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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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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능 끝난 고3 학생 위한 금융특강 접수

금융감독원은 2024년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 2일부터 전국의 고등학교로부터 신청을 접수받아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2019년부터 범금융권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중이다. 금융교육을 통해 진학·취업으로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1사1교 금융교육' 참여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대면, 실시간 비대면, 동영상 교육 방식으로 운영중이며 2023년도에는 전국 527개 고등학교에서 수능 이후부터 연말까지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이 실시됐다. 올해에도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재무관리 방법, 금융꿀팁으로 구성됐다(총 2시간 분량). 금년에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등 신종 금융사기,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자료 등을 강의안에 추가해 피해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신청을 접수받아 수학능력시험(11월 14일) 종료일 이후부터 연말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신청방법, 교육내용 등에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4:41: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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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 성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제3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8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MEET-UP Project'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주제는 '혁신'으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70여 명의 해외교환 장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최재붕 교수의 'AI사피엔스 시대에서의 생존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최 교수는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과 기업이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장학생들은 AI가 주도하는 사회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익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또한 각자의 전공과 직업에서 AI가 미칠 영향을 함께 논의하며, 미래 준비를 위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2023년 스페인 말라가대학교(University of Malaga)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구은선 장학생은 "인공지능을 전공하는 학부생으로서 '혁신'이라는 주제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특강과 토의를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받아 진로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MEET-UP Project를 통해 장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지식과 통찰을 얻고, 더 넓은 시야로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생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4:31: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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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 출시…"투자전략도 맞춤형이 대세"

NH투자증권이 'NH 다이렉트인덱싱 일임형 랩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본인의 성향과 투자 목적에 맞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다이렉트인덱싱 투자방식을 활용하며, 전문 역량을 갖춘 PB가 고객과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 및 관리 등을 제공하는 일임형 랩 어카운트 서비스이다.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포트폴리오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시장 상황 에 따라 전략 수립 및 리밸런싱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서비스 가입 시점에 영업점 PB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가 가능하며, NH투자증권의 전문가가 제공하는 가이드 포트폴리오와 인덱스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수립과 맞춤형 리스크관리 및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에서는 크게 2가지 유형의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리서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리서치 'Top-pick 종목', 수익률 상위 업종/테마 등의 '가이드 포트폴리오'와 'NH i-Select 지수', '테마지수', '투자대가전략' 등 총 560개 정도의 '인덱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주식 외에도 미국주식, 수익증권/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자산별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가입 이후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관리가 가능하며, 최근 시장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상시 변경할 수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PB와 상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지점운용형 랩 서비스이다. 수수료는 일반형 기준으로 연 2% 이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더욱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며, "향후에도 당사는 고객의 투자 니즈에 맞는 종합자산관리의 투자기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의성 있게 신규 투자솔루션 제공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4:26: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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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가입금액 30조원 돌파…"은행보다 증권사 찾아 이용"

