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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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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고객 대상 '개인연금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3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2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도 제공한다. 다른 금융사 연금을 이전하거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 자금을 이전한 경우 입금액을 2배로 산정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입금된 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10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로 시행한다. ISA 만기 자금 이전 후 ISA를 재가입한 고객에게도 추가 혜택을 지급한다. 계좌개설 이벤트를 제외한 이벤트는 중복 적용이 가능하며, 참여를 위해서는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개인연금 투자의 관심도가 높은 ETF의 매매 수수료 우대 이벤트 역시 올해 말까지로 연장됐다"며 "고객의 효율적인 연금 운용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5 13:21: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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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예수금 1조 돌파…"해외주식 인기↑·종합계좌 사용성↑ 덕봐"

카카오페이증권이 이달 21일 기준으로 예수금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25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 같은 기록은 2022년 3월 카카오페이증권이 설립한지 2년9개월 만에 거둔 결과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측은 예수금 증가 요인으로 "최대 5%의 이자 혜택 제공과 미국주식 거래 활성화, 종합계좌의 사용자 편리성 등"을 꼽았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는 예수금 30만원까지 세전 기준 기본 연 2.5% 이용료를 지급하고, 카카오페이앱에서 '이자 받기' 버튼을 누르면 2.5% 이용료를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종합계좌는 새로운 투자 상품 가입 시 절차를 단순화시켜 사용자에게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는 중이다. 최근 출시한 연금저축 상품의 경우 종합계좌 보유자는 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동의 시간을 포함해 몇 초 만에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이로 인해 3주 만에 5만개의 연금저축 계좌를 확보하게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앞으로도 예수금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사용자 자산 증대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예수금 증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올해 미국 주식시장의 호조로 많은 사용자들이 투자 수익을 올리며 자산을 재투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이 같은 경험이 사용자 만족도와 예수금 규모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내년 예수금 목표 달성의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5 13:15: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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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권 여신 프로세스 개선…"대형 사고 재발 방지 나선다"

최근 은행권에서 대출(여신)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금융당국과 은행이 제도적으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자율규제안을 마련했다. 대출을 위한 중요서류 진위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자금용도 외 유용 점검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마련한 은행연합회 자율규제안은 전산시스템 개발과 내규 개정을 거쳐 내년 4월부터도입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 의견을 수렴해 취약 여신 프로세스 개선 방안 및 사후관리 방안 등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율규제안에 따르면 은행권은 고객이 제출하는 공·사문서에 대해 발급기관을 통한 확인 절차를 거치는 등 자체적인 검증을 이행해야 한다. 소득·재직 사실, 사업 운영 여부 등 조사 시 전자적 형태의 공문서 수집 방식 등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대출한도 상향이나 규제 회피를 위해 허위 서류가 동원된 사고가 잦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담보가치 산정 및 검증 절차와 관련해서도 외부 감정평가 의뢰 시 전산시스템에 의한 무작위 지정 원칙을 명문화했으며, 예외 지정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나 신디케이트론 취급 등 불가피한 경우로만 제한하기로 했다. 담보가치 하락이 예상되는 담보 유형을 '취약 담보물건'으로 정의하도록 했다. 또 관련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지정·해제하는 절차를 두고, 해당 외부 감정서에 강화된 검증절차도 도입한다. '장기 미분양 집합상가' 등 취약 담보물건을 고가로 취득하는 사례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부동산 임대업 대출 관련 부당 취급이 많고 사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공적 장부를 통한 확인 및 제3자 현장 조사를 의무화한다. 영업점장은 여신 실행 후 차주로부터 일정 기간의 임대료 입금내역을 제출받아 일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금용도 외 유용을 막기 위해서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하는 단기여신 범위를 기존 3개월 내에서 1개월 내로 축소하기로 했다. 