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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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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LCC최초' 인천~싱가포르 취항…"리오프닝 본격화"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향하는 TW171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첫 운항편 탑승객들에게 티웨이항공과 싱가포르관광청이 준비한 기념품도 증정했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 매주 수, 토요일 오후 8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 창이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주 목, 일요일 오전 3시 30분 창이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우선 주 2회 운항을 시작으로 지속 증편을 통해 매일 운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에는 티웨이항공이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347석)이 투입된다. 티웨이항공은 실용적인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제공으로 여행 수요와 더불어 유학생, 기업인 출장 등 상용 고객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A330 국제선 신규 취항과 방콕, 다낭 등 동남아 노선 재운항을 통해 리오프닝 국제선 재개 본격화에 나섰다"며 "이번 취항을 통해 여행 및 관광산업 회복, 한국과 싱가포르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2-05-30 15:31: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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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6월 국제선 대폭 확대…동남아 노선 중심

제주항공이 다음달 국제선 하늘길을 확대한다. 사진은 제주항공 슬로건 'YES, YOU CAN FLY'/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다음달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을 대폭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6월 한 달간 인천~방콕, 보홀,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등 국제선 19개 노선에서 총 246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달과 비교해 노선수는 8개에서 19개로 약 138%, 운항횟수는 152회에서 246회로 약 62% 증가하는 셈이다. 특히 대표적인 휴양지 노선으로 우리나라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고 상대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동남아 노선 운항이 크게 늘어난다. 베트남의 경우 이달 15일부터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고 백신접종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필요 없다. 태국도 5월부터 입국 당일과 5일차에 해야 했던 PCR 검사 의무를 없애고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여행자보험 치료비도 1만달러로 낮추는 등 입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하늘길 또한 넓어지면서 동남아 여행이 한층 쉬워졌다. 노선별 운항횟수를 살펴보면 동남아 노선이 138회로 가장 많고 대양주 노선이 58회, 일본 40회, 중국 10회 순이다.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호찌민, 하노이를 비롯해 필리핀 보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한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6월 국제선 확대에 맞춰 태국 방콕과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에 대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콕의 경우 오는 6월 23일부터 8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부산~방콕 노선을 22만3800원부터 6월 6일까지 판매한다. 대양주 노선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괌 30만400원 ▲인천~사이판 27만500원 ▲부산~사이판 26만5500원부터 6월 7일까지 각각 판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다. 해당 기간 해당 노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30 15:19: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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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내선 할인 진행…아시아나·진에어 등

호국보훈의 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두 항공사. 아시아나 기체와 진에어 기체/각 사 제공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항공사들이 국내선 특별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탑승일 기준) 동안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 및 그 유족, 이들과 함께 탑승하는 보호자(1인 한정)가 국내선 항공편을 탑승할 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선 특별 할인 혜택은 대상자와 동반자가 동일한 항공편에 탑승할 때 적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평소 유공자 및 그 유족, 동반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국내선 항공 운임 30~50% 할인 혜택(정상 운임 기준)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6월 한 달 간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독립 유공자 및 유족 ▲ 국가 유공자 및 유족 ▲5.18 민주 유공자 및 유족 ▲특수임무 유공자 및 유족 ▲보훈 보상 대상자 및 유족 ▲고엽제 후유증 환자 등 대상자 본인(국가보훈처장 발행 신분증 소지)과 함께 탑승하는 보호자 1인을 대상으로 일반석에 한해 항공 운임의 30~50%가 할인된 특별 운임(정상 운임 기준)을 제공한다. 진에어도 국내선 할인 혜택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KB국민 나라사랑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현역 국군 장병 및 전역자 또는 복무 예정자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권 결제 할인 혜택을 다음달 30일까지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이달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대상이며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김포~사천, 김포~포항 노선의 경우 1만원 할인으로 확대 적용된다.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할인 쿠폰을 미리 발급 받은 뒤 KB국민 나라사랑 체크카드로 항공권 결제 시 함께 사용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6월 한달 간 국가 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운영 중인 보훈 할인 대상자도 확대한다. 기존에 진에어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및 유족 ▲5·18 민주 유공자 및 유족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운임 4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여기에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에게 국내선 운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에게 적용되며 고객서비스센터 또는 국내 공항 카운터를 통해 항공권 예매 시 가능하다. 이용 고객은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으로 헌신하신 분들과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2-05-30 15:14: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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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사 최초 ‘하늘 위 전자도서관’ 하늘책방 개관