국민 재산증식 지원을 위해 2016년 3월에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전체 가입금액이 도입 8년5개월 만에 30조원을 돌파했다. ISA 취급 금융업권별 가입금액 기준으로 증권사가 은행을 7.8% 앞섰다. 금융투자협회는 8월 말 기준 ISA의 가입금액은 30조2722억원, 가입자 수는 564만6000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ISA는 주식, 펀드, 예금 등 여러 업권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계좌형 상품이다.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해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 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의 분리과세가 된다. 특히, 주식·ETF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와 올 초 정부의 ISA 세제혜택 확대 발표 등에 힘입어 올해 들어 가입금액은 약 6조8000억원, 가입자 수는 약 71만4000명이 증가했으며, 투자중개형 ISA가 도입된 2021년 2월 말(6조4000억원, 193만9000명) 대비 가입금액은 4.7배, 가입자 수는 2.9배 늘었다. ISA 유형별로는 신탁형·일임형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위축되거나 감소했지만, 투자중개형은 많이 증가했다. 예금 중심의 '저수익 금융상품'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고수익 투자상품'으로의 전환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유형별 가입금액은 중개형은 2021년 2월 출시 이후 15조9400억원(총 가입금액의 52.7%)이 증가했고, 같은 해 2월 말 대비 신탁형과 일임형은 각각 6조8263억원(104.2%) 증가, 247억원(2.5%) 감소했다. 유형별 가입자 수로는 중개형은 2021년 출시 이후 469만1000명(총 가입자 수의 83.1%)이 가입했다. 같은 기간 신탁형과 일임형은 각각 93만6000명, 16만3000명 감소했다. ISA 취급 금융업권별 가입금액 기준으로 증권사는 16조3000억원(53.9%), 은행은 14조원(46.1%)을 차지했다. 2024년 5월말 증권사가 은행을 앞지른 이후 그 차이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업권별 가입자 수 기준으로는 증권사는 473만4000명(83.9%), 은행은 91만2000명(16.1%)을 나타냈다. 2016년말 대비 은행 가입자 수는 절반 이상 감소했고, 증권사는 투자중개형 ISA 도입에 힘입어 약 23배로 증가했다. ISA 가입자 연령대와 성별 기준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입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중개형 도입 이후에 20대 가입자 비중이 2020년말 6.4%에서 2024년 8월말 17.0%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입자 성별로는 20·30세대는 남성(남성 123만3000명, 여성 97만4000명)이, 50대 이상은 여성 가입자(여성 116만8000명, 남성 97만3000명)가 많았다. ISA 유형별로는 20·30세대는 중개형(중개형 43%, 일임형 27%, 신탁형 20%), 50대 이상은 신탁·일임형(신탁형 62%, 일임형 52%, 중개형 33%)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투자중개형 ISA의 대부분은 주식(39%)과 ETF(33%)로 운용되고 있다. 작년 조세특례제한법령 개정으로 운용 가능해진 채권이 예·적금 다음으로 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정부의 ISA 세제 혜택 확대 방침으로 ISA의 가입 규모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비과세 한도가 일반형 기준 최대 500만원(서민형 최대 1000만원)까지 늘어난다. 납입한도 역시 연간 2000만원(총 1억원)에서 연간 4000만원(총 2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국회에서도 ISA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ISA 세제혜택 확대를 통한 국민들의 ISA 가입 증가는 우리 기업과 증시의 밸류업(Value-up)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3:31: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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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인도, 성장 잠재력↑"…ACE 인도 액티브 ETF 2종, 개인순매수 지속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인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상장 이후 지속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CE 인도 액티브 ETF 2종은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와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로, 아시아 최초 인도 액티브 ETF다. 이 상품들은 상장 이후 꾸준히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이 기간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와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를 각각 43억원, 30억원 순매수했으며 순자산액은 281억원, 109억원이다.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는 인도의 자유소비재 업종 중에서도 ▲가전 ▲자동차 ▲헬스케어에서 15개 기업을 선별해 압축투자한다. 자유소비재 업종은 인도의 경제 성장과 함께 소득 증가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는 지난 9월 10일 상장 이후 수익률이 4.84%로 집계돼 동일 기간 국내 상장 인도 ETF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는 인도를 대표하는 상위 5대 그룹과 그룹의 핵심 계열사 15~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5대 그룹에는 ▲타타(TATA) ▲릴라이언스(Reliance) ▲아다니(Adani), L&T ▲바자즈(BAJAJ)가 포함돼 있다.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 업종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업종들은 최근 5년 기준 시장 지수 성과를 초과한 바 있다. 운용은 오혜윤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투자운용부장이 담당한다. 현동식 본부장은 "ACE 인도 액티브 ETF 2종은 인도의 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을 선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니프티(Nifty)50에 속한 우량 기업 50개 종목에 투자하기 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의 핵심 업종을 모아 투자하고자 하는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어 "두 상품 모두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 퇴직연금 등 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며 "이를 활용해 적립식 투자를 한다면 '비욘드 차이나'를 기대해볼 수 있는 인도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3:19: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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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LSEG런던증권거래소, '글로벌 금융 데이터 협력 강화' 협약

