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현희
기사사진
카스 울트라뮤직페스티벌 공식 후원

'카스'가 국내 최대 EDM(Electronic Dance Music) 축제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과 함께한다. 오비맥주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을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축제 기간에 BI 리뉴얼을 통해 더욱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거듭난 '카스 후레쉬'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의 특장점을 알릴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최근 병을 포함한 '카스'의 전제품 패키지에 종전보다 한층 짙은 색상의 '블루'를 반영하고 패키지 라벨의 중앙에 승리(Victory)와 활력(Vitality) 등을 상징하는 'V' 모양으로 위, 아래에 변화를 주어 역동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세계 아티스트들과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국내 최대 EDM 페스티벌 후원을 통해 젊은 층과 소통하고 '카스'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카스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뮤직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이 잠시 멈추고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초부터 청춘 응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카스는 패키지 리뉴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여름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잠시 멈추고 즐겨라(Pause & Play)'를 주제로 여름 신규 광고 방영, 대학 축제 콘서트, 해수욕장 서머 페스티벌 등 청춘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이다.

2016-06-09 15:12:53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서른살 신라면세점이 통크게 쏩니다

신라면세점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내달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30주년 기념 여름 시즌오프 세일'을 비롯해 경품이벤트 등을 연다. 세일 행사에는 '지방시', '토리버치', '페라가모', '발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30주년 기념 고객 감사 경품이벤트는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1등에게는 신라면세점 '블랙프레스티지' 멤버십 등급과 신라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300만원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호텔숙박권 등 3000명여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서울점에서는 6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한여름 최고 인기 메뉴인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이용권을 증정한다. 퀴즈 이벤트, 손글씨 축하메시지 응모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손글씨 축하 이벤트 응모작 중 추첨을 통해 캡슐 커피 머신, 캐논 포토프린터,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라면세점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1986년 7월에 서울점을 개관해 올 해 3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온·오프라인과 해외 매장은 8개에 달한다. 30년간 매출은 700배 늘어난 2조9000억원으로 세계 7위 수준의 면세점으로 성장했다.

2016-06-09 11:11:49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세계맥주페스티벌 효과 수입맥주 매출 138% up

홈플러스가 지난 2일부터 진행중인 '세계맥주 페스티벌' 시작 이후 세계맥주 매출이 평상시 (이벤트 전주 평균) 대비 일 평균 138%로 급등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세계맥주 페스티벌의 인기 비결로 대형마트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세계 맥주를 보유하고 있어 맥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국가별, 브랜드별, 종류별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었던 것을 꼽았다. 또한, 가볍게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단순한 소비를 넘어 세계맥주를 더 즐길 수 있도록 문화코드를 내세운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25개국 120여종에 이르는 맥주를 종류와 관계 없이 4캔(대), 5병, 6캔(소)을 골라 담아 9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새로운 맥주 문화 트렌드에 맞춰 이번 세계맥주 페스티벌에는 23종의 전용잔 세트 판매 행사와 더불어 오는 15일까지 월드컵점, 킨텍스점, 부천상동점 등 수도권 20개 점포에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브랜드 '맥주 시음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맥주 수입량은 2014년 11만9500t보다 약 43% 증가한 17만919t으로 매년 기록을 갱신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본과 독일 맥주 위주의 시장도 점차 다변화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체코, 프랑스, 태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맥주가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최근에는 해당 국가의 음식이나 문화적 특색까지 더해 맥주를 즐기는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반영해, 홈플러스는 세계맥주 문화 확산을 위해 각 국가별 특색을 살려 분장한 박나래가 독일, 일본, 중국, 미국을 비롯한 10개국 대표 맥주와 건배사를 선보이는 '건배송' 영상 을 제작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들의 건배사에 분장으로 흥미와 재미를 더한 건배송 영상은 게재 5일만에 페이스북, 유튜브 등 홈플러스 SNS에서 37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돌파하며 세계맥주 페스티벌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영상과 함께 홈플러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마음에 드는 국가의 '건배장면'을 캡쳐해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 디지털커뮤니케이션팀 조현재 팀장은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나라별 맥주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계맥주 문화코드를 반영한 영상을 제작했다"며,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세계맥주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6-09 09:11:59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치킨업계 이열치열 매운맛으로 '풍덩'

