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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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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후원

에쓰오이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18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4월, 후원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와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코리아오픈대회 개막 전날인 17일 진남체육관에서 국가 대표 선수단이 모인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국가 대표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배드민턴 경기와 국가 대표 선수단을 후원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2025년 2월까지 이어진다. 후원 기간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국가 대표 팀 유니폼 및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 광고 보드와 각종 제작물에 쿼츠(Quartz) 엔진오일 로고를 노출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그리고 국내 배드민턴 아마추어 대회에 경품을 지원해 프리미엄 엔진오일 쿼츠 제품을 아마추어 선수 및 관람객에게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패트리스 드베미(Patrice DEVEMY) 대표이사는 "쿼츠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성능, 정확성, 내구성을 잘 반영하는 배드민턴 스포츠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코리안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시즌 다섯 번째 슈퍼 500급 국제 배드민턴 대회다.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두 주주사 중 하나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는 2015년부터 BWF 주요 이벤트 공식 후원사로서 토마스 우버컵 및 수디르만컵 경기 등을 후원하고 있다.

2023-07-18 13:35: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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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 열고 미래 인재 확보 사활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도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만든다. LG에너지솔루션이 1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서울대, KAIST 등 산학과제를 진행중인 국내 17개 주요 대학 교수진, 석·박사 및 학부생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학계와 산업계가 우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협력의 장(場)'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PO(최고생산·구매책임자) 김명환 사장,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부사장,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변경석 전무를 비롯해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 제조혁신센터장 정재한 전무 등 주요 경영진 및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교수진들의 차세대 배터리 등 산학협력 연구성과 발표 ▲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채용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차세대 배터리와 최신 2차전지를 주제로 주요 대학 교수진들의 산학협력 과제 60건이 소개됐다. '차세대 배터리 세션'에서는 리튬메탈전지, 전고체전지, 리튬황전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최신 2차전지 세션'에서는 실리콘음극재, 코발트프리 양극재와 같은 소재분야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스마트팩토리, 제조지능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기술 연구개발 등 주제발표를 통해 배터리 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각 대학별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포스터 발표 세션도 마련됐다. 제출된 100여건의 포스터는 대전 기술연구원 곳곳에 전시되었으며,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포스터 1건과 우수포스터 8건이 선정됐다. 포스터를 발표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이 진행중인 배터리 연구개발 성과를 직접 듣고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국내 주요 대학의 석·박사 인재들을 대상으로 채용행사도 활발히 진행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비전, 각 사업부별 역할 및 직무, 인재 성장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회사의 높은 성장성과 선진적인 조직문화, 다양한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한 'LG에너지솔루션 & Why LG Ensol?'이라는 주제 발표 당시에는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개발, BMS, 제조지능화 등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채용 및 직무 상담 부스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방문하는 등 배터리 산업을 경험하고자 하는 미래 인재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상호 협력을 통해 배터리 관련 원천 기술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우수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선도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18 13:31: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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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무더기 결항 될까?…조종사 노조 파업 영향 커지지만 임금 협상 '난기류'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가 무기한 파업 돌입을 예고해 여름 휴가철 항공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채비율이 2000%가 넘는 아시아나항공 사측으로서는 입금협상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첫 결항 사태까지 일어나며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6일 7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11시5분(현지시각)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731과 같은 날 낮 12시 5분 호찌민에서 출발해 오후 7시 25분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OZ732 귀국편이 결항되며 총296명의 승객이 불편함을 겪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노동조합(APU)의 파업 강도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APU는 이번 달 14일부터 2차 쟁의 행위에 돌입했으며 오는 24일부터 필수공익사업장 유지 비율 안에서 무기한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차 준법투쟁이 본격화하면 국제선 항공편 결항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진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피해액 추산이 현재까지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배상과 관련해 정해진 바가 없다"며 "여행 일정을 아예 취소한 손님부터 다른 항공사 이용편을 이용한 승객까지 상황이 천차만별이라 정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과는 다르게 고객의 피해보상 범위가 넓어지고 기준이 달라진 부분이 많아 피해액 추산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2005년 당시 25일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파업 때와는 양산이 다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2005년에는 2328편의 운항 차질, 여객 1304억원, 화물 966억원 등 모두 227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2006년 12월부터 필수공익사업에 항공운수사업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항공사의 경우 필수유지 업무 비율에 따라 파업 참여 대신 국제선 80%, 제주 노선 70%, 국내선 50% 이상 필수조종인력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2005년 대비 파업에 따른 파급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그럼에도 대체 조종사 확보 여부에 따라 일부 운항 노선에 대한 일정 재조정은 불가피해 아시아나항공편을 예매한 승객들의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채가 크고 대한항공과 합병이 지연되는 현실 속에서 조종사 임금 협의는 난항을 겪을 예정이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총부채는 12조8147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013.9%다. 이자 비용도 매 분기 1000억원 이상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아시아나항공이 지불한 이자비용은 108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PU 측도 완강하다. 아시아나항공이 항공 화물의 호실적으로 2021~2022년 모두 1조189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음에도 이러한 실적으로 거둔 수혜를 제대로 임금에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사측은 2.5% 인상을 제시했지만 조종사 노조는 10% 인상을 주장하고 있어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평행선을 달리는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하자 본사도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PU의 단체 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부터 'APU 쟁의행위 대응 TF'를 운영해 왔다. 원유석 대표이사가 해당 TF의 팀장을 맡고 있으며 임원과 조직장으로 구성된 63명의 규모로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현재 회사의 상황상 조종사 노조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조종사 노조는 즉시 파업 예고를 취소하고 성의 있는 태도로 협상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3-07-17 16:01: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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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美 4위 CPO '프란시스 에너지'와 1000기 이상 신규 계약 수주

