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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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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헬스와 '10만 걸음' 도전!…운동의 즐거움도 얻고 올림픽 기념 '일석이조' 누린다

삼성전자가 6월 23일 '올림픽의 날(Olympic Day)'을 기념해 2주간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에서 '스텝 챌린지(Step Challenge)'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전세계 올림픽 팬들과 삼성 헬스 사용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기획됐으며 글로벌 18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스텝 챌린지'의 도전 목표는 10만 걸음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삼성 헬스 앱의 메인 배너를 클릭해 손쉽게 도전할 수 있다. 삼성 헬스의 '투게더' 메뉴에서 글로벌 순위와 목표 성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18개국 참여자들과 경쟁하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또한,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는 삼성 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올림픽의 날 뱃지'를 획득할 수 있다. 이 행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의 날을 맞아 주관하는 '운동합시다(Let's Move)' 캠페인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IOC가 세계인들에게 운동의 기쁨을 알리고자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산책,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형식에 관계없이 일상생활의 신체 활동을 통해 운동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삼성 헬스의 '스텝 챌린지(Step Challenge)'에 참여하는 사용자는 2만 걸음을 달성할 때 마다 축하 메시지를 받게 되며, 이를 클릭하면 '운동합시다(Let's Move)' 홈페이지로 연결돼 올림픽 선수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월 전 세계 6400만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인 삼성헬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능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06-08 10:44: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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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탄소 흡수하는 '잘피' 서식지 복원 나선다… 4년간 14억원 지원

LG화학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탄소를 흡수하는 해초 서식지 복원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8일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LG화학은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에 잘피 군락지를 만들고 축구장 14개 크기인 10ha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다. 10ha 규모 잘피 서식지는 잘피가 심겨진 퇴적층을 포함해 자동차 2800대가 매년 배출하는 양의 탄소(5000톤)를 흡수할 수 있다. 김장균 인천대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퇴적층을 포함해 잘피 군락지 1ha당 최대 500톤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보다 흡수량이 30배 이상 많아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꼽은 3대 블루카본 중 하나다. 최근 우리나라 연안의 잘피 군락지는 지구 온난화와 해양쓰레기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어, 복원과 생태 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LG화학 측은 "잘피 서식지가 복원되면 탄소 흡수 외에도 인근 생물 개체 수는 2.5배, 종류는 1.5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질이 개선되어 생태계가 회복되는 만큼, 인근 어촌과의 상생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원 사업에는 LG화학의 주도로 총 6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LG화학은 4년간 14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전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이 담당하고, 여수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맡는다. 여기에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잘피 서식지를 복원하고 생태환경 조사·잘피 군락지의 효과 분석 등 연구사업을 담당하는 구조다. 일반적인 잘피 서식지 복원에서 더 나아가 민간 기업 주도로 생태 연구까지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시에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여수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 교육 사업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블루카본 알리기 사업을 위해 메타버스 개발과 관리를 맡을 계획이다. 세계 해양의 날인 8일에는 제페토에서 메타버스 바다숲인 'BLUE FOREST'도 공개한다. BLUE FOREST는 바닷속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잘피심기, 바다식목일 봉사활동 등 가상의 바다숲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쉽게 자기만의 바다 숲을 만들고, 다양한 미션과 게임을 경험하며 탄소 감축 효과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해양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뿐 아니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며 "글로벌 과학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탈탄소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가능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10:33: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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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반려동물과 함께 하늘길 여행 함께해요"

