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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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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340만대 규모 '구동모터코아' 공급권 확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2025년부터 양산할 차세대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수주한 물량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총 340만대 규모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의 두 가지 구동계를 활용해 최적의 주행효율을 구현하는 차량으로 내연기관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연비도 높아 친환경 자동차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TMED(Transmission Mounted Electric Device)방식을 채택 중인데, 이 방식은 내연기관을 가동하지 않아도 모터만으로도 자동차 주행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단일 구동모터가 장착된 TMED-Ⅰ에서 두개의 구동모터를 장착하여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TMED-Ⅱ로 발전하고 있어 향후 구동모터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국내 구동모터코아 2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향후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될 구동모터코아 수주와 더불어 지속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자국내 부품생산 및 조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통해 중국, 멕시코, 인도, 유럽 등에 구동모터코아 현지 생산공장을 운영 및 건설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30년까지 해외 5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 포스코아(POSCO-CORE)는 연간 9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지난 3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연간 150만대 생산 규모의 멕시코 공장을 착공하여 마찬가지로 내년 하반기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 생산기지의 경우 국가와 공장 부지를 연내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김학용 사장은 "이번 수주는 하이브리드 모터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개념 생산공법을 적용한 제품으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며 "수주를 계기로 2030년 구동모터코아 700만대 이상의 생산체제를 갖춰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차 부품사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11-17 17:08: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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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한국공항공사,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운영권 확보에 박차

한국공항공사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국제공항 개발·확장을 위한 민관협력투자사업(PPP) 수주에 도전한다. 공사는 17일(현지 시각) 라오스 제2도시이자 최고 관광지인 루앙프라방의 공항을 방문해 분르암 마니웡(Bounleuam MANIVONG) 루앙프라방 부주지사, 쏭반 시소빠콘(Thongvanh SISOUPHAKONE) 루앙프라방 공항장을 만나 공항 개발계획안을 선보였다. 루앙프라방공항 민관협력투자사업(PPP)은 약 2000억원 규모로 공항 시설 개선·확장과 향후 공항의 운영권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는 사업 타당성 조사(FS) 결과를 토대로 최종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국내 대표 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공항운영 개선, 항공수요 예측, 재무타당성 검토 등 루앙프라방공항 개발·확장사업의 타당성 조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라오스 정부 대상 브리핑에서 터미널·유도로·주기장 확장 등 단계별 시설개선계획, 국제선 직항노선 개발 검토, 상업시설 개발계획, 스마트 공항 도입 전략 등 공사의 루앙프라방공항 개발계획안을 발표하고 라오스 정부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루앙프라방공항 주변지역과 연결도로를 개발하는 마스터 플랜 수립 사업도 설명해 현지의 기대를 이끌어 냈다. 라오스 정부는 최근 관광산업을 제9차 5개년(2021~2025) 사회개발계획의 6대 중점과제로 지정해 친환경 관광개발, 인프라 개선 전략 수립 등 국가적으로 관광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루앙프라방에 외자 유치를 위한 관광 경제특구를 조성하고 있다. 라오스 북부지역에 자리잡은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의 옛 수도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동남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현재 연간 12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루앙프라방 공항을 공사에서 운영하게 되면 우리나라 공항과의 직항노선 개발을 통한 양국 간 접근성 개선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해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등 한국-라오스 간 교류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분르암 마니웡 부주지사는 "올해 초부터 한국공항공사에서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관문 공항 개발을 위한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쏭반 시소빠콘 공항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항공수요가 감소하면서 공항의 유지보수업무가 상당기간 공백상태에 있었다"라며, "한국공항공사가 공항의 원활한 운영은 물론 루앙프라방공항이 한 차원 발전된 공항으로 거듭나는데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양국간교류가 늘어나고, 루앙프라방에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바 공항주변지역개발 마스터 플랜과 연계한 공사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PPP 사업 운영권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의'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를 통해 라오스 기획투자부 장관과 공공교통사업부 장관을 초청해 한국 국토교통부 장관과 해당 사업에 대한 협력을 확인하는 등 PPP 사업의 수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2-11-17 16:28: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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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샤힌 프로젝트 시작"…에쓰오일 울산 등에 7조 투자

