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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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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지난해보다 16%↑…'H지수 ELS 사태' 영향

올해 상반기 접수된 금융민원이 작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와 관련한 민원이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2024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을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총 5만627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769건) 증가했다. 업권별로는 은행, 손해보험, 중소서민 권역의 민원이 늘었고, 생명보험과 금융투자 부문은 감소했다. 가장 많이 증가한 민원 분야는 은행 민원 1만408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9%(5594건) 늘었다. 홍콩 H지수 ELS 사태 영향으로 펀드 관련 민원이 작년 74건에서 올해 3918건으로 증가했으며, 신탁 민원이 56건에서 2312건으로 대폭 늘었다. 보이스피싱 관련 민원도 같은 기간 730건에서 914건으로, 예·적금 관련 민원도 776건에서 792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여신 관련 민원유형은 감소했다. 반대로 금융투자 민원은 410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56건) 감소했다. 증권사, 투자자문사에 대한 민원은 줄었지만 부동산 신탁사, 자산운용사의 민원은 늘었다. 증권사 민원은 276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9건) 감소했다. 내부통제·전산장애 관련 민원유형이 크게 줄었지만 주식매매, 파생상품 매매 관련 민원유형은 증가했다. 투자자문사 민원도 69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219건) 줄었다. 보험권역에서는 손해보험 민원이 1만 966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1% 증가했다. 손해보험 권역에서는 보험금 산정 및 지급은 1622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보험 계약의 성립 및 해지는 30.0%, 신의료기술 치료 후 실손보험금 부지급 등과 관련한 분쟁민원이 전년에 비해 31.6% 증가했다. 생명보험 민원은 658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582건) 감소했다. 보험모집(12.5%), 보험금 산정 및 지급(15.0%) 등의 민원유형이 감소했다. 유형별 비중의 경우 보험모집(42.0%), 보험금 산정 및 지급(19.0%), 면부책 결정(14.3%), 계약의 성립 및 해지(7.7%) 등 순이었다. 손해보험 민원은 1만966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1802건) 증가했다. 보험금 산정 및 지급(17.5%), 계약의 성립·해지(30%) 등의 민원유형이 증가했고 면부책 결정(12.5%) 등의 민원유형이 감소했다. 유형별 비중의 경우 보험금 산정 및 지급(55.3%), 면부책 결정(8.9%), 계약의 성립 및 해지(8.7%), 보험모집(4.2%) 등 순이었다. 신용카드사와 신용정보회사, 대부업자, 상호금융 등을 포함한 중소서민 권역에서는 민원이 1만1836건으로 작년 대비 10.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처리건수는 총 4만994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039건) 증가했다. 전체 민원에 대한 평균 처리기간은 35.3일로 전년 동기보다 13.6일 대폭 감소했다. 민원 수용률은 37.2%로 전년 동기(34.9%)와 비교해 2.3%포인트 늘었다. 금감원 측은 "신속한 분쟁처리와 함께 소비자 피해구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실손보험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12 14:15: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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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생성형AI 활용한 차트 분석 서비스 '차분이' 출시

NH투자증권이 생성형AI 이미지 기능을 활용해 차트를 분석해주는 서비스 '차트 분석 AI(차분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차트 분석 AI(차분이)'는 금융권 최초로 선보여지는 서비스로 고객이 보고 있는 차트를 AI가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해하기 어렵거나 놓칠 수 있는 차트상의 분석 포인트를 쉽게 보여준다. '차트 분석 AI'는 NH투자증권 QV(큐브)와 나무증권 MTS 현재가 차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트 분석 AI(차분이)'는 ▲매매 전략 ▲가격패턴 ▲거래량변화 ▲기술적 지표 등을 분석해 주며 매매전략에서는 매수와 매도 시점과 손절 지점 등을 짚어준다. 또 차트의 추세와 패턴이 발생하면 알려 주고, 지지와 저항 가격을 1차, 2차 구분해서 알려 준다. 아울러 거래량 증감의 패턴을 분석하고 의미를 해석해주고, 고객이 차트에 설정된 기술적 지표의 현 상태를 쉽게 설명해 준다. NH투자증권 측은 "이를 통해 전문가도 놓칠 수 있는 기술적 지표를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차분이'는 NH농협금융지주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컨설팅 지원을 받아 개발됐으며, 최신 AI 기술을 반영해 AI 기반 투자 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생성형 AI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OpenAI(오픈 에이아이)사의 ChatGPT-4o를 활용했으며, 지난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별다른 홍보 없이 베타 버전 오픈 첫날에만 약 2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NH투자증권은 '차분이'를 통해 초보 투자자도 쉽게 주식 차트를 이해하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차트는 투자에서 굉장한 중요한 정보로 전문가들도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영역이기도 한데 '차트 분석 AI'는 차트를 쉽게 풀어 제공해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시각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12 14:00: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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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나무증권, ‘개인연금 순입금 이벤트’ 진행