신설법인과 약정금액 3억원 이상 법인 한도여신도 용도 외 유용 점검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여신취급 실적 등을 감안한 명령휴가 대상자 확대, 사고예방 관련 내부통제 항목을 본부부서·영업점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하는 안도 포함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신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일선 영업점의 여신 취급 적정성 제고, 영업 현장의 경각심 고취 등의 영향으로 대형 여신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은행권이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5 13:08: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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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 누적 7444명 파견 결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32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25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32기 장학생들은 장학증서를 받고, 선배 장학생들과 함께 교환학생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파견을 앞두고 같은 국가에 파견될 장학생들끼리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각오를 다졌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시작된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 중 모교의 해외교환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2007년 1기 이래 지금까지 7444명의 장학생을 세계 유수 대학으로 파견했다. 이번에 선발된 32기 장학생 250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독일 66명 (27%), 미국 44명 (18%), 일본 25명 (10%)순으로 나타났다. 파견 국가에 따라 미주·유럽 지역에는 750만원, 아시아 지역에는 5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재단은 장학생들이 교환학생 생활을 마친 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국 UC 버클리대학교로 파견을 앞두고 있는 박유한 장학생(고려대)은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딥러닝과 통계학 연구 프로젝트 참여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용성 이사장은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5 12:54: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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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KPOP포커스 ETF', 3개월 수익률 국내 주식형 ETF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POP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기준 ACE KPOP포커스 ETF가 기록한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7.44%로 집계됐다.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7.25%에 불과했던 수익률이 근래 크게 오른 모양새다. ACE KPOP포커스 ETF가 기록한 3개월 수익률은 국내 주식형 ETF 372개(레버리지·인버스 포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ACE KPOP포커스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1월 선보인 상품으로, 기초지수는 'iSelect K-POP 포커스 지수'이다. 편입 종목은 코스피 엔터테인먼트 관련 매출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선별한다. 선별된 10개 종목 중에서도 시가총액 지배력이 높은 4개 종목에 약 95%의 가중치를 부여해 집중 투자한다.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하이브(25.39%) ▲에스엠(24.88%) ▲JYP Ent(24.52%) ▲와이지엔터테인먼트(20.18%)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1~3위 기업과 4위에 각각 25%와 20% 가중치를 부여한 결과다. 국내 상장된 엔터테인먼트 테마 ETF 중 4대 기획사 편입 비중이 90%를 넘는 것은 ACE KPOP포커스 ETF가 유일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POP포커스 ETF 순매수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한국투자신탁운용 유튜브 채널 구독 후 ACE KPOP포커스 ETF를 10주 이상 보유한 내역을 인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해 BTS와 세븐틴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한정판 굿즈가 제공된다. ACE KPOP포커스 ETF를 기존에 보유했던 투자자 혹은 이벤트를 위한 신규 매수한 투자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지난 1~2년간 KPOP 산업은 대내외적 악재 및 개별 기업 이슈로 인해 주가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최근에는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과 중국과의 관계 회복 기대감 등에 힘입어 업황이 개선되는 등 우호적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POP 산업의 성장세가 다시 나타나는 시점에는 아티스트 발굴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상위 4개사에 집중 투자하는 ACE KPOP포커스 ETF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3 16:54: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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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 최초 AI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서울대·포스텍·카이스트와 '맞손'

NH투자증권이 '금융 AI 융합인재 양성'과 'AI 활용 기술 연구'를 위해 학계와 협력한다. NH투자증권은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그리고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NH투자증권 AI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AI 산학협력센터는 금융 AI 융합 인재 양성 및 실무와 학계의 노하우를 결합한 금융 AI 기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렸으며,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이재진 원장,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서영주 원장, KAIST 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최상위 AI연구/교육기관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 산학 공동연구, 교육과정, 인턴십 등을 통해 실무와 학계의 시너지를 추구할 계획이다. AI산학협력센터는 2025년부터 금융 및 투자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참여기관의 함께 우수한 AI 인재와 역량을 결집하는 연간 협력활동 프로그램 'N2, GETHER'도 운영한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데이터 