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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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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6 하남뮤직페스티벌’ 개최…시민 참여형 음악축제로 도약

하남의 봄을 수놓을 대규모 음악 축제 '2026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이 오는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IBK기업은행과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음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공연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하남시립합창단, 하남사랑 시니어합창단, 하남 꿈의 오케스트라 등 총 30개 팀, 650여 명의 시민 공연자가 참여해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행사는 이미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만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2만 6,000여 명이 찾고 98.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축제 첫날인 4월 17일 오후 7시에는 조째즈, 김현정, 선예, 조권, 도시아이들, 버저비터 댄스팀, 음악제작소 WeMu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군다. 둘째 날인 4월 18일 오후 7시에는 650명의 하남 음악인이 참여하는 연합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그룹 피프티피프티, 가수 김연우, 임창정, 김연자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4월 18일 공연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티켓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4월 2일부터 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선착순 배부되며, 오프라인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온라인 예매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연은 양일간 하남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하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하남시 내 하머니 가맹점에서 하머니 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즉시 환급해 주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문화적 자부심을 느끼고 이웃과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 역시 "시민 참여형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5:18: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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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촌동 4일 벚꽃축제 개최…걷기대회·공연 등 풍성

성남시는 '제2회 도촌 봄맞이길 벚꽃축제'가 오는 4월 4일 도촌북로 일대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촌북로 사거리부터 도촌파출소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되며, 도촌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걷기대회와 문화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벚꽃길 걷기대회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섬말공원을 출발해 반환점인 이왕이공원을 돌아오는 약 4km 구간을 걷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수제 비누와 조끼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현장에서는 스냅사진 촬영 서비스도 운영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도촌파출소 앞 특설무대에서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성남시립국악단과 성남시 갓탤런트의 공연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에어로빅·통기타 무대가 펼쳐진다. 남성 2인조 록그룹 더크로스의 '돈크라이(울지마)' 공연과 동서울대학교 K-POP 댄스팀, 색소폰 연주자 박현상의 무대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투호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존과 에어바운스, 바이킹 등 놀이시설이 운영되며, 감성 포토존과 119 안전체험존, 먹거리 부스도 함께 설치된다. 또한 도촌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참여한 서예, 캘리그래피, 데생 작품 등 60여 점의 전시도 함께 열려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한편 축제 준비와 운영을 위해 4월 3일 오후 5시부터 4월 4일 오후 9시까지 도촌북로 사거리부터 도촌파출소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도촌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1 15:18: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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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동친화 놀이터 리모델링 공모…최대 1억원 지원

성남시가 아동친화적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놀이터 리모델링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7일까지 '아동친화적 놀이터 리모델링 조성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3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억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단지 규모에 따라 1~2개 놀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상 총사업비 2억 원 가운데 성남시와 해당 단지가 각각 50%씩 분담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15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로, 입주자대표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6층 아동보육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단지 내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놀이터별로 지형활용형, 자연친화형, 시설물중심형, 몸놀이형, 복합형 등 5가지 유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해당 유형은 성남시가 자체 연구·개발한 '실외 놀이터 지침'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 형태에서 벗어나 아동의 특성과 공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놀이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접수된 단지를 대상으로 놀이터 노후도, 안전관리 수준, 주민 참여도, 아동친화적 설계 방향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5월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사업비 지원과 함께 아동 놀이 분야 교수 및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아동 놀 권리 증진 자문단'이 참여해 놀이터 설계와 공간 구성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021년 해당 사업을 도입해 정자동 파크뷰 아파트와 판교동 판교원마을 5단지 등 총 9개소 놀이터의 아동친화적 리모델링을 지원해왔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5:18: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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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 확대…“대학병원급 진료체계 구축”

성남시가 성남시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성남시는 최근 성남시의료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간 의료교류 협력을 강화해 '대학병원급 진료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 지연에 따른 현실적 대안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앞서 성남시는 2023년 11월 보건복지부에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정책 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수준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양 기관은 2024년 12월 협약 체결 이후 협력 진료를 본격화했다. 2025년 3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춘택 교수를 시작으로 현재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명의 교수진이 성남시의료원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교수진은 제한된 일정 속에서도 지난 1년간 2,020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23건의 수술을 시행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대장암과 견관절 수술 등 중증 질환 치료 사례가 축적되면서 진료 역량이 강화되고 있으며, 일부 진료과에서는 상급종합병원 대비 대기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성남시는 향후 협력 교수진을 현재 10명에서 5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진료체계 역시 이에 맞춰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지방의료원 최초로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하는 등 고난도 의료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한편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31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응급실 등 필수의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환자 및 보호자들을 직접 만나 의료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5:18: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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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7년 규제 넘고 파크골프장 첫 삽…시민 숙원사업 본격화