에어부산의 전자도서관 '하늘책방'/에어부산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전자도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늘 위 전자도서관 '하늘책방'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하늘책방'은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에어부산의 전자도서관이다.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3가지 분야에 총 45종, 25만 5482권의 전자도서가 등록돼 있다. 에어부산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 1인당 한 번에 최대 3권,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권별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에어부산은 승객들이 공항에 대기하거나 기내에서 여유가 있을 때, 보다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늘책방'을 개관했다. 또 하늘책방 서비스 대상을 항공권 구매 승객에 국한하지 않고, 에어부산 회원 전체로 확대해 고객 보답, 충성고객 확보, 독서문화 진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하늘책방 이용방법은 에어부산 앱에 로그인해 '서비스 안내' 카테고리 내 '하늘책방'을 클릭하면 된다. 한편 에어부산은 '하늘책방'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하늘책방'을 경험한 이용자들이 다음 이용자를 위한 도서를 추천하도록 하고, '이달의 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에어부산 드림 문고' 개설을 기획하는 등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2022-05-30 15:07: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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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경유 보다 높아진 휘발유, 모두 2000원대 돌파 "걷는 게 편하다…휴가는 '방콕'"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동시에 2000원을 돌파한 것은 2008년 전국 판매가격 집계 이후 최초다. 경기도의 한 주유소에서 경유를 주유하고 있는 17톤 운송트럭/허정윤 기자 전국 휘발유·경유 판매가격 상승세가 좀처럼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정부 정책에도 유가 상승 기조가 3주 연속 이어지며 두 제품 모두 전국 평균 2000원을 넘겨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L)당 2009.53원을, 경유 판매가격은 2006.37원을 기록했다.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동시에 2000원을 돌파하고 유지 기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은 2008년 전국 판매가격 집계 이후 최초다.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유류세 추가 인하 효과를 보는 듯 했지만 '반짝 효과'였을 뿐 다시 상승했다. 유류세 추가 인하 직전인 4월30일 L당 1974.77원이었던 휘발유 가격은 지난 6일 1931.69원까지 43.08원 떨어졌지만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현재는 유류세 추가 인하 직전 가격을 넘어섰다.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면서 역전 현상이 일부 해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통상 경유보다 200원 가량 높은 휘발유 가격이 역전된 기간이 17일 가량 이어지면서 경유 차량을 운행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을 미쳤다. 중장비운영이나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정부가 유가연동보조금 기준금액을 L당 1750원으로 낮췄음에도 여전히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30일 서울 휘발유 가격은 L당 2084.30로 전날 2083.07원보다 0.93원 오르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집계됐다 . 그밖에 제주(2072원), 강원(2019원), 경기(2016원), 충북(2013원), 인천(2013원), 충남(2009원), 전남(2004원), 세종(2003원) 등이 2000원을 넘었다. 모두 전날보다 0.2~1% 가량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에서 휘발유·경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의 한 SK에너지 주유소로 휘발유는 리터당 2989원, 경유는 2869원을 기록했다. 고유가 시대는 엔데믹으로 불어오는 리오프닝 분위기를 한풀 꺾는 모양새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H씨는 "올해는 오랜만에 해외에서 휴가를 즐겨보고 싶었는데 4인 가정 항공료가 너무 비싸 엄두를 못 내겠다"며 "국내여행으로 다시 일정을 조절하고 있는데 그마저도 이렇게 유가가 비싸면 먼 곳으로 가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유류할증료 인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류할증료는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각 항공사가 운임에 부과하는 금액으로 통상 항공권 가격의 10~20%를 차지해 항공료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항공업계 관계자도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는 대표 항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의 유류할증료는 17단계(3만3800원~25만6100원)가 적용되고 있지만 다음 달부터는 더 오른다. 6월 유류할증료는 19단계로 구간에 따라 4만400원~29만3800원 선으로 책정돼 있다. 19단계는 2016년 5월 유류할증료 거리 비례구간제를 시행한 이후 가장 높은 단계다. 국내 휘발유·경유 수요는 고유가로 인해 줄고 있지만, 중국 봉쇄 완화 등 글로벌 수요가 늘고 있어 고유가 기조가 잡히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다만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0.1달러 소폭 올라 배럴당 108.9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6.1달러 내린 배럴당 140.3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중국 베이징 코로나 방역조치 강화와 헝가리의 러시아산 석유금수조치 반대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한석유협회는 "높은 국제 유가는 물론 최근 환율까지 크게 오르면서 국내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동차 이동량이 많아지는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진입으로 휘발유, 경유 등 운송유에 대한 수요가 더 커져 고유가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5-30 09:34: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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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부터 일본 단체관광 가능해…"한국 관광객은 격리 면제"

