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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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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美 ESS 시장 공략 가속화…"매출 3배 성장 목표"

LG에너지솔루션이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 배터리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ESS 시장을 노린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신재생 ESS 전시회인 'RE+2023'에 참가해 ESS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4대 핵심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ESS 시장은 각국의 정책적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급격한 성장세가 예측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특히 미국 시장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등으로 이 같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우드맥켄지에 따르면 북미 ESS 시장은 2022년 12GWh에서 2030년 103GWh까지 약 10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현지 대규모 생산공장 운영 ▲현지 공급망 체계 강화 ▲차별화된 LFP 배터리 기술력 ▲SI(시스템 통합) 역량 등을 4대 핵심 사업전략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미국 최초의 대규모 ESS 전용 배터리 생산공장인 애리조나 공장을 통해 미국 현지 고객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총 3조 원을 투자해 16GWh 규모로 건설되는 이 공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독자 개발한 파우치형 LFP 배터리가 생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공장은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 셀 생산부터 팩, 컨테이너 등에 사용되는 핵심 원재료 및 부품의 현지 공급망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고객사들이 IRA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LFP 배터리 기술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도 넓혀 나간다. 또한 미국 내 유일한 ESS용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을 갖추게 될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SS SI 역량도 강화한다. ESS 공급부터, 사업 기획, 설계, 설치, 유지, 보수 등 ESS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 통합 솔루션 사업역량을 강화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유지·보수까지 가능한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사업부장 장승세 전무는 "검증된 생산능력과 차별화된 ESS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5년 내 ESS 사업부문의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며 "특히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올해 초 3조 원 규모의 애리조나 신규 ESS용 LFP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를 결정했고,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4.76메가와트시(MWh) 용량의 LFP 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을 선보였다.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기반의 주택용 ESS 제품 '엔블럭(enblock) S'도 소개했다.

2023-09-12 11:28: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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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클룩(KLOOK), 유럽 축구 여행 공동 이벤트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손잡고 유럽 축구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유럽 노선(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이스탄불) 항공권을 구매하고, 이달 18일부터 내년 5월 15일 기간 동안 유럽으로 출발하는 고객 대상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영국 프리미어리그(토트넘 홋스퍼FC, 맨체스터 시티FC, 리버풀FC, 아스널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스페인 라리가(레알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프랑스 리그앙(파리 생제르맹FC) 등 8개 구단의 축구 경기 티켓 구매시 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토트넘 홋스퍼FC 경기장 투어, 몽생미셸 투어,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입장권, 융프라우요흐 투어 티켓 등 총 43종의 다양한 유럽 여행 상품 구매시에도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PC/모바일)에서 유럽 노선 항공권 결제 후 생성되는 '아시아나항공 전용 클룩 이벤트 페이지' 링크로 접속해 상품을 구매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9년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를 맡아 대표팀의 해외 원정 경기 등을 비롯해 장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A350과 A321 항공기 동체에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이미지를 래핑해 선전을 기원하고,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3-09-11 17:16: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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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노사합동 어촌지역 해양환경 정화 활동 나서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11일 신안권 해상풍력사업 예정지인 신안군 임자면에서 노사합동으로 어촌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봉사활동(4차)에는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부산울산본부, 남부건설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피서철 이후 급증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여 어촌지역의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전과 전국전력노조는 총 9차에 걸쳐 전국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한전 직원 500여명이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금까지(1차~3차) 1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고령의 독거노인의 비율이 높은 섬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환절기 화재 위험에 취약한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340여개도 마련하여 임자면사무소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전달식 행사에는 이정복 한전 경영관리부사장 및 최철호 전국전력노조위원장 등 한전의 노사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 사무처장 및 임자면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노사 대표는 앞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복지향상에 함께 힘쓰는 한편, 지역 상생발전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서남해권 해상풍력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한전 측은 "고물가에 더해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11 17:02: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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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폰 사실 건가요?" 스마트폰 신제품 '우르르' 등판…"中은 변수"

