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허정윤
기사사진
HMM 매각을 향한 '새우'들의 달리기 '시작'…자금 동원력이 관건

'HMM 매각'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가 탈락하면서 국내 3파전으로 첫 발걸음을 뗀다. 후보군은 하림그룹, LX그룹, 동원그룹으로 압축됐다. 이들의 자금 동원력은 HMM 매각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HMM 인수 적격후보대상자(쇼트리스트)에 선정된 3개 그룹은 이날부터 두달 동안의 실사에 들어갔다. 자금유동성이 100억달러(한화 약 13조원)로 가장 컸던 하팍로이드가 한국 선사의 해외 매각을 우려하는 의견 속에서 최종 입찰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나머지 세 그룹의 자금유동성이 주목을 받는 실정이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도 "국적선사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HMM 인수를 통해 한국 해운산업에 기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고 자본·경영 능력을 갖춘 업체가 인수기업이 되길 원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HMM 매각가격은 영구채 1조원 주식 전환을 포함해 매각가가 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적격인수후보군에서는 이를 온전히 감당할 후보는 없는 상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MM의 올 상반기 기준 자산은 26조6440억원에 달하는 반면, 원매자 기준에서 LX그룹의 LX인터내셔널은 8조3587억원, 동원산업은 7조1326억원, 하림지주는 13조6132억원 수준으로 모두 HMM보다 기준 자산이 낮다. 다만 금융권과 손을 잡고 자금력을 얼마나 더 끌어올 수 있을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후보별로 자체 자금력을 살펴보면, 먼저 LX그룹은 현금보유량이 2조4000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시장에서는 LX그룹이 조단위 유상증자를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월 LX인터내셔널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발행할 주식 수를 기존 8000만주에서 1억6000만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시행했다. 이는 추가 발행 가능한 주식이 9200만 주에 달하는 셈으로, 2조가 넘는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LX인터내셔널의 경우 물류회사인 LX판토스와의 시너지를 고려하고 있다. 동원그룹의 경우는 현금성자산은 5000~6000억원으로 알려졌다. 동원그룹은 동원로엑스,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등 물류 관련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특히 동원그룹은 하나은행을 필두로 한 금융회사와 인수금융 조달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벌크선사 팬오션을 운영하고 있는 하림은 JKL파트너스와 손잡고 HMM 매각에 나섰다. 두 회사는 팬오션을 2015년 인수할 때도 함께한 바 있다. 아울러 하림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투자증권 등의 주요 시중은행을 인수금융 대주단으로 끌어들였다. 결국 어느 정도의 자금력을 끌어낼 것인지가 관건이지만 현재로서는 대규모 인수금융 없이는 HMM을 품을 후보는 없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인수를 해내더라도 당분간은 HMM에 대한 투자보다는 높은 금리로 빌린 원금과 이자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이 일에 매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HMM의 재무 지표가 악화될 가능성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 또한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남은 1조6800억원 영구채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여부도 해결해야할 사안이다. 이들이 보유한 영구채의 주식 전환이 시작되면 HMM보다 자금력이 떨어지는 인수 기업 입장에서는 HMM의 현금을 영구채 매입금으로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에서는 유찰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현재 산은은 유찰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바는 없다. 다만, 산은이 제시한 매각공고문에 "매각 절차는 매도인의 사정에 따라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된 부분이 있어, 적격 인수 후보가 없을 시 이번 매각이 무산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일각에선 산은이 현금 동원력이 있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원매자를 찾아 경영권을 매각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2023-09-06 16:10:0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6개 계열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SK이노베이션 계열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6일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 계열 내 6개 사업 자회사에서 직무별로 각각 신입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 등이며, 전체 채용인원은 00명 규모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의 R&D를 담당하는 환경과학기술원은 석·박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SK이노베이션은 R&D 분야 우수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장학생도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SK이노베이션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서류접수 이후 약 2달 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을 통해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면접 전형부터는 각 사업 자회사 및 직무별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 SK이노베이션은 채용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 전용 홍보 페이지에서는 각 사업 자회사별 사업장, 조직·직무, 일하는 방식, 육성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와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원자와 소통하며 직무와 채용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는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혁신을 주도할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회사의 성장가능성에 공감하고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 실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갈 것"이라 말했다.

