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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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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친환경 미래 고부가 소재로 글로벌 시장 공략

LG화학이 '차이나플라스2023(Chinaplas 2023)'에 참가해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설 전망이다. 16일 LG화학은 고객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The New LG Chem' 테마로 썩는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태양광·의료·배터리 분야의 미래소재로 고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로 세계 3900개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98㎡(121평) 부스에 50여 종의 넘는 전략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7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제품이 전시되는 'Sustainability Solution & LETZero존'에는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땅에 묻으면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소재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Poly Lactic Acid), 재활용(PCR· Post Consumer Recycled) 제품 등을 전시한다. 또, 'Future Solution존'에는 미래 고부가 전략제품인 태양광 패널용 필름 소재(POE·Polyolefin Elastomer),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배터리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ㆍCarbon Nanotube), 의료용 장갑 소재(NBL·Nitrile Butadiene Latex) 등의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LG화학이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 'LG Chem 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운영된다. 고객의 관점에서 주문부터 배송까지 온라인 쇼핑몰처럼 실시간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LG화학의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이라 말했다.

2023-04-16 11:22: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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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지역주민 심리상담 프로그램 시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주민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제3회 찾아가는 마음여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인 '찾아가는 마음여행'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누적된 사회적 우울감과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대상미술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지난 2021년 시작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미술심리상담을 진행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4월 21일까지이며, 미술심리상담 자격증 보유자, 관련 교육 수료자 또는 미술심리상담 관련 대학원생(석사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과정에서 경력 단절자, 인천 거주자, 은퇴세대(만 50세 이상)를 우대할 예정이며, 기타 모집관련 사항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소정의 미술심리상담 수련과정을 거친 후, 인천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정서지원이 필요한 인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미술심리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수련과정 종료 후 7개월로, 공사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코칭, 심리치료 실무교육 등 전문교육을 제공해 상담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이 부담하는 교육비를 전액 환급해 주는 것은 물론 소정의 활동 보조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향후 사회복지시설 및 전문상담기관 등에 취업하는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찾아가는 마음여행'시행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 90% 이상이 "불안감과 우울함이 감소해 정서적 안정을 찾았다"고 응답했으며, 심리상담사 3명이 사회복지시설 등에 취업하기도 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지역주민들의 코로나 블루 완화를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마음여행'은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바탕으로 공사의 대표 지역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감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4-16 11:15: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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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터리 위한 준비는 어디까지…"가격 낮추고 멀리가는 배터리 개발 관심↑"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2035년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이 6160억달러(815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가 2035년께 전체 이차전지 시장의 10∼13%를 차지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자, '차세대 배터리'를 겨냥한 연구가 어디까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가 주최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 2023'이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이차전지소재 개발방향'과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방향'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남상철 포항산업과학 연구원(RIST)은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개발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 연구가 계속 되고 있다"며 "실리콘 음극재의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중에서 리튬 원료를 확보한 곳으로 양극재 기술 강화에 투자하고 있다. 남 연구원에 의하면 포스코는 한국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만드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배터리 성능 개선 요구로 '실리콘 음극재'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어, 해당 소재는 차세대 배터리의 필수 요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완성차 업체인 테슬라와 폭스바겐 등도 실리콘 음극재를 채택한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 음극재는 리튬이온전지에 들어가는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시간 단축과 주행거리를 연장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 연구원은 "리튬 메탈도 음극재로 연구 개발하고 있고 파일럿 단계까지 왔다"며 "황화물계를 이용해 고체 전해질을 만들고 있으며, 양산 공급 계획을 스케일업(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이 실제 상용화된다면 주행거리를 확대하고,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배터리가 탄생하게 된다. 이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방향' 세션 발제자로 나선 류경한 현대자동차 배터리선행개발1팀장은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가 견인하고 있고,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배터리 시장도 커지고 있다"며 "결국 큰 이슈는 가격을 낮추는 것"이라고 간결하게 말했다. 류 팀장은 "현재 사용 중인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배터리로 분류되는 '리튬메탈 배터리(LMB)' 제작에 투자·연구 중인 회사다. LMB는 음극을 리튬(금속)으로 대체한 배터리로, 부피가 작고 안정성과 성능이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다. 또 음극만 바꾸었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이미 현대차는 LMB를 적용한 레이싱 카트를 만들어 데모 운행을 한 바 있다. 이 밖에도 LMB, 셀투팩(CTP)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해서는 "배터리 회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기에 향후 현대차가 직접 뛰어들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류 팀장은 "현대차는 '자동차'만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바이더'"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완성차 회사가 직접 배터리까지 생산하는 '배터리 내재화'는 추진할 계획이 없다"면서 "현대차의 배터리 개발 핵심은 '배터리 패키지 효율화 시스템' 등"이라며 "차세대 배터리는 직접 뛰어들 수 있겠지만, K-배터리 기업들이 잘 해주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현대차가 뛰어들면 생태계 교란이 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2023-04-13 16:09: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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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중 SKIET 사장 폴란드 분리막 사업장 점검…“경쟁우위 점해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김철중 사장이 글로벌 생산기지를 잇따라 방문하며 '경쟁 우위 점유'를 강조했다. 김 사장은 폴란드에 소재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생산기지 현장을 방문하고,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김 사장은 최근 충북 증평, 중국 창저우에 이어 폴란드 생산공장을 연이어 찾는 등 분리막 사업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3일, SKIET는 김철중 사장이 지난 10~13일(현지시각) 폴란드를 방문, 실롱스크주에 위치한 분리막 생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지역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첫 일정으로 SKIET 폴란드 1공장을 찾았다. 1공장은 지난 2021년 완공됐으며 연산 약 3.4억m2 규모의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유럽 내 최초의 분리막 공장이다. 김 사장은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현지 주재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또한 증설 작업이 진행 중인 2~4공장도 방문해 건설 현황을 확인했다. 2공장은 오는 하반기 설비 안정화 및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며, 빠르면 올해 말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3~4공장은 현재 부지 정지 작업 및 철골 골조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4공장까지 가동이 시작되면 유럽 최대 규모인 15.4억m2의 분리막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전기차 약 205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 내 분리막 생산 규모다. 김 사장은 현지 공장 방문에서 "폴란드 공장은 유럽 지역 공략을 목표로 하지만 북미 지역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며 "자동화 등 '스마트 팩토리'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SKIET 폴란드 공장은 LiBS 포장, 이동 자동화 설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에는 생산에서부터 포장, 이동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예측, 제품 불량 유무 파악 등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지 지역 관계자를 만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 사장은 마르친 바질락(Marcin Bazylak) 동브로바구르니차 시장 등을 만나 SKIET가 유럽 지역 분리막 선도기업이 되도록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카토비체경제특구(KSSE) 야누쉬 미하웩(Janusz Michałek) 대표 등도 만나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사장은 "SKIET 미래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경쟁력은 기술, 원가(Cost), 글로벌 공급체계, ESG경영이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통합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폴란드 생산기지가 핵심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갖추고 SKIET의 글로벌 중심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3 13:41: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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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검사 자체기술기준 개발 착수

