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허정윤
기사사진
유가 하락 이어지고 있지만 2~3주 후는?

유가 상승은 서민 경제의 직격탄 '유류세 인하 카드' 다시 꺼내들기 쉽지 않아 국내 석유제품 시장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 유가는 상승 중이다. 국제 유가 상승분이 국내 주유소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은 약 2~3주가량 소요되지만, 대내외적인 상황이 유가상승을 부추기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또 한 번의 기름 대란이 올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 유가 상승요인이 산적하다고 보고 있다. 먼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지난 5일 내달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하루 평균 200만 배럴 줄이는 데 합의하고 감산에 들어간다. 현재 하루 생산량(약2700만 배럴)을 13.5%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산이다. 남은 하반기 동안 물가인상 압박이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물가 상승세가 점차 둔화하며 정점을 찍고 차차 안정기를 찾아가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형성됐었다. 실제로 서울 기준 휘발유는 6월 5일 2207원에서 7월 4일 1938원, 8월 4일 1817원, 9월 4일 1773원으로 점차 내려가다 이번 달 10일에는 1737원까지 낮아진 상황이다. 경유는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역시 동일하게 6월 5일 서울 기준 2228원을 기록하고 8월 4일 1903원까지 하락했다가 10일에는 1886원에 팔렸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 하락이 눈에 띄게 내려가다 보니 '유가 안정'으로 인한 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갔다. 하지만 국제 유가 상승이 다시금 국내 유가 상승에 이어 국내 물가 상승까지 부추길 수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여기에 계절성 요인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해 국내 유가가 상승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예측 속에도 유가를 잡을 방법이 묘연하다는 것이다. 이미 정부는 유류세를 37%까지 내린 상황이다.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 한도가 30%에서 50%로 2024년 말까지 한시 확대되긴 했지만 이를 시장에 적용하기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에 유류세 인하가 서민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걷히는 세수가 그만큼 줄어드는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정부는 지난해 11월 12일 유류세 인하가 시작된 때부터 올해 연말까지 세수는 약 8조9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정치를 내놓은 바 있다. 더군다나 유류세 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다. OECD는 '2022 한국경제보고서'를 통해 OECD는 점직적인 유류세 인하를 점직적으로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서는 "유류세 인하 같은 보편적 지원은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혜택은 고소득층에 집중된다"며 "유류세 인하가 장기화할 경우 에너지 과소비를 유발하고 기후변화 목표에도 역효과를 불러온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류세 인하 효과를 정확히 측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는 중이다. 기획재정부도 "유류세 인하 효과를 소비자, 정유사, 주요소로 구분해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분석의 가정, 기준시점, 방법론 등에 따라 구체적인 유류세 인하분의 시장가격 반영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는 '유류세 직접환급법'과 '횡재세' 등의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OPEC+의 석유 감산을 결정에 "(글로벌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현명치 못한 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2022-10-11 10:58:1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2022 국정감사] 이은주 의원 "백혈병 진단받은 항공사 승무원 10년간 2.6배 늘었다"

국감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는 항공사 승무원들이 10년간 2.6배 증가했다는 자료가 제시됐다. 백혈병 환자 증가율은 같은 기간 기준으로 2배 증가한 반면, 항공사 승무원 중 백혈병 환자 증가세가 더 큰 셈이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뢰해 최근 10년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의 백혈병 진료인원 현황을 분석했다. 백혈병(C91-C96)과 무과립구증(D70)코드 등 특정상병코드별 진료인원를 추출했으며, 통계법 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하여 기업이나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비식별처리하여 제출됐다.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산업재해는 정식 업무상 질병 분류 기준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데, 근로복지공단·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에서 선제적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2012년 백혈병과 무과립구증 진단을 받은 인원은 27명이다. 이어 2016년에는 59명, 2017년 47명, 2019년 66명, 2020년 59명, 지난해 72명을 기록했다. 반면 항공사 승무원이 방사선 노출로 인한 업무상질병을 인정받은 사례는 5건이다. 북극항로를 이용해 비행하는 경우 우주방사선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데 최근 들어 이러한 근무환경과 백혈병 같은 질병의 인과관계가 인정되는 사례가 생긴 것이다. 이은주 의원실에서는 "다만 업무상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피해자의 몫이기 때문에, 개인비행자료나 방사선 피폭량과 같이 사측에서 가지고 있거나 전문적인 자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의원은 "항공사 승무원의 백혈병이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사례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 승무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항공사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산업재해는 아직 정식 업무상질병 분류 기준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데, 근로복지공단이나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10-10 14:50:2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울산산업단지 60주년…SK 울산CLX, 넷제로 달성해 '그린 산업수도' 목표

