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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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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미국나스닥펀드 나스닥 대비 초과 성과 거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EMP(ETF managed portflio)펀드인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의 성과가 미국 나스닥지수를 상회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월 설정된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1.25%(A-e클래스, 26일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 지수가 기록한 수익률(8.17%)을 상회한다. EMP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해 초분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펀드를 말한다. 펀드 매니저가 다양한 ETF 상품을 분석해 선별 편입할 뿐만 아니라 ETF를 활용한 상품 특성 덕분에 동일 유형 공모펀드 대비 낮은 보수와 빠른 환매주기를 나타낸다.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의 운용보수는 0.01%, 환매주기는 4영업일이다. 공모펀드 유형 중 최저수준인 운용보수를 통해 장기 투자 시 누릴 수 있는 복리 효과를 극대화했다. 환급성을 높여 투자자 편의도 높였다.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의 환매주기는 ETF 및 주식의 환매주기와 불과 1영업일 차이다. 편입종목으로는 미국 나스닥 지수 추종을 위한 ETF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편입비는 92.38%이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가 1.29%로 뒤를 이었다. 해당 펀드는 ETF 외 엔비디아와 에플 등 개별 종목도 편입하고 있다. 나스닥 대비 초과성과를 내기 위한 운용 전략으로 풀이된다. 펀드 운용역인 김현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수많은 ETF 가운데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ETF를 선별해 투자한 뒤 펀드 매니저가 알아서 관리해주는 것이 EMP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는 '나스닥 플러스 알파'라는 투자 목적에 따라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핵심포트폴리오로 삼고, 나머지 비중을 빅테크 기업과 같이 성장성 높은 기업으로 구성해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7 11:51: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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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이요? 우리 회사는 美 갑니다"…나스닥 IPO 노리는 기업↑

최근 국내 증권시장 대신 미국증시(뉴욕증권거래소·나스닥)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투자자들의 국내증시 이탈과 함께 유망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행렬이 국내 증시의 성장 가능성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최근 나스닥 IPO를 위해 외국계 투자은행을 상대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주관사 선정에 돌입한 상태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쿠팡(뉴욕증권거래소)', '네이버 웹툰(나스닥)'의 상장 이후 최근들어 속속 나타나고 있다. 토스 외에도 ▲셀트리온홀딩스 ▲오에스알홀딩스 ▲야놀자 등이 나스닥 입성을 준비 중이다. 이에 국내 자본시장에서는 좋은 기업들이 미국 증시로 빠져나가면서 결국 한국 증시의 자본 수급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국내 한 증권사의 IPO를 주관하는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보다 미국 증시에서 더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분위기"라며 "좋은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는 것 같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토스가 미국 증시 입성을 추진한 배경으로는 국내에서는 1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점도 주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증권학회 회장)는 "한국 시장보다 미국 시장은 수익에 비해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주는 시장"이라며 "최근 한국 증시 상황이 좋지 않은 것도 기업들이 미국 증시 진출로 눈을 돌리는 데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이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특별한 경우는 아니라고 봤다. 이 교수는 "유럽을 비롯한 다른 나라 기업들도 자사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 자금 조달 사정이 좀 더 나은 미국 시장으로 가고 있다"며 미국 증시 상장 자체가 일종의 '글로벌 트렌드'라고도 봤다. 미국 상장의 장점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유동성에 따른 자금조달이 유리하다는 점과, 기업 가치 상승 및 인지도 증가, 글로벌 홍보 효과 등을 꼽았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한국 시장에 상장하는 상장 기업들에 대한 벨류에이션 측정 과정 자체가 '혼란기'에 있다"며 "국내 IPO 시장 침체는 아무리 기업의 펀더멘탈이 좋고 주관사가 기업평가를 적절히 잘 해내도 상장 당시 시장상황에 주가 움직임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스닥으로 가는 기업들을 뭐라 할 게 아니라, 먼저 주관사가 상장 기업의 벨류에이션을 가장 최적으로 알아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투자자들은 리스크가 있어도 장기적인 벨류에이션을 보고 기업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24-11-26 16:46: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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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소비자들의 '금융 접근권' 보장해야”…5년간 은행 점포만 1189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5년간 