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연우
기사사진
삼성重, LNG선으로 새해 첫 수주 시동…4199억원 규모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4199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첫 수주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셀시우스 탱커스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 인텔리만 십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돼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연비도 크게 향상돼 선박 운항효율이 더욱 높아졌다. 삼성중공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인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체 표면과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장치(ESD)의 일종이다. 파도나 조류와 같은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연료절감 효과가 5% 이상 가능해 선박을 20년 운항한다고 가정할 때 1년 치 연료비용을 줄 일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십 솔루션인 '인텔리만 십' 적용으로 선박 이산화탄소 규제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시스템을 통해 운항 상태에 따른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측,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운항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어 데이터 신뢰도가 높다. 유럽연합(EU)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8년 1월부터 EU 회원국 항만을 입·출항하는 5000톤 이상의 모든 선박에 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연료 사용량 등의 운항 정보를 제출하도록 하는 'EU-MRV'규제를 시행 중이다. 국제해사기구(IMO)도 2019년 1월부터 회원국 전체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온실가스 감축을 강제하는 'IMO-DCS'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LNG선, 컨테이너선 등 전세계 신조 시장 회복세에 맞춰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실적 대비 24% 증가한 78억 달러로 설정했다.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LNG선의 경우 미국, 카타르 등 글로벌 신규 LNG 수출 플랜트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친환경 에너지인 LNG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69척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293척의 신규 발주를 예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설계, R&D(연구개발), 영업, 생산 등 전 부문에서 기술개발과 원가절감,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LNG선 등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를 통해 수주의 양과 질을 모두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19-01-29 11:36:37 정연우 기자
메트로신문 1월29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월29일자 한줄뉴스 ▲정부가 2023년까지 우리기술 표준 300종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해 신산업 분야 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우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전년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최근 2년간 총 48억4800만원을 투입한 '동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이 단순 민원 해결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주 가뭄으로 벼랑 끝 위기에 내몰렸던 국내 조선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삼성이 설 연휴 전 협력사에 1조3000억원 규모 물품 대금 조기 지급한다. ▲현대중공업지주가 사우디 아람코사에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19.9%를 약 1조8000억원에 팔기로 했다. ▲게임사들이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가상 속 세계를 현실처럼 느낄 수 있는 VR 게임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 즉 개방형 혁신을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올해를 관련 성과 창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터넷 포털, 소셜커머스 등에서 가입한 보험에 대한 모집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에서 보험을 모집하는 행위는 '광고'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벤처캐피탈(VC) 투자액이 2540억달러를 넘어서며 글로벌 VC 투자가 6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건설사들이 2018년도 총 결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주택시장 혼란과 해외 수주 경쟁 심화 속에서도 대체로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별로는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성적이 저조한 백화점과 마트를 철수하고, 아울렛과 복합쇼핑몰 사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식품업계가 미국시장에서 돌파구 찾기에 여념이 없다. 현지 공장을 인수하거나 생산라인을 늘리는 등 미국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한국미니스톱 매각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GS25와 CU의 업계 '2강' 구도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 순위를 고속 재편할 수 있었던 미니스톱 인수전이 백지화된 만큼 업계의 판도 변화가 점쳐진다.

2019-01-29 07:00:00 정연우 기자
부음_1월28일

부음_1월28일 ▲조승열(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씨 별세, 이현숙씨 남편상, 조인배(사업)·조인혜씨 부친상, 홍승진(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부교수)씨 장인상 = 27일 0시37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허욱 씨 별세, 허승환(금융감독원 공보실 수석조사역) 씨 부친상, 조상윤(청학중학교 교사) 씨 시부상 = 27일,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 02-2258-5940 ▲박현서(녹색병원 전 이사장·원진직업병관리재단 명예이사장)씨 별세, 오애영씨 남편상, 박찬희·박찬혜씨 부친상, 김형찬(골든트리투자자문 대표)·전승배(풀무원 상무보)씨 장인상 = 27일 오전 7시 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장흥 신세계공원묘원. 02-3010-2263 ▲ 길윤석(전 서울경제 편집국 국장대우)씨 별세, 지연·아림·민영·혜승씨 부친상 = 27일 오후 8시 37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B층 06호,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 윤호상(전 국정원 직원)씨 별세 = 28일 오전 0시 40분, 의정부장례식장 2호실, 발인 30일 오후 1시 031-871-4444 ▲ 장순학 씨 별세, 박광무(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전 문화부 문화예술국장) 씨 모친상, 이상복(경동대 간호대학장) 씨 시모상 = 28일 오전 4시 16분,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10-4202-7382

