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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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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디로 가야 하죠?" 청약 당첨가점 고공행진…경쟁 치열

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청약 당첨가점은 높아져서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강행에 따른 주택공급 부족 우려로 '로또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청약 시장에서 당첨가점은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로 지정된 서초구 잠원동에서 지난 10월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모든 주택형에서 청약 최저 가점 69점을 기록하고 전용면적 59㎡·84㎡A·84㎡B 등에서는 최고 가점 79점을 기록했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나오는 만점(84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84점 만점인 청약 가점제에서 '르엘 신반포 센트럴' 최저 가점 69점은 상당한 고득점으로, 과거에는 지역이나 단지에 관계없이 청약만 하면 당첨이 어렵지 않은 점수였지만, 이제 사실상 만점(84점)에 가까워야 서울 핵심지 청약 당첨이 가능해진다. 일부 수요자들은 '시간이 지나면 점수가 높아지겠지'라는 기대를 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녹록하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자들과 1순위 통장은 계속 늘고 있다. 아파트투유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567만2185개였던 서울지역의 청약통장은 매달 2만개 가량 계속 증가해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588만5251개를 기록했다. 10개월 만에 21만3066개의 청약통장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1순위 통장만 해도 298만6041개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기존 청약통장도 지난 10월 말 기준 72만8306개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11월까지 서울시 구별 1순위 평균 당첨가점은 ▲송파구 69점 ▲동작구와 성북구 65점 ▲강남구 63점 ▲서초구 63점 ▲종로구 58점 ▲노원구 57점 ▲은평구 56점 ▲서대문구 56점 ▲중랑구 56점 ▲동대문구 54점 ▲강서구 48점 ▲구로구 41점 ▲광진구 40점 ▲용산구 38점 ▲강동구 26점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 분양시장에서 청약 당첨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청약 가점과 청약하려고 하는 지역의 평균 가점들을 고려해 적극적인 청약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매달 새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2만여명씩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의 분양 물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9-12-09 11:19: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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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 가격 역전 나타나!

서울에서 입주한 지 3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 가격이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에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9일 직방에 따르면 2019년 전국은 노후 아파트가 신규 아파트에 비해 3.3㎡당 매매 거래가격이 1.10배 높게 거래됐다. 2018년 1.06배에 비해 노후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 차이는 더 커졌다. 그러나 서울은 2019년 처음으로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3.3㎡당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의 매매거래가격은 2019년 서울 0.92배로 조사됐다. 서울의 주요 권역별로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 3.3㎡당 매매거래가격을 비교한 결과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는 2019년 1.01배까지 격차가 줄어들었다. 2015년~2018년 1.23배~1.26배를 유지한 것과 달리 빠르게 노후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었다.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은 0.89배로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소폭이지만 노후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차이는 2018년에 비해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3구와 마용성 지역 이외의 서울은 2018년까지 노후 아파트가 신규 아파트에 비해 거래가격이 높았으나 2017년부터 가격 역전현상이 발생해 2019년 0.86배로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분양가가 상승하고,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가격 역전 현상과 함께 차이가 더 커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시도별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 3.3㎡당 매매거래가격이 2019년 서울이 0.92를 기록하면서 제주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노후 아파트 보다 신규 아파트가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 0.79, 대구 0.77, 울산 0.77배로 노후 아파트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 3.3㎡당 매매거래가격이 2019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들 지역과 전남 제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노후 아파트의 거래가격은 신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가 2019년 나타났다. 서울과 달리 지방은 노후 아파트 재건축 투자에 대한 기대 수익이나 매력도가 떨어지는 게 신규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원인으로 판단된다. 다만 부산과 대구 같은 도시화가 빨리 이루어진 지역에서는 노후 아파트 재건축 투자에 대한 기대심리가 점차 커지면서 신규 아파트와 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서울은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거래가격 상승폭이 더 커지면서 이들 간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2019년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더 높은 거래가격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일정부분 정부의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정책 규제가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아파트의 수익성을 제한해 유입수요를 줄이고 가격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신규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거래가격의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기존 강남3구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고가 아파트 거래시장이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등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가 아파트 시장의 확대와 함께 높아지고 있는 분양가로 인해 입주시점에서 높아진 분양가에 맞춰서 거래가격이 형성되는 것도 신규 아파트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지정되면서 분양가상한제의 시행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다만 실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단지는 2020년 4월 이후에나 나오고 적용대상 지역도 일부분에 그치고 있어 분양가 안정을 통한 신축 아파트 가격 안정을 단기간에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분양 이후 2~3년이 지나 형성되는 매매가격의 시간적 차이와 전매제한으로 거래가능 시점에서 체감되는 신규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더 크게 나타나는 부분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9-12-09 10:16: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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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설악리조트. 사랑의 힐링나눔행사

