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허정윤
기사사진
"아직 멀었다"…무사증 입국 뚫렸지만 여전히 먼 항공 정상화

"코로나19 팬데믹 때 보다 낫지만 '완전자본잠식 위기' 직면" 무사증 효과와 일본 관광 증가로 내년 초 회복 기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무사증 입국'이 이뤄지면서 국내 항공업계가 국제선 회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럼에도 연초 예상했던 만큼의 여객 회복에는 수요가 못 미치고, 고환율과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항공사들의 재무 손실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는 일본·타이완·마카오·솔로몬 군도·키리바시·마이크로네시아·사모아·통가 등 8개 국가나 지역에 대한 국내 무사증 입국이 재개된 상태다. 항공업계는 무사증 재개와 항공 수요 회복세에 맞춰 국제선 증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에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총 112개국이 됐다. 이미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동계기간에 해당하는 올해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 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 특히 국제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운항규모 58% 수준으로 겨울철 성수기를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74개 항공사는 총 162개 노선, 주 2711회 규모의 여객 운항을 인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비용항공사(LCC) 관계자는 "동북아 노선 회복이 중국의 입국 제한과 방역 조치 때문에 더디긴하지만 동남아와 미주·유럽 노선은 방역이슈가 없다는 가정하에 내년 상반기쯤 회복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여행업계도 국내 입국 전·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 제도 전면 폐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 4분기부터 본격적인 여행 수요회복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항공 정상화'의 길은 올해 안에 실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국외로 나간 여객은 각각 올해 8월 195만487명, 9월 180만2548명이었다. 추석과 10월 휴일들이 만든 '황금 연휴'를 지났음에도 예상만큼 여객이 회복되지 않은 것이다. 당초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할 여객 수를 ▲9월 321만명 ▲10월 359만명 ▲11월 392만명 ▲12월 458만명으로 예측했지만 달마다 200만명도 넘지 못한 수치다. 이대로라면 인천공항공사가 예측한 올해 국제선 여객 2439만명도 이루기 버거울 전망이다. 코로나19 전이었던 2019년에는 7058만명이 국제선을 이용한 바 있다. LCC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팬데믹 수준으로 확산됐을 시절보다는 훨씬 상황이 나아진 편이고 노선 회복과 여객 증가도 지난해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상황에서 자본잠식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미 LCC인 에어부산은 지난달 148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행해 3분기 완전 자본잠식을 벗어날 것으로 예측했지만 자본잠싱게 빠졌으며, 진에어도 자본잠식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62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진에어는 1차 470억원, 2차 150억원 등 총 6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31일 공시했다. 대형항공사(FSC)인 아시아나도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의 여파로 3분기 '완전자본잠식'의 위기에 직면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상반기까지 영구 전환사채(CB) 이자와 회사채 상환 명목으로 38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는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수익을 내기 위한 갖은 노력에 나서고 있다. 멈췄던 정기 노선 재개는 물론 중·장거리 기재 도입을 통한 새로운 노선을 취항하는 데 열을 올리는 한편, 항공화물을 조금씩 늘려가며 수익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전용 화물기를 가지고 항공화물을 취급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올해 6월 인천~하노이를 시작으로 7월 일본, 8월 중국 등으로 화물기 노선을 확대했으며, 화물 운송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6월 242톤(t)의 항공화물량을 소화하고 7월 920t, 8월 952t, 9월 1060t을 기록하고 있다"며 "항공사가 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 다각화를 이뤄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2 16:01:2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청주공항 활성화로 지역 편의 기여"…내년 1월 청주~다낭 취항

