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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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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X세대'의 가족여행 수요 부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여행 심리조사"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내용은 우리나라 국민의 올해 여름휴가 계획 및 휴가지, 동반인, 1인 평균 여행 지출경비 등으로 표본오차는 97% 신뢰수준에서 ±1.27p이다. 올해 여름휴가 기간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자의 비중은 전년 대비 2배 이상(15.5%→38.1%) 증가했다. 이 증가세는 전년도에는 코로나19 등 안전등의 문제로 해외여행을 계획하지 않았던 40~50대가 다시 해외여행 시장에 돌아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가족·친지와 함께 갈 수 있는 가성비가 좋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휴양지인 동남아와 일본을 선호하는 패턴이 뚜렷했다. 해외여행 예상 지출경비는 1인 평균 약 252만 원으로, LCC 공급 확대에 따른 항공운임 안정화에 힘입어 작년(평균 277만원) 대비 9% 가량 감소했다.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는 비행시간 6시간 이내의 중·단거리 노선이 강세를 보였다. 베트남 다낭(6.2%), 태국 방콕(5.5%), 괌(4.9%), 일본 도쿄(4.9%), 일본 오사카(4.6%)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동반인은 '가족·친지(58.3%)'가 '친구·연인(25.1%)', '혼자(14.3%)', '직장동료(1.3%)' 등과 비교해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는 40~50대의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가족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선호 활동은 '음식 관광(20.8%)'과 '자연 풍경 감상(18.2%)'이 1, 2위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하계 성수기 기간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16:24: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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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페이 수수료는 '0원'…"유료화 대신 상생 선택"

삼성전자가 카드사들에 자사의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 수수료를 받는 정책을 유지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를 결정했으며, 국내 카드사들과 재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카드사들과 세부 계약 기간,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2015년 국내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카드사들과 '삼성페이-앱카드 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고 계속해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양측 이견이 없는 한 계약은 자동 연장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올해 2월 금융위원회가 애플페이의 국내 결제시장 진입을 허용하고 3월부터 현대카드가 수수료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자 카드업계는 술렁였다. 이에따라 카드업계에서는 삼성전자도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료로 전환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 시작했다. 애플페이가 국내 제휴사인 현대카드를 대상으로 결제 건당 0.15%의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삼성전자도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카드업계를 긴장하게 만든 것이다. 삼성페이 수수료가 생길 경우 카드 업체들은 연 700억~1000억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는 추정액도 나왔으며 카드사의 부담이 커지게되면 이를 소비자가 떠안게 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삼성이 이번에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기로 확정하면서 이러한 우려는 사라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국내 페이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국내 카드사들과 지속 상생하고 소비자들을 위해 최고의 삼성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9 16:16: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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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日 오염수 방류' 이슈에도 비행기 잘 난다