2023-09-06 15:13:5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이스타항공, 10월 1일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이 10월 1일 군산~제주 노선 취항을 확정했다. 김포~제주와 청주~제주에 이은 세 번째 국내선이다. 이스타항공은 10월 1일부터 군산과 제주를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9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동계시즌인 10월 28일까지의 스케줄을 오픈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군산-제주 노선은 오전과 오후 각 한 편씩 운항하며 여정 선택의 편의를 높인다. 출발편은 오전 10시 55분과 17시 55분에 군산공항에서 출발하고 돌아오는 편은 제주공항에서 9시 30분과 16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취항으로 10월 기준 국내선 3개 노선과 국제선 7개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이달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고 20일 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과 10월 29일 인천~후쿠오카, 나트랑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9월 한 달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을 총 257편 증편해 제주 노선만 하루 평균 22회 왕복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10월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하루 4왕복까지 확대된다"며, "군산공항은 최근 활주로 보수공사를 마치고 동계시즌 운항을 위해 제방빙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제주를 찾는 전라와 충청 지역민의 항공 편의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6 14:00:3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즈서 금상 수상

SK E&S는 지난 6월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LACP 2022 비전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LACP 2022 Vision Awards'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보고 대회로 매년 약 20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SK E&S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에 참가해 이 부문 8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TOP 80' 및 '대한민국 TOP20' 보고서에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SK E&S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4대 핵심사업인 ▲저탄소 LNG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Green Portfolio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주요 추진 계획이 상세히 담겼다. SK E&S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의 ESG경영에 대한 진정성과 주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Green Portfolio를 바탕으로 SK E&S만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6 13:50:5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실시간 공항 정보 앱으로 제공…"스마트공항 앱 3.0 출시"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여행 시 필요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앱 3.0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공사는 5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스마트공항' 앱 3.0 출시를 기념하고 공항이용객에게 안내하기 위한 홍보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앱에서는 최근 지구 온난화 이상기후로 잦은 태풍, 폭우와 같은 날씨상황에서의 공항 기상특보와 항공기 출·도착, 결항·지연여부 등 운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사는 "공항 도착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소요시간과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항 소요시간 안내서비스'를 공개해 악기상 상황이나 연휴와 같이 공항이 붐빌 때 여객이 여행을 준비하는데 용이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회복 이후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편이 늘고 있고 특히,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방문 허용으로 연말까지 추가 4500편의 한중노선 항공편이 운항할 예정으로 정기 국제노선은 물론 성수기 부정기편 운항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도록 공항별 국제선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차·렌터카·호텔·여행상품 등 항공·여행업계와 연계된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원스톱 예약을 지원하고, 반려견을 맡기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반려견 위탁 서비스', 매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항 문화의 날 '이륙위크(26Week)' 정보 등 여행과 공항이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앱 하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스마트공항 앱 3.0은 항공기 운항현황 등 공항 이용정보와 공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앞으로도 최신 IT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여나가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공항가이드'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2023-09-05 16:14:1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국해운협회,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운협회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은 해운물류 관련 업단체, 수협 중앙회 간의 '해운물류 민간분야 수산물 소비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5일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해운선사를 대표해 한국해운협회와 한국해운조합이, 항만하역사업장 대표로는 항만물류협회가, 선박과 항만하역사에 근무하는 근로자 