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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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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복구에 100만 달러 상당 장비 지원

두산그룹이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 원) 상당의 건설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그룹 고위관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해양 조정장관을 만나 굴삭기, 발전기 등 장비를 인도네시아 정부에 지원하겠다는 두산그룹의 의사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측은 피해 복구가 시급한 시점에 두산의 장비 지원이 이뤄지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빠른 시간 안에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산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피해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들을 선정한 뒤 현지 딜러를 통해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두산이 지원할 건설장비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중형 건설장비와 두산밥캣의 소형건설장비,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발전기 등이다. 한편 두산은 지난 2005년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대지진 등 대형재해 때마다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건설장비와 성금을 지원해왔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번 장비 지원이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힘을 보태고 주민들의 아픔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15 14:35: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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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8 '고두 캠프'마무리…SUV 매력 발산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9월과 10월 개최한 2018 '고두 캠프(Go! Do! Camp)'를 마무리 지었다고 15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고객들이 자사 SUV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9월 1일과 10월 13일,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오션 캠핑장에서 1박 2일로 두번의 캠프를 진행했다. 고두 캠프는 올해로 3회째 진행됐다. 약 2500명 총 700팀의 포드 익스플로러 및 쿠가 고객들이 참여해 캠핑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2018 고두 캠프는 '자연을 즐겨라'라는 테마로 포드 오너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준비해 참가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돈 스파이크가 함께한 요리교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목공교실은 포드 오너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했으며 로이킴 및 바비킴이 함께한 포드 나이트 뮤직 스테이지는 가을 저녁 포드와 함께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포드 SUV의 차별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해변 오프로드 주행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되어 진정한 포드 SUV의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18 고두 캠프에 참가한 장효종 고객은 "캠핑을 좋아하는 아내의 추천으로 본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수 많은 포드 오너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행사장에 마련된 키즈존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가족이 오붓한 캠핑 여행을 할 수 있어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포드코리아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두 캠프는 참여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매년 기대되는 포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포드코리아는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0-15 14:35: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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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뉴욕여행사 스터디투어 개최

아시아나항공이 15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8년 뉴욕여행사 스터디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스터디투어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21일까지 대한민국 곳곳의 특색있고 매력있는 볼거리, 맛거리들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 스터디투어는 정상회담 등으로 남북, 북미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활용해 판문점, DMZ 등을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내항기를 이용해 부산으로 이동, 부산항과 부산타워, 경주 석굴암, 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서울 북촌한옥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3박4일 스터디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밖에 중국 파워블로거,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 초청 등으로 한국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간 차원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문유상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장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전해 방한 여행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한국 관광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스터디투어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더 다채로운 방한 상품이 개발되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15 10:39: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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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본선…21개 작품 최종 수상

쉐보레가 지난 13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 5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일을 향해 달리는 희망 자동차'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통해 신청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대회의 예선을 펼쳤으며 5500여점의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100명을 선정해 본선 대회를 열었다. '내일을 향해 달리는 희망 자동차'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전문 심사단이 창의력과 주제 표현력, 색채 조화 및 작품 완성도를 평가, 유치부 8명, 초등부 13명 등 21명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 여행상품권, 드로잉 전용 태블릿 등 12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 초등부 1등 수상자로 선정된 배휴리 어린이는 "쉐보레 자동차가 희망을 싣고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렸고 1등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자동차 디자이너가 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자동차를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영식 한국지엠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5500점 이상의 예선 작품이 접수된 쉐보레 어린이 그림 대회에서 100여명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어린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했다"며 "쉐보레 브랜드가 미래의 고객과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며 고객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4 14:50: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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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만트럭버스코리아, 3일간 국내 최초 수입 상용차 전시...차량 30여대 선보여