티웨이항공이 내년 1월 청주-다낭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 활성화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 11일 수요일 청주-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4회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 현재 국제선 운항 노선이 없는 청주공항 취항을 통해 공항 활성화를 돕고 지역 이용객들의 여행 편의 제고에 나선다. 청주-다낭 노선은 2020년 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티웨이항공의 정기편 신규 취항으로 인근 지역민들이 청주공항을 통해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으로의 이동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4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국제공항 운항을 시작했으며,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 회복 움직임에 따라 국제선으로 노선 확대에 나선 것이다. 청주-다낭 노선은 오는 1월 11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며, 2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는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설 연휴인 1월 20일과 23일에는 추가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 매주 수·목·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청주공항을 출발, 다음 날 오전 12시 15분 다낭에 도착하며, 다낭에서는 매주 월·목·금·일요일 오전 1시 15분 출발해 오전 7시 3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인허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청주-다낭 노선의 항공권 예약은 2일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청주공항을 베이스로 근무하는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했으며, 청주공항 내 조업 인력을 채용하고 케이터링 창고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노선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준비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팬데믹 기간 움츠렸던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의 정상화를 돕고 지방공항 노선 경쟁력 확대를 위해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라며 "향후 청주공항 이용 지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선 운항 노선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1-02 12:07:1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에어부산, 최근 10년간 항공기 사고·준사고 발생건수 '0'…"안전 최우선"

안병석 대표 "'안전운항'은 항공사 책무" 에어부산 국적사 중 유일하게 최근 10년간 단 한 건의 항공기 사고는 물론 준사고도 일으키지 않으며 완벽한 안전운항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을 3차례(2011년·2016년·2021년) 수상한 바 있다. 2일 에어부산은 2012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항공편수가 10만 편 이상의 국적사 중 유일하게 항공기 사고·준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병석 대표는 "최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10년간의 무사고 실적은 안전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을 철저히 지킨 결과"라며 "압도적으로 뛰어난 에어부산의 안전운항능력을 증명한 것이다"고 전했다. '항공기 사고'는 ▲승객의 사망·중상 또는 행방불명 ▲항공기의 중대한 손상·파손 또는 구조상의 고장 ▲항공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거나 항공기에 접근이 불가능할 경우 등을 말하며 '항공기 준사고'는 항공기 사고 외 항공기 사고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것을 뜻한다. 에어부산 측은 "창립 때부터 '안전'을 핵심 가치로 두고 승객들이 안심하고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역량 강화에 매진해 왔다"며 "안병석 대표 취임 이후에는 안전 체계 확립과 안전 관련 제반 역량의 지속 강화를 통해 '가장 안전한 항공사'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부산은 이러한 경영 방침에 따라 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안전협의회'를 연 1~2회에서 분기별 실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달 말에는 항공기 사고 발생 시 비상사태에 즉각 대응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항공기 사고 수습 종합훈련'과 '항공기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에어부산은 운항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원점에서 재진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전관리시스템 목적에 대해 "항공기 사고 발생 원인의 상당 부분은 인간이 내는 인적 오류(휴먼 에러)인 점을 감안해, 인간의 안이하거나 잘못된 판단이 개입되는 것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하고 구체화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부품 및 시스템 레벨의 신뢰성 관리 강화를 통해 예방 정비에 주력하고, 운항 승무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 강화, 선제적 피로 관리를 통해 안전운항능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안 대표는 "안전 관련 제반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 점검·예방·훈련을 통해 '안전운항'이라는 항공사 책무를 완벽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안전운항능력과 우수한 서비스를 내세워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2 12:02:4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韓 중저가폰 시장 공략하는 해외폰…"韓 소비자는 '품질' 중요해"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한국 중저가폰 시장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레노버 자회사 모토로라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스마트폰 '엣지30′을 국내에 출시하며 중저가폰 시장에 등장했다. 6.79mm라는 얇은 두께와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를 제공한다. 해당 모델의 경쟁력은 역시나 '가격'에 있다. '엣지 30 5G'의 국내 출시가는 59만9000원이다. LG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로 개통하면 월 2만9000원 5G 요금제부터 최대지원금이 적용돼 기기값 '0원'으로 구매할 수 있어 이목을 끈다. 지난 5월 30만원대 가격의 '모토 G50 5G'와 '엣지 20 라이트 5G' 출시 후 5개월 만에 조금 더 향상된 기능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며 시장에 나선 것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미국 구글이 만든 스마트폰 '픽셀7'의 국내 출시도 점쳐지고 있다. 픽셀7은 구글이 자체 제작한 AP인 '텐서2′를 사용하고 있다. 해당 칩은 AI 머신러닝과 음성인식이 가능하고 라이브 번역과 음성보조 타이핑을 지원한다. 구글은 10월 초 열린 뉴욕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사진 화질 개선과 동영상 촬영 질 개선도 이뤄졌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해당 폰에는 배터리 세이버 모드를 사용하면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 배터리와 지문 인식 센서도 장착돼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 여전하고 한국 스마트폰 시장은 '가성비' 보다는 고가라도 '질'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Z 시리즈 판매 성적이 삼성전자 MX부분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고 '프리미이엄폰'으로 분류되는 아이폰14 시리즈를 출시한 애플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그에 반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출하량은 더 하락했다. 업계 3위인 중국 제조업체 샤오미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2분기 보다는 소폭 반등한 수치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포, 비보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 집게에 따르면 집계에서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400만대로 점유율 21.2%를, 2위 애플은 5190만대(17.2%)를 기록했다. 뒤이어 ▲샤오미, 4050만대, 13.4% ▲비보, 2590만대, 8.6% ▲오포, 2580만대, 8.6% 순이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3의 스마트폰'으로 옮겨갈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실상 애플과 삼성전자의 양강 구도가 강해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애플 외의 외산폰은 힘을 쓸 수 없는 체제가 공고하다"며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전자기기의 '질'을 우선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S 부분에서도 삼성이나 애플의 서비스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많다. 시장조사 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샤오미의 점유율이 소폭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삼성전자가 77%, 애플이 23%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LG의 공백은 폴더블폰의 흥행을 이룬 삼성전자가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61.1% 가량이 1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한국소비자연맹은 국내 이동통신 3사 공식몰 등 5개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5G 단말기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단말기 평균 가격은 115만5천421원으로 높게 책정됐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시리즈를 준비하며 프리미엄폰 개발 집중에 나서는 모습이다. AP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가 장착할 것으로 보이며, 8GB 램과 246GB의 저장 용량 등을 갖출 전망이다.