SK시그넷이 미국내 4위 급속 충전기 운영사업자인 프란시스 에너지(Francis Energy)로부터 최소 1000기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란시스 에너지'는 1934년 '프란시스 오일&가스'로 창업해 2015년 전기차 충전사업을 중심으로 프란시스 에너지로 사업을 전환, 현재 미국 내 4위 급속 충전 사업자다. 미국 내 고속도로에 급속 충전소 구축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8개 주에 550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25개 주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SK시그넷은 프란시스 에너지와 지난 해부터 협상을 시작해 23년 7월, 2027년까지 최소 1000기 이상의 40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5년간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NEVI 보조금 수혜를 받는 첫 계약으로 총 계약의 절반 이상 물량은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NEVI) 프로그램에 해당된다. NEVI 프로그램에 따라 바이든 정부는 2022년부터 5년간 총 50억 달러를 투자해 2030년까지 충전소 50만 곳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주,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미국내에서 최초로 NEVI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를 발표했다. SK시그넷과 프란시스 에너지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사로 선정되었으며 오하이오 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SK시그넷은 지난 달, 텍사스 공장 준공식을 마쳤으며 7월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NEVI 프로그램 보조금을 수령하기 위해서 미국 내 생산은 필수 사항으로 SK시그넷의 텍사스 공장은 연간 1만기의 초급속 충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프란시스 에너지y 회장이자 CEO인 데이비드 얀코스키는 "SK시그넷은 미국 내 충전소 구축의 오랜 경험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올해 안에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적용하는 등 빠르게 진화하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가장 믿을만한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SK시그넷의 V2제품은 NEVI 기준에 부합하는 가장 효율적인 구성의 제품이며, 미국 시장의 변화에 부응하는 NACS 표준을 적용한 제품까지 빠른 시일내에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미국 내 초급속 충전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17 15:15: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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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콘진원, '구도일 캐릭터' IP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 IP 성장 지원

