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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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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업체 세미나' 성료…전국 18개 거점 순회

만트럭버스코리아가 4월 한달 간 전국에서 치러진 로드쇼 및 시승행사, '2019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업체 세미나'를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4월 1일부터 전국 18개 거점을 순회하며 만의 주력 트럭 모델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로드쇼를 진행했다. 로드쇼에는 5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해 전시 차량 관람뿐 아니라 현장에 배치된 전문 인력과 차량 상담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4월 6일 천안 상록리조트, 7일 인천 네스트호텔, 20일 담양 리조트, 21일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각각 개최된 시승행사에도 500여명이 몰리며 만트럭버스의 모델에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석한 고객들은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최신 트럭 모델 10종을 시승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전문 인력들과 1대 1 상담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드쇼와 시승행사에는 MAN TGX 640마력 플래그십 트랙터, MAN TGX 500마력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 MAN TGS 500 마력 싱글리덕션 덤프트럭, MAN TGM 320마력 최장축 중형트럭, MAN TGL 190 마력 중소형트럭 등 10종의 최신 모델들이 투입됐다. 특장차 제작사와 함께한 '2019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업체 세미나' 역시 100여명의 특장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만트럭버스코리아와 협력을 공고히 다졌다. 이 세미나에서 만트럭버스 코리아는 고객 맞춤형 특장차 제공을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특장 포털 사이트'를 공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높은 품질의 특장차 제작을 용이하도록 할 방침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시승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전국 시승회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질 개선 등 고객들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운전과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3 13:53: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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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규모 1도크서 VLCC 4척 동시 건조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들로부터 수주한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동시에 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1도크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로 길이 530미터, 폭 131미터에 달한다. 1도크는 길이 330미터, 폭 60미터에 달하는 VLCC급 선박 4척(2척 전선, 2척 반선)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에 2척이 진수되고 나면 절반 정도 만들어진 나머지 2척은 도크에서 계속 작업이 진행된다. 이처럼 1도크에서 VLCC 4척이 동시에 건조되는 것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도크를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에서도 1993년 이후 26년 만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다. 특히 VLCC는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과 더불어 대우조선의 주력 선종으로 대우조선 경영정상화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선종이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중인 759척의 VLCC 중 대우조선이 단일조선소 기준으로 가장 많은 139척을 건조했으며 현재 수주잔량도 28척으로 가장 많다. 특히 수주에 있어서도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44척의 VLCC중 16척을 수주해 가장 많은 실적을 보였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10척 중 6척을 수주해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VLCC의 경우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해 반복 건조 효과를 극대화해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있다"며 "이번 1도크 4척 동시 건조가 그 결과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19-04-22 15:26: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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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중공업계 노조활동 '소강상태'…전략변경?

