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연우
기사사진
자전거 교통사고 연 1만5000건 이상 발생…사망자는 300명

자전거 교통사고가 연평균 1만5000건 넘게 발생하고 그로 인한 사망자도 3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3일 발표한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대책'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연평균 자전거 사고 발생 건수는 1만5571건이었고 연평균 사망자 수는 275명이었다.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7.0%였으며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자전거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5.9%였다. 자전거 운전자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 건수는 2013년 4249건에서 2016년 5936건으로 39.7% 늘었고 사망자 수는 101명에서 113명으로 11.9% 증가했다. 자전거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4시∼오후 7시(23.8%)였다.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를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이 66.7%였다.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의 주요 상해 원인을 보면 머리와 얼굴 부위 충격으로 인한 사망이 71.1%로 가장 많았다. 특히 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인 치사율을 보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2.0으로 착용자(1.1)보다 2배가량 높았다. 실제로 교통안전공단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시속 10㎞ 속도로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났을 때 머리 상해치(HIC)는 성인(982)과 어린이(980) 모두 1000에 가까웠으며, 안전모를 썼을 때와 비교해 성인은 8.8배, 어린이는 12.6배 높았다. 머리 상해치가 1000이면 통상 6시간 의식불명을 겪고 사망률은 0.8∼2.1%가 된다. 이성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자전거도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교통법규에 따라 통행해야 한다"며 "안전모 착용과 야간 등화장치 장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1-03 13:16:0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국내 휘발유·경유 18주 연속 상승…"곧 약세로 돌아설 것"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18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으나 오름폭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오는 6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인하하기로 한 데다 국제유가도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조만간 가격 상승 행진이 중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다섯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평균 0.3원 오른 169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만 무려 40원 이상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간 상승폭이 크게 둔화한 것이나 하락세로 돌아서진 못했다. 휘발유 가격은 올 6월 넷째주 이후 무려 18주 연속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한주 만에 0.7원 오른 1495.3원에 판매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2015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1000원을 넘어섰던 실내용 경유는 이번 주에도 3.6원이나 오른 1010.9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0.8원 오른 1666.1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0.7원 상승한 1705.8원에 판매됐다. 자가상표 주유소는 1669.9원으로 0.6원 내렸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0.5원 오른 1773.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8원 상승한 1661.8원을 기록해 서울보다 111.9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달러 내린 75.3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생산 증가와 미국의 일부 국가에 대한 이란산 석유 수입 허용 검토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국내 제품 가격도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에 따라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18-11-03 10:29:2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에어부산, 상반기 모바일 예약 비중…전체 매출액 20% 돌파

에어부산은 올해 상반기 모바일을 통한 예약 비중이 에어부산 전체 여객 매출액의 20%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여객 매출액을 기준으로 지난 2016년 15.2%였던 모바일 판매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상반기 기준 20.2%까지 상승했다. 반면 PC를 통한 홈페이지 비율은 2016년 33.3%에서 올해 상반기 31.5%로 하락해 항공권 구매 패턴이 PC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추세로 나타났다.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합친 전체 온라인 판매 비율은 2016년 48.6%에서 2018년 상반기 51.6%로 증가해 온라인을 통한 항공권 구매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항공 관련 이용정보도 모바일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에어부산 온라인 채널의 방문자 비율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이 각각 42.5%, 57.5%였지만 올해는 홈페이지 29.9%, 모바일 70.1%로 나타나 모바일을 통한 항공 관련 정보 이용 빈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에어부산은 모바일을 통한 항공권 예약과 각종 정보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5일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한다. 신규 에어부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나의 여행 매니저'라는 콘셉트로 여행 준비부터 귀국까지 모든 서비스가 일원화돼 제공된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프라이스 워치' 기능이다. 내가 정한 노선, 날짜, 가격 등의 조건을 설정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항공권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알림 서비스를 보내준다. 자주 탑승하는 동반자의 여권, 기본정보를 저장해 손쉽게 입력할 수 있는 '즐겨찾는 탑승자', 생체인증 로그인과 네이버페이, 위챗페이 등 간편결제 기능도 추가된다. 또한 비행기 모드에서도 취항지 공항 정보, 출입국 신고서 작성법 등 각종 항공 이용정보 접근이 가능하며 공항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고 바로 탑승이 가능한 국제선 웹 체크인, 본인의 에어부산 탑승 이력을 시각적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에어로그 기능 등이 제공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에서 구현될 수 있는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됐다"며 "프라이스 워치 기능을 이용하면 이제 특가 항공권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2018-11-02 16:03:0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렉서스 코리아, 제2회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마켓' 오픈…27개 브랜드 제품 출동

