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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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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상반기 판매 신기록 달성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총 4553대의 차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한 4553대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96% 증가한 수치다. 2017년 한 해 판매량을 넘어서는 실적을 반 년 만에 달성했다. 앞서 람보르기니가 발표한 계획대로,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가 2693대 팔리며 판매량 견인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우라칸 1211대, 아벤타도르 649대 등 슈퍼카 라인업 판매량이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람보르기니 최대 단일 시장은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중화권, 영국, 일본 그리고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인 지역은 미국으로 128%가 성장한 1543대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이 2배 높은 1184대를 기록했다.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67%가 증가한 1826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5번 연속 반기 판매 기록을 경신하면서 우리는 우리 브랜드와 제품 그리고 상업적 전략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호평을 받고 있는 우리의 슈퍼 SUV 우루스는 첫 해 새로운 측면에서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었으며 우리의 슈퍼스포츠카들 또한 훌륭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2019-07-05 17:52: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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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7월 12일부터 인천-상하이 운항 시작!

이스타항공이 인천-상하이 노선의 신규취항 스케줄을 확정하고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인 노선 운영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중국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상하이, 정저우 노선을 비롯해 제주-상하이, 청주-장가계 노선 등 총 6개 노선 주 27회 운수권을 확보했다. 이후 곧바로 중국 노선 취항을 위한 테스크포스(TFT)팀을 구성하고 기존 중국 노선 운항경험과 현지 인프라,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격적인 취항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취항은 국적사에 배분된 중국 운수권 노선 중 가장 먼저 운항을 개시함과 동시에 독과점으로 운영되던 노선에 저비용항공사의 첫 취항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상하이 하늘 길이 열렸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인천-상하이 노선은 관광과 비즈니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지만 국적사는 풀서비스캐리어(FSC)항공사만 운항하고 있어 항공운임에 대한 선택의 폭이 좁았고 시즌별 운임의 탄력성이 낮았다. 이스타항공은 노선에 대한 운임을 FSC대비 평균 20~4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할 예정으로 가격 경쟁을 통한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일부터 매일 오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10시 30분에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운항거리가 약 820km로 비행시간은 1시간 55분 정도이다. 중국의 무역, 금융의 중심지인 상하이는 중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여행지로 관광,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 디즈니랜드가 위치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과 퍼레이드가 펼쳐져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스타항공은 7월 5일 1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스케줄을 오픈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와함께 신규취항을 기념해 특가 운임을 오픈하고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퀴즈에 대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신규취항으로 대표적인 과점 노선이었던 인천-상하이 노선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편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존 FSC보다 저렴한 가격 구성을 강점으로 비즈니스, 관광을 비롯해 양 공항을 통한 환승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05 11:58: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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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롯데마트와 고객 서비스 강화 위한 MOU 체결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4일, 롯데마트와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BMW 그룹 코리아 세일즈 총괄 전응태 상무, 애프터세일즈 총괄 정상천 상무와 롯데마트 남창희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롯데마트 내 BMW와 MINI 공식 서비스센터 입점 등을 포함한 시너지 창출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BMW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롯데마트 네트워크를 활용, BMW와 MINI 서비스센터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Pit, 서킷 내 마련된 정비소)'의 개념을 BMW와 MINI의 차량 서비스에도 적용해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PI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BMW와 MINI 고객들은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롯데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롯데마트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05 11:35: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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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 3분기 컨티넨탈·MKZ 특별 금융 행사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오는 3분기 동안 링컨 차량에 대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금융 프로모션은 올 3분기 중 링컨 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링컨의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과 중형 세단 MKZ를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이번 컨티넨탈의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선납금 35% 혹은 40% 납부 후 60개월간 무이자로 88만원대 금액을 할부로 납부하며, 컨티넨탈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링컨 컨티넨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5년 보증 ▲5년 PMP(Premium Maintenance Plan) ▲1년 내 신차 교환 보상(최초 등록 시점 시 1년 이내) 및 스마트 리페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링컨 MKZ 가솔린/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선납금 30% 납부 후 월 10만원대 유예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링컨의 중형 세단 MKZ 가솔린/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은 1년간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덴트, 스크래치 등의 손상에 대해 최대 3회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가적인 혜택이다.