장기화된 노사갈등으로 인해 자동차, 중공업계 파업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조는 파업 참여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매각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전면파업을 자제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르노삼성 노조 조합원의 파업 참가율은 51%를 기록했다. 이달 10일만 하더라도 70%에 달했던 파업 참여율은 12일 62%, 15일 58% 등 줄어드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주간조는 44.3%의 참가율을 나타냈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장기화된 임단협 교섭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외주화, 전환 배치 등 인사 경영권 관련 사안을 '노사 합의'로 변경하는 것을 두고 대립하며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내부적으로 고용안정에 대한 불안감과 더불어 파업 명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 1~3월 파업으로 닛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 4800대의 생산이 차질을 빚었다. 이에 일본 닛산은 생산 불안을 이유로 올해 부산공장의 로그 위탁 생산 감소분 4만2000대 가운데 2만4000대를 일본 큐슈공장으로 넘겼다. 르노삼성은 이달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비가동 휴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노조관계자는 "현재 현장의 일선 관리자들이 업무로 인해 파업에 빠지는 것 뿐"이라며 "파업에 참가하는 실제 인원은 기존 파악된 것 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대우조선 노조도 잠시 소강상태다. 매각 투쟁이 길어지는데다 본계약이 끝나고 실사까지 조용하게 진행되면서 노조원들 긴장감이 떨어지고 잦은 상경 투쟁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져서다.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은 이달 초부터 매각 관련 실사를 진행 중이었다. 대우조선 노조는 전면 파업은 자제하는 대신, 인수과정에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고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핵심 후속 조치인 국내외 기업결합심사를 저지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각 투쟁을 이어가는 쪽으로 전략을 재정비했다. 우선 민주노총, 대우조선 노조 등이 참여한 재벌 특혜 대우조선 매각 저지 전국 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금속노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대책위는 이 회장이 수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대우조선을 헐값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또 세계 1위 현대중공업이 세계 2위 대우조선을 인수하면 독과점 문제가 발생하는데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문제 삼지 않고 있다며 감사원에 공정거래위원회를 감사해 달라는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가 최종 확정되려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번 인수로 영향을 받는 다른 국가의 기업결합심사 문턱을 넘어야 한다. 이에 대우조선 노조는 상급단체인 금속노조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결합심사에도 대응하기로 했다. 대우조선 노조와 대우조선 매각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 부당성을 알리는 영문 서한문을 세계무역기구(WTO), 유럽연합(EU), 글로벌 선주사에 발송하기로 했다.

2019-04-22 14:37: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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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출시…3943만원부터

시트로엥은 22일 컴포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시트로엥은 고객들이 SUV에서 충족하지 못한 가장 큰 가치는 '편안함'이라는 것에서 착안해 브랜드 가치인 편안함에 실용성을 겸비한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를 개발했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시트로엥의 플래그십 SUV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유압식)과 고밀도 폼의 컴포트 시트로 구성된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의 폭넓은 적용을 비롯한 최대 19가지의 주행보조시스템, 최대 1630리터, 길이 1.9 미터의 짐까지 실을 수 있는 넓은 적재공간, 전 트림 풀LED 헤드라이트 기본 적용 및 여섯 가지 보디컬러와 세 가지 컬러팩 등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 있고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3943만원부터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뉴 C5 에어크로스는 SUV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시트로엥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세단보다 편안한 SUV를 표방하는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제품들을 통해 브랜드가 100년에 걸쳐 발전시켜 온 '컴포트 헤리티지'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2 13:54: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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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9 포드 환경 프로그램' 지원 접수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국내 생태계 및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개인 및 단체를 후원하는 '2019 포드 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2년 국내에서 시작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올해 18년 차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환경 전문 공익단체인 환경재단과 함께 생태계 보호에 솔선수범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을 펼쳐나가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환경보호'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각 분야의 환경 전문가들이 실용성, 헌신성, 독창성,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하고 엄정한 기준을 통해 심사해 최종 후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또한 포드코리아는 연말 다양한 환경 관련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논의하기 위해 올해 및 전 후원 대상자, 환경 전문가 및 차세대 환경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2019 그랜츠 나잇' 행사를 11월에 개최한다. 한편 포드는 지난 1983년 유럽에서 '헨리 포드 환경보호 어워드'란 이름으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최초 시행했다. 이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범세계적 규모로 성장, 60여 국가에서 환경보호 관련 활동을 후원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17년간 총 112개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6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드코리아는 지난 17년간 지역 사회 기반의 풀뿌리 환경 운동을 지속해서 후원해왔다"며 "올해 환경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4-22 10:58: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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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고객과 함께하는 '스프링 페스티벌'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

