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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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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2021 회계연도 총 매출 43억2000만 달러…전년 대비 19% 증가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 기업 워크데이가 2021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및 연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2021 회계연도 4분기 총 매출은 11억3000만달러로 2020 회계연도 4분기 대비 15.9%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0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7330만달러(매출의 6.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 손실은 1억4610만달러로 매출의 15%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4분기 영업 이익은 2억1100만 달러(매출의 18.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1억1660만달러(매출의 11.9%)였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0.30달러로 2020 회계연도 4분기의 경우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0.56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0.73달러이며, 전년 동기의 경우 0.50달러였다. 2021 회계연도 총 매출은 43억2000만달러로 2020 회계연도 대비 19%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37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2.4%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2억4860만달러(매출의 5.8%)를 기록했다. 2020 회계연도의 경우 영업 손실은 5억220만달러로 매출의 13.8%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8억6720만 달러(매출의 20.1%)를 기록했다. 전년도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4억8450만달러(매출의 13.4%)였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1.19 달러로 2020 회계연도의 경우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2.12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2.93 달러이며, 전년도의 경우 1.88 달러였다. 워크데이의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는 "우리는 어렵고도 힘든 한 해를 너무나 자랑스러운 실적으로 마무리했고 우리가 기업으로서 그리고 직원, 고객, 파트너를 포함한 공동체로서 대응하고 혁신하고 서로 지지해 온 성과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차노 페르난데즈 워크데이 공동 CEO는 "워크데이 고객 커뮤니티는 이제 5000만명 이상의 근로자를 대변하며 다음 회계연도에도 이 훌륭한 모멘텀을 이어받아 파이프라인을 크게 키우고 보다 빠른 신규 수주 증대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3-03 13:46: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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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다목적 디지털 트레이닝 플랫폼 '경연 앳 멀티버스' 출시

SK㈜ C&C가 다목적 디지털 트레이닝 플랫폼 '경연 앳 멀티버스'를 출시했다. /SK㈜ C&C SK㈜ C&C가 다목적 디지털 트레이닝 플랫폼 '경연 앳 멀티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경연 플랫폼을 통해 인재 채용부터 내부 인재 육성, 사업별 디지털 신모델 발굴까지 기업의 모든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다. 경연 플랫폼은 SK㈜ C&C 테크 트레이닝 센터가 수년간 진행한 금융·제조·통신 등 산업별 다양한 디지털 기술 트레이닝 및 사내 언택트 디지털 경연 운영 경험과 SK㈜ C&C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인 '멀티버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경연 참여자 주도의 능동적·실무적 트레이닝을 지향하며 철저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실제 사업 수행 및 현장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경연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신사업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기술 경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기업에서 많이 실시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경연 외에도 클라우드 아키텍처나 마이그레이션 경연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신기술 PoC(개념검증)나 데이터 분석 파일럿 또한 경연 방식으로 사업 타당성을 검증해 볼 수 있다. 경연 참여자들의 다양한 경연 수행 결과를 참고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과 시간면에서 효율적이다. 경연 주제를 정의하면 멀티버스에서 경연에 필요한 AI·빅데이터·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플랫폼·솔루션을 경연 도구로 제공한다. SK㈜ C&C의 분야별 디지털 전문가들이 실제 경연 참여자들의 경연 목표에 맞는 디지털 기술 검증 및 서비스 설계를 돕는다. 또한 데이터 모델 등 경연 자료를 지식 자산화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유사 경연의 수준을 점차 높여갈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금융사가 펀드 상품추천 관련 데이터 분석 경연에서 확보한 분석 모델을 보험 상품 추천 관련 경연에서도 활용해 상품 추천 모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경연 참여자 중심의 경연 유형 설계 및 현장 밀착 관리로 경연 효율성을 높였다. 경연 플랫폼은 ▲경연관리 ▲코치관리 ▲평가관리 ▲회원(참여자)관리 ▲커뮤니케이션관리 ▲플랫폼 운영관리 등을 통해 경연 진행 상황과 코치 활동 내용, 경연 참여자들의 각종 이슈 파악·해결을 돕는다. 경연 서비스 유형도 ▲내부과제형 서비스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서비스 ▲기술 검증 및 사업 연계에 효과 높은 폐쇄형(특정 참여자들만 신청 가능) 서비스 등으로 세분화해 효과성을 높였다. 경연 목적 및 참가자 수준에 따라 세분화된 리그 운영도 가능하다. SK㈜ C&C 김은경 디지털테크 센터장은 "기업 안팎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경연 플랫폼을 통해 실제 사업에서 활용 가능한 기업의 디지털 지식·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신규 인재 발굴 및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 25일 '트레이닝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경연 플랫폼 소개와 활용' 주제의 웨비나를 개최했다. 관련 영상은 DT 허브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2021-03-03 13:32: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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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인기 로맨스 소설 작가 신작 매주 2종씩 독점 공개

