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서울모터쇼] '새 얼굴' 선보이는 수입 차 브랜드 주목!
'2019 서울 모터쇼'를 앞두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각 브랜드 마다 신차를 공개하며 국내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예고하고 있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오는 29일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 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GLE'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신 커넥티드카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비롯해 세단, SUV 등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콘셉트 M8 그란 쿠페, M4 GT4, 클래식 Mini 일렉트릭, Mini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을 공개하며, 국내 최초로 뉴 X7, 뉴 3시리즈, Z4를 포함해 BMW 16종, MINI 8종, 모토라드 5종 등 총 29종의 차량과 모터사이클을 선보인다. 또한 BMW는 모터쇼 기간동안 부스 2층에 고객 전용 VIP 라운지와 별도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주중에는 올바른 드라이빙 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서클 오브 트러스트' 부스를 운영한다. 도요타 코리아는 5세대 풀 체인지 모델 'New Generation RAV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도요타코리아에 따르면 RAV4는 지난 1994년에 처음 출시된 도심형 SUV다. 이번에 선보일 5세대 RAV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된 터프함으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AV4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2.5L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e-CVT가 결합됐으며 가솔린 모델은 2.5L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다. 사전계약은 5월 1일 부터다. 도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발론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 프리우스 C, 시에나, 도요타 86 등 다양한 도요타 라인업과 스포츠 컨셉카인 GR 수프라 레이싱 콘셉트 모델을 전시한다. 푸조도 '푸조 3008 SUV'를 비롯해 7인승 SUV '푸조 5008 SUV', 최근 국내 출시된 '뉴 푸조 508' 등 주력모델들을 전시한다. 푸조 3008 SUV와 5008 SUV는 푸조의 성장을 견인하는 인기 SUV 라인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9년형 푸조 SUV는 새로운 1.5 BlueHDi, 2.0 BlueHDi 엔진과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특히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5도어 페스트백 세단 '뉴 푸조 508'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 독보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동급 최고 수준의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한편 푸조는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 '푸조 라이온'도 공개한다. 푸조 디자인 랩이 제작한 푸조 라이온은 길이 2.9m, 높이 1.1m로, 1858년 처음 만들어진 푸조 엠블럼 16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