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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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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퇴직연금의 선택과 활용' 100세시대아카데미 개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아카데미'를 오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60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100세시대아카데미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지원부의 이재현 노무사가 진행한다. 그는 '내게 맞는 퇴직연금을 선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근로형태에 따라 알맞은 퇴직연금제도를 선택하고 퇴직연금계좌를 투자와 절세 등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100세시대연구소는 격월로 열리는 명사특강 외에 퇴직연금의 투자 및 운용을 위한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100세시대아카데미 유튜브 실시간 세미나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취직을 하면서 자동적으로 가입하는 근로자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나 자영업을 하는 분들도 퇴직연금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한다"며, "당사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내게 맞는 퇴직연금을 선택하고, 그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10:56: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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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벤트' 실시

하나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 정보를 손님이 알기 쉽게 통합하고 관리해 주는 금융 서비스다. 직접 자신의 개인정보를 통제하며, 손님에게 필요한 맞춤형 금융상품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신규 가입 시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제공하며, 마이데이터 자산 3개 이상 연결하면 모바일 커피쿠폰 1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Daily 구독 투자정보' 알림 신청 시도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받을 수 있어, 총 3개의 모바일 커피쿠폰이 주어진다. 이벤트는 '원큐프로' 마이데이터 메뉴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후 다음달 둘째 주 문자로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내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자산 연결, 서비스 신청 해지 시 혜택 증정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손님들이 통합 자산 관리와 개인별 맞춤 투자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며, "하나증권은 손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는 손님들을 위해 추가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2024-07-23 10:53: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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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AI고객센터로 불편 겪는 '고령 금융소비자' 위해 안내절차 개선"

금융감독원이 고령 금융소비자가 AI(인공지능) 상담으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안내 절차를 손본다. 금감원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금융 업무를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업계와 협력할 방침이다. 22일 금감원은 '제5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고령 금융소비자의 금융회사 고객센터 AI 상담 이용 불편 개선 ▲한도제한계좌 관련 금융상품 가입 유도 관행 개선 ▲저축은행 한도대출 수수료 합리화 등 3개 과제를 심의했다. '공정금융 추진위'는 불공정한 금융 관행을 고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치된 금감원 내부기구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4차례의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보험회사 화해계약 운영 관행 개선, 상속 금융재산 인출 관련 소비자 불편 개선 등을 비롯한 다양한 개선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번 5차 공정금융 추진위를 통해서는 고령자가 AI 상담 대신 일반상담원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안내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 고령의 금융소비자가 상담 연결을 최초 시도할 때 일반상담원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절차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령 금융소비자가 AI 상담과 일반상담원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거나, 고객정보가 등록된 고령 금융소비자는 AI 상담이 아닌 일반상담원과 바로 연결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한도제한계좌를 일반계좌로 전환할 때 금융기관의 '끼워팔기' 관행도 사라진다. 그간 금융기관은 한도제한계좌를 일반계좌로 전환 시 급여통장 변경, 신용카드 발급 및 적금 가입 등을 조건으로 걸기도해 소비자 불만이 커진 상태였다. 실례로 한 금융소비자는 한도제한계좌의 거래한도 해제를 위해 재직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금융회사에 제출했지만 '급여이체 실적을 제출하거나 적금에 가입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아 불편을 겪었다. 추진위는 금융거래목적 확인에 필요한 대표 증빙서류 안내문을 영업점포 및 홈페이지 등에 비치·공시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업무처리절차에 반영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또 금융회사가 증빙서류 제출이 불가한 금융소비자에 한해 금융거래실적 등 일반계좌 전환요건을 안내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불필요한 금융상품 끼워팔기 관행도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일부 저축은행의 기업한도대출에서 나타난 수수료율 상한 무제한, 산정방식의 불합리성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추진위는 저축은행의 기업 한도대출 수수료율 공시를 강화하고, 약정수수료는 약정기간에 대해서만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미사용수수료는 한도소진율이 높을수록 수수료율이 낮아지게끔 산정방식도 개선시킬 계획이다.