코로나19로 2년 넘게 막혀 있던 일본 단체 관광이 다음 달부터 재개된다. 특히 한국 관광객들은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일본 입국 시 받던 코로나19 검사와 자택 대기가 면제된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를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다음 달 10일부터 관광 목적의 입국도 허용하며 본격적인 항공 정상화에 나선다. 이는 코로나 발생으로 지난 2020년 4월 관광 목적의 입국을 금지한 뒤 2년 2개월 만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시범 사업을 통한 지침을 책정해 6월 10일부터 가이드를 동반한 패키지 여행 관광객을 다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일단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가이드를 동반한 단체관광만 허용하기로하고 지난 24일부터 미국 관광객 7명을 입국시켜 문제가 없는지 검증을 시작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양성률이 낮은 국가에 대해서는 고열 등 증세가 없는 한 입국 시 의무였던 코로나19 검사와 자택 대기 등을 면제한다. 한국과 미국 등 98개국 관광객은 백신 접종을 안 했더라도 입국 시 검사와 자택 격리가 면제된다. 일본은 하루 입국자 2만 명 가운데 1만 명은 일본 항공사에, 나머지 1만 명은 외국 항공사에 배분할 방침이고 현재 5곳으로 제한된 국제선 항공편 운항도 다음 달 홋카이도와 오키나와의 공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2-05-29 11:34: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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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혁신 기술 인재 모신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석·박사 채용 행사 직접 주관

신 부회장, 석·박사 대상 채용 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 주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유럽에서 ESG 혁신 기술을 이끌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섰다. 사진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다보스포럼 참석에 이어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인 'BC투어'를 주관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유럽에서 ESG 혁신 기술을 이끌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섰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지난 27일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BC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독일 훔볼트대학 등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ESG 관련 신사업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석·박사 30여명이 초청됐다.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참석에 이어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참석한 인재들에게 LG화학의 ESG 리더십과 신성장 동력 등 사업 비전과 기후위기에 대한 전세계 리더들의 통찰력을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 전 세계 리더들 사이에는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 등 환경에 직결된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LG화학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친환경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인류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세상에 없던 혁신 기술이 필요하며, 그 기술은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을 통해 시작된다"며 "전인류적 과제 해결을 위해 연구에 전념하고 계신 여러분이 LG화학의 도전에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LG화학은 2050 넷제로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사업 포트폴리오까지 ESG 기반으로 혁신하고 있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중심 3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체 매출은 2030년까지 현재의 두배가 넘는 60조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2022-05-29 11:00: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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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메트로신문, 20대에 묻다] 원주영씨 "부모님 서울 사는 것도 스펙이란 말 와닿아"

원주영씨. ①25세 원주영. 울산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서울아산병원에서 위촉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②졸업 논문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암과 관련한 면역학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다. 원활한 실험 진행을 위해서는 실험동물인 '마우스'를 비롯한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해당 조건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험 일정도 늦어지고 있다. 대학원 진학 후 체력도 많이 떨어져 걱정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 '나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3주 전부터 복싱을 시작했다. ③일자리가 몰린 서울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집을 구하는 일이 매우 어렵다. '부모님이 서울에 사는 것도 스펙'이라는 말이 와닿는 요즘이다. 지역에도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면 좋겠지만 당장은 서울에 있는 청년들이 사람답게 거주할만한 주거 형태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 대학원 내에서 일어나는 '교수 갑질'에 대한 견제 수단이 없다. 모든 랩(lab)에서 '갑질'이 횡행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아직도 권위를 사용해 대학원생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자행하는 교수들이 존재한다. ④박사학위까지 무사히 마친 다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바이오 관련 기업에 들어가는 게 1차적인 목표다. 사람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 ⑤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