에쓰오일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국내 콘텐츠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은 콘진원과 함께 중소기업 유망 콘텐츠의 유통, 홍보 및 공동기획 등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안종범 에쓰오일 사장은 체결식에서 "콘텐츠 산업은 무형의 IP를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성공적인 콘텐츠 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해 회사가 가진 채널과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6월 콘진원의 콘텐츠 IP 콜라보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2023 IP 라이선싱 빌드업'의 플랫폼사로 선정됐다. 동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일'의 매칭 캐릭터 IP로 덜 익은 찹쌀도넛 모티프의 캐릭터 '도우도우'가 선정됐ㅇ며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함께 콜라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구도일 및 도우도우 콜라보 3D 애니메이션'을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측은 "소비자들과 친근한 소통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캐릭터 '구도일'을 TV광고, 캐릭터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고객접점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다"며 "ESG 경영 트렌드와 장기 비전에 맞춰 캐릭터의 역할 및 정체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7-17 15:08: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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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 "상반기 여객,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수준 회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여객실적이 2440만 119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3525만 8765명) 대비 69.2%의 회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항공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6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17만 1896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여객실적인 393만 7404명 대비 519.7% 증가한 수치다. 공사는 ▲각국의 방역 규제 완화 ▲일본·동남아 행 여객 증가 ▲5~6월 연휴 효과 ▲저비용항공사(LCC) 항공운임 안정화 등에 힘입어 항공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864만 2800명, 전체의 35.4%) ▲일본(588만 1535명, 24.1%) ▲미주(264만 9401명, 10.9%) △동북아(199만 6427명, 8.2%)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노선(148만 7823명, 6.1%)은 2019년 상반기(649만 698명) 대비 22.9%의 회복률을 보였으며 2분기 이후 회복률이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운항편수 중 여객기와 화물기의 비중은 8:2로, 코로나19 기간 대비 여객기 비중이 크게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9:1)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환승객은 337만 2835명을 기록하며 2022년 상반기 70만 4557명 대비 378.7%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415만 9074명과 비교해서는 81.1%의 회복률을 보였다. 반면 국제선 화물의 경우 올해 상반기 실적은 131만 4781톤으로, 국제정세 불안 및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입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155만 2,587톤) 대비 15.3% 감소했으며 2019년 동기 기준 133만 4153톤에 비해서도 1.5% 줄었다. 공사는 이와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국제선 여객을 약 5400만명(2019년의 77%)에서 5700만명(2019년의 81%)으로 예측했으며, 국제선 화물은 약 272만톤에서 294만톤으로 예측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하계 성수기 등 하반기에도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항시설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국민들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17 15:03: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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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속초양양 지역 청소년 대상 ‘승무원 체험 교실’ 진행

티웨이항공이 속초양양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교육기부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훈련센터에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강원도 지역 청소년 대상 항공 진로 탐색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양양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8명을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로 초청해 항공사 객실 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객실 승무원의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 승무원의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화재진압 실습 ▲기내 서비스 실습 ▲슬라이드 탈출 ▲비상 상황 시뮬레이터 등 기내 서비스와 안전 훈련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티웨에항공 훈련센터는 우수한 훈련시설과 제반 조건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취득했으며, 진로 체험 교육 기부 활동과 크루 클래스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며 "특히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실제 화재가 발생하는 화재 실습실을 도입해 생생하고 실감 나는 훈련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1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3년째 교육 기부 활동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도 속초양양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또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립항공박물관과의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을 통해 항공 산업 특화 활동을 계획 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지역 청소년 대상 승무원 체험 교실 행사를 올해에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7-17 14:39: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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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DL에너지, 탄소 중립과 ESG 확산 위해 '맞손'

롯데케미칼과 DL에너지가 탄소 중립 및 ESG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롯데케미칼은 17일 경기 의왕사업장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해 DL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신규 재생에너지 공동 사업개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및 사용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상호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22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기업 비전인 'Every Step for Green'을 선언하고, ESG 비전인 'Green Promise 2030'을 대외에 공표한바 있다. 지난 5일에는 RE100 (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며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DL에너지는 IPP 디벨로퍼로써 국내는 물론 중동, 남미 등 글로벌시장에서 발전사업을 개발·투자하면서 글로벌 민자발전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수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 등 적극적인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통해 ESG 경영에도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안정적인 RE100 이행 지원을 위해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전반의 공동협력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 공급 확대를 위해 글로벌 발전사 DL에너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는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도입을 기점으로 RE100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DL에너지 이정욱 대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롯데케미칼의 RE100 선언을 지지하며 롯데케미칼의 RE100 달성을 위한 여정에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의 작은 시작이 향후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더 많은 사업기회를 불러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7-17 14:35: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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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디자인 어쩌나…EU 압박에 예전처럼 ‘탈부착 배터리’로 돌아갈까