하나증권은 LSEG런던증권거래소 그룹과 글로벌 금융 데이터 시장정보 제공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SEG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런던증권거래소 운영, 금융 데이터 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중 하나로 꼽힌다. LSEG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올해 5월 하나증권과 데이터정보이용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글로벌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증권시장에 특화된 AI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초 하나증권은 LSEG런던거래소 그룹 협력업체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Waiker(웨이커)'와 함께,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원큐프로에 'AI 내부자 시그널'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AI 내부자 시그널'은 AI를 활용해 국내외 공시데이터에서 내부자 거래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글로벌 테크(AI, 데이터) 기업과 협업,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손님에게 적시에 알맞은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AI 내부자 시그널'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AI 분야 경쟁력을 갖춰 증권시장 특화 컨텐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3:15: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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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투자 '커버드콜 ETF' 7종 순자산 3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투자 'TIGER 커버드콜 ETF' 7종의 순자산 총합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 순자산은 9254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가운데 순자산 9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미국 장기채에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해당 ETF는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타겟커버드콜', '타겟데일리커버드콜' 전략 ETF들도 빠르게 순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타겟커버드콜이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타겟)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국내 최초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상장 이후 3개월여만에 순자산 476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ETF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1호 ETF 등 총 7종의 미국 투자 TIGER 커버드콜 ETF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미국 대표지수, 우량 배당주, 빅테크 성장주, 장기채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TIGER 커버드콜 ETF를 통해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매월 높은 수준의 월배당을 추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무조건 높은 분배율을 추구하기보다 자본차익과 인컴수익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갖춘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커버드콜 ETF 명칭 변경으로 상품명에서 목표 분배 수익률 등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TIGER ETF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품 전략 및 분배정책 등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3:12: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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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내일 준비하세요"…NH투자증권, '퇴직연금 순입금 이벤트' 시행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DC/IRP) 계좌로 일정금액 이상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는 NH투자증권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순입금 이벤트와 실물이전 사전알림 이벤트 두개로 진행된다. 실물이전 사전알림 이벤트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순입금 이벤트는 오는 2025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퇴직연금(DC/IRP) 순입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내 순입금 금액에 따라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1만원) ▲ 400만원 이상 1800만원 미만 (2만원) ▲1800만원 이상 (3만원) 으로 차등 지급한다. 타사에서 자산을 100만원 이상 이전한 고객에 한해서는 이마트 상품권 (3만원)을 전원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퇴직연금 순입금을 진행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달 15일 시작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에 앞서 이벤트 기간 내 누구나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오픈 사전 알림 신청 시 배달의 민족 상품권 5000원권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한 고객에게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되는 날 관련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NH투자증권과 거래하는 모든 고객들이 든든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고의 퇴직연금 파트너가 되겠다"며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분들까지 누구나 퇴직연금을 편하고 쉽게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3:06: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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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 82%, 30인 이하 중소기업에 퇴직연금 도입 긍정적"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중 약 3분의 1이 퇴직금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80%를 넘는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와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2000명을 대상으로 퇴직급여 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30인 미만 기업 중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곳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측은 "해당 설문조사에서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상당수가 퇴직연금 제도 도입에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2022년 기준 30인 미만 기업 중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곳은 24%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퇴직금 제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퇴직금 제도를 운영중인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중 퇴직금 체불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답변한 비율이 응답자의 3분의 1에 달했다. 퇴직금을 외부에 위탁해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답변한 근로자 중 약 82%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퇴직금 제도를 운영중인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퇴직급여 운영의 주체로 스스로 운용(21.5%)하는 것보다는 전문운용기관에 위탁(64.3%)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응답 결과는 다른 문항에서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연금제도인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 것과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금을 공동기금으로 조성하고, 근로복지공단의 관리하에 전담운용기관에 운용을 위탁하는 제도로 2022년 도입됐다. 설문 결과 푸른씨앗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응답자의 78.5%가 도입에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2,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의 간행물 코너 '투자와연금 14호'에 실렸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3:02: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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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세계건설 자발적 상폐 추진…"잔여 지분 공개매수 나서"

신세계건설 최대주주인 이마트가 보유 지분과 자사주를 제외한 신세계건설 주식 잔여 지분 전량에 대한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30일간 코스피 상장사인 신세계건설 기명식 보통주식 212만661주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이는 발생주식총수의 27.33%에 해당한다. 신세계건설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실적이 크게 악화한 만큼,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사업 구조 재편 등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는 이마트가 가진 보통주 546만8461주(70.46%)와 신세계건설 자사주 17만1432주(2.21%)를 제외한 나머지 주식을 모두 사들이겠다는 의미다. 코스피 상장사가 자발적 상장 폐지를 하려면 자사주를 제외하고 대주주가 9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이마트가 예정대로 신세계건설 지분을 모두 취득하면 이마트는 발행주식총수의 97.8%에 달하는 758만9122주를 확보하게 된다. 공개매수 가격은 지난 27일 종가(1만6050원)보다 14% 높은 주당 1만8300원으로, 총 매수대금은 388억809만6300원이며, 공개매수 응모 장소는 신한투자증권 본점 및 지점이다. 신세계건설은 이마트 실적 악화의 최대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대규모 영업손실을 낸 탓이다. 실제로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46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는데, 자회사인 신세계건설이 공사원가 상승, 분양실적 부진, 미래손실 선반영(공사손실충당부채)등으로 지난해 1878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세계건설을 정상화하겠다며 지난 4월 대표이사와 영업본부장 등을 모두 교체했다. 이후 신세계건설은 지난 5월 6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2024-09-30 00:00: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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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관심종목] KB금융지주, '밸류업 탈락'에 "오히려 '매수' 시그널"

