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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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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한국·중국·홍콩서 '완판 행진'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국내는 물론 중국·홍콩에서도 판매를 시작한 당일에 완판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1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했고, 시작 후 8초 만에 완판 반열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삼성닷컴, 경동, T몰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판매 시작 후 10초 만에 동났다. 홍콩에서도 지난 1일 삼성닷컴 등과 주요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모두 완판됐다. 국내서도 이번 에디션의 인기가 뜨거웠다. 전일 오전 10시부터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진행한 100대 한정 판매의 경우 시작 후 8초만에 물량이 동이 났다. 같은 날 오후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구매 응모 추첨에도 많은 수요가 몰렸다. 또 같은날 삼성닷컴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한 구매 응모 역시 완판되며 성황리 종료됐으며, 당첨자는 오늘 오전 9시에 발표됐다.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갤럭시Z플립4 512기가바이트(GB) 단일 모델로 일반 모델(147만4천원)보다 78만1천원 비싼 225만5천원에 판매됐다. 비싼 가격에도 독특한 디자인과 최근 국내외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패션 브랜드와 협력했다는 점에서 MZ 세대로부터 구매를 이끌어 낸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색상을 채택했다.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을 후면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브러시와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반전 테마'로 UX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번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전작 갤럭시Z플립2, Z플립3의 '톰브라운' 에디션 만큼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메종키츠네, 준지 등과 협업한 '갤럭시Z 플립4' 에디션을 선보였으나, '톰브라운드' 만큼의 한정판 마케팅 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2-12-02 19:17: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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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사, 세계점유율 24.8%…중국 약진으로 7% 하락

국내 배터리 3사가 꾸준한 성장율을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1.7%에서 24.8%로 6.9%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53.7GWh(기가와트시)로 2위를 지켰다. 2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총 사용량은 390.4GWh로 전년 동기 대비 75.4% 상승했다. 세계 1위인 중국의 CATL은 두배 가까이 성장했고, BYD 등 상위권 10위에 오른 중국계 기업들은 모두 지난해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파나소닉을 포함한 일본계 업체들은 대부분 시장 평균에 못 미치는 성장률을 보이며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53.7GWh로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83.2% 증가한 24.1GWh, 삼성SDI는 69% 상승한 18.9GWh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10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48GWh로 전년 동월 대비 1.7배 이상 상승했다.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 모두 성장한 가운데, 특히 중국 시장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상당수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원자재 수급난에도 28개월째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계 중심으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동맹을 결성, 북미와 유럽지역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사항이 결정된 이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배터리업체들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전략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2-12-02 19:03: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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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나트랑 신규노선 취항식 진행

진에어가 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나트랑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열었다.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유명한 도시로 '냐짱'이라고도 불린다. 일 년 내내 온화한 기온, 고운 모래 해변과 맑은 바닷물이 매력적이며 냐짱 해변의 잔잔한 물살 덕분에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여행객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나트랑으로 향하는 진에어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20시 45분 출발하는 스케쥴로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진에어는 12월 20일까지 수, 목, 토, 일요일 주 4회로 운영하고 12월 21일부터 매일 1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나트랑~인천 노선은 현지 시각으로 01시 10분 깜라인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07시 25분 도착한다. 진에어는 "나트랑 노선의 개시와 함께 동남아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노선을 다양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나트랑 신규 취항과 더불어 12월 1일부터 인천~비엔티안 주 7회, 인천~치앙마이 주 4회 스케쥴로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일본 노선의 경우 12월 1일부터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 노선과 23일 부산~삿포로 노선이 복항 운영된다.