2022-11-01 15:57:0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횡재세'로 승부수 던진 바이든 대통령…"고수익 석유기업에 부과 검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로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고 있는 석유 기업들에게 제품가를 인하하고 생산을 확대하지 않으면 '횡재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를 인플레이션 책임론을 완화하기 위한 '승부수'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에서 "석유 기업들이 주유소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초과 이익에 대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 기업들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초과 이익에 대해 더 많은 세금을 내고 기타 제한 사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유가 상승으로 수익을 올린 석유 기업에 세금을 더 부과하겠다는 의미다. 바이든 대통령은 "석유 업계의 이익 규모는 터무니없다"며 "전쟁 중에 기록적인 횡재를 얻는 기업은 경영진과 주주의 사리사욕을 넘어 행동할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가 인하를 위해 이익을 추가 생산시설에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바이든의 '횡재세' 언급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에 던진 승부수라고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미국의 주요 석유 기업들은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다. 엑손 모빌은 3분기에 197억 달러(약 28조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나 많은 이익을 올렸고, 셰브런도 3분기에 112억 달러(약 15조9천억 원), 셸은 94억5천만 달러(약 13조4천억 원)의 이익을 각각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석유 기업들에 대한 횡재세 부과 방침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보고있다. 여기에 중소형 업체들로 구성된 미국독립석유사업자협회(IPAA)는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비난 게임을 중단하고 대신 미국에서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석유·가스 노동자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오는 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다.

