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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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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정책과제 실현 위한 구리시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은 18일 구리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구리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구리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지역 문화관광자원 개발 ▲청소년 및 평생교육 환경 개선 ▲GTX 서비스 제공으로 교통혼잡 해소 및 교통편익 증대 등 구리지역 4개 정책과제에 대해 도의회와 구리시 간 협력을 통한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정담회에서 백현종(국힘, 구리1) 의원은 "GTX-B노선은 구리시의 갈매역 정차 건의를 통해 구리시민들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풍부한 만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구리시 토평동 일대 콤팩트시티와 연계한 스마트-그린시티 사업에 따른 도시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한 GTX-E 노선 구리(토평, 사노) 정차역 반영 건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은주(국힘, 구리2) 의원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공공형 스터디카페 지원"과 "구리 전통시장 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청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 문화거리 버스킹 공연장 조성"을 제안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구리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담회에 함께한 백경현 시장은 "오늘 논의된 지역현안 4건은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현안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도의회 의원님들과 구리시가 함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태길(국힘, 하남1) 공동단장은 "역사와 문화와 자연이 함께 숨쉬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과제들의 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 정책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현실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윤태길 공동단장, 구리시 지역 백현종, 이은주 도의원과 백경현 구리시장, 경제재정국장, 복지문화국장, 행정지원국장, 도시개발사업단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2023-10-18 17:12: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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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숲 2곳, 산림청 인증 '모범 도시숲' 선정

수원시의 '노송 숲'과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 숲에 선정됐다. 도시 숲이란 도시에서 시민의 보건‧휴양 증진, 정서 함양, 체험활동 등을 위해 조성‧관리되는 숲이다.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로 통칭한다. 모범 도시숲은 2022년부터 인증기관(산림청장이 지정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인증되며, 5년간 모범 도시 숲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노송 숲은 이목동 일원(노송지대)의 약 5.6ha 크기의 소나무(노송) 숲이다.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아 능행차길에 심었다고 알려진 소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노송길(전체 길이 약 5km)과 노송공원, 맥문동 군락지 등 특화 공간이 있어 역사성과 함께 빼어난 경관을 볼 수 있다.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은 수원화성, 팔달산, 수원천, 공원 등을 잇는 녹지축으로 약 2.8km 길이의 양버즘나무와 은행나무 가로수로 이뤄진 길이다. 수원시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벤치마킹해 2005년부터 테마(박스 및 원형)가지치기를 했다. 매년 특색있고 수려한 가로경관을 창출하고 있어, 시민 호응이 높을 뿐 아니라 여러 차례 가로수 관리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모범 도시 숲으로 인증받으면, 인증서를 전달받고 현장에 현판이 설치된다. 인증서 전달·현판 수여식은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내년 3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투표해 아름다운 도시숲(가로수길)'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도시숲 위원 등 전문가가 후보지를 선정하고, '새빛톡톡'에서 시민 투표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도시 숲은 폭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환경문제를 완화시킨다"며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녹색 우수도시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모범 숲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8 16:12: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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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에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2%이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연령[부부 중 1명 이상이 19 ~ 39세(1984년생~2004년생)] ▲소득(세대원 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3억원 이하의 이천시 소재 주택) ▲대출조건(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전월세자금 대출) 등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행복주택·LH매입임대주택·LH전세임대주택) 거주자 ▲타 지자체에서 유사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시 홈페이지 공고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오는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이천시청 9층 청년아동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정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로 대상을 선정해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아동과 청년문화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3-10-18 16:10: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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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 128개 사업 68억원 선정