금호설악리조트는 카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경찰관, 소방관 총 18가족을 초청해 지난 4일 강릉과 속초 일대에서 1박2일 힐링 감사여행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후원, 춘천교구 강릉 초당성당, 카톨릭관동대 동아리와 금호설악리조트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서 준비했다.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자원봉사자 10명이 헌신적으로 봉사한 덕분에 가능한 일정이었다. 행사 내용은 강릉아쿠아리움을 견학, 속초부엉이박물관을 관람, 설악누리길(족욕공원→자생식물원)코스 체험, 금호설악리조트 도착 후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닥터지바고외 10곡) 등이었다. 또한 음악회를 통해 서로 알지 못했던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맛있는 조식 후 온천 사우나를 하고 힐링요가를 리조트에서 시행했다. 또한 금강산 화암사에서 피톤치드 힐링 체험을 시행하고, 속초 바닷가에서 갯배 체험을 진행했다. 관동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빵과 강릉 커피를 귀갓길에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금호설악리조트 총지배인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한 이용객의 호의적 반응에 감사하는 뜻으로 향후 동일한 코스를 많은 사회단체와 지방지치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매월 일정 날짜를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리조트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여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단체, 보육원, 노인시설과 자매결연하여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거어르신 쌀 전달, 연탄배달, 정기적인 헌혈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한편 금호리조트는 경남 통영, 전남 화순, 강원도 설악, 제주 전국 4곳에 위치한 직영콘도, 아산스파비스, 아시아나컨트리클럽, 중국 산동성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리조트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서비스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9-12-08 13:33: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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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신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분양가 9억원 미만

매서운 한파에도 연말 분양 막차를 타기 위한 예비청약자의 열정은 뜨거웠다. 지난 6일 찾은 서울 신길동에 들어서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견본주택. 이곳을 찾은 내방객들은 젊은 신혼부부나 내 집 마련을 원하는 30~40대가 많았다. 아기를 안고 남편과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박주영(35)씨는 "현재 살고 있는 신길동에 새 아파트가 세워진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직주근접이 가능해 꼭 청약할 생각"이라고 했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전 세대가 분양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중도금에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했다. 신길뉴타운은 이번 서울 지역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곳이다. 따라서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799가구 분양, 전 세대 분양가 9억원 미만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 일대 신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799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A㎡ 103가구 ▲59B㎡ 34가구 ▲59D㎡ 19가구 ▲84TA㎡ 83가구 ▲84TB㎡ 68가구 ▲114㎡ 9가구 등 총 3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49만원이다. 전용 59㎡의 경우 5억2000만~5억6300만원, 전용 84㎡는 7억1200만~7억5200만원, 전용 114㎡는 8억5700만~8억98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평면구성과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되며, 4베이 특화평면도 선보인다.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장, 올인원 드레스룸이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에는 59A㎡과 84TA㎡, 84TB㎡ 3가지 평면이 마련됐다. 분양관계자는 "84TA㎡는 84TB㎡에 비해 다용도실이 넓고 공간활용성이 큰 반면 84TB㎡는 주방이 넓어 6인용 식탁을 배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단 59A㎡ 주방은 발코니 확장은 필수라는 생각을 하게 될 만큼 비좁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발코니 확장비용은 1430만원이다. ◆신림경전철 2022년 개통, 11일 1순위 청약접수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에는 포스코건설이 올해 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하고, 화재와 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다. 또한 지하철 1·5호선 신길역뿐만 아니라 7호선 보라매역, 신풍역과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입주는 2022년 7월이다"라며 "신림경전철이 같은 2022년에 개통되면 서울지방병무청역이 가장 가깝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단지 커뮤니티시설로 여가·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이 조성된다. 탁구장,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존과 북카페와 키즈룸, 독서실 등을 통합한 에듀존, 어린이집, 경로당 등 퍼블릭존을 마련해 주거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인근에 영신초, 대영중·고가 있고 타임스퀘어, IFC 등 대형 유통시설과 메낙골근린공원, 보라매공원이 인접해 있다. 한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도산공원 옆)에 있다.

