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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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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규 안전 슬로건 'Safe way T'way' 내걸고 안전 운항 다짐

티웨이항공이 신규 노선 취항 및 재운항 등 꾸준히 하늘 길을 확장하는 가운데 새로운 안전 슬로건을 선포하고 전사적인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슬로건 'Safe way, T'way'는 티웨이항공 운항본부 임직원 총 132명의 참여로 최종 선정됐으며, '항상 안전한 방식으로 길을 걸어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슬로건을 기반으로 안전운항의 주체는 모든 임직원이라는 인식 개선과 항공 안전의식 강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운항본부 전 임직원은 오늘부터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키링을 착용하고 근무에 나서며 안전 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안전한 티웨이항공'을 재다짐한다는 것이 티웨이항공 측의 설명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슬로건 키링을 운항 승무원에게 직접 전달하며 "철저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운항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2018년부터 전사적 차원의 안전 모범 직원을 선정하여 해마다 시상을 이어오며 티웨이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에 대한 사내 의식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신고 포상제를 비롯해 사내 홍보 포스터 부착, 객실승무원 안전보안 콘텐츠 공모전 등 주기적인 사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전의식 향상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2023-08-23 16:07: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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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객실 리뉴얼한 A350 내달 韓~헬싱키 노선 도입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가 전 객실을 리뉴얼한 A350을 서울~헬싱키 노선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9월 1일 이후 해다ㅏㅇ 노선을 예약한 승객은 리뉴얼한 A350을 탑승하게 된다. 핀에어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약 2,700억 원을 투자해 A350 및 A330의 대대적인 객실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A350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신설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도입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강화 등이 적용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기존 이코노미 클래스 대비 50% 이상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좌석 간격 또한 기존 31인치(약 79cm)에서 38인치(약 96.5cm)로 넓어졌다. 이 외에도 6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머리 받침, 8도까지 기울어지는 등받이와 발 받침, 13인치 좌석 스크린을 제공해 승객 편의를 강화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항공기당 최대 26석이 마련되며, 현재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 및 여행사를 통해 판매 중이다.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Collins Aerospace)'와 협업해 핀에어만을 위해 개발됐다. 해당 좌석은 셸(Shell) 형태의 3D 입체형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와 안락함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 각 좌석은 A&C USB 포트, 무선 충전기, 노트북 소켓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새로운 좌석 커버와 업데이트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이 적용된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가심비'를 더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신설로 한국 승객 여러분에게 더 편안한 장거리 여행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좌석뿐 아니라, 전 객실에 적용된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핀에어는 주 7일 서울-헬싱키 노선을 운항 중이다.

2023-08-23 16:04: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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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 진행

제주항공이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임직원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23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원예 활용 우울예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3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항공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전문 원예심리치료사와 함께 ▲테라리움 ▲토피어리 ▲꽃 도시락 ▲미니리스 액자 ▲테이블 센터피스 등을 만들며 심리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정신과 전공의를 초빙해 '직장 우울예방 및 심리방역' 교육도 진행 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임직원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방면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전문 심리상담 자격을 가진 사내 간호사를 배치해 매월 정기 건강검진, 뇌심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항승무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개인과 직무별 특성에 맞는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 공항근무자 등 감정노동자가 많은 산업 특성을 고려해 근로복지공단이 관리하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을 통해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업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자녀양육, 가정생활 등의 개인문제까지 상담하며 행복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이 건강해야 개인은 물론 회사의 성장도 이룰 수 있다"며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8-23 16:01: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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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유가·고환율 '꿈틀'…엔데믹 호황에 웃던 항공업계는 '예의주시'

