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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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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태풍 '링링' 피해 차량 특별 지원

르노삼성자동차는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 차량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해 준다. 또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자동차 AS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김태준 전무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빠른 AS 안내와 함께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신속히 결정했다"며 "르노삼성자동차와 정비협력업체간 빠른 협의를 통해 르노삼성차만의 고객 만족 최우선 서비스를 신속히 시행하는 새로운 A/S 문화를 구축 했다"고 의미를 더했다.

2019-09-08 13:38: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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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디자인비엔날레'참가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리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아차 디자인센터 디자이너 110명이 직접 만든 공예,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휴머니티'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환경과 경험에서 오는 역동성과 순수성'을 테마로 다양한 소재와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80여 점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 모델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 '2019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라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품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2019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에는 중요한 가치를 찾고자 하는 기아자동차 디자이너들의 순수한 열정과 새로운 길을 찾아 도전하는 역동적인 도전정신이 담겨있다"며 "올해도 기아자동차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감성을 고객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55일간 '휴머니티'를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등에서 열린다.

2019-09-08 13:32: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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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S60 "폭우속 빗길도 걱정없다"

"최악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경험했다."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5일 볼보 'S60'을 시승한 뒤 내린 결론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3세대 신형 S60은 8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이다. 지난달 27일 공식 출시한 후 사전계약 대수가 총 2200대를 넘어섰다. 볼보는 내년까지 2500대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S60의 외관은 세련되고 날렵한 느낌을 선사했다. 차체제원은 전장 4760㎜, 전폭 1850㎜, 전고 1430㎜, 공차중량은 1700㎏이다. 볼보는 이 차의 외관에 대해 "육상선수가 달리기 전의 모습과 같다"고 묘사했다. S60의 문을 열어 안을 살펴봤다. 나무를 사용한 대시보드와 센터콘솔이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시트는 천연 나파 가죽에 통풍·온열, 마사지 기능을 탑재해 탑승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1열과 2열 모두 신장 180㎝ 이상 성인이 앉아도 공간이 넉넉했지만 2열 좌석에 탑승했을 때 머리가 내부 천장에 살짝 닿았다. 주행코스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을 출발해 영종해안도로와 인천대교, 제2경인고속도로를 거쳐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베니어베이커리를 경유해 돌아오는 약 120㎞ 구간이다. 시승은 장마와 태풍을 앞둔 악천후 속에서 진행됐다. 빗줄기가 거세 앞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였다. 그러나 악조건 속에서도 S60은 빛났다. 볼보의 안전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볼보에 따르면 신형 S60은 볼보의 차세대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됐다. 특히 볼보의 세계 최초 기술 중 하나인 시티 세이프티에는 조향 기능이 추가됐다. 레이더 및 카메라가 도로 위 차량과 사이클리스트, 보행자 및 큰 동물을 식별해 잠재적인 사고 시나리오에서 내부 및 외부의 사람들을 보호하는 기술로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통해 충돌을 피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도로 이탈 완화 기능'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등 첨단 안전 기술이 모두 기본 장착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S60은 이를 기반으로 유로앤캡(Euro NCAP)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는 직선 구간이 많았지만 빗속에서 시승이 진행되는 바람에 S60의 속도감을 느끼지 못했던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시속 100㎞ 이상으로 주행하기에는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았다. S60의 제로백은 6.5초다. 가다 서다가 반복됐던 영종해안도로에서 인천대교까지의 구간에서는 S60의 제동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감하다 싶을 정도로 반응이 좋아 브레이크 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운전자가 원하는 지점에서 감속할 수 있었다. S60은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복합연비는 10.8㎞/L다. 한편 S60의 판매가격은 4760만~5360만원으로, 국내 시장의 판매확대를 위해 미국보다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

2019-09-08 12:03: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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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딜러 한성자동차, 9월 프로모션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9월 추석 가을맞이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한성자동차는 The GLC 차량과 The E-Class 차량에 대한 추석 가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한 달 내에 The GLC 또는 The E-Class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롤리 백을 제공한다. 또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모델을 출고한 고객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옥토버페스트' 초대권을 지급한다. '옥토버페스트'는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다이닝이 곁들여진 독일 문화 체험 페스티벌로, 한성자동차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그니처 고객 행사이다. 올해에는 10월 초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The New GLE 모델의 출시를 기념한 론칭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전국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새로운 GLE 모델을 선보이고, 시승 및 상담을 제공하는 론칭 행사가 진행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모델 출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론칭 이벤트에 많은 고객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9-06 11:00: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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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몽골 바가노르 지역에 '컴퓨터교실' 선물

