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연우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 국가고객만족도 '1등'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에서 '국내 및 국제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도 NCSI 시상식에서 '국내 항공 부문'에서는 7년, '국제 항공 부문'에서는 5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최신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서비스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의 방대한 네트워크와 회원 혜택 공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금년에도 ▲최신예 A350, A321 NEO 항공기 도입 ▲FOQA 데이터 기반 맞춤 훈련, 운항데이터 자동전송시스템, 예방정비시스템 확대를 통한 안전운항 체계 업그레이드 ▲소통, 변화, 혁신을 통한 창의적인 업무환경 조성 등을 통해 수익 역량 강화 및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다.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2월 하순부터 2019년 2월까지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조사가 진행됐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국내 및 국제 항공 부문에서 모두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19-03-19 10:51:1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에어부산, 직원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스트레스 검사하세요"

에어부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검진 등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부산 본사에서 18일 오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임상심리사를 초빙하여 지필검사와 상담을 통한 문진 등으로 진행됐다. 스트레스의 정도를 확인해 불안감, 우울감, 그리고 전반적인 정신건강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또한 혈관의 맥 파형을 파악하는 검사 도구를 사용, 실제 직원들의 스트레스 수치도 측정했다. 스트레스 측정 검사 결과는 직원 개인 메일로 안내하며, 고위험군으로 진단된 직원에 대해서는 별도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직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업무 특성상 손님들을 대면하는 캐빈승무원, 공항 근무자 등 감정노동이 많은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올해부터 각 공항에 있는 모든 에어부산 카운터에 '직원 대상 폭언 및 폭행 금지'에 대한 안내 문구도 게시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2019-03-18 14:45:1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현대중공업, 현장실사 예고…대우조선·거제시 "매각 반대 어려워"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현장실사 계획을 내세웠지만 거제지역 노동·시민단체의 반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노조 측의 매각철회 요구로 앞으로 있을 노사 간 교섭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거제시도 매각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는 노조의 제안에 동참하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의 재무, 회계, 기술력, 연구개발, 영업력 등에 대한 실사에 돌입한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장 실사 과정에서 대우조선 노조와 거제 지역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 거제시청 관계자는 "매각 절차가 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빠르게 전개되다 보니 반대 입장을 보이는 시민들이 일부 게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지난 13일 거제시청 변광용 시장 집무실을 항의방문해 대우조선 매각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지만 17일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거제시청은 대우조선 매각 반대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지만 매각 관련 현수막을 철거하고 지역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과정에서 집무실 집기가 파손됐지만 거제시는 이에 대한 보상을 노조 측에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매각반대에 동참하는 것은 어렵다는 게 거제시의 설명이다. 거제시청 관계자는 "매각반대에 찬성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노조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노사교섭 문제와 관련해서도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해 맺은 단체협상이 이달 말에 종료돼 올해 새로운 노사교섭을 진행해야 한다. 단, 올해는 지난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했기 때문에 임금교섭만 실시한다. 대우조선 노조는 요구안을 마련하고 이달 말 교섭개시 요구를 사측에 전달함과 동시에 임금 인상을 포함해 매각철회 건까지 제시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우조선 매각은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의 이해관계로 결정된 것인 만큼 현 경영진 입장에서는 매각철회 요구안을 받아들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매각철회 건이 제시된다면 당장 사측에서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노사 간 교섭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교섭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019-03-18 14:39:2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폴크스바겐, 봄맞이 안전 관리 나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35개 폴크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19 폴크스바겐 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나들이로 장거리 주행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이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고, 황사 및 미세먼지에 대비해 차량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봄철 권장 교환 소모품 및 타이어 교환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모션'과 라이프스타일 및 차량용 액세서리에 대한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액세서리 프로모션'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마이 폴크스바겐 앱' 가입 및 차량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서비스 프로모션'을 통해 엔진오일, 오일필터를 교환하면 부품 최고 30% 할인 혜택과 에어필터 및 에어컨필터 교환 시에는 부품 최고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엔진오일 3종 세트(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순정 워셔액을 증정한다. 동일한 프로모션으로 타이어 교환 시, 금호 타이어에 대해서는 30%, 그 외 브랜드 타이어는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전 고객을 대상으로 '액세서리 프로모션'이 동시 진행된다. 봄맞이 피크닉 및 캠핑을 위한 루프바, 루프박스 등 차량용 액세서리는 30% 할인, 피크닉매트, 파라솔, 접이식 의자 등 폴크스바겐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는 20% 할인된다. 폴크스바겐코리아의 애프터 세일즈 총괄 마틴 비즈웜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떠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3-18 14:20:5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두산인프라코어 "22개 협력사와 산업현장 안전 지킬 것"

두산인프라코어는 22개 협력사와 함께 '2019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2년부터 시작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8년째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협력사 사업장의 위험요인 개선 및 위험성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보건 교육과 물품, 안전가이드 등도 제공해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 직원 스스로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안전관찰제'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 안전관찰제는 현장관리자는 물론 일반 직원들도 매일 위험성 평가표와 점검일지를 작성하고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잠재적 위험을 제거하는 제도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2016년에는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이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제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협력사가 스스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3-18 11:10:2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불스원, 듀얼부스터로 강력해진 '불스원샷 블랙' 출시