유럽연합(EU)의 스마트폰 배터리 탈부착 의무화 법안 공식화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향후 스마트폰 제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7년까지 유예기간 있어 제조사들은 EU의 구체적인 발표 내용을 기다려보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EU 이사회는 지난 10일 이른바 '배터리법'으로 불리는 배터리 지속 가능성에 관한 새로운 법안을 채택하며 친환경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EU의 '배터리 지침'은 2027년까지 역내에서 유통되는 스마트폰에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갖춰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휴대용 기기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소비자가 쉽게 제거하고 교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어 예전처럼 탈부착형 배터리를 채택하라는 말로 해석되고 있다. EU 의회는 법안을 통과시킨 이유로 '소비자 편익 증대'와 '환경 보호'를 꼽았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많은 삼성전자와 애플은 물론이고,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을 제조하고 있는 터라 해당 법안이 시행되면 스마트폰 생태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애플의 경우는 2007년 아이폰 1세대 출시한 후부터 지금까지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2014년 갤럭시S5 이후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두 일체형 배터리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물론 성능보다 견고함을 내세우는 러기드폰(Rugged phone) 계열인 갤럭시X커버5가 작년 1월 출시됐지만 성능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그렇다고 당장 배터리 탈부착식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EU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제품 설계 계획을 조정할 수 있도록 4년여간의 유예기간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선두를 다투고 있는 애플과 삼성전자는 EU의 움직임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삼성전자는 EU 권역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34%로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EU가 큰 시장이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법안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당장 제조 설비를 바꿀 수는 없다"며 "향후 어떤 이행 사항을 발표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용자의 사용패턴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을 2년~3년으로 볼 때 배터리 탈부착이 현실화한다면 스마트폰의 교체 시기도 길어질 전망이다. 또한 탈부착 배터리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이전처럼 보급되면 스마트폰 제조기업의 영업이익 타격도 예측된다. 한편 탈부착식 배터리의 장단은 명확한 탓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례로 탈부착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는 갤럭시X커버5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인데 배터리 하나를 더 구입할 시 6000mAh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가장 최근에 나온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3 일반 모델이 3900mAh, 플러스모델은 4700mAh 것을 고려하면 탈부착식 배터리 2개의 용량은 플래그십보다 큰 셈이 된다. 하지만 단점은 일체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지닌 방수·방진 기능을 지금 수준처럼 누릴 수 없다는 점이다. 갤럭시S21 울트라를 사용하는 한 사용자는 "생활 방수·방진 기능이 없다면 잔고장이 많이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배터리 교체식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나 일체형이 더 선호되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전자업계는 EU가 친환경을 고수하는 기조를 산업계 전반에 유지하는 만큼 'C타입 도입 의무화'처럼 밀어붙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2023-07-16 13:19: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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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편 첫 결항"…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쟁의행위 영향

아시아나항공 조종자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로 파업 전 단계인 쟁의행위에 돌입한 가운데 16일 국제선 왕복 항공편이 결항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승객을 볼모로 잡는 쟁의행위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7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1시 5분(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할 예정이던 OZ731편이 조종사노조 쟁의행위로 결항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낮 12시 5분(현지시간) 호찌민에서 출발해 오후 7시 25분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OZ732 귀국편도 함께 결항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결항편 고객에게 타사 항공편과 아시아나 항공 후속편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7일 조종사노조의 쟁의행위 돌입 이후 국제선에서 결항이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총 10편이 결항됐고, 54편이 지연됐다. 노사는 노조의 준법투쟁 중에도 임금협상을 진행해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 14일부터 준법투쟁 강도를 높여 2차 쟁의행위에 돌입했다. 오는 24일부터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의 파업이 예고된 상태다. 사측이 요구안을 수용할 때까지 국제선 80%, 제주 노선 70%, 국내선 50% 이상의 인력을 유지하며 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국적 항공사 조종사 파업은 2016년 12월이 마지막이다. 당시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에 나섰고 일주일 뒤 복귀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가 마지막으로 파업한 건 2005년 7~8월로 당시 25일간 파업해 국내 항공업계 노조 파업 중 최장 기간이었다.

2023-07-16 13:10: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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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실리콘 음극재' 진출…"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본격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음극재 시장에 진출하며 동박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롯데벤처스 본사에서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스타트업인 엔와이어즈(Enwires)와 지분투자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4대 핵심 성장 전략의 하나인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의 일환으로 벤처캐피탈(CVC)이자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투자·육성에 최적화되어 있는 롯데벤처스와 롯데에너지소재펀드를 결성하고 엔와이어즈에 데모 플랜트 투자 및 운영자금으로 79억 원을 출자하는 지분투자 방식이다. 엔와이어즈는 차세대 음극재인 실리콘 복합물질에 관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서 높은 에너지 밀도를 바탕으로 주행거리 증가 및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기존 흑연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높은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연간 2.5톤 규모의 파일럿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양산 규모로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최근 배터리 업계에서 흑연계 음극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으며 투자 및 연구개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금번 지분투자를 바탕으로 엔와이어즈와 실리콘 복합물질(Si-C 계열) 공동 개발을 통해 고성능의 실리콘 음극재를 대량 생산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차세대 음극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배터리 소재 신사업을 확대하고 나아가 하이엔드(High-End) 동박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면서 "향후 음극재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업무 협업 및 미래 사업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16 13:01: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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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24일까지 서류접수

