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현희
기사사진
쉐라톤그랜드 인천, 야외 바비큐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 무제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로비, 바, 야외 테라스에서 바비큐디너 프로모션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선보인다. 소고기, 등갈비, 양고기와 다양한 해산물 등 신선한 재료들로 준비되는 바비큐를 모듬 메뉴로 즐길 수 있으며, 옥수수, 파인애플 등 구운 야채가 함께 준비된다. 또한, 바비큐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야외 바비큐 디너 프로모션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9만원이며, 우천시에는 취소가 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무제한 생맥주와 함께 편안하게 도심 속의 바비큐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 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바비큐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로 서머 바비큐 패키지가 준비되며, 아름다운 송도국제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디럭스 룸 1박과 분위기 있는 밤을 선사해 줄 로비 바 야외 테라스에서 바비큐 디너 메뉴와 무제한 맥주가 제공된다. 아울러 쉐라톤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이용이 포함된다. 서머 바비큐 패키지의 가격은 21만4000원부터이며 객실 점유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 될 수 있다.

2016-05-30 16:10:11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이상헌 칼럼] 소자본 창업도 깐깐하게 따지자

경기불황으로 소자본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 소자본 창업에 대한 인기 탓인지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소자본을 표방하고 나섰다. 그만큼 소자본 창업자들에게는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그러나 문제는 소자본이라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거다. 상권 영향을 크게 받는지, 노동 강도가 강한지, 주타깃층이 누구인지 등을 따져보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소자본 아이템일수록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관건이다. 부부 공동창업이 아닌 나홀로 창업이라면 노동강도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자칫 지나치게 노동강도가 높은 아이템이면 혼자 감당할 수 없어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야하기 때문에 인건비 지출이 높아질 수 있다. 소자본 창업은 생계형·목숨형 창업인만큼 노동강도 대비 지출과 수익을 꼼꼼히 따져야한다. 부부 공동 창업이 어렵다면 노동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창업 아이템이 좋다. 일반적인 편의점은 24시간 근무해야하기 때문에 조리를 하거나 서빙을 하는 등의 노동강도는 없지만 나홀로 운영은 어렵다.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고용하지 않고는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아이템인셈이다. 그러나 세탁편의점은 사정이 다르다. 세탁편의점은 노동 강도가 낮은데다 창업비용도 저렴하다. 특히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해 세탁편의점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망 아이템으로도 분류되고 있다. 월드크리닝의 경우 일본에서 직수입한 장비로 품질을 높여 고객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 예비창업자에 맞춘 다양한 가맹점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매장의 위치·상권·가맹점주의 자금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맹점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해 창업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닭강정 대표 브랜드 가마로강정은 아이템 특성상 테이크아웃이 많아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일반 치킨 전문점이 배달 위주여서 배달사원 고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이 많지만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가마로강정은 소자본이지만 이론과 실전 매장 등 교육시간만도 20일, 200시간에 이른다. 창업 후 실패를 줄이기 위한 본사의 방침이다. 교육 역시 조리, 운영, 접객, 매출관리, 오픈부터 마감까지를 실제 매장 운영과 똑같이 진행한다. 시즌이 지나면 재고로 헐값에 처분해야한다는 인식이 있는 의류매장도 어떤 소재냐에 따라 소자본 창업 적합여부가 갈린다. 최근 한복을 입는 외국인과 중고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통 옷을 취급하는 매장도 한번쯤 도전해봄직하다. 천연생활한복 전문 브랜드 갈중이는 천연재료로 염색한 친환경 제주 전통의상을 선보인다. 자체 제작과정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동종 업계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갈중이 제품은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전통에 O2O를 결합한 것도 장점이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장

2016-05-30 16:06:57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여성청결제 하우동천 롭스에서 만나요

여성 건강 전문기업 하우동천이 전국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를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하우동천은 지난 28일 롯데 그룹 계열사 드럭스토어 '롭스(LOHB's)'에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입점하고, 이를 기념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롭스에 입점하는 여성청결제 '질경이'는 하우동천의 대표 제품으로, 2010년 론칭 이래 여성청결제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거듭해왔다. '질경이'는 'Y존 토털 케어' 콘셉트로 냄새 제거는 물론 피부 보습, 탄력, 톤 개선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국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만 4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하우동천은 롭스 매장 입점을 기념해 새로운 패키지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선보인다. 먼저 드럭스토어 용으로 신규 패키지를 선보인다. 2정, 4정 세트로 구성된 패키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고려했다. 소량 세트인 만큼 휴대성이 뛰어나 외출, 여행 등 외부 활동 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이번에 드럭스토어 입점된 제품은 패키지만 다를 뿐 기존 '질경이'와 동일한 성분 및 함량을 유지했다. 출시 및 입점 기념으로 할인 프로모션 또한 진행된다. 이번에 입점된 전국 63개 매장에서 2정, 4정 각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질경이' 전용 스프레이 용기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016-05-30 16:00:57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김치말이지 말입니다~" 귀에 쏙쏙 꽂히는 명품 카피들