푸조가 야외활동 시즌을 맞이해 고객과 함께하는 '푸조 스프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산 킨텍스 캠핑장에서 5월17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씩 2회 진행하는 캠핑 페스티벌이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및 일반 고객들에게 레저 및 캠핑활동에서 더욱 돋보이는 푸조만의 특별한 매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조 스프링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일반 고객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푸조 모델의 시승 신청 후 가까운 전시장에서 시승을 완료하면 되며 푸조 고객은 홈페이지 로그인 후 행사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일반 고객과 푸조 고객 각각 30명씩 총 60명을 선정하며, 당첨자는 5월 7일 푸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1박 2일 오토 캠핑장 및 시민 가족 캠핑장 장소를 제공한다(캠핑 장비 일체, 식사 등은 개별 준비). 이와 함께 채낙영 쉐프와 함께하는 캠핑푸드 클래스, 아웃도어 피트니스, 전기자전거 체험, 우드카빙 클래스 등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캠핑 클래스 프로그램은 물론, 민경훈, 제시, 청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올 패밀리 뮤직페스티벌 원데이 티켓(1팀 최대 4명)을 제공한다. 또한 푸조는 행사에 참여한 고객 모두가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캠핑장 내 푸조 전시존을 운영한다. 푸조 전시존에는 탁월한 공간 활용성으로 캠핑, 레저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7인승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푸조 5008 SUV'가 전시될 예정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본 행사를 통해 따뜻한 봄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푸조가 전하는 특별한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향상과 푸조 라인업의 뛰어난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가까이서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2 10:13: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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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회복지기관 287곳 상반기 지원대상 선정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287곳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된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 총 1만8852개의 타이어를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지난 3월 실시된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553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총 287개 기관이 타이어나눔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티스테이션(T'Station)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한 뒤 방문하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기관에는 기본적인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해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교체 등 경정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사업, 타이어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마련 및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사회주택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04-22 10:11: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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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창공변동] 4.국내 항공사가 운항하는 비행기는 뭐가 있을까

항공기 안전 확보를 위해 정부가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국적 항공사 보유 항공기 400대에 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조종사 237명에 대해선 조종 기량 특별심사를 결정했다. 항공기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승객의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B737 맥스8 항공기의 추락으로 도입을 추진 중이었던 국내 항공업계에 비상이 걸린 바 있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 항공사들이 운항하는 항공기 기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B787, B777과 A380, A330, A220 항공기를 운항하며 아시아나항공은 A350-900, B747-400, B767-300, A321-100/200, A320-200 등의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우선 보잉사의 B787-9는 269석으로 최대운항거리는 1만1970㎞, 항공기 길이는 62.8m, 날개폭 60.1m, 높이는 17m다. 긴 항속거리를 자랑하는 B777-300은 338석으로 최대운항거리는 8067㎞다. 항공기 길이는 73.86m, 날개폭 60.93m, 항공기 높이는 18.76m다. 최첨단 기술로 소음과 탄소를 저감한 B747-400은 404석이다. 최대운항거리는 1만1349㎞다. 항공기 길이는 70.67m, 날개폭 64.92m, 항공기 높이는 19.51m다. B767-300의 좌석 수는 250석~290석이다. 최대운항거리는 6695㎞, 최대운항고도는 1만3137m다. 높이는 15.85m, 길이는 54.94m, 날개폭은 47.57m다. 에어버스사의 A330은 성능이 향상된 엔진을 장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소음은 최소화한 친환경 항공기다. 좌석수는 276석~272석이며 최대 운항거리는 9449㎞다. 순항속도는 879㎞/h, 항공기 길이 63.69m, 날개폭 60.3m, 항공기 높이는 16.83m다. A220은 탄소복합소재를 사용해 항공기 경량화를 이뤘다. A220-300은 127~130석으로 초대운항거리는 4786㎞, 순항속도는 836㎞/h다. 항공기 길이는 38.7m, 날개폭은 35.1m, 항공기 높이는 11.5m다. A350-900은 311석으로 최대운항거리는 1만2156㎞, 길이는 66.8m, 날개 폭 64.75m, 높이 17.05m다. A380-800은 세계 최초로 2층 전체를 프레스티지 클래스 전용 층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좌석 수는 407석, 최대운항거리는 1만3474㎞, 순항속도는 912㎞다. 항공기 길이는 72.72m, 날개폭 79.75m, 항공기 높이는 24.09m인 대형 항공기다. LCC(저비용항공사)업계 맏형, 제주항공은 B737-800항공기 1개 기종 40대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B737-800은 현재 100~200인승 항공기 중 가장 인기 있는 기종으로 전 세계 2000여대를 운항중이다. 좌석 수는 189석, 항속거리는 5130㎞, 전체길이는 39.50m, 날개폭 35.79m다. 진에어 역시 이 기종을 22대 보유하고 있다. B737-800는 신규 LCC인 플라이강원이 구매계약을 진행 중인 항공기이기도 하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기령이 20년를 넘거나 고장 빈도가 잦은 항공기는 장거리나 심야 시간대 운항을 배제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3년간 비정상 운항으로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1년 미만 경력의 기장 237명에 대해선 이달부터 조종기량 특별심사를 하며 심사에서 떨어지면 조종업무에서 제외하고 재교육과 재평가를 통해 업무 복귀 여부를 판단한다.