제주항공이 올해 세 번째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2023년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7월24일 오전 11시까지 채용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일정 기준 이상의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일본어·중국어 특기자는 우대한다. 모집 근무지는 서울과 부산으로 근무지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세 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별도의 체력검정을 실시하지 않으며, 전국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 검정 공식 자료로 활용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의 채용을 통해 총 100여명의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 따른 국제선 운항편수 확대를 대비해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제주항공과 함께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눌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3-07-16 09:06: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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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내선 4개·국제선 36개 특가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이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가성비 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 적용 노선은 국내선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4개선과 국제선 36개(일본, 대만, 동남아, 대양주, 호주, 중앙아시아) 등 총 40개 노선이다. 특히 이달 14일부터 운항을 재개한 인천-홍콩 노선과 오는 9월 8일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사가(일본) 단독 노선도 포함된다. 일부 노선에 대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는 초특가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8만85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10만8500원~ ▲인천~방콕(수완나품) 12만8780원~ ▲인천~방콕(돈므앙) 12만8780원~ ▲청주~방콕(돈므앙) 10만378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초특가 할인 이벤트 외에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가성비'를 입력하면 국내선의 경우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의 3~5%, 국제선의 경우 5~20%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항공권 할인률은 노선과 기간에 따라 상이하다. 할인코드를 적용하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2만5475원~ ▲대구~제주 1만7305원~ ▲인천~도쿄(나리타) 12만2400원 ▲인천~삿포로 14만1400원~ ▲인천-사가 8만6500원~ ▲인천~홍콩 10만9800원~ ▲□대구~후쿠오카 9만6500원~ ▲□인천~사이판 13만7080원~ ▲인천▲울란바타르 16만7300원~ ▲인천~시드니 36만44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우리카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7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일부 노선의 경우 8월 31일까지 탑승편에 한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7-16 08:54: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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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에너지 사업 발상지 울산에서 ‘SK 주(酒)유소’ 시즌2 개장

'SK 주(酒)유소' 팝업스토어가 서울 종로에 이어 SK 에너지 사업 태생지 '울산'에 등장했다. 스토어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은 지역 사회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가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맞아 주유소 공간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남긴 바 있다. SK 주(酒)유소 시즌2는 백화점, 터미널 등이 있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울산 '삼산동'에 마련됐다. 오늘날 세계 5위권 원유 정제능력을 갖춘 SK 울산콤플렉스(CLX)가 성장?발전하기까지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울산 지역사회에 '행복을 나누고 채우는 공간' 이라는 주제에 맞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여름 밤의 축제로 꾸몄다. SK 주(酒)유소는 지상 1, 2층으로 총 면적 168평에 약 150좌석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주유소모양의 옥스포드 블록 및 복합 에너지플랫폼 미니어처, 대형 스크린이 마련됐고, 2층에는 SK 울산CLX 곳곳을 잇는 60만km 배관을 형상화한 파이프아트월, 원유 저장탱크 컨셉의 테이블 등으로 구성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SK 울산CLX를 경험할 수 있다. 주류는 울산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사업장이 있는 서울, 인천, 대전의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와 협업한 생맥주 4종이 마련됐다. 안주로는 드럼통-닭과 소시지, 메쉬 포테이토로 구성된 에너지 플레이트, 원유통을 형상화 한 뇨끼 빠네와 울산 특산품인 가자미와 미나리를 활용한 '가자미 피쉬앤칩스'와 '미나리 발사믹 샐러드'까지 선보여 색다른 먹거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SK 주(酒)유소는 방문 고객 모두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SK 주(酒)유소에서 판매하는 4가지 맥주를 담은 캔맥주 세트, '행복 코끼리(행코)' 트럼프 카드 등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을 '굿즈샵'에서 판매한다. 동반자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네온사인 행코 포토존, 비어핑퐁, 다트게임도 마련돼 있다. 또한 CLX능력검정시험에 참여해 퀴즈를 풀고 점수에 따라 스탬프를 획득해 '꽝 없는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될 방침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10월 서울 종로구 청계천변에서 첫 선을 보인 SK 주(酒)유소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을 서울 용산구 사회복지관에 기부해 지역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운 바 있다. 울산 SK 주(酒)유소는 이달 13일 오픈해 고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다음달 13일까지 한달 간 운영된다. 이 기간 중 평일, 주말 휴무없이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울산 지역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 10월 색다른 컨셉의 SK 주(酒)유소 시즌2를 서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의견과 두번의 SK 주(酒)유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아이템을 기획중이다"라며 "방문하는 고객들 모두에게 행복한 삶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찾아올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23-07-16 08:22:3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