연간 최대 320만t 석유화학 제품 생산 석유화학 매출 비중 16→25% 확대 아람코, 한국 내 사상 최대규모 투자…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70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에쓰오일이 정유사로서 정유사업이 아니라 석유화학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끄는 대목이다. 에쓰오일이 해당 프로젝트의 연내 착수를 예고하긴 했지만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한국을 찾은 일을 계기로, 이를 구체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쓰오일의 이번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방한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의 정상 간 회담이 있는 날 이뤄졌다. 17일 에쓰오일은 공시를 통해 샤힌 프로젝트 투자 내용을 밝혔다. 자기자본 대비 132.5% 규모에 해당되며, 자기자본 금액은 6조9880억원이다. '샤힌(Shaheen)'은 아랍어로 '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스팀크래커로 건설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측은 "한국과 전 세계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석유화학 구성요소 (building block) 공급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완공된 40억 달러 규모의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후속인 샤힌 프로젝트는 연간 최대 320만톤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팀 크래커는 아람코의 첨단 TC2C (Thermal Crude-To-Chemicals) 기술을 적용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2023년에 건설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정유 사업 의존도를 줄이고 석화비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어 이번 행보는 더욱 주목된다. 탄소중립 기조에 정유업계의 먹거리 찾기가 본격화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에쓰오일 공시를 통해 "저부가가치의 원료를 고부가가치 화학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당사의 수익성 개선과 고부가가치 화학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당사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 완공 이후 석유화학 비중을 생산물량 기준 현재 12%의 2배 이상인 25% 수준으로 확대하게 된다. 샤힌 프로젝트는 건설 기간 중 하루 최대 1만 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조원 이상의 울산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에쓰오일 측은 "석유화학 원료를 한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샤힌 프로젝트의 핵심설비인 '스팀 크래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와 부생가스 등 다양한 원료를 투입해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생산한다. 아울러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 소재의 원료로 쓰이는 폴리에틸렌도 생산하게 된다. 'TC2C'는 기존 정유공장 내 저부가가치 중유제품들을 분해하여 스팀 크래커 원료로 전환하는 공정이다. 에쓰오일은 'TC2C'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초 상업화를 앞두고 있으며 이 기술을 통해 기존 크래커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우리는 발전을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면서 "한-사우디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에쓰오일의 경험과 임직원의 뛰어난 전문성을 통해 샤힌 프로젝트가 석유화학으로의 우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2-11-17 14:1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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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내년 설 연휴 국내선 항공권 18일부터 판매

티웨이항공이 이번 달 18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내년 설 연휴 기간인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4개 노선에 390편을 운항하고, 약 7만 석의 좌석 공급을 통해 명절 이동하는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166편, 대구~제주 114편, 광주~제주 36편, 청주~제주 74편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15kg(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kg(일반운임)이 무료 제공되며,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국내선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선을 비롯해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티웨이항공은 내년 설 연휴 기간 일본, 대만, 동남아, 대양주 등 폭 넓은 노선 운항으로 명절 여행객들의 해외 여행을 돕는다.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도 공식 사이트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2022-11-17 10:49: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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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일본 노선 승객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진에어가 일본 노선을 확대하며 여행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러 혜택을 준비했다. 17일 진에어는 최근 증편 및 복항으로 일본 주요 노선의 운항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미 증편된 인천발 오사카, 후쿠오카, 나리타 노선 외에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도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인천발 오키나와 및 삿포로, 12월 23일부터 부산발 삿포로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일본행 항공편은 총 5개 도시, 8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일본 노선 확대와 함께 여행객을 위한 혜택이 준비됐다. 우선, 진에어 온라인 가입자는 홈페이지에서 운임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결제할 때 이용할 수 있다. 할인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탑승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또한, 오사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트래블콘텐츠(Travel Contents) 앱 포인트 혜택도 있다. 오사카 항공권을 구매하는 진에어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0 앱 포인트가 제공되고, 인천국제공항 또는 김해국제공항 방문 시 500 앱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1포인트당 1엔 적용되므로 여행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입장권, 교통패스 등 e-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로 일본행 항공권을 결제하는 회원에게도 운임 할인과 초과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 등록 후 2인 이상의 항공권 예매 시 적용되며, 항공운임 할인(1만원)과 무료 초과 수하물 5kg(4만원)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11월 쿠폰은 11월 30일까지, 12월 쿠폰은 12월 31일까지 탑승 완료되어야 한다. 운임과 제휴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 안내되어 있다.