"이번 행사는 7대 글로벌 전략시장 중 하나인 한국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 막스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지난 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 환영사에서 이 같은 의미를 설명하며 최근 제기된 제품 이슈 관련 기술적 원인과 함께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개최한 국내 수입 상용차 최초의 전시회다. 14일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하는 만(MAN) 양산차, 특장차 및 시승차 30여대를 만날 수 있는 자체 상용차 전시회였다. 첨단 안전사양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긴급제동보조장치(EBA)와 전자식차체자세제어장치(ESP), 차선유지보조장치(LGS) 등 3가지 시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BA 체험 프로그램은 주행 중인 차량이 전방 장애물을 발견했을 때 차가 스스로 제동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TGX 트랙터가 시승차로 투입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은 운수업이나 건설업에 종사하지 않는 이들이라면 생소할 수도 있는 상용차를 직접 접하고 그 기술과 성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리였다. 용인 스피드웨이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TGS 덤프트럭 시리즈에서 발생한 엔진 녹 발생 등 차량 결함 문제를 두고 집단소송에 나선 만트럭 차주들이 현수막을 걸고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었다. 기자간담회에서도 최근 제기된 냉각수 누수, 기어조작과 같은 문제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달 냉각수 누수 가능성이 발견된 TGS 덤프트럭 모델 4종 1191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토마스 코너트 품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제품 관련 기술적 문제에 대해 "냉각수 호스에 마모가 생겨 냉각수가 누수되면 '프리타더' 내 압력이 감소해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 때 냉각수 보충을 위해 물, 혹은 다른 액체를 대신 주입하게 될 경우 프리타더에 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냉각수 호스 누수와 관련해 이미 자발적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프리타더는 보조 제동장치로, 주요 제동장치인 풋 브레이크로도 한국의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으며, 설령 프리타더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제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주행 중 기어가 중립으로 바뀌는 현상에 대해서는 단순 계기판 오류라고 밝혔다. 토마스 코너트 부사장은 "만트럭은 내리막길에서 연비향상을 위해 중립으로 기어를 변속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며 "계기판에 에코(Eco)가 표시돼야 하지만 일부 차량 계기판에는 중립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었으며 기어의 조작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발표한 향후 대응 방안에 따르면 우선 자발적 리콜을 통해 센터에서 점검을 받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냉각수 점검 및 품질 분석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한다. 또한 냉각수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전체 시스템에 대한 세척과 함께 녹이 발견된 프리타더의 경우 완전 교체를 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프리타더 보증기간을 기존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하며, 계기판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필요한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업데이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은 전시회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 SNS 이벤트, 에코백 컬러링 이벤트, 캐리커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원인 여하를 떠나 한국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8-10-14 11:46: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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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지게차 토털 물류 서비스센터 오픈…다운스트림 사업 본격화

두산은 경기도 평택에 지게차 토털 물류 서비스센터인 '두산로지피아'를 열고 다운스트림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운스트림이란 렌탈과 서비스, 장비 관리 등 제품과 관련된 전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방식을 말한다. 두산로지피아는 정비공장, 전시장, 사무실을 갖추고 지게차 렌탈, 정비 서비스에서부터 부품 및 중고지게차 판매에 이르는 토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최신 지게차부터 프리미엄 엔진지게차까지 다양한 기종을 선택해 렌탈할 수 있다. 또 장비에 부착된 QR코드와 장비 개선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두산만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린큐'를 활용해 본사와 직접 소통하고 유사시 3시간 이내에 인근지역 딜러와 정비공장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게차 리스, 렌탈 비용 대출 등 금융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고 지게차는 입고되어 출하되기까지 총 7단계의 검수과정을 거친 후 품질이 보증된 제품에 한해 두산 공인인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공식 진단서가 발행된다. 또한 중고지게차 표준 가격표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지난 2015년 영국 지게차 렌탈업체 러시리프트를 인수하고 지난해 미국 애틀랜타에 팩토리스토어를 설립하는 등 최근 해외 시장에서도 다운스트림 기반의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두산 곽상철 부사장은 "고객의 니즈와 가치를 확보해 근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두산의 제조 역량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운스트림 플랫폼을 구축해 '두산이 하면 빠르고 스마트하다'는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2018-10-14 11:45: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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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테이션,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제품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티스테이션이 다음달 30일까지 한국타이어프리미엄 제품과 미쉐린 타이어 및 피렐리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전국 티스테이션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제품을 4개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국타이어 안심보험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주유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타이어는 '벤투스 S2 AS', '벤투스 S1 에보2', '다이나프로 HL3' 등 안심보험이 적용되는 한국타이어 제품들이다. 단 안심보험 적용 타이어 중 겨울용 타이어를 포함한 일부 제품은 제외된다. 또한 티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미쉐린 타이어 및 피렐리 타이어의 17인치 이상 제품을 4개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네파 플리스 자켓 또는 펜소닉 에어프라이어를 증정한다. 경품은 제품 결제 후 고객에게 고지되는 온라인 사이트에 쿠폰번호와 수령지 주소를 입력하면 10일 이내에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전국 500여개 티스테이션 매장에서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미쉐린 타이어, 피렐리 타이어, 맥시스 타이어 등 총 4개 브랜드의 타이어를 판매하며 멀티브랜드 구조를 강화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구매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10-12 17:07: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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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핑크박스 지원사업 참여…"여성 청소년 건강 지킬 것"