밀리의 서재가 인기 로맨스 소설 작가의 신작을 독점 공개한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로맨스 소설 분야 인기 작가들의 신작을 3일부터 매주 2종씩 독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인기 작가들의 신작을 밀리의 서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인 '밀리 오리지널 로맨스'로 선보인다. 로맨스 소설계의 대표적인 인기 작가들의 신작을 엄선해 연말까지 88종, 내년 3월까지 100종 이상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라벤더블루, 춈춈, 우유양 등 밀리 오리지널 로맨스의 작가 라인업도 화려하다. 3일 공개되는 라벤더블루 작가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 '붉은 정자'를 시작으로 5일 송여희 '분홍의 작약', 10일 우유양 'Save Me', 12일 여도흔 '호랑헌화가' 등 유명 작가들의 신작이 차례로 공개된다. 춈춈, 박지영, 하이지, 마뇽, 정경하 작가의 신작 로맨스 소설도 3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로맨스 소설 마니아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작품들의 장르 역시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판타지 로맨스부터 시대물, 현대 로맨스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도영민 밀리의 서재 독서라이프팀 팀장은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거나, 기존 작품의 단행본이 2만부 이상 판매되며 흥행력을 입증하는 등 그야말로 '믿고 볼 수 있는' 로맨스 소설계의 스타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했다"며 "밀리의 서재를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발견하고, 읽는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3 11:23: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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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SME 지원 늘린다…물류 맞춤 제공, 글로벌 진출 지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2일 '네이버 밋업'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가 2016년 시작한 '프로젝트 꽃'이 2.0 시대를 연다. 다양한 물류 솔루션 제공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와 SME의 성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가 기술을 통해 중소상공인(SME)과 창장자의 창업 및 성장을 돕는다는 가치를 담은 캠페인이다. 네이버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 행사를 통해 프로젝트 꽃의 성과와 SME 지원책을 발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날 "2016년 4월,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SME들을 위한 비즈니스 툴로 제공해, 연간 1만 창업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했던 프로젝트 꽃이, 42만 스마트스토어 창업으로 이어졌다"며 "수십만의 독립 스토어가 각자 활발한 움직임을 갖고 있는 곳이 네이버"라고 말했다. 현재 월 매출 1억원 이상의 스마트스토어는 4000개에 달한다. ◆커머스의 핵심 '물류' 강화 SME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네이버는 식품과 생필품 판매자들을 위해 '빠른배송' 상품군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당일 23시 59분까지 주문하면 익일 물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보관이 용이한 상온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향후 냉장과 냉동 식품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명품 패션과 화장품 등 프리미엄 상품까지 빠른 배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지직송 생산자들의 물류 품질 관리와 브랜딩까지 지원할 수 있는 대형 프레시센터들과의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동네시장 상인들을 위한 시장 내 물류 인프라 마련을 위해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 및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한성숙 대표는 "한 가지 방식의 물류가 아닌, SME가 사업 특성에 맞춰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CJ 대한통운과 지분 교환을 진행한 이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동대문 패션 분야 SME도 공략한다. 네이버는 동대문에서 일하는 SME의 창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동대문 물류 스타트업인 브랜디, 신상마켓 등과 제휴를 맺어 판매자들이 물류 과정에 대한 고민 없이 판매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동대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업개발실 김평송 리더는 "물류에 대한 고민만 해소되어도, 동대문 패션을 기반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동대문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크로스보더 방식으로 진화시켜, 글로벌로 진출하고자 하는 패션 SME들의 사업 확장까지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협력을 통해 SME의 글로벌 진출에도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지난 1일 라인과 Z홀딩스 경영통합 간담회에서 일본 라인과 야후의 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해 상반기 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이 전격 도입되는 것에 대해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도입되는 사례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반드시 국내 동대문 스마트 물류의 글로벌 연결을 성사시킬 것"이라며 "이런 안팎의 다양한 글로벌 노력들이 모여, SME들을 위한 든든한 글로벌 진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SME 위한 교육 늘리고, 100억원 기부 네이버는 SME의 창업 이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스타트 제로 수수료를 확대한다. 