향후 선박검사 시간은 단축되고, 검사 품질은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선박검사의 효율성과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공단의 선박검사 자체기술기준인 '콤사 코드(이하 KOMSA Code)'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가 선박검사 등의 업무를 위임한 대행검사기관으로, 정부와 체결한 대행협정에 따라 대행기관 코드(RO Code)의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자체기술기준을 갖춰야 한다. '대행기관 코드(RO Code)'란 국제해사기구(IMO)가 규정한 국제기준으로, 각국 정부가 선박검사 등의 업무를 위임한 대행기관(RO)의 자격·요건·감독에 관한 사항을 다룬다. 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선박검사 관련 법령·고시에서 정한 시설·기술·검사 등 기술적 사항에 대한 상세기준인 KOMSA Code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개를 개발해 초기 단계를 마쳤다. 올해 공단은 이를 토대로 총 20개의 KOMSA Code 기준 개발을 추진하고, 내년까지 총 44개의 기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단은 40여 년간 축적한 선박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의 노하우와 신기술 동향, 선박검사 관련 민간·정부의 질의 및 회신 사항, 정부 지시 공문, 국제협약과 타 선급 규칙, 한국산업표준(KS) 규격 등을 반영해 KOMSA Code를 개발한다. KOMSA Code 개발이 완료되면, 고객에게 고품질의 선박검사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KOMSA Code 개발은 공단 선박검사의 기술력을 향상하고 선박검사제도의 체계를 선진화·고도화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며 대국민 해양안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12:36: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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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 4년 연속 수상