불스원은 신제품 엔진 세정제 '불스원샷 블랙'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불스원에 따르면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의 카본 때를 더욱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차량관리 필수 아이템이다. 신제품 불스원샷 블랙은 휘발유용과 경유용 등 총 2종으로 불스원의 20년 엔진 세정제 개발 노하우가 담긴 '듀얼 부스터'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휘발유는 정상보다 낮은 온도에서 착화된다. 조기 점화로 인한 노킹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연료의 '옥탄가'를 높이는 게 좋다. 반대로 경유는 착화 시점이 늦어질 때 문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연료 내 '세탄가'가 높을수록 낮은 온도에서도 착화점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 된 불스원샷 블랙 휘발유용과 경유용은 각각 옥탄 부스터, 세탄 부스터를 함유해 엔진 출력 향상 및 소음 감소에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최신 직분사 엔진의 인젝터 세정에 특화 된 부스터(휘발유용 GDI 부스터, 경유용 CRDi 부스터)를 결합시킨 '듀얼 부스터' 기술로 강력한 엔진 세정력과 주행 성능 개선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휘발유용은 마찰 저감제, 경유용은 윤활성 향상제가 포함돼 엔진 표면에 얇은 코팅막을 형성함으로써 마찰 및 마모로부터 엔진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신제품 '불스원샷 블랙'은 온라인 전용 판매 제품으로 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2만4800원(용량 500ml)이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서훈석 이사는 "불스원샷 블랙은 불스원이 그간 쌓아온 엔진 세정제 개발 노하우로 탄생시킨 새로운 제품"이라며 "많은 운전자들이 꾸준한 사용을 통해 엔진 관리에 따라 달라지는 차의 성능을 직접 경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18 11:07:54 정연우 기자
메트로신문 3월18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3월18일자 한줄뉴스 ▲1주일 노동시간이 15시간도 안 되는 초단시간 노동자가 지난해 증가했지만,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산하기관인 중부기술교육원이 계약직 교수의 계약 만료 공지 없이 학생들을 모집해 논란이다.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 의무도입률이 사실상 100%를 달성했다. 에듀파인 도입 등에 반발해오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퇴출이 진행되면서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이 순항할 전망이다. ▲1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업체 CJ헬로 인수를 위한 인가 신청서를 지난 15일 정부에 제출했다. 심사대 위에 선 공정위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육성과 함께 메모리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으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올 상반기 기대작 신형 쏘나타가 지난 1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진행한 결과 닷새 만에 1만203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SK매직, 코웨이 등 제조회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미세먼지 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효과까지 뛰어난 보일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 금융감독원은 펀드핵심정보를 투자자가 한 눈에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간이투자설명서와 펀드클래스 명칭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 올해들어 배당형 펀드에 많은 자금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주주총회가 다가오면서 행동주의 사모펀드들의 배당 요구가 거세지면서 펀드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 20개월 전 주택 투기 우려가 높은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지정된 서울 전역, 경기도 과천·하남시, 세종특별자치시, 대구 수성구 등 투기과열지구의 집값이 오히려 큰 폭 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력을 앞세워 명품패션·잡화나 취미가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뉴노멀 중년'이 늘면서 홈쇼핑 방송에도 '럭셔리' 바람이 불고 있다. ▲ 깐깐해진 외부 감사가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외부 감사를 받은 이후, 거래가 정지되거나 기업들이 공시한 잠장 실적이 변동되는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물가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유통업계에서 '착한 가격'을 강조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호텔업계가 봄을 앞두고 예비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2019-03-18 07:00:0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포르쉐 AG '2018 최대 실적' 달성…"전기차 타이칸 앞세울 것"

포르쉐 AG가 2018 회계연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르쉐는 지난 해 영업이익, 매출, 차량 인도와 직원 수 등 모든 부분에서 다시 한 번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 이익은 4% 증가한 43억 유로, 매출은 10퍼센트 증가한 258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익률은 16.6%를 달성했다. 차량 판매 대수는 25만6255대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직원 수 역시 3만2325명으로 약 9% 늘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2018년도 사상 최대 실적은 포르쉐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덕분"이라며 "감성적인 가솔린 모델과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물론, 올해 선보일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통해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AG는 2023년까지 신제품 개발을 위해 약 15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포르쉐는 E-모빌리티 제품을 체계적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올해 9월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시작으로, 2020년대 초에는 첫 번째 파생 모델 크로스 투리스모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마칸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인다. 포르쉐는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의 50%를 전기 구동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블루메 회장은 "포르쉐 직원 수가 7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새로운 미래 전동화 전략으로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타이칸을 생산하는데만 15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포르쉐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미 2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타이칸을 사전 계약해 생산량을 더욱 증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9-03-17 15:13:0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시승기]세단과 SUV의 만남…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