대한항공은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소재 어뉴니애랭 국립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컴퓨터 교실 기증 행사에는 장순재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 산다그오치르 바가노르구청장, 바트에르덴 어뉴니애랭 국립학교 교장과 교사,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컴퓨터교실에 학습용 컴퓨터와 컴퓨터 책걸상(30세트)를 비치하고, 탁구라켓, 배구공 등 체육용품도 추가로 전달했다. 컴퓨터 교실 사회공헌 활동은 '대한항공 숲'이 위치한 바가노르 지역 현지 학생들의 정보화 격차 및 IT 기술에 대한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 볼로브스롤 국립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대한항공 숲'으로 시작된 바가노르 지역과의 인연이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매년 바가노르 지역 교육 기관을 선정해 정보화에 열악한 몽골 학생들에게 컴퓨터 교육의 장을 선물 해오고 있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5개 교육기관에 215대의 컴퓨터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한·몽골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조성한 '대한항공 숲'은 황무지와 다름없던 몽골사막을 총44ha(44만㎡) 규모에 약 12만5000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숲으로 만들어 대한항공과 몽골 간의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끊이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울란바타르 지점의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바가노르 고아원을 매년 찾아가 기부금을 전달하고, 한진그룹 산하 인하대 병원도 몽골의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19-09-06 11:00: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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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확대, 정유업계 '여유'…정제마진은 회복세

정부의 수소경제 확대 정책이 정유업계에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내연기관 연료 수요 축소로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정유사들은 이미 수소 생산과 공급 역량을 갖추고 있어 오히려 시장선점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정제마진도 회복세에 있으며 향후 IMO(국제해사기구) 관련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수 및 수출물량을 포함해 지난해 약 1800대였던 수소전기차 시장규모를 2022년 8만1000대, 2040년에는 620만대 이상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14개소에 불과했던 수소충전소도 2022년 310개소, 2040년에는 1200개소까지 늘린다. 이와 함께 수소 연료전지의 시장창출을 위해 발전용 연료전지 설치규모를 현재 307.6㎿에서 2022년 1.5GW 수준으로 확대하고 2040년 수출 및 내수물량을 합산해 15GW 이상으로 확대한다. 현재 수소차와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산업에서 창출되는 수소 수요는 연간 13만톤 정도지만 로드맵대로 수소 활용 산업이 성장할 경우 2022년에는 연간 47만톤, 2030년에는 194만톤에서 2040년에는 526만톤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수소 수요 확대는 국내 정유사들에 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역량을 활용해도 수소 공급과 판매 사업에 뛰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국내 기준으로 가능한 연간 192만톤 규모의 수소 생산력 중 대부분은 정유공장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추산에 포함되지 않은 유휴 잠재 생산능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유업계는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통하는 부생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수소에너지는 다양한 원료로부터 생산될 수 있는데 부생수소는 석유정제나 화학비료가 생산될 때 잉여의 부생가스로부터 정제된다. 가격도 다른 수소 생산수단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경쟁력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유업계는 부생수소 일부를 외부에 판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생산한 부생수소를 탈황설비 또는 다른 석유화학공정에 투입하고 남은 물량을 같은 산업단지 내 타 업체들에 파이프라인을 통해 판매 중이다. 휘발유 정제마진이 회복세를 띄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정제마진은 올해 초 2달러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7월부터 10달러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IMO 관련 수요가 반영되면 향후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내년부터 IMO 환경규제 강화로 고유황유를 친환경 선박유인 저유황유로 교체해야 하는 만큼, 국내 정유산업의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유사들이 저유황유 공급을 늘리는 시점은 10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경유 공급이 1~2% 증가하는데 비해 수요는 3%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마진은 현재보다 배럴당 16달러 이상 상승할 전망이다. 저유황유는 경유에 등유를 섞어 만든다. 한편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은 고도화율을 끌어올리면서 앞으로 늘어날 경유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약 1조원을 투자해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를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09-05 17:06: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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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질소산화물 배출 80% 줄이는 시스템 개발