2024-07-22 16:59: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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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레이드' 멈출까…'바이든 사퇴' 증시 영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국내 증시가 단기 변동성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트럼프 트레이드'를 두고는 증권가 전망이 엇갈렸지만,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증시 변동성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3.47포인트(0.16%) 하락한 2790.99에 출발해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전 거래일보다 31.95p(-0.98%) 떨어진 2763.51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증시 약세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소식을 접한 아시아 증시는 그 여파로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6% 내린 39599.00로 장을 마감하며 4만선이 깨졌고, 대만 가권지수도 2.68% 떨어진 22256.99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고령 리스크'를 안고 있던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가능성과 '트럼프 대세론'은 이미 증시에 반영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첫 대선 후보 TV토론회 이후 민주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그럼에도 트럼프 당선 수혜주로 돈이 몰리는 현상을 일컫는 '트럼프 트레이드'를 두고는 상반된 전망을 제시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로 새로운 후보가 부상할 순 있지만, 정황상 민주당이 트럼프의 승기를 꺾긴 매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은 미국 대선 직전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코스피(2795.46)는 시장가치와 장부가치가 같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인데, 여기서 추가 하락 압력을 받는다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9배인 2650선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염두하고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수익률 방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반대로 바이든 대통령의 불출마로 미국 대선 국면이 바뀔 수는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요기업의 '2분기 실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이슈, 이벤트가 글로벌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의 추세와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정치적 이슈와 이벤트는 시장의 투자심리, 수급 변수에 영향을 주고, 이로 인한 단기 등락은 트레이딩 측면에서 유효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도 "단기 변동성이 계속되고,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의 증시 영향력이 높은 구간이 이어질 수 있으나 증시를 끌어내리는 이유로 작용하게 되는 시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의 말처럼 이번주는 정치 불확실성보다 주요 기업들의 국내·외 2분기 실적에 더 관심이 쏠린다. 국내에서는 오는 25일에는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에서는 23일(현지시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테슬라가, 25일에(현지시간)는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 연구원은 "본격적인 2분기 실적 시즌 도래와 함께 급락을 극복하는 강한 반등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2 16:41: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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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개정' 준비됐나…금감원 유의사항 공유, 네카오는 '셀프단속'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유료 멤버십' 운영 시 '단방향 채널'로만 활동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사투자자문업 법률 개정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이후 유사투자자문업자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이에 ICT업계도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조치를 이번 법 개정에 발맞춰 강화할 전망이다. 22일 금감원은 다음 달 14일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라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양방향 영업 및 불건전 영업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8월 중순부터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유튜브·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오픈채팅방 등 '온라인 양방향 채널'을 통해 유료 회원제로 영업하는 주식 리딩방을 운영할 수 없다. 온라인 양방향 채널을 활용한 유료 영업은 정식 투자자문업자을 등록한 업자에게만 허용된다. 무료 회원들에게 대가성 없이 운용한다면 양방향 채널 운용할 수 있다. 금감원 측은 투자자문사와 업무 협약만으로는 투자자문을 할 수 없다고도 안내했다. 미등록 영업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결격사유 및 직권말소 사유가 확대되고, 재진입도 기존 대표이사에서 임원까지 제한이 강화된다.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이익 보장 및 소실 보전 등 불건전 영업행위도 금지된다. 