국내은행 점포가 1000여개 폐쇄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줄어드는 과정을 언급하면서, 금융권이 소비자들의 금융서비스 접근권리 보장을 충분히 고민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2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금융권 공감의 장(場)' 간담회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비대면 거래가 일상이 된 가운데 금융권도 디지털 전환과 비용 절감에 집중하며 점포 등을 축소하는 경향을 보여왔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는 금융의 디지털화와 점포 축소 등 금융환경 변화 과정에서 금융당국과 업계가 금융소비자의 접근성 제고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행사에는 6개 금융협회장과 금융회사 소비자보호담당 임원, 소비자단체, 장애인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금융접근성 관련 주요 이슈로 ▲은행 점포폐쇄 추세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장애인의 금융거래 애로 등이 제시됐다. 특히 은행권의 경우는 경영효율화에 따른 점포 감축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10만 명 당 은행 점포 수는 12.7개로 OEDE 국가 평균 15.5개보다 적다. 지난 2021년 말 6121개에 달했던 은행 점포는 지난달 기준 5690개로, ATM은 3만1789개에서 2만 7157개로 감소했다. 최근 5년 기준으로는 수도권 708개, 비수도권 481개 등 총 1189개의 은행 점포가 폐쇄됐다. 이에 비도심 거주자뿐만 아니라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도 '금융소외'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아울러 장애인의 금융거래 지원 제도 및 인프라 확충에 노력에도 여전히 현장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금감원과 은행권은 공동 TF를 구성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실효성 있는 점포·ATM 대체 수단 마련 ▲이동점포 활성화 ▲공동점포 등 점포 대체수단 설치 협의절차와 비용 분담원칙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 강화, AI 금융상담 불편 해소, 장애인 응대매뉴얼 정비 및 장애인용 인프라 확충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금융산업은 국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적기능을 수행하도록 위임 받은 산업이며 소비자들의 금융 접근권을 보장하는 것은 금융산업이 당연히 수행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하며 "금융업계와 감독기관이 함께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실천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금융업권에서도 소외계층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점포 축소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창구제휴, 공동ATM 등의 대체수단을 적극 강구하고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보조수단 운영과 고령자 교육확대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6 15:43: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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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형 GA 대상 ‘내부통제 워크숍’ 개최

금융감독원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부통제 워크숍'은 내부통제 강화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매반기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설계사 수 1000명 이상 대형 GA 48개사에서 준법감시인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금감원은 GA 간 과당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액의 정착지원금을 받은 설계사 중 일부가 실적 압박으로 기존 계약과 신계약의 중요사항 비교안내를 소홀히 하며 기존 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킨 점을 지적했다. 또한 경영인정기보험(CEO보험) 등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불법 리베이트 및 불완전판매를 적발했다며 ▲작성계약(허위·가공계약) ▲부당 승환계약 ▲경유계약 및 수수료 부당지급 ▲특별이익 제공 등 4대 위법행위를 근절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3년 대형 GA 내부통제 운영실태 평가결과를 공유하면서 향후 검사 계획이나 평가모델 개선 등을 안내했다. 작년 실시된 내부통제 운영실태 평가에선 69개사가 평균 3등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1~3등급 42개사, 4~5등급이 27개사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4~5등급 회사중 개선 이행실적이 미흡한 회사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검사 대상 선정시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유사수신행위와 연계된 불건전 영업행위 우려 ▲설계사 자격시험 부정행위 발생 ▲보험상품 허위·과장광고 ▲설계사 채용 허위·과장광고 ▲준법감시인협의제 자체점검 결과 미흡사항 등을 논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집질서 관련 이슈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내부통제 중요성 및 강화 필요성을 재차 인식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감원은 GA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GA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내부통제 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6 15:25: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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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024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 행사 개최