렉서스 코리아가 제 2회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마켓을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과 커넥트 투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300h' 런칭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흙', '땅/농장', '직물', '나무', '돌/금속' 등 5개 테마로 진행되며 '2018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에 선정된 김수연, 윤상혁, 박종진 작가를 비롯 총 27개 브랜드의 '영 크리에이터'가 선보이는 제품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가죽, 직물 공예, 커피 등 다채로운 핸드 크래프트 클래스와 함께 '마켓 인증샷', '커넥트투 음료 증정(1만원 이상 구매시)' 이벤트를 비롯해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품 구매자 중 추첨을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 1주일 시승권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는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여 아동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 영업 마케팅 상무는 "렉서스는 자신만의 장인정신과 철학을 가진 숨은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여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작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마켓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영 크리에이터들을 알리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8-11-02 15:12:4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CLS' 국내 공식 출시…6년만에 완전변경돼 돌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6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더 뉴 CLS를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CLS는 CLS의 3세대 모델로 6년 만에 완전변경돼 돌아왔다. CLS 최초로 5인승 모델로 개발돼 더욱 여유롭고 안락한 실내 공간과 선명한 4-도어 쿠페 실루엣과 절제된 라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세대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CLS 400 d 4매틱(MATIC)과 CLS 400 d 4매틱 AMG 라인 두 개 모델을 먼저 선보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포함한 추가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CLS 400 d 4매틱과 CLS 400 d 4매틱 AMG 라인에 탑재된 새로운 3.0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과 최대 토크 71.4㎏·m의 성능을 자랑한다. 캠트로닉 가변 밸브 리프트 컨트롤 기술을 적용해 연료 소모량과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췄다. 한편 지난 2003년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안한 CLS는 쿠페 특유의 우아함을 드러내는 라인과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 2005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약 1만4000대가 판매됐다. 가격은 CLS 400 d 4매틱이 9850만원, CLS 400 d 4매틱 AMG 라인이 1억750만원(각각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2018-11-01 15:15:4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조직 개편...박영준 상무 선임

아우디 코리아는 1일 PR&디지털 마케팅팀을 신설해 마케팅팀과 함께 두 개 부서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박영준 전 아우디 코리아 부장을 마케팅 상무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박영준 신임 상무는 지난 2007년 아우디 코리아 입사 후 11년간 광고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했다. 11월부터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마케팅 팀 아래에는 광고, 리테일 마케팅, 이벤트 등을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브랜드 전략 뿐만 아니라 전기차, 자율주행 개발 등에 중점을 둔 상품 기획 및 퓨쳐 테크놀로지를 담당하는 상품 기획 & 뉴 테크놀로지 부서가 속하게 된다. 이번에 신설된 PR & 디지털 마케팅 팀은 한동률 팀장이 총괄하며, PR과 디지털 뉴미디어 마케팅 및 디지털 CRM 그리고 e-비즈니스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이번 마케팅 조직 개편은 디지털화, e-모빌리티, 도시화를 비롯한 미래의 새로운 주제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각 팀이 가진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보다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아우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수립하고 아우디 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01 14:59:0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현대重은 웃고, 삼성重은 울고… 국내 조선사 3분기 실적 희비 엇갈려

