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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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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회사 주식 1000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 주식 1000주를 장중 매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이 회사 주식 1000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57만2800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5억7280만원이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4월에도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42만원에 매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전날 종가는 58만3000원으로 약 1년 만에 32.3%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이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연간 매출을 25~30% 이상 증가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회사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5986억원, 1조213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누적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385조 원이다. 한편, 권 부회장은 지난 24일 열린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LG에너지솔루션은 어떤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갖춰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수익성 No.1 기업'으로서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답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3-03-30 09:35: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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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개발자들 모여라"…6월 5일, WWDC 개최

애플(Apple)은 오늘 연례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2023년 6월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포맷으로 개최한다. 애플은 30일, 개최일에는 애플 파크(Apple Park)에서 개발자 및 학생을 위한 특별 대면 행사 역시 마련한다고 알렸다. 모든 개발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WWDC23은 최신 iOS, iPadOS, macOS, watchOS, tvOS의 발전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개발자가 혁신적인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애플이 매진하고 있는 헌신의 일환으로, WWDC23은 Apple 엔지니어와의 특별한 만남을 비롯해 개발자가 자신의 비전을 구현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새로운 기술과 도구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디벨로퍼 릴레이션 담당 부사장인 수전 프레스콧(Susan Prescott)은 "WWDC는 전 세계 커뮤니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유능한 개발자를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직접 만날 기회의 장으로, 애플이 일 년 중 가장 기대하는 시간이기도 하다"며, "WWDC23은 역대 Apple 행사 중 가장 크고 기대되는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토록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대면 및 온라인으로 통해 만날 수 있어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키노트 및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State of the Union) 프레젠테이션 무대를 통한 발표 외에도, 올해의 온라인 프로그램은 세션과 일대일 랩, 애플 엔지니어 및 다른 개발자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자 및 학생들은 6월 5일 애플 파크에 방문해 해당 세션들을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시청할 수 있다. 해당 대면 행사는 제한된 인원만 참석 가능하며, 신청 관련 세부 정보는 애플 디벨로퍼(Apple Developer) 사이트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WWDC23에서는 코딩에 관심이 많은 모든 연령대의 개발자와 학생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애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위프트 스튜던트 첼린지(Swift Student Challenge)를 통해 학생 개발자를 지원한다. 올해의 챌린지는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제출 기한은 4월 19일이다. 자세한 정보는 Swift Student Challenge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WWDC23 개최 전 관련 추가 정보를 애플 디벨로퍼 앱과 웹사이트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2023-03-30 09:26: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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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하늘책방' 서비스 초기 대비 대출 권수 150%↑

에어부산이 지난해 6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전자 도서 서비스 '하늘책방'의 월 이용 대출 권수가 서비스 초기 대비 150% 이상 증가해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 달 하늘책방 월 누적 대여권 수가 처음으로 1000권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서비스 오픈 초기인 6~9월 월평균 대여권 수보다 15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하늘책방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독특한 에어부산만의 실용적인 서비스로 인식되어 이용객 수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에어부산은 하늘책방 이용 회원들의 독서 분야를 넓히고자 매달 하늘책방의 새로운 독서 테마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4월의 독서 테마는 '환경'으로 4월의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선정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하늘책방 서비스를 이용하여 독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늘책방 이용 방법은 에어부산 앱에 로그인하여 '서비스 안내' 카테고리 내 '하늘책방'을 클릭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3-30 09:20: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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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참여…탄소감축 혁신 기술 선봬