기발한 카피로 눈길을 끄는 광고가 늘고 있다. 중의적인 의미를 담거나 동의어의 반복을 통해 특정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언어유희적인 카피가 봇물을 이루는 것. 특히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식품기업들은 이색적인 광고 카피와 이와 어울리는 모델 발탁을 통해 차별화가 한창이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이달 배우 진구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여름 신제품 '손수 김치말이국수·냉면' 광고를 공개해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광고는 무더위를 아워홈 '손수 김치말이국수'로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스토리로, 배우 진구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서상사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 지쳐가던 진구는 '태양의 노예가 되고 말 것인가, 시원한 국수를 말 것인가' 라는 멘트와 함께 김치말이국수 한 사발을 시원하게 들이키고, 이어서 '오늘부터 우리 집은 김치말이지 말입니다'라고 외친다. 제품명의 '김치말이'와 드라마 유행어였던 군대식 말투 '~지 말입니다'를 절묘하게 접목한 것이 카피의 핵심이다. 국내 토종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수제버거'라는 브랜드의 특장점을 같은 발음의 '수재'라는 단어와 연결한 광고카피로 풀어내 호평을 얻고 있다. 광고모델로 등장하는 배우 손호준은 교수와 어린 수재 1인 2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는데, 칠판에 열심히 문제를 푸는 어린 수재를 지켜보던 교수가 '수재다 수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진정한 수제~ 버거!' 라는 반전 멘트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같은 발음이지만 다른 뜻을 지닌 동음이의어 '수제'와 '수재'라는 단어를 활용해, 브랜드 특징을 위트 있고 유쾌하게 표현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는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신제품 '마라핫치킨' 신규광고에서 제품명을 반복한 말장난 형태의 광고카피를 선보이며, 신제품 광고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공개한 광고에서는 '~야 울지마라'라는 자막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비춰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일으킨다. 뒤이어 '소년들아 마라핫 먹고 울지마라'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오고, 눈물을 쏟던 멤버들이 다같이 모여 치킨을 먹는 광경으로 이어진다. 수입 맥주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의 칭따오는 '우주(Would you)'라는 권유형 영어 표현과 동일한 발음의 '우주'를 함께 사용한 광고카피로 시선을 모았다. 광고모델로 등장한 배우 정상훈은 친구들과 집에서 TV 시청 중 피자를 한 입 베어 물고 뭔가가 굉장히 다급하게 필요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때 배경이 우주로 바뀌며 1인 2역을 맡은 정상훈이 우주복을 입고 등장, '우주(Would you)...맥주?'라는 멘트와 함께 시원해 보이는 맥주 '칭따오'를 건넨다. 칭따오를 마시면 새로운 맛의 '우주'가 펼쳐진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 한국코카콜라의 암바사는 '바싸 암바싸? 암바사'라는 독특한 광고카피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제품명 '암바사'를 발음이 비슷한 '안봤어'로 신선하게 해석해냈다. 암바사의 신규 광고에는 여자친구와 데이트 도중 몸매 좋은 여자를 쳐다보는 남자친구, 여동생의 달달한 카톡 메시지를 훔쳐보는 친오빠, 대학교 엠티 중 몰래 화장을 고치는 선배를 발견한 남자후배 등 다양한 상황 속 남녀가 등장한다. 여주인공들은 '바싸 암바싸(봤어 안봤어)?'라고 추궁하고, 남주인공들은 '암바사(안봤어)~'라며 '암바사' 제품을 흔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아워홈 관계자는 "언어유희를 활용한 광고카피는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제품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손수 김치말이국수' TV 광고 역시 방영 2주 만에 중독성 있는 카피로 온라인과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6-05-30 16:00:06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LS생명과학 한국온돌문화 전파 앞장

