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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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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 순자산 900억 돌파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의 순자산이 9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nhedged/Hedged)의 순자산액은 95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만 순자산액 약 890억원 증가했다. 설정액은 549억원으로 연초 이후 10배 이상 성장했다. 1년 및 설정 후 수익률은 46.69%, 81.36%(Unhedged 기준) 수준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국내 최초 우주항공 펀드다. 기술력이 뛰어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외 우주항공 핵심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박진호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현재 우주항공산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아문디자산운용은 오는 15일까지 펀드 매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와 하나로TDF를 신규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0 13:41: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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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 만난 이복현 "韓경제 기초체력 믿고 투자해 달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글로벌 투자은행(IB) 애널리스트들과의 만남에서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믿고 기존 계획대로 투자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이번 행보는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의 여파로 국내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위축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0일 이 원장은 글로벌 IB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한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관세정책과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 자리에는 모건스탠리, UBS, 씨티, BNP파리바, JP모건, HSBC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참석한 글로벌 IB 애널리스트들에게 이 원장은 "경제 분야 문제해결은 정치 문제와 분리돼 있는 만큼 재정, 통화, 산업, 금융정책 간 적절한 조합을 통해 경기 하방 리스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5일부터 범정부 차원의 경제금융 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가 가동되어 소비·투자·수출·고용·물가 등 경기·민생 전반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자본시장법 개정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투자자가 강하게 요구하는 주주보호 강화 조치는 야권에서도 추진 의지가 강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매도 제도 개선'의 경우는 당초 계획대로 전산시스템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하고 공매도 재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0 13:37: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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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농협목우촌 소유 'MZ성지' 성수동 부지 개발 나선다

NH투자증권이 농협목우촌과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지난 9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신재욱 IB2사업부 총괄대표, 조대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발방안 및 금융조달 등 자문 등을 책임질 계획이며, 개발사업 프로젝트관리(PM)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에 참여한다. 개발 대상지는 농협목우촌 소유 1070여 평의 성수동 부지로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상업·업무시설 등 복합업무시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확장 계획 예정지다. NH투자증권 측은 "대상지는 우수한 도시 이동성과 접근성으로 신흥 업무지구로 부상하고 있다"며 "팝업스토어 및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통해 MZ세대 성지 및 리테일 상권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 및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성수동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 및 금융 조달의 자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복합 업무시설 개발 및 개발사업 프로젝트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등 금융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0 10:47: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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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넉 달 연속 ‘셀 코리아’…지난달 상장 주식 4.1조 순매도

외국인이 4개월 연속으로 증권은 순매도, 채권은 순투자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은 '2024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지난달 4조 2370억원을 순매도하고, 코스닥에서는 830억원을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외국인은 4개월째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보유잔액은 전월 대비 35조2000억원 감소했다. 이들이 보유한 상장 주식은 지난 11월말 기준 693조6000억원어치로, 이는 시가총액의 27.4%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미주(1조6000억원), 유럽(9000억원), 아시아(5000억원) 등이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영국과 대만이 각각 6000억원, 2000억원 순매수했으며 미국과 룩셈부르크가 1조4000억원, 7000억원씩 순매도했다. 미국이 279조3000억원으로 선두였다. 전체 외국인의 40.3%를 차지했다. 유럽(214조2000억원, 30.9%), 아시아(101조원, 14.6%), 중동(11조2000억원, 1.6%)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 채권 3조2590억원을 순매수하고 1조7720억원을 만기 상환받아 총 1조487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보유액은 전월 대비 1조1000억원 늘어난 270조원이다. 보유량은 전체 상장 잔액의 10.4%를 차지한다. 지역별로 채권 투자 지역별 현황을 보면 중동(1조1000억원), 아시아(1조1000억원) 등에서 순투자 했고 미주(2000억원) 등은 순회수 했다. 