기존에 제공해 온 12개월간의 '결제수수료' 지원과 함께, 6개월간 '매출연동수수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첫 월 200만원, 800만원 거래액 달성 시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는 성장포인트와 함께, 창업 과정에서 생기는 노무·재무·회계 분야의 컨설팅을 네이버 엑스퍼트에게 받을 수 있는 비즈컨설팅포인트도 새롭게 추가한다. 또한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SME의 디지털 확장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유연한 적응을 돕는 전문 교육 기관인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올 하반기 오픈한다. 40여 명의 네이버 소속 프로와 함께 7개 코스, 255개 클래스로 시작된다. 사업자와 창작자들의 교육 이력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업 컨설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 코스워크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SME를 위한 기부도 이어진다. 한 대표는 "플랫폼으로서 SME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데 다양한 역할들을 해오려 노력했으나 여전히 플랫폼 밖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SME들이 있다"며 네이버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현금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업체에 지정 기탁하는 방식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이라는 이름처럼 '꽃밭'을 제공했는데 (SME가 뿌린) 씨앗과 그 꽃들이 다양하게 나타났고 각자 특성이 다양해서 열매를 맺는 SME도 다양하고 의미 있게 나타났다"며 "향후 2년간 SME와 창작자 지원을 위해 1800억원을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3-02 15:27: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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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데브온 NCD' 무료 공개

LG CNS는 2일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데브온 NCD를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무료 공개했다. 데브온 NCD를 이용해 일반인도 개발언어 입력 없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LG CNS는 웨비나를 통해 데브온 NCD를 시연하고 현장 적용사례,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데브온 NCD의 NCD는 '코딩 없는 개발(No Coding Development)'을 뜻한다. 데브온 NCD는 개발언어를 입력하는 과정인 코딩을 생략했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외국어를 학습하듯 자바, C언어 등 여러 개발언어를 숙지하고 손수 입력해야만 했다. 데브온 NCD는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코딩 전문가 수준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데브온 NCD는 마우스로 컴퓨터 바탕화면 속 아이콘을 옮기듯 손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자는 아이콘으로 표시된 각종 기능을 원하는 위치에 끌어 놓으면 된다. 개발시간을 절감한 점도 데브온 NCD의 강점이다. 기존대로라면 개발자는 코딩을 마친 뒤 프로그램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만 했다. 이 작업은 코딩 못지않게 긴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다. 데브온 NCD는 이 과정을 대신 수행하고 프로그램을 완성해준다. 덕분에 개발자는 프로그램 논리성을 완성하는 데에만 집중하면 된다. 프로그램 개발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1개월간 교육을 거치면 데브온 NCD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개발언어를 숙달하려면 1년가량 소요된다. 데브온 NCD 학습시간은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데브온 NCD 무료 배포에 따라, 일반인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시대가 가시화됐다. 예를 들면 회계부서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월말 결산작업을 데브온 NCD 기반 프로그램으로 대신한다. 또 IT프로젝트 기획자가 개발자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의도에 맞게 솔루션을 직접 개발할 수 있다. LG CNS는 지난 6년간 공공, 유통,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 1000여 개 프로젝트에서 데브온 NCD를 활용했다. 프로젝트 당 평균 5000여 개 이상 기능을 구현하는 등 데브온 NCD의 효과성과 범용성을 검증했다. LG CNS는 프로그램 개발 저변을 확대한다. 대학교와 소규모 업체 등에 데브온 NCD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 이행혁신부문 개발혁신센터장 이호군 상무는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상호 협력하며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는 IT개발 역량이 중요하다"며, "데브온 NCD 무료 공개로 상생의 개발 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해 중소기업, 학계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1-03-02 14:07: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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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부르면 15분 내에 도착하는 '바로대리' 서비스 출시

타다 대리가 호출 후 15분 내 출발지에 드라이버 도착을 보장하는 '바로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 /타다 타다 대리가 호출 후 15분 내 출발지에 드라이버 도착을 보장하는 '바로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바로대리는 우선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에 한해 시범 서비스로 운영된다. 오후 7시부터 오전 3시 이전까지의 호출에 적용되며 도착지는 서울 전역이다. 바로대리 이용 가능 지역에서는 '타다 대리 부르기' 메뉴 상단에 바로대리 아이콘이 표시된다. 바로대리 호출은 자동으로 적용되며 일반 호출과 마찬가지로 경유지 제한은 없다. 호출 후 15분이 초과할 경우 최대 100% 할인 쿠폰으로 보상한다. 15분 초과 30분 이내 드라이버가 도착할 경우 30% 할인 쿠폰이 보상으로 지급되며, 30분이 초과할 경우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한 10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해 타다가 자차를 보유한 서울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2%(중복응답)가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 '호출 수락 및 대리기사 도착 지연'을 1위로 꼽았다. 