LS생명과학이 한국 온돌문화 전도사로 나선다. LS생명과학은 최근 미국 및 멕시코 현지업체와 온돌매트리스 등 100만 달러(약 11억 8000만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S생명과학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멕시코 정상외교경제사절단 방문에 동행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LS생명과학은 경제사절단 방문 당시 미국과 멕시코 기업 및 소비자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제품을 알렸다. LS생명과학은 우리 전통문화인 온돌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온돌매트리스커버를 제작했다. LS생명과학 나현주 대표는 "기존 매트리스 위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제 PCT특허는 물론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및 유럽을 포함한 32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며 "현지에서 많은 바이어와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말했다. LS생명과학은 반도체소자인 LED(발광다이오드)광원을 이용한 LED광(光)치료기도 함께 선보였다. LS생명과학은 이번 MOU를 계기로 국제발명대회, 세계유명상품전, 이탈리아 밀라노 박람회를 비롯한 유럽,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의 글로벌 박람회에 참석해 제품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2016-05-30 13:58:59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프랜차이즈협-중진공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지난 27일 '프랜차이즈기업의 해외진출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사에서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프랜차이즈협회 추천 ▲ 해외진출 유망기업에 대한 수출 및 해외진출지원 사업 연계 ▲ 기업진단 및 컨설팅 지원 ▲ 정책자금 융자 등을 추진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 수출 및 현지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해외진출 추진 기업 발굴 ▲ 중진공 정책자금 융자사업 홍보 및 추천 ▲ 중진공의 내일채움공제 대상 기업 발굴·추천 한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해외진출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해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협약을 통해 지식기반의 서비스사업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국가 경제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 성장 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임원들과 중진공 간의 간담회를 진행, 프랜차이즈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2016-05-30 13:28:37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본죽 순수본 누적판매 500만개 돌파

본죽의 식품브랜드 순수본은 자사 간편가정식 제품 '아침엔본죽'과 '아침엔SOUP' 누적판매량이 500만개를 돌파했다. 순수본 '아침엔본죽'은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490만개 판매를 기록했으며, '아침엔SOUP'는 지난 2월 출시해 3개월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이번 누적판매량은 아침엔본죽 6종과 아침엔SOUP 3종의 판매량을 모두 합산한 기준이다. '아침엔본죽'과 '아침엔SOUP'는 본죽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가정식 제품이다. '아침엔본죽'은 2012년 편의점 CU를 통해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편의점 3사를 비롯해 대형마트, 온라인 등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제품 라인업도 전복버섯죽, 쇠고기죽, 참치죽, 누룽지닭죽, 통단팥죽, 호박죽 등 총 6종으로 늘렸다. 또한 순수본의 두 번째 간편가정식 제품인 '아침엔SOUP'는 지난 2월 전국 세븐일레븐과 GS25 편의점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뜨거운 물을 부어먹는 분말형태의 제품과 달리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 직접 요리한 생수프 제품으로 주재료를 풍부하게 넣어 수프의 식감과 깊은 맛을 살렸다. 현재 양송이감자생수프, 브로컬리베이컨생수프, 클램차우더생수프 3종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순수본은 '아침엔본죽'과 '아침엔SOUP' 누적판매량 500만개 돌파를 기념해 내달 1일 직장인들을 위한 '든든한 굿모닝' 캠페인을 진행한다. 바쁜 직장인들의 든든한 아침을 챙기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회사 밀집 지역인 여의도와 종로 일대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아침엔SOUP' 제품 50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2016-05-29 17:08:36 유현희 기자
가계도 불황형 흑자...조금더 벌고 많이 덜 쓴다

가계의 평균 소비성향(소득에 대한 소비의 비율)이 1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소득은 다소 늘었지만 소비 증가폭이 더 작아 흑자가 늘어나는 '불황형 흑자'가 가계경제에서도 재현된 것.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가계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55만5천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8% 증가했다. 그러나 실질소득 증가율은 -0.2%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실질소득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질소득은 2011년 1분기(-0.3%)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고용 둔화 때문에 근로소득은 0.3%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월세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임대 소득이 증가, 사업소득은 3.3%나 늘었다. 생산활동을 하지 않아도 정부가 무상으로 주는 저소득층 생계급여, 근로·자녀 장려금 등 이전소득은 0.7% 증가했다. 월세 부담 등으로 쓸 수 있는 돈이 적어지자 소비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66만9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하는데 그쳤다. 실질 기준으로는 0.4% 감소했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 여기에서 다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증가했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70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의 비중을 뜻하는 평균소비성향은 1분기 72.1%로 전년 동기 대비 0.3%P 하락했다. 가계의 평균소비성향은 2011년부터 하락세를 거듭해 지난해 3분기(7∼9월)에는 역대 최저인 71.5%까지 떨어진 바 있다. 다른 항목의 소비 지출이 줄거나 예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가격이 오른 주류·담배 지출과 월세증가에 따른 주거비 지출은 크게 증가했다. 1분기 가계의 주류·담배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22.2% 늘어난 월 3만5000원이었다. 주류 역시 8.3% 늘었다.