엔데믹 훈풍을 타고 항공업계가 고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고유가·고환율이 '호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3단계 뛰어오른 11단계가 적용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9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2만800원∼16만3800원으로 이달 적용된 1만5600원∼11만4400원에서 30∼40% 오른 가격이다. 아시아나항공도 편도 기준 2만3300원∼13만4600원의 유류할증료를 적용해 지난달 1만6900원∼9만6000원 보다 인상됐다.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산정된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으로 갤런당 258.75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11단계에 해당한다. 유가가 급등해 22단계를 기록한 작년 7∼8월에 비하면 낮은 단계이지만 고유가 상황은 항공사들의 수익에 긍정적인 시그널은 아니다. 항공유 인상을 이끈 것은 국제유가(두바이유)는 지난 15일 배럴당 86.39달러(11만5600원)로 2022년 12월 평균 가격 77.2달러(10만3000원) 대비 10달러(1만3000원) 가까이 상승했다. 유류할증료 인상은 항공권 인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특히 장거리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는 영향을 미친다.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환율이 10원 오르면 각각 300억원, 284억원의 외화평가손해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지 않는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유류할증료 증가에 대한 부담은 적을지 몰라도 유류세 자체가 상승해 영업비용 증가 측면에서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고환율 기조도 해외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악재로 작용한다. '늦캉스족'을 기대했던 항공업계도 "고환율로 인해 사람들의 여행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걱정하는 분위기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1260원대에 머물던 달러당 원화 환율은 이달 들어 1340원대까지 올랐다. 한 달 만에 80원 넘게 치솟은 것이다. 23일 환율은 전일보다 4.2원 오른 1339.7원에 마감했다. 항공업계는 이러한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승객 유치에 사활을 건다. 에어서울의 경우는 이번 오는 10월 29일부터 시작하는 동계 기간 항공 스케줄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에어서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노선은 일본·동남아시아 전 노선으로 ▲도쿄 9만9900원~ ▲나트랑 14만2900원부터 가격이 책정돼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사이판 노선에 '썸머 사이판 프로모션'을 제공, ▲항공권 ▲호텔 ▲골프장 ▲면세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하는 등 손님몰이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이 국제노선 통합 프로모션의 특가 운임을 오픈하고 선착순 판매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탑승하는 김포와 인천발 6개 국제선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여행수요가 당장 움츠러들고 있다고 보지는 않지만 하반기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본다"며 "항공사로서는 각종 프로모션과 여행 심리를 자극하는 새로운 노선을 뚫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2023-08-23 15:59: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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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DELL-GRC,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 위해 '맞손'

SK엔무브가 글로벌 IT기업과 손잡고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SK엔무브는 미국 PC 제조 및 IT 솔루션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미국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수요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사후관리(AS)시장 구축에 나선다. 초기 시장인 데이터 액침냉각 기술의 신뢰를 확보하고, 주요 수요 지역 내 공급망을 공동으로 구축해 액침냉각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SK엔무브는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액침냉각 시스템 전용유를, 델 테크놀로지스와 GRC는 각각 액침냉각 전용 서버와 액침냉각 시스템을 맡아 액침냉각 시스템 표준화에 필요한 기술 및 부품 개발에 협력한다. 또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판매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글로벌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은 냉각유에 데이터서버를 직접 침전시켜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이다. 기존 공랭식 대비 냉각효율이 뛰어나 데이터센터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Future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전세계 액침냉각 시장규모는 2022년 약 3.3억달러(약 4400억원)에서 2032년 약 21억달러(약 2조8000억원)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21.5% 수준의 성장이 전망된다. SK엔무브는 지난해 GRC에 2500만달러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용 배터리 열관리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종합 열관리 솔루션 제공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피터 마스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환경 구축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적기에 액침냉각 시장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터 폴린 GRC CEO는 "SK엔무브, 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협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의 확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경제적 비용과 환경적 영향 모두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은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전기에너지 사용 영역에서의 열관리 솔루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3 11:32: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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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 세계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 공모

LG화학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모은다. LG화학은 '제 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이하 GIC)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빠르게 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다. 공모전에서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 기계적 재활용 등 재활용소재(Circular & Recycle)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 전환 공정, 바이오 원료 등 지속가능소재(Sustainable Materials)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맞춘 고성능 플라스틱 첨가제, 3D 프린팅 소재 등 기능성소재(Functional Materials)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LG화학은 최종 선정된 팀에게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 공동연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술의 성숙도 및 정합성 검토를 거쳐 지분 투자 등의 다양한 협력 모델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전 세계의 혁신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친환경 사업의 속도를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공모전 홈페이지에 상시적으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지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파트너쉽'(Sustainable Partnership) 창구를 운영한다. 공모전은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연구그룹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023-08-23 11:30: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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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협력사 직원 감전사에 "깊은 애도…원인규명과 재발방지 강구"