삼성전자가 폴더블 신제품으로 '스마트폰 대전'의 포문을 연 가운데 애플·구글·아너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시장 점유율 사냥에 나선다. 11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오전 2시에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다. 전 시리즈에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적용하고, 유럽연합(EU)의 USB-C 탑재 의무화 법안 때문에 USB-C형 충전 단자를 채택할 가능성이 유력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아이폰15 시리즈부터는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라인을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울트라 모델은 8GB 램과 최대 2TB의 메모리를 가지고 현재 최고사양인 프로맥스 라인보다 높은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이 높다. 출고가는 전작 대비 100달러(13만원) 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2022년 출시한 아이폰14 프로는 미국 판매가 기준 999달러(134만원), 프로맥스는 1099달러(147만원)였던 것에 비하면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셈이다. 애플의 아이폰 외에도 올해 하반기는 신제품이 다수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진다. 구글은 오는 10월 4일 미국 뉴욕에서 '구글 픽셀8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IT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6.31인치에서 출시에 앞서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픽셀8의 화면은 6.31인치에서 6.17인치, 픽셀8 프로의 화면은 6.71인치에서 6.7인치로 전작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대 주사율 부분은 90㎐에서 12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메라는 메인 카메라의 센서가 더 커지고,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의 센서 성능도 더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며, 픽셀8 시리즈는 AP(앱 프로세서)로 구글 텐서 G3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출시는 전작들의 발매일로 미뤄볼 때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 이후인 10월 11일이 유력하나 국내 정식 출시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신형 스마트폰 출시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의 아너는 최근 신상 폴더블폰 '매직 V2'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1~5일 동안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는 신규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조지 자오 아너 CEO는 1일 IFA 2023 기조연설에서 "삼성 갤럭시(Z폴드5)의 두께는 13.4㎜다. 아너의 (폴더블폰) 매직V2보다 거의 40% 더 두껍다"고 말하며 삼성전자와 맞대결을 선언했다. 삼성전자의 Z폴드5에 적용된 '플렉스 힌지'와 마찬가지로 폰을 접으면 양쪽 화면 사이 유격이 거의 없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갤럭시Z폴드5(4400mAh)나 아이폰14 프로맥스(4323mAh)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아너 매직 V2 가격은 1250 달러(약 165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5 가격(256GB)이 1799 달러(약 238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7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은 제각각 이지만 '가격'과 '성능' 측면에서 가격은 중국 업체들이 삼성전자와 대결 구도를 이루고, 성능은 애플이 삼성전자와 호각을 다툴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갤럭시Z플립5·Z폴드5 등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이 1000만대를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증가도 주목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침체된 글로벌 경기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 전체의 파이를 두고 업체들의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올해 4~6월 출하량 5390만대로 1위(19.8%)에 올랐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출하량은 12.4% 감소한 수치로 글로벌 경기침체와 궤를 함께하고 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애플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에 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이들은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5의 인기와 비핵심 아이폰 시장의 성장이 애플의 출하량이 삼성을 넘어설지 결정할 것"이라 했다. 이 와중에 중국 정부의 '아이폰 금지령'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과 같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중앙정부기관 공무원들에게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해 외산 스마트폰의 업무용 사용을 금지하고 기타 공공기관과 국영기업까지 관련 조치를 넓혀가는 중이다. 중국 시장 점유율인 애플로서는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조치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자국 기업 우선주위가 드러나는 동시에 '미국 견제'를 위한 포석이라고 본다"며 "이번 조치가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모르지만 중국 점유율이 높은 애플에게는 어느 정도 타격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9-11 16:21: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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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홍대 호텔, 코로나 끝나니 관광객으로 '북적'…"올해 객실 가동률 83.5%"

제주항공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가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올해 1~8월 평균 객실 가동률이 올랐다. 11일 제주항공은 "1~8월 객실 가동률이 83.5%를 기록했다"며 "올해 평균 객실 가동률은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과 2021년 40~50%대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88.9%를 기록한 2019년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2018년 9월 호텔사업에 진출했다. 홍대호텔은 차별화된 접근성과 합리적인 호텔요금을 바탕으로 개관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이듬해인 2019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홍대호텔의 빠른 실적 상승세는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한 외국인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제주항공 측은 "이밖에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와 홍대호텔이 바로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과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연남동, 홍대 입구 등과 인접한 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의 홍대호텔의 올해 누적 이용객 5만9619명 중 외국인은 4만8449명이며, 이 중 중화권 이용객이 33.7%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83.1%를 기록했던 외국인 투숙객 비중도 2021년 한 자릿수대까지 하락했다가 올 들어 80%대로 올라서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제주항공 측은 홍대호텔에서 미리 인천국제공항으로 수하물을 보내고 편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이지드랍 서비스' 운영 재개를 준비 중이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홍대호텔 체크인 카운터에서 본인 확인 등 보안절차를 거친 후 탑승권을 발급받고 수하물을 위탁하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10월부터 호텔 이용객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한 런치뷔페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따른 국제선 운항 확대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한국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항공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맞춤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9-11 11:42: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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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성주현 PCC 대표, “‘하고 싶은 일’ 하다 보니 ‘힙’과 ‘로컬’ 둘 다 챙겨버렸지 뭐예요!”