2019-07-04 16:05: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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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한민국 산업 전망]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 박차 '매머드급 조선사' 예고…LNG수주 실적도 최고조

올해 초 조선업계는 '빅딜'로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최종 관문이자 큰 걸림돌로 꼽히는 기업결합 심사에 첫발을 떼면서 매머드급 조선사의 등장을 예고했다. 국내 조선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를 '싹슬이'하고 있지만 물적분할을 반대하는 노조와의 갈등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기업결합 심사를 결정할 경쟁국 중국과 일본의 반응도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중, 기업결합심사 신청…초대형 조선소 예고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1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우조선 인수 심사를 신청했다. 이어 이달 안에 일본, 유럽연합(EU), 중국, 카자흐스탄에 신청서를 낸다. 기업결합 심사는 통상 120일이 소요되지만 자료 제출 등으로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우선 각 경쟁당국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독과점 우려가 없는지 살펴야 한다. 한 곳이라도 반대하면 두 회사의 결합은 무산된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달 대우조선 인수를 앞두고 현대중공업을 한국조선해양(존속법인)과 현대중공업(신설법인)으로 물적분할했다. 기업결합심사를 마치고 산업은행과 지분 교환을 완료하면 한국조선해양은 대우조선을 거느린 초대형 조선사로 거듭나게 된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이 합병할 경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각각 72.5%, 60.6%로 올라선다. 기업결합심사 통과를 앞두고 거론되는 것은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의 반응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최근 자국 조선소 합병을 확정하면서 이해득실에 따른 눈치싸움이 시작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중국 국영 조선소인 중국선박공업집단공사(CSSC)와 중국선박중공집단공사(CSIC)는 지난 1일 증권거래소에 합병 문서를 제출하고 합병 작업을 본격화했다. 해당 조선소는 전략적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관련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SSC와 CSIC는 중국 정부가 1999년 중국선박공업총공사 사업부를 분리시켜 설립한 대형 국유 조선사다. 이들 기업은 중국 해군의 항공기 운송선부터 상업용 컨테이너, 석유 및 가스 운송 선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두 조선사가 합병할 경우 연간 매출 규모는 총 5080억 위안(86조2940억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는 글로벌 3대 조선 업체인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및 삼성중공업을 합친 것보다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의 수주잔량 또한 7826CGT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1만6989CGT)의 뒤를 바짝 추격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중국을 기업결합심사 신청 대상국으로 정한 만큼 중국 역시 자국 조선소 합병을 앞두고 그간 부정적이었던 한국 조선업 '빅딜'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중국도 합병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경쟁국인 한국에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내야 해서다 그러나 자국 업체 보호를 위한 일본의 견제는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제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1월 한국 정부의 조선업 공적지원이 시장 왜곡을 불러왔다며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한 바 있다. 최근에도 일본 경제산업성이 같은 주장을 내세우며 한국의 조선업 보조금 지원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노사갈등 악화 속 LNG선 수주실적은 최고조 노사갈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노조는 이 같은 물적 분할이 이뤄지면 울산의 생산법인에서 이익을 내더라도 중간지주회사에 귀속되고 구조조정 우려가 크다며 반대 투쟁수위를 높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해 노조와 사측 간 사활을 건 법리 다툼도 예고됐다. 이 같은 갈등양상과는 달리 국내 조선업계 수주 실적은 상승세를 띄고 있다. 국내 조선사는 올 상반기 LNG선박 전체 수주 물량 27척 가운데 21척을 수주하며 물량 확보에 고삐를 죄고 있다. 특히 17만㎥급 이상 대형 LNG선의 경우 24척 중 21척을 한국 조선 3사가 가져갔다. 삼성중공업 10척, 대우조선해양 6척, 현대중공업그룹 5척이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목표 수주액 159억 달러의 16%, 대우조선은 83억7000만달러의 32%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78억달러의 38%을 기록하며 국내 조선3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국내 조선소들은 향후 대규모 LNG운반선 수주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조선소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LNG운반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조선 3사는 지난해에도 세계에서 발주된 76척 LNG선 중 66척을 수주했다. 17만㎥급 이상 대형 선박을 주로 건조했는데 전체 584만CGT(선박 건조 난이도를 고려해 환산한 t수) 중 96%에 달하는 563만CGT를 한국 조선사가 수주했다.

2019-07-04 14:47: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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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8월 공식 출시