폴크스바겐은 디젤 엔진의 질소산화물 배출을 약 80% 줄여주는 차세대 선택적 환원 촉매(SCR) 시스템인 '트윈 도징'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부터 모든 디젤 엔진에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을 채택해 질소산화물을 줄여왔으며, 연이어 배치된 2개의 선택적 환원 촉매 컨버터 상부 쪽에 요소수를 선택 분사하는 방식인 트윈 도징 시스템의 개발로 기존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의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혁신적인 트윈 도징 시스템은 선택적 환원 촉매 컨버터의 상류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분사함으로써 질소산화물 저감에 필요한 암모니아(NH3)를 공급하고, 암모니아는 다시 질소산화물과 반응해 이를 인체에 무해한 공기 중 성분인 질소(N2)와 물로 변환시키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트윈 도징 SCR시스템의 핵심 매개는 차량 하부에 있는 제2 선택적 환원 촉매 컨버터다. 이 컨버터의 위치가 엔진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컨버터 상부의 배기가스 온도를 100°C 이하로 낮출 수 있으며, 덕분에 배기가스의 후처리 능력이 향상된다. 엔진 인근의 배기가스 온도가 500°C 가 넘는 경우에도 여전히 높은 변환 효율을 달성할 수 있으며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 하부의 차단 촉매 컨버터는 암모니아가 과하게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아준다. 디젤 엔진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연소과정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가솔린 엔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하지만 연소과정에서 공기의 주성분인 질소가 산소와 반응해 질소산화물을 생성한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트윈 도징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은 '신형 파사트 2.0 TDI 에보' 모델에 첫 적용돼 새로운 배출 가스 기준인 유로 6d를 이미 충족시켰으며, 실도로주행(RDE) 테스트 결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이전 세대 대비 약 80% 가량 줄여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폴크스바겐은 이 새로운 시스템을 2.0 TDI 에보 엔진이 탑재된 전 모델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150마력의 '파사트 2.0 TDI 에보'를 첫 시작으로, 올해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둔 8세대 '신형 골프'의 모든 디젤 라인업에도 이 기술이 장착될 예정이다.

2019-09-05 17:01: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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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보육원 천사들에게 맑은 공기 선물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 등 직원 30여 명과 함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 실내 벽면에 수직 정원을 조성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현대오일뱅크 신입직원들과 보육원 아이들은 조를 나누어 수직 정원 모양을 스케치해 보고 선정된 도안에 따라 직접 식물을 심었다. 식재하는 식물은 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테이블야자 등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식물 위주로 선별했다. 이번 행사는 벽면 녹화 기업인 '브라더스키퍼'와 협업했다. 브라더스키퍼는 보육원을 퇴소한 보호 종결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대표 사업인 벽면 녹화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정원 조성뿐 아니라 유지 및 관리 비용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브라더스키퍼는 일정 기간 보육원생들에게 유지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이후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정원을 가꾸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1%나눔재단 고인수 사무국장은 "보육원에 맑은 공기를 선물한 것에 보태어 보육원 출신 아동들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브라더스키퍼와 나눔의 의미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5 16:59: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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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미얀마 미곡종합처리 2공장 준공…"10만톤 조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 있는 미곡종합처리장 2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에야와디주 곡창지대와 양곤 수출항을 잇는 뚱데 수로변 물류거점에 위치한 연 생산량 8만6000톤(t) 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을 완공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수한 연 생산량 1만5000톤 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을 합하면 미얀마 내에서 총 10만톤 규모의 곡물 조달체계를 갖추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들 미곡종합처리장을 활용해 양질의 현지 원료곡을 확보하고 가공 품질을 개선해 중국, 중동, 유럽 등지로 판매할 계획이다. 미곡종합처리장은 벼를 수확한 후 건조, 저장, 도정, 검사, 판매를 일괄처리하는 시설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시장 개방 초기부터 원료 수급과 건설부지 확보 등 미곡종합처리장 사업을 추진해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얀마는 개간되지 않은 녹지가 많고 비료 사용량이 적어 생산량 증가 여력이 높으며 미얀마 정부에서도 농업·농촌 중심의 경제개발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된다"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05 14:55: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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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신임 A/S 부사장으로 데니스 듄슬 선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일 신임 애프터 세일즈&서비스(A/S) 부사장으로 데니스 듄슬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야노스 힐레 A/S 부사장의 뒤를 이어 새롭게 임명된 데니스 듄슬 A/S 부사장은 지난 2004년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 관련 업체인 HJS 에미션 테크놀로지 마켓&세일즈 부문을 입사를 시작으로 상용차 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HJS 에미션 테크놀로지 마켓&세일즈 부문장을 거쳐 2011년 만트럭버스그룹에 합류, 애프터 세일즈 부서에서 다양한 전략 및 운영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만트럭버스그룹 합류 후 줄곧 애프터 세일즈 관련 부서에서 시장 운영 및 영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만트럭버스그룹 직영 서비스 센터 관리 부서를 총괄하며 애프터 세일즈&서비스 전반의 노하우를 익혔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데니스 듄슬 A/S 부사장이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프터 세일즈&서비스 부문에서 오랜 시간 익힌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니스 듄슬 A/S 부사장도 "오랜 시간 익힌 애프터 세일즈&서비스 분야의 업무 노하우를 한국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만트럭버스코리아의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2019-09-05 10:18: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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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뉴 클래스' 할인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서비스인 '뉴 클래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6일부터 11월30일까지 부산기점 싱가포르와 다낭,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노선에서 '뉴 클래스' 좌석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결제 금액에 따라 3만원에서 7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9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며 '뉴 클래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뉴 클래스' 좌석 서비스는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하고,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 요소를 제공하는 등 고객 지향적 혁신을 위한 제주항공의 '새로운 도전'이다. '뉴 클래스'는 기존 189석의 좌석 배치를 174석으로 줄여 좌석 간격을 늘린 새로운 형태의 좌석 12석과 기존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162석으로 구성됐다. 12석의 새로운 좌석은 단순하게 앞뒤 좌석 간격만을 넓히는 형태가 아니라 복도를 사이에 두고 기존 '3-3' 형태로 배열했던 좌석을 '2-2' 형태로 바꾸고, 좌석 간격도 현재 30인치~31인치보다 넓은 41인치로 늘렸다. 뉴클래스 좌석을 구매한 승객에게는 ▲무료수하물 추가 ▲기내식 제공 ▲사전 좌석 지정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수속과 탑승 ▲스트리밍 방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 ▲생활편의용품 제공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2019-09-05 09:56: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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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슈퍼카 '시안(번개의섬광)' 공개