유사투자자문업자가 사실과 다른 수익률을 제시하거나 금융회사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는 등 표시·광고도 제한된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수익률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거나 실현되지 않은 수익률을 표시하거나 광고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ICT업계도 자체적으로 개정안 시행 시기와 맞춰 '불법 리딩방' 단속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카카오톡 운영정책 개정'을 통해 주식·가상자산 등 투자 관련 리딩방 운영 및 홍보 행위 금지하고 불법 스팸 대량 발송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유료·무료 구별 없이 이와 같은 제재를 적용한다. 이용자 신고 등을 통해 금지 행위가 확인되면 신고된 이용자나 해당 채팅방의 관리자는 즉시 카카오톡 내 모든 서비스 이용이 영구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달 말부터 자사의 폐쇄형 SNS '밴드(band)'에서 투자 리딩 관련해 강화된 모니터링 및 징계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적으로 투자를 유도하는 밴드가 확인되면 밴드 관리자를 대상으로 즉각 계정 영구 정지를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적용한다. 금감원은 투자자에게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아니다"라며 "유사투자자문업자는 금융회사와 달리 소정의 교육 이수 후 신고만으로 영업할 수 있어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2024-07-22 14:44: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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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미국 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 이벤트 진행

하나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증정하는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는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투자를 매주 1만원 이상 설정하고, 달성한 횟수에 따라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스탁에서 첫 적립 시 미국주식 매수쿠폰 1달러를 주고, 4회차와 8회차, 12회차 적립을 하면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각 3달러씩 지급한다. 모든 회차 적립 시 총 10달러의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투자 손님들 중 매월 20명을 추첨하여 미국주식 매수쿠폰 100달러도 지급한다. 이벤트는 원큐스탁 소수점 주문 참여 가능하다. 최소 3개월 이상 매주 적립해야 하며, 회당 적립금액이 최소 1만원 이상이다. 미국주식 매수쿠폰은 적립 달성 후 차주에 적립식 투자를 설정한 계좌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스탁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며, "이번에 마련한 이벤트는 미국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해 신규 진입을 고민하는 손님들에게 분할매수로 접근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2 09:19: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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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發 불확실성에 떠는 코스피…인버스ETF 두고 '동상이몽'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둔 가운데 미국발(發)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자 코스피가 28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국내 기관 투자자들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와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ETF를 변동성 방어 전략으로 선택하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순매도에 나서는 모양새다. 21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기관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인버스 ETF였다. 기관 투자자가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2525억원을, 그 뒤를 이어 KODEX 인버스는 44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기관 투자자들과 정반대의 선택을 했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도한 ETF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2661억원을 기록했다. KODEX 인버스도 384억원을 순매도했다. '인버스 ETF'는 추종하는 증시나 종목군이 하락할 때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이다. KODEX 인버스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1% 내릴 때 1% 상승을 추구하고,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 지수가 하락하면 2배가량 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의 경우는 이른바 '곱버스(곱하기+인버스)'로 불리기도 한다. 반대로 지수가 상승하면 돈을 두 배로 잃을 수도 있는 '초고위험 상품'이기도 하다. 요즘처럼 증시가 요동치면 변동성이 커진 점을 활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인버스 ETF를 통해 포착됐다. 2890대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지난 16일부터 4영업일 연속 약세를 보이는 중이며 전주 대비 61.54포인트(2.15%) 내린 2795.46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기관 투자자는 '코스피 하락 추세가 지속된다'에 배팅을,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는 반등할 것이다'에 베팅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지난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피격 사건 이후 기관 투자자와 개인투자자가 요동치는 증시를 분석하는 시각이 정 반대임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기관 투자자는 곱버스를 매수하고 레버리지를 매도했지만, 개인투자자는 레버리지를 매수하고 곱버스를 매도했다. 