종류별로 국채는 3000억원 순투자했으며 통안채는 1조1000억원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국채는 242조원(89.6%), 특수채는 27조9000억원(10.3%)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 1년 이상 5년 미만 채권은 1조1000억원, 5년 이상은 1조원어치 순투자했다. 1년 미만 채권에선 6000억원을 순회수했다. 보유액은 5년 이상 채권이 120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44.6%), 1~5년 미만은 99조7000억원(36.9%), 1년 미만은 49조8000억원(18.4%) 순으로 컸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0 10:34: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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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외화RP 자동매매 서비스'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영업점 및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RP 자동매매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외화RP 자동매매 서비스'는 고객의 외화 예수금을 매 영업일 일정 시간에 자동으로 매수하고, 익 영업일에 자동으로 매도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외화RP에 투자하면 업계 내 높은 수준인 연 3.9%(세전, ’24.12.09 기준)의 수익률을 적용받을 수 있어,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한 대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혹은 '한국투자'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외화RP 자동매매 서비스를 신규 신청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하여 다이슨 에어랩, 다이슨 청소기, 아이패드,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종료일인 12월 31일 기준 외화RP 계좌 잔고에 따라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예치 금액이 10만 달러 이상이면 5만원 상품권, 5만 달러 이상이면 2만원 상품권, 3만 달러 이상이면 1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 및 경품 지급은 내년 1월에 진행된다. 미국 정책 및 한국투자증권 금리 변동에 따라 달러 예치 금리는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2-10 09:21: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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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ETF’ 개인 누적 순매수 200억원 넘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조선TOP10 ETF(494670)'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00억원을 돌파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종가 기준 'TIGER 조선TOP1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는 204억원이다. 지난 10월 22일 신규 상장한지 50여일만이다. 지난달 미국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에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하다'고 발언한 이후 빠르게 개인 순매수가 증가했다. 'TIGER 조선TOP10 ETF'는 국내 대표 조선주 중 선박 건조 관련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특히 국내 조선주 TOP 4인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에 집중 투자한다. 9일 기준 해당 4종목 총 투자 비중은 국내 ETF 최대 수준인 86.1%다. 또한 기존 조선 ETF와 달리 선박 애프터 서비스, 해운 등 전후방 산업이나 중공업 섹터로 분류되는 조선 외 산업들을 제외하고 '조선'과 '기자재'로만 100%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최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국내 조선업에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기준 'TIGER 조선TOP10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0.8%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 수익률(-8.3%)을 크게 상회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1본부 매니저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내년에도 조선업 실적은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TIGER 조선TOP10 ETF'를 통해 미국과의 협력이 기대되는 국내 대형 조선주들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0 09:18: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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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동일가중 ETF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와이드모트(WideMoat)동일가중 상장지수펀드(ETF)'가 동일가중 유형으로 분류되는 국내 상장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6.90%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콤 ETF CHECK에서 동일가중 유형으로 분류된 8개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동일가중 유형 ETF의 평균수익률은 0.09%다. 한투운용 측은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는 상장 이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며 "최근 1년, 3년, 5년 누적 수익률은 각 33.19%, 59.70%과 123.08%를 기록했고, 상장 이후 수익률은 184.0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는 워런 버핏이 강조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 개념에 기반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를 지니면서 저평가 매력을 갖춘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기초지수로는 미국 내 '모트 ETF(MOAT ETF)'로 알려진 '반에크 모닝스타 와이드 모트 ETF(VanEck Morningstar Wide Moat ETF)'와 동일한 '모닝스타 와이드 모트 포커스 가격 수익 지수(Morningstar Wide Moat Focus Price Return Index)'를 추종한다.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는 올해 분배금 지급 방식과 상품명 변경도 진행했다. 투자자들의 높아진 배당 상품 투자 수요를 감안해 지난 5월 분배금 지급방식을 분기 배당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또한 운용방식을 직관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상품명을 'ACE 미국WideMoat가치주 ETF'에서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로 변경했다. 분기 배당으로 변경한 이후 현재까지 주당 100원 내외의 분배금이 세 차례 지급됐다. 직관성을 높인 종목명 변경 이후 현재까지 순자산총액은 265억원 가량 증가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외 시장 변동성이 심화하며 장기 우상향할 수 있는 투자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는 무형자산, 비용우위, 전환비용, 네트워크효과, 효율적 규모 등 5개 요인을 기반으로 이익의 질이 우량하고 경쟁 우위가 독보적인 기업을 선별하는 장점을 보유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금 계좌에서 투자 시 분기별 배당금으로 현금 흐름 창출이 가능하며 세제 혜택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0 09:15: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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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비상계엄 후폭풍'…정치 불안 가중에 韓증시 폭락