여기, 그저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찾던 사람들이 만든 회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구·경북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피키차일드컴퍼니(PCC, Picky Child Company)'다. PCC의 초기 설립자(Co-founder)인 김대완·박동균·성주현·송영훈·오영식, 이 다섯 청년은 '지속가능한 모험'을 떠나기 위해 뭉쳤고 2016년부터 PCC라는 이름으로 '무사항해' 중이다. 묵직한 랩을 뱉을 것만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 성주현 PCC 대표는 "'노잼(재미가 없다)'인 일은 하지 말자는 신념으로 모인 다섯 사람이 재미있는 일을 찾다 보니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음식과 문화공간을 통해 담아내는데 흥미를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 '까다로운 아이' 다섯, '음식'에 이야기를 담다 PCC의 P는 '까다롭다'라는 의미를 지닌 'Picky'에서 따왔다. 그만큼 성 대표를 비롯해 경영과 업무 일선에서 뛰는 구성원들은 음식과 취향에 대해 까다로운 기준을 가졌다. 20대 젊은 사장님들은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진지했고, 그 일을 할 때는 '아이'처럼 즐겁게 일했다. PCC 산하 ▲피키 차일드 다이닝(2016) ▲동아식당(2019) ▲컽렡(2022) ▲미트필드(2022) 다섯 개 F&B 브랜드는 대구·경북 젊은이들 사이에서 그야말로 '힙한 식당'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성 대표는 "파운더 다섯 명 중에 셰프(Chef) 출신은 없지만 모두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며 웃어 보였다. 비록 요리를 전공한 사람은 없었지만, 대표들은 수없이 많은 음식을 사먹고 지역과 상권의 특징을 연구했다. 그렇게 PCC는 몸소 부딪친 경험으로 소비자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었다. 성 대표는 "대학을 다니다가 군대 전역 후에 중퇴하고 창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며 "나뿐만 아니라 회사 구성원들 대부분이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맡은 역할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실무를 해내며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셰프보다는 '음식 기획자'에 가까운 업무를 해내며 PCC를 성장시켜 나간 것이다. PCC가 설립한 첫 번째 브랜드인 대구 봉산동 '피키 차일드 다이닝'을 향한 반응은 뜨거웠다. 이탈리안 캐주얼 다이닝을 지향하며 '접시 위에 무엇을 담을지' 고민한 결과, 피키 차일드 다이닝은 PCC의 앵커 스토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구 '핫플'로 통하는 '동아식당'은 '맛' 이전에 '외관'부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님들이 제일 먼저 마주하는 광경은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동아목공' 간판이다. '레트로' 효과를 노린 것이냐는 말에 성 대표는 잠시 생각하더니 "'감히' 이 '평생'을 뗄 수 없었다"라고 답했다. 기능은 비록 '식당'으로 바뀌었지만, 한평생을 목공에 바친 목수의 신념이 깃든 곳이기에 PCC는 그 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건물의 외형과 간판을 그대로 남겨두었다. 단순히 간판을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적극 내비친 것이다. PCC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은 만드는 음식에도 깃들어 있다. 성 대표는 "동아식당에서는 소면, 김밥, 볶음밥, 비빔면 등의 익숙한 음식을 경상도 지역의 식재료로 새롭게 풀어내 계절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봄·여름 메뉴판에는 "'차돌 깻잎 국수'는 밀양의 깻잎, 군위군 용대 방앗간의 고소한 들기름을 사용해 만들었다"라는 설명이 적혀있었다. 그 결과 두 식당은 긴 웨이팅 시간을 불사하고도 손님이 찾는 '힙한 식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 "로컬, 폼 미쳤다!"…'콘텐츠 그룹' PCC, 지역의 '갈증' 해결하고파 "로컬(지역)이라는 키워드는 매력적이다. 로컬을 제대로 담으면 대체 불가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소멸'이라는 사회 문제를 우리가 하는 '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로컬'과 '소셜 임팩트'는 서로 맞닿아 있는 셈이다." PCC는 영주시와 SK스페셜티가 함께 추진하는 '영주 경제속으로(STAXX)' 프로젝트에 참여해 2022년 패밀리 다이닝 '미트필드'를 개점했다. 인구 10만명 붕괴 초읽기 중인 영주시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 묻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고, 내가 살아왔고 살아갈 지역에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싶어서"라는 답이 돌아왔다. 물론 성 대표가 말한 지역은 '대구'이지만 영주 현재가 대구의 미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이동 현황 및 사유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16만2165명이 다른 시·도로 순유출됐다. 지난해 기준 대구의 20대 중 6533명이 대구를 떠났다. 게다가 전체 유출인구 중 88.4%가 수도권으로 향했다. PCC도 지역 인구 소멸 추세에 영향을 받았다. 성 대표는 "사업이 점점 번창하고 있는데도 구인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미트필드는 호황 중에도 판매 수량을 제한하고 노출도를 줄이기도 했다. 혹시라도 수용 불가능한 수준의 손님을 받았다가 F&B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럼에도 미트필드는 PCC만의 전략과 속도에 맞춰 여전히 순항 중이다. 또한 성 대표는 PCC를 단순 F&B 그룹으로 한정하지 않았다. 그는 "PCC 산하 기업들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브랜드'와 '콘텐츠'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미 PCC는 F&B 사업은 물론 공연·전시를 기획하는 브랜드 'shed new light'를 기획한 바 있다. 성 대표는 "대구를 비롯한 경상도권 작가들과 협업해 서울에 치중해 있는 문화콘텐츠 분야를 지역에서도 활성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지역에서 사랑받는 F&B로서 번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의 활동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런 의미에서 PCC는 '피키 차일드 컴퍼니'인 동시에 '문화를 잇는 사람들(People Connecting Culture)'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로컬 사업과 청년 스타트업을 위해 어떤 지원이 더 필요하나'라는 질문에는 "오히려 '잘 될 만한 아이디어'에 투자해야 한다"며 "자칫하면 '투자'가 아니라 '회생' 수준의 지원이 될 수 있으니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성 대표는 꼬집었다.