한국 최초의 산업기지인 울산공업센터(현 울산산업단지)가 올해 60년을 맞았다. 울산공업센터 지정 이후 처음으로 정유공장을 준공한 SK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는 산업수도 울산과 궤를 같이 하며 성장해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를 목표로 체질개선에 나서는 한편 SK 울산CLX는 2050년까지 기존 탄소사업을 그린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넷제로(Net Zero) 달성 포부도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주력산업 첨단화와 신산업 육성 등에 동참할 계획이다. ◆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성장한 산업도시 '울산' 울산은 1962년 1월27일 각령 제403호로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2월3일 남구 매암동 납도마을에서 울산공업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울산산업단지의 성장은 정부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출범과 함께한다.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었던 1962~1966년 울산특별건설국이 설치됐고, 그 기간 울산산업단지의 기틀이 마련됐다. 특히 정부는 경제적 자립과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정유공장 건설을 최우선 사업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SK 울산CLX의 전신인 대한석유공사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이후 마련된 부지에 처음으로 정유공장을 준공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공장으로, 1964년 4월 일 3만5000배럴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1972년에는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기초유분 에틸렌을 생산하는 나프타 열분해 시설(NCC)을 국내 최초로 가동했다. 1980년 선경(SK의 전신)에 인수되면서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 SK 울산CLX가 증설과 중질유분해시설(Fluidized Catalytic Cracking, FCC) 등 고도화 설비 투자를 통해 세계 3위 규모의 정제능력을 키우는 동안 울산도 이를 기반으로 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후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울산은 국내 최대 중화학공업단지로 도약하며 대한민국 대표 산업수도로 자리잡았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이 들어서면서 석유화학뿐 아니라 자동차, 조선 등 3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도시로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1997년 울산시는 광역시로 승격했다. ◆ 울산, '산업수도'에서 탄소중립 시대 '그린 산업수도'로 공업센터 지정 이후 울산의 수출실적은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1962년 26만달러에 그쳤던 울산의 수출액은 지난해 743억달러로 60년간 28.6만배 성장했다. 2011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수출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다만 2012년 이후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3대 주력 산업이 위축되면서 산업도시 울산도 고비를 맞고 있다. 석유화학산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탈탄소가 뉴노멀이 되면서 변혁기를 맞았다. 지난 60년간 화석연료 중심으로 대한민국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며 경제성장을 이끌었지만 사업모델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를 목표로 발빠르게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SK 울산CLX는 2050년까지 기존 탄소사업을 그린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넷제로 달성 목표를 밝혔다. 특히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탄소포집 기술 역량 고도화와 국내/외 탄소수송/저장 기술 실현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울산시의 지속적인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울산의 성장과 함께해 온 대표기업으로서 저탄소, 무탄소 중심의 미래에너지를 생산해 울산과 함께 지속성장 하겠다는 것이다. 산업구조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울산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민선 8기 울산시는 시정 비전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으로 정하고, 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은 올해를 제2 산업수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3대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기존에 강점을 가진 에너지와 모빌리티를 새로운 주력사업으로 육성하는 등 도전과 혁신으로 울산의 산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인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의 역사는 산업도시 울산의 발전사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사"라며 "울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넷제로 달성을 통해 울산과 지속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해온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정부를 설득하고 기업체와 협력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며 "울산을 다시 전국에서 가장 풍요롭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드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2022-10-10 14:31:4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LG엔솔, 이차전지 밸류체인 협력 강화 위해 손 잡았다

LG엔솔 중장기 구매 계획에 따른 포스코그룹의 소재 공급 방안도 논의 신북미자유무역협정(USMCA),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포스코홀딩스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이차전지 사업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이차전지 소재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은 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리튬,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등 이차전지소재 사업 전반을 다루고 있는 포스코그룹과 글로벌 배터리 선두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보다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양·음극재 중장기 공급 및 구매,리튬·리사이클링·차세대음극재 등 이차전지의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구체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7년간의 양·음극재 구매 계획을,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소재 공급 및 IRA에 따른 권역별 증설 가속화 계획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양사간 안정적 공급망 구축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협약 체결 이후 양사는 연내 양·음극재 공급/판매 중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리사이클링 및 차세대 음극재 분야는 실무진 워킹그룹을 통해 사업 및 기술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강점을 보유한 포스코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선두주자인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 협력으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것"이라며 "장차 100년 기업으로 함께 거듭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그동안 긴밀하게 협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포스코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간의 공고한 협력으로, 미국 IRA를 비롯한 다양한 이슈에서도 경쟁력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세계 최고를 지향점으로 하여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이차전지 판을 흔드는 일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0 10:48:0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노선 재개…日 소도시 여행도 인기