항공업계가 엔데믹 속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비상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가 반일 감정을 끌어올려 여행객들에게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2019년 '노재팬' 이슈가 항공업계에 영향을 미친 만큼 무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 당시 분위기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너도나도 일본으로…비상(飛上)하는 日 노선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노선 이용객 수가 김포∼제주 왕복 노선 이용객 수를 4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노선이 2개월 연속 국제선 여객 실적 1~3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게다가 한일 관계 개선으로 한국을 찾는 일본 여행객 수요까지 증가해 일본 노선은 그야말로 항공사 '효자 노선'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올 6월 한일 간 여객 수는 152만2391명으로 엔데믹이 본격화한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 올해 ▲4월 133만4519명 ▲5월 147만8645명의 여객수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6월 국내 공항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국제선 노선은 30만4900여명을 기록한 인천~간사이 노선이다. 그 뒤를 이은 노선은 인천~도쿄 나리타와 인천~후쿠오카 노선으로 각각 29만7100여명, 22만2800여명이 하늘 길에 올랐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이보다 더 많은 여객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항공업계에서는 일본 노선 수요 증가 요인으로 역대급 엔저 현상 지속과 저비용항공사(LCC)들을 필두로 한 공격적인 증편을 꼽았다. 여기에 거리까지 가까운 여행지라 길게 휴가를 내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일본이 안성맞춤이라는 평이 많다. 이러한 현상은 가을이 되어서도 지속될 전망이다. LCC 관계자는 "일본 노선 만큼은 엔저가 유지된다면 '비수기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전망"이라며 "'늦캉스(늦게 떠나는 여름휴가)도 이미 매진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후쿠시마 오염수로 반일감정 오를까?…"가능성 낮아" 이러한 훈풍 속에서도 항공업계는 '반일 감정'을 촉발할 수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2019년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행 여객수가 급감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25만 톤을 해양 방류할 계획으로 이르면 7월 말부터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들은 항공업계에서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면서도 예전과 같은 '노재팬' 분위기가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당장에 오염수 방류 건으로 일본 여행을 취소하겠다는 승객들은 없고 더군다나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환경인지라 일본 여행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일본 노선 외에도 다각도로 국제선을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기에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의 경우는 베이징·홍콩·마카오 노선에 신규 취항 및 재운항을 시작하며 중화권 노선 증편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25일부터 제주~마카오, 8월2일부터 제주~베이징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9월1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재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07-19 16:12: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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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KLM, '지속가능한 비행' 위해 부루벨코리아와 기업 SAF 파트너십 연장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은 럭셔리 브랜드 유통기업 '부루벨코리아'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 활성화를 위한 기업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프랑스-KLM은 2021년부터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비행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 SAF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출장 여행 시 항공편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추정한 후 원하는 만큼의 액수를 연간 기부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KLM은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SAF 구매에 사용한다. 에어프랑스-KLM은 지난해 7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부루벨코리아와 SAF 프로그램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1년간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양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금번 SAF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탄소배출 저감에 더욱 힘써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보리스 다쏘 에어프랑스-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국내 첫 SAF 파트너 기업인 부루벨코리아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항공업계의 공동 과제인 SAF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메이란 부루벨코리아 회장은 "에어프랑스-KLM과 함께 지속가능성이라는 공통된 가치 아래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해 의미가 깊다"며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계속해서 환경친화적 활동에 앞장설 것이며, 나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19 15:21: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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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괌 왕복 항공권 구매하면 최대 7% 할인

진에어가 괌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진에어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괌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왕복 항공권 구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일·월·화·수 출발 일정은 7% ▲목·금·토 출발 일정은 3% 할인해준다. 탑승 기간은 8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할인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1개, 23kg이하)은 그대로 포함된다. 추첨을 통해 여행용 가방, 담요, 피크닉 매트, 여행용 파우치 세트 등의 여행용품도 증정한다. 괌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고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유소아 동반 시에는 당첨 확률이 더욱 올라간다. 아울러 PHR 그룹의 프리미엄 호텔을 대상으로 제휴 혜택도 준비했다.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더 츠바키 타워 ▲힐튼 괌 리조트&스파 ▲호텔 닛코 괌 ▲PIC 괌 호텔 이용 시 사용 가능한 객실 할인, F&B 바우처, 픽업서비스 등의 추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은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고객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은 물론 숙박까지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용한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괌 지역의 복구를 위해 지난달 28일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태풍 피해 이후에도 LCC 중 유일하게 인천~괌 노선 주 2회 운항을 유지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인천과 부산에서 주 7회 매일 운항하고 있다.

2023-07-19 15:16: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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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앞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사용자 중심'이 최우선"…디자인 자신감 최고조