국내 조선3사들이 3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변경계약(체인지 오더) 체결에 따른 영향으로 흑자전환을 이뤘으며 오는 14일 실적이 발표되는 대우조선해양도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반면 삼성중공업은 강재와 기자재 가격 인상으로 '예고된 적자'를 이어갔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3분기 실적에서 매출 3조2419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8%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직 실적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1998억원, 영업이익 1369억원을 기록해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삼성중공업의 경우 127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100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2분기 보다 26.7% 적자폭이 확대됐다. 매출액은 1조3138억원으로 1조3466억원이었던 전 분기 대비 2.4% 줄었다. 강재 및 기자재 가격이 1770억원이 인상됐고 3년 치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900억원의 일시금 등 불가피한 손익차질 요인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선박의 주요재료인 후판가격도 2년전 톤 당 60만원대에서 현재 70만원대로 상승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철강과 후판 가격이 인상되면 그만큼 선가에 반영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고스란히 조선사의 손실로 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해 적자는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조선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수주가 늘고 있지만 실적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실적에 반영되는 것은 지난 2016~2017년 당시 저가에 수주한 물량들이기 때문이다. 올해 기업별 수주량을 보면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미포조선 포함)이 111억 달러(135척), 삼성중공업이 49억 달러(41척), 대우조선해양이 46억 달러(35척)를 수주했다. 이 중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넘어섰다. 선가도 오름세를 띄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양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신조선가지수는 130포인트로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신조선가지수가 130포인트를 넘는 건 2016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환경규제 강화로 해운사들이 LNG선, 스크러버 설치, 저유황유 등을 사용하게 되면서 앞으로는 조선업계 호재가 예상된다"며 "선가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에 올해 수주 실적들은 최소 내년부터 반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8-11-01 14:57:5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에어부산,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우수'

에어부산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6~17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5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국제선 정시성,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1등급, 이용자 만족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만족' 등급을 받았다. 에어부산은 그 외 분야인 국내선 정시성, 안전성에서도 2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에어부산은 이용객 대비 피해접수건수가 적고 소비자 관련 행청처분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에어부산은 국내 대외 평가 기관에서도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만족도지수(KCS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 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30일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도 저비용항공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공신력 있는 양대 평가 기관에서 10회 이상 1위에 선정된 저비용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유일하다. 에어부산은 최근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축하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일부터 18일까지다. 에어부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축하 댓글을 남기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손님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서비스 개선과 혁신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01 11:44:5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국닛산, 대구 엑스포서 전기차 '신형리프' 공개…사전 계약 실시