2022-12-02 18:36: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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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SK가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진행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사회책임과 환경경영이 포함된 ESG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ESG 등급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명예기업 1개사, 지배구조 부문 7개사, ESG 부문 7개사 등 총 15개사를 선정했다. SK가스는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SK가스는 건전한 지배구조를 갖추고 이를 운용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SK가스는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에서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모두 A 등급으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SK가스는 "투명하고 선진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SK가스는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인사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전문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 의장과 4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포함한 전체 이사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창립 최초로 여성 이사도 선임하며 다양성을 강화했다. 특히, ESG위원회가 중장기 기후변화 관리 전략과 경영 활동을 총괄하는 가운데, 인사위원회에서도 경영진 성과에 ESG 성과를 반영해 보상계획을 검토, 평가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도 확립했다. 명확한 가이드에 따른 배당 실행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실천하고 있다. SK가스는 지난해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을 발표한 대로, 올해 초 전년 대비 28% 상향된 주당 5100원, 총 458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8월에는 상반기 결산 이후 주당 1000원, 총 89억 원의 중간 배당금 지급을 계획대로 실시하며 주주와의 신뢰를 극대화했다. SK가스 손철승 전략(Strategy) 센터장은 "ESG경영이 강조되며 기업의 투명한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SK가스가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외 평가 기관과 투자자,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추진을 통해, 지배구조 뿐만 아니라 ESG 전 영역의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SK가스는 지난해 발표한 'ESG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며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SK가스는 올해,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도 'A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BBB'등급에서 한 번에 2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글로벌 정유/마케팅/저장/수송 업종에서 17% 이내에 속하며 국내 기업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2022-12-02 18:25: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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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서 사회통합부문 대상

SK이노베이션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교육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서 '사회통합부문 장애인먼저실천 대상'을 수상했다. 2일 SK이노베이션은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서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선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꾸준하고 자발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알려졌다. 구성원들이 장애인식개선 봉사활동, 각종 지원사업 등 사회적가치 창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년간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인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구성원과 장애아동을 1:1 매칭해 대인관계 형성을 돕는 '해피드림아이' 활동을 통해 스포츠-레저-문화예술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포함 지금까지 9763명 구성원이 참여해 3만759명의 발달장애아동을 지원했다. 구성원들은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 행복나눔' 기금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에 걸쳐 절단장애인 131명에게 의수족 제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취업, 고용 유지 지원 프로그램인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도 개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 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2 18:22: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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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여객 수요 폭증에도 "아직 멀었다. 중국만 열리면 되는데..."

팬데믹 방역 완화와 무비자 관광 수요 증가로 겨울 관광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국내 항공사들의 여객 실적 회복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여객 회복세에도 코로나19 이전만큼의 수요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해 국내 항공사들의 근심이 깊다. '중국 노선 활성화' 없이는 '항공 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는 게 항공업계의 중론이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 여객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와 동남아 여행 선호 분위기로 4분기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의하면 11월 국제선 항공 여객 수는 308만1338명으로 집계됐다. 10월 252만2903명보다 22.13%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달 중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10만1404명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기존 예측보다 빠르게 일일 여객 1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1월 여객수(696만4045명)의 약 45%에 이른다. 특히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인천공항을 이용해 일본으로 출국한 여객 수는 무비자 입국 전과 비교해 4배 가까이 증가해 겨울 일본 여행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일본의 무비자 여행 허용으로 252만여명이 지난 10월에 일본을 찾았고, 11월에도 300만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겨울 일본 여행 성수기' 바람을 타기위해 국내 항공사들의 증편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일본의 현지 인력 부족이 증편 제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 저가항공사 관계자는 "일본 수요가 더 있을 걸로 보여 증편을 알아보고 있지만 현지 상황 때문에 인기 도시 위주로 무작정 늘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주요 도시는 물론 소도시 쪽으로도 증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어부산은 지난 30일 오전 부산에서 삿포로로 운항하는 BX182편 운항을 시작으로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 재개에 나섰다. 이 날 운항편의 탑승객은 162명으로 83%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장기간 운항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탑승률을 기록한 것은 본격적인 일본 여행 재개와 삿포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3회 운항하고, 8일부터는 매일 왕복 4회로 운항 횟수를 늘린다. 또한 9일부터 부산~나리타 노선은 매일 왕복 1회로 재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지 2년 9개월여만이다.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도 일본 노선 증편으로 탑승률이 높아졌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나리타 노선 탑승률은 지난 9월 58%였는데, 11월에는 85%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노선 주간 운항률은 37.1%(2019년 11월 28일~12월 4일 기준)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당시 143편이 운항됐다면, 지금은 53편이 운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 여객 수요 회복은 이어질 것 같다"며 "다만, 중국이 입출국 방역을 완화하지 않는 이상 코로나19 이전의 국제선 노선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2-12-01 16:08: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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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신임 대표에 전광현 사장…"다양한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성 갖춘 인사"