대표로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해당 업계는 앞으로 6개월간 매주 1회 '수산물 먹는 날'을 지정해 구내식당, 선내 급식 등 단체급식에서 수산물 메뉴 제공, 수산물 선물세트 구매 및 판촉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직장 단체행사 등이 있을 때 어촌 방문 장려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수협에서는 수산물 소비에 도움이 되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산물 공급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1일 HMM, 고려해운, 팬오션, 장금상선, SK해운, 대한해운, 흥아해운, 폴라리스쉬핑, KSS해운, 화이브오션 등 국내 주요 외항해운선사 회장들과 해운협회 임직원은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소비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수산물 구매용 '온누리 상품권' 대량 구매, 해운선사 수산물 선물세트 구매 등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2023-09-05 16:05:3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DHL 화물터미널 기존시설 보다 3배 규모로 확장 오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북측 화물터미널 지역에 위치한 DHL 화물터미널이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DHL은 지난 2007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화물터미널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부터 화물터미널(1단계 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급증하는 항공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공사와 '2단계 확장을 위한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화물터미널 확장을 추진해왔다. 이번 확장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공사에 착수해 시설증축 및 기존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3년 7월 준공하게 됐다. 이번 확장 오픈을 통해 DHL 화물터미널은 기존 1단계 시설(연면적 1만9946.47㎡)에 2단계 확장시설(연면적 3만9301.54㎡)을 수평으로 증축함으로써 총 연면적 5만9248.01㎡ 에 달하는 대규모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기존시설 대비 약 3배 규모의 확장으로, DHL의 아태지역 화물터미널(게이트웨이 기준) 중 최대 규모이다. 또한 이번에 확장된 화물터미널에는 자동 X-ray 설비 19대, 5.5Km 규모의 컨베이어벨트 시스템, 자동분류설비(Auto Sorter) 등이 설치되어 시간당 처리 가능 물량이 기존 8100건에서 2만8400건으로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인천공항 DHL 화물터미널에서 처리하는 연간 물동량은 2012년 4만9350톤, 2020년 9만406톤, 2022년 8만7637, 2023년(7월 기준) 4만1874톤으로 지난 10여 년간 증가추세를 보여 왔으며, 이번 시설확장을 통해 2030년에는 연간 약 15만3000톤의 물동량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DHL 화물터미널 확장 및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신규 물동량 창출기반을 확보하고 인천공항의 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물류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동북아 물류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함으로써 국가 물류경쟁력 강화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5 15:59:2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바이오항공유(SAF)를 이용한 운항 실증사업 착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부, 항공업계, 정유업계와 함께 실제 화물기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항공유(SAF) 운항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5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주기장에서는 대한항공 미주노선 화물기 B-777기종을 대상으로 바이오항공유(기존 항공유의 2% 비율로 혼합)를 투입한 운항실증사업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과 기업은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석유관리원 ▲대한항공 ▲한국공항 ▲GS칼텍스 등이다. 이날 실증사업에서 인천공항공사는 공항급유시설(보조탱크 1기) 및 실증 항공기 급유작업을 위한 주기장을 지원했으며, 소방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실증사업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항공유(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친환경원료(동식물성 기름, 해조류, 폐기물 등)로 생산되어 기존 항공유 대비 온실가스를 약 80% 감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국제적인 탈탄소 추세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바이오항공유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공항의 기존 급유체계를 활용해 바이오항공유 도입이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이러한 연구결과를 실제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국내 항공산업이 저탄소 친환경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주도하는 바이오항공유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5 15:54:5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엔무브, '윤활유'로 연료효율 넘어 전력효율 선점한다…“54조 시장 정조준”

