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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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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피해 '이른 휴가' 떠나는 여행자, 올해도 늘어난다

비용을 아끼거나 번잡함을 피해 일찍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른바 '이른 여름휴가족'이 올해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 코로나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와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더 알뜰하게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찍 떠나는 여름 휴가족' 트렌드는 코로나 이전부터 꾸준히 확산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우리나라 국민의 출국자수 통계를 보면 일반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던 6월 출국자 수가 큰 증가세를 보였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5~2019년 5개년 간 6월 중 우리나라 국민의 월별 출국자수는 연평균 12.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연도별 연평균 증가율인 8.3%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대표적인 성수기기간인 7월(9.5%)과 8월(5.8%)의 증가율 보다도 훨씬 높았다. 이 같은 트렌드는 지난 4월 제주항공이 자사 SNS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다.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의 42%가 여름 성수기인 7~8월을 피해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떠나겠다고 응답한 52%가 '여름 성수기(7~8월)에는 여행 비용이 비싸서' 해당 시기를 선택했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6월 중 내국인 출국자 수가 증가했던 것과 관련해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비수기 수요 유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고객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실속 있는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던 것"이라며 "리오프닝으로 인한 항공 여행 수요가 늘며 경기침체 속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며 올해도 비슷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6월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호찌민, 일본 오이타 노선에 대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2023-05-22 11:46: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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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가족 초청행사 'KAS Family Day' 개최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KAS(Korea Airport Service) Family Day'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직원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일터를 소개함으로써 회사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항 본사(서울 방화동 소재)에 방문한 직원 자녀들은 이수근 사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회사 소개와 퀴즈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한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의 상설 프로그램인 기내훈련 체험과 전시 해설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미니 비행기 만들기, 마술 공연, 가족 사진 포토존, 룰렛 게임,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등 각종 즐길거리를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청정제주에서 자란 제동한우와 학용품 등 풍성한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처음 개최된 가족 초청행사에 많은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뿐 아니라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사내 소통 강화 및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3년도 테마를 'We Love, KAS'로 정하고 다채로운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해 나가고 있다.

2023-05-22 11:41: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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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모기지 항공사 '플라이강원', 기업회생 추진한다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운항하는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하고 22일 기업회생 신청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오는 22일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으며, 이미 플라이강원은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 중단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 20일부터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일본과 대만 노선 등 국제선은 지난 3일부터 운항 중단됐다. 플라이강원 측은 "당사의 경영난(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해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양양~제주, 제주~양양 항공편 전편을 결항하게 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한 공지를 올린 뒤 환불 및 배상 방법을 안내했다. 2019년 11월부터 양양국제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한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 등으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2020년 317억원, 2021년에는 158억원의 영업손실을 겪은 뒤 지난해 완전자본잠식에 들어갔다. 플라이강원 측에 막대한 재정지원금을 투입해 온 강원도 지자체도 곤란한 처지가 됐다. 강원도는 입장문을 통해 "플라이강원 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운항중단 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상화를 위한 관련 대주주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플라이강원 측의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촉구한다"며 경연진의 책임 경영을 강조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7월부터는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기업회생 신청이 기각되면 운항 중단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 항공사가 60일 이상 운항을 중단하면 면허가 박탈된다. 강원도는 다른 LCC들과 협의해 대체 운항편을 띄우는 방안 등을 관계 당국과 긴밀히 논의할 방침이다.