하남시가 오랜 규제 장벽을 넘어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파크골프장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3월 31일 미사동 당정근린공원에서 기공식을 열고 사업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미사동 39번지 일원 약 1만4,000㎡ 부지에 18홀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6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해당 시설을 시민들이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그동안 그린벨트 내 체육시설 설치 제한이라는 제도적 장벽에 막혀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하남시는 2024년 11월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를 통해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이 그린벨트 내 설치 가능한 시설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입지 선정 과정 역시 순탄치 않았다. 당초 시는 미사대교 인근에 36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을 계획했으나 환경청의 엄격한 기준에 부딪혔다. 2025년 4월 인근 강동구와 구리시의 동의서를 확보했지만, 같은 해 6월 취수시설 상류 4km 이내 점용을 제한하는 내부 지침이 새롭게 적용되면서 사업은 다시 제동이 걸렸다. 이에 시는 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과감히 당정근린공원으로 부지를 변경하며 돌파구를 마련했다. 약 7년에 걸친 규제와 행정 절차를 넘은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시는 또 파크골프장 이용에 따른 교통 혼잡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조정경기장에서 공원까지 약 100m 구간에 경사로를 신설하는 등 총 2억 원 규모의 주민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해와 협조를 보내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산신도시에도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4월 3일 덕풍스포츠문화센터 4층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4월 6일부터 30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해당 시설은 원도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1 10:32: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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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중동발 경제위기 선제 대응”…민생안정 총력 지시

하남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1일 주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인한 민생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국제 유가와 환율, 원자재 가격 변동을 단순한 대외 변수로 보지 않고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체감형 위기'로 규정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와 난방비 상승,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증가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생필품 수급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재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가 상승을 빌미로 한 부당 가격 인상이나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부서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도 병행된다. 시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밀착 모니터링하며,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에너지와 교통 분야에서는 공공 부문의 솔선수범이 강조됐다.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시행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추진하는 동시에, 민간 부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시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전수 점검하고, 전기료 및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의 대응 속도에 따라 시민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달라지는 만큼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3-31 15:41: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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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동 정세 불안 대응 ‘비상경제체계’ 가동…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