한국지엠(GM) 쉐보레는 중형 픽업 트럭 콜로라도를 오는 8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콜로라도는 1918년 브랜드 최초의 트럭인 원톤부터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픽업 트럭의 본고장이자 시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지난 해에만 14만대 이상 판매된 쉐보레의 주력 모델 중 하나다. 뒷 범퍼 모서리에 발판을 탑재해 적재함에 오르지 않고도 손쉽게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 내부 토션바와 로터리 댐퍼 탑재로 테일게이트를 가볍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다. 안전하게 천천히 열리도록 하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 등을 갖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 적재함 안쪽을 특수 코팅해 미끄럼 방지와 내구성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와 카고 레일 상단을 보호하는 베드 레일 프로텍터 등 적재공간에서 작업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장치들이 곳곳에 적용됐다. 실내공간의 각종 버튼과 온도조절 다이얼 외에도 기어노브 역시 장갑을 끼고도 조작이 편하도록 크게 디자인돼 픽업 트럭 특유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2열 시트 아래에는 공구와 같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적재함이 자리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뒷 유리에는 개폐가 가능한 슬라이딩 리어 윈도가 적용돼 환기는 물론, 실내 탑승이 어려운 대형 반려동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배려했다. 특히, 픽업 트럭 특유의 트레일러링 기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쉐보레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적용됐다. '토우·홀 모드' 및 트레일러 브레이크 통합 시스템은 강력한 힘이 요구되는 토크 영역에서 변속 패턴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해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돕는다. 트레일러 스웨이 콘트롤 시스템도 적용돼 고속 주행 시 고르지 못한 도로, 노면의 변화, 와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일러의 스웨이 현상을 감지한다. 이 외에도 콜로라도에는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기능이 포함된 리어 뷰 카메라를 적용해 트레일러의 결착을 지원하고, 토우바를 차량에 장착했을 때 후방주차보조 시스템이 이를 장애물로 오감지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쉐보레 마케팅 관계자는 "쉐보레 콜로라도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의 개성을 한단계 끌어올려 완성시킬 제품"이라며 "콜로라도는 픽업 트럭의 본토에서 들어오는 국내 최초의 정통 픽업 트럭으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 넘으며, 국내에서 새로운 픽업 트럭 시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격을 비롯한 보다 상세한 제품 정보는 오는 8월 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2019-07-04 10:13: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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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美 'MLB 올스타 위크'서 브랜드 홍보 나선다

두산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위크'에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4일 두산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MLB 올스타 위크는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90번째 행사를 맞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의 홈구장인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 필드 및 주변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두산은 해당 기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두산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TV 광고를 북미 지역에 송출한다. 올스타전이 열리는 9일에는 경기장 전광판에 공식 후원사 중 하나로 두산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각종 체험·관람 행사가 진행되는 야외 공간에는 굴절식덤프트럭(ADT)과 휠로더 등 두산의 건설기계를 전시한다. QR코드를 사용해 휠로더 버킷(물건을 들어올리는 장비)에 담긴 야구공 개수를 맞히는 프로그램 등 관람객의 흥미를 모으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두산은 CSR 활동의 일환으로 MLB가 추진하는 유소년 구장 정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클리브랜드 유소년 구장 두 곳에 두산밥캣 장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새로 정비된 유소년 구장은 이번 올스타 행사 기간에 재개장해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MLB 올스타 위크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형 스포츠 행사로 전 세계에 두산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소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04 09:59: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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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6월 939대 판매…수입 차 브랜드 5위 탈환

지프는 지난달 총 939대를 판매하며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 2위, 수입차 브랜드 5위 자리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판매 기록과 동일한 순위다. 지프는 올해 2월 수입 SUV 브랜드 1위 달성 이후 상반기 동안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프는 6월에 판매된 수입차 전체 브랜드 중에서 미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수입차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수입 SUV 브랜드 중에서는 13.8%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 미국 브랜드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6월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지프의 아이콘이자 대표 모델 랭글러로, 총 223대가 신규 등록됐다. 수입 소형 SUV의 베스트셀링 모델 레니게이드는 217대가 판매되어 B-UV세그먼트에서 55.9%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레니게이드는 최근 디젤 모델까지 출시하며 더욱 탄탄한 라인업으로 상반기 동안 총 1013대가 판매됐다. 또한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는 215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와 함께 E-UV세그먼트 2위를 기록했고, 중형 SUV 체로키와 준중형 SUV 컴패스 역시 각각 185대, 9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지프는 이달 중 랭글러를 신규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오는 9월 7~8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소재의 휘닉스평창(구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되는 '지프 캠프 2019' 초청권을 증정한다. 지프 전 차종을 재구매하는 고객과 지프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 상담 및 시승을 진행하는 가망고객 중에서도 150팀을 추가로 추첨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올해 상반기 동안 레니게이드, 체로키, 랭글러 등 여러 신차들을 국내에 연이어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온 결과 매우 고무적인 성적표를 받게 됐다"며 "이로써 '1만대 클럽' 진입 목표가 더욱 가까워졌으며, 앞으로도 진정한 SUV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4 09:45: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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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현대·기아차 전략투자 유치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가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카롱택시 사업 인프라 확대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 활동에도 현대·기아차와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해 국내외 지능형 교통시스템,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 등에 전략적 투자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KST모빌리티 투자는 택시업계와의 상생 구조 아래 택시 산업을 지원하기 위함과 정부의 전기택시 보급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번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현대·기아차와 KST모빌리티는 택시 제도권 안에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전략투자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수요-공급자 예측 매칭과 수요응답형 다이내믹 라우팅 알고리즘 등 택시서비스 혁신을 위한 핵심기술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대·기아차와 KST모빌리티의 협력은 택시산업 혁신은 물론 한국적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3 16:52: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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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반기 중국·필리핀 4개 도시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하반기 중국과 필리핀에 잇달아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델리, 인천-베이징 노선 등 수요 증가 노선에 항공편을 확대하고, 인천-난디(피지) 노선은 운휴한다. 대한항공이 새로 취항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 노선은 인천-난징, 인천-장가계, 인천-항저우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지난 3월 한-중 항공회담에 따라 운수권을 받은 곳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중국 노선의 신규 취항을 통해 중국 내 노선을 다양화하는 한편, 새로운 직항 노선을 통한 관광 수요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동남아 노선도 개설한다. 대한항공은 10월 말부터 인천-클락 노선을 주 7회 신규 운항한다. 필리핀 클락은 골프,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해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더불어 대한항공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인기 노선에 대한 공급도 늘려 나간다. 대한항공은 한국과 인도를 오가는 상용 및 관광 고객들을 위해 인천-델리 노선을 9월 1일부터 주 2회 증편해 주 7회 운영한다. 기존 주 14회 운항하던 인천-베이징 노선도 10월 말부터 주 4회를 증편해 총 18회를 운항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난디 노선은 지속적인 여객 수요 감소에 따른 만성 적자로 오는 10월 1일부터 운휴한다.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의 승객들을 위해 사전 예약 변경 등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19-07-03 15:22: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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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 제조업의 미래 '등대공장'선정