삼정KPMG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중학생 대상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안내하는 '2024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KPMG Global Cyber Day)' 행사를 개최한다. KPMG 글로벌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국제 사이버 보안 인식의 달'을 맞아 전세계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를 열고 있다. 26일 삼정KPMG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66개국이 참여하며, 2025년까지 50만명의 청소년에게 안전하게 인터넷을 탐색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사이버 보안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삼정KPMG는 올 12월까지 서울 소재 봉영여자중학교,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가락중학교와 경기도 소재 성일중학교, 다산 한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정보보호 방안을 교육한다. 행사에서는 삼정KPMG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사이버 보안 전문가 및 컨설턴트의 진로를 소개하고, 온라인상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스테가노그래피를 실습하며 전달하려는 정보를 이미지 파일이나 MP3 파일, 동영상 파일 등에 숨기는 암호화 기술을 제시한다. 이어, 다양한 온라인 활동으로 급증하고 있는 피싱, 해킹, 신원도용 및 사칭 등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처 방법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 방안을 제언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AI)의 안전한 사용법도 설명한다. 삼정KPMG 디지털 본부의 사이버 보안 리더인 고영대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의 역할과 중요성, 올바른 온라인 사용 문화를 알리는 한편,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6 12:35: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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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국내보험사 당기순이익 13.2%↑…"자기자본은 줄었다"

보험회사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지만 자기자본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53개 보험사(생보사 22개·손보사 31개)의 순이익은 총 13조39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2%(1조5624억원) 증가했다. 생명보험사 순이익은 5조30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56억원(12.6%) 늘었다. 보험손익은 보장성보험 판매확대 등에 따라 개선됐고 투자손익은 이자와 배당수익 등 자산운용수익 증가 등으로 개선됐다. 손해보험사 순이익은 8조9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68억원(13.6%) 증가했다. 장기보험 판매확대로 보험손익이 개선됐고 투자손익도 이자수익과 금융자산 평가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개선됐다. 올해 3분기까지 수입보험료는 170조9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조824억원(4.8%) 늘었다. 생보사 수입보험료는 80조8313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3724억원(5.7%) 증가했다. 보장성(13.0%)·저축성보험(4.6%)의 수입보험료는 증가했으나 변액보험(-0.5%)·퇴직연금 등(-13.2%)의 수입보험료는 줄었다. 손보사 수입보험료도 89조26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조4100억원(4.0%) 늘었다. 장기(5.2%)·일반(8.1%)·퇴직연금 등(2.2%)의 수입보험료는 증가했지만 자동차보험(-1.4%)의 수입보험료는 줄었다. 올해 9월까지 보험사 총자산이익률(ROA)은 1.44%로 전년동기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1.35%로 2.08%포인트 상승했다. 총 자산과 총 부채는 각각 1257조원, 1110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각각 30조7000억원(2.5%), 52조2000억원(4.9%) 증가했다. 반면 자기자본은 146조7000억원으로 총자산보다 총부채가 더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21조5000억원(-12.8%) 감소했다. 보험회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보험상품 판매확대 및 자산운용수익 증가 등으로 보험·투자손익이 개선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금리 하락 및 제도개선에 따른 보험부채 할인율 하락 등으로 부채가 증가하면서 자기자본은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PF와 해외 상업용부동산 관련 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향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으므로 보험회사는 재무건전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회사의 당기손익, 재무건전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잠재리스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6 12:28: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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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순자산액 5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25일 기준 50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지난 9월 10일 상장한 상품으로, 상장 약 3개월 만에 빠르게 순자산액이 증가한 셈이다.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인도 투자 액티브 ETF이다. 비교지수는 인도 소비 성장 산업을 편입하고 있는 'Indxx India Super Consumption Index'이며, 주요 편입 종목은 가전·자동차·헬스케어 등 자유소비재 업종 내에서 선별한다.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가 자유소비재 업종에 주목한 이유는 '장기 성장성'이다. 