6시간 만에 종료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의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무산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국내 증시는 폭락양상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58포인트(2.78%) 내린 2360.58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 52주 신저가(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한 종목은 1272개로, 전체 거래종목 2631개(상장종목 2735개)의 48.3%에 달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개인의 매도세에 지수는 무너졌다. 개인은 889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919억원, 외국인은 1032억원을 순매수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법적 조치가 강해지며 정치적 불안정성이 고조되자 증시가 불확실성의 터널에 갇혀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 내란 혐의와 관련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은 물론 김용현·이상민·박안수·여인형·이진우·곽종근·조지호·김봉식·목현태·추경호 등 11명에 대한 고발 5건을 접수해 전원 입건한 상태다. 이들은 내란 혐의, 군형법상 반란 혐의, 직권남용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대통령 출국금지'라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이후 지속되고 있는 대내외적 불확실성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강화는 한국의 대미 수출에 부담을 주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들은 통상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1.08%)만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나머지는 모두 떨어졌다. 밸류업 수혜주로 꼽히는 KB금융(-2.93%)을 비롯해 현대차(-1.23%), 기아(-2.95%) 등이 모두 하락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1.29%)와 삼성전자우(-1.54%)도 하락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60개에 그쳤으나 하락종목은 870개 종목이다. 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다만 '정치 테마주'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심을 비정상적으로 자극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가 불참한 가운데 표결 당시 자리를 지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부결 투표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상정되자 집단으로 퇴장한 바 있다. 정치 테마주 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한 영향으로 안랩은 25.57% 상승했고, 안 의원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와 까뮤이앤씨도 각각 29.73%, 11.38% 올랐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이 오면 시장은 회복할 수 있다"며 "2004년과 2016년 탄핵 사태때도 종국엔 불확실성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빠른 정치적 결정이 증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09 16:57: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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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노후·인플레) 솔루션' 전문가가 내놓은 자산배분 전략은?

국내시장 전체 타깃데이트펀드(TDF) 중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TDF알아서ETF포커스'다.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2030(18.40%), 2035(19.74%), 2040(21.39%) 등의 빈티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설정액도 지난 5일 2000억원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을 운용하는 선봉에는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 전무가 서있다. 그는 은퇴와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비한 자산배분 전략의 선구자로 꼽힌다.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 출신인 그는 2022년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의 영입으로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 박 전무는 금융 시장에서의 변화와 규제를 경험하며 자산배분 전략에 주목하게 됐다. 그는 과거 액티브 펀드 운용으로 성공을 거뒀지만, 정보 비대칭성 규제가 강화된 이후 시장 환경이 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산배분 연구에 몰두하며 리스크 대비 리턴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박 전무의 핵심 철학은 '글로벌 자산 배분'에 맞춰져 있다. 그는 "은퇴를 위한 장기투자는 글로벌 주식과 국내 채권을 섞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주식은 환노출 상태로, 채권은 국내에 집중하면 리스크를 낮추면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고, 금 같은 경우는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 변동성을 더욱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개발한 장기 자본시장가정(LTCMA)에서도 이같은 자산배분 전략을 엿볼 수 있다. LTCMA는 40년 이상의 경제 사이클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설계한다. 이 모델은 자산군별 기대 수익률, 변동성, 자산 간 상관관계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매개변수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주식과 채권, 금을 언헤지드 상태로 배분해 변동성을 줄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박 전무는 "LTCMA 전략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에 그대로 반영했다"며 "해외 주식에 대해 홈바이어스를 지양하고, 채권은 국내 자산을 편입하는 미스매칭 전략을 사용했다"고 부연했다. 이는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환율 변동성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다만 그는 TDF가 퇴직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이 될 수 있지만, 현재 퇴직연금 시장이 처한 현실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아직도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집중된 퇴직연금 시장의 한계에 대해서 말하며 "퇴직연금 대부분이 원리금 보장형에 묶여 있어 인플레이션에 취약하다"고 봤다. 