"전기차 시대가 오면 '윤활유 사업이 괜찮을까?'하는 우려가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SK엔무브의 성장이 멈출까요? (답은) 단호히 '아니오'입니다."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은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ZIC 브랜드 데이'에서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SK엔무브가 열어갈 '新윤활유 시장' 선점을 자신했다. 박 사장은 "2040년 54조원으로 예상되는 전력 효율화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윤활유 사업뿐 아니라 열관리 사업도 공략하겠다"며 '에너지 효율화(Energy Saving)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 전기차·내연기관 윤활유…'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최근까지도 주요 정유사들이 실적 부진을 겪는 중에도 윤활유의 견조한 수익성은 돋보인다. SK엔무브도 2009년 SK에너지에서 분사한 이후 ▲14년 연속 흑자 ▲지난해 매출 6조2000억원 ▲영업익 1조원 ▲영업이익률 17%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000억 이상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실적 효자'로 꼽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고 내연기관 수요가 꺾이면 윤활유 시장도 함께 저물어 가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박 사장은 "전기차 시대에는 윤활유 수요가 꺾일 것이라 보지만 이는 섣부른 판단"이라며 시장의 예측을 전면 부인했다. 서상혁 e-Fluids 마케팅실장은 "전기차에는 엔진이 없는 대신 가속을 가능하게 하는 '모터'와 감속을 제어하는 '기어박스'가 있다"며 "모터를 냉각하고 기어의 마찰저항을 줄여 '전비'를 향상시키는 전용 윤활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비는 내연기관의 연비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통한다. SK엔무브 측은 그룹Ⅲ 윤활기유 원료경쟁력과 앞선 기술력을 통해 이미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엔무브는 2013년부터 전기차용 윤활유를 개발해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료경쟁력 역시 점유율 40%, 글로벌 1위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Ⅲ를 통해 갖추고 있다. 아울러 기존 내연기관용 ZIC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에서도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중동 등에서는 여전히 내연기관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SK엔무브의 설명이다. 실례로 클라인 리포트(Kline Finished Lubricant) 조사에 따르면 인도는 내연기관 엔진오일 수요가 2022년부터 204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6.6%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인도는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시장으로 2040년까지 연평균 4~5%의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큰 수익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비교했을 때 윤활유 수익성 차이가 얼마나 나느냐는 질문에는 SK엔무브 측은 "전기차 한 대 당 들어가는 윤활유의 양은 엔진오일보다 줄어든다"고 말했다. 그만큼 시장규모는 축소된다는 말이다. 다만 "내연기관차 시장 대비 전기차 시장에서 SK엔무브가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크기에,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는 것이 두렵다기보다 오히려 큰 기회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 '액침냉각' 기술로 열관리 시장 빠르게 공략 SK엔무브는 고급 윤활기유 경쟁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액침냉각과 열관리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자신했다. '액침냉각'이란 냉각유에 제품을 담가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로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용 배터리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열관리 기술이다. SK엔무브 측은 열관리를 위한 액침냉각 시장이 2020년 1조원 미만에서 2040년 42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자체 추산 중이다. 이미 SK엔무브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에 2500만달러의 지분 투자하고, 미국 PC 제조 및 IT 솔루션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박 사장은 "데이터센터의 경우 공기를 이용한 공랭식 대비 전력효율을 약 30% 이상 개선할 수 있다"며 "데이터센터 쪽에서는 냉각 시 소음 문제가 줄어든 것도 장점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K엔무브는 SK텔레콤에 액침냉각 제품을 공급하고 현재 데이터센터에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 사장은 "향후 데이터 사용량의 폭발적인 증가로 열관리를 통한 전력효율 증대가 미래 핵심 비즈니스 영역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5 15:51:5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 E&S,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SK E&S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K E&S는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인증패를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고용현황,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정량·정성적 평가를 통해 매년 100곳의 우수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 시 우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SK E&S는 그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노동환경 개선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먼저 SK E&S는 지난 2019년부터 '자율좌석제'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 구성원들이 유연하고 자율적으로 근무방식을 선택하고 근로시간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브레이크 데이(Break Day)'로 지정, 월 소정근로시간은 유지하면서 업무 시간을 분배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해 구성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SK E&S는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회사 차원의 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맞벌이 구성원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 운영, 1대1 맞춤 영유아 보육 서비스, 학자금 지원 등 자녀 양육·학업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중이다. 앞서 SK E&S는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진수 SK E&S 경영지원부문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환경 개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일과 삶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제도 지원을 통해 구성원들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5 12:48:0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GS칼텍스-대한항공, ‘바이오항공유’ 시범 운항 시작