SK이노베이션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에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주제로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되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민간유치위원회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홍보부스는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모은 'Clean Mobility'존 ▲관람객이 룰렛 게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Together in Action'존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Photo Booth'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Clean Mobility'존에는 전기차 배터리와 소재 등 탄소감축 혁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상을 담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SK온의 SF(Super Fast·급속충전)배터리를 국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현존하는 전기차 배터리 중 충전속도가 가장 빠른 SF배터리는 SK온만의 차별화된 셀(Cell) 설계와 코팅 기술을 적용해 단 18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SK온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NCM9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NCM9+',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정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인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SK지오센트릭이 개발한 차량 경량화 소재 'UD Tape' 등이 있다. NCM9+의 경우는 SK온이 세계 최초로 니켈 비중을 90% 이상으로 높인 NCM9에서 에너지밀도를 추가 개선한 배터리고, UP Tape는 플라스틱에 섬유 형태의 강화제를 더한 고기능 복합소재다. 'Together in Action'존과 'Photo Booth'존은 SNS 이벤트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공간이다. 특히 'Together in Action'존에서 관람객들은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과 탄소감축에 SK와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미로 룰렛 게임에 참여해 당첨 결과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전시 주제에 맞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티셔츠, 재생용지로 제작한 노트북 거치대 등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의 친환경 제품으로 준비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다가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SK이노베이션의 탄소감축 노력과 기술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했다"며, "오는 11월 개최도시 선정 때까지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장이 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온 국민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전국 사업장 인프라를 활용한 대형 홍보물 설치, SK서린빌딩과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에 홍보 현수막 설치,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한 'KTX 래핑 열차 운행' 등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3-03-30 09:18: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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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가스공사, 정기 주주총회서 무배당 확정

한국가스공사는 29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무배당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1년 말 1.8조 원이었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지난해 말 8.6조 원까지 증가함에 따라,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무배당을 결정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2조 4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지만 독특한 회계처리방식에 따른 '숫자'일뿐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다. 특히 판매손실금을 비금융자산 가운데 하나인 미수금으로 분류하는데 받을 길이 난망한 민수용 미수금은 2021년 말 1조 8000억 원에서 2022년 마라 8조 6000억 원으로 급증한 상태다. 미수금이 늘어난 것은 서민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가스요금을 원가 미만으로 책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스공사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무배당을 결정한 것에 대해 소액주주들은 "가스공사가 주주에 대한 약속을 파기하고 신뢰를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하며 가스요금 인상을 강하게 촉구했다. 한 소액주주는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이미 자본 규모를 초과한 상황이며, 미수금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경영진은 물론, 요금을 통제하는 정부를 상대로 국내외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확보 및 현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액 주주 여러분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2022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건, 상임이사 선임 건 등 2개 안건을 가결했다.

2023-03-29 17:13: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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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홀대'는 끝?…애플, 강남에 5호점 내며 국내 시장 공략