에쓰오일은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에쓰오일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ESG경영, 고객중심의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에쓰오일은 정유부문, 석유화학부문, 윤활부문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본격 추진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석유화학투자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에쓰오일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에쓰오일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및 일관된 CSR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에쓰오일은 아시아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에쓰오일은 좋은 기름을 공급하는 '품질철학'과 소비자를 응원하는 '브랜드철학'을 기반으로 광고캠페인, 프로모션, 멤버십제도, 서비스·품질관리 등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3-04-13 12:26: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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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황금연휴’ 겨냥한 특가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 5~6월 '황금연휴'를 노린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5월에는 1일(월) 근로자의 날, 5일(금) 어린이날, 29일(월)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까지 3번의 황금연휴가 있다. 6월 6일(화) 현충일은 월요일에 휴가를 내면 최소 4일 이상의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다. 특히 5~6월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인 7~8월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여유롭게 '얼리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처럼 여행을 떠나기 좋은 황금연휴 시즌을 겨냥해 이달 16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에서 동남아와 대양주 다양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9000원~ ▲인천~호찌민 13만1400원~ ▲인천~다낭 14만1400원~ ▲인천~사이판 15만9960원~ ▲인천~싱가포르 13만5200원~ ▲대구~방콕 13만8320원~ ▲인천~괌 16만1670원~ ▲인천~세부 14만1400원~ ▲인천~방콕 14만832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황금연휴'를 입력하면 노선별 일부 운임의 5~10%가 즉시 할인 적용된다. 할인코드는 편도와 왕복 예약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괌, 사이판, 필리핀 노선은 5월 31일까지, 그 외 노선은 6월 30일까지다. 더불어 최근 출시한 티웨이항공 멤버십 티웨이플러스에 가입하면 기본 혜택으로 구독료의 최대 97% 적립, 사전 좌석 구매 무료, 항공권 할인 쿠폰 제공에 더해 상품 종류에 따라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부가서비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동반인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여행마다 다른 동반 1인을 지정해 함께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2023-04-13 12:15: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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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바이오 플라스틱 확대 위해 美친환경 연료사와 맞손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사업 확대에 나서며 탄소중립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LG화학은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보에서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Propylene)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면 LG화학은 공동 연구개발 및 공장구축을 통해 상업화에 나선다. 지보는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원료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현재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에서 발효 생산된 바이오 에탄올로 에틸렌(Ethylene)을 만드는 기술은 상업화 돼있지만, 바이오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ETO(Ethanol to Olefin)기술을 상업화하는 것은 처음이다. 바이오 프로필렌이 개발되면 LG화학은 바닥재, 기저귀, 자동차 내외장재 등을 만드는 고객사에 100% 바이오 기반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 기존 제품보다 90% 이상 탄소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노바 연구소(Nova Institute)에 따르면, 2023년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생산 규모는 450만 톤으로 '27년까지 연평균 14%의 성장이 예상된다. 지보의 탄소혁신경영책임자(CCIO, Chief Carbon and Innovation Officer) 폴 D. 블룸(Paul D. Bloom)은 "LG화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소배출저감을 위한 친환경 원료 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 밝혔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원료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로 미래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친환경 중심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 당진시에 열분해유 공장을 착공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리모컨, 셋톱박스 등의 원료를 공급해 탄소 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023-04-13 08:50: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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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2023 봄맞이 특별공연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4월 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을 기념한 문화공연인 '2023 봄맞이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Unexpected(언익스펙티드)'로, 봄을 맞아 인천공항을 다시 찾은 여객들에게 예상치 못했던 기쁨과 새로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4월 4일 17:30분 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이자 국내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인 '포레스텔라'가 출연해 대표곡인 'Champions'를 포함해 총 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사가 신진 예술가 공연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한 '2023 인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오디션'의 선발팀인 어쿠스틱밴드 '옥탑방(OTB)', 국악 창작그룹 '뮤르(MuRR)'가 출연해 사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신진 예술가들에게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2023 인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오디션'을 진행하였으며, 온라인으로 지원한 180개 팀 중 총 5개 팀(빈채, 콰르텟포어스, MuRR(뮤르), OTB(옥탑방), 도희밴드)을 선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방문하면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봄맞이 특별공연을 비롯해 올 한해 총 10회의 특별공연을 진행하는 등,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에 맞춰 여객 맞춤형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365일 이어지는 문화공연과 다양한 특별전시를 통해 인천공항만의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31 12:20: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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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엑스포 유치 기원하며 광화문에 '갤럭시 스튜디오' 운영

