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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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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국내 완성차업체,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및 프로모션 진행

주말을 포함해 나흘밖에 주어지지 않은 짧은 추석연휴이지만 고향 가는 길은 즐겁기만 하다. 그러나 도로 위를 달려야 하는 귀성 귀경객들에게 차량점검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할 필수요소다. 이에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이 도로 위를 달려야 하는 귀성·귀경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기아차, 쌍용자동차 '추석 특별 차량점검' 실시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1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3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806개 오토큐를 통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에 더해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를 통해 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현대차 차량 관리 앱 '마이카 스토리'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기아 빅(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기간 내 방문하면 된다. 쌍용자동차도 추석 연휴를 대비해 11일까지 '추석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귀성 및 귀경길에 나서는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시행한다. 쌍용차는 히터/에어컨 작동상태는 물론 엔진, 브레이크, 냉각수,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및 벌브류 점검을 비롯해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측정·보충 등 11개 항목으로 귀성·귀경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일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차종은 쌍용자동차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직영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점검을 실시한다. ◆르노삼성, 한국지엠은 프로모션 실시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GM)은 각종 프로모션을 포함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액세서리 지원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차량용 액세서리를 넉넉한 할인 가격으로 제공 또는 증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의 편리한 주행을 돕고 차량을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르노삼성은 지난 8월 출시한 '3D 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를 구매한 고객에게 손쉬운 설치 및 이동이 가능한 'QM6 카텐트'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3D 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는 차체 외부에 설치한 총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마치 차량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다.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마스터 밴' 구매 고객은 스마트커넥트II, 후방카메라, 공기 청정기, LED 룸 램프 세트, 아크릴 바이저 등의 액세서리로 구성된 2가지의 스페셜 패키지(110만원 상당)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SM6' 구매 고객은 내비게이션, 무선충전기, 파워트렁크 등의 액세서리로 구성된 2가지 스페셜 패키지(120만원 상당)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해피추석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쉐보레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총 3300대다. 특히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를 최대 50개월로 운영한다. 12·24·36·48개월 중 선택이 가능한 '더블 제로 무이자 콤보' 할부를 통해 할부 개월 수에 따라 스파크 최대 90만원, 트랙스 최대 130만원, 이쿼녹스 최대 220만원, 임팔라 최대 26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72개월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1.0% 이율로 진행한다.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가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차량 가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스파크, 트랙스는 9%, 이쿼녹스, 임팔라는 10%다. 스파크는 월 10만 원으로 최대 10년까지 할부가 가능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를 이달에도 진행한다. 말리부는 콤보 할부를 통해 100만 원 추가 현금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한 선택할 수 있다. 볼트 EV는 이율 3.5% 콤보 할부 선택 시 150만 원을 지원한다. 50개월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역시 이달에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2019-09-10 14:42: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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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덴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협업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덴 태생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스웨디시 다이내믹, 신형 S60의 필름을 공개했다. 10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로 알려진 에릭 요한슨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다. 상상력에서 출발한 스케치를 토대로 실제 촬영한 사진과 컴퓨터를 통한 편집기술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진행중인 사진전, '불가능한 것은 가능한 것이다'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볼보자동차는 운전의 재미를 찾는 뉴 제네레이션 공략을 위해 개발된 전략 모델, 신형 S60의 가치와 혁신을 알리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완성된 60초짜리 필름은 에릭 요한슨이 신형 S60을 통해 얻은 영감을 뷰파인더에 담고, 여기에 그의 상상을 접목이 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작업을 위해 직접 방한해 광화문과 여의도, 강변북로 등 서울 일대를 돌며 도심의 야경과 신형 S60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촬영했다. 한편 지난 2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신형 S60은 운전의 재미를 찾는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볼보의 전략 모델이다. 가격은 각각 4760만원(모멘텀) 5360만원(인스크립션)이다.