제주항공이 고객의 니즈와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출시하는 한편 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 최근 반려동물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운송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운송실적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000여건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운송실적은 지난해 한 해 동안 2만723건의 반려동물을 운송하며 3년만에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반려동물과 동반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항공편 탑승 횟수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해주고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펫패스'서비스를 출시했다. 제주항공 회원에게는 편도 기준으로 반려견과 함께 국내선을 탑승하면 1개, 국제선을 탑승할 경우 2개의 스탬프를 자동 적립해준다. 비회원은 탑승 후 회원가입을 통해 적립 신청이 가능하다. 적립된 스탬프에 따라 3개를 적립하면 리프레시포인트 1만포인트, 6개를 적립하면 국내선(편도)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요금 50% 할인, 8개 적립하면 국내선(편도)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유명 동화작가인 전이수 작가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을 고객들에게 전하는 반려동물 캠페인도 진행한다. 반려동물을 주제로 그린 전이수 작가의 작품을 활용해 펫 케이지와 탑승객 안내카드를 제작하는 한편 전이수 작가와 협업한 기획 상품도 출시해 판매할 계획이다. 기획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보호활동에 기부한다. 제주항공은 2021년 11월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무게 기준을 올리고, 편당 최대 탑승 가능한 반려동물의 수도 기존 3마리에서 6마리로 확대하는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항공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 5월부터는 반려견 전용 '반려견 여행 도시락(Pet-Meal)' 판매를 시작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할 때 기내에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새 등 3종류다. 성인 1명당 1마리(케이지 포함 7kg이내)의 반려동물과 탑승이 가능하며, 반려동물은 가로 37cm, 높이 23cm 이하에 삼면의 합이 100cm 이하의 케이지를 이용해 본인좌석을 기준으로 앞좌석 하단에 보관해야 한다. 케이지가 없다면 체크인 카운터에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애완동물 운송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국제선은 추가로 검역증명서와 광견병 예방 접종 증명서 등 목적지 국가의 필요서류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2023-06-08 10:28: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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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체계적인 '반려해변' 정화에 나서

진에어가 '반려해변' 정화에 나섰다. 진에어는 지난 7일 제주도 반려해변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진에어는 작년 11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공동 입양했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이나 단체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해양 보호 활동이다. 특히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수월봉 일대 해안으로, 양 기관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왔다. 또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와 사회 공헌의 폭을 넓히기 위해 양 기관은 올해 1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7일 오전 제주도에 도착한 후 사전 교육을 거쳐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해변 내 오염 물질 수거와 함께 오물의 종류와 수량의 기록, 해안 주변의 정리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4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청소년들을 회사로 초청해 항공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직업 체험 등 꿈나무를 위한 교육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진에어는 환경보호, 교육기부 등과 더불어 ESG 경영을 폭넓게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08 10:19: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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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 부회장 "한화오션, 인위적인 구조조정 안 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오션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석한 김 부회장은 향후 한화오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인위적인 구조조정 계획은 없고 어쩔 수 없이 떠난 분들이 있어 새로 채용하고 나아가야 할 단계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은 한화오션의 정상화를 집중하고 있다"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전시회 참석에 앞서 오전에 경남 거제사업장(옛 옥포조선소)을 방문한 바 있다. 김 부회장은 거제사업장 방문 소감을 묻는 질문에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할 일은 많지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오션 업무에)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같은 날 오전에는 한화오션 출범 이후 처음으로 거제사업장을 방문, 새롭게 선임된 설계 생산 임원들과 티타임을 가진 후 생산본부, 기술본부 등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추가 인수·합병(M&A) 가능성에 대해선 "당장은 한화오션 정상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총 4종의 수상함과 수출형 잠수함 2종과 무인잠수정을 포함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선보였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7 16:21: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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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X 2023] 한화, 방산 계열사 최신 기술 '총집합'…한국판 록히드마틴 저력 선봬

"방산은 세계 평화와 국제정세에 기여해야 합니다. 단순한 이윤 극대화보다는 한국의 방산 역할 확대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MADEX(마덱스·국제해양방위산업전) 2023'에 참석한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한화오션 부스 앞에서 방위산업 사업에 대한 한화의 의지를 밝혔다. 김 부회장이 한화오션 출범 이후 언론을 상대로 마이크를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한화가 방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한 한화그룹 차원에서는 한화오션 인수를 계기로 조선업에 발을 들인 만큼 앞으로 방산산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 2년 만의 마덱스에 '최대 규모'로 등장한 한화그룹 격년으로 열리는 마덱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한화그룹의 방산 관련 부스가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화그룹은 올해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를 꾸려 업계 종사자들과 정보를 교류했다. 이는 올해 참가 업체 중 그룹사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한화오션은 현재 국내 수상함·잠수함 등 함정 건조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업체다. G한화오셔 측은 "노르웨이 해군 군수지원함 수주, 영국 해군의 첫 해외 발주 군함 수주, 대한민국 최초 해외 잠수함 수출 등 한화오션의 방산 부문은 항상 '최초·최대' 타이틀이 수식어처럼 붙는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울산급 배치3(Batch-Ⅲ) 호위함 ▲한국형 구축함(KDDX) ▲한국형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KDDX-S) ▲합동화력함까지 총 네 종의 수상함을 전시했다. 배선태 한화오션 특수선영업담당은 "울산급 Batch-III 호위함은 '선도함'보다 뛰어난 후속함"이라며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한 복합센서마스트와 전투체계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조만간 정부가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5, 6번함의 건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KDDX 선도함의 상세설계와 건조 사업도 내년에 진행될 계획이기에 한화오션은 두 사업의 수주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의 첫 번째 스마트 함정인 한국형 구축함 KDDX 개발에 대해 배 담당은 "한화오션은 KDDX 개발 사업서 개념 설계를 진행한 바 있다"며 "내년으로 예정된 상세설계 및 함건조 사업 수주에 목숨을 걸고 임할 계획"고 말했다. ◆ 한화오션 합류로 육·해·공, 다 갖춘 한화그룹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을 품은 한화그룹이 글로벌 방산 업계를 한층 더 활발하게 공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이 기존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잠수함 및 선박용 리튬전지체계와 함정용 가스터빈 엔진을 주력으로 전시하며, '전기추진체계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비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해군 함정의 주요 추진 기관으로 사용되는 'LM2500' 가스터빈 엔진 및 발전기 모형도 전시장에 마련했다. 한화시스템은 마덱스에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MUM-T) 역량과 '스마트 배틀십'(Smart Battleship) 비전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저궤도 통신위성 ▲해양무인체계 ▲함정 전투체계 ▲안티드론 시스템 등과 초연결·초지능·초융합 기반 '해양무기체계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김 부회장은 "잘 아시다시피 한화그룹은 대한민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 K9, 천무 등으로 수출사업, 해외진출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며 "한화오션도 한화그룹의 가족이 됐기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투자와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허정윤기자