포스코가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국내 기업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19 세계경제포럼'에서 포스코를 세계의 '등대공장'으로 선정하고 발표했다. 등대공장은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듯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공장을 말한다. 지난해부터 세계경제포럼은 전세계 공장들을 심사해 매년 2차례씩 발표하고 있다. 이전까지 세계의 등대공장으로 등재된 공장은 총 16곳이다. 국가별로는 유럽 9개, 중국 5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각 1개다. 지멘스, BMW, 존슨앤존슨, 폭스콘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오늘 발표로 포스코 포함 전세계 10개소가 등대공장으로 새롭게 등재됐다. 세계경제포럼은 "포스코는 철강산업에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대학, 중소기업,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상호협력을 통해 철강산업 고유의 스마트 공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포스코의 등대공장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스마트 기술을 생태계 전반에 적용, 안전하고 경제적인 생산체제 구축에 집중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며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체계 구축에 적극 앞장서왔다. 포스코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현장 경험과 노하우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전 생산공정에 접목해 최적의 생산현장을 구현함으로써 최고 품질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도 포스코의 CGL 도금량 자동제어기술과 스마트고로기술을 대한민국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하며,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역량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포스코 스마트팩토리가 세계의 등대공장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향후 스마트기술을 현장에 더욱 폭넓게 적용해나감은 물론, 벤처, 중소기업, 협력사 등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강화함으로써 상생하는 기업시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대한민국 경제 생태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19-07-03 15:11: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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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19 푸조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 실시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7월 한 달 간 푸조의 대표 모델 구입 고객에게 풍성한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푸조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푸조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고, 나아가 풍성한 혜택을 누리며 푸조의 오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2019 푸조 썸머 드라이브 캠페인'은 7월 차량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월 납입금을 최소화하는 '푸조 모션 리스 프로그램', '60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그리고 '소모성 부품 교체 지원'과 '100만원의 휴가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푸조 모션 리스 프로그램의 적용 모델은 푸조 508 GT 라인, 푸조 3008 GT 라인이며 푸조 파이낸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푸조 508 GT 라인을 구입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하고, 36개월 동안 1.5%의 저금리를 적용, 월 17만4510원을 분납하면 된다. 이후 재리스나 일시납이 가능하다. 3008 GT 라인도 선수금 30% 기준, 36개월간 1.3%의 저금리로 월 15만4610원을 분납하면 푸조 3008의 오너가 될 수 있다. 60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푸조 508 GT라인의 경우,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하고 매 월 55만3700원을 분납하면 된다. 푸조 3008 GT 라인은 차량 가격의 40%를 선납하면 되며, 월 납입금은 42만6400원이다. 위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푸조 508 GT라인 혹은 푸조 3008 GT라인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엔진 오일, 오일 필터, 에어 필터 등 엔진오일 관련 소모품 교체 지원 혜택 7회를 공통으로 제공한다. 또한, 푸조 파이낸스를 통해 푸조 308 알뤼르, 2008 알뤼르, 그리고 5008 GT 라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

2019-07-03 15:10:5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