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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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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개인사업자대출119'로 1조5414억원 채무 조정 지원

은행권이 '개인사업자대출119'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영세·취약 개인사업자에게 1조5000억원가량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한 수치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개인사업자대출119로 상환부담이 경감된 대출금액은 1조54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09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이 시행중인 개인사업자대출119는 개인사업자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가 만기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로 연체중일 경우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대출 등을 지원해 상환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지원건수는 1만710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6723건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를 통한 지원유형(중복허용 기준)은 만기연장이 1조961억원(77.6%)으로 가장 많았고 이자감면 8412억원(54.6%), 이자유예 833억원(5.4%)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원등급별로는 6~10등급의 저신용 차주 대출이 56.0%, 5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대출 비중이 61.0%를 차지하는 등 저신용 영세사업자 위주로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개인사업자대출119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은행의 운영실적을 반기별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으로 대형은행 부문은 국민·우리·신한은행이 선정됐고, 중·소형은행 부문은 BNK경남·Sh수협·광주은행이 선정됐다. 이번에 신설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에서는 토스뱅크가 선정됐다. 금감원은 관계자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 등으로 연체 위험에 놓인 개인사업자들이 개인사업자대출119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올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한 인터넷전문은행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6 13:22: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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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Q&A] 자동차보험 특별약관 관련 유의사항은?

Q. 자동차보험 특별약관 관련해서 유의할 점은 무엇이 있나요? A. 먼저 전기자동차 관련해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가 파손된 경우 배터리 교체비용을 전액 보상받기 위해서는 별도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전액보상 특별약관에 가입해야 합니다. 자기차량손해 관련 약관에서는 기존 배터리의 감가상각 해당 금액을 공제하고 보험금으로 지급하고 있어 교체비용 전액을 보상받기는 어렵습니다. 두번째로는 다른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했을시 해당 차량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로 판단되면, 약관상 '다른 자동차'에 부합하지 않아 사고에 대해 보상받기 어렵습니다.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에서 '다른 자동차'란 피보험자동차와 동일한 차종으로, 본인 또는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이 소유하거나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로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 동료의 개인명의 소유 차량을 업무수행 목적으로 공용으로 사용하거나, 친구 차량을 빌려 자주 운행하는 경우 등은 다른 자동차에 해당하지 않아 보상받기 어렵습니다. 세번째로는 보험대차 운전 중 사고보상 특별약관 관련입니다. 교통사고로 차량을 수리하는 기간 동안 렌트한 차량을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운전자의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고와 무관하게 여행지 등에서 렌트한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네번째로 부부 운전자 한정운전 특별약관은 법률상 배우자가 이미 존재 하는 상태에서 중혼적 사실혼 관계를 맺고 있는 자가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다섯번째로 연령 한정운전 특별약관에서 가입 당시 착오로 인해 생년월일을 잘못 기재함에 따라 약관에서 정하는 연령 한정 범위를 벗어나게 될 경우 보상받기 어렵습니다. 실수로 정보를 잘못 기재했다고 하더라도 불가하기에 가입 시 정보를 정확히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긴급출동서비스 관련 특별약관에서 장거리 이동 중 연료가 소진되어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비상급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LPG 차량은 일정 거리(예. 10km) 내에서 충전이 가능한 가장 가까운 곳까지 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전기자동차의 경우 '전기자동차 긴급견인서비스 확대 특별 약관' 등 별도의 특약에 가입해야만 배터리 방전시 긴급견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6 13:08: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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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신용융자 10일물 이자율 0%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증권은 내년 3월 31일까지 신용거래융자 10일물 이자율을 0%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증권 측은 "지금까지 업계 주요사 대비 최저 수준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제공해온 데 이어 다시 한 번 사용자 혜택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라면 누구라도 실질적인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뒀다. 통상 금리 인하 이벤트가 모객을 위해 신규 고객이나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기존 고객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시작 전 신용거래를 개시해 이벤트 기간동안 10일 이내 상환할 시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또 신용매매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10일 이내 구간에 이벤트를 적용해 더 많은 사용자가 혜택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혜택은 이벤트 기간 중 10일 이내 신용거래융자에 횟수 제한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단 10일 내 상환하지 않을 경우 전체 사용기간에 맞춰 표준이자율에 따른 이자가 부과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신용거래는 카카오페이앱 '주식' 탭에서 주식 구매 수량 및 금액을 입력할 때 '신용'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융자 현황은 '계좌관리' 탭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모객을 위한 마케팅이 아닌 카카오페이증권 기존 사용자와 신규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마련한 이벤트"라며 "카카오페이증권은 누구나 쉽고 건전하게 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5 00:10: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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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14조 ‘사상 최대’