외국인의 경우는 곱버스를 매수하기는 했지만 150억원가량만 매수했을 뿐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주 하락 추세를 보인 코스피지만, 이를 보고 올해 하반기 코스피 추정치를 하향 수정한 증권사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이번 주 국내 증시는 한층 강해진 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 전망 차원에서 NH투자증권은 7월 넷째 주 코스피의 예상범위로 2760~2880선을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강화와 2분기 기업 실적 호조를 꼽았고, 하락 요인으로는 트럼프 미 대선 후보의 정책 리스크와 미국 주식시장의 순환매를 꼽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실적발표를 계기로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돼 선순환 흐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1 15:44: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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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단말기'는 '탈세단말기'…금감원·국세청 "미등록 PG 주의해야"

#.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절세단말기' '카드매출대금 익일정산' 등 광고를 보고 세금과 4대 보험료 등을 줄이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인 B법인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미등록 PG 결제대행 단말기로 신용카드 결제를 받고,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땐 홈택스에서 조회되는 결제대행 매출자료 금액만 과세표준으로 신고했다. B법인은 국세청에 결제대행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은 물론, 부가세와 법인세도 신고하지 않았기에 A씨의 홈택스 매출액에는 미등록 PG 단말기로 올린 금액은 집계되지 않았다. 국세청은 B법인의 미등록 PG 혐의를 적발해 확보한 가맹점 매출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A씨가 매출액을 신고하지 않은 정황을 확인하고 A씨에게 수천만원대 부가세를 추징했다.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은 미등록 PG 업체가 '절세 결제단말기'를 통한 매출 은닉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엄정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1일 금감원과 국세청은 최근 금융위원회 미등록 불법 PG들이 '절세 단말기'를 내세운 허위 광고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실제로는 가맹점의 매출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다. 국세청 측은 "해당 단말기를 통해 자영업자로부터 7~8%에 달하는 과도한 수수료를 편취하면서 세금과 4대 보험료 탈루를 조장하는 등 성실한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특히 일부 자영업자의 경우 '절세단말기' 사용이 불법임을 알고도 미등록 결제대행 업체의 영업 행태를 악용해 세금 등을 탈루하는 경우가 있다며 신고 오류로 인한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가맹점의 매출 누락이 확인되면 가맹점은 당초 납부 해야 할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뿐만 아니라 최대 40%의 가산세까지 납부해야한다. 금감원과 국세청은 미등록 PG를 이용한 혐의가 있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부가가치세 신고 내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적발한 미등록 결제대행업체로부터 확보한 실 가맹점 매출자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면밀히 검증하고 부가가치세 매출누락 사실이 확인되면 무·과소신고 금액에 대해 부가가치세 수정신고를 안내하고 있다. 단, 수정 신고 안내 뒤에도 가맹점이 이에 응하지 않으면 추징에 나선다.

2024-07-21 13:06: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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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주식 모으기’ 서비스 개편…"1000원부터 1억까지 적립식 투자 가능"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더 편리하게 개선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모으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장 원하는 기능을 담아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식 모으기'는 국내외 주식 중 원하는 종목을 매일, 매주, 매월 중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와 주문 단위에 맞춰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정기적으로 구매해 모을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사용자가 설정한 예산이나 주문 수량에 맞춰 주 단위로 자동 투자되며 일부 해외주식은 소수점 투자도 가능하다. 먼저, 보유한 잔고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내 모으기'에서 사용자가 모으고 있는 주식 종목을 선택하면 전체 수익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상단에 추가하고 '수익률'을 누르면 평가 금액, 총 투자금, 보유 수량 등 상세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본인의 투자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수익률에 따라 바로 판매·구매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튼도 추가해 모은 주식을 팔거나 추가 구매를 원할 경우 끊김 없는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다. 가격 변동 등 투자정보의 접근성도 높였다. 사용자가 실시간 시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으고 있는 주식 종목의 시세 알림을 바로 설정할 수 있는 '시세 등락 소식 받기' 기능을 추가했다. 