인도는 모디 총리의 강력한 경제 육성 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을 감안할 때 2000년대 중국과 유사한 성장 과정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편입 종목도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 편입 종목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마힌드라(18.36%), 볼타스(15.41%), 아폴로병원(10.02%) 등이 대표적이다. 각각의 기업들은 중국의 장성자동차, 그리(Gree)전기, 아이얼안과 시장점유율 및 강점 측면에서 유사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6 12:24: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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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세계 최초 ASOX 지수 추종 ETF 선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AI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과 관련된 기업에만 투자한다. 반도체 설계, 장비, 파운드리, EDA 및 IP 분야의 AI 관련 기업을 포함하며, 특히 AI 가속기 관련 매출이 있는 팹리스 기업과 7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에 매출이 있는 파운드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지난 1993년 글로벌 대표 반도체 지수인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SOX)'를 선보인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다.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서 AI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지난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협업해 산출했다. 전 세계 최초 ASOX 지수 추종 ETF인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차세대 반도체 투자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와 관련성이 낮은 종목을 제외하는 이른바 레거시 프리(Legacy-free) 포트폴리오로, 반도체 산업에서도 성장 산업에만 집중 투자할 수 있다. 25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엔비디아(23.3%), TSMC(18.5%), 브로드컴(14.8%) 등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1본부 본부장은 "'AI'가 새로운 성장 테마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차세대 AI 반도체의 성장을 주도하는 Legacy-free 반도체 ETF로서, AI 시대의 투자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6 12:21: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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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피하려 가짜 거래 꾸며"…금감원, 선제적 회계감리로 한계기업 조기 퇴출 추진

#.코스닥 상장사 A사는 영업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을 회피하기 위해 특수관계자에게 상품을 일회성으로 공급하여 매출을 허위계상하고 대금을 대표이사 차명계좌로 회수했다. #.코스피 상장사 B사는 매출액이 50억원을 미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하자 특수관계자와 가공거래를 조작했다. 제조하지 않은 가공 제품을 특수관계자에게 정상적으로 판매한 것처럼 꾸며냈다. 이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해 매출을 허위 계상한 점이 발각됐다. B사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자 위장거래를 통해 회계 장부를 조작했다. B사는 해외 차명회사에서 매출이 발생한 것처럼 꾸미고 유상증자 명목으로 해외 종속회사에 자금을 지급했다. 이후 종속회사는 이 자금을 해외 차명회사에 대여금으로 처리해 송금한 뒤 해외 차명회사로부터 매출채권 회수 명목으로 자금을 받아 B사의 당기순이익을 부풀렸다. 금융감독원은 이처럼 상장폐지 회피를 목적으로 회계분식을 하는 '한계기업'이 증가하면 시장에서 신속 퇴출하도록 선제적으로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미만 상장기업 수는 2018년 285개에서 2023년 467개로 63.9% 증가했다. 상장폐지를 회피할 목적으로 허위 또는 가공매출 등을 통한 회계 분식을 하는 한계기업규모가 늘어났다는 의미다. 최근 한계기업들의 회계 위반 주요 사례로는 ▲가공의 매출 계상(매출 과대계상)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조작(영업이익·당기순이익 과대계상) ▲재고자산 조작(재고자산·당기순이익 과대계상) ▲개발비 등 과대계상(무형자산·당기순이익 과대계상) 등이 적발됐다. 금감원 재무제표 감리 결과 검찰고발 당하거나 통보조치가 내려지면, 한국거래소 상장실질심사 대상이 되며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될 수 있다. 금감원은 이날 외부감사인에도 외부감사시 회계부정 가능성이 있는 한계기업에 대해 엄정한 감사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기술특례상장기업'은 매출액 등에 대해 감사절차 강화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계기업에 대한 회계감리 강화 방안과 외부 감사 시 유의사항을 회사 및 외부감사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12월 중 회사 및 외부감사인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한계기업의 감리 지적 사례 등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6 12:18: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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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소폭 내린 2.1%로 내다봤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해 성장 발목을 더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지난 수년간 1인 가구뿐 아니라 2인 가구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인 또는 2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분의 2 수준까지 치솟았다. 25일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수는 10월 말 기준 1011만 개로, 전체 가구(2410만 개)에서 비중이 가장 컸다. 그 뒤는 2인 가구(598만 개)였다. 이에 따라 1인+2인 가구는 1609만 개로 전국 총 가구의 66.7%에 달했다. 이 수치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다.