NH투자증권의 모바일 플랫폼 나무증권은 연금저축계좌 로 일정금액 이상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연금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내 첫 개인연금 계좌를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순입금 한 고객에게는 NH농협생명 독감케어보험 상품도 지급한다. 이벤트는 나무증권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을 통해 나의 미래와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테마로 순입금 이벤트와 보험 무료 가입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개인연금 순입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내 순입금 금액에 따라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1000명, 1만원) ▲ 9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2만원)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5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0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50만원) ▲5억원 이상(100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신청 후 일정기간 개인연금 순입금을 진행하고 잔고를 유지해야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나무증권은 NH농협생명보험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벤트 기간 내 첫 개인연금 계좌를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순입금 한 고객에게는 환절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농협 생명보험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무배당)' 상품을 추가로 지급한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 보험으로 독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또한 환경성질환으로 진단이 확정돼 치료목적으로 입원 시 1일당 보험금 2만원을 지급한다.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최근 은퇴자금을 사전에 마련하고자 하는 MZ세대의 니즈가 확대되고 연금에 투자하는 고객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나무증권 고객들이 개인연금을 통해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12 13:53: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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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판 승부"…KB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 ETF 점유율 경쟁↑

미국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도 증시가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이 각자 인도 시장을 타깃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운용은 지난 10일 인도 성장 업종에 투자하는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와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를 상장했다. 전자는 가전, 자동차, 헬스케어 등 자유소비재 업종 15개 기업에 투자하고, 후자는 인도 상위 5대 그룹인 타타, 릴라이언스, 아다니, L&T, 바자즈 그룹주와 계열사에 투자한다. 해당 ETF의 설계를 주도한 현동식 한투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은 상장 당일 "내 자본을 직접 투자한다는 심정으로 인도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자사 ETF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니프티50과 같은 인도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은 많았지만, 직접 투자하는 상품은 아직 없었다"며 한투운용 인도 ETF만의 특징을 강조했다. 현 본부장은 2010년부터 12년간 중국 상하이 사무소장을 지내며 중국 시장의 투자 전문가로 활동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현재는 지리적으로 중국의 이웃국가이자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를 직접 오가며 '액티브 ETF'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액티브가 패시브보다 운용역 역량이 더 가미돼 수수료는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 있지만, 그만큼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KB자산운용은 인도 니프티(Nifty)50 지수를 추종하는 'KB스타 인도 Nifty50 인덱스펀드'를 지난 9일 출시했다. 니프티50 지수는 인도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 중 하나로, 인도 내에서 가장 큰 50개의 대형 상장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수는 인도의 경제 전반과 주식시장의 동향을 반영하는 지수로 여겨진다. KB자산운용의 인도 ETF는 '패시브'형이다. 지수를 그대로 따른다는 특징이 있어 더 적은 수수료로 ETF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인도의 대표 기업에 투자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자산운용사는 각기 특성을 가진 ETF를 비슷한 시기에 내놓으며 ETF 시장 중위권 경쟁을 치열하게 이어나갈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ETF 시장 점유율은 KB자산운용이 3위(7.76%), 한투운용이 4위(7.11%)로 그 격차가 크지 않다. 한투운용이 전년 대비 2.22% 시장 점유율이 올랐고, KB자산운용은 전년 대비 0.27% 점유율이 하락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3위·4위 회사가 ETF 시장 점유율 1위(삼성자산운용)·2위(미래에셋자산운용)를 따라잡기는 버거워 보이지만, 중위권 쟁탈전은 상위권 쟁탈전보다 더 치열할 것 같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12 13:45: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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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 7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의 순자산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은 730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순자산 7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Nifty 50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4%p 이상 상승했다. 인도 증시의 이 같은 상승세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11일 기준 상장일(2023년 4월 14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145억원에 달하는 등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데 한계가 있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도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막대한 글로벌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는 국가다. 또한 올해 모디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하며 제조업 활성화 정책 및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경제성장 유지, 실업률 완화, 소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도선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최근 IMF에서 인도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7%로 상향 조정하는 등 인도가 향후 신흥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TIGER 인도니프티50 ETF'를 통해 직접 투자가 어려운 인도 시장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12 09:21: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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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엇갈린 CPI 해석에도 기술주 중심 상승…나스닥 2.17%↑