삼성전자가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에 힘을 싣는다. 삼성전자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S23으로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즐기면서 엑스포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카메라, 게임 등 갤럭시 S23 시리즈의 매력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부산 밤거리의 네온사인 조명으로 연출된 포토존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초고화질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고 ▲갤럭시 S23 포토부스에서 다양한 무드의 셀피로 즉석 사진 촬영을 즐기고 ▲캐주얼 게임부터 고사양 게임까지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3 시리즈에 적용된 친환경 소재와 갤럭시의 지속가능 철학을 공유하는 지속가능성 전시존을 통해 부산엑스포의 부제 키워드인 기후·환경과 기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부산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명 랜드마크에서 엑스포 응원 광고를 선보이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민간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삼성스토어에서 엑스포 유치 응원 광고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실사 기간에도 옥외광고와 매장 내외부 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해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2023-03-30 16:59: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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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카본 투 그린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표…SK온 IPO 이르면 2025년

SK이노베이션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한다는 큰 방향성을 제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제1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향후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방향성과 SK온 IPO(기업공개)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준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건 통과…사외이사 증원 30일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준 사내이사 선임 ▲김주연, 이복희 사외이사 선임 ▲박진회 감사위원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김준 사내이사는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임 이후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카본 투 그린' 전략을 성공적 이끌며 회사의 그린 포트폴리오 전환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재선임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 일환으로 사외이사를 증원했다. 이에 따라 김주연, 이복희 두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김주연·이복희 사외이사와 박진회 감시위원 신규 선임안도 통과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사외이사 1명을 증원했다. 아울러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 대로 승인했다. ◆SK이노, 소통 강화하며 주주와 '전략' 공유 정기주총 안건을 다룬 이후, SK이노베이션은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주주와 경영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시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지동섭 SK온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이 나서 관련 사항이 있는 질문에 답했다. 김 부회장과 경영진은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2020년 30% 수준이었던 '그린 자산'이 금년 말 60%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며 카본 투 그린 전략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실적과 주가의 흐름이 역행하는 점을 알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침체, 금리 인상, 금융시장 불안 등의 비우호적인 거시환경 영향을 받긴했지만, 본질적으로 (기업이) 개선해야할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기업가치 제고 위해 ▲SK온의 수익선 개선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시적 성과 창출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등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특히 SK온 수익성 개선과 관련해서는 "SK온 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율, 가동률 및 판가 개선, 그리고 구매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동섭 SK온 사장은 "올해 SK온의 경영진은 수익성 개선, 자본 효율성 제고, 미래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3가지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SK온은 대규모 수주와 합작회사를 바탕으로 과감한 증설투자에 나서고 있고,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체제 갖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추진 중인 SK지오센트릭의 나경수 사장은 '그린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해 발표했다. 나 사장은 "화학적 재활용 공정을 한곳에 모은 세계 최초의 리사이클 클러스터를 2025년 가동 목표로 구축 중"이라며 "리사이클 소재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가격차이는 더욱 확대되고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K지오센트릭은 2026년에는 1.6조의 에비타(EBITDA)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SK온 IPO는 2025년 이후…주식교환 검토 중 이날 주주총회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SK온의 기업공개(IPO)는 시장 상황 등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해 2025~2027년 사이 가장 최적의 시점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 전 투자 유치(Pre-IPO)로 외부 자금을 끌고 왔는데 투자 유치 조건이 IPO"라며 "기존 투자자들에게 2026년 말에서 2027년까지는 IPO를 하도록 되어있다"며 상황을 공유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온의 주식교환 추진 계획에 대해 "주식교환 규모는 유동적이지만, SK이노베이션 시가총액 10% 수준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급한 주주환원 정책은 SK이노베이션이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시도해 자기주식을 취득(추후 소각)하고 그 대가로 SK온의 주식을 교부하는 방식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SK온 상장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구주 매출대금의 일부를 기존 주주에게 특별배당 형식으로 나눠주고, 신주 모집 대금은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SK온의 투자 재원으로 쓸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와 더불어 2024, 2025사업연도 배당 가이드라인으로는 주당 최소 2000원 수준의 현금 배당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경영 체계 전환을 통해 평가 및 보상 시스템을 주가와 연계하는 등 기업가치와 경영 활동을 연결한 '매니지먼트 시스템 2.0′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SK이노베이션의 모든 경영 활동은 기업가치를 제고시키는 방향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30 16:02: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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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당진공장 착공…플라스틱 재활용과 미래 소재 육성 겨냥