타다는 바로대리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바로대리 호출을 수락하고 예상 시간 내 출발지에 도착하는 드라이버에게는 건당 1만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추가 지급한다. 바로대리 호출은 핸들모아 앱 '콜 리스트'에서 별도의 아이콘과 함께 표시된다. 드라이버의 도착 지연에 따른 보상은 전적으로 타다가 부담한다. 김기년 VCNC 최고운영책임자는 "바로대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드라이버들에게는 수익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타다 만의 차별화된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다는 신규가입자 또는 지난해 10월 28일 이후 서비스 이용 이력이 없는 이용자들에게 타다 대리 100% 할인 쿠폰(3만원 한도)을 증정한다. 또 오는 17일까지 가입 후 첫 운행을 완료하는 드라이버에게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1-03-02 13:45: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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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SME 위한 다양한 물류 솔루션 제공…글로벌 확대도 돕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프로젝트 꽃'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을 위한 지원을 더욱 늘린다. 네이버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첫 '네이버 밋업'에서 기술로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의 성공을 꽃피우는 '프로젝트 꽃'의 5년 성과와 함께 향후 방향성을 소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016년 4월,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SME들을 위한 비즈니스 툴로 제공해, 연간 1만 창업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했던 프로젝트 꽃이, 42만 스마트스토어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과 SME가 함께 만든 성장 모델의 긍정적 파급력은 플랫폼 비즈니스의 주요한 흐름이 되었다"며 "다양한 툴 개발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의 룰을 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곧 5주년을 맞이하는 프로젝트 꽃을 기념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다양한 물류 솔루션 제공 또한 스마트스토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브랜드'로 확장하고자 하는 SME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물류 솔류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네이버는 푸드와 생필품 판매자들을 위해 ▲'빠른배송' 상품군을 확대하고 ▲산지직송 생산자들의 물류 품질 관리와 브랜딩까지 지원할 수 있는 대형 프레시센터들과의 협업 모델 구축 ▲동네시장 상인들을 위한 시장 내 물류 인프라 마련을 위해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 및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동대문 패션 분야 SME의 창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동대문 물류 스타트업인 브랜디, 신상마켓 등과 제휴를 맺고, 패션 판매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물류 과정에 대한 고민없이, 제품 셀렉션과 코디, 큐레이션 등 판매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동대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대문 스마트 물류 글로벌 연결도 올해 성사시킨다는 목표다. 한성숙 대표는 "올해는 반드시 국내 동대문 스마트 물류의 글로벌 연결을 성사시킬 것"이라며 "이런 안팎의 다양한 글로벌 노력들이 모여, SME들을 위한 든든한 글로벌 진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장보기 확대 우선 네이버는 오프라인 사업자도 온라인에서 탄탄하게 기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네이버 장보기'를 확대하고, 스마트플레이스를 개선한다. 지난해 네이버 장보기 입점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동네시장은 전국 80곳으로, 올해는 160곳까지 확대한다. 네이버는 동네시장의 성공 사례를 동네식당과 동네카페로 옮겨가기 위해, 검색과 지도에서 가게 정보를 보여주던 스마트플레이스를 본격적인 비즈니스 툴로 개선한다. 그동안 제공해 온 ▲Ai콜 ▲예약 ▲스마트주문 등의 사업자 툴은 더욱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가게 운영 및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고객특성 ▲상권분석 ▲포스연동 데이터 등 다양한 분석 툴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외부 파트너 및 스타트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예고했다. ◆SME 위한 집중 프로그램 도입 네이버는 지난 5년 간의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창업 이후 생존률을 높이는 집중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창업 후, 초기 6개월을 넘어서면 사업 이탈률이 6분의 1로 줄어드는 데이터에 기반해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은 우선 스타트 제로 수수료를 확대한다. 기존에 제공해 온 12개월 간의 '결제수수료' 지원과 함께, 6개월 간 '매출연동수수료'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첫 월 200만원, 800만원 거래액 달성 시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는 성장포인트와 함께, 창업 과정에서 생기는 노무·재무·회계 분야의 컨설팅을 네이버 엑스퍼트에게 받을 수 있는 비즈컨설팅포인트도 새롭게 추가한다. 또한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SME의 디지털 확장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유연한 적응을 돕는 전문 교육 기관인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올 하반기 오픈한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40여 명의 네이버 소속 프로와 함께 7개 코스, 255개 클래스로 시작된다. 사업자와 창작자들의 교육 이력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업 컨설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 코스워크를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 플랫폼과 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고 경험이 풍부한, 네이버의 우수한 직원들인 프로가 직접 SME와 창작자들을 교육하고,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렇게 개발된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커리큘럼, 코스워크 들은 추후 글로벌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간다. SME를 위한 기부도 이어진다. 