2019-01-28 20:41:09 정연우 기자
인사_1월28일

인사_1월28일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 △무역투자실장 박태성 ◇국장급 전보 △에너지자원정책관 김정회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 △국장 김종운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민원조사단장 이수연 △국장 김상문 ◇ 3급 승진 △운영지원과장 홍성재 ◇ 과장 신규 보임 △과장 박성만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박성희 △공개채용2과장 이경한 △경력채용과장 김수란 △시험출제과장 이광열 ◆방위사업청 ◇고위공무원 승진 △장비물자계약부장 임영일 ◆근로복지공단 ◇ 승진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박치홍 ◇전보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정호 △광주지역본부장 이길수 △대전지역본부장 이상만 △의료사업본부장 정광엄 ◆국회도서관 ◇ 승진 △기획관리관실 기획담당관 이승훈 △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책과 김성년 △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 이은숙 △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 서연주 ◇전보 △의회정보실 경제사회정보과장 김무동 △법률정보실 외국법률정보과장 이진경 △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장 김준임 △의회정보실 정치행정정보과장 박미향 △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장 김정혜 △의회정보실 공공정책정보과장 고영숙 △국회기록보존소 기록관리과장 신경숙 △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한재구 △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책과 장지은 △법률정보실 국내법률정보과장 이흥용 △정보관리국 데이터융합분석과장 송미경 △의회정보실 공공정책정보과 김미연 △법률정보실 법률번역관리과 기호선 △정보봉사국 열람봉사과 오현숙 △국회기록보존소 기록관리과 송선하 △정보봉사국 열람봉사과장 마을순 ◇ 파견 △한국도서관협회 최영나 △통일교육원 통일정책지도자과정 교육훈련현은희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훈련 김남희 △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교육훈련 조영란 ◆대전대학교 △교학부총장 이종곤 △대외협력·경영부총장 박충화 △산학부총장 김선태 △대학원장 박광기 △기획처장 최효철 △교무처장 강위창 △학생처장 김인자 △입학처장 이규원 △산학협력단장 황석연 △평생교육원장 박계홍 △교수학습개발원장 이재창 △국제교류원장 김성학 △중앙도서관장 김갑동 △정보통신원장 정일홍 △신문방송사 주간 이원빈 △생활관장 이인철 △취업역량개발원장 신창식 ◆스포츠조선 △비상무이사 신창범 ◆디지털타임스 △마케팅담당 이사 이성희 ◆스포츠한국 △부회장 이세준 ◆IT조선 △경영총괄이사 김윤곤 ◆서울경제TV △사업본부장 박진관

2019-01-28 20:41:0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국내 조선사 연초 수주 러시…올해 목표 달성 '청신호'