2023-05-21 18:55: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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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2023 대국민 안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 대국민 안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19일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을 비롯해 공모전 수상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공사는 대국민 안전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8일 까지 한 달 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산업현장·공항'을 주제로 전 국민 대상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1년 제1회 공모전 이후 세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공사는 참가 대상을 2021년 인천시 영종 지역, 2022년 인천 지역에 이어 올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공사는 출품 작품을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사진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0명, 포스터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2명 등 총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였다. 사진 부문 대상은 인천국제공항보안(주) 김은경 차장의 '안전 다시 한 번 확인하세요'가, 포스터 부문 대상은 광주송원초등학교 1학년 이민후 학생의 '아빠가 먼저 지켜주세요'가 수상했다. 사진 및 포스터 부문의 수상작은 공항 이용객 및 상주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공항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약 2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은 "앞으로도 전 국민 대상 안전 분야 참여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5-21 15:51: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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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에 에너지가 있다"…한-중 해상풍력 공동 세미나 개최

역행할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인 탄소 배출량 감소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한 방법으로 '해상풍력'이 주목 받고 있다. 한국의 효성중공업과 중국의 풍력 터빈 제조사인 상해전기풍력은 18일 웨스틴조선 서울 2층 오키드 룸에서 '한-중 해상풍력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는 두 그룹과 함께 제3자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TUV SUD) 코리아도 주최 업체로 참여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풍력발전산업을 선도·공략하기 위해 투자 중이다. 효성중공업은 해상풍력터빈 KS인증을 등록을 비롯해, 해상풍력터빈 공급을 시작으로 수소 밸류체인 강화에 힘쓰고 있다. 상해전기풍력은 해상풍력 터빈 분야에서 누적 세계 2위, 중국 1위 업체로 높은 해상풍력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업체다. 이번 세미나의 기획을 맡은 장원석 효성중공업 PM은 "태양광과 육상풍력이 대표적인 재생에너지로 여겨지지만, 해상풍력의 대한 세계적인 규모도 크다"며 "중국은 특히 해상풍력 발전 분야에서 유럽과 견줄만한 실력을 갖춘 나라로, 2014년경부터는 중국 정부 주도하에 지원을 받으며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해상풍력발전 3세대를 지나 4세대로 나아가고 있는데 한국은 2010년 1세대에서 멈췄다가 이제 다시 개발에 나서고 있다"라며 "중국 업체의 풍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풍력재생에너지 발전의 네트워킹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 호신패 1등 서기관은 환영사에서 "한·중 양국은 이익을 공유하는 협력의 동반자로, 한·중 수교 31년 이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관계"라며 "양국은 녹색 발전의 중요성 인지하고 있어 함께 에너지녹색 저탄소 협력 강화하고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해전기풍력그룹은 선진 기업이자 중국의 해상터빈 공급업체로, 탄소감축 연구 개발과 활용에서 상당한 성과 거뒀다"며 "(효성중공업과 상해전기풍력그룹이)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우영만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풍력사업 실장은 "해상풍력 공동세미나는 기후변화에 있어 풍력의 중요성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입법추진 중인 '풍력특별법'이 통과된다면 빠른 보급 확산과 산업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예측하며 이번 세미나가 세계 풍력사업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풍력은 '기회'…중국은 좋은 교보재 효성중공업 풍력사업팀 팀장인 고우식 공학박사는 세미나의 첫 발제를 맡아 '한국 해상풍력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고 박사는 1996년부터 효성중공업연구소 풍력발전 기술팀에서 풍력 분야 발전을 연구해온 경력을 가지고 있는 '풍력 발전 전문가'다. 2020년 IEA 자료에 따르면 'RE100 선언' 기업은 갈수록 증가하지만,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턱없이 낮다. 2020년 기준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전체 발전량의 6.3%로, 같은 해 브라질은 84.2%, 덴마크 78.3%, 캐나다 67.9%, 스웨덴 66.4%이며, 자원 부국이자 산유국인 미국도 20.0%에 달하는 높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 근거리 국가인 중국은 29.3%, 일본은 19.5%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갖추고 있는 실정이다. 무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특성상 재생에너지 확보가 필수라는 게 고 박사의 의견이다. 그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떠오른 분야가 '해상풍력'이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해상풍력발전은 ▲높은 에너지 잠재량(육상<해상) ▲대규모 단지개발 가능성↑ ▲먼 바다 설치 시 주민 피해 제한적인 환경영향 등이 장점이다. 풍력 발전은 2015년부터 설치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015~2022년까지의 해상풍력 신규설치용량을 중국과 나머지 국가로 분류해서 볼 때, 중국의 성장은 유독 돋보인다. 이에 반해 한국의 해상풍력 현황은 2022년 0.1기가와트고, 2030년까지 23.8기가와트만큼의 보급계획이 잡혀있지만 진행은 더디다는 게 고 박사의 설명이다. 고 박사는 "정권이 바뀌어도 해상풍력 보급 추진만큼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경제성' 측면에서 부족한 점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고 박사는 "중국과 유럽이 1~2년이면 건설을 완료할 수 있다면, 한국은 3~4년이 걸리고 중국 대비 한국의 사업비는 2배나 비싸다"라고 예를 들었다. 결국, 긴 공사기간은 높은 사업비를 유발한다. 고 박사는 사업비 절감을 위해서는 저풍속 태풍 영향권은 물론, 기상조건, 해조조건이 유사한 중국의 사례분석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고 박사는 국가별 규제와 공급망, 개발 경험 차이를 중국의 사례를 들어 연구하고 협력한다면 향후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은 저풍속용 터빈 발전 부분에서 유럽보다 앞서 있으며, 7m/s의 저풍속은 한국 해상풍력과 유사하다. 유럽은 평균 9m/s의 풍속을 가지고 있다. 황슈엔(Huang Xuan) 상해전기풍력 기술총괄 담당자는 "해상 터빈 개발은 유럽에서 시작했지만 유럽의 터빈은 한국 상황에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며 "한국의 풍속이 낮아 발전량을 높이기 위해 낮은 풍속에서도 더 많은 전기 생산이 가능한 저 풍속용 터빈이 필요하고, 해당 기술은 상해전기의 기술이 유럽보다 우수하다고 본다"고 이어진 세션에서 발표했다. ◆ 해상풍력 대중화 위해 '공공주도의 사업자 공모' 필요해 배기표 리스크 매니지먼트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해상풍력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션을 준비했다. 