SK디스커버리는 1일 신임 전광현 사장 선임을 포함한 202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SK디스커버리의 4대 성장축인 그린소재, 바이오, 그린에너지, 리빙솔루션 분야의 지속적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SK디스커버리와 산하 자회사들의 안정적 운영과 경영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전광현 사장은 2018년 SK케미칼 Pharma사업대표 겸 사장, 2020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여 현재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에코트랜지션을 주도하는 등 다양한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광현 사장은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디스커버리는 물론 산하 자회사들의 경영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안정'과 4대 신성장 사업축의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동시에 이루어낼 적임자라는 평가다. 전광현 사장이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로 취임하면 본격적인 경영인프라 개선을 통해 안정적 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 SK디스커버리 신규선임 ▲ 전광현 사장 ▲ 권오병 기업문화실장 ▲ 김한조 경영지원실장 겸 ESG담당

2022-12-01 15:07: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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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카본 투 그린' 중심 조직개편...김철중·박상규·최영찬 사장 체제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1일,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본격적인 성과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두고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 자회사들은 그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성장전략 실행에 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SK엔무브 사장에 박상규 현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선임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에 김철중 현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을 승진 발령했다. 실제 현장에서 그린 사업 성과창출을 이끌 신임 임원은 31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지주회사로서의 기능과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에 따라 글로벌 첨단기술 현장에서 유망기술 발굴·확보의 미션을 수행할 'Global Open Innovation담당'을 신설했고, '성과관리담당'도 신설해 사업자회사들의 이익개선활동에 대한 지원 기능을 보강했다. 또 그린 사업 중심으로 창출된 성과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장과의 적극적 소통을 담당할 'IR담당'을 새로 만들었다. 사업자회사들도 '카본 투 그린' 성과창출 본격화를 목표로 각각 별도 조직을 신설했다. SK에너지 R&S CIC(Refinery & Synergy Company In Company)는 'New BM Design실'을 신설해 그동안 검토한 친환경 연료유 등 넷제로(Net Zero) 전략의 사업화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 가능성이 입증된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강화하기 위해 '그린 비즈(Green Biz.)추진 그룹'을 '솔루션(Solution)사업본부'와 '머티리얼(Material)본부'로 재편했다. 아울러 '중국사업본부'를 신설해 중국 내 친환경·재활용 사업을 확장키로 했다. SK온은 제조와 연구(R&D) 경쟁력 강화와 주요 기능간 시너지 제고, 중점 프로젝트 실행력 증대에 방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SK온은 급격한 비즈니스 성장과 생산량 증대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보다 빠르게 파이낸셜 스토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엔무브는 전기차용 윤활유 등 e-Fluid사업의 글로벌 마케팅 본격 전개를 위한 'e-Fluids 마케팅실'을 신설했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미국·유럽 등에서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신규고객개발담당'을 새로 만들었다. SK어스온은 CCS(탄소 포집 및 저장)분야의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조직을 확대 재편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카본 투 그린' 전략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과감히 등용한다는 원칙 아래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SK엔무브 신임 사장으로 선임될 박상규 사장은 1987년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소매전략팀장, 투자회사관리실 임원, SK에너지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 워커힐 호텔 총괄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부터 SK네트웍스 사장을 맡고 있다. 