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폐교 대학에 '해산 장려금'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추진하자 교수·대학 단체들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사학재단의 '먹튀 해산'을 촉진할 수있다는 우려에서다. <금융·부동산> ▲오는 28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내수(소비+투자) 심리 회복을 위해선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하지만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까지 치솟아 동결 요인도 많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의 임기 종료가 한 달 남은 가운데 연임 힘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농협은행은 올해만 7건의 금융사고가 발생, 사고금액만 430억을 기록해 이석용 은행장의 책임론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지방은행이 '디지털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방 소멸 위기로 수익성이 악화한 점포 영업 대신 온라인 영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 외부 채널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핀테크 기업 육성을 지원해 자체적인 디지털 역량 확보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가 상용화되면 금융,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계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마트계약은 계약의 주체가 사전에 협의한 내용을 프로그래밍해 전자계약서 안에 넣고, 이 계약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 내용을 실행하는 시스템이다.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전국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던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 대폭 해제된 것과 공사비 급등이 맞물린 결과다. <자본시장> ▲국내 투자자들이 정체된 국내 증시에서 해외 증시로 옮겨가면서 증권사의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 증권사 간 격차는 오히려 확대되는 양상이다. ▲'트럼프 리스크' 종목으로 꼽혔던 자동차주가 미국의 관세 정책 우려 축소, 자율주행 규제 완화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밸류업' 우등생인 만큼 주주환원 모멘텀도 주가 회복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증산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퀸즐랜드주에 있는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웹툰업계가 연일 웹툰 작품의 내용을 둘러싼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10월 네이버의 '지상최대공모전' 출품작 '이세계 퐁퐁남'이 성차별로 논란이 일어난 데 이어 봄툰이 연재를 예고한 '역지사지'가 불법촬영, 성폭력, 수간 등을 내용으로 삼으며 독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연말 막바지 수주활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이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고해 롯데그룹의 유동성과 관련해 시장 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등의 입장을 밝히며 적극 해명에 나섰으나 여전히 업계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통·라이프>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앞세워 유럽 의약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 등록 환자 129명 가운데 약 76%에 해당하는 98명 환자의 24주 투약 절차가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형마트가 줄줄이 폐점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이, 기업형 슈퍼마켓(SSM)가 과거와 달리 성장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2024-11-26 06:00: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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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연금저축 서비스 선봬…"편의성 극대화"

카카오페이증권은 연금저축 서비스를 선보인다. 25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연금저축을 시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미래 자산을 안정적이고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연금저축은 5년 이상 저축처럼 납입했다가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상품을 말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아이콘과 카드뉴스 형식으로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투자 결정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사용자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돕기 위해 미국 대형주, 미국 기술주, 미국 배당주, 한국 대형주, 머니마켓, 국내 부동산 등 6개의 투자 카테고리를 제시하고, 각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 보유 사용자의 경우 개인정보 제공과 약관 동의를 제외하면 5초 만에 연금저축에 가입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입금한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5만원까지 1%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연금저축은 납입하는 동안 자유롭게 ETF로 납입금을 운용할 수 있고 연 600만원까지 최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연간 총 급여액이 5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3.2%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55세 이전에 중도해지시 납입액과 운용수익에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5 15:55:1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