배 대표는 리스크 매니징과 관찰자 시점에서 바라볼 때 해상 풍력 산업의 타당성 조사 자체가 현재 시점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 이유는 개발 관련 소요 시간·비용 등은 물론 투자 지속을 위한 합리적 예측성·안정성이 결여돼 있기 때문이다. 배 대표는 '공공주도의 해상 풍력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입지 선정 및 사업자 선정 방식의 구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 대표는 "정부 주도의 관련 산하기관과 지자체, 어업인, 전문가 등이 협력해 해상풍력에 대해 논하고 이를 통해 인·허가 프로세스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투자 신뢰성'의 근원적 위협이 산업 자체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배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입지 선정 후 사업자 공모 방식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해상 풍력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해 안정적인 공공 주도 개발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5-21 15:36: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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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5월 가정의 달 맞아 본사 '활짝' 열었다

SK이노베이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행복한 추억을 쌓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구성원 가족 초청 행사인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과 21일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및 구성원 가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픈하우스는 SK이노베이션의 대표 구성원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인 '행복산책'의 일환이다. 지난해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코로나19로 지친 구성원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처음으로 개최됐다. 당시 행사에 참가한 1000여명의 구성원과 가족들이 보내준 폭발적 반응에 올해는 참가자 수를 두 배로 늘려 이틀간 진행했다. 올해도 SK서린빌딩 8개 층에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구성원과 가족들은 근무공간인 공유 오피스를 함께 둘러보고 ▲마술쇼 ▲가족사진관 ▲SKI계열 사업회사 소개 전시관 ▲친환경 실천 게임 ▲타로카드 등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예약제로 운영되는 가족사진관은 올해 3개 테마로 확대돼 더 많은 구성원들이 오늘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이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기며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오픈하우스를 비롯해,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나들이 등 가족 및 지인과 함께 공연, 스포츠 등을 즐기며 행복을 충전하는 '행복산책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또 구성원이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제 2.0', 부양가족 돌봄을 위한 '단축 근로 제도' 등의 제도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김승태 PM은 "지난 4월에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에서 열린 행복산책에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벚꽃길을 거닐며 봄을 만끽했는데, 5월에는 SK서린빌딩에서 가족들과 주말을 맞이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이동열 행복경영담당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충전할 수 있도록 오픈하우스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복산책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성원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21 14:21: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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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페 쓰고 할인 받자"…삼성전자, 제휴 마케팅으로 삼성페이 사용자 편의↑

삼성전자가 '삼성페이'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제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일상의 어디서든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삼성페이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102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교통카드 등을 공략한다. 다각도의 제휴를 통해 삼성페이 결제 고객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첫 주자는 CU 편의점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삼성페이 X CU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20세대가 선호하는 CU편의점 상품 20종을 삼성페이로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매주 1천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 ▲갤럭시 스토어 할인쿠폰 5000원권 ▲갤럭시 Z 플립4 ▲갤럭시 워치5 40mm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 신규 가입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전원에게 각각 CU 모바일 쿠폰 1만원과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 한달 동안 지갑 없는 라이프스타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삼성페이는 온·오프라인 결제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항공권, 학생증?운전면허증 확인, 영화티켓, 쿠폰 선물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지갑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에서 사용 가능한 티머니 교통카드·캐시비 교통카드와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5월 한 달간 티머니 교통카드를 통해 편의점 등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현대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캐시비 모바일 교통카드를 등록해 편의점과 교통카드로 처음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CU 3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엔데믹을 맞아 최근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티웨이항공과 제휴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페이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티웨이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은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한 항공권을 삼성페이에 등록하면 'GS25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나카드 학생증을 사용중인 고등학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신의 학생증을 삼성페이에 등록한 후 체크카드로 최초로 결제를 진행하면 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삼성페이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게 됐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께서 삼성페이의 편리함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일상 속에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1 