2019-04-21 15:04: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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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행사 후원

에쓰오일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일 서울 여의도 둔치 한강공원에서 '제 3회 감동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봉주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선수 단장을 포함해 장애인과 동반주자, 비장애인 참가자 등 약 1600명이 하프(21㎞), 10㎞, 5㎞ 단축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에쓰오일은 이번 대회의 성적 우수 장애인 중에서 올해 11월 3일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 마라톤대회의 '장애인 감동의 해외마라톤' 참가자를 선발하고, 하프 코스 비장애인 부분 남, 녀 각 1위 선수들에게는 이스탄불대회에서 장애인 동반주자로 참가할 자격을 제공한다. 에쓰오일은 장애인들의 도전정신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재활스포츠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장애인 마라톤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장애인 감동의 해외 마라톤'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라톤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들이 해외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한강 둔치에서 대규모 장애인 마라톤 행사를 열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감동의 마라톤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21 13:00: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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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브랜드 전면 개편 "소유없는 자유로운 이동시대 열겠다"

쏘카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쏘카는 이번 BI 변화에 대해 "이용자 확대를 바탕으로 '다들 많이 이용하는 카셰어링'에서 '도시의 모든 일상과 이동을 바꾸는 카셰어링'으로 나아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랜도 미션을 '소유를 줄여 삶의 여유를 더한다'로 변경했다. 궁극적으로 소유 없는 자유로운 공유이동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에 따라 새로운 BI 심벌 '쏘카 스페이스 프레임(SOCAR Space frame)'도 개발했다. 기존에 비해 깔끔하고 단정한 디자인을 적용해 차량공유 확장성과 의미를 또렷하고 진중하게 표현했다고 쏘카 측은 전했다. 쏘카 텍스트 밑 부분에 새로 추가된 열린 사다리꼴 모형의 디자인은 새로운 경험을 담는 그릇, 이동의 자유, 삶의 확장 등 중의적인 의미라고 부연했다. 새로운 BI 심벌은 로고, 앱 아이콘 등 쏘카의 모든 영역에서 쏘카의 정체성을 단순하고 명확하게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쏘카는 국내 1위 차량공유 브랜드로 회원만 500만명에 달한다.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에서 1만2000여 대의 다양한 쏘카 차량을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쏘카 회원의 절반은 30대 이상으로 이용자가 전 연령대로 확대되는 추세다. 쏘카는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 공간을 쏘카에 제공하고 본인 및 기업 임직원이 쏘카 차량 이용을 할인받는 '쏘카플러스', 법인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등 사회 내 여러 차량공유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를 다양화해왔다. 최근엔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 차량 공유 협업을 통해 도시 이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나서고 있다. 쏘카는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정부, 공공기관 등 사회 전체에 차량 소유가 필요 없는 이동문화와 습관의 변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04-21 12:59:2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