"삼성의 디자인 철학은 1996년에 이미 정립됐습니다. 바로 '사용자에서 출발하여 내일을 담아내는 디자인'을 추구하겠다는 약속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은 19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신제품 '갤럭시 Z 플립5·폴드5'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고객을 위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 언팩 직전에도 기고문을 통해 '폴더블폰의 대중화'에 대해 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디자인경영센터장을 함께 맡으며 직무에 따른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노 사장은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은 더욱 본연의 기능과 사용성에 충실하게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의미 있는 사용성과 외형적 아름다움을 모두 이뤄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능보다는 경험을 더 중시하고, 기술보다는 의미 있는 연결을 추구하는 새로운 시대상을 반영해 우리의 디자인을 '본질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라는 3가지 방향성으로 도출했다"고 전했다. 노 사장은 "밀리미터 두께의 차이는 사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세밀한 변화에도 고도화된 공학 기술과 장인정신이 담겨 있다"며 "휴대성을 높여 그 어느 때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더욱 견고한 폴더블을 만들기 위해 혁신했고 외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맞춤형 폴더블 사용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의 얇기가 얇아질 것이라는 예고를 한 셈이다. 이와 더불어 노 사장은 "카메라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도 사용자는 원하는 각도에서 다양한 셀피를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며 "대화면을 통한 멀티태스킹 경험으로 효율의 기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갤럭시 탭과 웨어러블도 이와 같은 디자인 방향성을 같이 한다"며 " 각 제품 마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서로 조화롭게 연결돼 사용성이 경계 없이 확장되는 더욱 강력해진 연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해 갤럭시탭S9, 갤럭시워치6 시리즈 공개도 예고했다. 노 사장은 "이번 언팩에서는 바로 여러분들에게 영감을 받아 여러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과 경험들을 소개할 것"이라며 "이들 제품들에는 수십 년간 계승되고 축적돼 온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이 녹아들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노 사장은 "이들 제품이 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더욱 효율을 높여 주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가 될 때 삼성의 다음 혁신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디자인과 기술 혁신이 여러분을 통해 새로운 미래가 되는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개최하고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서울시와 함께 26일 오후 8시 서울시청 앞에 위치한 서울광장 야외 무대에서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3-07-19 11:51: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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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는 휴그린 온라인 대리점에서"…금호석화 ‘휴그린’ 고객 접근성 높여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온라인을 통해 대리점 정보부터 시공 사례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휴그린 온라인 대리점' 서비스를 오픈했다. 휴그린 측은 "셀프 인테리어 트렌드에 발맞춰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전국 신규 대리점을 확충해오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도 대리점과 시공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휴그린 온라인 대리점' 서비스는 기존에 오프라인이나 전화로만 안내 받을 수 있었던 대리점 상세 소개부터 시공 사례, 상담의 과정들을 휴그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제공한다. 먼저 '대리점 찾기' 메뉴를 통해 가까운 대리점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취급 제품, 시공 가능 지역 등도 함께 안내해 자신에게 적합한 시공 서비스를 제공할 대리점을 고를 수 있다. 또 '시공 사례' 메뉴에서는 ▲지역 ▲평형대 ▲제품 ▲예산 등을 상세히 담은 다양한 실제 시공 사례를 소개해 자신의 주거 환경 및 조건과 비교해볼 수 있으며, 시공 전·후 이미지도 함께 제공해 원하는 시공 스타일을 간접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해당 서비스는 고객뿐 아니라 대리점 영업망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계약을 체결한 대리점을 '오늘의 대리점'으로 소개하고, 보다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고객들과 상담을 연결해주는 등 온라인 기반 영업망 확대도 지원할 방침이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님들이 휴그린 창호와 시공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그린은 다채로운 주거 환경에 어울리는 '맞춤형 창호'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GS샵 샤피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휴그린의 다양한 창호 제품을 소개했으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맞춤형 창호를 추천하는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를 5월에 선보였다.

2023-07-19 11:32: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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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잠정합의…"성수기 항공 대란 피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노동조합과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하는데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 노동조합은 18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노사 제 26차 교섭에서 기본급 2.5%, 비행수당 2.5% 인상에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 노조의 협상은 18일 저녁 9시 30분부터 19일 오전 1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조종사 노조는 10%대 임금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2.5% 인상을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2.5% 인상 외에 비행 수당 인상, 안전장려금 50% 지급, 부가적 복지 혜택 확대(이착륙 수당 인상, 비행시간 할증료, 해외체류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러한 내용의 합의는 약 2주간의 설명회와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 노조의 협상은 18일 저녁 9시 30분부터 19일 오전 1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조종사 노조는 10%대 임금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2.5% 인상으로 맞섰다. 잠정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이날부터 모든 쟁의행위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며 예고했던 24일 예고된 파업도 보류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노사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한다"며 "합의를 이룬 만큼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고, 성수기 휴가 기간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11:28: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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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 외국인 대상 무료항공권 배포…"연간 방한 관광객 1000만명 달성 도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 방한여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는 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항공, 호텔신라 4사가 공동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외국인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골자로 하는 재방한 활성화 프로모션 "Visit Korea Again 777(VKA 777)"을 실시하고, 첫 증정행사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모션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77장의 무료항공권을 서울 지역 주요 관광지 및 각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배포하는 형식으로 시행된다. 이날 증정행사에서는 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 제주항공 김이배 사장, 호텔신라 김태호 부사장이 참석하였으며, 한국 방문의 해(2023년~2024년)를 기념하여 시행되는 VKA 777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 이전 대비 아직 50%의 회복수준에 머물러 있는 외국인 방한객수를 끌어올려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조기 달성에 일조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외국인 방한여객 유치를 위해 공항, 관광, 항공 업계를 대표하는 선도 기관들이 뭉친 만큼 확실한 효과를 자신한다"며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경쟁력중 하나는 관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으로서 외국인관광객 방문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18 16:48: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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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는 '금광' 될까"…2040년 배터리 재활용시장 2089억달러 전망