2019-09-10 13:43: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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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란도 유럽 현지 판매 돌입…하반기 물량 확대 나서

쌍용자동차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코란도 현지 판매에 돌입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에 있는 블레넘궁에서 공식적인 코란도 디젤 모델의 판매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행사에 참석한 현지 언론 및 대리점 관계자들은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란도의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뛰어난 공간활용성 등 한층 강화된 코란도의 상품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쌍용자동차는 영국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벨기에, 스페인, 터키 등 유럽시장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판매를 시작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코란도 수동 모델의 수출 선적이 시작되고 4분기 중 가솔린 모델도 현지 판매가 시작되는 만큼, 하반기 수출이 높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코란도는 최근 실시된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을 정도로 내·외관은 물론 안전성, 주행능력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제품"이라며 "코란도의 현지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0 11:07: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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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평화를 달리다"…'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진행

한화는 지난1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동해 일대에서 '한화 자전거 평화 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은 서울시립청소년 문화교류센터 'MIZY(미지)', 북한청소년 대안학교인 반석학교와 함께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기원 자전거 종주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매년 9월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새터민 청소년들과 또래 일반 청소년 27명, 한화 임직원 30명이 맹방 해수욕장에서 거진항까지 약 180㎞의 자전거 여정을 함께 했다. 무더위가 물러난 선선한 날씨 속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평소 궁금한 것을 스스럼 없이 물어보는 등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 6일차에는 이들은 통일전망대를 찾아 태극기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한민족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저녁에는 '평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깊이 있는 생각을 들어보는 등 각종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황해도 출신의 새터민 학생은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며 "특히 마지막날 저녁에 남북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우리도'를 함께 부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활동증명서도 발급해 즐거운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전거 평화 여행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모습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사진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전에서는 출정식부터 캠프파이어, 평화 기원 퍼포먼스 등 이번 여행의 다양한 추억을 만나볼 수 있다.

2019-09-10 10:50:33 정연우 기자
메트로신문 9월10일자 한줄뉴스

▲올해 구직활동 기간 실직자에게 지원하는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이 총 8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직급여 지급 기준인 최저임금 인상으로 지급액 규모가 커졌고, 정부의 사회안전망 강화 기조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보험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 구직급여 증가 원인으로 꼽힌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학생 창업 등 대학의 창업기업에 투자되는 펀드 투자조합 7곳이 신규로 선정됐다. 펀드는 정부와 대학 등이 조성한 202억 원 규모로, 초기 자금난을 겪는 대학 창업기업에 중점 투자된다.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서울시가 시민의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여당은 "사법개혁이 흔들림 없이 완수되길 기대한다"며 검찰 압박 수위를 높였고, 야당은 "대한민국 법치주의는 죽었다"며 여권에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취약계층 생계형 저축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비과세 종합저축'의 91%가 금융소득 상위 30% 노인층에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여야가 9일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한 충청북도 국정감사 실시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정감사 계획서는 가결했지만, 충북도의 국감 대상 기관 포함 여부를 두고 당분간 대립할 전망이다. ▲육군은 9일 "신병교육 기간을 현행과 같이 5주로 유지한 가운데 교육체계는 최적화하기로 했다"며 "전장에 필요한 전투기술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벤처투자액이 올해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되지만 계속되는 정치권의 공전에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추석 귀성·귀경길 트래픽 폭증 등을 대비해 특별 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늘어나는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추석 소통 대책을 마련한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충전속도 우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선다. ▲ 신한금융그룹이 신(新)남방 핀테크 로드로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 신한금융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인도네시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주요 증권사가 로봇을 이용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시간을 절감하고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 가을 아파트 분양시장이 9월 중순 이후에 대거 집중된다. 당초 10월 초 시행 예정이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시행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건설사들은 상한제 부담을 덜기 위해 계획 물량을 미리 소진하려는 모습이다. ▲추석 연휴 전국 521개 병원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의료공백을 없애기 위해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추석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 ▲카페인 함량을 줄인 '디카페인' 커피가 국내 커피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추석 연휴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까운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는 'J턴족'이 대세로 떠올랐다.