금융지주회사들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4500억원 가량 늘렸다. 은행·금융투자 권역은 줄었지만 보험에서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금융감독원이 4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한투·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사의 상반기 연결당기순이익은 14조556억원으로 전년동기(13조6083억원) 대비 4473억원(3.3%)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21년 11조5000억원, 2022년 12조4000억원, 2023년 13조6000억원에 이어 성장세가 지속됐다.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8조7000억원(54.5%)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험 2조5000억원(15.3%), 금융투자 2조5000억원(15.3%), 저축은행을 포함한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 등 1조7000억원(10.4%), 기타 7000억원(3.6%)의 순이었다. 전년동기대비 이익 규모는 보험이 2878억원(13.3%) 증가했다. 반면 은행은 8조7000억원으로 4553억원(5.0%) 감소했으며, 특히 금융투자가 2조5000억원으로 9423억원(27.7%) 급감했다. 여전사 등도 순이익이 118억원(0.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의 6월말 연결총자산은 3672조7000억원으로 전년말 3530조7000억원 대비 4.0%(142조원)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 총자산이 2758조6000억원(75.1%)로 가장 높은 가운데 금융투자 382억4000억원(10.4%), 보험 243조2000억원(6.6%), 여전사 등 240조6000억원(6.6%)의 순이었다. 은행 총자산은 114조7000억원(4.3%) 늘었으며, 금융투자 17조7000억원(4.8%), 여전사 등 2조8000억원(1.2%), 보험 2조7000억원(1.1%) 등 다른 권역도 모두 증가했다. 6월말 은행지주의 자본적정성을 살펴보면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자본 비율이 각각 15.76%, 14.59%, 12.88%로 나타났다. 모두 규제비율을 상회했는데 전년말 대비로 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0.07%p, 0.02%p 감소했으며 기본자본비율은 0.03%p 늘었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0%로 전년말 대비 0.18%p 올라 소폭 악화됐다. 손실흡수능력을 판단하는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21.1%로 전년말 대비 29.6%p 떨어졌다. 금융지주의 부채비율은 26.3%로 전년말 대비 0.9%p 하락했다. 자회사 출자여력 지표인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10.8%로 전년말 대비 3.4%p 하락했다. 6월말 기준으로 10개 금융지주사에 소속된 회사는 333개사다. 상반기 중 11개사가 새로 편입되고 7개사가 정리됐다. 금감원은 "금융지주회사의 상반기 기준 총자산과 당기순이익은 2021년 이후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자본비율을 포함한 주요 경영지표도 양호한 수준이지만 고정이하여신 증가 등에 따라 자산건전성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금리 인하, 지정학적 불안 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5 00:05: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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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말까지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1억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한 신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 100억원 이상 거래 고객 중 5명을 추첨하여 아이패드 에어를 추가로 지급한다. 오픈 API는 알고리즘·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자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과 계좌 조회나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 관련 API를 비롯해 기능별 상세한 예제와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개별 문의도 가능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는 웹소켓(Websocket)·REST API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설치한 시스템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을 통해 인증하거나 세션 연결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HTTP5 기반의 웹과 모바일에 친화적이라 개발자가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퀀트나 시스템트레이딩 등 전문투자자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3 04:43: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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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웹드라마 시즌4 '너에게 보내는 미래' 공개