"누가누가 더 맵나." 치킨업계가 매운맛에 빠졌다. 지난해 12월 굽네치킨의 '볼케이노'에서 시작된 매운치킨 열풍이 최근들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매운 치킨의 원조격인 굽네치킨의 '볼케이노'는 고추장소스로 맛을 낸 메뉴다. 볼케이노는 출시 한 달 만에 굽네치킨 전체 판매 치킨 메뉴의 10%를 차지할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2월에는 '치밥' 열풍을 일으키며 전체 판매량의 절반까지 매출 비중이 치솟았다. 볼케이노 소스는 밥을 비벼먹으면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치밥' 대표메뉴로 등극했다. BBQ, bhc, 페리카나, 가마로강정도 매운맛 치킨에 도전장을 냈다. BBQ는 중화풍 매운맛 치킨인 '마라핫'을 선보였다. 마라핫은 청양고추와 건고추에 매운 향신료인 화조까지 넣었다. 마라는 중국어로 맵다는 의미다. 100%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튀겨낸 수제치킨을 매운 특제 소스에 볶아 치밥은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bhc는 매운 치킨 '맵스터' 역시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에 맛있게 매콤한 '레드핫칠리페퍼소스'로 버무린 후 마늘, 대파, 청고추, 홍고추, 흑임자를 토핑해 매운맛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매운 맛을 강화한 '맵스터 더매운맛'도 내놨다. bhc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레드핫칠리페퍼소스는 멕시코 고추인 하바네로에 청양고추를 더해 매운맛을 극대화했다. 페리카나는 3개국 대표 고추를 넣은 매운치킨을 선보였다. 한국 청양고추, 베트남 쥐똥고추, 인도 부트졸로키아고추 등 아시아 3국 대표 고추들로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한 '핫데블치킨'은 악마의 유혹처럼 치명적인 매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더 강렬한 매운맛 치킨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레드데블소스를 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페리카나 개발실 담당자는 8일 "최근 다양한 재료로 매운맛을 표현하는 프리미엄 매운맛 치킨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페리카나 핫데블치킨은 숯불 향을 가미해 미각뿐 아니라 후각에서도 색다른 치킨을 느낄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소스를 추가해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닭강정 프랜차이즈 가마로강정도 매운 닭강정 '땡초불강정'을 내놨다. '땡초불강정'은 닭강정이 달콤하다는 편견을 깨는 메뉴다. 가마로강정 R&D팀이 자체 개발한 땡초불강정 소스는 숙성된 양조간장과 홍고추 페이스트에 청양고추를 더했다. 캡사이신소스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인 매운 맛이 아닌 청양고추의 깊은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치밥 열풍이 일면서 매운 맛 소스를 더한 매운치킨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전까지 매운맛을 내는 치킨이 고추장이나 고추가루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매운 고추를 주재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6-09 08:50:17 유현희 기자
[단독]티몬, 광주 물류센터 운영 한달만에 철수

티켓몬스터가 시범운영 한달만에 경기도 광주 제2물류센터를 정리한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생필품 직매입 판매 카테고리 '슈퍼마트'의 확대를 위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물류센터 단지에 입주했다. 8일 티켓몬스터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간 시범운영한 결과 제2물류센터의 역할 비중이 미미하다고 판단해 사실상 정리수순을 밟고 있다. 제2물류센터는 직접 건축이 아닌 임대 방식으로 운영해왔기 때문에 비교적 철수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류센터는 한달동안 서울 송파구 장지동 물류센터와 함께 운영됐다. 광주 제2물류센터가 정리수순을 밟게된 원인은 지난달 초 장지동 물류센터에 물류 자동화 시스템인 DPS(Digital Picking System)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하루 최대 4만 건의 상품처리가 가능해지면서 제2물류센터의 필요성이 사라진 것. 티몬관계자는 "DPS와 물류센터를 두고 효율성 테스트를 한 것"이라며 "한 개의 물류센터만으로 충분히 당일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주 물류센터는 철수하기로 했다. 현재 물류센터 조성 작업을 중단했으며 임대기간이 끝나면 정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셜3사의 물류센터에서는 직매입 상품만 취급한다. 상대적으로 많은 직매입 상품을 운영하는 쿠팡의 경우 현재 인천·덕평·칠곡 등 전국에 14개 물류센터를 갖고 있다. 올해 16개, 내년까지 21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 위탁이나 중계판매를 하는 티몬과 위메프는 각각 한 개씩의 물류센터를 갖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장지동 물류센터에서 하루 평균 2만5000개의 묶음상품을 처리 가능하다"며 "최대 4만개의 상품처리가 가능한 만큼 당분간은 추가적인 물류센터 확대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슈퍼마트의 직매입상품은 최저가 상품으로 마진율이 거의 없어도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운영 중"이라며 "직매입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 아직 없는 만큼 물류센터의 추가 확보도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6-08 15:37:01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모발 두피에도 자연주의 바람...친환경 샴푸 주목