'코리아 밸류업 지수' 종목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주가가 떨어졌던 일부 금융주가 다시금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당장의 지수 편입 여부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이행이 예상되는 금융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 발표 다음 거래일인 25일, KB금융과 하나금융을 비롯한 금융주들은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밸류업 종목 편입 '0순위'로 꼽혔던 만큼 투자자들의 실망감은 컸다. 특히 KB금융은 지난 24일에 3.53%, 25일에 4.76% 연일 급락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반납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의 경우 25일 하루에만 KB금융 지식 488억500만원어치를 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하지만 분위기는 곧 반전됐다. 26일부터 이틀 동안 밸류업 여파로 떨어진 주가 하락분을 회복했다. KB금융 주식은 26일에 전 거래일보다 3.97% 올라 8만1200원을 기록하더니, 27일에는 그보다 3.20% 더 오른 8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밸류업 지수 편입 여부보다 KB금융의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봤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밸류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지수 편입 여부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향후 주주환원율이 얼마나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폭으로 확대될지 여부"라며 KB금융에 대한 목표주가 11만원과 매수 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당초 내년 6월 실시할 계획이었던 밸류업 지수 첫 정기 변경(리밸런싱)을 올해로 앞당기는 '조기 종목 변경' 카드까지 꺼내든 상황이라 KB금융의 밸류업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 KB금융은 올해 5월 밸류업 예고 공시를 했고, 7월에는 총 7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주주 환원책을 7월에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내달 24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밸류업 공시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 주가가 (밸류업 지수 편입 실패) 실망감에 단기적으로 하락했지만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며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 주주환원을 강화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 입장에선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미편입 금융주의 단기 주가하락은 기회"라고 판단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9 15:43: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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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업·직무 변경 시 보험사에 알려야"…불이행 시 보험금 못 받을 수도

#. A씨는 가정주부(상해등급 1급)로 상해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공장직원(상해등급 3급)으로 직업을 갖게 됐다. 하지만 A씨는 이를 보험사에 통지하지 않았고, 공장 근무 중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법원은 '통지의무 위반'을 인정해 가정주부와 공장직원 간 보험요율 비율에 따라 상해 보험금을 삭감 지급할 것을 판시했다. #. B씨는 운영하던 식당의 업종을 변경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와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B씨는 공사 후 이를 통지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사 진행 중에 화재가 발생했다. 법원은 B씨가 통지의무 위반을 했다고 보고 보험사의 보험계약 해지권을 인정, 보험금 지급의무가 없다고 판시했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보험계약 후 알릴 의무'(통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이 삭감되거나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한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보험계약 후 알릴 의무'란 보험가입자가 직업·직무의 변경, 목적물의 변경사항 등을 보험회사에 알려야 하는 통지의무를 말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해보험의 경우 직업·직무가 변경된 경우 보험사에 변경 내용을 통지해야 한다. 직업·직장이 변경되지 않고 담당직무만 바뀌거나 새로운 직무를 겸하는 경우도에도 보험사에 이를 알려야 한다. 직업과 직무 성격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직업·직무의 변경이 통지사항에 해당하는지 불명확할 시에는 향후 통지의무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보험사에 문의할 필요가 있다. 화재보험의 경우 보험목적물의 변경 등이 발생하면 보험사에 알려야 한다. 화재보험 목적물 변경은 해당 목적물의 양도·이전, 목적물을 수용하는 건물의 구조변경이나 개축·증축 등이 발생을 의미한다. 보험 가입자가 해당 내용을 통지하면 보험사가 실제 위험변경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험료 유지, 증액 또는 계약 해지 등을 결정한다. 통지의무 이행으로 보험료가 인상·인하될 수 있으며 화재보험의 경우 목적물의 위험이 크게 증가 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특히, 직업 등 변경사실은 보험사에 직접 알려야 한다. 보험설계사에게 알린 것만으로는 통지의무가 인정되지 않는다. 금감원 측은 "보험가입자는 직업·직무 변경 시 지체 없이 그 사실을 보험회사의 직원이나 콜센터에 알려야 한다"며 "보험설계사가 그 사항을 알았더라도 보험모집인은 통지 수령의 권한이 없으므로 통지의무가 이행된 것이 아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9 14:20:5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