미래에셋증권은 웹드라마 시즌4 '너에게 보내는 미래' 1화를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에 3일 공개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웹드라마는 총 5부작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투자와 혁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선보인다. 주인공 강미래(이준 분)는 '글로벌 DNA'를 타고난 캐릭터로, 극중 작가 김지원(이사임 분)과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투자에 대한 가치관, 노후 준비 등 의미있는 방향을 찾아가며 서로에게 공감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물들은 '왜 글로벌 투자가 중요한지', '왜 혁신산업에 주목해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시즌4에서는 '베테랑', '극한직업', '오징어 게임', '그 해 우리는', '선재 업고 튀어' 등의 제작 스태프들이 참여했고 웹드라마 제작에 AI 기술을 도입했다. 스토리보드와 소품, OST, 주요 장면 제작까지 AI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작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드라마 OST제작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작 기간은 40%, 비용은 85% 줄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 드라마는 남녀노소 특히 젊은 층들에게 글로벌 투자를 위한 금융안내서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어떻게 투자해야 되는가를 제시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의 웹드라마 시리즈는 2021년 시즌1(주제: 애널리스트)을 시작으로 시즌2 (주제: WM, 웰스매니저), 시즌3(주제: 연금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후, 미래에셋증권 대표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시즌4를 기념하여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회차별 이벤트는 해당 콘텐츠 '더보기'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3 04:38: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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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가능"…법원, 영풍이 낸 가처분 기각

법원이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주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자사주를 매입해 경영권을 방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는 이날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MBK)는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가져 오기 위해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이 기간 동안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취득할 수 없도록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자본시장법은 공개 매수 기간에 주가조작 가능성 등을 막기 위해 공개 매수자와 매수자의 특별 관계자가 공개 매수가 아닌 방법으로 지분을 늘리는 것을 금지한다. 이에 고려아연 측은 자기주식 취득이 적대적 인수를 막을 수단이고 영풍과 경영권 분쟁 중으로 특별관계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법원이 고려아연 손을 들어줌에 따라 경영권 방어를 둘러싼 고려아연의 반격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자사주 매입 외에도 글로벌 사모펀드 혹은 제3자 기업을 동원한 대항 공개매수도 추진 중인 상황이다.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오전 10시 24분 기준 전일대비 0.87% 올라 6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고려아연은 이날 법원 결정에 따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매입을 의결하고 지분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2 10:27: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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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하남 스타필드 팝업스토어 개장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판로 지원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올해 마지막 팝업스토어를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2023년부터 시작한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으로 입점하기 어려운 백화점, 쇼핑몰 등에 팝업스토어를 조성하고 소상공인 브랜드 전용 온라인몰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며 누적 200여 개의 소상공인 브랜드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해 왔다. 올해 마지막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스토어는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하남 스타필드 1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스토어는 올해 6월 더현대 서울 1차 오픈을 시작으로 7월 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 9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3차례 운영하며 누적 방문객 7만명을 돌파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반려동물 동행 방문객이 많은 쇼핑몰 특성에 맞춰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용품, 반려동물 간식 및 용품을 포함해 68개 소상공인 브랜드가 입점한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장 방문을 SNS에 인증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추가하고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대형 죠르디 인형을 직접 만져보고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로우앵글 포토부스 이용 기회를, 팝업스토어에서 카카오페이로 1만 원 이상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나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실크스크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입점한 소상공인 브랜드의 매출 확대를 위해 결제 고객 대상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결제수단과 금액에 상관 없이 하남 스타필드에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춘식이 키링 또는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기회를, 카카오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입점한 소상공인 브랜드의 상품을 담은 럭키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카카오페이 측은 "올해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소상공인 브랜드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20대 소비자가 많은 대학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서울숲에 이어 가족 단위 소비자 중심의 하남 스타필드까지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 소상공인과의 상생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2 10:09: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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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마 제발"…삼성전자, ‘6만전자’도 붕괴

삼성전자 주가가 2일 장 시작과 함께 6만원 선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6만원을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장 대비 2.60% 내린 5만9900원을 기록했다. 이는 52주 최저가다. 이날 오전 9시 47분에는 낙폭을 줄이며 전장 대비 700원(1.14%) 하락한 6만800원에 거래되며 '5만전자'는 벗어났다. 이는 전날 글로벌 금융 그룹인 맥쿼리가 지난달 말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자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맥쿼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5000원에서 6만 4000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하향했다. 맥쿼리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메모리 부문이 다운 사이클에 진입함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며 "D램 등 메모리 공급과잉에 따라 평균판매가격(ASP)이 내림세로 전환한 가운데 전방산업 수요 위축이 실적 둔화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납품이 늦어지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동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봤다. 국내 증권사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같은 날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1만 원에서 9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밑도는 스마트폰(MX) 수요, 구형(레거시) 메모리 수요 둔화, 비메모리 적자 폭 전 분기 대비 확대, 경쟁사 대비 늦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진입까지 반도체(DS) 부문 우려가 가중됐다"며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도 수익성 훼손을 야기했다"고 했다. 다만 "현 주가는 역사적 PBR 밴드 하단 부근"이라며 "악재는 대부분 주가에 기반영된 것으로 판단해 중장기 관점의 매수를 접근 고민해 볼 시점"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이날 장초(2565.66)보다 낙폭을 키우며 오전 10시 3분 기준 전일대비 1.10% 떨어진 2564.85에 거래 중이다.