2019-12-08 10:18: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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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분양

쌍용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약 3만5606㎡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930가구,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가구수(일반 가구)는 ▲39㎡ 71가구(2가구) ▲59㎡ 396가구(329가구) ▲74㎡ 146가구(126가구) ▲84㎡ 317가구(264가구) 등이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2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수인(수원-인천)선과 신분당선(예비타당성조사 중)이 만나는 오목천역(2020년 8월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개통하고, 인접한 천천IC, 수원-광명고속도로 외에도 수원역 GTX-C 노선도 착공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병설유치원)가 위치하고 영신중, 영신여고 등도 도보 통학거리에 있다. 또한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 조성될 약 4.6km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이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고, 단지 내에는 약 1만1000㎡ 규모의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이 아파트의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고,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북카페, 탁구장, 당구장, 실내 키즈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각 세대에는 자동 실내 미세먼지 제거시스템과 화장실 배수 소음 저감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이 적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에 미니신도시급 효행지구와 800병상 규모의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며 "비투기과열지구 비청약과열지역이기 때문에 당첨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분양가의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553-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2019-12-05 14:53: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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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캄보디아 청년의사협회에 10만달러 후원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TYDA)에 후원금 10만달러를 후원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한 신현석 고문과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훈 마넷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후원하는 10만달러는 캄보디아 주민들의 무료 의료 혜택을 위해 쓰이게 된다.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는 연령, 성별, 종교, 정치신념에 상관없이 캄보디아 내 빈곤한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무료 의료 혜택을 제공할 목표로 2012년 12월에 설립된 비영리 자선 단체다. 2019년 현재, 의대생, 공공 및 민간분야의 5000명 이상의 의료 전문 자원 봉사 회원을 두고 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신현석 고문은 "캄보디아 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곤한 지역에 청년 의사들이 벌이는 봉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국내외에 교육시설 지원 및 학술, 재난구호, 성금기탁, 군부대 지원, 태권도 봉사 등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벌이며 동남아 등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개 건립 기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26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와 교육용 칠판 60여 만개를 기증했다. 기부한 금액만 약 7600억원에 이른다.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2014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12-05 10:40: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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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 개최