그룹 내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역량과 현장 사업감각을 두루 갖춘 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이라는 SK엔무브의 새로운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신임 사장으로 승진 발령된 김철중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은 1992년 입사해 SK이노베이션에서 금융, 재무, 경영전략 등 주요 부서를 거쳐 경영기획실장, 전략본부장을 역임 후 2021년부터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으로 재직 중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김 신임 사장은 재무, 기획역량을 겸비한 전략통으로 정평이 나 있어 향후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성과개선과 성장전략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통해 2023년에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카본 투 그린' 성장전략이 시장의 인정을 받아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승진 및 임원 신규 선임 명단 ◇SK엔무브 △사장 ▲박상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김철중 ◇SK온 △사장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임원 신규 선임 ◇SK이노베이션 (6명. mySUNI 제외) ▲함형택 친환경솔루션센터장 ▲이성협 분석솔루션센터장 ▲김윤제 사업개발담당 ▲김성환 HR전략담당 ▲고흥태 정보보호담당 ▲조현일 Comm.기획담당 ◇mySUNI ▲허재훈 mySUNI 이천포럼담당 겸)BM College담당 ▲최근섭 mySUNI Biz Insight담당 겸)Green College담당 ◇SK에너지 (6명) ▲정동윤 석유1공장장 ▲손동하 CLX문화혁신실장 ▲주영규 Biz.환경실장 ▲윤구영 S&P추진단 임원 ▲김덕현 S&P추진단 임원 ▲조성민 산업에너지혁신사업부장 ◇SK지오센트릭 (3명) ▲권상민 경량화Solution사업부장 ▲강성찬 Basic Material사업부장 ▲김우성 중국마케팅실장 ◇ SK온 (9명) ▲김세진▲모종규▲한상규▲이승노▲임동훈▲김상진▲김영기▲정민철 ▲진선미 ◇ SK엔무브 (4명) ▲서상혁 e-Fluids마케팅실장 ▲홍대의 기유경쟁력강화실장 ▲김미경 기유최적화실장 ▲안장원 엔무브울산공장장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1명) ▲배정권 Distillates사업부장 ◇ SK아이이테크놀로지 (1명) ▲조자룡 신규고객개발담당 ◇ SK인천석유화학 (1명) ▲반한승 Green Innovation추진실장

2022-12-01 14:58: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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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 선임…'투자·M&A 전문가'

SK케미칼이 투자와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알려진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1일 SK케미칼은 신임 사장 선임을 포함한 202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케미칼은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트랜지션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마켓리더십을 강화하여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경영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안재현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2022년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온 바 있으며, SK그룹 내에서는 투자와 M&A 전문가로 꼽힌다. 안 신임 사장은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케미칼사업의 화학적 재활용 등 그린소재로의 에코트랜지션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는 데에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여기에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다. SK케미칼 측은 "안재현 신임 사장은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지속적 수익창출과 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및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사업 관계사들과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SK케미칼의 파이낸셜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안 신임 사장이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SK케미칼 대표이사로 취임하면 파이낸셜스토리를 통해 발표한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트랜지션과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지속적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SK케미칼의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을 이끌 파마(Pharma)사업대표에는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가 선임됐다. SK플라즈마는 김윤호 대표의 후임으로 해외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한 성장을 위해 김승주 전략추진실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SK케미칼 신규선임 ▲ 안재현 사장 ◇ 그린케미칼사업 ▲ 손동열 엔지니어링실장 ▲ 조현준 친환경소재연구실장 ▲ 김성기 신소재개발실장 ▲ 양희진 법무실장 ◇ 라이프사이언스사업 ▲ 김윤호 Pharma사업대표 ▲ 박현선 Pharma기획실장 ◇ SK플라즈마 신규선임 ▲ 김승주 대표 ▲ 박재성 마케팅1본부장