성남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물류 차질, 환율 변동 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민생안정 대책 추진에 나섰다. 성남시는 31일 오전 시청 모란관에서 '중동사태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 상승과 물류 차질, 환율 변동 등이 지역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3일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전 실·국과 산하기관이 참여한 긴급회의를 통해 경제 상황을 점검해왔다. 우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확대한다. 성남시는 상반기 예정된 특례보증 12억 원을 4월 중 조기 집행하고, 추가 5억 원을 편성해 총 5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월 2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늘리고 할인율을 10%로 상향하는 한편, 개인 구매 한도도 월 50만 원까지 확대해 소비 활성화와 지역 자금 순환을 유도한다. 공설시장 입점 소상공인 1100여 명에 대해서는 공유재산 임대료와 관리비의 60%를 감면하는 정책을 2026년까지 연장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을 위한 추가 지원책도 검토 중이며, 친환경 점포 전환과 경영환경 개선, 안전·위생 강화를 지원하는 '희망팩 사업' 예산도 확대한다. 기업 지원책도 병행된다. 중동 지역과 거래하거나 현지 진출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억 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고, 2.0%포인트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4년 분할상환이다. 수출기업 지원도 강화된다. 국제물류비 지원 대상 기준을 전년도 수출액 3000만 달러 이하 기업으로 확대하고, 2026년 수출신고 건에 대해 기업당 최대 120만 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수출보험료 역시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대외 리스크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에너지와 생활물가 안정 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주유소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가짜 석유 유통 및 가격표시 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화물자동차 약 6000여 대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할 계획이다. 최근 수급 우려가 제기된 종량제봉투에 대해서는 최소 6개월분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며, 추가로 183만 장을 확보해 공급 불안을 해소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동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경제대응 TF를 지속 운영하며 민생경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5:31: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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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육상팀, 안방서 ‘금빛 질주’ 노린다…경기도종합체육대회 정조준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광주시 공설운동장 트랙 위. 거친 숨소리와 운동화가 지면을 차는 리듬이 어우러진 이곳은 창단 20년을 앞둔 광주시청 육상팀의 훈련 현장이다. 2005년 2월 창단 이후 지역을 대표해 온 광주시청 육상팀은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의 성과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선수단은 지난 1월부터 경남 진주와 전남 해남을 오가는 6주간의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체력과 기량을 끌어올렸다. ■ 페이스메이커 합류로 '원팀' 시너지 극대화 팀 전력의 핵심 변화는 지난해 영입된 은동혁 선수의 합류다. 여성 선수 중심이던 팀에 '청일점'으로 합류한 그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맡아 동료 선수들의 한계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배용학 감독은 "특정 스타 선수에 의존하기보다 팀 전체의 고른 기량이 강점"이라며 "은동혁 선수가 훈련 페이스를 이끌면서 선수 간 경쟁과 협력이 동시에 살아나 최고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변화는 성적으로 이어졌다. 광주시청 육상팀은 2025년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4×800m 계주 2위를 시작으로, 제29회 선수권대회와 제36회 실업단대항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중장거리 계주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 하루 25㎞ 강행군…"기록은 노력의 결과" 중장거리 종목을 주력으로 하는 이 팀의 훈련은 강도 높기로 유명하다. 선수들은 매일 오전 15㎞, 오후 10㎞ 등 하루 평균 25㎞를 달리며 체력을 다진다. 배 감독은 "심폐지구력은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꾸준한 훈련과 빌드업이 기록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부상 방지를 위해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 대신 코어 운동과 스트레칭에 집중하는 것도 팀의 특징이다. ■ "고향에서 후회 없는 레이스" 각오 이번 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팀의 주축인 이다겸 선수는 광주 출신으로,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홈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다겸 선수는 "고향에서 열리는 첫 대회이자 마지막 무대인 만큼 개인 최고 기록을 반드시 경신하겠다"며 "철저한 컨디션 관리로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 분위기를 이끄는 신미란 선수는 "팀워크가 좋아 힘든 훈련도 즐겁게 이겨내고 있다"며 "단체전 입상으로 이다겸 선수에게 의미 있는 마무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송민선 선수 역시 "광주시 대표로서 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은동혁 선수는 "후배들이 편하게 의지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자처했다. "즐거워야 훈련도 이겨낼 수 있다"는 배용학 감독의 지도 철학 아래, 광주시청 육상팀은 이제 홈 팬들 앞에서 그간의 노력을 증명할 준비를 마쳤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펼쳐질 이들의 질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6-03-31 15:29: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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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미공원·머내과학공원 체육시설에 ‘막구조 지붕’ 설치 완료

성남시가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공원 내 체육시설 지붕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구미공원과 머내과학공원에 위치한 배드민턴장 2곳과 게이트볼장 2곳 등 총 4개 시설에 '막구조 지붕 설치 사업'을 완료하고 3월 3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지붕은 타원형 철제 구조물 위에 고기능성 천을 덮은 형태로, 햇빛은 물론 비바람과 눈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당 사업에 약 1년간 총 26억9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준공식은 오는 4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먼저 오전 10시 40분 구미공원 내 체육시설(앞쪽 게이트볼장, 뒤쪽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되며, 이어 오전 11시 10분 머내과학공원 내 체육시설에서 준공식이 이어진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약 70명이 참석해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막구조 지붕 설치로 날씨와 관계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15:28: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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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봄맞이 ‘벚꽃 9경’ 선정…도심 속 봄나들이 명소 제안

성남시가 봄철을 맞아 지역 내 벚꽃 명소 9곳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각 명소가 고유의 풍경과 특성을 지니고 있어 '성남 벚꽃 9경'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소는 산책, 운동, 피크닉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봄을 즐길 수 있는 곳들로 구성됐다.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일대 분당천변 2㎞ 구간으로, 산책로를 따라 가족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2경은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으로, 운동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1㎞ 구간으로, 등산객들이 벚꽃 군락지에서 휴식을 즐기는 곳이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녹지대 0.5㎞ 구간으로, 아늑한 산책 명소로 꼽힌다.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공공공지 녹지대 1㎞ 구간으로, 하천을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다. 6경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으로, 벚꽃길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하다.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둑길 1㎞ 구간으로, 자연 생태환경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8경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진입로 0.5㎞ 구간으로, 공원시설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 9경은 분당구 삼평동 운중천 0.3㎞ 구간으로, 벚꽃이 터널 형태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성남시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를 4월 1일부터 5일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서 벚꽃을 즐기며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 벚꽃 9경'의 자세한 위치와 사진 정보는 성남시청 성남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31 15:26: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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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기업 성장전략 한자리에…‘2026년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 개최