2023-06-07 16:17: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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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X 2023] 한화오션, 캐나다 방위 사업 강화 위해 밥콕社와 기술협력협약 체결

한화오션이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인 MADEX 2023에서 캐나다 방위 사업 강화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밥콕 캐나다사와 캐나다 방위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기술협력협약(Technical 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오션 측은 "캐나다 함정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초석 마련을 의미하며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엿볼 수 있다"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캐나다 내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술협력협약은 지난 2022년 한화오션과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간체결한 함정 사업 분야 협력 MOU를 확대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오션 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 존 하위 최고 경영책임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캐나다 함정사업에서 설계 및 건조, 군수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밥콕 캐나다社는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정비사업을 독점적으로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한화오션과 협력할 예정이다.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은 방산, 그린에너지, 원자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한 영국계 다국적 기업이다. 특히 방산분야에서는 해군분야와 관련해 강점을 보이고 있다.

2023-06-07 16:00: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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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현대차-정부-티맵, ’수소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위해 맞손

서울시내 대중교통의 수소버스 전환과 충전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된다. 기업과 정부의 연합으로 서울시 친환경 수소경제 실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SK E&S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환경부, 현대자동차, 티맵과 '수소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 시내 경유 버스(공항버스, 시내버스, 통근버스 등)가 친환경 수소버스로 조기 전환되고 수소경제 핵심 인프라인 수소충전소도 차질 없이 구축돼 '수소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협약에 따르면, 공항버스, 시내버스, 통근버스 등을 포함해 2025년까지 700대, 2030년까지 1300여대의 수소버스가 서울시에 도입되며,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다섯 곳의 수소버스충전소가 설치된다. 특히 서울에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경유버스가 2026년까지 전체의 70%인 300여대, 2030년까지는 전량이 수소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이라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경유버스는 일반 승용차 대비 온실가스 30배, 미세먼지는 43배 이상 배출하기 때문에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수소버스는 충전시간이 전기버스보다 짧고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약 600km이상에 달해, 고정된 장거리 노선을 운행하는 공항버스에 특히 적합하다. SK E&S는 수소버스의 연료인 액화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충전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운송용량이 12배 크고 충전시간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 버스·트럭 등 수소상용차의 연료로 적합하다. SK E&S는 올해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최대 연 3만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 T2 노선버스 주차장에 수소 충전·저장시설 및 정비·세차시설 등을 갖춘 수소교통 복합기지도 조성해 본격적인 수소생태계 구축에 나서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가 참석했다. 환경부는 '수소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공항버스 등 수소버스 전환 및 충전소 구축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수소버스 적기 생산 공급에 협력하고 티맵모빌리티는 공항버스 운수사업자로서 경유 공항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을 돕는다. 추형욱 사장은 "인구가 밀집한 서울 등 수도권에서 공항버스·시내버스 등 수소 대중교통의 도입은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SK E&S는 올해 말부터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공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수소버스' 시대를 열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3-06-07 14:0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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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완충, 14분44초면 OK” SK시그넷, 美 텍사스 공장 준공 7월부터 양산