"지난해부터 수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현장 직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요. 최근에는 휴일 연장 근무도 부활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 현장 근로자) "2014년부터 수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우리 공장(협력업체)은 50% 가동률을 유지하며 겨우 회사를 운영했지만 최근에는 부품 생산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조선소 협력업체 대표) 수주 가뭄으로 벼랑 끝 위기에 내몰렸던 국내 조선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2015년부터 이어진 수주 절벽으로 그 동안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진행한 국내 조선업은 최근 액화천연가스(LNG)선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업체들보다 우위를 점하며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국내 조선업체들은 연초부터 잇따른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LNG운반선 발주 작업을 시작해 조선업계에 관심을 보이며 업황의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중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1400톤급 잠수함 3척 건조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10억 달러(약 1조1229억원)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액(68억1000만 달러)의 15%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8일에도 오만 국영해운회사인 OSC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추가 수주했으며 지난 14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4척을 수주했다. 올해 수주 목표는 지난해 73억 달러보다 10% 가량 늘어난 8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최근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1550억원 규모의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올해 수주 목표는 지난해보다 21% 높은 159억 달러로 세웠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78억 달러를 수주목표로 정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5조2651억원, 영업이익 4093억원의 적자를 나타냈지만 올해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34% 증가한 7조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최대 LNG 수출국 카타르가 국내 조선업계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카타르는 액화천연가스(LNG) 최다 공급국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카타르산 천연가스 도입량은 1182만톤(국내 점유율 31%)에 달한다. 카타르산 원유 수입량은 연간 6493만 배럴로 점유율 5.8%(6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최근 LNG를 대량 증산하기로 하고, LNG수출에 필요한 운반선 발주와 관련해 최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조선소를 찾아 LNG운반선 공급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가 발주할 LNG선은 21만∼26만6000㎥급(Q-Max, Q-Flex) 초대형 운반선으로 30∼40척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카타르는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해상 가스전인 '노스 돔'의 라인을 증설해 43% 증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카타르는 2023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카타르가 LNG선을 대거 발주할 경우 10여년 전 진행된 '카타르가스 프로젝트' 당시와 한국 대형 3사가 싹쓸이 수주했던 것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가 세계 오일 메이저들과 합작법인을 세워 LNG를 생산한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발주한 LNG선 45척을 한국 조선 '빅3'가 모두 따낸 바 있다. 당시 발주된 21만∼26만6000㎥급 LNG선 45척 가운데 대우조선이 19척,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각각 18척, 8척을 수주했다.

2019-01-28 18:02:10 정연우 기자
포스코켐텍, 창사 최대 실적 …매출 1조3836억원, 순익 1328억원

포스코켐텍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포스코켐텍은 28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836억원, 영업이익 1063억원, 순이익 132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켐텍에 따르면 전년 대비 매출액은 1864억원(15.6%)증가, 순이익은 288억원(27.7%) 증가하며 각각 창사 이래 최대를 달성했다. 신사업인 2차전지 음극재와 침상코크스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이 본격화되었을 뿐 아니라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호조를 보인 성과다. 음극재 사업은 1공장 준공 등을 통해 시장수요에 적기에 대응하며 작년 382억원보다 138% 증가한 9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전체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매출과 이익 모두 급성장한 모습이다. 자회사인 피엠씨텍 역시 매출액 3010억원, 영업이익 1499억원(이익률 49.8%)를 기록하며 이익 증대에 기여했다. 글로벌 전극봉 시장에서 수요가 증대되며 침상코크스 판매단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생산체제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된 결과다. 특별히 피엠씨텍은 가동을 시작한 16년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17년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18년 50%에 가까운 영업이익율을 보이는 등 견조한 이익 증가세를 보이는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에서도 내화물 부문에서는 포스코와 외부 고객사 모두에 판매량이 증가하고, 마그네시아도 외부 판매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매출 증대를 기록했다. 화성사업 부문에서는 콜타르와 조경유 판매에서 수익성 개선과 매출액 증대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재무건전성도 더욱 개선되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전년비 3.2% 포인트 낮아진 25%로, 이익잉여금 증가가 반영되며 연간단위 부채비율 최저 수준을 지속 갱신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켐텍은 2차전지 음극재와 침상코크스 등 신사업에서의 본격적인 성과와 기존 사업에서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미래 신성장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19-01-28 17:30:1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시트로앵, 도심형 SUV '2019년형 뉴 C4 칵투스' 출시…2980만원부터

시트로앵이 도심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년형 뉴 C4 칵투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뉴 C4 칵투스의 2019년형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 120마력의 블루HDi 디젤 엔진, 12가지의 주행 보조 장치 등을 더해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대폭 향상시켰다. 시트로앵에 따르면 가장 큰 변화는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기존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 ETG 6를 대체하는 6단 자동변속기는 한층 부드러운 변속을 통해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1.5 블루HDi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21마력 향상돼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1㎏·m를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토크가 형성되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복합연비 기준 1리터당 15.5㎞의 뛰어난 연비를 갖췄으며 PSA그룹의 우수한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SCR)과 매연저감장치 (DPF)를 장착해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을 충족했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포함된 기존 여덟 가지 주행 보조장치에 네 가지 기능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2019년형 뉴 C4 칵투스의 가격은 필(Feel) 트림 2980만원, 샤인(Shine) 트림 3290만원이며, 개별소비세 할인을 적용할 경우 각 2944만원, 3252만원이다. 한편 시트로앵은 2019년형 뉴 C4 칵투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대 한정 '뉴 C4 칵투스 컴포트팩'을 증정한다.