"오는 2040년에 폐기될 전기차가 4000만대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재활용(Recycling) 시장 규모도 2040년 2000억 달러, 한화로 약 252조76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8일 SNE리서치의 김대기 부사장은 '제1회 배터리 리사이클링 데이 2023'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시장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급부상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또한 삼원계 배터리보다 낮은 가격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많이 찾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도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LFP 배터리는 중국 중심으로 개발됐지만 올해 국내 배터리 3사 모두가 개발을 선언하면서 향후 더 많은 LFP 폐배터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을 필두로 배터리 제조 시 재활용 원료 최소 의무 사용 비율이 커질 것이 확실시 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는 추세다. 김대기 부사장은 "오히려 광산 광물보다 (폐배터리에서 나온 재활용 광물) 가격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그 이유로는 재활용 광물 최소 사용 비율이 점차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유럽의회를 통과한 배터리법은 법안 발효 8년 후 재활용 원료 최소 사용 비율을 코발트 16%, 리튬 6%, 니켈 6%로 규정했으며, 발효 13년 후에는 비율이 코발트 26%, 리튬 12%, 니켈 15%로 상승이 예고된 상태다. 이렇게 재활용 의무 비율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성일하이텍, 새빗켐 포스코HY클리메탈, 영풍, 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의 회사가 적극적으로 폐배터리 리사이클 시장에서 뛰고 있다. 정부도 시장성 성장과 환경 보호 차원에서 공감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중이다. EU와 북미 시장 중심으로 환경 보호와 핵심 자원 전략 물자화를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미국은 에너지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재활용 표준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EU는 배터리 재활용 원료 사용량 규제와 핵심 광물 수거 비중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배터리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중국의 경우는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을 의무화하고 생산-유통-회수-재활용 과장을 국가가 관리·감독한다.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는 우리 정부도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다. 이날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배터리 순환경제의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맡은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자원순환연구실장은 "사용 후 배터리 안전성, 저비용·신속·정확한 성능평가, 용도별 재제조 기준 및 인증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재활용효율 전망치에 기반한 재생원료 잠재량 평가 및 물량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친환경 재활용 공정을 구축하고 재사용·재활용 R&D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실장은 기업들이 폐배터리 관련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배터리 순환경제 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고도 설명했다. 김형덕 성일하이텍 영업 담당 이사는 "성일하이텍은 3만5000대 이상의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리사이클링 했다"며 "배터리 리사이클링에서 얻은 소재는 광산에서 채굴한 것과 비교해도 품질 차이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성일하이텍은 향후 비중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LFP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해서도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올해 LFP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대한 최적화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파일럿 규모로 공장을 가동해볼 예정이며 오는 2026년부터는 LFP 리사이클링 양산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18 16:15: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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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이방수 사장 "지금의 LG엔솔, 오너의 뚝심이 키웠다"

"오너들이 긴 안목을 갖고 뚝심 있게 이끌어 갔기에 지금의 배터리(LG에너지솔루션)가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리스크담당자(CRO)을 맡고 있는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글로벌기업경쟁력강화 더불어민주당의원모임 세미나에서 'LG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와 오너 경영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며 밝힌 말이다. 이 사장은 세미나에서 "오너의 과감한 추진력이 없이는 지금의 LG에너지솔루션 경쟁력이 확보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의 역사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경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 전망으로 2025년 기준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약 262조원,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24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을 정도로 시장성이 밝다. LG 오너들의 '기업가 정신'은 지금의 LG에너지솔루션의 원동력이 됐다는 게 이 사장의 생각이다. 구인회 LG 창업회장이 국내 최초로 화학산업과 전자산업을 개척한 이래 LG는 배터리 산업에 빠르게 관심을 보인 회사로 유명하다. "배터리가 세상을 바꾼다"고 말한 구본무 LG 선대회장 시절인 1992년에는 리튬이온배터리 연구에 착수했으며,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양산형 전기차 배터리 공급에 성공했다. 배터리 개발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바로 수익이 난 것도 아니었다. 이 사장은 "2005년 당시에는 2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만약 오너가 아니라 전문경영인이었다면 해임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 부문에서도 배터리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 오너가 있었기에 지금의 LG에너지솔루션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시장을 포함하면 3위, 중국 외 배터리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사장은 LG 배터리 사업 발전 사례로 2010년 미국 배터리 공장 기공식과 2013년 미래형 배터리 개발 성공, 2016년 프리폼 배터리 개발 성공 등을 사례로 들며 이러한 LG의 성과는 전문경영인 체제에서는 성공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전문경영인은 어느 정도 기반에 오른 사업을 유지하거나 효율화하는 것에는 특화해 있지만 신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김병욱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너경영은 민주당과는 매우 어색한 말"이라면서도 "오너가 좋은 경영자를 고르고 그 경영자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통제하고 과감한 결단이 필요할 때는 직접 나서는 것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18 15:03: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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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9월 20일부터 日노선 운항 시작