2022-12-01 14:39: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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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추형욱 단독대표 체제 전환…유정준 부회장, 그룹 북미사업 집중

SK E&S는 기존 유정준 부회장과 추형욱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임원인사와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일 SK E&S 측은 "탄소중립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균형과 안정 기반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성공적인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구축하기 위한 임원인사"라고 설명했다. SK E&S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연계한 Green Portfolio로의 전환 가속화 ▲사업운영 최적화 및 위기관리 경영 강화를 통한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제고 ▲Net Zero 가속화를 위한 필요 R&C(자원·역량)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준 부회장은 SK그룹의 북미 대외 협력 총괄 역할을 전담하는 한편,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패스키(PassKey)'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유 부회장은 그간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미국내 정계·재계 등과의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현재 SK그룹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다양한 투자사업들의 정책 개선 등 그룹 미주 사업 전반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SK E&S 관계자는 "2023년은 '경영시스템 2.0'이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재무성과를 비롯해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유무형 자산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글로벌 LNG Value Chain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신규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원 신규 선임 ▲ 강륜권 LNG기획본부장 ▲ 김남인 Communication본부장 ▲ 김명윤 전력운영본부장 ▲ 소유섭 수소사업개발Group장 ▲ 원영민 전력기획본부장 ▲ 이종문 LNG최적화본부장 ▲ 전경문 수소전략Group장 ◇자회사 대표 선임 ▲ 양영철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 이경남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 곽원병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대표이사 ▲ 김봉진 나래에너지서비스(O&M) 대표이사 ▲ 이재원 여주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2022-12-01 14:28: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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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가스公 평택기지본부, 에너지 절약 캠페인 통해 '문화재 지킴이' 활동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가 지난달 28일 '대국민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 및 '환경·에너지 문화재 지킴이 행사'를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기지본부 직원들은 평택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요령을 전파하고 홍보물품 150여 개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평택 관내에 위치한 문화재 6곳에 소방안전용품을 기부하고 문화재 시설 안전점검, 환경정화활동 행사를 펼쳐 문화재 보존에 힘썼다. 조인규 평택기지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주민에게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고 관내 문화재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에너지 위기극복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는 과거 3개년 동절기 평균 에너지 사용량 대비 10% 이상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실내 난방온도 및 시간 제한(17℃, 권역별 난방기 순차운휴) ▲실내외 조명 부분 소등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일 거리캠페인을 추가 시행해 평택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2022-12-01 13:35: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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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ICAO ‘항공보안 인증 국제교관’ 배출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선정하는 '항공보안 인증 국제교관'에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에 근무하는 윤종환 대리(31)가 선발됐다. 윤 대리는 11월 21일부터 닷새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ICAO 인증 항공보안 교관과정(ICAO Certified Aviation Security Instructor)' 선발평가에서 최종 합격했다.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ICAO를 대표해 전 세계 항공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의하는 최고 수준 전문가로서 자격 취득을 위해 국가 인증 교관 자격, ICAO 교육/워크숍 이수 및 5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갖춘 후, 'ICAO 인증 항공보안 교관과정'에서 국제민간항공협약 부속서(ICAO Annex) 17 등 전문지식 자격시험과 영어 강의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항공보안 국제교관 350여 명 가운데 아·태 지역 교관은 약 60명, 국내 교관은 8명으로, 이번에 선발된 윤종환 대리를 포함한 5명이 한국공항공사 소속이다. ICAO는 전 세계 항공보안 수준향상을 위하여 34개국에 36개의 ICAO 인증 항공보안교육센터(ASTC)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선발된 종사자를 대상으로 표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의 항공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항공보안 수준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1999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항공보안 교육기관이자 국내 유일한 ICAO 인증 항공보안교육센터(서울 강서구 소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12-01 12:07:1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