에어서울이 11월 23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020년 3월 부로 다카마쓰 노선을 중단한지 약 1,000일 만이며,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제외하고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이 열리는 것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재운항을 기념해, 오늘(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11만1700원부터, 왕복총액은 21만5000원부터다. 여기에 위탁수하물(1PC)도 무료로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11월 23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다. 또한, 에어서울의 다카마쓰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은 현지 리무진 왕복티켓과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쿠폰북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우동의 본고장, 예술의 섬 등으로 알려진 다카마쓰는 코로나 이전까지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며 에어서울이 주 7회 운항까지 증편했던 일본의 대표적 소도시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카마쓰공항은 일본 정부로부터 국제선 운항이 가능한 10개 공항 중 하나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조기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11월23일부터 주 3회(수·금·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다.

2022-10-09 23:06:1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LG화학-연세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소재 개발 '맞손'

LG화학이 연세대와 손잡고 배터리 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LG화학은 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와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지영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 이상영 화공생명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과 연세대는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 분야는 ▲장수명 실리콘계 음극재 ▲고안정성 황화물계 전해질 ▲친환경 전극용 바인더 등 차세대 배터리에 활용될 기술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연구 과제를 추가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과 연세대는 산학협력센터에서 인력 파견·산학 장학생 제도도 운영, 배터리 소재 분야 인재도 육성한다.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연세대 연구원이 LG화학의 연구시설을 활용해 실험을 진행하거나, LG화학 연구원이 연세대에서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 등이다. LG화학은 연구에 참여한 우수 인재들이 LG화학에 입사 지원을 할 경우 채용 우대 혜택을 줄 방침이다. 명재민 학장은 "이번 협약식은 글로벌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차세대 전지 소재의 위상을 고려할 때 매우 뜻깊은 협력"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LG화학의 전지 소재 기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지영 CTO는 "전지 소재 연구의 선두주자인 연세대와의 협력으로 차세대 원천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지원 및 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08 00:01:3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 자사주 1만주 매입… "책임경영 의지 피력"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가 자사 주식 1만 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에어부산 공시에 따르면 안병석 대표는 지난 5일 보통주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은 최근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 등 여행 관련 호재가 나오고 있음에도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자 대표로서 사재를 털어 책임 경영의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 대표의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은 실적 반등에 대한 자신감과 기업가치 및 주가 상승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코로나19 감소세와 각 국의 입국 규제 해제 및 완화에 힘입어 경영 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11일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 시점에 맞춰 일본 노선을 대거 증편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운항을 중단했던 부산-나리타, 삿포로 노선 등도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코로나 전 일본 노선 이용객 비중이 전체 국제선 중 40%를 차지하며 일본 노선에 강세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향후 뚜렷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2022-10-07 23:58:0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익 5219억원...역대 최대 매출 속 흑자전환 성공