2016-05-27 12:50:50 김승호 기자
대통령 거부권 행사 '국회법' 20대국회로 넘어가나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제동을 걸었다. 박대통령은 27일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대상을 확대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재의결을 요구했다. 국회가 통과시킨 법률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 행사라는 입장이지만 야권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사실상 여소야대가 시작되는 오는 30일 국회법 논란은 더 불거질 전망이다. 여야는 박대통령이 국회법 거부권을 행사하자 브리핑을 통해 극명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재의 요구는 당연하고 고유한 권한 행사"라며 "재의 요구는 협치와 성격이 다른 일"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비대위원회의에서 "매우 졸렬하고 유치하다. 국민은 '총선에서 심판받고도 정신 못 차렸구나'라고 지탄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일방적 독주가 아니라 진정 협력하는 협치로 난국과 난제를 풀어가길 기대한다. 그것이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이며 다수 국민의 뜻"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야권 3당은 또 박 대통령의 재의 요구안을 20대 국회에서 재의결하기로 합의했다. 19대 국회 임기 사실상 마지막 날에 재의 요구안이 넘어옴에 따라 본회의 표결 무산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재의 요구안이 19대 국회에서 의결되지 않을 경우 20대 국회에서 이를 의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여야는 대립각을 세웠다. 여권은 재의 요구안이 자동 폐기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야권은 재의요구안을 19대 국회내에 의결하지 못하면 20대 국회로 자동으로 넘어간다고 맞서고 있다.

2016-05-27 12:50:03 연미란 기자
미래부 롯데홈 황금시간대 방송 중지 처분

롯데홈쇼핑이 9월말부터 6개월간 프라임타임대 방송 송출이 금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월 28일부터 6개월간 롯데홈쇼핑이 프라임타임인 오전·오후 8∼11시 6시간씩 방송을 중지하는 영업정지 결정을 27일 발표했다. 방송 송출이 금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부는 지난해 4월 30일 재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롯데홈쇼핑에 다른 홈쇼핑들이 5년의 유효기간으로 재승인을 받은 것과 달리 3년으로 축소해 조건부 재승인을 한 바 있다. 이번 영업정지는 롯데홈쇼핑은 재승인 사업계획서에 납품 비리로 형사 처벌을 받은 임직원을 일부를 누락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미래부는 시청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방송 송출 금지시간에 업무정지에 따른 방송중단 상황을 고지하는 정지영상과 배경음악을 송출하도록 권고했다. 또 롯데홈쇼핑 납품업체 보호를 위해 이들 중소기업 제품을 롯데홈쇼핑 업무정지 이외의 시간대와 데이터홈쇼핑(롯데원TV) 채널에 우선 편성토록 조치했다. 미래부는 롯데홈쇼핑 단독 입점 기업들의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홈쇼핑에 입점할 수 있도록 주선할 방침이다. 한편 미래부는 업무정지에 따른 롯데홈쇼핑 비정규직 등의 고용 불안을 방지하고자 부당해고와 용역계약의 부당해지를 금지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 3개월 이내에 제출하도록 했다. 롯데홈쇼핑측은 "미래부의 결정으로 중소협력업체 등의 영업손실과 고용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재의와 선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5-27 12:49:39 유현희 기자
오비맥주 희망퇴직 주류업계로 번지나

구조조정이 주류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오비맥주의 희망퇴직으로 주류업계의 연쇄 구조조정이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오비맥주는 최근 노조의 요청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111명의 퇴직을 결정했다. 오비맥주가 희망퇴직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은 136억원 가량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오비맥주가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 총급여의 17.5%에 이르는 금액이다. 일각에서는 10년차 이상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200억 가량으로 금액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비맥주는 AB인베브로 인수된 후 처음으로 최근 조기 퇴직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총 180명이 신청해 이중 111명을 최종 퇴직자로 선정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3년치 급여가 제공된다. 희망퇴직에 합의한 오비맥주 노사는 당초 100명 가량이 희망퇴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희망퇴직에 따른 위로금의 액수가 예상보다 높자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주류도매상 등 주류 유통업계에는 오비맥주 희망퇴직 신청자가 300명을 넘어섰다는 설도 나왔다. 맥주출고가가 몇년째 정체되면서 매년 지급되던 인센티브가 줄거나 사라지자 좋은 조건으로 희망퇴직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한 직원이 늘어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오비맥주의 지난해 급여총액은 774억9500만원으로 전년대비 25% 가량 줄었다. 오비맥주측은 26일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희망퇴직 신청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이중 111명을 최종 퇴직자를 선정했다"며 "실제로 지난해 인센티브가 지급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희망퇴직자들은 지난해 연봉을 기준으로 산출한 임직원 평균 연봉에 따라 1인당 1억 2236만원 가량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오비맥주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4079만원이었다. 주류업계는 출고량 감소와 가격동결로 유통업계의 조선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때문에 오비맥주의 희망퇴직이 주류업계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위스키시장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국내 위스키 시장 규모는 총 174만8000상자(1상자=9병)로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위스키업계가 저도수 열풍에 맞춘 제품으로 시장 지키기에 나섰지만 메인 제품인 스카치 위스키의 침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희망퇴직은 주류업계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항이다. 퇴직위로금이 넉넉치 않아 구조조정이 필요하지만 단행하지 못하는 주류기업이 상당수"라고 전했다.