2019-09-10 07:00:00 정연우 기자
인사_9월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정보보호산업과장 정은수 ◆방위사업청 ◇과장급 신규임용 △정보화기획담당관 곽희섭 ◆영동군 ◇4급 △행정복지국장 서완석 △농산업건설국장 김기열 ◇ 5급 △기획감사담당관 나채정 △행정과장 신승철 △민원과장 백성학 △환경과장 이희자 △보건소장 직무대리 오준용 ◇ 6급 △용화면 부면장 임기철 △기획감사관 김병연 △주민복지과 김미애 △주민복지과 김명희 △민원과 손옥상 △민원과 송상현 △경제과 손완수 △농정과 김영목 △환경과 정성현 △산림과 안치문 △산림과 이덕표 △건설교통과 정경순 △매곡면 황현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 △정책본부장 신현욱 △총무국장 김동진 △연수운영국장 김효섭 △정책교섭국장 장승혁 △교권복지본부장 김동석 △조직강화국장 이서구 △회원사업국장 김영춘 △교원복지국장 정해숙 △교원연구국장 이호중 ◇ 한국교육신문사 △사장 박충서 △편집국장 이낙진 ◆메트라이프생명 ◇상무 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원태 ◆부산MBC △편성제작국 TV제작부장 전성호 △보도국 뉴스취재부장 배범호 △보도국 뉴미디어팀장 서준석 △보도국 탐사보도팀장 조수완 △기술국 기술정책부장 구기훈 △기술국 제작기술부장 겸 DMD기술담당 홍명귀 △기술국 기술연구팀장 문상환 △기술국 중계팀장 원경덕 △영상미술센터 미술팀장 김도형 ◆아주경제 △경제부장(부국장) 김병수 ◆아시아투데이 ◇승진 △편집국 정치부 부장대우 이석종 ◇전보 △편집국 뉴미디어부 부장직무대리 겸 온라인뉴스팀장 성희제

2019-09-09 20:01: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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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공장 파업으로 멈춰…"1만대 생산 차질"

한국지엠(GM) 노조가 9일 전면파업에 돌입하면서 차량을 생산하던 인천 부평공장 등의 가동이 일제히 중단됐다. 한국GM 노조 상무집행위원과 대의원 등 100여명은 9일 오전 6시 인천 부평공장의 서문을 제외한 정문과 남문 등 다른 출입구를 막아 조합원들의 출입을 전면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성근 한국GM 노조 교육선전실장은 "조합원 전원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회사 출입구에서도 회사에 출입하려는 조합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당초 파업에 참여하려고 했던 한국GM 연구개발(R&D)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조합원 2000여명은 사측과 이날 교섭을 진행한 뒤 10일과 11일에 파업에 동참할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한국GM 노조는 사측의 추가 협상안 제시가 없을 경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1일까지 전면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업에 따라 노조는 부평 1공장과 2공장을 합쳐 시간당 90대 가량 차량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업계는 노조가 앞서 진행한 부분파업과 이번 전면파업에 따라 3일간 생산 차질을 빚는 물량은 모두 1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지난달 20일·21일·23일·30일에 생산직과 사무직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는 생산직 조합원들의 잔업과 특근 거부도 시작했다. 한국GM 노조가 부분파업이 아닌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을 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GM의 전신인 대우자동차 시절에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적은 있었지만 2002년 제너럴모터스(GM)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에는 전면파업을 하지는 않았다. 한국GM 노조는 사측이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모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전면파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기본급 5.65% 정액 인상, 통상임금의 250% 규모 성과급 지급, 사기진작 격려금 6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협상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시했다. 또 인천 부평2공장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망 계획, 부평 엔진공장 중장기 사업계획, 창원공장 엔진생산 등에 대한 확약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지난 5년간(2014∼2018년) 누적 적자(순손실 기준)가 4조원에 달하는 등 경영상황이 정상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금동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GM 노조 관계자는 "사측은 기본급 인상 등 요구를 들어주지 못한다면 최소한 미래 비전을 조합원들에게 밝혀야 한다"며 "그러나 사측은 2022년 이후에도 부평2공장에 신차물량을 배정하겠다는 계획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결국 2022년 2공장을 폐쇄와 정리해고가 이뤄질 것이 뻔한 상황이라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2019-09-09 15:37: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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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배출가스 인증위반 韓 법원판단 수용"