애플이 국내에 다섯 번째 애플스토어를 연다. 1년 사이에 서울에만 3개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개장하며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애플 강남'은 강남구 신논현역 5번·6번 출구 사이에 있는데, 이는 경쟁사인 삼성전자 서초 사옥과 근접한 거리에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29일 애플은 '애플 강남'을 미디어에 사전공개하며 31일 오후 5시 공식 개장을 예고했다. 강남점은 가로수길, 여의도, 명동, 잠실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애플 공식 매장으로, 단일 매장 규모로는 명동, 가로수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매장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 '애플 텃밭'으로도 불리는 일본 도쿄와 동일한 매장 수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제품에 대한 충성도는 한국보다 훨씬 높다. 애플의 일본 시장 점유율은 48.8%인 반면 국내는 13%에 그쳤다. 이러한 규모 차이에도 애플은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애플 강남에 이어 6호점인 '애플 홍대'도 올해 안에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본 도쿄(5곳),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각 4곳)보다 많은 수준이다. 애플의 한국 시장 점유율과 매출에 비해 오프라인 매장이 많아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이 국내에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강남은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애플이 국내에서 저변 확대를 고려해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플 강남의 매장 전면은 전체 36m 폭에 높이 10m의 유리로 이뤄져있고, 44m 길이의 글라스 내벽이 설치돼있다. 애플 강남은 매장 외부에는 36m 폭의 10m 높이 전면 유리 '파사드(외벽)'을 설치했다. 파사드는 시간과 계절에 따라 그 모습과 색상이 변화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애플 강남에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어, 태국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15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며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애플 관계자는 "아이폰 14 시리즈를 비롯한 애플의 제품들을 고객이 직접 경험해보고 기능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국내에 상륙한 '애플 페이' 서비스와 같은 주요 리테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애플은 강남을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꾸미고, 고객과 보다 밀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데이 엣 애플(Today at Apple)' 세션을 예약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 강남점에서는 걸그룹 '뉴진스'를 앞세워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을 구성했다. 애플 강남에서만 뉴진스의 음악을 공간 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세션 '팝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참가자들은 뉴진스의 히트 싱글 'OMG(Apple Music Edition)'을 특별한 청음 세션에서 경험할 수 있다. 뉴진스의 OMG(Apple Music Edition)은 애플 뮤직에서만 제공된다. 이 밖에도 애플리케이션 '개러지 밴드'를 사용해 주어진 템플릿으로 음악을 쉽게 작곡할 수 있는 세션도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애플 강남 홈페이지의 투데이 앳 애플 세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패트릭 슈르프 애플 리테일 아시아 총괄은 "애플에게 있어 한국 고객층은 중요하다"라며 "특히 서울은 다양하고 에너지 넘치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갖고 있는 도시"라며 국내 시장에 대한 관심을 피력했다. 이어 "5년 전 첫 애플 스토어를 연 후, 고객들로부터 받은 반응은 놀랍고 뜨거웠다"며 "애플은 한국에서의 오랜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3-29 16:07: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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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청렴시민감사관’ 통해 반부패·청렴정책 분야별 의견 수렴

한국공항공사는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업무 추진의 투명·청렴성을 제고하고, 불합리한 절차와 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분석을 통해 2023년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분야별 의견을 수렴했으며, 올해 주요사업 운영과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회계·UAM 분야의 청렴시민감사관을 새롭게 위촉해 제도 운영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공사 핵심업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김포공항 계류장관제소 등 공항현장 동행점검을 실시했다.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적용하여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반부패·안전·경영·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13명을 위촉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시민감사관은 독립적인 제3자의 입장에서 공사의 사업과 제도 전반을 감시·평가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합리한 제도·업무절차 등의 개선을 권고한다.

2023-03-29 14:45: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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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자동차산업 동반성장 및 수출물류 원활화 MOU

한국해운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해운협회-자동차협회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국내 자동차업계는 엔데믹에 따른 자동차 수출물량 증가로 자동차운반선 선복 부족 및 물류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선복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적기에 수송선박을 구하지 못해 수출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었다. 해당 MOU는 29일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3층 신라룸에서 해양수산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양 단체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해운업계는 완성차업계에 적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성차업계는 해운업계에 안정적으로 수출 물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여유 선복 및 시장정보 등을 공유하고 반기별 상생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국내 자동차 업계가 선박 부족과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 업계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환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이 양 업계의 상호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태순 해운협회 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해운업계와 자동차 업계의 상생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해운업계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 완성차 수송을 위해 운송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을 비롯하여,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자동차협회 강남훈 회장 및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HMM, 현대차, 쌍용차, 르노코리아, 한국GM 등 국내 자동차 물류 관련 선·화주가 참석했다.