2022-05-29 10:28: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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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오사카 노선 신규 취항

에어부산이 인천~나리타 노선에 이어 인천~오사카 노선도 신규 취항했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인천~나리타 노선에 이어 인천~오사카 노선도 신규 취항했다. 에어부산은 27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간사이국제공항으로 향하는 BX172편을 시작으로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1회(금)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인천~오사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10시 50분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2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A321LR을 투입하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 소요된다. 6월 26일부터는 주 1회(금)에서 주 2회(월, 금)로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25일 나리타 취항에 이어 27일 오사카, 7월 22일 후쿠오카까지 인천발 일본 노선 3곳에 연이어 신규 취항한다. 이는 향후 양국 간 무비자 입국제도가 복원될 경우 한·일 여행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데 따른 선제적 대응조치로 분석된다. 에어부산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일본 대표 여행지 3곳을 운항한다는 입장으로, 에어부산의 인천발 일본 노선의 성공적 취항은 향후 일본 노선 재개는 물론 에어부산의 부활을 알리는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한편, 2019년 기준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왕래한 이용객은 1천160만 명을 넘었으며, 그중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이용객은 760만여 명 수준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특히, 오사카는 일본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식도락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 2019년 인천공항 일본 노선 중 이용객이 282만 2천7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입국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있고 양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비자 입국 복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5-27 11:51: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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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인력 모셔라" 배터리 3사 대학과 손잡고 인재 양성 박차

국내 배터리 사업이 성장하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고급 인력 수급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학과 손잡고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설립·운영·투자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국내 배터리 3사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은 모두 대학과 계약학과 설립 MOU를 맺고 인재 양성 체제를 갖춘 상태다. 이미 배터리 업계의 인력 부족은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어 향후에도 계약학과를 통한 인력 수급은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배터리 업계 부족 인력은 연구·설계 부문(석·박사급) 1013명, 공정 부문(학사급) 1810명이다. 정부가 지난해 배터리 산업 지원을 위해 연간 11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키워내겠다고 발표했지만 배터리 업계에서는 "1100명도 부족한 숫자"라며 " 제시한 양성 규모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워낙 인재가 귀하다 보니 계약학과를 맺어서 '떡잎부터' 기른다는 심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말했다. 일반적으로 계약학과를 나오면 결격사유가 없는 이상 MOU를 한 기업으로 입사하게 되는 형태다. 기업은 학생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고 학생은 취업 걱정과 등록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어 대학에서도 계약학과 신설을 적극 검토하는 분위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9월 고려대에 배터리학과와 스마트팩토리학과 신설 협약을 체결하며 '배터리 계약학과'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연세대와 '2차전지 융합공학협동과정'을 신설해 배터리 인재영입에 애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 신규 채용 인력 중 상당수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관련 인력이며 이 중 상당수는 AI,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등 관련돼 있다"며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계약학과가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전고체, 리튬황 등 차세대 배터리의 기술 리더쉽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채용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게다가 LG그룹은 3년 간(3만명) 전체 채용 인원의 10%에 해당하는 3000명을 AI,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친환경 소재, 배터리 등 신규 첨단산업 R&D분야에 집중 채용·투입한다는 전략을 26일 공개했다. LG그룹은 대학 및 관련기관과 협업해 채용계약학과 등 산학연계해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온도 성균관대와 배터리 계약학과 프로그램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석사 연구원을 모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년 동안 배터리 연구를 진행하며, 이후 SK온으로 취업하게 된다. 이미 지난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e-SKB' 석사과정 모집 공고를 내고 배터리 인재 육성에 나섰다. UNIST는 올해 3월 에너지화학공학과(배터리과학 및 기술)로 첫 입학생을 받았다. SK온 관계자는 "대학원 위주의 계약학과 설립은 배터리에 집중한 인재들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며 "대학의 커리큘럼을 존중하고 따르는 한편, 회사에서도 현장에 연구원들을 강사로 보내 협업하는 형식으로 전문성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서울대·포스텍·KAIST 등과 손잡고 석·박사 장학생을 선발하고, 한양대에 학부생 과정(배터리융합전공)을 열었다. 특히 삼성SDI가 서울대와 함께 만든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SSBT·SNU-Samsung SDI Battery Track)' 협약은 올해부터 2031학년도까지 10년 동안 총 100명 이상의 삼성SDI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내용으로 맺어졌다. 석·박사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배터리 과목 이수와 함께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위 과정 등록금은 물론이고 별도의 개인 장학금도 지급되며 졸업과 동시에 삼성SDI에 입사하게 된다. 이러한 기업들과 대학들의 노력에도 배터리 인력난은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약학과 인력만으로 배터리 인력을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언제든 인재를 모실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업계는 '연중 상시 채용'이라는 표현을 한다"고 언급했다. 인재 양성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지원 내용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재양성이 급한 배터리와 반도체 관련 특성화대학을 지정하고 관련 학과 정원 확대를 검토하고 계약학과와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도 기른다는 방침이다. 대학에서도 기업들과 계약학과 개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송창선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회장(건국대 산학협력단장)은 "계약학과로만 인재 수요를 맞추기는 부족할 것"이라며 "국내 대학들은 학과 인원 조정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인재 양성을 계획적으로 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는 AI인력이 필요해서 6000명씩 정원을 확대하기도 한다"며 "이러다 보니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2-05-26 15:48: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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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실종아동찾기 공로 경찰청 감사장 수상 "사회공헌 이어 나갈 것"