배출가스 인증 위반 혐의로 기소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9일 상고심 판결에 대해 인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BMW 역시 곧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관세법 위반, 대기환경보전법위반, 소음 진동관리법위반으로 기소된 벤츠코리아에 대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벤츠코리아는 "당사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한국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당초 벤츠 코리아는 환경 당국의 배출가스 변경 인증을 받기 전에 차량 7000여대를 부정 수입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28억107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는 지난 4월 관세법 위반 혐의에 대한 벤츠코리아에 1심보다 약 1억원 감액된 벌금 27억여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담당 직원 A씨는 당초 징역 8월을 받고 법정구속됐으나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바 있다. 수입 자동차가 환경부장관으로부터 받은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인증 중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중요한 사항(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배출가스 관련 부품 등)을 변경하려면 대기법 및 소음법에 따라 변경인증을 받아야 한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MW 코리아는 곧 최종 판결이 날 것으로 보인다. BMW는 올해 초 145억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현직 임직원 6명에게는 각각 징역 8개월∼10개월의 형이 선고됐다. 피고인들은 법리 오해 및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인정하지 않았다. BMW코리아는 2011년부터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국립환경과학원 인증을 받고, 차량 2만9000여대를 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최종 판결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재판부의 결정에 승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포르쉐코리아는 배출가스 시험성적서 조작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7억8050억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항소를 취하해 확정됐다. 포르쉐코리아는 2014년에서 2015년 사이에 약 30장의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2017년 2월까지는 시험성적서 위변조로 인증을 받거나 배출가스 인증 및 변경 인증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2000여대의 차량을 수입한 혐의다.

2019-09-09 15:15: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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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모바일·무인 수속 크게 늘어"

모바일과 무인 발권기(키오스크) 등 항공기 탑승을 위한 수속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국내선 탑승권을 받기 위해 카운터를 찾는 게 아닌 승객이 직접 수속하는 '스마트 체크인'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선 탑승객의 스마트 체크인 이용률을 집계한 결과 전체 탑승객 323만명 중 76.6%인 247만명이 '스마트 체크인'을 통해 탑승수속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8년 같은 기간(1월~8월) 310만명의 이용객 중 33.1%인 103만명의 승객만 스마트 체크인을 이용했던 것과 비교할 때 이용자는 2.4배, 이용률은 무려 43.5%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반면 카운터에서 탑승 수속을 한 승객은 올해 75만6400여 명으로 지난해 207만5300여 명으로 약 64% 감소했다. '스마트 체크인' 가운데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키오스크로 불리는 무인발권기로 전체 탑승객의 49.7%인 160만4000여명이 사용했다. 이어 81만4600여 명이 이용한 모바일은 25.3%, PC를 이용한 웹 체크인이 1.6%를 자치했다. 이처럼 '스마트 체크인'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모바일이나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면 수속을 위해 줄을 서야할 필요가 없어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등 편의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는 이미 스마트체크인이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유명 LCC(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이지젯, 라이언에어 등은 스마트체크인을 이용하지 않고 체크인카운터에서 수속을 하는 고객들에게 별도의 '탑승권 발급 수수료'를 부과하기도 한다. 제주항공도 이 같은 탑승 수속 형태 변화에 맞춰 국내선은 '스마트 체크인'을 기본으로 공항 서비스를 바꿔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오는 11월 시행을 목표로 국내선 이용객들은 모바일이나무인 발권기를 통해 탑승 수속을 하도록 현장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 탑승 수속 카운터는 수하물을 맡기는 승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혼잡도를 줄여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다만 현장 직원의 확인과 안내가 필요하거나 항공권을 현장에서 구매하는 경우, 그리고 멤버십 우수회원과 뉴 클래스를 이용할 때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카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무인 발권을 돕기 위한 안내 직원을 배치해 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승객을 도울 계획이다.