포스코DX는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의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포스코DX는 지난 22일 발생한 포스코DX 협력사 근로자 감전사에 회사 측이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DX 측은 정덕균 대표 이름으로 배포한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신데 대해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애도했다. 포스코DX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1열연공장에서 포스코DX 협력사 직원이 감전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포스코DX 협력사 직원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오후 12시39분경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감전 사고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3-08-23 11:27: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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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한-캐나다-헝가리' 글로벌 3각 체제 구축한다

에코프로가 한국-캐나다-헝가리를 잇는 글로벌 3각 벨트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을 리딩한다는 포부다. 에코프로는 23일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들어설 배터리 양극재 공장의 건설을 담당할 '에코프로 캠 캐나다'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지난 2월 에코프로비엠 100% 지분으로 현지에 거점이 마련돼 이미 공장 터파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SK온, 포드와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공장 건설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코프로비엠 경영진은 지난주 캐나다 정부와 퀘벡주 정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합작 파트너인 SK온, 포드 등 3사 경영진과 만나 '베캉쿠아 프로젝트'의 투자금액, 지역, 공장 생산능력 등 투자계획과 일정을 확정했다. 베캉쿠아 프로젝트는 에코프로 캠 캐나다의 투자금과 캐나다 및 퀘벡주 정부의 보조금 등 1조2000억원을 투자, 2026년까지 양극재 생산 공장을 완공하는 사업이다. 에코프로 캠 캐나다가 공장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고 포드와 SK온은 자금을 출자해 참여한다. 완공 시 연간 양극재 4만5000톤(t)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물량은 전량 SK온을 거쳐 포드에 납품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베캉쿠아 프로젝트가 오는 2027년 70만t 체제를 구축,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글로벌 전략 아래 진행된 북미 첫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베캉쿠아 프로젝트는 완성차(포드), 배터리 셀 메이커(SK온)와 공동으로 밸류 체인을 구축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기존 배터리 소재 공장과는 차별화된 성격을 갖고 있다. 아울러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4월,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배터리 양극 소재 공장 착공식을 가진 바 있으며 현재 인력 충원, 설비 반입 등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사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데브레첸 공장에는 사업비 약 1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연간 전기차 13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극재 10만8000t의 생산 규모다. 데브레첸 프로젝트에는 에코프로비엠과 리튬 수산화 공정을 맡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질소 및 산소를 공급하는 에코프로에이피 등 에코프로 내 계열사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포항에 양극재 원료부터 배터리 재활용까지 담당하는 가치사슬(벨류체인) 허브 '블루밸리 캠퍼스(가칭)'를 구축한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69만4000㎡ 부지를 확보, 2028년까지 5년간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용 원료,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을 수행하는 이차전지 양극재 밸류 체인 허브 '블루밸리 캠퍼스(가칭)'를 구축하기 위해 용지 매입을 최근 완료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양극재의 주요 원재료인 전구체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수산화리튬 가공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최종 제품인 양극재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이엠이 담당한다. 이들 공정에 소요되는 고순도의 산소와 수소는 에코프로에이피가 공급한다. 전 생산공정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집적해 배터리 밸류 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은 물론 수직계열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생산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3-08-23 11:24: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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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 방산의 새 역사 쓴다…하반기 실적 개선 자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K-방산과 K-항공기술의 선봉장으로 나서며 '방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항공·전투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KAI는 올해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보이며 방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 납품 본격화로 '청신호' 들어온 하반기 실적 올해 2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낸 한국항공우주(KAI)의 실적은 하반기에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12대의 FA-50 폴란드 수출 실적과 공군 TA-50 ILS(종합군수지원) 물량 실적이 반영되면 KAI의 실적 반등은 거의 확실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KAI는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335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9.7% 늘어난 매출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75.6% 떨어졌다. 