2019-01-28 13:33:4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폴크스바겐 티구안, 글로벌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

폴크스바겐이 지난 2007년 첫 출시한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티구안은 2018년 한 해동안 글로벌 시장에서는 약 80만대가 인도됐으며, 한국에서만 7501대가 판매됐다. 티구안은 출시 직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며 폴크스바겐 브랜드의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한 모델이다. 폴크스바겐의 생산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토스트만 박사는 "티구안 성공의 기반에는 생산 팀의 노하우와 훌륭한 팀워크, 그리고 폴크스바겐 모델 생산을 위한 열정 등 폴크스바겐 SUV 전략에 강력한 근간이 됐다"고 말했다. 베른트 오스텔로 폴크스바겐 근로자 위원회 위원장은 "티구안은 전 세계 수 만 명의 우수한 직원들의 일자리를 보장해주고 있으며, 수익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며 "폭스바겐이 앞으로도 티구안의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티구안은 2007년부터 볼프스부르크의 메인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2008년 한 해 동안 12만대 이상 생산됐다. 그 이후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201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의 티구안이 판매됐다. 2016년에는 2세대 티구안이 공개됐으며 2017년에는 공간이 넓어진 7인승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출시됐다. 국내 시장에는 2018년 5월부터(올스페이스는 7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했다. 출시 8개월만에 총 7501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판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01-28 10:26:1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6월 첫 보잉 737 맥스 8 도입 앞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 진행

티웨이항공이 오는 6월 '보잉 737 맥스 8' 기종의 첫 도입을 앞두고 신기종에 대한 사전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4~25일 이틀간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보잉 EIS팀이 주관하는 신기종 도입준비를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티웨이항공의 운항과 정비, 안전 담당 직원들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30 여명이 참석했다. 보잉 737 맥스 8 기종의 기술적인 특징과 인증 관련 사항 등 철저하고 안전한 신기종 도입준비를 위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고, 티웨이항공에서 도입을 준비하는 각 부문별 직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컨퍼런스 개최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티웨이항공의 운항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들이 직접 싱가포르에 위치한 보잉 훈련센터를 방문해 보잉 737 맥스 8의 모의비행훈련장치(SIM, 시뮬레이터)를 통한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4대의 보잉 737 맥스 8를 도입한다. 보잉 737 맥스 8 기종은 기존 보잉 737-800 기종과 크기는 동일하나 항속거리(이륙부터 연료를 전부 사용할 때까지 비행거리)가 길어 싱가포르 등 더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신기종의 첫 도입인 만큼 각 분야별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통해 안전을 바탕으로 고객 분들을 모실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8 10:22:5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화디펜스 새 비전 발표 "2025년 매출 4조원 달성"

한화디펜스는 지난 25일 사업장이 있는 경남 창원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토털 디펜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방위산업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는 '비전앤토크(Vision & Talk)'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 K9 자주포를 주력으로 하는 한화지상방산과 K21 장갑차, 비호복합 등 기동·발사체계가 전문인 한화디펜스가 합병되며 출범한 한화디펜스는 이번 중장기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합병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디펜스는 비전 공유회를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임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명칭을 '비전앤토크(Vision & Talk)'로 정하고, 회사의 미래와 목표에 대한 문답형식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성수 대표이사가 무대에서 '비전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하며 비전 도출 과정, 추진 전략 등을 임직원에게 상세하게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토탈 디펜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방위산업 리더'라는 비전이 발표됐으며 2022년까지 매출 2조5000억원, 2025년 매출 4조원 규모의 글로벌 종합방위산업 리더로 성장한다는 미래상도 함께 제시됐다. 또한 이성수 대표는 비전 달성을 위해 각 사업 부문이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 ▲시너지를 활용한 신규시장 진출 ▲미래무기 선도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CEO 발표에 이은 '비전/라이브 토크' 시간에는 경영진과 직원 간 격의 없는 질의응답이 1시간가량 진행됐다.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계획이 궁금하다는 진지한 질문부터 '본인의 별명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라는 재치 있는 질문까지 다양한 질문과 응답이 오고 갔다.

2019-01-28 09:37:2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