람보르기니는 오는 12일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슈퍼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시안'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안은 이탈리아 볼로냐 방언으로 '번개의 섬광'을 뜻하며 해당 모델은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과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 시스템 총 출력 819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48볼트 34마력 전기모터는 슈퍼축전기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 향상된 주행거리는 물론 가속 시 강력한 파워, 주차 시에는 초저속으로 스스로 동력을 공급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게는 약 75파운드(34kg) 정도로 일반 하이브리드 대비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V12 엔진에는 티타늄 소재의 흡입밸트를 적용해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드카 성능인 785마력을 발휘하며 전기모터와 결합 시 819마력으로 향상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2.8초, 최고속도는 350km/h에 달한다. 차량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상징적 디자인에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카의 이미지를 결합한 게 특징이다. 시안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공장에서 직접 생산될 예정이며 브랜드 창립 연도인 1963년을 기념해 단 63대의 모델만 한정 제작된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사장은 "시안은 람보르기니의 전동화를 향한 첫 번째 발걸음으로 차세대 V12 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니 시안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63대의 차량은 이미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9-04 17:46: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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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SUV 시대' 개막 "하반기는 내가 주인공"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이고 있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3일 SUV '더 뉴 GLE'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GLE 450 4매틱'은 3.0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대 389마력의 힘을 내는 등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더 뉴 GLE 300d 4매틱'에 장착된 최신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45마력을 낸다. 이밖에도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SUV 'EQC'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BMW그룹 코리아는 3일 플래그십 SUV '뉴 X7'의 가솔린 모델인 뉴 X7 xDrvie40i를 출시했다. 우수한 정숙성과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제품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쿠페형 SUV인 '3세대 X6'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 X7 xDrive40i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는 245km/h에서 제한된다. 아우디코리아도 2019년형 대형 SUV '뉴 Q7'을 출시한다. 뉴 Q7은 2.0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10㎞/h(안전 제한 속도)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4초다. 뉴 Q7에는 핸들 열선, 4존 자동 에어컨,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1~7월 전년 동기(6438대) 대비 60.2% 감소한 2562대를 파는 데 그쳤다. 지난달에는 단 2대밖에 팔지 못했다. 아우디는 뉴 Q7 출시를 기점으로 판매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오는 10월 신형 익스플로러를 국내에 출시한다. 먼저 출시되는 라인업은 익스플로러 2.3 모델로 최고출력 300마력 가솔린 터보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대토크는 42.8kgm다. 유럽에 판매되는 익스플로러 PHEV 모델의 연내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익스플로러 PHEV는 터보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한다. 순수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40km에 달한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티록,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테라몬트 등 5종의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0년형 티구안은 오는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국내 최대의 오픈마켓인 11번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 파이낸셜 프로그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구입 후 2년 이내 제 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티구안은 국내에서 2014~2015년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로 알려졌다. 출고는 10월부터다. 지난해 3월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3세대 신형 투아렉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선도적인 조명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융합 시켰으며 미래지향적 커넥티비티 시스템까지 더해져 다재다능한 플래그십 모델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9-09-04 15:55:2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