2019-09-09 14:56: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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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미래재단, 여섯번째 '엔지니어 꿈나무' 희망 키워

BMW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독일 뮌헨에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학생들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6기 학생들에 대해 약 9개월간 진행해 온 멘토링, 자동차 기술 학습 및 진로 상담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필드 트립이었다. 필드 트립은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활동을 마무리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다. BMW 그룹의 핵심 시설 및 주요 기관들을 탐방하고 각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글로벌 멘토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큰 꿈과 포부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뮌헨이 위치한 BMW 그룹 본사를 비롯해 BMW 주요 모델 및 엔진을 생산하는 뮌헨 공장과 문화 복합시설 BMW 벨트 및 박물관 등 BMW 그룹의 주요 기관들을 방문했다. 또한 BMW 모빌리티 기술의 개발 거점인 뮌헨 연구혁신센터(FIZ)와 BMW 모토라드센터 견학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6기 참가 학생들과 멘토들은 필드 트립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학생들은 단계별 학습과 꾸준한 멘토링을 거치며 구체화한 진로 로드맵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해단식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6기 참가 학생 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전국 9개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월 1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11월 첫 출범 이후 총 19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19-09-09 10:59: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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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가을맞이 요양시설 창호교체 지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포천시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생수의집을 찾아 창호 전달식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생수의집 시설 생활관 4개 층 및 베란다 출입문을 포함한 68개소 창호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각 창문의 규격과 구조에 맞는 휴그린 이중창을 새로 설치해 외기 차단 효율을 높이고 여름철 장마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포함한 회사 관계자들과 신수정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함께 시설을 찾은 20여명의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은 행사 전후로 시설 거주인 돌봄 및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시설 거주인과 함께 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겼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지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있다. 사회복지지설 창호교체사업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제작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지원 등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의 장애를 개선하고 있다.

2019-09-09 10:52: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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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새 얼굴 선보이는 독일車

벤츠, BMW 등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이 오는 1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전기차를 포함한 신차들을 쏟아낸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상하이, 디트로이트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쇼로 평가받고 있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B클래스를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다. GLB클래스는 4기통 2.0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221마력, 최대 35.0㎏·m를 낸다. GLB클래스는 올 하반기 미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전기 밴 EQV도 선보인다. EQV의 최고출력은 200마력이며 완충 시 최장 400㎞를 달릴 수 있다. 여기에 90㎾h 짜리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차체 바닥에 평평하게 넣어 탑승 공간을 침범하지 않았고 11㎾용량의 충전기는 가정이나 공공 충전소에서 AC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EQV는 하반기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가고 내년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BMW는 3세대 X6를 선보인다. 쿠페형 SUV의 기준을 세운 X6는 2008년 처음 세상에 등장한 후 꾸준한 인기를 받으며 성장했다. 2014년에는 파리 모터쇼를 통해 2세대가 나왔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가솔린과 디젤, V8 4.4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 골고루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호흡을 맞춘다. 아우디는 전기구동 오프로드 차량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AI:트레일' 콘셉트카와 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을 공개한다. 아우디는 전시 부스에 'A4', 'Q7', 'A1 시티카버', 'Q3 스포트백', 'RS 6 아반트' 등의 신형 모델을 전시한다. 양산 모델 외에도 아우디 디자인의 비전을 담은 네 대의 신차가 처음으로 한 곳에서 공개된다. 아우디 부스에 전시될 차량 26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폴크스바겐은 ID. 패밀리의 첫 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차인 ID.3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한다.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ID.3는 45㎾h에서부터 77㎾h 사이의 3가지 용량의 배터리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터리 선택에 따라 330~550㎞의 범위 내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더불어 충분한 충전 용량 덕분에 약 30분만에 290㎞를 달릴 수 있는 만큼의 충전이 가능하다. 신형 e-업!도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존 18.7㎾h에서 32.3㎾h로 용량이 대폭 늘어난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 덕분에 신형 e-업!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260㎞를 주행할 수 있다. 고속충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한 시간 충전으로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신형 e-업!은 소형차임에도 4명의 성인이 거뜬하게 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르쉐는 첫 번째 양산형 전기차인 타이칸을 선보인다. 새 스포츠카는 최고 600마력(440㎾) 이상을 발휘하는 2개의 모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3.5초, 200㎞/h까지는 12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여기에 1회 충전으로 최장 500㎞(NEDC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800V 시스템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단 4분 만에 재충전하며 이는 100㎞까지 주행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한편 도요타, 마쓰다, 닛산, 미쓰비시 등 일본차 업체들을 비롯해 캐딜락, 애스턴마틴, 롤스로이스, 푸조, 볼보, 지프 등은 이번 모터쇼에 불참한다.

2019-09-08 13:49:0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