모발과 두피를 제2의 피부로 생각해 건강하게 가꾸려는 '내추럴 헤어 케어'가 뷰티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최근 헬스 앤 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헤어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0% 신장했다. 특히 자연 성분, 무실리콘, 탈모방지 등을 내세운 저자극 헤어 제품의 매출은 같은 기간 7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머리를 잘 감기만 하면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자극 없이 건강하게 헤어를 가꾸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랑스 식물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이브로쉐'가 선보인 '라즈베리 린싱 비네거'는 국내 출시 11개월 만에 4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라즈베리 헤어 식초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모발을 헹굴 때 사용하는 워터 타입의 신개념 헤어 린스다. 두피와 모발에 적정한 산성도로 맞춰진 식초 성분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건강한 두피와 윤기 나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리콘과 파라벤 등 화학 성분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애스톤네이처'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산성 자연유래 샴푸' 2종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향균 작용이 탁월한 '유칼립투스잎 샴푸'는 지성·트러블 두피에, 보습 작용이 뛰어난 '루모라고사리잎 샴푸'는 민감성·건성 두피에 사용하기 좋다. 애스톤네이처 약산성 샴푸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계면활성제와 각종 자연유래 추출물을 활용해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고 노폐물을 세정한다. 모발이 가장 안정적으로 자라고 두피를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는 PH 4.5의 산성도를 유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탄산수를 활용한 헤어 제품도 등장했다. 프로페셔널 헤어 케어 브랜드 '에이티에스(ATS)'는 한여름에도 깨끗하고 건강하게 두피를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마린5'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두 종류의 샴푸와 볼륨 마스크, 토닉 등으로 구성됐다. 마린5 제품은 청정 해양 추출물 성분과 탄산수가 복합된 마린탄산수를 주성분으로 두피 진정과 쿨링 효과에 뛰어나다. 여름철 자극 받기 쉬운 두피에 세포 에너지를 충전해주고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도 탁월하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스킨젠이 출시한 '에코글램 헤리프 샴푸'도 인기다. '에코글램 헤리프 샴푸'는96% 이상 식물성 재료로 만든 저자극 자연주의 샴푸로 녹두, 샐러리, 인삼 등 자연에서 추출한 8가지 사포닌 콤플렉스가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고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합성계면활성제가 아닌 96% 이상 식물성 재료에서 추출한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탈모 케어에도 도움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포미족'이 늘어나면서 두피와 모발 제품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화학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헤어 제품에 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8 12:02:20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아이배냇 산양분유 가격 전격 인하...업계 첫 3만원대

아이배냇이 산양분유는 비싸다는 편견을 깼다. 아이배냇은 산양분유의 판매가격을 5만5900원에서 3만2900원으로 전격 인하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산양분유는 통상 800g기준 5만원대로 일반 분유보다 2배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돼 왔다. 아이배냇의 3만원대 산양분유는 업계 최초다. 아이배냇 순산양분유는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젖소 성분이 들어있는 대부분의 산양분유와 달리 유일하게 전단계 산양유성분 100%로 조성된 제품이다. 엄마들에게 순산양분유는 산양유 이외의 젖소에서 집유한 우유나 유래성분(유당)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모두 산양유를 사용해 전단계 산양유성분 100%라는 점에서 진정한 산양분유로 인정받고 있다. 산양분유 시장은 2014년 500~6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여 전체 분유 시장의 약 13~15%를 점유했다. 전체 분유시장이 2010년에 비해 약5% 정도 확장한 것에 비하면 산양분유 시장은 20% 이상의 신장으로 큰 성장세를 보였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FTA 체결에 따른 수입관세 변동 등의 요인으로 소비자에게 모든 혜택을 돌려 주고자 가격인하를 결정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별로 최고 1만5000원 이상 가격차이가 나던 것도 3000~5000원선으로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8 10:49:44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홍익궁중전통육개장 '당신은 선물' 제작지원