2023-03-29 14:42: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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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세계 보안 엑스포에서 'AI X-ray 검색장비' 전시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에 ㈜딥노이드, ㈜씨엔아이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X-ray 검색 장비를 전시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세계 보안 엑스포는 물리보안과 정보보호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통합 보안 전시회로 올해에는 10개국 355개 기업이 참가한다. 공사가 이번에 전시하는 AI X-ray 검색 장비는 국내 1호 엑스선 검색장비 성능인증서를 획득한 씨엔아이의 X-ray에 공사와 딥노이드가 공동 개발한 AI X-ray 자동판독 솔루션을 탑재한 제품이다. AI X-ray 검색 장비는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탐지물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독해 보안검색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육안판독 지원을 통한 인적오류 최소화로 보안검색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공사는 KAC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항공기 테러방지 및 각종 위험물질의 기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항공보안용(SkyMARU:Security) 제품과 USB, 카메라 등 기업의 정보보호 물품을 탐지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기업보안용(DEEP:Security) 제품의 현장 성능 시연을 선보여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형중 사장은 "3사의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 AI X-ray 검색장비를 통해 보안검색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공사와 ㈜딥노이드가 개발한 AI X-ray 자동판독 솔루션은 지난해 6월 기술 가치와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수의계약이 가능해졌으며, 현재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공항에 항공보안용 제품을 설치 운용 중이고, 행정안전부, 국회, 국내 대기업에서는 기업보안용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2023-03-29 14:38: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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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확대 기념 할인 이벤트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재운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중국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200매를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항공권 구매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탑승기간은 5월 30일까지다.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출발 중국행 항공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위탁수하물 1개(23kg) 외에 추가로 1개(23kg)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및 탑승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은 또한 4월 6일까지 인천 출발 ▲세부 ▲클락 ▲마닐라 노선 구매 승객에게 특가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할인은 아시아나항공이 필리핀 전 노선 정상 운항을 기념해 선보이는 이벤트로 이코노미 최대 10% 할인 항공권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8일까지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특히 약 3년만에 재운항하는 ▲세부 ▲클락 노선은 5% 항공권 추가 할인 쿠폰과 20% 유료좌석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쿠폰은 4월6일(목)까지 사용 가능하며, 마일리지 항공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노선별 쿠폰 적용은 탑승 기간에 따라 상이하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고 있는 세부 노선을 7월1일부터는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고, 6월 1일부터 클락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사이판 ▲하와이 노선 탑승객 대상으로도 다양한 할인 혜택 및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이판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4월 2일까지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5% 특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탑승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사이판 노선은 4월 27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며, 7월과 8월 성수기를 맞아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이후 10월 28일까지는 주 4회 운항한다. 이어 봄맞이 이벤트로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인천발 호롤룰루 항공권 특가 판매 ▲허츠 렌터카 10% 할인 및 마일리지 더블 적립 ▲하와이 지역 상품 최대 15%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한다. 노선별 할인 혜택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4월 한 달간 중국 전노선과 ▲사이판 ▲델리 ▲호놀룰루 등 인기 노선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 시 최대 7천 마일리지를 돌려주는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03-29 11:43: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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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괌·사이판 올여름 인기 휴가지 될 것"…제주항공 대양주 점유율 35%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제주항공을 타고 대양주 노선(괌·사이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제주항공은 해외여행에 대한 심리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중·단거리에 강한 LCC를 이용해 괌, 사이판 등으로 떠나는 가족 해외여행이 선호되는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괌 방문청(Guam Visitors Bureau)의 방문자 도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체 관광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4인으로 구성된 가족단위 관광객이 전체 여행객의 45%를 차지해, 작년 11월까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1~2인 그룹을 추월했다. 또한 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6만8159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방문객 24만 9150명의 67%를 차지해 괌 관광객 중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누적(3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총 620편의 괌과 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을 운항했으며 두 노선 합쳐 10만4679명의 여행객을 수송했다. 이는 같은 기간 괌과 사이판 노선을 운항중인 제주항공을 포함한 우리나라 5개 국적 항공사의 통계를 합친 여객 수 29만 6748명의 35% 수준에 달하는 점유율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해 자사 SNS를 통해서 '2023년 해외여행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표본 1134명)를 했는데, 전체 응답자의 70%가 동남아와 일본 등 '중·단거리 여행'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특히 3~8시간의 중거리 여행지 중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괌,사이판이 33%의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분간 중·단거리의 가족 해외 여행지 인기가 꾸준할 것으로 판단해 4월부터 괌, 사이판 노선에 대해 증편을 결정하고 하계 성수기 준비에 들어갔다.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4월12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4월 20일부터)로 증편한다. 이로써 기존 인천~괌 노선(주14회)을 포함해 4월 이후에는 대양주 총 3개 노선을 주 35회 운항하게 된다. 한편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15일부터 7월 31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부산~괌 항공권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4월 7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편도 총액 기준 ▲인천~괌 14만9300원부터 ▲부산~괌 13만9000원부터 항공권을 판매한다. 성수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편도 최대 3만원, 왕복 6만원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고, 제주항공을 이용할 경우 현지 제휴 리조트인 롯데호텔 괌, 괌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등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한 여행플랫폼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행객이 자녀와 함께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는 괌, 다낭, 오사카, 나트랑, 사이판 순"이라며 "날씨, 시간대, 휴양과 도심 관광 등 많은 여행 요건을 만족시키는 곳이 괌과 사이판이라고 판단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며, 가족 단위로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중·단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29 11:27: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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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유튜브 채널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 40편 돌파