2022-11-17 10:46: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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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모든 업무용 차량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예고

금호석유화학이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가입과 전 사업장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무공해차 전환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과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 또는 임차하는 모든 차량을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차량 중 전기차 및 수소차와 같은 무공해 차량의 비중을 높여 기업의 경영활동이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의 감소에 자연스럽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지난 2020년부터 울산 사업장에서 업무용 수소전지연료 차량을 시범 운영하며 친환경 자동차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금호석유화학의 ESG위원회는 이번 K-EV100 동참 선언과 함께 전 사업장에서 무공해 차량 및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2030년에는 전 사업장에서 약 60대의 업무용 무공해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K-EV100 동참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 역시 "이번 K-EV100 선언과 같이 앞으로도 전 사업장이 합심해 클린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 가속화 전략을 실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17 10:44: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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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탄소 배출량 감축 기여 업계 첫 검증…"저탄소 환경경영 지속 확대"

삼성중공업이 저탄소 친환경 기술을 통해 글로벌 해운업계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냈다고 밝혔다. 17일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로 'Scope 3 선박 운항 단계 탄소감축 방법론'을 개발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신뢰성을 획득다" 며 "이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탄소 감축 기여량은 한국품질재단의 검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코프 3(Scope 3) 선박 운항 단계 탄소감축 방법론'은 고객에게 인도한 친환경 선박이 탄소 감축에 얼마만큼 기여했는지 산정하는 방법이다. 삼성중공업은 각종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설계·건조한 친환경 선박의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값이 국제해사기구가 정한 EEDI 허용값 보다 향상된 정도를 기준으로 탄소 감축 기여량을 산출했다.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는 선박이 1톤의 화물을 1해리 운송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지수화한 값으로 IMO EEDI 허용 값을 충족하지 못하면 운항이 불가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삼성중공업이 인도한 선박 22척의 생애주기(평균 24년) 동안 탄소 감축 기여량은 총 1058만톤(tCO2-eq)으로, 이는 약 595만대의 승용차가 1년 동안 주행하면서 배출하는 전체 탄소 배출량과 동일한 규모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 기술과 연료 효율을 높이는 선형 및 에너지저감장치 개발 등으로 해운업계 탄소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공신력 있는 두 외부기관으로부터 방법론과 감축 기여량을 검증 받은 것은 물론 삼성 EHS 전략연구소 '탄소감축 인증 위원회' 인증까지 받아 신뢰성을 높였으며 탄소 배출 저감 기여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ESG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진한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저탄소 혁신 기술 개발은 삼성중공업의 핵심 경쟁력이자 지속가능한 사업 전략"이라며 "주주, 고객,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삼성중공업의 환경경영 성과를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수치로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2-11-17 10:41: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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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평택에 '행복숲정원' 기부…"ESG 경영 일환"

SK가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가스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908번지에 약 486㎡ 크기의 도시숲을 조성해 평택시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숲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도시숲은 '다양한 원형 공간속에서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평택시민과 평택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복숲정원 프로젝트는 SK가스의 ESG 마스터플랜 중 생태보호 및 도시숲 조성활동의 일환이다. SK가스 사업장 인근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숲을 조성해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평택은 중국과 가깝게 위치한데다 대규모 산업단지도 자리잡고 있어 지리적·환경적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지역이다. 약 1400본의 수목이 식재된 행복숲정원은 평택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숲정원의 공간 구성 및 식재 계획은 국내 유일의 조림 기업인 SK임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약 150평의 대지를 유선형의 공간으로 디자인해 둘레정원과 통나무 쉼터, 수국 정원, 왕벚나무 숲 등으로 구성된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배롱나무, 화살나무, 회양목 수수꽃다리 등 약 700여그루의 나무를 선정해 식재했다. 아울러 사계절 내내 식물을 효율적으로 가꿀 수 있는 정원관리 시스템인 '코드지 시스템(CODE.G)도 도입됐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토양의 온도와 습도 값을 파악해 식물에 필요한 양만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SK가스 관계자는 "SK가스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Net Zero Solution Provider)'로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1-17 10:28: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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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SKIET, CES 2023 '최고 혁신상' 수상…"4년 만에 쾌거"