미국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 SK시그넷은 6월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플라노(Plano)시에 위치한 생산 공장 준공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SK시그넷의 텍사스 생산 거점은 7월부터 생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SK시그넷은 SK㈜가 지난 2021년 약 2900억원을 투자해 인수한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미국에서 초급속 충전기(350kW급 이상)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SK㈜는 SK시그넷 인수를 통해 고품질의 충전기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미국, 유럽시장 본격 공략 ▲선제적 R&D 투자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SK시그넷의 주요 고객사인 이브이고(EVgo), 레벨(Revel), 애플그린 일릭트릭(Apple Green Electric),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쳐(Terrawatt Infrastructure)와 같은 고객사 및 세계적 반도체 회사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exas Instruments Inc) 등 다양한 협력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공장 준공 행사에서는 SK시그넷의 초급속 충전기 V2 제품의 시연 이벤트도 있었다. 올해 CES 2023에서 처음 선보인 V2제품은 단일포트에서 최대 400kW까지 출력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기 제품으로 현재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400kW급 초급속 충전기로 가장 빠르게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충전 시연은 V2 제품을 활용하여 800V의 기아 EV6, 400V배터리를 탑재한 포드 F-150, 두대를 동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하여 약 20초만에 배터리 용량에 따라 각각 250kW, 150kW의 최고 출력이 나왔고, EV6차량은 20%~80%까지 단 14분44초만에 충전이 완료됐다. SK시그넷의 미국 내 텍사스 공장(SK Signet Manufacturing Texas, SSMT)은 총 부지 1만5345평 건물면적 3840평 규모로 연간 총 1만기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SK시그넷의 미국 공장은 테스트 공간과 자재 창고 공간을 대폭 늘려 빠른 품질 테스트 및 자재 선발주 확보가 가능해 더욱 빠르게 고객사에게 제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SK시그넷은 준공식을 마친 후, 올 7월부터 양산,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이로써 한국의 SK그룹이 최초의 미국내 생산 40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생산하게 되었다. SK시그넷 신정호 대표는 "미국공장 준공을 통해 글로벌 2만기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으며, 미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 앞으로도 초급속 충전기 1위 기업으로 미국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K시그넷은 2018년부터 미국 내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2500기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를 미국 전역에 구축해 미국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시장내 1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SK시그넷 측은 "이번 미국공장 준공과 최초의 400kW급 초급속 충전기 생산으로 미국내 초급속 충전기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미국내 보조금 정책에 맞추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드리아나 크루즈 텍사스 주 경제개발국장은 그레그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를 대신하여 "SK시그넷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며, 텍사스 주는 장기적인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 주미국대사관 공사는 SK시그넷의 준공식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동맹 70주년 국빈방문을 통해 맺어진 두대통령의 약속을 보여주는 성과 중 하나"이며 "한미 양국은 기후변화와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을 극복하기 위한 완벽한 파트너"라고 전했다. 유정준 SK그룹 북미 대외 협력 총괄 부회장은 "SK시그넷의 생산시설은 제조업과 운송업의 미래가 될 것이며, 전기차 보급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2023-06-07 11:05: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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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지난해 사회적가치 성과 총액 3조383억원…"환경성과 역대 최고"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가치 창출 수치가 전년과 대비해 125% 증가했다. 증가액을 돈으로 환산하면 1조6875억원 규모에 달한다. 7일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만 3조383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는 ▲자원소비, 환경오염과 관련된 환경공정 및 제품·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환경성과' ▲고용·배당·납세를 측정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을 포함하는 '사회성과'로 나눠 측정한다. 작년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환경성과'는 2018년 사회적가치 측정을 시작한 이래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 혁신 및 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으로 전년 대비 11%(1078억원) 개선된 ▲8519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74%(1조5876억원) 증가한 ▲3조7268억원, '사회성과'는 전년 대비 5%(79억원) 감소한 ▲16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부터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를 처음 측정해 ▲527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재활용 아스팔트 등 사회적가치 창출 환경 제품·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환경성과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작년 환경 관련 제품·서비스가 창출한 사회적가치는 전년 대비 61% 급증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 핵심 제품·서비스의 확대에 더해 플라스틱 리사이클, 폐배터리 금속 재활용(BMR, Battery Metal Recycle), 폐윤활유 업사이클링 등 순환경제 실현을 통한 새로운 사업모델도 준비 중이다. 탄소 배출량 역시 넷제로(Net Zero) 협의체 주도 하에 '그린 오퍼레이션(Green Operation)'을 추진, 2019년 탄소배출 기준점(1,243만톤) 대비 14% 이상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린 오퍼레이션'은 탄소 배출량까지 고려해 설비 가동을 최적화하고, 탄소 가치(Carbon Value)를 반영해 저탄소 원료를 우선적으로 도입, 에너지·화학 사업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체계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사업장 확장에 따라 사회적가치를 신규로 측정하면서 2021년 대비 1조5876억원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등 해외사업장 확장에 따른 지속적인 고용 확대가 이어지면 2030년경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회성과 역시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 그린 스타트업 육성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냈다. SK이노베이션은 중소 협력사와 협업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재활용 아스팔트 등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모델을 개발했다. 또 2년 연속 정부-대기업-벤처캐피탈이 연합한 스타트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에그(에스케이+그린 스타트업)'를 진행해 환경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한 그린 스타트업은 총 45개사며, 2025년까지 100개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사회적가치 및 ESG 성과를 지속적으로 시현해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전략의 실행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10:33: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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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북미 배터리 공급망 강화 위해 '인조흑연' 개발 나서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 배터리 소재·장비 기업과 손 잡고 북미 지역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을 더욱 강화한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노보닉스(Novonix Limited)와 인조흑연 공동개발협약(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및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노보닉스와 인조흑연의 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인조흑연은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10년간 5만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노보닉스 생산 물량을 독점 공급 받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한다는데 합의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 안정성 확보와 핵심 소재 기업과의 공고한 협력관계구축을 위해 약 3000만 달러를 투자해 노보닉스 전환사채(CB)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노보닉스는 2012년에 설립된 음극재 제조업체이다. 현재 미국 테네시(Tennessee)주에 인조흑연 생산 공장을 보유하는 등 북미 지역 내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에도 대응이 가능한 업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미 지역 핵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해 IRA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인조 흑연 중국산 수입액 비중은 91.1%로, IRA 요건 충족을 위해서는 음극재 소재 분야의 공급망 다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는 "북미 지역 내 생산능력을 갖춘 노보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핵심 원재료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QCD(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닉스의 CEO 크리스 번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보닉스가 LG에너지솔루션에게 고성능 인조 흑연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이 앞으로 북미 배터리 시장에서 인조 흑연 공급망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7 10:25: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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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언팩 '사상 최초' 한국서 열린다…'폴더블 대중화' 자신감 '뿜뿜'