또 투자에 도움을 주는 최신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싶은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내 주식 정보 확인하기'를 통해 보유 종목의 차트, 뉴스, 토론방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주식 모으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주식 모으기'를 처음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사용자라면 별도의 참여 신청 절차 없이 8월 30일 오후 9시 30분까지 '주식 모으기'를 통해 1000원 이상 투자하면 최소 5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랜덤으로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10회 이상 주식을 모으면 추가 리워드 기회가 제공된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페이지 내 '주식 모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간편하고 막힘없는 주식 투자가 가능하도록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의 관점에서 투자 접근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시하며 누구나 편리하게 자산관리 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9 10:57: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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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 92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92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첫번째 리포트 '퇴직연금 금융회사의 서비스 평가 분석 : 참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에서는 국내 최초로 퇴직연금 금융회사(사업자)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에 대한 퇴직연금 가입자의 평가를 분석하고, 퇴직연금 가입자가 퇴직연금 금융회사(사업자)를 유지하거나 변경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두번째 리포트, '금맹(金盲)을 탈출해야, 경제수명 늘어난다'에서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직장인 가구를 대상으로 월평균 소득 및 지출, 실물자산 및 금융자산, 부채 등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직장인 특성별로 노후준비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금융시장의 자동조타장치(Autopilot), TDF : TDF 투자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에서는 미국 및 한국의 TDF 현황을 분석하고 TDF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퇴직연금이 노후준비의 중요한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관리에 대해 약간은 소홀한 부분이 있다"고 말하며, "이번 리포트를 통해 퇴직연금 금융회사의 서비스에 대해 다시 한번 평가해보고, TDF 등 퇴직연금 운용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노후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2024-07-19 10:55: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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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DC·IRP 퇴직연금 적립금' 업계 최초로 20조원 돌파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적립금 20조원을 돌파해 '업계 1위'를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적립금은 26조 6127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DC+IRP 적립금의 경우 전 분기 대비 증가액 1위(1조 1528억)를 차지하며, 퇴직연금 전체 시장의 상반기 적립금 증가분의 16.7%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액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DC+IRP 퇴직연금 적립금의 경우, 증권사들 가운데 39.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업권 최초 DC+IRP 적립금 20조 돌파의 배경에는 미래에셋증권의 차별화된 연금상품 공급 능력이 있었다"며 "다양한 실적배당상품을 가입자들의 성향에 맞게 매칭하여 제시한 것이 적립금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MP구독, 개인연금랩과 같이 차별화된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서비스의 전체 잔고는 대략 2조 5000억원(올해 5월말 기준)이다. 가입자들은 위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자산운용 트렌드를 발 빠르게 국내에 전파하며 투자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공식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다양한 연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은 미래를 위한 노후자금으로, 원리금보장 상품에 묵혀 둔다면 자산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연금자산을 저축이 아닌 투자상품으로 인식하고 활용한다면 미래의 물가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글로벌자산배분 투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18 17:51: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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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아시아 증권사 최초 'GCF 기후테크펀드' 운용기관 선정