뉴욕증시가 엇갈린 물가 지표 해석에 혼조세를 보이다 기술주 위주로 주가가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중심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4.75포인트(0.31%) 오른 40,861.7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58.61p) 오른 5554.13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369.65p) 뛴 1만7395.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증시는 이날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를 둘러싼 해석이 엇갈린 하루였다. 8월 CPI는 전달보다 0.2%,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하면서 다우존스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도 3.2%로 월가 추정치(3.2%)에 부합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넉 달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하지만 장 초반 주요 지수는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 탓에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7월 대비 물가상승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고착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 때문에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61%,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0%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한 때 2% 가까이 낙폭을 키우며 3만9993.07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대체로 나쁘지 않았다는 해석이 나오자 기술주 위주의 저가 매수세가 증시를 끌어올렸다. 미국 정부가 가장 강력한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첨단칩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미 IT매체 세마포(Semafor)의 보도가 나오면서다. 아울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그룹 주최 테크 콘퍼런스에 키노트 연설에서 "여전히 AI칩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연내 양산을 목표로 하는 최신 칩 블랙웰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상승 동력을 얻었다. AI 기술에 대한 낙관론이 시장에 퍼지자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8.15% 급등하며 주당 116.91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 외의 빅테크주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애플은 1.12%, 마이크로소프트는 2.20%, 아마존은 2.73%, 알파벳은 1.43%, 메타는 1.39% 올랐다.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이날 4.90%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1.39p(7.29%) 내린 17.69를 기록했다.

2024-09-12 09:18: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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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제1회 고용보험기금 파트너스 데이' 개최

미래에셋증권이 '제1회 미래에셋증권 고용보험기금 파트너스 데이'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증권 주최로 '고용보험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협업'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주식, 채권 등 기금운용을 맡고 있는 위탁운용사 담당자, 운영지원기관인 신한은행, 한국펀드평가, 하나펀드서비스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용보험기금 우수 위탁운용사 시상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고용보험기금 위탁운용사 및 운영지원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우수 위탁운용사 시상에서는 다양한 자산군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고용보험기금운용에 가장 큰 기여를 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대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 센터장이 '2025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양우석 미래에셋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본부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 고용보험기금 파트너스 데이는 고용보험기금운용의 주요 의사결정 주체인 주간운용사, 위탁운용사, 운영지원기관의 협업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향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9-11 14:47: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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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2주 신저가, '6만 전자' 소식에 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

삼성전자 주가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속에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임원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1.51%) 내린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장 초반에는 6만48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7월11일 52주 최고가 8만8800원과 비교하면 약 25.91% 하락한 주가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는 배경에 강한 외국인 매도세가 존재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8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할 때 개인은 순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조811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685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조3216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가 부진 기간이 길어지자 삼성전자 임원들은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가 방어에 뛰어든 모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지난 9일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6만9500원으로 총 취득 금액은 3억4750만원이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도 이보다 앞선 이달 3일 자사주 1만주를 평균 7만3900원(총 7억3900만원)에 사들였다. 그럼에도 증권가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은 계속됐다. 이달 들어 DB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메리츠증권 등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30% 하향 조정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업체들의 메모리 반도체 보유 재고가 다시 13~14주로 증가하면서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도 삼성전자 목표가를 13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26.92% 하향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3분기 스마트폰과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 업체들의 재고가 12~16주로 증가하면서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대비 15% 낮은 37조9000억원으로 수정했다.