2023-09-10 11:41: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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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공유·이동욱 앞세워 '에너지 효율화 기업' 의지 내비쳐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으로 도약하겠다는 진심을 담은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SK엔무브가 공개한 광고는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와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을 중심으로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는 구성으로 제작됐다. 기존 엔진오일 시장을 넘어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등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ZIC와 이런 ZIC를 만드는 회사인 SK엔무브가 끊임없이 맞물리는 방식이다.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ZIC,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ZIC와 SK엔무브의 상관관계를 명료하게 표현했다. 광고 영상은 지난 5일부터 30초 버전, ZIC와 SK엔무브를 각각 다룬 15초 버전 등 총 5개가 공개됐으며 영상 전반에 모노톤 색감을 적용해 영화 같은 영상미를 구현했다. 광고 영상은 SK엔무브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과 ZIC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컬러 버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SK엔무브는 지난해 12월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사업을 추진하고자 SK루브리컨츠에서 SK엔무브로 사명을 변경하고 에너지 효율화 기업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선보였다. 기존 기유, 윤활유 사업에서는 연비 개선을 통해 연료 효율(fuel efficiency)을 높이고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등 신사업에서는 전력 효율(electrical efficiency)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일에는 ZIC를 확장해 미래 에너지의 핵심인 전력효율과 관련된 모든 플루이드(Fluids)를 제공,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ZIC의 경쟁력 중 하나는 점유율 40%, 글로벌 1위 고급 윤활기유 유베이스(YUBASE)에서 나온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새로 바뀐 사명과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등 ZIC의 신사업 영역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미래기업으로 도약할 SK엔무브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0 09:13: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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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B737-8 신기종 8호기 도입…"차세대 항공기로 운영 효율 올린다"