금호타이어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한 핑크박스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1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발생한 일명 '깔창생리대' 이슈 이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최소한의 보건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행사 참여를 통해 저소득가정의 10~19세 소녀를 대상으로 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 사춘기여학생들이 꼭 필요한 여성용품들을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1948년부터 국내외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지원 및 권리 옹호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 복지 및 아동 옹호 전문기관으로 금호타이어는 이번 핑크박스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희망의 공부방' 개설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누구에게나 가슴 아픈 사연이었던 깔창생리대 이슈를 접한 뒤 도움을 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소외계층 소녀들의 위생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더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금호타이어는 현재 실적개선을 위해 어려운 고비를 넘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2 17:07: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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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발언과 싸워온 일본 시민단체, 한국서 제1회 인터넷 평화상 수상

혐한 발언에 맞서 싸워온 일본의 시민단체가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가 주는 인터넷 평화상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지난 11년 동안 '선플(선한댓글)' 운동을 펼쳐온 곳이다. 첫 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화의실에서 개최됐다. 수상자에는 일본 내 혐한시위와 맞서온 시민단체 '가와사키 시민 네트워크'와 인터넷윤리운동가 오기소 켄(45)씨가 선정됐다. 오기소 켄씨는 일본에서 40만 명이상의 네티즌들에게 인터넷 에티켓과 사이버불링(Cyber-bullying) 예방 인터넷 윤리교육을 2000회 이상 실시한 인물이다. 인터넷 윤리 교육, 집필, 상담 등 다양한 인터넷 평화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기소 켄씨는 "인터넷상의 허위사실 유포는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다"며 "얼굴을 맞대고 할 수 없는 말이라면 인터넷에도 역시 올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는 외국인에 대한 헤이트스피치(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를 추방하기 위해 일본의 165개 인권 단체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2016년부터 SNS를 통해 헤이트스피치 반대운동을 펴고 극우단체 집회를 저지하는 한편 헤이트스피치 억제를 위한 법과 조례 제정을 촉구해왔다. 이 단체의 세키타 히로오 회장은 "지금 일본에서 일어나는 헤이트스피치는 명백한 인권침해 행위"라며 "우리는 헤이트스피치에 대항해 인간 존엄성을 회복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플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을 하지 말고, 악플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플달기를 통해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현재, 선플운동에는 국내외 7000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 시대에 우리 주위의 외국인들과 소수자들에게 가해지는 헤이트스피치가 도를 넘어서고 있으며 인터넷상에서 지역간, 국가간 발생하는 혐오 현상들이 악플과 헤이트스피치로 인해 더욱 증폭되어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응원과 배려의 선플 운동을 통해 평화로운 지구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8-10-11 15:43: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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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 '스페셜 DG 120 옐로우 라운지' 공식 후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스페셜 DG 120 옐로우 라운지' 행사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옐로우 라운지는 지난 2001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됐다.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정통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의 문화 행사로 클럽이라는 무대에서 클래식 음악을 라이브로 공연하는 콘서트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의 설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폭스바겐이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옐로우 라운지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7월 도쿄, 9월 베이징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옐로우 라운지 모든 공연에는 클래식 음악계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중을 사로잡는 섬세함과 다양한 표현력의 카리스마를 지닌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가 내한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행사 분위기를 달궈줄 DJ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클럽 내부에는 연내 출시 예정인 폭스바겐의 아테온이 전시된다. 아테온은 조화로운 바디 라인과 디자인 감성을 묘사하는 '아트(Art)'와 프리미엄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이온(eon)'의 신조어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프리미엄 세단이다.