13:18: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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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사장, ‘탄소중립 혁신기술 인재양성 포럼’ 참석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국가 탄소중립은 다양한 기술혁신으로부터 달성 가능하고, 그 기술혁신은 인재로부터 비롯된다"며 "수소산업 관련 기술 및 인재 양성에 지속 투자해 대한민국을 수소강국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19일 SK E&S에 따르면 추형욱 사장은 이날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KAIST)가 공동 주관한 '탄소중립 혁신기술 인재양성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 기술혁신, 인재양성'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추 사장은 "SK E&S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진행 중에 있다"며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와 연계된 저탄소 LNG(액화천연가스) 사업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추 사장은 또, "수소산업은 국가 탄소중립의 핵심 축이자 다양한 혁신기술들이 접목된 미래 신산업"이라며 "국내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 글로벌 수소 1등 사업자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을 수소강국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SK E&S는 수소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함께 수소사업에 총 18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8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144조원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연간 3만톤 규모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가 완공되면 이 곳에서 생산된 액화수소가 전국의 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 등에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충남 보령 지역에 세계 최대인 연간 25만톤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해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CCS기술을 활용한 블루수소를 대량 생산해 ▲연료전지와 수소터빈 등 발전산업 ▲이산화탄소(CO2) 운송선 등 조선산업 ▲CCUS 산업 ▲수소 모빌리티 및 충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기술 혁신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SK E&S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대통령 방미 기간 미국의 수소 선도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 등과 '블루수소 전주기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 E&S는 플러그파워와 수소 핵심기술 이전계약 체결을 이미 완료했으며, 국내에 R&D 센터 및 대규모 생산시설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구축해 기술 경쟁력 확보와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추 사장은 "블루수소 전주기 사업 협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미 간 대표적 협력사례로 양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받아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해 우리나라의 청정수소 생태계를 앞당기고 아시아 수소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 김명자 KAIST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2023-05-19 14:0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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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북미서 호주 광산업체와 계약 리튬 공급망 강화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핵심광물을 확보하면서 원재료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리튬 광산을 운영 중인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Green Technology Metals)사와 리튬 정광 공급 및 지분 투자 계약(약 7.89%)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 정광은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핵심 광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5년 동안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가 매년 생산하는 리튬 정광 총 생산량의 25%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 지분 투자를 계기로 중장기적으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는 북미 지역 내 총 4개의 리튬 광산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약 1000만t 가량의 자원이 매장돼 있는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의 시모어(Seymour) 광산에서 채굴된 물량을 제공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 CPO(생산·구매 최고책임자) 김명환 사장은 "이번 협력은 핵심 전략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핵심광물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미국 IRA 본격 시행에 맞춰 차별화된 원재료 공급 안정성 및 원가경쟁력으로 고객 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 회장 존 영(John Young)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계약 체결을 환영하며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로서 향후 협업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9 12:18: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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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상표권 소송 대법원 판결 승소

대법원 민사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금호산업(現 금호건설)이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그룹 상표권 이전 등록 및 상표사용료 지급 청구 소송에 대해 최종적으로 원고 패소 판결을 18일 확정했다. 지난 2007년 당시 금호건설과 금호석유화학을 양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금호', '아시아나'등이 포함된 상표권에 대해 공동명의로 등록했으나,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워크아웃 체제에 돌입하고 박찬구 회장이 금호석유화학그룹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상표권 갈등이 시작됐다. 2013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명의신탁 약정 해지를 이유로 '금호' 및 '심볼' 상표권이 모두 금호건설만의 소유임을 주장하면서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개발상사를 상대로 상표권 지분을 반환하고 미지급된 상표 사용료 약 261억원을 지급하라는 요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2015년 7월, 1심 판결에서 법원은 금호건설-금호석유화학 간 명의신탁의 존재를 부정하고 금호석유화학의 그룹 상표에 대한 공동소유권을 인정하였다. 더불어 상표사용 계약을 무효인 계약으로 판단하고 이에 따른 상표사용료의 지급 의무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함에 따라 금호건설은 패소했고 이에 즉시 항소한 바 있다. 2018년 2월, 2심 선고에서도 법원은 1심과 동일하게 금호석유화학의 그룹 상표에 대한 공동소유권을 인정하면서 상표사용 계약의 실질은 과거 금호그룹의 전략경영본부 운영비용 분담 약정이었음을 명확히 했다. 