한 대표는 "플랫폼으로서 SME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데 다양한 역할들을 해오려 노력했으나 여전히 플랫폼 밖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SME들이 있다"며 네이버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현금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2 10:01: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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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일회용품·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 참여

야놀자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하는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참여사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약속을 게시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야놀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동참을 약속했다. 먼저, 전 직원에게 머그컵을 지급하고 사무용품 주문 시 종이컵 등 일회용품 구매를 차단해 사내에서 일회용·플라스틱컵 사용을 제한한다. 또한, 신규 입사자 전원에게 친환경 소재의 북커버로 만든 노트를 제공하고, 쇼핑백을 친환경 크래프트지로 제작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야놀자의 노력을 다시 한번 약속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 전 직원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만호 무신사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를 지목했다.

2021-03-02 09:34: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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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Z홀딩스 경영통합 완료…2023년 매출 21조원 목표

1일 라인의 모회사 네이버와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의 모회사 소프트뱅크는 경영통합을 완료하고, 지주사인 A홀딩스를 탄생을 선언하면서 향후 핵심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공개했다. ◆협업 방향은? 통합 법인은 커머스, 로컬 및 버티컬(지역 및 특정분야 서비스), 핀테크, 공공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우선 커머스 영역에서 Z홀딩스 그룹은 라인 앱 기반 소셜 커머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라인에서 친구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라인 기프트', 여러 친구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공동 구매', 인플루언서의 상품 소개 영상을 시청하며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온오프라인 매장의 상품 데이터를 연계함으로써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구매 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경험 '크로스 쇼핑'도 선보인다. 중장기적으로는 온라인과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가변적 가격을 제공해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마이 프라이스 이니셔티브'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Z홀딩스 그룹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과의 통합도 검토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네이버의 온라인 창업 툴 '스마트 스토어 플랫폼'을 도입한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일본 판매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관리에 드는 수고를 덜고, 상품 개발이나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토탈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당 및 숙박 예약 관련 서비스를 포함하는 로컬 및 버티컬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을 통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야후 맵스'와 '잇큐.com 레스토랑', '라인 플레이스' 등 여러 서비스의 예약 및 고객 유치에 AI를 다방면으로 활용하여 사용자 매칭 정확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음식배달 서비스 '데마에칸'이 보유한 일본 최대 규모의 배달 인프라 활용도 검토한다. 광고 분야에서는 야후재팬과 라인, 페이페이가 연계해 사업자에게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야후재팬과 라인 안의 광고를 통해 특정 상품을 구매한 사람에게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재구매를 유도하는 등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방문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효율적 마케팅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 광고를 통해 유용하고 실속 있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핀테크 분야에서는 구매, 예약, 결제라는 사용자의 행동에 맞춰 대출, 투자상품, 보험 등 니즈에 맞는 최적의 금융 상품을 제안하는 '시나리오 금융' 방안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페이와 라인페이의 가맹점 제휴를 통해 오는 4월 말 이후 일본 전역에 300만개 이상 분포하는 페이페이 가맹점 중 MPM( 가맹점 제시) 방식을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라인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2년 4월 라인페이의 QR 및 바코드 결제를 페이페이와 통합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 중에 있다. 