삼성전자가 최신 폴더블 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을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갤럭시 언팩'이 열리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오는 7월 26일 서울에서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Z플립5·폴드5를 공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갤럭시 언팩은 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 S의 첫 번째 모델을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바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는 상반기(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 시리즈를, 하반기(8월) 뉴욕에서 갤럭시Z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하는 루틴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공식을 깨뜨리게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언팩의 경우 앞으로도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 곳곳의 문화 도시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 과정에서 갤럭시 언팩은 전세계 IT 업계와 갤럭시 팬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며 "단순히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모바일 산업의 새로운 혁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 서울 개최 이유는?…폴더블의 '대세화'는 삼성전자라는 '자신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언팩을 국내에서 개최하기로 한 배경에는 새롭게 발표할 폴더블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후발 기업들의 폴더블폰 시장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폴더블 신제품을 공개해 폴더블 원조로서의 자부심을 전 세계에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무엇보다, 압도적인 제품 완성도를 기반으로 '폴더블폰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대세화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을 개최지로 선택한 배경에는 서울이 특유의 역동성을 원동력으로 반세기 만에 글로벌 '혁신'과 '문화 중심 도시'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서울이 한류를 넘어, 미래를 이끌 혁신 기술의 메카로 끊임없이 변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언팩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엑스는 국내 혁신 스타트업이 대거 밀집해 있는 강남 테헤란로에 있으며, 글로벌 대형 이벤트 개최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장소다. ◆ "국내에 퍼진 '폴더블' 열기. 세계로 퍼뜨린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폴더블 스마트폰의 열기를 글로벌 시장에도 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서울 언팩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의 영향력과 중요성도 첫 대한민국 서울 언팩에 의미를 더한다"며 "국내 소비자는 새로운 경험과 트렌드에 민감하고, 더 나은 경험을 위해 일상에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성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 소비자들은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기준이 높아 '글로벌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통하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이야기가 글로벌 브랜드 사이에서 공식처럼 여겨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츠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스마트폰 중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은 13.6%로 한국은 세계에서 폴더블 사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국가다. 이러한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폴더블폰 대중화가 점화된 후 전 세계로 본격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3-06-07 08:15: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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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비행기 늦어질지도"…아시아나항공, 사고·노사 갈등·영업익 감소까지 '겹악재'