대림산업은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림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행사에는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개의 주요 협력회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대림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19개 회사를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했다. 이 회사들에게는 향후 1년간 신규 계약에 대해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적인 보증 여력이 확보돼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건설사 최초로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대림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했다. 또한 2019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도 이어졌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대림산업과 협력회사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배원복 대표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림과 협력회사들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5 09:51:36 정연우 기자
메트로신문 12월5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2월5일자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일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공조에 나섰던 야 3당과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패스트 트랙 법안, 민생 법안 처리에 대한 협의에 나선다. ▲강석호 의원에 이어 유기준 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 심재철·권성동·안상수·윤상현 의원 등도 제1야당 원내 사령탑 물망에 오른 가운데 첫 과제는 '패스트 트랙 정국 돌파'가 될 전망이다. ▲20대 국회 각 상임위원회가 '총선정국'에 앞서 민생법안 추수에 열을 냈지만, 원내 지도부 갈등으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올해 국방정책 추신 성과 및 2020년 주요 국방정책 추진계획 보고하는 '2019연말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4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렸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정부로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이 사망하거나 심신장애로 상환능력을 잃어버린 경우 남은 채무를 전액 또는 일부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 10곳 중 약 4곳은 내년 연봉을 동결하거나 삭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상을 계획하는 기업들의 평균 인상률은 5% 수준이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나형이 역대급으로 어렵게 출제됐고, 국어 역시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시 지원가능 예상점수의 변동에 관심이 쏠린다. 입시업계에서는 올해 수능 난이도 영향에 따라 합격 예상 점수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상승, 자연계열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에서 지난 10년간 여성 임금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했음에도 성별 임금격차는 30% 내외 수준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의 절반 이상은 저임금노동자로 향후 성별임금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기술 독립을 선도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 과정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현대자동차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2025년까지 61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2025 전략'을 공개했다. ▲이동통신사가 구독경제 시대 흐름에 발맞춰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국내 은행들의 자본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분기 말 대비 모두 소폭 상승하며 규제비율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업계가 잇따라 자체 브랜드 체크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증권사 체크카드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연동되기 때문에 돈만 넣어둬도 매일 이자가 붙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착공을 시작한 철도망 인근 새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철도망 개통 가운데서도 이미 착공에 들어간 경우 사업 무산 등의 위험성이 차단된 호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정부가 식물성 대체육 등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특수 식품을 집중 육성한다. 이 분야의 일자리도 7만5000개로 늘어난다. ▲미샤가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처음으로 이라크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소비자들의 명절 선물세트 구매패턴이 바뀌면서 사전예약 판매비중이 본 판매를 육박할 정도로 크게 늘어났다.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지의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9-12-05 07:00: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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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2019년 고객품질대상'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이수건설은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2019년 고객품질대상'에서 ▲건설업체 ▲건설업체 소장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H 2019년 고객품질대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수건설은 이번 시상식에서 최근 1년간의 시공 현장 품질과 하자 처리율, 친절도 등을 높이 평가받아 건설업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설업체 소장 부문은 하남미사 A24BL 아파트 건설공사 22공구 현장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수건설은 올해 LH가 평가하는 고객품질평가, 하자보수율평가, 시공품질평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LH 2019년 우수시공업체와 LH리츠지구 최우수 시공업체 선정에 이어, 지난 달에는 LH 경영혁신처 주관 조경품질분야 최우수업체가 됐다. 이 외에 지난 3월에는 국방시설본부 우수시공업체로도 선정되며 건설업체로서의 우수한 시공 능력과 품질관리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민호 이수건설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시작된 고객품질평가 건설업체 부문에서 총 4회 대상 및 우수상 수상 경력이 있는 이수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우수한 시공 및 고객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고품격브랜드 '브라운스톤'에 걸맞는 최고 품질과 서비스로 매 현장마다 최선을 다해 고객만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9-12-04 17:07: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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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5838세대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행복주택 총 16곳, 5838세대에 대한 4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4차 입주자 모집지구는 서울휘경 등 수도권 8곳, 3628세대, 부산강서 등 지방권 8곳, 2210세대다. 이번 모집은 올해 마지막 입주자 모집으로, 이를 통해 올해 총 2만5000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모집이 마무리 된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8곳은 남양주별내(454세대), 화성동탄2(814세대), 서울휘경(200세대), 수원고등(500세대), 하남감일(425세대), 의왕포일(110세대), 인천논현3(260세대), 동탄호수공원(865세대)이다. 이 중 수원고등은 1호선·분당선·KTX이용이 가능한 수원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형 쇼핑몰과 로데오 거리 등 대형 상권, 경기도청·세무서 등 다수의 편의시설과 인접해 입주자의 생활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생 특화단지인 서울휘경은 반경 5㎞이내에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 17개 대학이 위치한 대학밀집지역에 공급된다. 대학생 특성을 고려한 커뮤니티라운지, 공유 주방, 도서관(지자체 운영)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방권에 공급되는 8곳은 부산강서(40세대), 안동운흥(200세대), 진천성석(450세대), 창원가포(250세대), 김제대검산(324세대), 창원반계(316세대), 광주와우(430세대), 강원고성서외(200세대)다. 이 중 창원반계는 청년 등의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함께 공급하는 창업지원주택으로, 각 세대에는 창업과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주거·사무공간 복합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창원과학기술진흥원 등 우수한 창업 인프라가 인근에 위치하고, 단지 내 세미나실·IR미디어룸 등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한 창업지원시설(창원시 운영)등도 제공 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주택의 경우 16~23일이다.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11~20일 진행된다. 접수는 온라인(LH,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LH 청약센터)으로 가능하며, 지구별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포털 또는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이병훈 국토부 공공주택총괄과장은 "이번 4차 모집으로 올해 행복주택 총 2.5만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올 한 해 동안 청년들의 직주근접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신혼부부의 안심육아를 위한 신혼특화단지와 같은 다양한 맞춤형 행복주택이 공급됐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이 주거비 걱정 없이 학교나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행복주택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19-12-04 15:26: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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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에도 잠실 아파트값 '껑충'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발표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아파트 실거래 현장 점검을 하는 등 부동산 가격 안정에 나서고 있지만 서울 집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4일 공개한 '1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격은 0.69% 상승하며 전월(0.60%)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송파구는 0.87% 올랐다. 분양가 상한제 발표가 오히려 신축 아파트의 강세로 나타나고 있다. 송파구의 경우 준공 10년 차 단지들도 아파트 매매 호가가 치솟고 있다. 여기에 잠실종합운동장 마이스(MICE) 복합개발, 삼성동 현대자동차 사옥 건립, 영동대로 통합개발 등의 호재도 한몫했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의 분석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아파트는 현재 20억원을 육박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자 A씨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입주한 이 아파트는 실거주자가 52%다. 지난 12년 동안 10억원이 올랐다. 잠실엘스는 현재 전용 109㎡ 매매가가 21억~22억원이다. 84㎡ 매매가는 17억5000~18억원, 전세가는 7억~8억원이다. 최근 3개월동안 2억원이 올랐다. 길 건너에 있는 잠실리센츠의 경우 지난 10월 전용 84㎡가 20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역대 최고가격이다. 이 아파트 실거래가는 올 7월 18억7500만원, 8월 19억3500만원, 9월 19억7500만원을 나타냈다. 리센츠 아파트의 경우 현재 실거래가에 올라있는 18억원대 매물은 지금은 찾기 어렵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시행 여부와 관계 없이 지난 20년간 송파를 비롯한 강남3구 아파트 가격은 꾸준히 상승했다"며 "앞으로 오르면 더 올랐지 가격이 떨어질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재건축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 전용 113㎡ 매매가는 20억~21억5000만원이다. 전용 82㎡는 5월 20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20억원을 넘었다. 10월에는 22억3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오는 2020년 5월 본격 적용되는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여파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은 단지는 없는데도 불구하고 신규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달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27개 동을 발표하고 이외의 지역에서 풍선효과로 집값상승 시 2차 지정을 경고했다.