삼성SDI가 유뷰트를 통해 공개한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가 40편을 돌파했다. 삼성SDI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을법한 배터리와 관련한 엉뚱한 상상과 호기심들을 실험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곳, 바로 삼성SDI 유튜브의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삼성SDI는 2021년 9월 말, '배터리 실험실' 첫 번째 콘텐츠를 게재한 이후 최근 40번째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시리즈는 약 2~4분 길이의 영상으로, 임직원 실험맨인 백프로가 등장해 배터리 관련 각종 실험들을 진행하고 배터리 전문가인 김프로가 원리에 대한 설명을 더한다. 삼성SDI는 "누구나 궁금해 하는 질문을 쉽고 위트있는 실험으로 풀어낸 것이 '배터리 실험실'의 인기 비결"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 외에도 삼성SDI는 매주 1건씩 배터리, 전기차 등 산업 콘텐츠 및 회사 생활, 직무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삼성SDI의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조직문화를 유쾌하게 녹여 낸 '스미다(스디미니다큐)' 시리즈를 비롯해 배터리 기본 상식을 소개하는 '배터리 기초', 회사 생활 및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직장인 Vlog', '합격자피셜·현직자피셜' 등의 영상들은 삼성SDI에 관심이 있는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요즘 나오는 스펀지 같은 느낌이에요', '과학시간에 배웠던 게 이렇게 나오니 신기하네요', '배터리로 이렇게 재밌게 콘텐츠 뽑기 쉽지 않은데 찾아와서 볼만해요', 같은 댓글로 호감을 표시했다. 삼성SDI의 유튜브 채널 담당자인 이승표 프로는 "초기 10편 정도로 기획했던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가 어느덧 40편이나 됐다니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배터리 및 삼성SDI와 관련된 알짜 정보들을 제공해 많은 구독자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11:22: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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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주주총회 개최, 신동빈 회장·김교현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롯데케메칼이 주주총회를 갖고 미래 신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향성을 공고히 했다. 29일 롯데케미칼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테워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이 상정됐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회장, 김교현 부회장,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신임 사내이사로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CFO)을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법무법인 평안의 차경환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3500원, 배당금 총액 1190억 원을 승인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고부가제품 개발 강화 등 미래 기술의 선제적 확보, 포트폴리오 재편 등 질적 변화 통해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롯데케미칼은 인수를 진행한 일진머티리얼즈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바꾸며 전지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글로벌 동박 생산 기업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5582억원, 영업이익 69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외 글로벌 배터리 회사와의 장기 공급 계약 등을 맺고 있어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과 배터리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기 설정한 미래 신성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미있는 신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전지 소재 사업 연간 매출액 5조원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번 인수 완료로 목표 조기 달성 및 매출액 규모가 7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3-29 11:17:4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