NH투자증권이 아시아 증권사 최초로 UN 산하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의 기후테크펀드 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탄소금융부가 투자 받을 기업을 발굴해 R&BD(연구 및 비즈니스 개발) 협업 프로그램을 맡고, 싱가포르 현지법인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NH ARP)가 펀드 설립과 운용을 담당하는 것이 골자다. NH투자증권 측은 "윤병운 사장 취임 이후 탄소배출권 시장조성 비즈니스 확대, 탄소감축사업 확장, 탄소배출권 중개거래 시스템 개발 등 정부가 장려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증권사 최초로 GCF 사업자로 민간기업이 글로벌 기후금융시장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GCF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39차 GCF 이사회에서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최종 승인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국제기구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5개국에 글로벌 기후기술시장 진출 및 개도국 기후사업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기후테크펀드(Climate Technopreneurship Fund, CTF) 규모는 약 2800억(USD 2억달러) 결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GCF 인증기구인 KDB산업은행이 감독하는 협력적 프로그램이다. NH투자증권과 자회사인 싱가포르 현지법인 및 국제기구인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공동 참여한다. GCF는 본 사업의 승인과 함께 약 1400억(USD 1억달러)를 해당 펀드에 출자 및 증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재생에너지 ▲저탄소교통 ▲지속가능농업 ▲수처리 ▲폐기물처리 등 녹색분야의 글로벌 기후기술 기업을 발굴하고 동남아 5개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CTF 펀드는 GCF의 사업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임팩트 펀드로써 원활한 민간 투자자 유치를 위해 우호적인 펀드구조를 설계했으며, '25년말 1차 결성을 목표하고 있다. 박건후 NH투자증권 클라이언트(Client)솔루션본부 대표는 "국내 증권사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당사가 GCF 기후기술 이전사업을 승인받게 됐다"며 "최근 정부가 GCF에 3억달러를 공여하는 등 국제 기후 무대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당사도 이번 세계 최대 기후 네트워크 참여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탄소금융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 17:30: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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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0세 플러스 포럼]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생애주기 맞는 '동적 인출 솔루션' 필요해"

"'군사작전'에서 공격보다 까다로운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후퇴(withdraw)'다. 후퇴할 때 공격받기 가장 쉬운 탓이다. 후퇴를 하면서 상대의 공격을 막고 아군을 잘 지켜내는 것이 최선의 철수작전이다. '인출'은 '후퇴'와 마찬가지다. 자본의 '축적'보다 더 까다롭기에 이 부분을 잘 준비해야 한다."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은 17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자산을 배분할 것인지에 대해 '100세 시대의 자산관리 전략-인출시대의 도래와 인출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현재 1차 베이비붐 세대(1955~64년 출생)는 은퇴시기를 넘겼고, 2차 베이비붐 세대(1965~74년 출생)는 10년 안에 대다수 정년퇴직에 들어가게 된다. 김 고문은 이런 통계를 제시하며 "결국 자본의 '인출 수요'가 많아지게 된다"며 현행 국민연금 제도가 유지된다면 한국의 적립기금은 오는 2041년부터 '수지 적자(인출>적립+수익)'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인출기'는 일반적으로 자산 축적이 없는 '노후'를 의미한다. '인출 트렌드'를 파악해 '인출기의 3가지 리스크'를 줄여 나가야 한다는 게 김 고문의 전략이다. 김 고문은 "'인출기'와 '축적기'는 완전히 다른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며 "자산을 축적할 때는 자산을 어떻게 불릴지 고민해야겠지만, 인출할 때는 철저히 '은퇴소득'을 만들기 위한 상품 배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고문이 언급한 3가지 리스크는 ▲구매력 리스크 ▲장수 리스크 ▲수익률 리스크 등이다. 그는 인출기에도 구매력을 유지하려면 부동산과 주식을 섞어 자산을 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젊은 시절에는 꾸준한 근로소득이 있기에 자본이 축적되지만, 나이가 들면 물가 상승률만큼은 축적된 자산이 증가할 수 있도록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한다는 말이다. 김 고문은 "자산배분의 키포인트는 주식 비중을 얼마나 두느냐에 달렸다"라며 "종신연금을 위한 투자를 얼마나 해야 할까, 이 연금을 언제부터 받아야 할까, 위험자산 비중을 얼마나 줄여나가야 할까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수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 65세~74세를 '고령 전기'로, 75세 이상을 '고령 후기'로 나누고 시기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에는 '유동자금'이 필요하고 후기에는 장수를 대비해 '종신형 연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고문은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주택연금'을 통해 안정적인 인출 방식을 구축할 수 있다고 첨언했다. 이 밖에도 월분배형펀드·신탁상품·하이브리드 상품을 적절히 활용해 장수 리스크를 줄여가라고 권했다. 끝으로 수익률 리스크는 인출 초기의 자산이 줄어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출 초기에 자산이 적어지면 그 후에 수익률이 늘더라도 자산이 현격히 줄기 때문이다. 김 고문은 "저마다의 상황에 맞춰 인출 비중에 대한 '동적인 솔루션'이 필요한 때"라며 증권업계에 "좀 더 다양한 월분배형 펀드가 개발되길 바란다"라고 제언했다.

2024-07-18 15:20:2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