및 AI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금융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윤병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업계 최초의 AI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으로, 금융 AI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하며,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금융투자업계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연구가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은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금융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분야에서의 AI 기술 활용 사례를 확장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3 16:49: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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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에 널뛰는 정치 테마주…"불공정거래 조심해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력 대선 후보로 점쳐지는 인물들과 연관됐다는 소문이 도는 '정치 테마주'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기업 가치와 무관하게 이슈에 따라 테마주가 옮겨 가기도 해 시장 전문가들은 신중한 투자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도 정치 테마주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정치 테마주 지수의 일별 등락률은 최저 -5.79%에서 최고 12.98%를 기록해, 시장 지수 대비 변동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분기 동안 정치 테마주와 시장 지수의 변동률을 비교한 결과, 이달 16일 기준으로 지난 10월 2일 대비 정치 테마주 지수는 최대 47.86%까지 상승한 반면,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각각 최대 2.80%와 2.48% 상승에 그쳐 정치 테마주의 과열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테마주로 여겨지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90원(+1.01%) 오른 8960원에, 뱅크웨어글로벌은 20원(+0.29%) 상승한 6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선주는 지난 17일에 전 거래일인 16일보다 1210원(+29.88%) 큰폭으로 상승한 뒤 3일 연속 평균 29.86% 상승하다가 23일에는 상승폭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해당 종목들은 우 의장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기업이 아님에도, 안병덕 코오롱 대표와 우 의장이 모두 1957년생으로 경동고와 연세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우원식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의 경우는 창업자인 이경조 뱅크웨어글로벌 대표가 우 의장과 고교 동창이라는 점에서 테마주로 묶였다. 우 의장 테마주는 우 의장이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권 도전' 기대감이 커져 매수세가 몰렸다. 그러나 우 의장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언급하자 이후 주가는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분위기에 금투업계 전문가들은 정치테마주 투자를 주의해야한다고 경고했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치테마주는 유력정치인과 혈연·학연·지연으로 연관이 있거나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의 주식들로 선거 국면에서 본질적 가치와 무관하게 이상급등을 보이거나 불공정 거래 시비에 휘말리는 사례가 많다"고 언급했다. 금감원은 정치테마주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포착해 일반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고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단속반을 가동하는 등 집중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정치 테마주 관련 허위 사실 및 풍문 유포 등 불공정거래 혐의 발견 시 즉각 조사에 착수해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 확인시 무관용 원칙하게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3 16:04: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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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토스뱅크 특판RP 출시' 기념해 美주식 매수쿠폰 증정

하나증권은 토스뱅크에서 '특판RP' 출시를 기념해, 미국주식 매수쿠폰 증정 이벤트를 내년(25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뱅크에서 하나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한 손님 누구에게나 미국주식 매수쿠폰(30달러)과 1천원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이 제공된다. 신규 손님이 미국 주식 거래량 상위 3종목(▲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중 1개 종목을 1주 이상 매수할 경우 미국주식 매수 쿠폰(5달러)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국내 주식 매매수수료 1년 우대와 미국 주식 매매수수료 6개월 무료제공 후 추가 6개월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환전 수수료도 6개월간 우대 적용 혜택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신청은 토스뱅크 내 제휴사 증권계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특판RP'도 내년 6월 30일 까지 선착순 5만명 대상으로 진행하며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내 발행어음 상품보기 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200만원 한도로 3개월 동안 (세전)6% 우대 수익률을 제공하며, 200만원을 초과하거나 3개월이 지나면 (세전)2.7% 수익률을 제공한다. 