공공 분야에서는 행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재난 대비,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중 야후재팬의 서비스 및 라인 상에서 포괄적인 행정민원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일본 내각부의 '마이포털'과 연계한 행정민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 아동수당 및 간병 등의 민원부터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라인 헬스케어가 제공하는 '라인 닥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진료와 함께 온라인 복약지도부터 약품 배송까지의 서비스를 새롭게 전개해 원격진료를 보다 더 편리하고 친근한 서비스로 제공한다. ◆투자 및 해외 사업 가속화 Z홀딩스 그룹은 모든 서비스에 AI를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I를 중심으로 각 사업의 성장을 위해 향후 5년간 5000억엔(한화 약 5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시, 5년간 글로벌 및 일본에서 약 5000명의 AI 분야 엔지니어를 증원할 계획이다. 또한 Z홀딩스는 2023년 매출 2조엔(한화 약21조2000억원), 영업이익 2250억엔(한화 약 2조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Z홀딩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인터넷을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본 및 아시아 기반의 글로벌 선도 AI 테크 기업'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 통합을 기념해 3월 1일부터 28일까지 야후재팬 첫 화면 상단 메인 로고에서 야후재팬과 라인의 브랜드 캐릭터가 서로 로고를 바꿔 들고 있는 컬래버레이션 일러스트도 게재될 예정이다.

2021-03-01 17:12:1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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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재팬 통합 법인 'A홀딩스' 시너지 본격화…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반기 내 日 도입

일본에서 1위 포털 업체인 야후 재팬과 1위 메신저 업체 라인의 경영 통합 법인인 A홀딩스가 1일 출범한다. 일본 1위 포털 업체인 야후 재팬과 1위 메신저 업체 라인의 경영 통합 법인인 A홀딩스가 출범한 가운데 네이버가 커머스 영역에서 시너지를 위해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을 상반기 내에 전격 도입한다. 1일 라인의 모회사 네이버와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의 모회사 소프트뱅크는 경영통합을 완료하고, 지주사인 A홀딩스를 탄생을 선언했다. 양사는 이날 오후 일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 발표회를 통해 신생 Z홀딩스의 커머스 사업 구상을 공개했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일본 판매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관리에 드는 수고를 덜고, 상품 개발이나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토탈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네이버는 일본 사용자들에게도 편리한 툴과 데이터, 기술 기반 솔루션을 갖춘 우수한 커머스 기술 플랫폼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됐다. 향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은 Z홀딩스와 라인,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를 통한 4개사와의 제휴 및 협력을 통해 라인과 야후재팬의 커머스 비즈니스의 핵심 툴로써 일본 SME의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메신저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스마트스토어 속에 녹아있는 첨단 기술력과 판매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성이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9년 11월 통합 계획을 밝힌 이후 지난해 8월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합병 승인을 받았다. A홀딩스는 인공지능(AI), 커머스, 테크핀,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최대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인과 야후재팬 일본 내 실사용자를 단순 합산하면 1억5000만명이 넘기 때문에 일본 내 인터넷 산업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에는 아시아 시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지만 업계는 A홀딩스가 향후 미국과 중국의 거대 IT 기업인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텐센트 등과도 직접 맞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영 통합 계획 발표 당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 미국과 중국의 IT 기업 지위가 압도적"이라며 "인공지능과 커머스 등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A홀딩스를 통해 네이버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네이버는 A홀딩스 출범 이전에도 지난달 25일 스페인 최대 리셀 커머스 기업 '왈라팝'에 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지난 1월에는 글로벌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하는 등 네이버의 기술력 및 성공 노하우와 글로벌 전 지역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3-01 16:30: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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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Z홀딩스 경영통합 완료…2023년 매출 21조원 목표

일본에서 1위 포털 업체인 야후 재팬과 1위 메신저 업체 라인의 경영 통합 법인인 A홀딩스가 1일 출범한다. 일본에서 1위 포털 업체인 야후 재팬과 1위 메신저 업체 라인의 경영 통합 법인인 A홀딩스가 1일 출범한다. 통합 계획을 밝힌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A홀딩스가 최대 인터넷 업체로 자리매김하며 미국과 중국의 거대 IT 기업에 맞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의 모회사 네이버와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의 모회사 소프트뱅크가 이날 경영통합을 완료하고, 지주사인 A홀딩스를 출범한다. 양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일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영 통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2019년 11월 통합 계획을 밝힌 이후 지난해 8월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합병 승인을 받았다. 지난달 24일에는 새로운 통합법인명이 A홀딩스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A홀딩스에는 ▲양사의 경영 통합 시너지 효과를 전체 회사 그룹에서 주도(A to Z)하고 ▲아시아(ASIA)에서 주력 사업을 우선 전개한 후 글로벌로 확장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사업 영역에 주력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A홀딩스 지분은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각각 50%를 소유한다. A홀딩스는 Z홀딩스의 지분 65.3%를 보유한 지주회사가 된다. 