한국닛산이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리프는 지난 2010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100% 전기차', 1세대 리프의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의 대명사'로 평가 받고 있다. 전세계 누적 판매량 37만대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프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 V-모션 그릴, LED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시그니쳐 요소를 유지한 채 넓은 전폭과 낮은 전고의 비율, 푸른 빛의 3D '아이스 큐브' 그릴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내부는 고품격 무광 크롬 소재와 가죽 마감의 D컷 스티어링 휠을 갖췄다. 전 좌석에 열선 시트를 적용하고 435리터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40kWh 고용량 배터리, 신형 인버터 및 고출력 전기 모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과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공인 231㎞로, 우리나라 1일 평균 자동차 주행거리 39.5㎞를 충분히 충족시킨다. 최고출력은 기존보다 38% 개선된 110㎾(150마력), 최대토크는 26% 증가한 320Nm(32.6㎏·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9초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발휘한다. 이밖에 차량 주변 이미지를 360도로 보여줘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앞 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교통 흐름에 따라 속도를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시스템, 코너 주행 시 각 휠에 실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해주는 인텔리전트 트레이스 컨트롤 시스템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신형 리프의 국내 첫 공개를 기념해 오는 4일까지 대구 국제 미래차 엑스포 기간 동안 사전 계약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전국 닛산 전시장을 통해 신형 리프를 사전 계약하는 고객들에게 차량 무상점검 및 필수 소모성 부품을 교환해주는 FMS(Free Maintenance Service)프로그램 3년 연장 쿠폰과 40만원 상당의 1년치 전기차 충전비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신형 리프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리프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우리의 미래 기술적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집약된 모델"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1 11:44:3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메르세데스-벤츠트럭, 겨울 서비스 캠페인 실시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11월 한 달 동안 자사 고객 대상으로 '2018 오! 겨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트럭에 따르면 이번 겨울 서비스 캠페인은 다섯 가지 특별한 혜택을 통해 겨울철을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준비하고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가 적용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7종 220여개 부품 할인, 순정 르만 클러치(구동 계통) 연말 프로모션, 유상 수리 고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 전 방문 고객에 소정의 사은품 증정의 5대 혜택을 제공한다. 벤츠트럭은 총 14개 항목에 대해 진단기 점검, 숏테스트, 마모 및 손상 점검(13가지) 등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블로워, 라디에이터 부동액 등 겨울철 필수 부품에 대해서도 최대 30% 할인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순정 르만 클러치 가격을 15% 인하하고, 부품 구매 개수 당 메르세데스 서비스 포인트를 30만 포인트씩 추가 적립해준다.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총 8명에게 일본 온천 여행 상품권(2인권) 및 벤츠 컬렉션을 선물할 계획이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혹독한 기후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고객들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강화한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의 극대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31 17:43:2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삼성重, 3분기 영업이익 1273억원 적자…적자폭 확대

삼성중공업이 올해 3분기 12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138억원으로 25.0% 줄었고, 80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손실은 26.7% 확대됐고 매출액은 2.4% 줄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및 추석연휴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라고 전한다. 4분기에는 조업일수가 회복되고 일반 상선 건조 물량의 증가로 매출액이 재차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영업손실이 증가는 실적 전망 공시에서 밝힌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에 따른 요인과 강재 및 기자재 가격 인상(1770억원), 3년 치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900억원) 등 불가피한 손익차질 요인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이번 3분기에 에지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 체인지 오더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약 2000억원 규모의 손익 개선 요인도 생겨 분기 실적 차질 규모는 크게 완화됐다. 한편 올해 9월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순차입금은 약 1조원, 부채비율은 102%로 2017년말 기준 순차입금 약 3.1조원, 부채비율 138%에 비해 각각 2.1조원, 36% 감소해 재무구조는 크게 개선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당초 철광석, 연료탄 등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되면서 후판가격은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인상돼 분기 손익 차질이 확대됐다"며 "현재 약 2년 치 조업물량을 채워가고 있으며 2019년에도 시황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강재가 인상 원가 증가분을 선가에 반영하는 등 안정적인 마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8-10-31 17:26:3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오토플러스, 신개념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 출시 이벤트 진행…"고객 신뢰를 위해"

오토플러스가 새로운 개념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의 공식 출시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토플러스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 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차량을 추천하고자 금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리본카 출시 기념 이벤트는 지난 30일부터 시작해 이벤트 차량 소진시까지 리본카 공식 홈페이지인 디지털쇼룸과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내용은 고객의 카라이프스타일에 따른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테마와 구매 방법을 선택해 상담 신청서를 작성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테마로는 '1000만원대로 즐기는 고급 세단', '초보운전자의 운전연습을 위한 자동차', '리본카로 시작하는 고급세단'과 '가족 여행에 적합한 패밀리카' 로 구분돼 있으며 총 15개의 모델이 해당된다. 오토플러스는 133개의 까다로운 검사 항목을 통해 탄생되는 리본카의 133이라는 숫자에 착안해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상담 신청서를 작성한 고객 중 선착순 133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선착순 30명의 구매 고객에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차량에 사용되었던 스노우타이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플러스는 "일회성에 그친 이벤트가 아닌 고객 카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연구해 더 많은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리본카는 자동차와 연관된 모든 문제들에 대해 선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10-31 16:04:1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