SK이노베이션 계열, 총 5개 제품 8개의 혁신상 받아 니켈 함량 83% 'SF 배터리', 한번 충전에 400km 이상 주행 가능 SK온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다. SK그룹 관계사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CES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총 5개 제품이 8개의 혁신상을 받았으며, 이중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2개 제품이 최고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수여하는 'CES 2023 최고 혁신상'에 자회사인 SK온과 SKIET의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전시에 앞서 출품작을 사전에 평가해 혁신상을 선정한다. 특히 최고 혁신상은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응모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하나의 제품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일반적으로 최고 혁신상 20여개, 혁신상 500여개 제품을 선정한다. 우선 공식 제품명이 E556인 SK온의 SF 배터리(Super Fast Battery)가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 수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글로벌 무대서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 SF 배터리는 니켈 함량이 83%에 달하는 하이니켈 배터리로 한번 충전에 40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SF 배터리는 현재 시장서 판매되는 전기차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갖췄다. SK온의 특수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통상 20~30분대 수준인 타 제품과 달리 단 18분만에 80%까지 급속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이 배터리는 각종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에 탑재되어 있다. SKIET의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lexible Cover Window; 이하 FCW) 역시 '모바일 기기&액세서리(Mobile Devices & Accessories)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FCW는 폴더블-롤러블 전자기기 및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유리를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다. 투명 폴리이미드(PI; Poly Imide)필름과 기능성 하드코팅으로 구성돼 폴더블폰, 롤러블 TV 디스플레이에 사용된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차량용 경량화 소재 UD Tape(SK지오센트릭) ▲E556 SF배터리(SK온) ▲NCM9 배터리(SK온) ▲FCW(SKIET) ▲LiBS분리막(SKIET)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제품들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NCM9(CES 2022 수상)과 FCW(CES 2021 수상)는 현재까지 두 번에 걸친 수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거듭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CES에서 2개 제품이 최고 혁신상을 받은 것은 SK이노베이션 계열 배터리와 소재 분야 제품의 높은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7 10:24: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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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CO²를 플라스틱 원료로…국내 최초, 탄소저감 설비 구축 "2050 넷제로 목표"

LG화학은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부생가스인 메탄을 사용해 플라스틱을 만드는 '메탄건식개질(DRM) 설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로 플라스틱의 원료를 생산하는 획기적인 탄소저감 설비를 구축, 2050 넷제로 달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에 따르면 'DRM'은 CCU(이산화탄소·포집·활용) 기술의 한 종류로, 기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이상 저감하고 주요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획기적인 탄소저감 설비다. 자체 기술 기반의 공정과 촉매까지 적용으로 DRM 설비를 상업화하는 것은 LG화학이 국내 최초다. LG화학은 이번 DRM 공장을 외부 라이선스 기술이 아닌 자체 기술로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전환에 핵심이 되는 촉매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지금까지 DRM은 운전 시 촉매 성능이 빠르게 낮아지는 문제로 상업화가 어려웠지만, LG화학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공정과 촉매 기술을 적용하여 촉매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DRM 설비는 2023년까지 충남 대산 공장에 1천톤 파일럿(Pilot) 공장으로 건설 후 독자기술로 개발된 공정 기술과 촉매를 검증하고 2026년까지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 19년 고부가 사업인 촉매 생산 기술을 내재화하기 위해 촉매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특히 친환경 주력 제품인 POE(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 CNT(탄소나노튜브) 등 생산에 필수적인 촉매를 독자 기술로 개발하여 출시하였고 신촉매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다.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LG화학은 전통적인 석유화학 산업 구조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 화학산업의 탄소 저감 및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11-17 09:42: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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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이후 '日대학생 승무원 체험과정' 첫 재개