중도 해지시 (세전)2.7% 금리가 적용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이번 특판 RP상품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손님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추가로 신규 손님에게 제공되는 미국 주식 관련 혜택은 글로벌 투자에 관심이 많은 손님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성과 투자 다양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3 15:07: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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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40조-연금자산 40조 '동반 달성'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자산가치 상승흐름이 해외주식 투자 고객의 평가이익 증대로 이어지는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지난 11월 연금자산이 40조원을 달성한 것에 이어, 해외주식 잔고도 40조원을 달성하며 동반 상승의 쾌거를 누리고 있다. 23일 미래에셋증권 측은 "올해 고객들의 해외주식 평가이익이 약 14조6000억원으로 늘어났다"며 "해외주식 투자를 통한 고객 평가이익률은 61.7%로 나스닥(33%), S&P500(27%), 코스피(-7%)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6월 30조원에 불과했던 해외주식 잔고는 반년 만에 40조원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상승흐름은 고액자산가 증가로 이어졌다. 미래에셋증권 거래고객 중 해외주식 평가금액이 1억원 이상인 고객 수는 전년대비 64% 늘어난 6만1005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새로 1억원 이상의 자산가가 된 고객 중 약 60%가 해외주식 투자로 자산을 늘렸으며, 1억원 이상 자산가가 전체 해외주식의 87%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연금 부문에서도 해외투자를 통한 자산가치 상승을 통해 지난 11월 6일 연금자산 4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11월말 기준 펀드나 ETF에 투자하고 있는 자산 중 개인연금 자산의75%, 퇴직연금 자산의 68%가 해외에 투자하고 있다. 연금 자산 머니무브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11월말 기준 개인연금 계약 이전 금액은 전년 대비 80%이상 증가한 6540억원이다. 이전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64%가 보험사 고객, 20%가 은행에서 개인연금을 운용하던 고객이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개인연금랩은 유연한 포트폴리오 운영과 전문가의 면밀한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며 주목받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2022년 6월 출시된 이 서비스는 올해만 잔고가 1200억원 이상 증가해 올해 11월 기준으로 2000억원을 돌파하며 개인연금 자산관리의 효과적인 투자수단으로 자리잡으며 꾸준하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월말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가능해진 이후 현재까지 약 2000억원 규모가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하며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가 빨라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같은 고객 동반성장이 가능한 배경으로 '고객수익률'에 대한 양보 없는 조직문화를 꼽았다. 매월 개최되는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 AI기반 기업 분석 리포트와 초개인화된 로보어드바이저 및 웰스테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과 서비스들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안정적·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미래에셋증권의 핵심가치로 인정받아 지난 16일 글로벌 프라이빗 뱅크(Global Private Bank Award)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를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랩 등과 같은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연금계좌에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투자 영역을 넓혀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은 성장성이 높은 해외시장과 AI를 활용한 투자정보 접근이 쉬어짐에 따라 해외주식 투자를 점차 늘리고 있다"며 "글로벌 자산은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경제 변화에 대응하고 자산을 보호하는 보험과 같은 필수적 역할로써 앞으로도 고객 자산 증대와 평안한 노후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3 14:55: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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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자립준비청소년 지원 위해 3000만원 기부

삼정KPMG의 사회복지지원 사단법인인 삼정사랑나눔회가 자립준비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역량강화를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30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정KPMG는 2005년부터 사내 사회복지위원회를 설치해 사회복지, 교육, 환경,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해오며 기부활동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총 9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시설을 퇴소하고 자립해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자립지원 사업인 쿠킹클래스 '꿈쿡'과 주거환경개선지원 사업 '꿈터'를 통해 자립준비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꿈터' 사업을 통해 노후하고 열악한 주거지에서 생활하는 자립준비청소년 1인가구를 발굴하고 전문 인테리어 시공업체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과 주거공간 안정화로 정서적 지지도 제공할 수 있었다. 임근구 삼정KPMG 사회공헌위원장은 "홀로 자립해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부를 지속하고 있으며, 새롭게 마련된 주거지에서 청소년들이 더욱 큰 꿈을 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소년을 비롯한 미래세대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관계자는 "삼정KPMG의 후원으로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인 '집'이 자립준비청소년들이 온전히 쉼을 누리는 공간이 되었다. 자립준비청소년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그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안정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3 14:55:0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