이번 대법원 판결에서도 원고 금호건설의 항소를 기각하면서 본 사건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승소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측은 "지난 10여 년간의 소송전의 결과는 사실관계와 법리적 측면에서 당연한 결과"라며 "창업주 박인천 회장의 아호 였던 '금호' 등의 상표권을 놓고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독점적 권리를 주장하며 무리하게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양측이 지난 10여 년간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소송전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이날 대법원 판결에 대해 "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양사의 소유권 관계가 말끔히 정리되었다"라며 "오늘 판결을 근거로 '금호' 상표권 관련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권한 행사, 상표 사용, 세무적 이슈 등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건설이 그동안 금호석유화학 측에 청구한 상표사용료는 19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05-18 16:22: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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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항공수요회복 위해 日·中 공항당국 릴레이 회담

지난 16일부터 국제공항협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아·태지역 총회에 참석 중인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ACI 아태지역 이사)은 도쿄 하네다공항 운영자인 일본공항빌딩(주) 및 나리타국제공항공사 경영진과 각각 회담을 갖고 항공수요 회복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윤형중 사장과 스즈키 히사야스(Suzuki Hisayasu) 일본공항빌딩(주) 부사장은 양국 간의 우호의 상징인 김포~하네다 노선이 올해 개설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달 초 한일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11월까지 코로나 이전의 수요회복을 뛰어넘는 이용객 유치를 위해 일본여행객의 방한수요 증대를 포함한 인·아웃바운드 불균형 해소, 지상조업 인력부족 해소방안 등에 대해 양 공항 간 실무 워킹그룹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나리타국제공항공사 타무라 아키히코(Akihiko Tamura) 사장을 만나 청주·대구·무안 등 지방공항과 일본의 수도권 노선을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해 양공항 CEO 및 실무진의 상호방문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면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합의했다. 윤형중 사장은 또, 중국의 수도공항그룹(CAH) 왕창이(Changyi Wang) 회장과 면담을 갖고, 김포~베이징 노선의 수요증대와 코로나 이후 중단된 양 공항 간 교류를 재개해 국내 지방 공항과 중국수도공항그룹의 지방 노선 복원에 속도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국수도공항그룹은 특히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비자 발급 재개를 정부 당국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윤 사장은 이밖에도 리 서우 향(Seow Hiang LEE) 창이공항(주) 사장, 다토 이스칸다르 미잘 마하무드(Dato' Iskandar Mizal Bin Mahmood) 말레이시아공항그룹 사장, 끼라띠 낏짜마나왓(Kerati Kijmanawat) 태국공항공사 사장 등 회원국 공항 대표들을 잇따라 만나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와 융합한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와 국제선 확대를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윤형중 사장은 "국제노선 정상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항공이용 편의성을 높여 방한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8 13:44: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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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0만원대 가성비폰 '갤럭시A24'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A24'를 19일 국내 출시하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 측은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천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삼성페이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A24'는 6.5형(164.2mm)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다. 특히, 후면 카메라에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VDIS(동영상 손떨림보정)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갤럭시 A24' 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삼성페이 기능도 지원한다. NFC(근거리 무선통신)·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를 모두 지원하며, 최근에는 하나은행,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으로 사용성이 더욱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홈 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 멤버십 카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는 더 편리한 디지털 월렛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A24'는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블랙(Black), 라이트 그린(Light Green), 다크 레드(Dark RED)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되며, 가격은 39만 6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A24' 구매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2023-05-18 12:27: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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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소리 더 잘 들려"…삼성전자 갤럭시 버즈2 프로 '주변 소리 듣기' 기능 개선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가 개선된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삼성전자는 18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무선 이어버드 '갤럭시 버즈2 프로'의 개선된 기능을 소개한했다. 새로운 기능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올해 2·4분기 안에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주변의 안내방송이나 대화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됐다.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기존 3단계에서 2단계 더해져 5단계까지 확대된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와 삼성서울병원이 각각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청력이 다소 낮은 사람들의 언어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자신의 필요와 선호에 맞게 볼륨과 음색 등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앱)의 접근성 메뉴에서 설정 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선행오디오랩의 문한길 마스터는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갤럭시 버즈2 프로의 향상된 접근성 기능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를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은 일상의 소리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8 12:20:5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