앞서 컨센서스 추정 기관 중 3곳 이상이 KAI의 2분기 매출액을 7317억원, 영업이익을 344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는데 영업이익은 이보다 더 낮게 나와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그럼에도 KAI는 순항 중이다. 2분기 수주는 전년 동기(1334억)와 비교해서는 85.8% 증가한 2479억원으로 집계되며 상반기 수주 누계는 1조 6257억원에 달했다. 현시점에서 집계한 수주 잔고는 25조원으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KIA는 초소형 위성 등 미래 신성장 사업 착수에 따른 초기 투입비용이 반영됐으며, 국내 관용헬기 시장 확대를 위한 추가 비용 등이 충당금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분위기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KAI 측은 "하반기에는 폴란드 수출이 본격적으로 늘고 1분기 순연된 물량들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2분기는 이미 매출은 늘어나더라도 이익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KAI의 수출 품목이 단기간 품목이 아니라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계약 수주를 이뤄내더라도 납품 후에 실제적인 이익으로 잡히기 때문에 제품 판매가 이익률에 반영되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폴란드 계약 대수 48대 가운데 12대를 2023년 연말까지 우선 납품하고, 36대는 폴란드 공군의 요구도에 맞춰 FA-50PL(폴란드) 형상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KAI의 자신감은 실적 기반의 수주 잔고에 기반한다. 상반기 말 기준 KAI의 수주잔고는 2023년 8월 기준 25조199억원이다. 수주잔고는 ▲국내사업 7조7000억 ▲완제기 수출 6조1000억 ▲기체부품사업 11조2000억원 등으로 구성돼있다. 지난해 3분기 폴란드와 체결한 2조5623억원 규모의 경공격기 FA-50 48대 수출계약은 대규모 매출을 견인할 전망이다. 국산 기술로 개발한 전투기 FA-50의 유럽시장 진출은 폴란드 수출이 최초다. 폴란드 군이 FA-50을 성공적으로 운용하게 되면 KAI의 추가 수출 계약에도 청신호가 들어올 수 있다. 이 밖에도 KAI는 이집트와 FA-50 36대의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방산 업계에서는 이집트 시장을 공략하면 이를 기점을 이집트 주변국도 공략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거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수익성이 높은 폴란드향 FA-50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폴란드향 FA-50은 3분기 5대, 4분기 7대가 납품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K9 자주포, K2 전차의 사례에서 확인된 폴란드향 수출 물량의 수익성은 매우 우수한 편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완제기 사업 부문이 전사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전투기 전문가 CEO가 이끄는 KAI…인수는 'NO' 현재 KAI를 이끌고 있는 수장은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다. 강 사장은 공군의 주요 보직을 거치고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 최고 전문과정을 이수한 항공 전문가로 신임 받고 있다. 첫 공군 출신 CEO로 KAI의 경쟁력을 높여줄지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강 사장은 공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공군 조종사로 임관해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남부전투사령관, 공군교육사령관, 공군참모차장을 지낸 뒤 공군 중장으로 예편했다. 전역 후 경남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관, 영남대 석좌교수를 거쳐 KAI 대표이사에 지난해 8월 선임됐다. 그는 취임 후에는 수출과 연구·개발(R&D)에 주력하고 있다. 폴란드를 상대로 올린 수출이 큰 성과로 꼽히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주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 18대 수출 계약을 확보하기도 했다. 강 사장은 R&D 부분에서도 퀀텀 점프를 시도한다. 강 사장은 R&D 부문에는 1조가 넘는 금액을 투자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올해 3월 공군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서 'KAI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연구개발에 2027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강 사장은 "향후 5년간 제품 개발에 7100억원, 플랫폼 개발에 4600억원, 신기술 확보 미 인재 양성에 3300억원 등 총 1조5000억원의 단기적인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연구개발(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30년 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사장은 KAI의 매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한국 항공 우주 전력의 70% 이상을 KAI가 담당하고 있다"며 "과연 이를 민간에 넘겼을 때 안보가 담보되겠느냐는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항공우주전력의 50% 이상을 납품하는 핵심 기업을 민간에 넘기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임직원 90% 이상이 반대하는 만큼 임직원들과 입장을 같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주주인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의 은행장도 국회에서 KAI 지분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매각설을 일축한 바 있다.