광주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2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분야별로는 ▲공모사업 총 4건(15억6천7백만원), ▲16개 읍면동 제안사업 124건(52억1천4백만원)으로 총 128건에 68억원의 규모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와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시는 예산학교 운영, 공모방식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 공모사업은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최우수 1건(광남1동 주민자치센터 신규설치), ▲우수 1건(경안천 생태공원 주차장 조성) ▲장려 2건(쌍령천 생태길 및 산책로 조성사업, 귀여리 정암천 벚꽃 산책로 설치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지역별 제안사업으로 124건(5,214백만원)이 확정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희망찬 변화, 행복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예산심의 및 의결을 통해 2024년 당초예산에 편성되며,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2023-10-18 16:10: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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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과밀학급 2025학년도까지 완전 해소한다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4학년도 본예산에 4,078억 원을 편성해 필요 교실을 확보하고, 학급별 학생 배치 기준을 28명 미만으로 하향하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8일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제도개선을 통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필요 교실 확보 ▲일정 규모의 학교설립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제2캠퍼스, 통합운영학교 같은 다양한 형태의 학교설립 방안 적극 추진 등이다. 특히 오는 2025학년도까지 도내 초등학교 과밀학급(학급당 28명 이상) 완전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기준 도내 과밀학급은 전체 57,125학급 중 28.3%인 16,153학급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2,886실의 추가 학급편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학년도 본예산에 4,078억 원을 편성해 학교 신설, 증축, 모듈러 교사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발생하는 과밀학급에 대해서는 대상교와 협의해 구체적인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28명인 각급 학교의 학급별 학생 배치 최저기준을 28명 미만으로 하향하고, 인근 학교와 공동 통학구역 또는 공동 중학군(구)를 진행해 학부모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수요 부족으로 기존 학교설립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제2캠퍼스, 통합운영학교, 소규모 학교 등 다양한 학교설립 방안을 반영한다. 지자체의 미활용 공유재산과 개발사업 지구 내 유보지를 활용한 학교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중·고등학교의 경우 과밀학급 해소의 전제조건인 교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교원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과밀학급 해소 종합대책은 2025학년도까지 초등학교 과밀학급 완전 해소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중·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에 교원 증원을 요청하고, 재정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8 15:06: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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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잠 자고 있는 내 환급금 찾아가세요"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후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하는 경우 또는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한편 올해 하남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2천896건, 9천80여 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5만원 이하 미환급금은 2천591건으로 전체 미환급금 건수의 89%를 차지했다. 이에 하남시는 일제정리기간 중 ▲환급안내문 발송 ▲누리집(홈페이지) 및 하남소식지(청정하남) ▲엘리베이터 TV 광고 ▲버스안내시스템(BIS)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 방법은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나 ARS 서비스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하남시지방세환급'으로 검색 후 '간편 채팅'(챗봇)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환급계좌 사전신고제도'를 이용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때 별도 신청 없이 즉시 사전신고 계좌로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소액이라도 꼭 기한 내에 찾아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환급금 지급 시 필요한 정보는 계좌번호만 있는 만큼, 카드번호나 비밀번호와 같은 정보를 요구하는 전자금융 사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그 외 환급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세원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18 15:03: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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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하겠다"

김동연 지사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임기 내 완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김 지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김동연 지사의 생각은 다음 지방선거에서 경기북부지사를 뽑자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 지난 36년간 선거철마다 등장했다가 유야무야되던 약속이었다.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고는 추진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이에 송 의원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하겠다"고 한 것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것은 70년간 접경지역으로, 상수도보호구역으로 받았던 중첩규제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만이 아니다. 360만이 넘는 우수한 인적자원, 잘 보전된 환경으로 경기북부는 대한민국 그 어느 지역보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김 지사는 "저는 경기북부의 성장이 정체된 대한민국 경제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함께 규제 완화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25일 경기북부 비전을 발표하고 바로 그 다음날 염종현 경기도의장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인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한바 있다. 이와 관련 송 의원은 "행안부에서 뜨뜻미지근한 것 같다"는 우려를 표시하면서, "지원하는 부서가 늘 규제나, 굴림이나 하는 종전의 태도를 못 버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지사는 "행안부 차관을 만나고 총리도 그날 만났다. 21대 국회에서 특별법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주민투표를 2월 9일까지는 해야 한다"고 하면서, "듣기로는 행안부에서 해당 사안 검토를 위한 TF팀을 구성했다고 들었다. 아주 환영한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21대 국회 임기 내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8 10:18: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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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23년 '희망하우징사업'과 '협업희망주택사업'