2019-12-04 15:19: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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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허위매물 근절에 '프롭테크' 통해"

직방이 다양한 IT기술을 부동산에 접목시킨 '프롭테크'로 허위매물 감소 효과를 봤다. 직방은 올해 5월 대비 10월 전국 매물 신뢰도가 83.34%에서 93.81%로 올랐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허위매물로 간주될 수 있는 매물 비율은 16.66%에서 6.19%로 10.47% 줄었다. 허위매물을 줄일 수 있었던 가장 큰 무기로 빅데이터를 꼽았다. 직방은 2012년 서비스 시작 이후 매물 정보를 지속 축적해왔다. 이를 통해 허위매물을 유형화하고 미리 예측해 집중 점검한 것이 유효했다. 허위매물을 올린 중개사에게 강력한 페널티를 줘 허위매물 재발을 막았다. 직방은 올해 초 허위매물 근절을 전담하는 허위매물아웃연구소를 만들어 다양한 허위매물 검증절차를 개발했다. 실거래가와 직방의 매물 정보를 활용한 시세 빅데이터를 구축해 시세에 맞지 않는 매물을 집중 검수했다. 호텔이나 펜션 사진 및 타 지역 매물 사진을 도용해 매물을 속이는 경우에도 직방 사진 데이터베이스(DB)와 대조해 허위매물을 잡아냈다. 본인인증을 거치는 광고실명제로 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개인별 이력관리도 실시했다. 허위매물을 올려 탈퇴된 중개사가 다른 부동산에 가서 직방 이용을 시도하는 경우를 원천 차단했다. 매물 신뢰도는 허위매물 빈도가 높았던 지역에서 직방을 통해 매물 상담을 받은 이용자 2000명을 무작위 추출해 매물 진위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조사했다. '광고 중인 내용과 동일한 매물을 상담 받았다'고 답변한 이용자가 지난 5월 83.34%에서 10월 93.81%로 증가했다. '가격과 위치 등의 정보가 광고에 표시된 것과 다르게 안내받았다'고 답한 경우는 5월 6.71%에서 10월 1.19%로 줄었다. 특히 같은 기간 서울 강남구는 허위매물로 간주될 수 있는 매물의 비중이 20.4%에서 12.21%로, 강서구는 16.1%에서 4.78%로 각각 줄었다. 관악구 역시 20.6%에서 5.78%로 크게 감소했다. 이강식 직방 이사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4 13:27: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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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꾸미기 지원사업 펼쳐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설보수공사와 함께 아이들과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꾸미기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단계 100개 센터 지원을 목표로 동양건설산업이 매년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 회사가 지원한 지역아동센터는 25곳에 이른다. 동양건설산업 임직원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매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실내 도배, 화장실, 출입문 교체 등 공부방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회사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다과 파티를 열고 그림그리기 경연과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겼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이 자리에서 시설보수공사와 아동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5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는 각종 학용품, 운동기구, 수분크림 등을 선물했다. 공병학 동양건설산업 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어울리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019-12-04 13:26: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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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신규 아파트 분양 연이은 '대박'