LG화학이 플라스틱 재활용과 미래 소재 육성을 위한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30일 LG화학은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기술지원 부분에 영국 Mura사 CEO 스티브 마혼(Steve Mahon),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2024년까지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약 24만㎡ 부지에 초임계 열분해 공장,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건설해 친환경 미래 사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지 규모만 약 7만 2000평으로 축구장 32개 크기 규모다. 초임계 열분해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의 특수 열원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것이 특징으로 탄소덩어리(그을림) 발생이 적어 보수 과정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열분해유 사용량은 2030년까지 330만 톤 규모로 연평균 1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젤은 LG화학이 개발한 자체 기술로 생산되고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의 배관 및 설비의 단열재로 사용하면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에어로젤은 친환경 에너지(액화수소) 수송·보관 및 열 차단 등의 수요로 연평균 30% 이상의 시장성장이 예상된다. LG화학 CEO인 신학철 부회장은 "당진공장이 친환경 소재 분야의 글로벌 메카가 될 것" 이라며 "LG화학은 석유화학산업의 리딩 컴퍼니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선두주자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 말했다.

2023-03-30 14:40: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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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입·경력사원 채용…내달 4일까지 접수

티웨이항공이 신입사원과 다양한 직군의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부터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일반직군 신입 사원은 공통 직무로 모집하고 있다. 입사 후 국내 공항지점에서 일정 기간 근무 후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입 사원은 기 졸업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어 능력과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경력 채용은 항공기 운항정비, 여객운송, 안전기획, 홈페이지 기획, 콘텐츠 마케팅, 영업, GDS, 언론홍보, 회계, 수입관리, 재무기획, 내부통제, 사내변호사, 개발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서는 4월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후 1,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입사 예정이다. 자세한 직군별 모집요강, 응시자격,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중대형기 A330-300을 3대 도입하고 싱가포르, 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중장거리 노선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또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연달아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B737-8 기종 2대를 도입하고, ESG협의체 태스크포스팀(TFT)도 구성하면서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운항 재개에 따른 사업 회복과 항공기 도입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차례 대규모 객실승무원 채용을 완료했으며, 정비, 일반직 등 인재 영입을 지속하며 항공업계 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의 재도약과 끊임없는 도전을 함께할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3-30 14:36: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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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34 5G' 출격…50만원↓ 플래그십 핵심 누린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A34 5G'를 31일 국내 출시한다. 30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출시하게됐다"고 밝혔다. '갤럭시 A34 5G'는 6.6형(166.5mm)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3개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다. 후면 카메라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향상된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사진 편집 기능도 강화됐다. 'AI 지우개' 기능을 통해 사진 속 원치 않는 피사체는 물론 그림자·빛반사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해상도가 낮거나 오래된 사진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탑재됐는데, 기존의 이미지 파일에서 GIF 파일까지 기능이 확대 적용됐다. '갤럭시 A34 5G'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했다. 스토리지는 128GB를 탑재했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를 추가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A34 5G에서도 삼성페이를 쓸 수 있다. NFC(근거리무선통신)·MST(마그네틱보안전송) 기술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홈 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 멤버십 카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으로 사용성이 더욱 강화됐다. '갤럭시 A34 5G'는 ▲어썸 실버(Awesome Silver) ▲어썸 그라파이트(Awesome Graphite) ▲어썸 바이올렛(Awesome Violet) ▲어썸 라임(Awesome Lime)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이동통신 3사로 모두 출시되며 자급제 모델도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49만 9천 4백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34 5G'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최신 베스트셀러를 오디오로 들을 수 있는 '윌라 오디오북' 2개월 무료 체험권도 함께 제공된다

2023-03-30 11:00:2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