이스타항공의 네 번째 차세대 항공기이자 8호기(HL8544)가 지난 9일 21시경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0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번 8호기 도입으로 지난 6월 도입한 4호기와 8월 도입한 6호기, 7호기에 이어 총 4대의 차세대 항공기 B737-8 기재를 확보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4대의 B737-8 기재 모두 제작 후 항공사에 처음으로 인도된 신규 항공기이다. B737-8 신규 항공기의 경우 정비 주기가 길고 B737-800NG 기종과 부품과 정비 호환이 70% 이상 가능해 기재 정비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8호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 보유 기재의 평균 기령은 6년 이하로 낮아졌다. B737-8은 연료 효율도 B737-800NG 기종보다 15% 이상 개선돼 연료 절감과 함께 운항거리가 1000km 이상 늘어나 최대 6570km까지 운항할 수 있어 노선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또한, B737-8은 엔진 성능이 향상된 CFM의 LEAP-1B 엔진이 적용돼 구동 시 소음이 줄어 실제 기내에서 들리는 엔진 소음도 50% 이상 개선되었다. 189석 규모로 구성된 기내에는 스카이 인테리어와 경량 좌석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 탑승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이스타항공은 B737-8 기재 4대를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신기종 운영 효율을 통한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이스타항공은 2019년 국내 최초로 B737-8 기재를 도입해 싱가포르, 동남아 등 중거리 노선을 운항하며 20%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를 본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3월 항공기 3대로 재운항을 시작해 상반기 1대, 하반기 4대 등 총 5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해 현재 8대의 기단을 구성했다. 연내 9, 10호기 도입을 위한 실무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올해 계획한 10대 기단 구성과 이를 토대로 노선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8호기가 도입되며 올해 국제선 운항을 위한 신기종 기단 구성이 완료됐다"며, "차세대 기종으로의 기재 전환은 연료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해 이스타항공의 성장기반이자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0 09:09: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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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도 1위 맞아?'…지연 안내 공지하며 '씨티은행' 콜센터 번호 알려준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항공기 지연 안내 문자 내용을 잘못 보내는 바람에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9일 오전 아시아나항공의 OZ8948편(제주∼김포)이 선행 연결편 누적 지연으로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해당편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에게 인접 시간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에는 "예약 고객님 중 인접 시간대 좌석 가능편 14시 10분편 (탑승을)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당사 콜센터(1588-7000) 문의 후 여정 안내 변경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담겨있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 측이 안내한 콜센터 번호로 전화를 걸면 연결되는 곳은 '씨티은행'이었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의 콜센터번호는 '1588-5000'으로 잘못된 안내가 나간 것이다. 해당 안내를 받은 승객 이 씨는 "기상악화 등에 따른 항공기 지연은 발생할 수 있다"라면서도 "추가 예약을 위해 공지한 연락처로 어렵게 연결됐는데 항공사로 연결되지 않고 씨티은행 콜센터로 연결돼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재차 아시아나항공 콜센터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상담원 연결까지 10분 이상 소요되는 등 답답한 상황을 맞딱뜨렸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측은 "잘못된 안내로 탑승객들에게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공항에서 정정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답했다.

2023-09-09 00:00: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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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9월 8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수입산 수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 27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이 중에는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사례도 있었다. ▲은행이 인터넷 장애나 전산장애 발생에 따른 손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거나, 자의적으로 서비스를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 129개 조항이 시정될 전망이다. ▲국내 협동조합 내 일부 임직원들의 성희롱 및 임금체불 등 비위의혹 다수가 당국에 적발됐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전문대학 입시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전형뿐 아니라 수능, 논술, 실기 위주전형에서도 필수로 반영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폐교된 진주 한국국제대학교에서 편입학 전형에 응시한 학생 359명 중 347명이 인근 대학 16곳으로 편입학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제대 재적생은 546명으로 약 63%가 편입학 한 셈이다. ▲서울시는 7일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줄이고 재활용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누적 수주금액 159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싱가포르서 열린 '가스텍 2023' 행사에서 싱가포르 EPS사, 그리스 캐피탈(CAPITAL)사와 8만8000㎥급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총 6168억원 규모다. ▲LG가 육성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모여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했다. LG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슈퍼스타트데이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슈퍼스타트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행사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6회째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LG가 집중 육성하는 'ABC(AI, Bio, Cleantech)'를 비롯해 소부장과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 40곳이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7일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 '친환경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 협력 ▲저탄소 수소·암모니아사업 공동개발 협력 ▲강재 공급망 구축 ▲LNG 사업 분야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부> ▲하나은행이 지난 6일 중앙대학교와 함께 금융 데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산업군에서 데이터·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육성 및 기술 정보 ▲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기업대출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우리은행은 7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은 "오는 2027년까지 대출을 총 30조원 이상 늘리겠다"며 "대출자산의 기업 비중을 기존 50%에서 60%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유통·라이프>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윤석열 정부의 긴축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늘어난 국가 부채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정부와 국민이 모두 "허리 띠를 졸라 맬 때"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7월에 한국의 산업활동 3대 지표(생산·소비·설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연이어 하향 조정하고 있는데, 이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전통 먹거리에 대한 인기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는 프리미엄 먹거리 출시가 확대되고 있다. <자본시장>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등 3대 부실 사모펀드에 대한 금감원 조사와 검찰 수사로 인해 증권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이 뒤늦게 피해자 환매에 나서는 등 사태 해결에 손쓰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영업 위축, 투자자 신뢰 추락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검찰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재조사에 나서면서 증권업계에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라임자산운용의 투자금 수백억 원이 가상화폐로 전환돼 일부 정치권으로 흘러갔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데다 운용사는 물론 판매사인 증권사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되고 있다. ▲중국발 철강 감산에 따른 가격 강세로 '철강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철강 업황의 개선 여지가 확대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훈풍을 맞이할 수 있다는 예상에서다. 다만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2023-09-08 12:29: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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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중남미 해외사업 협력 방안 모색