2024-10-02 10:05: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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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유예 '솔솔'…'코스피 하락' 베팅한 개인투자자들

'코리아 밸류업 지수(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에도 뚜렷한 증시 상승 동력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까지 '유예'로 가닥이 잡히자, 투자자들의 '코스피 인버스 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지난달 23일~30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상장지수펀드(ETF)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1192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이 상품은 대형주가 코스피200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국내 대표 인버스 ETF로 지수 하락분의 약 두 배만큼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닥150 선물 지수와 코스피200 선물 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역으로 추정하는 'KODEX 코스닥150 선물 인버스'(308억원)와 'KODEX 인버스'(178억원)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KODEX 레버리지'(2091억원)였다.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200을 2배 추종해 코스피 지수가 상승할 때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외국인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를 46억원가량 매수했다. 눈에 띄는 점은 기관과 외국인의 ETF 순매수 규모 10위권에 레버리지 상품이 각 4개씩 포함된 반면,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ETF 순매수 규모 10위권에는 인버스 상품이 5개나 이름을 올렸다.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지난달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51p(2.13%) 하락한 2593.27로 장을 마쳤다.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밸류업 지수도 28.6p(2.8%) 내린 992.13을 기록해 증시 상승의 동력이 되지는 못했다. 특히 국내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종목과 자동차 종목이 주춤하자, 지수는 2600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거나 그 아래를 맴돌았다.아울러 정치권에서 내년 1월 금투세 시행 여부를 두고 확답을 내놓지 않자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진 분위기다. 특히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 도입에 대해 찬반으로 나뉘어 토론회를 열었지만 어떠한 결론도 내지 못하고, 오히려 "(금투세 도입으로) 증시가 우하향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인버스'에 투자하면 된다"는 말이 '금투세 도입' 측에서 나와 투자자들의 공분을 샀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금투세를 '유예'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 29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지금은 (금투세를) 하면 안 돼'라는 정서가 있어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4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금투세와 관련한 당의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최도연 SK증권 연구원은 "실제 투자자 입장에서 손해를 차치하더라도 금투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은 분명하다"며 "세계 각국이 자국 주식시장을 부양하려는 노력이 치열한 상황에서 대비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1 15:02: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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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印 주춤할 때 '중화 랠리' 강세…“차익 실현 매물 주의”

중국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이 중국 주요 지수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여파로 주변 아시아 국가 증시가 동반 하락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부양책의 실제 효과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증시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휴장한다. 대표적으로 상하이·선전증시는 국경절 연휴 전일 동안 거래가 불가하다. 5거래일이나 거래를 멈추는 중국 증시 일정 탓에 국경절 연휴 직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에는 매수세가 대거 몰렸다. 선전종합지수는 10.67%, 상하이종합지수는 8.06% 올랐고, 중국 우량 기업 300곳의 주가를 추종하는 CSI300지수도 전일보다 8.48% 올랐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24일 지급준비율·주택 담보 대출(모기지) 금리인하 등 대규모 경기 유동성 공급 계획을, 지난달 30일에는 주택 구입 제한을 완화하는 등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중국 경기 부양책이 나온 5거래일 동안 선전종합지수는 10.67%, 상하이종합지수는 13.98%, CSI300지수는 17.37% 급등했다. 스콧 루브너 골드만삭스 기술적 전략가는 "지금 투자자들은 중국 증시 강세에 'FOMO(포모·나만 소외된다는 두려움)' 행태를 보인다"며 중국을 향한 투자 수요가 상당하다고 봤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을 등에 업은 중국 증시와 국가별 특수한 상황이 겹치자, 중국 외 주요 아시아권 증시는 지난달 30일 일제히 떨어진 뒤 쉽게 그 하락분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일 개장한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약 2%가량 상승했지만, 지난달 30일 4.80% 떨어진 주가를 회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는 '과세 강화' 기조를 가진 이시바 시게루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당선된 영향이 컸다. 시장에서는 이시바 총재의 경제 정책이 명확해질 때까지 일본 증시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의 경우는 양대 증시인 센섹스30지수와 니프티50지수가 지난달 30일 각 1.49%, 1.41% 하락했다. 9월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이후 상승랠리를 이어 오던 인도 증시는 인도 내 차익 실현 물량이 발생한 뒤 중국 시장으로 투심이 옮겨간 모습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휴장한 국내 증시는 지난달 30일 코스피가 2.13% 하락하며 2600선 아래인 2593.27에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내 다른 국가에서 중국으로의 자금 이탈과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수급 공백 등 수급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의 정책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단기간 증시가 상승한 만큼 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중국과 관련한 (주가·증시)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을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를 결정지을 수 있는 데이터는 아무래도 경제지표들보다는 연휴 동안 나올 데이터들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수현 KB증권 아시아 주식 전략가는 "향후 소비경기 회복의 정도가 증시 반등 진폭과 기간을 결정할 것"이라며 "국경절 연휴 소비 데이터, 10월 제조업 PMI, 10월 CPI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01 14:20: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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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5점 만점에 4.2점"…인허가 사전협의 'START 포털' 만족도 높아