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부터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을 느끼는 초가을 지금까지 거의3개월여를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 듯 현장과 사무실을 들락거렸다.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개선을 위해 보고, 듣고, 느낀 체감사항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식은 있는데 왕래가 없거나 아예 연락이 두절 되어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다. 관고동 A빌라 지하 문을 두드리면 심한 욕설부터 들린다. 그리고 10분 정도 지나면 할아버지가 목발을 짚고 나오신다. 반지하라 계단은 6개밖에 안 되지만 오르는 데는 꽤 시간이 걸린다. 위태위태하지만 보고 있을 수밖에 없다. 만나는 내내 불만 섞인 욕을 하시는데 서글픈 마음을 표현하시는 것 같아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빗물 방지턱을 설치해주고 전기공사를 하면서 자주 만났다. 정이 들었는지 욕설이 사라졌다. 하지만 욕설 대신 사무실로 걸려 오는 할아버지의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총체적 견해를 하루에도 30분 이상 들어야 했다. 외로워 말벗이 필요하신가 보다. 설성면 B마을에 거주하시는 할머니는 추운 겨울에도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신다. 인자한 웃음을 가진 얼굴에는 고단한 모습의 주름이 깊게 패여 있었다. 바람만 막아주면 좋겠다면서 무슨 사정인지 벽면 액자 속 자식 얘기는 말씀을 안 하신다. 올겨울은 따뜻한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 위험하지 않도록 비가림시설도 만들고 단열시설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희망하우징사업 대상자로 율면의 어느 분을 선정하고서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재능기부로 수리하기에는 건물이 너무 오래되어 보수할 곳이 많았기 때문이다. 당사자도 포기서를 제출했고 우리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포기하기로 했다. 이 일이 아니어도 중앙정부와 경기도 사업을 해야 했으니 핑계는 있었다. 그런데 당장 쓰러질 것 같은 대상자의 주거지가 시간이 지나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았다.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해결책이 필요했고 우리가 못하면 외부에서 도움을 받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고민 끝에 협약을 맺자는 결론에 이르렀고 이천시 자원봉사센터 등 봉사단체와 예산·인력·물품 등 재능기부로 분담하여 집을 수리하기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드디어 8. 29.일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8개 협업단체 15개 사업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일정이었다. 방역복과 고글을 착용한 적십자구만리봉사회원의 내부 철거를 시작으로 폐기물 처리, 보일러 설치, 창호 시공 등 분야별로 공사가 이루어졌고 많은 분의 열정적인 봉사 정신으로 사업 대부분이 마무리됐다.'권한이 없어서, 예산이 없어서, 인원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이유는 또 다른 이유를 만든다. 그런데 현장을 보고, 고민하고,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그 많던 이유가 사라져버렸다. 이천시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기가구 돌봄 등의 문제를 현장 행정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현장 행정이야말로 공무원들의 기본자세이기 때문이다. 이천시민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시민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시민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것이 아닐까? 희망하우징사업이나 협업희망주택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행정을 통한 애민(愛民)을 통해 현실적 문제를 해결한 결과물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2023년 10월 31일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의 조촐한 준공식이 열린다.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엄태성 이천시청 주택행정팀장

2023-10-18 10:16: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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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양삼십리누리길 길따라 가을따라 행사 개최

광주시는 오는 22일 남한산성면 불당리 277 일원에서 '2023 한양 삼십리 누리길 길 따라 가을 따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광주시 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합격 바위의 명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목현동에서부터 오전리, 불당리, 검복리를 지나 산성리까지 이어진 길로 옛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다니던 옛길을 재현한 도보 여행길이다. 행사는 오전리~불당리 구간에 있는 합격 바위를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합격 투어(사전접수 필요),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합격 바위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민은 물론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들은 광주시 SNS를 통한 사전접수 또는 행사 당일 접수처를 방문해 QR코드로 접수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매력을 널리 알려 우리시 대표 걷기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7 16:18: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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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정책과제 실현 위한 하남시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은 17일 하남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하남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하남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지원 확대 ▲도로 신설 및 확포장 지원 확대 ▲GTX 서비스 제공으로 교통혼잡 해소 및 교통편익 증대 ▲철도망 구축의 현실화로 지역 균형 발전 등 하남지역 10개 정책과제 추진 및 추가 건의 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윤태길(국힘, 하남1) 의원은 "GTX-D 하남 연장을 통해 광역급행철도망의 완성과 지역 활성화 도모"와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성수(국힘, 하남2) 의원은 "서울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으로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 개선 필요성"과 "하남시의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 및 더 나은 교통편의를 위해 신덕풍역 설치가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하남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담회에 함께한 김교흥 부시장은 "하남시의 지역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도의회와 항상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태길(국힘, 하남1) 공동단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10건의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을 위해서는 경기도의회와 하남시의 협력이 중요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지역이 발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하남시를 지역구로 둔 의정정책추진단 윤태길 공동단장, 하남시 지역 김성수 도의원과 하남시 김교흥 부시장, 기획조정관, 복지정책과장, 주택과장, 교통정책과장, 도로관리과장, 도시전략과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2023-10-17 16:18: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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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심폐소생술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살려내는 용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새빛안전지킴이 꿈 한마당'에서 "심폐소생술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살려내는 용기"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새빛안전지킴이가 되신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새빛안전지킴이로 함께하며, 더 많은 용기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소방서 등 협업·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이수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자 선발·시상 ▲심폐소생술 상황극 시연 ▲새빛안전지킴이 관련 영상 상영(사례·소회 영상) ▲전신 심폐소생술 마네킹(RA시뮬레이터) 활용 심폐소생술 체험 ▲결의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4개 구(23명), 시민단체(6명)에서 추천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이수자 28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수원시는 대상 1명(영통2동 김혜인), 최우수상 1명(새마을회 공석권), 우수상 1명(권선2동 방혜정), 장려상 2명(통장협의회 유지현, 인계동 송기애)을 선정해 시상했다. 새빛안전지킴이 전문강사들은 심폐소생술 상황극을 선보였다. 상황극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침착한 응급처치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내용이다. 이날 대회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참석자 전원은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에 적극 동참해 수원시민 모두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영웅이 되자!"고 결의했다.

2023-10-17 16:14:2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