아시아나항공이 17일 일본 대학생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과정'을 진행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을 전면 중단한 이래 국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지난해 재개한 바 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대학생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진행된 올해 첫 외국인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 에는 일본 오키나와 인터내셔널 리조트 대학 학생 20명이 입과했다. 전원 항공과 소속 학생들로 구성됐다. 아시아나 한공은 "이전 '승무원 체험과정'에 참가한 인터내셔널 리조트 칼리지 학생 중 약 30여명이 일본 국적 항공사 및 해외 국적 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입사 하는 등, 아시아나항공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승무원 체험과정'에서 학생들은 ▲ 서비스 트렌드&마인드 과정 ▲ 헤어두(Hair-do)&메이크업(Make-up) 과정 ▲ 워킹&서비스 롤 플레이(Service Role Play) 과정 등을 체험했다.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신입 캐빈승무원들이 입사 후 실제 받게 되는 교육 과정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에도 지속 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일본 소재 22개 대학, 650여명 학생이 입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일본 대학생 체험 과정 재개가 한일 양국 간 여행 뿐만 아니라 교육 및 문화 교류 재개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11-17 09:36: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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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하늘에서 보는 카타르 월드컵"…기내 생중계 서비스 선봬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업체인 파나소닉과 제휴를 통해 기내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항공사로 유일하게 지원하는 서비스로, 에어프레미아 탑승객들은 11월 21일 오전 1시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태극전사들이 나설 11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전, 11월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 3일 오전 00시 포르투갈전 등 축구팀 조별 예선 경기를 기내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조별 리그 이후 16강부터 12월 19일 트로피를 놓고 겨룰 대망의 결승전까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전 경기의 생중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 관련 실시간 중계는 SPORT24 채널을 통해 기내 좌석 모니터를 통해 제공되며, 대한민국 경기가 진행되는 항공편에서는 기내 응원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기내에서 SPORT24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스포츠 LIVE 경기 시청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뿐 아니라 이후 치뤄지는 토너먼트와 결승전까지도 시청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월드컵 경기 외에도 PGA, NBA, NHL, NFL 등 주요 스포츠 경기도 시청이 가능하다"며 "그동안 비행 중 이용이 어려웠던 스포츠 경기를 에어프레미아 기내에서는 시청할 수 있어 스포츠 경기의 실시간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본 서비스는 11월 20일 경부터 약 2달간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늘길에서 월드컵 응원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고 싶은 고객들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안내를 참조하면 경기 일정과 관련된 항공편 등 상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2-11-16 17:04: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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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주단체, '선화주상생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 선화주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실 주최로 16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선화주상생 국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선화주기업 및 유관단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러-우크라이나 사태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주요항만 적체현상, 원자재 공급망 제약 등 대내외적으로 산재된 수출입 물류 위기 타개를 위한 선화주 간의 상호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7%가 선박을 통해 운송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 및 러-우 사태 등 대외경제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선화주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양 업계가 수출입 물류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민간에서 효과적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출입 물류를 적극 지원해준 정부와 국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선화주 상생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더해진다면 우리 국적선사는 최상의 해상물류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현재 경제상황이 좋지 않으며, 운임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 정부에서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불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여건하에서는 선화주 상생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장기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화물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우수선화주 인증제도의 일몰연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윤재웅 센터장이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개선방안 ▲한국해양진흥공사 이석주 팀장이 글로벌 해운시황 전망 및 대응방안 ▲해운물류학회 한종길 교수가 국내 중소선화주 상생 협력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 뒤, 우수한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최문건 해수부 팀장, 백길용 HMM 본부장, 이준봉 실장이 패널토의를 가졌다. 윤재웅 KMI 센터장은 우수선화주 인증제도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의 목적은 자국선사를 이용하면 운임의 보상이 이루어진다는 시장인식을 고취하는 것으로 동 제도를 통해 원양정기항로의 경우 연평균 1.5%씩 적취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이석주 해진공 팀장은 2023년 글로벌 해운시황 전망을 통해 정기선 시장은 수급악화로 하락압력이 지속되어 운임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기선의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및 금리인상, 엔데믹, IMO 탄소규제 등 시장 환경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종길 성결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수출입 화주단체 등이 화물을 집하하여 국적선사에 수송계약하는 방안, 국적선사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물류비 지원, 선박 도착지연 등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방지를 위한 보증보험 개발 등의 선화주 상생발전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우수선화주 인증제도는 지난 2020년 도입하여 우리나라 수출입화주 기업이 국적선사를 이용하여 화물을 수송하는 비용이 전체 운송비용의 40%를 초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를 통해 우수화주로 인증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지출한 운송비용의 일부(운임의 1%)에 대해 세액 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다만 동 제도를 통한 국적선사 이용률 증대는 그 효과에 한계가 있어, 실질적으로 국적선사 이용을 확대하여 국가 필수재 공급망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됐다.

2022-11-16 16:57: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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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래 소재 투자 박차…충남 당진에 고성능 단열재 공장 신설

석문국가산업단지내 7만 2000평, 신규 투자에 활용 15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 기대…"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LG화학이 석유화학 분야 차세대 소재 육성을 위한 공장 건설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2024년까지 약 31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열분해유 공장을 조속히 착공하는 한편, 차세대 단열재로 알려진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공장 모두 내년 1분기 착공해 2024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 LG화학은 올해 초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건설을 발표하고 지난 6월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입주 인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초임계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으로 액체의 용해성과 기체의 확산성을 모두 가지게 돼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데 유용하다. 에어로젤은 고성능 단열재로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불린다. LG화학은 "에어로젤은 공기처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특성으로 고열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화학적 재활용 시장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 가능한 열분해유 기준 2020년 70만톤 규모에서 2030년 330만톤 규모로 연평균 1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에어로젤은 친환경 에너지(액화수소) 수송·보관 및 배터리 열폭주를 차단 등 산업용 단열재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LG화학은 열분해유, 에어로젤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충남 당진 사업장을 친환경 및 미래 유망소재 사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계획된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당진시와 투자협약(MOU)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내 24만㎡(7만 2000평) 규모의 부지를 이번 신규 공장 설립 및 관련된 소재·공정 분야 투자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LG화학의 미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투자로 약 15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충남도 및 당진시와 굳건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6 16:46:3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