2016-05-26 21:33:45 유현희 기자
5월 27일자 한줄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다음 달 1일 도쿄에서 회동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가 끝날 때까지 사무총장직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국민이 도와주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국회 선진화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일부 조항이 국회의원의 표결·심의권을 침해했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 등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 청구가 각하됐다. ▲최근 중국 남부지역에 연일 폭우가 쏟아져 홍수경보가 발령되고 약 7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로 꼽히는 브렌트유 가격이 반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다. ▲ 조선부문 구조조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시각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에 집중돼 있어 이들 기업에 각종 부품을 납품해왔던 중소기업들은 자칫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위기에 처했다. ▲ 삼성전자가 '퀀텀닷'을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퀀텀닷은 기존 발광체보다 색의 순도나 안정성 등이 높아 차세대 발광 소자로 주목받고 있다. ▲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의 후속모델인 'QM6'가 오는 9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M6의 분위기를 QM6 출시와 함께 SUV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석유화학업계가 저유가 영향으로 좋은 실적을 지속하고 있지만, 한화케미칼 외에는 사업 재편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미래 대비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들이 올 들어 자본확충을 위해 발행한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가 12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측면에서 매력적으로,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오는 2019년까지 매년 평균 3.4조원 규모의 코코본드 발행에 나설 것으로 분석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생명보험업계가 VIP 고객 사랑을 지속하고 있다. VIP 고객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강연과 각종 행사 실시는 물론 이들을 위한 전용 보험도 출시했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복궁 서측(서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가결하면서 앞으로 서촌 한옥보전구역에 4층이상 건물을 짓지 못한다. 또 대로변을 제외하곤 프랜차이즈 업체의 신규 입점이 제한된다. ▲무슬림을 위한 할랄인증에 이어 유대인을 위한 코셔인증이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기업들은 수출 확대를 위해 코셔와 할랄에 인증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선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규리그 1등인 FC서울과 3등까지의 승점 차는 단 1점으로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급격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2016-05-26 17:49:37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삼성동 무역센터에 탑클라우드52 레스토랑 오픈

외식기업 탑클라우드 코퍼레이션이 지난 24일 삼성동 코엑스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2층에 펜트하우스 컨셉트의 유러피안 다이닝 탑클라우드52(TOP CLOUD 52)를 신규 오픈했다. 총 1124m²(340평) 규모에 250석(별실 4개 포함)을 갖춘 탑클라우드52는 52층 높이에서 한강과 테헤란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조망을 자랑한다. 탑클라우드52의 인테리어는 '강남 최고층의 펜트하우스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식사'라는 컨셉트로 디자인되었으며, 리빙룸, 다이닝룸, 테라스룸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풍성한 미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천연 원목과 자연석, 세련된 조명, 오픈 키친, 벽난로 등이 자연스레 어우러져 친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6인실부터 최대 30인까지 수용가능한 대형 별실도 갖추고 있어 각종 친목 및 비즈니스 행사에 적합하다. 탑클라우드52의 음식은 세미 뷔페와 그릴로 구성됐으며, 한국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구현한 유러피안 다이닝을 선보인다. 특히 탑클라우드52 세미 뷔페는 합리적인 가격에 계절별 미각을 살린 애피타이저&디저트 뷔페와 메인 요리를 모두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탑클라우드52 세미뷔페는 점심 4만 4천원(주말 브런치 5만원), 저녁 6만 6천원이다. 그릴 코스메뉴는 런치 5만원대, 디너 8만원대부터 선택 가능하다. 탑클라우드 관계자는 "강남 최고층에 위치한 탑클라우드52는 파나로믹한 전망과 함께 미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세미 뷔페와 감각적인 그릴 코스메뉴로 강남권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5-26 16:04:35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