궁중 전통 육개장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이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제작 지원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3일 첫 방송을 앞둔 '당신은 선물'은 중견배우 최명길, 김청을 비롯해 허이재, 진예솔, 심지호 등 청춘 스타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은 '당신은 선물' 제작 지원을 통해 드라마 내에서 매장 및 메뉴를 선보여 가맹점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은 앞서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 지원을 통해 가맹점 마케팅에 힘을 기울인 바 있다. 홍익궁중전통육개장 본사 측은 "불경기에 가맹점의 매출 증대 방안 중 한 가지로 드라마 제작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전 드라마 제작 지원 마케팅을 통해 많은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당신은 선물' 제작 지원 활동도 홍익육개장 가맹점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홍익' 정신을 기지로 출발한 육개장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지속적인 광고 마케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사골육수에 대파와 소고기 등을 주재료로 끓여낸 육개장과 한방재료로 삶아낸 궁중보쌈을 주력 메뉴로 한다.

2016-06-08 10:49:16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롯데닷컴 준법경영선포...윤리경영 강화 나서

롯데닷컴이 '준법경영 선포식'을 통해 건전한 경영활동에 기반한 지속 성장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닷컴은지난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닷컴 본사에서 김형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롯데닷컴임직원들은 준법경영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경영활동에 임함에 있어 공정하게 경쟁하고 국내·외 제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선포식은 20주년을 맞은 롯데닷컴이 2016년을 기업경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기존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준법경영의 원년으로 삼고자 준비했다. 롯데닷컴은 임직원의 준법의식 향상을 위해 기존의 공정거래사무국을 준법경영사무국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기존 공정거래사무국이 윤리경영팀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준법경영사무국은 마케팅, 영업부문 간부와 조직구성원이 확대 투입된다. 기존의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도 준법경영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며, 임직원 대상 오프라인 교육 또한 확대 실시한다. 기존 준법의식 향상 교육이 연간 2회 진행되던 것에서 3회로 확대되며, 임직원들이 손쉽게 관련법규 및 사례를 인지하고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관련 Q&A' 내용이 담긴 준법경영 편람도 제작 배포한다. 롯데닷컴 김형준 대표이사는 "고객만족과 파트너사와의 상생은 롯데닷컴의 존재 이유"라며 "단순히 준법경영 선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파트너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08 10:47:12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KT&G, 미국 시장 평정한 한국 담배의 힘

KT&G가 수출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법인을 확대 이전하고 신규 유통망 확충에 나섰다. KT&G는 기존 오클라호마 시티에 있던 미국 법인의 규모를 확대해 댈러스로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댈러스가 위치한 미국 텍사스 주(州)는 20여개의 담배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지역이다. KT&G는 텍사스 주에서 현재 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다. 향후 이 곳을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시켜 미국 내 판매량을 늘려갈 방침이다. 지난해 KT&G의 미국 수출량은 역대 최고치인 28억 2000만 개비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수출 첫 해인 1999년에 기록한 2억 2000만 개비와 비교해 1200%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현지 판매량이 빠르게 늘며 KT&G는 100여개의 담배회사가 경쟁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산 담배는 '타임(TIME)'이다. KT&G는 2010년에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타임을 내세워 시장 수요를 견인했다. 출시 첫 해 판매 비중이 17%에 불과했던 타임은 지난해 23억 3000만 개비가 판매되며 미국 담배 수출량의 80%를 차지하는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KT&G는 기존 소매 유통채널 외에 공항 면세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망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카고, 시애틀, 라스베가스 등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대도시 등으로 공항 면세점 입점 수를 늘려가는 한편, 미국 내 1위 유통마트인 코스트코(Costco)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KT&G는 현재 뉴욕, LA 등 6곳의 공항 면세점과 대형마트인 샘스클럽(Sam's Club)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유완균 KT&G 미국 법인장은 "미국은 주 정부 별로 까다로운 승인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데다 외국 담배업체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고 유통업체 입점도 쉽지 않아 진출 초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탄탄한 제품력과 철저한 시장조사 등을 기반으로, 현재 45개 주에 제품을 공급하며 전세계 3위 규모의 미국 담배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16-06-08 10:46:58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