2022-11-01 10:45:0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케미칼-풍림P&P, ‘화학적 재활용’ 식품용기 양산 위해 '맞손'

SK케미칼과 풍림P&P가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소재 식품용기 생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케미칼은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사옥에서 이동규 풍림P&P 대표이사, 김응수 코폴리에스터사업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적 재활용 식품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풍림P&P는 오뚜기 브랜드의 식품 용기 및 포장재 등을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기업이다. ESG 경영 강화에 따라 포장재 생산 전 공정에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화학적 재활용 원료 'r-BHET'가 99% 사용된 SK케미칼의 '스카이펫(SKYPET) CR'을 활용하여 다양한 식품 접촉용기를 개발하고 양산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식품용기 양산에 필요한 '스카이펫(SKYPET) CR'을 공급하고, 풍림P&P는 이것을 활용해 재생원료 함량 99% 용기를 개발, 글로벌 리사이클 스탠다드(GRS) 인증도 획득할 방침이다. 'GRS 인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율 인증으로 재생물질, 연계 보관성, 사회적·환경적 관행, 그리고 화학물질 규제에 관한 제삼자 인증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완제품 표준 인증 기준이다. '화학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분해시켜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려 고분자인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SK케미칼의 '스카이펫(SKYPET) CR'은 기존 석유화학기반 페트(PET)소재 대비 온실가스를 약 70%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삼다수가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생수 리본(RE:Born)을 출시한데 이어 섬유, 필름 용도 시장에서도 온실가스 저감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동규 풍림P&P 대표이사는 "친환경 실천은 인류의 지속생존을 위한 최후의 활동으로 절박함을 가지고 추진되어야 할 우리 모두의 사명이다"며,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용기를 개발하고 사용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수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사업부장은 "유엔 협약 및 국내외 플라스틱 규제로 인해 '탈플라스틱'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화학적 재활용 소재 '스카이펫 CR'로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ESG 경영에 입각한 사업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고 밝혔다.

2022-11-01 09:11:0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인천공항공사, '인천 사회적 경제 기획전'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3주간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 공감가게를 통해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과 함께하는 인천 사회적 경제 기획전'을 열어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이번 기획전은 올해 초 선정된 I-SEIF 5기 펠로우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소득 창출을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기획전에는 (유)강화명과, ㈜더카페쿠키, ㈜레이디하우스, ㈜매일생선, ㈜아빠맘스킨, ㈜에코어스,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주)학교네 등 총 8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친환경 ▲인천 지역 특산물 ▲아동·청소년을 주제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 할 예정이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고객들은 공감가게 기획전 이벤트를 통해 해당 제품을 1개 이상 구매할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적립할 수 있고, 상품평 작성 시 추가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온라인 기획전이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사회적 경제기업 및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사회 책임경영 강화를 통한 일자리 보호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인천공항 사회적 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활주로 상점'을 오픈하여 공사의 판로지원을 통해 우수하게 성장한 55개의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2022-10-31 17:03:0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LG화학, 에틸렌 스프레드 반토막 속에도 고부가 전략 통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에틸렌 스프레드 하락 속에도 LG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영업이익 성장을 이뤄냈다. 31일 LG화학은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4조 1777억원, 영업이익 901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3.8%,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실적이며,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다. 석유화학업계는 실적을 결정하는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가 하락하면서 3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됐지만 LG화학은 신성장 사업을 동력으로 삼아 수익성 개선을 성공해낸 모습이다. 에틸렌 스프레드는 에틸렌 가격에서 나프타 가격을 뺀 것으로 3분기 톤(t)당 80~200달러대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3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에틸렌은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며 플라스틱과 비닐, 합성고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기초원료다. 차동석 LG화학 CFO 부사장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경기 침체 따른 석유화학 시황 악화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감소의 영향이 있었지만, 첨단소재, 에너지솔루션 등 신성장 동력 중심 사업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높이면서 연결 기준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석유화학 시황의 점진적인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양극재 등 첨단소재의 근간인 전지재료 사업을 지속 확대해가며 이익의 규모를 더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의은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도 내놨다. 석유화학부문에서는 매출 5조 4931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감소세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악화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 4분기는 글로벌 수요 부진 지속 및 공급 증가 등으로 어려운 시황이 예상되지만 올해 하반기를 저점으로 향후 점진적인 시황 회복이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2조5822억원, 영업이익 4158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 출하 확대 및 판가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IT/반도체 전방시장 악화속에서도 양극재 사업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규모도 확대됐다. LG화학은 4분기에는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양극재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향후 안정적인 출하 물량 증가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25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성장호르몬, 유셉트 등 주요 제품의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국 에스테틱 사업 회복 지연 및 R&D 연구개발비 집행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4분기는 백신 및 성장호르몬 등 주요 제품 출하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신약 과제 임상 진행에 따른 R&D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9% 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유럽 및 북미 고객사 수요 개선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증가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도 개선된 모습이다. 4분기에는 북미 생산능력 확대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가 전망되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팜한농은 매출 1566억원, 영업손실 34억원을 기록했다. 테라도 수출 증가 등 작물보호제 국내외 매출이 확대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LG화학은 "4분기에는 작물보호제 해외 판매 및 특수 비료 판매 확대로 연간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2022-10-31 16:19:4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대만 스타룩스 항공, 첫 에어버스 A350 도입