중간지주사 격인 Z홀딩스 밑에 라인과 야후재팬이 각각 100% 자회사가 되는 구조다. A홀딩스는 공동대표 체제로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미야우치 켄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가 맡는다. A홀딩스 회장은 이해진 GIO, 사장과 이사회 의장은 미야우치 겐 CEO다. A홀딩스는 합병 이후 인공지능(AI), 커머스, 테크핀,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최대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인과 야후재팬 일본 내 실사용자를 단순 합산하면 1억5000만명이 넘기 때문에 일본 내 인터넷 산업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에는 아시아 시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업계는 A홀딩스가 향후 미국과 중국의 거대 IT 기업인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텐센트 등과도 직접 맞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영통합 계획 발표 당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 미국과 중국의 IT 기업 지위가 압도적"이라며 "인공지능과 커머스 등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A홀딩스를 통해 네이버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A홀딩스의 출범과 M&A 확대 등을 바탕으로 네이버가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서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1일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해진 네이버 GIO는 약 2주 후 투자 등 글로벌 공략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 GIO는 지난달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컴패니언 데이'에서 "사업을 위해 재무적 투자가 아닌 전략적 투자를 중심으로 늘 고민한다"며 "투자 등 글로벌 도전 전략에 대해서는 우리 약 2주 후에 만나자"라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3-01 13:10: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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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업무 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대표 홈페이지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의 대민서비스 및 내부 업무 시스템을 네이버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관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G-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기관의 업무망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첫 사례로 올해 2월부로 완료됐다. 해당 사업은 특히 공공기관의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및 고용노동부 사이버안전센터와의 연동 등 민감한 보안 이슈와 연결되어 클라우드 보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업무망 시스템 이관 시 가장 중요한 정보보안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시큐리티 모니터링 상품을 적용해 보안성을 갖췄고, 전문인력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전담하는 통합 보안 관제 체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는 국정원을 통해 획득한 CC(공통평가기준) 인증의 보안 솔루션으로 암호화해 예기치 못한 침해 시도에 대비했다. 정부는 작년 확정 및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핵심 축 중 하나인 디지털 뉴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인프라 및 서비스 등 ICT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차를 확대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망 컴퓨터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설 투자 및 시범사업을 통해 국가정보보안 규정 준수와 안정성을 공간과 시간에 제약 없는 비대면 공공기관 스마트워크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기관을 위한 맞춤 클라우드 솔루션을 보유하며 공공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및 편리한 대민 서비스 구축을 위해 보안과 심의 요건을 충족하는 최고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1 09:45: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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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 위치 정보 제공

네이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질 전국 각지 예방접종센터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 네이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질 전국 각지 예방접종센터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검색과 네이버 지도를 통해 예방접종센터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네이버는 지난해 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 정보 제공, QR코드 기반 정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참여 등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다시 한번 힘이 될 전망이다. 네이버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에서 '코로나백신예방접종센터',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센터'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플레이스 검색 결과를 통해 가까운 예방접종센터들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코로나백신예방접종센터'와 같이, 키워드와 지역명을 조합해 특정 지역의 예방접종센터 정보도 파악이 가능하다. 해당 정보는 네이버 지도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공적 마스크 현황 정보 제공, QR 체크인 등 네이버의 기술을 활용해 방역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더 다양한 방식으로 네이버의 기술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2-26 10:59:5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