금호산업이 신규 아파트 분양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3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한 DMC금호리첸시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무등산 자이&어울림 등 3곳의 분양 단지에서 모두 100대 1 이상의 높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서대문 가재울 뉴타운에 위치한 'DMC 금호 리첸시아'는 가재울뉴타운 역대 최고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54(특별공급 제외)가구 모집에 1만1293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73.33대 1, 최고 1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무등산자이&어울림'은 2007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의무화된 이후 4만6524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광주지역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청약 접수 결과 10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6524건이 몰리면서 평균 46.06대 1, 최고 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5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728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2939건이 청약 접수하면서 평균 17.77대 1, 최고 2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산업은 서울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어울림'과 '리첸시아'의 분양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실적개선과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금호산업은 주택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올해 수주잔고는 6조2000억원으로 2014년 3조3613억원을 기록한 후 5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19년 예상 매출액이 1조6000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약 4년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주택사업의 올해 추정 누적 신규수주는 1조350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80% 급증했다. 주택개발 사업 및 도시정비 사업의 수주 호조와 민간합동 개발 사업의 연이은 수주 성공에 기인한 성과로 분석된다. 한편 금호산업은 오는 2020년 에도 대구 배나무골 재개발(433가구) 외 다수의 주택 분양을 준비 중이며, 서울 북부 도봉2구역의 정비사업도 추진 할 계획이다.

2019-12-03 14:22: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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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막판 물량잡기, 인기 검증된 지방 중소도시에 몰려

주택 규제로 지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기가 검증된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남 순천시에서 분양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35대 1, 최고 5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분양한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 역시 평균 11.14대 1, 최고 13.07대 1을 기록했다. 이 두 단지가 들어서는 순천시 서면 일대는 원도심 개발 및 삼산민간공원화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이다. 경북 경산시 중산동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1월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가 평균 17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공급된 '경산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도 평균 6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시장 분위기가 다소 침체돼 있다 보니, 수요자들이 미래가치가 확실한 곳에만 청약을 나선다"며 "인기 분양 단지의 잔여분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2019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검증된 지역에서 공급되는 연내 마지막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달 청주시 흥덕구에서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97%의 계약률을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끈 바 있다. 청주시 흥덕구는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의 기업이 자리하고 있는데다 정주여건이 우수해 지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이달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가경동 32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2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KTX 오송역 이용도 편리하다. 또,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NC백화점, CGV, 충북대학교병원, 가경동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LS산전, SPC삼립 등이 차량 10분대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올해 3개 단지 공급에 8만여개의 청약통장이 몰린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6일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 아산 탕정지구 2-A2블록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55~59㎡ 총 1072세대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지구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아산테크노밸리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한데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춘천 약사지구 내 아파트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면서 수요가 증명된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지난달 29일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공급에 나섰다. 약사촉진3구역(약사동 156-1번지 일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6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춘천초와 춘천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역 명문인 춘천고, 성수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4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019-12-03 11:16:0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