GS칼텍스와 대한항공이 5일 인천공항에서 '바이오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시범 운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GS칼텍스 M&M본부장인 김창수 부사장과 대한항공 자재 및 시설환경부문 총괄인 조성배 전무 및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석유관리원, 한국공항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항공유 시범 운항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0월 13일 정부가 발표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방안과 지난 6월 28일에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항공유 실증연구 추진 계획에 따라 GS칼텍스와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 실증 추진 업무협약(MOU)을 같은 달 29일 체결했고, 이 업무협약에 따라 총 6번의 시범 운항을 진행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NESTE)社가 생산한 바이오항공유를 국내 최초로 공급을 받았으며, GS칼텍스가 구축한 바이오항공유 공급 밸류체인에 따라 LA행 대한항공 화물기에 네스테社가 공급한 바이오항공유를 급유했다. 바이오항공유의 보관 및 급유 과정에서 석유관리원은 시료를 채취하여 품질 테스트 및 안전성 검증을 진행하게 되며, 시범 운항 과정을 통해 에너지 소비효율 등과 같은 성능 테스트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글로벌 저탄소 기조와 온실가스 저감의 필요성에 따라 2050년까지 항공기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여 탄소중립(Net-ZERO·넷제로)을 달성하는 데 힘쓰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항공 분야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 바이오항공유(SAF)이다. 네스테社에서 생산하여 공급하는 바이오항공유인 'Neste MY Sustainable Aviation Fuel™'은 폐식용유 및 동물성 유지 등 재생 가능한 폐원료를 사용하여 제조되기 때문에 일반 제트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SAF는 기존 제트 연료와 혼합되어 기존 연료 공급 인프라 및 항공기 엔진과도 원활하게 작동한다. GS칼텍스는 지난달에는 바이오연료와 관련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정유사 최초로 바이오연료에 대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EU를 취득했다. 김창수 GS칼텍스 부사장은 "우리나라가 항공산업에서의 탄소 저감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데 GS칼텍스가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향후에도 바이오항공유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고객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네스테社의 재생가능항공유(Renewable Aviation) 총괄 부사장인 사미 야우히아이넨(Sami Jauhiainen)은 "항공산업 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며, GS칼텍스를 통해 이번 대한항공의 시범 운항에 'Neste MY Sustainable Aviation Fuel™'을 공급하게 되었다"며 "이번 실증 사업을 계기로 네스테社와 GS칼텍스 그리고 대한항공 간의 협력이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대응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근원적인 혁신, '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고, 기존 사업의 탄소 감축과 수소,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등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바이오디젤, 바이오선박유,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케미컬 등 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GS칼텍스는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 변화와 정부의 활성화 정책에 따라 바이오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LG화학과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및 실증플랜트를 착공했고, 지난 4월에는 국내 대표 선사인 HMM과 바이오선박유 사업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증 운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세계적인 뷰티(Beauty) 기업인 로레알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3-09-05 12:46:3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대한전기협회, 제7차 전력정책포럼 개최…"탄소중립에도 '정의로운 전환'이 必"

대한전기협회와 화력발전공기업 5사는 오는 1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에너지 안보를 고려한 발전공기업의 합리적인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제7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1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발전설비와 노동자의 '정의로운 전환'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기협회는 "'정의로운 전환'이란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지역이나 산업 노동자들의 부담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 방향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석탄발전 설비와 노동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윤모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교 교수가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발전설비의 좌초화'로,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 학장은 '석탄 발전의 공정하고 질서있는 퇴진을 위한 합리적 정책 대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발제 후에는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문양택 산업부 전력산업정책과장, 권정주 한전 탄소중립전략처장,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발전처장, 이종수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교수,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04 18:20: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