2023-08-22 16:31: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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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어민 살리기' 나서…"사내 식당에 우리 수산물 늘린다"

HD현대가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해 사내 급식에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는 그룹 내 17개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판교 글로벌R&D센터를 비롯 전국 각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사내 식당 86곳에 우럭과 전복을 활용한 메뉴를 늘려 '어촌 경제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HD현대 측은 "일반적으로 우럭과 전복은 고가의 식자재로 분류돼 사내 급식용 재료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HD현대는 최근 우럭과 전복의 소비가 크게 감소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HD현대의 그룹 내 전체 식수인원(1일 기준)이 약 5만 5천명인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예상되는 추가 소비량은 1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날 달 출하된 우럭과 전복 양의 약 6%에 해당하는 수치로, 어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22일 수협중앙회, 현대그린푸드와 '어업인 지원 및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HD현대는 향후 수협과 현대그린푸드로부터 수산물과 레시피를 제공받게 된다. HD현대가 이처럼 어민 돕기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울산, 군산, 영암, 서산 등 사업장 주변 어촌 경제의 침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양식 어민들은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촌 경제 살리기' 활동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도 동참했다. 앞서 '수산물 소비 챌린지'의 두 번째 주자로 지목된 권오갑 회장은, 지난달 29일(토) 강원도 강릉에서 직원들과 함께 해산물로 식사를 하며 수산물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탠 바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들이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선한 영향력이 되어 어촌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협력사 및 우수고객사용 추석 선물에도 수산물을 적극 활용해 어촌 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2023-08-22 14:52: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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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업사이클링 파우치로 환경도 지키고 이웃사랑도 전하고…'일석이조'

대한항공이 최근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을 활용해 500개의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고,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필수 의약품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의약품 파우치 제작에는 승무원들이 충분히 입고 반납한 헌 유니폼이 활용됐다"며 "사용 후 반납된 유니폼은 통상 폐기하지만, 이를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파우치에 들어간 구급 의약품 구매비용은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의 자율적 기부로 약 500만원을 마련해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총 6개 종류의 구급 의약품을 채울 수 있었다. 전달처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다. 한편 대한항공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며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한 기부활동도 병행하며 ESG 경영에 힘을 쏟는 중이다. 지난 해 12월에는 헌 기내 담요를 활용해 핫팩 커버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기내 구명조끼를 활용한 파우치와 은퇴한 보잉 777 항공기 자재를 활용한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를 출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통해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22 10:46: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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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문화예술 활성화' 나서

아시아나항공이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와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이 참석해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컨텐츠 개발 ▲아티스트 및 전시물 항공 혜택 제공 ▲문화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예술의전당 공연자들의 항공권·예술품 화물 운송 지원 ▲예술의전당 주요 컨텐츠 기내 상영 ▲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 마일리지 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예술의전당'도 ▲예술의전당 공연시 아시아나항공 우선 이용 ▲아시아나항공 후원 컨텐츠 초대권 제공 및 아시아나클럽 회원 할인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초청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아시아나 미주·유럽 항공권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미클로시 페레니&피닌 콜린스 듀오 콘서트' 초대권을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8월에는 일본·동남아·대양주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스페셜 스테이지 with 백건우' 초대권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이 달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클래식 여름음악축제'와 오는 10월에 열리는 영국 로열오페라단 '노르마' 내한 공연 초대권 이벤트도 진행,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문화예술과 항공서비스 발전을 위한 양사의 파트너십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인프라와 예술의전당의 우수 컨텐츠를 통해 문화예술과 고객들을 더 쉽게 연결하고 나아가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10:30: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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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 개최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4일 제주국제공항 3층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제주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고용센터,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제주공항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이루어지던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가 제주공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상주기업 4개 사가 참여한다. ㈜에이티에스(티웨이항공 기내청소 또는 지상조업), ㈜제이에이에스(제주항공 지상조업)와 ㈜제이트립(외항사 및 국적사 지상직), ㈜프리죤에어포트서비스(이스타항공 및 에어서울 지상직)가 현장면접을 통해 총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의 날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 공항 상주기업이 구인난을 해소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과 항공정보포털 항공일자리 콘텐츠 또는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2023-08-22 10:23:0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