대만 항공사 스타룩스 항공(STARLUX Airlines)이 첫 에어버스 A350 기종 항공기를 인도받아 최신 광폭동체의 사업자가 됐다. 이번 항공기는 스타룩스 항공에 도입되는18대의 A350-900 중 첫 번째로, 전 에어버스 항공기 함대를 아우르는 A330neo, A321neo와 나란히 비행 될 예정이다. 스타룩스의 A350 기종에는 4종류의 프리미엄한 좌석 클래스가 마련되어 일등석 스위트 4개, 비즈니스 클래스 26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36석 및 이코노미 240석으로 구성된다. A350에 도입된 에어스페이스 캐빈(Airspace cabin)은 신규 객실 구성을 통해 모든 클래스 좌석에 더 많은 편안함과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항공기는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완전한 연결성을 갖추고 있다. 에어버스 측은 "A350 기종은 현재 운영되는 모든 항공기 중에서 소음이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A350 기종은 동급 사이즈의 구형 항공기 대비 연료 소모 및 탄소 배출이 25% 감소되어 가장 높은 수준의 운영 효율성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글렌 차이(Glenn Chai) 스타룩스 항공 CEO는 "이번 항공기 인도는 스타룩스 항공에 중요한 발걸음이다. A350-900은 스타룩스 자사 첫 광폭동체 항공기로, 더욱 확장된 장거리 노선 시장을 진입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A350 17대의 추가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에어버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기도 한다. A350-900의 추가 도입으로 스타룩스는 단-중-장거리 비행이 모두 가능해져 아시아 지역 밖의 승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크리스찬 쉬어러(Christian Scherer) 에어버스 커머셜 최고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겸 에어버스 인터내셔널 총괄대표(Head of Airbus International)는 "스타룩스는 최신 세대의 전 에어버스 항공기 함대로 더욱 확장된 프리미엄 시장에 새로운 수준의 편안함과 효율성을 도입한다. 승객들은 에어버스의 매력적인 객실 디자인이 제공하는 매끄러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A350, A330neo 및 A321neo 기종이 나란히 비행해 에어버스만의 특유 장점들을 완벽하게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운용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하기 위한 생산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룩스의 A350 항공기 함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먼저 운행되어, 추후 환태평양 노선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A350은 전세계적으로 50개사가 넘는 고객으로부터 총 900여 건이 넘는 주문을 접수했으며, 약 500대의 기종을 발주해 왔다.