2018-10-11 14:46: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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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 둔 '2018 오토위크'…"주말을 자동차와 함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8 오토위크'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1일 오토위크 홍보를 담당하는 모두별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2018 오토위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자동차 부품, 서비스, 튜닝, 캠핑카부터 슈퍼카, 완성차 브랜드, 신기술인 자율주행, 전기차까지 자동차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종합산업전시회다. 국토교통부·오토위크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올해부터 기존 '오토모티브위크'에서 '오토위크'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다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 특별관인 '오토 EV 특별관'과 '롯데오토피에스타', '오토 튜닝쇼' 등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글로벌 브랜드의 친환경 완성차도 전시된다. 재규어-랜드로버 부스에서는 시판 예정인 재규어의 프리미엄 전기차 SUV인' I-PACE'가 전시되며 기아자동차에서는 전기차 SUV인 니로EV를 출품한다. 카테크 특별관에서는 쉐보레의 볼트EV와 함께 전기차 관련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오토 EV 특별관'은 완성차 브랜드의 전기차부터 전기오토바이, 충전시스템, 부품 신기술, 자율주행 등 미래의 자동차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전기차 모터 관련 신기술의 시연을 선보이며 환경부 인증을 획득한 전기 이륜차 제조 기업 씨엔케이와 동양모터스의 제품이 출품된다.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 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던텍, 씨어스, 클린일렉스 등 국내 강소기업도 참가해 신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개최를 앞둔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홍보관'에서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자율주행차 '제로셔틀'과 함께 2017 대학생 E-포뮬러 경주대회 우승 차량이 전시된다. 또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사전에 직접 프로그래밍한 로봇 차량으로 대결을 펼치는 '레고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대회'의 운영 규정이 발표될 예정이다.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관 '오토 튜닝쇼'에서는 튜닝카와 슈퍼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신한대학교·교통안전공단 공동부스에서는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 가능한 고속 및 시외버스 개조 표준기술에 대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0일과 21일 주말 양일동안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함께 '2018 짐카나 & 카트스쿨'을 개최한다. 국내 전·현직 짐카나 선수에게 직접 고급 운전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가며 랩타임을 겨룰 '짐카나 스쿨'과 함께 운전면허증이 없는 13세 이상의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카트 스쿨'도 진행된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8 오토위크'의 사전등록은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8-10-11 14:46: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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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 미래자동차 공동 개발 검토

현대모비스가 최근 M.스타트(M.Start) 공모전에서 선정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 제네시스랩과 링크플로우에 대한 최종 기술 시연을 마치고 협업과 공동 개발을 검토한다고 11일 밝혔다. M.스타트는 현대모비스가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말 공모를 시작했다. 총 15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2곳을 선정한 뒤 올 3월부터 7개월간 기술 육성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제네시스랩과 링크플로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상과 음성 인식 기술을 보유했다. 모두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혁신 기술로 활용도가 높은 기술 분야다. 제네시스랩은 인공지능(가상 비서)이 운전자의 감정을 분석해 적절한 노래를 틀어주거나 차량 실내 조명을 바꿔주는 기술을, 링크플로우는 차량의 유리창을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활용해 승객이 가상 쇼핑이나 뮤직비디오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제네시스랩의 운전자 얼굴 인식 기술은 졸음운전 방지, 음주운전 감지 등 안전 기술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영복 제네시스랩 대표는"운전자의 감정을 인식해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술은 시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모비스와 시너지를 통해 차량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이들 스타트업의 기술을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6년부터 소비자가전전시회에 참가해 자율주행과 친환경,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 자동차 분야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연구기획담당 백경국 상무는"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시장이 원하는 혁신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더욱 광범위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앞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8-10-11 14:45: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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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엔진이상으로 5개 차종 리콜

재규어랜드로버 5개 차종이 엔진이상에 의한 시동 꺼짐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이 결정됐다. 11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된 일부 차종의 디젤 3.0 TDV6 엔진에서 베어링 정렬 불량 또는 크랭크 축부 간극 과다로 엔진 소착 현상이 발생했다. 엔진 소착 현상이 발생하면 소음과 진동이 일어나고 일정 시간 이상 운행을 지속한 경우에는 시동 꺼짐도 발생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XF·XJ 등 5개 차종 1만6022대의 디젤 차량에서 엔진 이상이 발견돼 시정 명령을 내렸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차종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엔진을 통째로 교체한다는 것은 대형작업"이라며 "비용을 계산한다면 300만원까지 나온다"고 설명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결함진단과 차량 수리는 오는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진행한다. 불량 판정을 받으면 신품 엔진어셈블리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점검에는 약 1시간, 신품 엔진어셈블리 교체는 약 16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러나 김필수 교수는 "수리하는 데는 16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부품수급 및 수급조절, 대기하는 과정까지 고려하면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며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의 '멈춤현상'에 의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가수 황현민씨는 지난 12월 주행 중 랜드로버 차량이 도로에서 멈추는 사고를 겪은 뒤 같은 증상이 반복되자 랜드로버 매장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량 엔진을 교체했음에도 같은 증상으로 6개월 동안 3차례 차량이 멈췄다고 밝히며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 26개 서비스 센터에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 7일 오후 9시부터 오후9시까지 서비스 센터 운영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단 일부 서비스 센터의 경우 추후 운영시간 변동이 가능하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빠른 차량 점검을 진행할 수 있도록 리콜 전담 워크베이 및 인력을 지정했다"며 "이런 조치를 통해 6개월 이내에 결함 진단과 엔진교체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10-11 14:45:2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