성남 지역 기술기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6년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술을 투자와 매출로 바꾸는 성장전략과 지원사업'을 주제로, 성남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기술 기반 투자 유치와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이 '기술은 있는데 투자와 매출이 연결되지 않는 이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고 회장은 성남 기술기업들이 직면한 투자 유치의 한계를 짚고, 실질적인 투자 확보 전략과 지원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연구소 백승훈 교수가 중동 정세 변화 속 이란 시장 진출 기회를 분석한다. 백 교수는 최근 중동 위기 이후 이란의 산업경제 및 소비자 동향을 설명하고, 성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장 진출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 기반 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첨단의료기 기업 브레인유의 홍승균 대표는 뇌파 기반 마취 심도 측정기기 'CIA' 개발 과정과 CES 2025 혁신상 수상 경험을 소개하며, 기술 중심 기업의 성장 전략과 공공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성장지원 사업 소개 세션에는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한 공공조달시장 진입 전략을, 코이카(KOICA)는 혁신적 기술프로그램(CTS)을 활용한 해외 실증 및 판로 개척 방안을 설명한다. 또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스케일업 팁스(TIPS) 사업과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조건을 소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술 사업화 및 정책자금을 통한 성장자금 확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G-RISE사업단 역시 산학 협력 기반의 기업 성장 지원 방안을 공유하며 포럼에 힘을 보탠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이를 실제 투자와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중동 정세라는 글로벌 변수 속에서도 이란 등 신흥시장 진출 기회를 활용해 성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사전 참가 신청은 3월 30일부터 4월 21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2026-03-31 10:38: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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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홈 개최 강점 살린다”

광주시체육회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출정식을 열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광주시체육회는 30일 광주시 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에서 개최되며, 사격 종목을 제외한 26개 종목이 지역 내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대회 기간 동안 지역 전반에 체육 열기와 도민 화합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시민들의 응원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광주시체육회와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재원은 대회 운영과 선수단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1천420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라며 "홈에서 열리는 만큼 종합 순위 향상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응원이 더해진다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방문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6-03-31 08:12: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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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철도 건설 기금 조례안 통과…“500억 규모 재원 마련”

광주시가 철도망 확충을 위한 재정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주시는 광역 및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철도 건설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안이 3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시의회 의결 이후 집행부로 이송돼 관련 법령에 따른 경기도 사전 보고 절차 등을 거쳐 20일 이내 공포될 예정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철도 사업의 재정 부담을 분산하고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조례 제정의 핵심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광역철도'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이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투입 의지와 사업 준비도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기금 설치를 통해 사업 추진 의지를 명확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조례 공포 이후 2030년 12월 31일까지 총 5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재원은 철도 건설 및 운영비를 비롯해 부대사업과 보상비 등 철도 사업 전반에 활용된다. 또한 '철도 건설 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기금 결산과 성과를 관리해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철도 건설 기금은 철도망 확충을 위한 핵심 재정 기반"이라며 "의회 의결을 통해 정책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공포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지난 1월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시는 이를 계기로 철도 중심 도시로의 기반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6-03-30 15:50: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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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체험형 안전교육 공간 조성

하남시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체험형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하남시는 30일 미사숲공원(풍산동 537번지) 내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공원 조성은 기존에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주력했다. 총 14억 원이 투입된 교통공원은 122m 길이의 벽화와 경관 조명 터널,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갖춘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안개 분사가 가능한 야외 교육장을 설치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탄성 포장재와 안전 연석 등 시설을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운영 방식 역시 눈길을 끈다. 하남시는 위탁 운영 대신 하남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와 협력해 전문 강사를 직접 위촉하는 직영 체계를 도입,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예약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2026년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5~7세반)을 대상으로 단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공원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혹서기인 7~8월은 휴장한다. 이현재 시장은 "교통은 아무리 주의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아이들이 이곳에서의 체험을 통해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0 15:49:1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