2022-10-31 14:53:1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플라이강원, 日 도쿄 나리타 노선 첫 취항…"강원~일본 직항길 열려"

플라이강원이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 신규 취항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25분을 시작으로 나리타 노선 운항을 알렸다. 취항편엔 186석의 B737-800 항공기에 160여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일본노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취항식은 양양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플라이강원 임직원,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일본 무사증(비자) 입국 재개에 따라 플라이강원은 양양-도쿄 나리타 노선을 월,수,금,일 주 4회 정기 운항한다. 월,수,일요일에는 오전 11시 25분 양양을 출발해 나리타 국제공항에 오후 1시 25분에 도착하고 한시간 후인 오후 2시 25분에 나리타를 출발해 오후 4시 55분에 양양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특별히 금요일에는 연차를 사용해 여행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7시 55분에 양양을 출발해 나리타 국제공항에 오전 9시 55분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전했다.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철도를 이용하면 1시간 이내에 도쿄 도심에 도착한다. 일본으로의 첫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10Plus'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예약번호상 12월 10일까지 탑승건에 한해 모든 예약고객에게 위탁수하물 기본 15kg무료 제공하고 이에 10kg을 추가로 드리는 이벤트로 총 25kg의 무료 수하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 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12월7일로 예정되어 있는 대만 타이페이 복항을 기념하기 위한 'WELCOME BACK TAIWAN' 행사도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달 11월7일에 플라이강원은 첫 광동체 중대형 항공기 'Airbus 330-200' 1호기의 양양공항 도착에 맞춰 도입식을 가질 예정이다.

2022-10-31 14:35:0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KLM 네덜란드 항공, 2년 연속 APEX ‘월드 클래스 어워드’ 수상

KLM 네덜란드 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아펙스(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가 수여하는 '월드 클래스 어워드(World Class Award)'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월드 클래스 어워드'는 전 세계 100만명이 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고 등급인 5성을 받은 항공사에게 어워드가 수여된다. 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단 8개 항공사만이 선정됐다. KLM은 고객 경험, 안전, 친절도, 지속가능성 등 다각적인 서비스에 대한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펙스가 시상 카테고리에 '월드 클래스 어워드' 부문을 새롭게 도입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부트 크라이켄(Boet Kreiken) KLM 네덜란드 항공 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은 "KLM은 최근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도입 등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형 항공기 도입,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에 대한 투자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여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월드 클래스 어워드'에는 KLM과 함께 ▲일본 항공 ▲카타르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샤먼 항공 ▲싱가포르 항공 ▲사우디아 항공 ▲터키 항공이 이름을 올렸다.

2022-10-31 14:28:2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11월부터 재개…"日노선 탑승객 전용 통로 이용"

제주항공 탑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오는 11월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한지 2년7개월만이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제주항공의 인천 출발 일본 노선을 예약한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 노선과 오는 11월22일부터는 인천~나고야 노선, 12월1일부터는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예약한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과 발권 수속 제한시간이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탑승수속 서비스는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출국수속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한 항공편의 출발 3시간 전까지만 수속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를 구입해야 한다. 전세기 탑승객은 이용할 수 없으며, 대형수하물(155cm 이상) 위탁, 반려동물 운송, 비동반소아 서비스 등의 현장 신청 서비스는 제한된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0년 국적 LCC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한 2020년 3월까지 총 27만6000여명이 이용했으며, 2019년에는 인천발 국제선을 이용한 승객 중 월 평균 5600여명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이용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리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치면 공항에서 긴 줄을 서지 않고도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출장객에게도 매우 편리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30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과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14회(하루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하기 시작했다. 제주항공의 김포~오사카 노선은 김포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20분(이하 현지시간)과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하고,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1시와 오후 6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인천~삿포로 노선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25분과 오후 12시5분에 출발하고, 삿포로 신치토세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20분과 오후 3시5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35분과 오후 7시10분에 도착한다.

2022-10-31 14:20:4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