금융감독원이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 사전협의를 위해 지난해 7월 마련한 'START 포털'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포털을 통한 업무처리 만족도는 5점 만점의 4.2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START 포털' 이용자(126명)를 대상으로 포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설문 항목은 'START 포털'에 대한 ▲종합 만족도 ▲이용 용의성 ▲면담 편의성 및 만족도 ▲재이용 의사 등이다. 'START 포털'은 신청인이 필수요건, 구비서류 및 FAQ 등을 확인한 뒤, 금감원에 200개 인허가 업무의 '사전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One-stop(원스톱) 인허가 사전협의 시스템'이다. '사전협의' 과정에서는 신청인이 요청할 시 인허가 관련 요건·서류의 완비 여부와 보완사항 등을 피드백 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START 포털을 통해 612건의 사전협의 신청이 접수됐고 559건이 처리(53건 면담 예정)됐다. 업권별로는 자본시장 399건(65.2%), 공통(전자금융업 등) 123건(20.1%), 보험 45건(7.4%), 비은행 40건(6.5%), 은행 5건(0.8%) 순으로 신청건이 많았다. 유형별로는 투자자문·일임업 등 등록 456건(74.5%), 금산법상 출자 등 승인 90건(14.7%), 금융투자업 인가 등 인허가 42건(6.9%), 보험사의 후순위채 발행 등 신고 24건(3.9%) 접수됐다. 금감원 측은 "평균적으로 접수 후 약 26일 이내로 면담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START 포털을 사용한 이용자의 업무처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2점이었다. 응답자의 85.7%(108명)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포털 이용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었다'는 답변이 99.2%(125명) 차지했다. 인허가 담당자와의 면담 일정 조율에서도 94.4%(119명)가 불편한 점은 '없다'고 응답했고, 면담 내용도 90.5%(114명)가 '만족'(평균 4.4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96.8%(122명)는 추후 다른 인허가 업무 신청시에도 START 포털을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허가 사전협의 업무와 관련해 신청인의 입장에서 이용 편의성이 제고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1 12:00: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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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컷 대신 연착륙" 파월 발언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1월 빅컷(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음에도 뉴욕 3대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전미기업경제학회(NABE) 연례회의 연설에서 "전반적으로 경제는 견고한 상태"라며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향후 경제가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발전한다면 통화정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중립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하며 매파적 성향의 발언을 내놨다.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11월 기준금리 0.5%p 인하 전망 가능성이 작아지자 뉴욕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장중 회복세를 보이더니 이날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빅컷 전망 후퇴에 대한 실망감보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4%(17.15p) 오른 4만2330.15에, 기술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2%(24.31p) 상승한 5762.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38%(69.58p) 오른 1만8189.17에 장을 마쳤다. 다만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은 미리 경로가 정해져 있지 않다"며 연준이 빅컷을 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2.29%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켰다.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철회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중국 규제 당국이 자국 기업들에 엔비디아의 중국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H20 구매를 사실상 금지한 지침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1%대의 하락세를 보이다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엔비디아는 0.03%(0.04달러) 오른 121.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낮춘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는 이날 주가가 12.52% 급락했다. 이 여파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도 각각 2.04%, 3.53% 하락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1 08:15:4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