이스타항공이 9월 20일부터 일본 노선에 취항하며 국제노선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인천~도쿄(나리타공항) ▲인천~오사카(간사이공항) 노선의 운항 허가를 받아 9월 20일부터 정기편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 9월 2일 운항을 앞둔 김포발 대만(송산공항) 노선에 이어 인천발 일본 노선까지 확대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운항 스케줄이 확정됨에 따라 18일 오후 2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탑승기간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의 항공권을 오픈해 판매를 시작한다. 인천~도쿄(나리타공항) 노선은 매일 1 왕복, 인천~오사카(간사이공항) 노선은 매일 2 왕복 운항한다. 자세한 운항 일정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 4호기(HL8541)를 도입해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했다. 이후 7월 도입 예정인 5호기(HL8545)를 8월 청주~제주 노선에 투입해 제주 노선을 확대하고, 8월 중 6, 7호기를 도입해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과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 등 국제선 운항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초 목표한 사업 계획에 따라 기재 도입과 노선 취항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수요가 높은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취항하는 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해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 말했다.

2023-07-18 13:59: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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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재방문 외국인 대상 항공권 배포 이벤트 진행

제주항공이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여객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19일 오전 10시부터 8월31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항공 탑승 이력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중국·대만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도착하는 24개 노선 항공권 707장을 무료로 배포한다. 제주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호텔신라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무료 항공권 배포 행사 'Visit Korea Again777'은 외국인 방한 여객 수요진작 및 관광관련 내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제주항공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0년부터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활용한 항공기 동체 래핑, 기획상품 제작 등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일본, 중화권, 동남아 지역의 인바운드 여객 수요를 유치해 왔다. 또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에어스테이지(AIR STAGE)' 를 제주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해외 여행자들의 한국 여행 심리를 자극해 왔다. 지난 6월에는 'BTS FESTA'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전 세계 BTS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는 7월19일부터는 BTS 래핑 항공기를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71만2079명으로 이 중 일본인 관광객이 64만1863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 관광객이 29만9941명으로 미국에 이어 3위를, 중국 관광객이 21만5448명으로 4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중화권, 동남아 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코로나 기간 침체됐던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8 13:54: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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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끝나고 갤Z5 바로 보려면?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로!"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체험 공간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이 개최되는 대한민국의 서울을 비롯해 부산,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태국 방콕 등 전세계 6개국 7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26일(현지시간)부터 순차적으로 연다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 체험공간(국내명: 갤럭시 스튜디오)을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해 갤럭시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를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Join the flip side'를 주제로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개방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오픈 마켓'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쇼핑몰 콘셉트로 꾸며진다. ▲최신 갤럭시 기기 체험 ▲기기간 연결을 통한 갤럭시 생태계 체험 ▲삼성페이 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 제품이 일상을 어떻게 변화 시킬 수 있는지 소개한다. 삼성전자 측은 "방문객들은 신제품의 디자인 혁신, 게임 경험, 멀티 콘텐츠 감상 등 최신 기능을 체험하고, 액세서리 등으로 감각을 발휘해 자신만의 스마트폰 디자인도 완성할 수 있다"며 "삼성페이를 통해 일반 매장에서 쇼핑하는 듯한 경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갤럭시 체험 공간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이 갤럭시 생태계가 실현할 모든 것을 몰입감 높은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의 혁신이 어떻게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에서 흥미로운 개인 맞춤형 방식으로 새로운 갤럭시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8 13:50:3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