 시 1만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네이버페이를 통해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G마켓·옥션 1만원 이상 결제 시 1% 할인, 올리브영 5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15일부터는 무신사, 29CM, W컨셉 등 패션 플랫폼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을 지급한다. 여행 부문에서는 항공권 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에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만원을, 진에어·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서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할인한다. 티웨이항공은 이와 별도로 12월 한 달간 비씨카드 고객에게 전 노선 1만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1:03:2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내년 더 어려워진다"...카드업계, 세부담·비용증가·소비둔화 '3중고'

영업수익 1조원이 넘는 금융·보험사를 대상으로 1% 교육세율을 부과하는 국회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카드업계 세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고환율로 인한 소비 둔화, 조달 비용 증가까지 3중 압박이 현실화되면서 내년도 업계 수익성이 더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가 영업수익 1조원 이상 금융사에 적용되는 교육세율을 기존 0.5%에서 1%로 상향하는 세제안을 통과시키면서 내년부터 대부분의 카드사가 영업수익의 1%를 교육세로 납부하게 됐다. 앞서 금융권은 교육세율을 상향하는 세제안 개편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특히 카드업계(8개 전업 카드사 기준)의 경우 이번 교육세율 세제개편으로 약 1000억원의 추가 세금 지출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한다. 업계는 당국에 영업수익보다는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과세기준을 변경해 달라 요청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의 경우 영업수익 만큼 영업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서 "또 0.5%, 1%로 비율 자체 숫자는 작아보여도 세로 나가는 금액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여전채 금리가 오르면서 카드사의 조달비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 여전채 AA+ 3년물 기준 금리는 3.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 후반대였던 여전채 금리가 3%를 넘어서더니 약 3.5%에 달하는 구간까지 올라선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자 여전채 금리가 올라갈 것이라는 분위기가 미리 감지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0%로 4차례 연속 동결한 바 있다. 여기에 고환율로 인한 물가 상승과 소비 둔화까지 겹치며 카드사의 수익성 악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 1400원을 넘어서는 고환율의 영향으로 지난 10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다. 물가 상승은 소비 둔화로 이어진다. 실제 국세청이 발표한 신용카드 사용 현황에 따르면, 10월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108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7000억원 감소했다. 직전 달인 9월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113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1000억원이 증가한 것과는 대비되는 흐름을 보인 것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세 부담과 더불어 비용이 증가하고 수익성을 내기 어려운 구조로 고착화되고 있다"면서 "변동이 많은 만큼 내년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07:59:3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차기 대표이사 단독 추천…사실상 6연임

정길호 오케이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의 차기 대표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사실상 6연임 확정으로, 이달 말 이사회를 거친 뒤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케이저축은행은 지난달 25일 임추위를 열고, 정 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한다고 3일 공시했다. 정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미은행 인사부, 왓슨 와야트 코리아 선임컨설턴트 , 휴먼컨설팅그룹 부사장을 지낸 금융 전문가다. 이후 오케이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본부 담당임원을 맡은 그는 지난 2016년 7월 처음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지난해 5연임에 성공한 뒤 현재까지 장기간 오케이저축은행을 이끌고 있다. 임추위는 정 대표이사의 추천 배경으로 "정 후보자는 금융 및 경영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저축은행 업권의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등 주요 경영 전반에 폭넓은 이해와 전략적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전한 윤리관과 책임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 등 최근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요구에 부합하는 인물로 대표이사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3 17:38:27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하나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667개 중 17개 작품 수상작 선정 하나카드는 지난달 27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제3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총 667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하나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창의적 인재들이 자신만의 감각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공모전 심사는 임직원 설문, 상품 담당자 평가, 디자인실 전문 심사를 거쳐 ▲참신성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총 17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1등 1명(500만원) ▲2등 2명(각 200만원) ▲3등 4명(각 100만원) ▲4등 10팀(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들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페이 애플리케이션, 하나카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가 오아시스마켓 이용 고객 대상 카드를 선보인다. ◆ 온오프라인 결제 시 5000원 할인 삼성카드는 3일 새벽배송 전문 쇼핑몰 '오아시스마켓'와 손잡고 '오아시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오아시스 삼성카드는 오아시스마켓 특화 혜택과 오아시스마켓 주 고객 층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일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아시스마켓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회 지급된다. 다양한 일상 혜택도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커피전문점·델리 이용 금액의 50%를 월 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의료 업종 이용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올리브영·다이소 이용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전월 이용 실적과 할인 한도 없이 1.5%를 할인해 준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아시스마켓에서 오아시스 삼성카드로 4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 오아시스마켓에서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추가로 3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KB국민카드가 가족 친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가 등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KB국민카드는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과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KB국민카드는 유연근무제, 컴퓨터 자동 차단(PC-OFF) 제도, 재택근무 등 근무 방식 운영을 통해 직원의 근무 선택권을 확대해 왔다. 또, 임신과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휴가 등 돌봄 지원 제도를 통해 직원의 육아 부담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 본인뿐 아니라 가족을 포함한 종합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심리 상담 프로그램, 휴양 시설 지원, 사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직무, 건강, 정서 전반에 걸친 복지제도도 운영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임직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가족친화경영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3 14:54:0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