이어 "2030 세대라면 주식 비중을 70~80%까지 가져가야 은퇴 시점에 원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박 전무는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곧 운용사의 성과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밝혔다. 그는 "고객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 단기 수익을 위해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전략은 장기적으로 고객을 잃게 만들 뿐"이라며 "'자산배분'하면 '한투운용'이라는 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9 15:43: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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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구 소득 '평균 7185만원'…"역대 최대 증가폭"

근로·사업소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가구 평균소득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구당 순자산 보유액 구간별로는 10억원 이상 보유 가구의 비중이 가장 크게 확대됐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전년(5억2727만원) 대비 2.5%(1295만원) 증가한 5억4022만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 보유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1억원 미만을 보유한 가구 비중이 26.2%로 가장 높았다. 2억원 미만 보유 가구는 15.5%, 3억원 미만 가구는 12.2%로 뒤를 이었다.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가구 비중도 10.9%나 됐다. 10억원 이상 보유 가구 비중은 0.6%p 늘며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가구 평균소득은 전년(6762만원) 대비 6.3%(423만원) 증가한 7185만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같은 기간 처분가능소득은 5482만원에서 5864만원으로 7.0%(382만원)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이란 개인이 소비나 저축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을 뜻한다. 가구 소득에서 세금, 사회보장부담금, 비영리단체나 타가구로의 이전지출 등 비소비지출을 공제한다. 가구소득 등 중 근로소득은 4637만원, 사업소득은 1272만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5.6%(247만원)와 5.5%(66만원) 늘었다. 또 가구소득 중 근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64.5%로 전년 대비 0.4%p 감소했다. 사업소득 비중 역시 전년 대비 0.4%p 감소한 17.7%로 나타났다. 재산소득의 경우 가구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유일하게 증가(1.3%p)했다. 지난해 재산소득의 차지 비중은 7.8%를 기록했다. 지난해 재산소득은 559만원으로 전년(436만원) 대비 28.2%(123만원) 높아졌다. 가구주 연령별 소득은 40대가 908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50대(8891만원), 39세 이하(6664만원) 등의 순이었다. 특히 40대 가구주의 평균 소득은 2022년의 8397만원과 8.2%(686만원) 늘었다. 순자산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순자산 지니계수는 0.612로 지난해보다 0.007 높아졌다. 세금·사회보험료·이자 등 가구의 평균 비소비지출은 1321만원으로 전년보다 3.2% 늘었는데 공적연금·사회보험료(440만원), 세금(430만원), 이자비용(260만원) 등의 순으로 지출이 많았다. 고금리가 지속하면서 이자비용은 전년보다 5.3% 늘며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는 83.0%였고 예상 은퇴 연령은 68.3세였다. 은퇴 후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적정 생활비는 전년보다 11만원 늘어난 336만원으로 조사됐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9 15:20: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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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탄핵 정국 장기화 조짐에도 "규제 선진화와 일관 추진"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비해 금융사 자본비율 영향을 세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그간 감독당국이 중점을 둔 규제선진화 등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 원장은 대통령 탄핵 시도 등 최근 정치권 현안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기존에 마련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즉각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외화자금 동향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금융회사의 충분한 외화유동성 확보를 지도하겠다"며 "환율 상승과 위험가중자산 증가에 따른 자본비율 영향도 세밀히 점검하고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권 규제 선진화와 연내 마무리 방침이 공표된 주요 정책의 일관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일반주주보호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과 여·야 이견이 없는 금투세 폐지 등 투자 심리 안정화에 긴요하고, 연내 마무리 방침이 공표된 주요 정책은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밸류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구체적 추진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며 "해외 투자자, 글로벌 IB와 소통을 강화해 변함없는 자본시장 선진화 의지를 적극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원장은 정치 불안으로 기업 대상의 자금 중개 기능이 위축되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맞춤형 금융 지원을 당부했다. 해킹·디도스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금융권 IT 안정성과 비상계획의 점검도 지시했다. 한편, 이날 달러·원 환율은 장 시작과 동시에 6.8원 상승한 1426원을 기록했으며, 오후 3시 10분 기준으로 1434원을 기록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9 15:14: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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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자금융업자 내부통제 워크숍 개최…'티메프 사태' 재발방지