볼보자동차가 지난 5일 출시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V60 크로스컨트리는 어린 자녀를 둔 30대 젊은 부부와 싱글 남성을 겨냥한 차량이다. 볼보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내 물량 1000대 중 사전계약이 90%나 이뤄졌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2일 충청북도 제천시 리솜포레스트에서 출발해 강원도 원주를 돌아오는 총 140㎞ 구간을 주행하며 국내 출시된 일반 트림 V60 T5 AWD 모델과 상위 트림 V60 AWD 프로 모델을 시승했다. 강원도 원주 일대 고속도로와 국도를 달리며 젊은 세대에게 초점을 맞춘 '패밀리카' V60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다. 처음 마주한 V60은 SUV와 세단을 합쳐 놓은 것 같은 외관을 띄고 있었다. 차체재원은 전장 4785mm, 전폭 1850mm, 전고는 1490mm다. 지상고는 210mm로 이전세대보다 74mm높아졌다. 후방 차체, 트렁크는 왜건(wagon)형 승용차처럼 길게 늘어져 있다. 내부 마감은 플라스틱이 아닌 가죽 중심으로 되어 있었다. 곳곳에 보이는 나무무늬는 스웨덴 북유럽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레그룸과 헤드룸도 넓어 1열과 2열 시트 모두 180㎝ 이상 성인남성이 탑승해도 공간이 넉넉했고 착좌감도 훌륭했다.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2.0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 V60은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힘을 자랑한다. 시승 시 일부 구간에서 폭우를 만났지만 빗길에서도 승차감은 부드러웠고 산길 등 급 커브 구간에서의 조향은 안정적이었다. V60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떤 도로 지형이나 날씨에서도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성능에 있었다. 스프링과 완충기의 댐핑컨디션을 조정한 크로스컨트리 전용 투어링 섀시와 서스펜션을 적용해 오프로드에서의 대응력을 높였다.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좋았으며 가속 시 발생하는 노면 소음도 잘 잡아내었다. 주행 모드는 총 5가지다. 연료 효율을 향상시켜주는 에코 모드, 일상 주행에 유용한 컴포트모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 모드, 험지 주행에 적합한 오프로드 모드, 동력전달 방식 등 운전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주행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개인 모드 등 이 있다. V60 프로 모델에서는 운전 중 마사지 기능도 경험할 수 있었다. 장시간 주행으로 피로한 운전자를 위해 적격이었다. 마사지 강도는 편의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전동 마사지 기능은 1열 시트에만 장착돼 있다. V60을 운전하며 각종 첨단 편의시스템도 체험했다. 시티 세이프티 기술이 전 차종에 기본 적용됐으며 일정 간격으로 유지하며 최대 140㎞까지 주행이 가능한 파일럿 어시스트 역시 기본 탑재됐다. 이밖에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이 기본 제공돼 안전운전을 돕고 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일반 트립 V60 T5 AWD가 5280만원, 상위 트림 V60 T5 AWD 프로는 5890만원이다. 영국·스웨덴보다 600만~100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볼보코리아는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2019-03-17 14:02:5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국지엠, 부평서 환경 보존활동 진행 "깨끗한 굴포천 만들어요"

한국지엠은 '2019에코 프렌들리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한국지엠은 지난 16일 '1사 1하천 가꾸기' 기념식을 갖고 한국지엠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한 부평구 관내 굴포천 주변 쓰레기수거 하천 생태 복원 등 보존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임직원 및 직원가족, 공무원, 지역 환경단체 회원 및 지역시민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대월공원에서 출발해 부평공장 인근의 굴포천을 따라 1㎞에 걸친 구간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줍고 굴포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모기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한국지엠 부평사업본부 이동우 전무는 "한국지엠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하천과 산 등을 가꾸는 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제품은 물론 지역 시민과 함께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사 활동을 함께 한 한국지엠 직원 자녀 변지훈(14)군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을 가꾸기 위해 쓰레기를 줍고 하천 정화 활동을 하면서 내 손으로 깨끗하게 가꾼 하천과 둘레길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굴포천이 건강하고 깨끗한 하천으로 보존되도록 환경 보호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2000년부터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의 일환인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사업을 통해 원적산, 계양산, 굴포천 등 사업장 인근의 자연 생태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번 첫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의 날이 속한 6월에도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9-03-17 10:43:0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동국제강 주주총회 개최, 김연극 사장 대표이사 선임

동국제강은 15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김연극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연극 사장은 2018년 7월에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이날 대표이사 선임으로 동국제강은 장세욱 부회장과 김연극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가 됐다. 주주총회에서는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프리미엄 건축용 컬러강판인 럭스틸의 가공, 시공 서비스 등 토탈 솔루션 마케팅이 고도화됨에 따라 정관 변경에서 종합건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사내이사에는 김연극 사장, 최원찬 전무, 문병화 전무를 신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는 민동준, 남동국, 김용상, 이종원씨를 신규 선임했고 주상철씨를 재선임했다. 또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별도기준 매출액 5조3648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 등 2018년 주요 경영 실적을 주주들에게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직접 발표했다. 장 부회장은 "2018년은 내진용 코일철근, 럭스틸 바이오 등의 신제품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브라질 CSP제철소가 첫 영업이익을 달성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2019년은 기술과 품질을 더욱 높이는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9-03-15 11:46:0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