한국공항공사(KAC)는 윤형중 공사 사장이 지난 7일, 라파엘 에체바르네 국제공항협회(ACI) 중남미·카리브해(LAC)지역 사무총장과 만나 중남미 해외공항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페루·콜롬비아·도미니카 공화국 등에서 진행 중인 공사의 해외사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라파엘 사무총장은 공사의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도서·산간 지역으로 구성돼 지상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카리브해 지역에서의 UAM 버티포트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라파엘 사무총장은 "KAC의 중·소규모 공항운영 기술과 해외사업 역량, 스마트공항 기술 등 중남미 신공항에 접목해 사업을 추진할 분야가 많을 것"이라며 "차기 ACI LAC 관련 행사에 KAC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사장도 "공사의 해외공항건설 및 항행장비 수출, UAM 등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공항사업 모델을 확립해 중남미 지역 신공항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공사가 부산에서 개최하는 'Airports Innovate'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도 당부했다.

2023-09-08 12:16: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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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PPA 체결로 국내 제조기업들 수출 확대에 협력

SK E&S가 국내 대표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인 ㈜일진글로벌, ㈜베어링아트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를 체결해 이들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 등 ESG경영 노력에 힘을 보탠다. SK E&S는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글로벌, ㈜베어링아트와 지난 7일 충북 제천시 일진글로벌 제천 1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RE100' 달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구매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을 뜻하는 말이다. 이번 계약으로 ㈜일진글로벌과 ㈜베어링아트는 이르면 2024년부터 매년 60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 및 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온실가스 2만 7600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나무 23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한 것으로 평가된다. SK E&S는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아모레퍼시픽과 PPA를 체결한데 이어 같은 해 8월 SK㈜ 머티리얼즈 자회사인 SK스페셜티와도 PPA를 맺었다. 올해 역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 LG이노텍과의 지속적인 PPA 협약체결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에 힘을 보태고 있다. SK E&S 서건기 Renewables 부문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범세계적 노력에 발맞춰 'RE100'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은 물론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탄소저감 노력을 돕고 해외 수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3-09-08 12:12: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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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프랑크푸르트 취항 2개월 만에 '2만명' 달성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2개월 동안 운항한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탑승한 승객이 2만 853명(평균 탑승률 93.3%)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에어프레미아를 포함한 국적항공사들은 총 489편을 운항하며 8만 8776명을 수송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적사 항공편 중 14.1%인 69편을 운항했는데, 여객점유율은 23.5%로 가장 높았다. 에어프레미아는 9월 말~10월 초 황금연휴 기간 예약율도 이미 90% 초반대에 달하며 여행객들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프랑크푸르트 노선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념해 12월 29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 운임을 20%를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김기범 에어프레미아 커머셜본부장은 "프랑크푸르트 노선의 높은 탑승률은 에어프레미아의 합리적인 가격이 고객의 선택지를 높여준 것"이라며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유럽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정기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 태국 방콕, 일본 나리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12월부터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부정기 노선으로 취항할 예정이다.

2023-09-07 18:07:3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