금융감독원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발생'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자금융업계의 내부 통제 강화 방안을 내놨다. 이번 방안에는 정산 대상 금액의 100%를 별도 계좌에 예치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금융감독원은 전체 전자금융업자(PG업체)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발생 이후 전자금융업계에 건전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법규를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자금융업자 약 220명이 참석했다. 11월 말 기준으로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 직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 등 전자금융업자는 198개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자금융업계의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제도 개선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아울러 중소형 전자금융업자 현장검사에서 확인된 주요 지적 사례를 안내하고,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금감원은 전자금융업자가 경영지도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시정 요구에서부터 영업정지와 등록취소에 이르는 단계적 제재를 도입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우선 현장검사와 상시감시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지적 사례를 안내했다.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준수의무 위반으로 개인신용정보가 해킹돼 부정결제 사고가 발생한 점을 포함해 비상 대응조직 구성·운용, 대응절차 수립·준수 미흡으로 시스템 장애 발생 당시 정상화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국민 불편이 발생한 사례 등을 공개했다. 또한 불법 탈루 연루, 가상계좌 불법 이용 등 가맹점 심사·관리 미흡으로 인한 불량 가맹점의 불건전 영업행위 연루 사례도 공유했다. 금감원은 건전경영 유도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한 경영지도기준 미준수시 시정요구·영업정지·등록취소 등 단계적 조치를 신설했다. 또 정산대상금액의 100%를 별도 계좌에 예치하도록 의무하할 방침이며, 이를 유용하는 경우 처벌근거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전자금융사고 발생 시 보고 지연이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사고 보고 체계 전반을 개선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자금융업자가 스스로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 방향을 업계와 충분히 공유하며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9 15:04: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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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로보어드바이저 랩 추천 서비스 ‘MY AI’ 상품 라인업 늘린다

한국투자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RA) 랩 추천 서비스 'MY AI'에 '한국투자미국주식AI랩(디셈버앤컴퍼니)'을 신규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디셈버앤컴퍼니'의 투자종목 선정 알고리즘을 통해 미국주식 20여개를 선별해 투자한다. 여러 주가지수나 자산군에 분산투자하는 다른 랩 상품과 달리 개별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인 만큼, 일정 부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가입 최소금액은 1000만원, 수수료는 연 1.50%다. MY AI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적합한 로보어드바이저 랩(WRAP)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코비'를 비롯해 글로벌 자산배분과 미국주식 투자 등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진 로보어드바이저 랩 상품 9종을 탑재하고 있다.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하면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MY AI의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분석 알고리즘을 정교화 하는 등 다양한 투자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9 14:56: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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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의무화 되는 '자금부정 통제 공시'···딜로이트 그룹, 점검 사항 제언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자금부정 통제 공시' 제도에 대해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가 챙겨야 할 핵심 점검 사항을 제시했다. 9일 딜로이트 그룹에 따르면 산하 지배기구발전센터가 최근 발간한 '기업지배기구 인사이트(Insights)' 제8호에 이 같은 내용이 실렸다. ▲부정위험평가 ▲주요 부정위험 별 통제수립 ▲모니터링 및 공시자료 적정성 검토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 감사 및 검토 의견을 받은 기업은 총 87개사로, 이 중 16곳(18.4%)이 자금 관련 사유로 비적정 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자금부정 통제를 위한 강화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보고서는 감사위원회가 종속회사의 통제활동이 부정위험평가에 기반하여 적정한지 점검하고 유형 별, 지역 별 통제활동의 수립이 적정한지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종속회사의 경우 인적·물적 인프라와 자원 부족으로 내부통제 설계 및 운영이 미흡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자금사고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현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부문 내부회계관리제도 CoE(Center of Excellence) 센터장은 실효성 있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형식적인 위험평가는 형식적인 내부통제 운영을 초래하므로 그룹 차원에서 본사 주도 하에 통제활동의 유효성 점검이 필요하다"며, "현재 기업 내 설계 및 운영되고 있는 통제활동이 실제 리스크 관리에 충분하고 실효적인지 반문하고, 실질적이고 정밀한 리스크 평가를 통해 통제활동이 유효한지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외 '국내 유가증권 상장법인 사외이사의 보수 현황'도 조명했다. 2023 회계연도 기준 유가증권 상장법인 사외이사 평균 보수는 4867만원으로, 2024 회계연도에는 5078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코스피200 상장법인 사외이사 평균 보수는 2023 회계연도 기준 7063만원으로 전체 평균의 약 1.5배 수준이며, 2024 회계연도에는 7288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차이는 기업 자산 및 매출 규모, 저명인사 영입 적극성 등의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국내 사외이사 보수가 성과를 촉진하는 유인책 역할을 하면서, 주주 환원 수준과 이사회 목표에 부합하도록 설정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보고서는 이 외에도 '빅 4' 회계법인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노준화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의 분석과 딜로이트 글로벌에서 발간한 보고서인 '이사회의 기업문화 감독' 번역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유의사항' 등을 다뤘다. 보고서 전문과 카드뉴스, 영상뉴스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9 14:51:0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