에어서울이 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오른쪽)가 25일 오후 열린 '제 16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기념 행사에서 경찰청 감사장을 수상한 뒤 진교훈 경찰청 차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에어서울은 25일,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항공기 내에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지속해온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해부터 경찰청과 협업해 5월 가정의 달에 항공기 내 모니터에서 장기 실종아동의 얼굴과 이름 등 정보를 노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내에서는 실종 아동 43명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등의 정보가 담긴 영상이 반복 상영된다. 올해는 캠페인을 확대해, 공항 카운터에서 승객에게 배부되는 수화물표 부착 종이에도 실종아동들의 정보가 노출된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는 "올해는 국제선에서도 실종아동 정보를 노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많은 승객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앞으로도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며, 다양한 부문에서 에어서울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6 14:54: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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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기 에그 시작합니다" 저탄소·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육성

저탄소·친환경 분야 15개 스타트업 선발 향후 1년간 성장 지원 및 친환경 사업 협력 논의 SK이노베이션이 저탄소·친환경 분야 15개 스타트업 선발한다. '에그' 2기 발대식에 참석한 환경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작년에 이어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5일 '에그' 2기 발대식을 갖고 작년에 이어 적극적인 환경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에그'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뜻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이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SK이노베이션은 선발된 스타트업과 약 1년간 저탄소·친환경 협업 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투자유치 자문, 기술자문, 사회적 임팩트 측정 등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해 다양한 환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에그' 2기에는 저탄소·친환경 분야에서 사업성, 혁신성, 사회적 임팩트 창출 가능성 및 SK이노베이션 계열과의 협업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환경 스타트업 1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각 사별로 창진원으로부터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받게 된다. 올해 선발된 스타트업인 '식스티헤르츠', '이노버스', '피앤에이', '두와이즈켐' 등이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량 예측 ▲IoT 기반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기차 배터리 이동형 충전기 ▲친환경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기술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진 중인 친환경 사업과 연계성이 높아 빠른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 '에그' 1기에 선정된 환경 스타트업 20개사를 대상으로도 사업 모델 고도화 및 투자 검토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SK이노베이션 계열 5개사와 6개 환경 스타트업 간에 비즈니스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7개 스타트업은 외부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 권영수 ESG추진담당은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및 파트너십 강화는 회사 ESG 추진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현재까지 40여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5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육성함으로써 탄소 저감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6 11:31: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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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한서대, UAM 공동연구 산학협력 나서

제주항공 한서대와 UAM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25일 오전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식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과 한서대학교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손 잡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25일 한서대 태안캠퍼스 본관에서 한서대학교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Urban Air Mobility)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제주항공은 UAM관련 기술 개발 공동 연구 및 시행, 항공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진행한다. 한서대는 항공교육, 연구시설 등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전문 교수진, 연구원 등 연구 인력 교류, 학과별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1일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군의 선도 기업들과 손잡고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UAM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항공운송사업자로서 그동안 축적된 항공운항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등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다각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26 11:24:5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