2024-09-11 10:56: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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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관련 '최다'…금감원, 상반기 심사·감리 지적사례 발표

#. 광학필터를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사 A사는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 지정 위험에 직면했다. 이에 회사는 해외 자회사, 특정 거래처 등과 자금순환 거래를 통해 장기 미회수 매출채권이 정상적으로 회수된 것처럼 구성했다. 이에 A사는 보유 자금을 활용해 해외 자회사에 출자한 뒤 '해외 자회사→특정 거래처→상장사'에 이르는 외관을 구성하고, 거래처로부터 채권에 대해 설정한 대손충당금 100%를 상장사에 환입했다. 이 과정에서 자회사가 완전자본상태로 출자지분 전액을 손상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A사는 자금순환 거래를 은폐하기 위한 별도의 손상차손을 인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올해 상반기 회계심사·감리 지적사례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기업과 감사인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대표적인 감리지적 사례들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사례 13건 포함 총 168건이 공개된 상태다. 이 중에서도 투자주식(종속·관계기업) 관련해 가장 많은 지적 사례(4건)가 발생했다. 이 밖에도 ▲매출 등의 허위 계상 2건 ▲재고·유형자산 2건 ▲횡령 은폐를 위한 매출채권 등 기타 자산 허위 계상 2건 등이 발생했다. 앞서 예시로 언급한 A사의 사례는 '종속기업투자주식 손상차손 미인식'한 경우다. 금감원 측은 "회사의 출자 배경 및 자회사의 손상사유 해소 여부 등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할 수 있도록 감사절차를 설계하고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출·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한 사례도 있었다. 코넥스 상장기업 B사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던 중에 정부의 방역 완화 방침 등으로 코로나 특수상품 판매가 급감했다. 이를 수습하려고 거래처와 공모해 해당 제품이 대량으로 해외에 수출되는 것으로 위장하고 다른 용도의 새로운 원재료를 매입한 것처럼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 측은 "이 사례를 통해 감사인 감사 과정에서 특정 원재료 매입에 한해 대금을 100% 선지급하는 등 비경상적 결제조건이 발견된 경우 배경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를 배포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심사·감리 주요 지적 사례를 공개해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1 09:26: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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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관련주는?"…카카오페이증권, TV토론회 앞두고 ‘미국 대선 토론방’ 신설

'미국 대선 TV토론회'를 앞두고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 대선 토론방'을 개설했다. 11일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미국 대선 토론방은 기존의 종목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를 주제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단일 종목에 국한된 토론이 아닌 미국 대선에 관련된 다양한 투자 정보와 시장 반응을 볼 수 있게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오후 9시)에 90분 동안 열릴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카카오페이증권 미국 대선 토론방에서는 미국 대선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신기사를 바탕으로 추린 각 후보별 관련 섹터와 종목도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해당 종목들은 토론방에서 직접 클릭해 매도·매수할 수 있다. 미국 대선 토론방은 카카오페이앱의 '주식' 탭에서 '발견 > 미국대선' 메뉴를 선택하면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기존의 종목 중심 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 관련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투자자들이 적절한 투자 모멘텀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누구나 편리하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이슈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채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토론방'은 지난달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비속어 필터링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건전한 토론을 돕고,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평단가를 공개하는 '층수 인증' 기능 등을 통해 시장 동향을 다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편을 제공하고 있다.

2024-09-11 08:48: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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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나스닥은 0.8%↑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기술주가 중심으로 상승하고 은행주가 하락한 가운데, 오는 11일 발표 예정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2일 발표될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대형주 중심의 에스앤피(S&P)500지수는 0.45% 오른 5495.52를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84% 상승한 1만7025.88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 중심인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4만736.96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기술 관련 종목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전일 대비 1.53% 올랐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인 엔비디아는 지난 6일 하락했던 주가(-4.09%)를 회복했다. 이 외에도 ▲테슬라 4.56% ▲AMD 3.39% ▲마이크로소프트 2.09% ▲알파벳 0.31% 등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주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대체로 하락했다. 금리 인하로 은행들의 향후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탓이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5.19%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도 4.39% 내렸다. 대니얼 핀토 JP모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애널리스트들이 은행의 내년 비용과 순이자이익(NII)에 대해 너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는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로 열릴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과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처음 정면 대결을 펼치는 이번 TV 토론의 토론 결과와 내용에 따라 증시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준은 11일로 예정된 8월 CPI 결과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얼마나 내릴지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11 08:22:0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