아시아나항공이 내우외환의 난기류를 만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기업결합 승인 지연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대구 노선 비행 중 비상구 문 열림 사고와 조종사노동조합의 쟁의행위로 인한 파업 예고 등 악재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7일부터 합법적인 방식으로 항공기 운항을 지연시키는 준법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노사는 코로나19로 정체된 임금인상률을 놓고 지속적인 갈등을 벌여왔다. 조종사노조는 10% 이상 인상을, 사측은 2.5%의 임금인상률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노조는 이러한 이유로 합법적인 규정 내에서 비행을 지연시키는 형태로 투쟁을 진행해 나간다. 노조에 속한 조종사가 준법 투쟁에 나설 경우 항공기 출발은 1시간 이상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승객들이 탑승한 후에도 '지상 운행 속도'를 최저로 운행할 시 운항 지연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이륙을 위해 공항 활주로를 달릴 때 항공법에서 정한 지상 운행 속도를 최 속도와 규정 고도 내에서만 비행하면 이륙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국내선에서 이러한 지연 탑승이 연속된다면 도미노로 지연 탑승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겹악재'를 겪는 중이다. 지난달 26일 오전 11시49분 제주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의 비상구 출입문이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상공 200m(700피트) 지점에서 한 승객으로 인해 강제로 개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비상시 절차대로 대응하고 불법 행위를 올바르게 제재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게다가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떨어져 재무 상황이 그리 밝지 않은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 감소한 9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5조6300억원, 영업이익 7416억원, 당기순이익 1565억원을 기록해 코로나19의 그늘을 벗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4분기 1780%에서 올해 1분기 2013.91%로 증가해 실적이 악화한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하반기부터 국제선 증편을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마저도 실제로 조종사 노조의 쟁의 활동이 펼쳐진다면 계획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를 목전에 두고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아시아나항공이 부담해야 할 손실은 더 커질 수 있다.

2023-06-06 15:49: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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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23] "세계에서 가장 얇다"…애플, M2 기반 '맥북 에어 15' 공개

애플이 5일(현지시간) WWDC를 통해 '맥북 에어 15'와 자사 차세대 실리콘 칩 'M2 울트라'를 탑재한 '맥스튜디오'와 '맥프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맥북 에어 15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15인치 노트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애플 측은 "맥북 에어 15는 11.5mm 두께에 1.51kg으로, 비슷한 등급의 노트북과 비교해 40% 더 얇고 200g 이상 가볍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고해상도 38.9cm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가 더 많은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M2' 칩을 기반으로 높은 성능과 조용한 '팬리스' 디자인을 갖췄으며,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 맥북 에어 15는 성능 코어 4개, 효율 코어 4개 등 총 8코어 CPU(중앙처리장치) 시스템을 갖췄고, 그래픽 구현을 위한 10코어 CPU, 16코어 뉴럴엔진을 달았다. 사용자가 멀티태스킹이나 복잡한 작업도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맥세이프 충전 ▲맥OS 벤츄라 등을 탑재했다. 제품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4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애플은 자체 제작 칩 M2 시리즈 중 최고 성능인 M2 울트라 칩도 공개했다.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M2 울트라는 전 세대 칩인 M1 울트라보다 CPU 성능은 20%,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은 30% 빨라졌다. M2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15는 가장 빠른 인텔 기반 맥북에어 모델보다 최대 12배 더 빠르다.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베스트셀러 15인치 모델들과 비교해도 최대 2배 빠른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새로운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갖춰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은 물론,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맥세이프 충전, 맥OS 벤츄라 등의 우수한 성능과 용이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사용 환경을 선사한다. 맥북 에어 15는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이날부터 애플 스토어 웹사이트와 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애플 스토어 매장과 애플 공인 리셀러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89만원부터, 교육용 제품은 175만원부터 시작한다.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경이로운 성능과 빼어난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맥북 에어15'는 세계 최고의 15인치 노트북"이라며 "이 같은 성능과 디자인의 조합은 오직 애플 실리콘으로만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3-06-06 14:10:3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