출범 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원재료-판가 연동, 전기차 판매 호조, 달러 강세 효과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에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의 잠정 실적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6482억원으로 8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0.8%, 영업이익은 16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영업이익 7243억원)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3분기 372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이 납품한 전기차 배터리를 리콜하기로 결정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이 분담한 리콜 비용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영업이익 역시 SK이노베이션과 벌인 배터리 영업 비밀 침해 소송의 합의금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 7243억원을 제외하면 역대 최고다. 배터리업계에서는 이 같은 호실적 요인으로 원재료 판가 연동 효과와 주요 고객사들의 전기차 판매 호조로 인한 생산 및 판매 증가를 들었다. 여기에 환율 상승 효과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에도 "7월부터는 대부분의 고객사에서 원가와 연동된 판가가 적용돼 전체 수익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메탈에 대해 연동 작업을 진행해왔고, 대부분의 고객들과 연동작업을 마무리했으며 본격적인 효과는 3분기부터 발휘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포드 머스탱 마하E 전기차 판매 호조와 폭스바겐 ID시리즈의 전기차 생산 확대 등에 따른 파우치형 배터리 출하량 확대도 또 다른 호실적 요인으로 알려졌다. 또한 테슬라 전기차 생산량 확대에 따른 원통형 배터리 출하량도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 특성상 달러 강세 기조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2022-10-07 23:54:3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롯데케미칼·SK가스·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 사업 위해 '롯데SK에너루트' 설립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부생수소 기반 발전 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 주식회사'로 명명된 합작사는 지난달 국내외 5개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완료하고, 사명과 공동 대표이사를 확정했다. 사명인 '롯데SK에너루트'는 '새로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뿌리 같은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대 공동 대표이사에는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부문장 김용학 상무와 SK가스 수소사업담당 심영선 부사장이 선임됐으며 3개사는 초기 사업 운영을 위한 인력 구성에 대해서도 합의를 마쳤다. '롯데SK에너루트'는 첫 사업으로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 약 3700평 규모 부지에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 2025년 상반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발전소는 연 50만MWh의 전력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총 12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롯데SK에너루트'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과 함께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나아가 청정수소·암모니아에서의 사업 기회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원료 공급은 물론 울산공장 내 관련 사업 부지를 제공하며, 그룹 내 계열사를 통한 수소 모빌리티 수요처 확보로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SK가스는 울산 내 있는 관계사를 통해 부생수소를 확보해 공급하고, 기존에 보유한 발전 사업 역량과 LPG 충전소 네트워크 및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합작법인의 장기적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산업용 가스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수소충전소뿐만 아니라 수소 공급망·유통에 대한 전문지식과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2022-10-07 23:38:2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인천공항-ICAO,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양성 위한 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ICAO 회원국(개발도상국) 항공업계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LOI)을 체결했다. ICAO는 국제연합(UN)산하의 정부간 전문기구다. 국제민간항공의 기술발전 및 기준제정을 위해 1947년 4월 몬트리올에 설립돼 현재 193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2년 12월 가입한 후 2001년부터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ICAO와 함께 개발도상국 항공업계 여성인재를 양성을 위한 여성 리더십 단기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나아가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ICAO와 지속적 협력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ICAO는 지난 2016년에 열린 ICAO 세계총회에서 양성평등 프로그램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한 후 회원국을 비롯한 항공 관련 국제기구 및 협회와 함께 세계 항공업계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왔다. 공사도 지난 2009년부터 여성 관리자 확대 등 여성인재 육성 정책은 물론, 유연근무 확대, 육아휴직 장려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을 부사장 및 상임이사에 선임하기도 했다.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공사는 향후 ICAO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을 강화해 항공분야 인재양성 및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07 01:37:0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2022 국정감사]LG화학, 물적분할 지적에 "글로벌 성장 이뤄 주주가치 증대할 것"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G화학의 물적분할을 진행하며 LG화학 소액주주들에게 피해가 입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LG화학 측은 "회사 성장이 주주가치를 증대시키는 것"이라고 답했다. 6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차동석 LG화학 부사장에게 "LG화학의 물적분할에 따른 소액주주의 피해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기업들이 알짜사업을 따로 떼어내고 알짜사업을 분리해 만든 자회사를 상장시키면서 소액주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물적분할은 모회사가 특정 사업부를 분사해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회사는 신설된 자회사의 주식을 전부 소유하게 되지만, 기존 모회사의 주주는 자회사의 주식을 가질 수 없다. 이 의원은 "물적분할의 원 취지가 IMF사태 이후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고도 말했다. 차 부사장은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부문이 전지 사업이기에 그 부문을 따로 떼어내 기업공개(IPO)를 통한 회사의 성장 재원으로 활용하고자 한 것"이라고 답했다. 차 부사장은 "IPO로 조달한 자금이 12조원인데 이러한 대규모 자금을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전례가 거의 없다"며 "만약 유상증자를 했다면 주가는 어떻게 됐을지 알 수 없지만 주주 가치가 좋아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주주가치 보장을 위해 자회사가 주식을 '현물배당'하는 안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차 부사장은 필요성에 공감하며 "물적분할 했을 때 취지를 살려 LG화학을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증대시키는 것이 경영자 책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10-07 01:33:3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에어부산, BTS 부산 공연 기간 동안 일본 전세 항공기 운영

에어부산이 오는 15일 부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 맞춰 일본 전세 항공편과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운영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에어부산은 오는 14일부터 부산~나리타(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3개 노선에 각 4편씩, 총 12편의 임시 항공편을 편성했으며, 일본발 출발 항공편이 만석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나리타·부산~오사카 노선은 14일과 16일에,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15일과 16일에 임시 항공편이 운항된다. 이번 임시편의 일본 출발 항공편은 일본 현지 여행사를 통해 호텔과 이동차량이 포함된 전세기 상품 형태로 판매됐으며, 에어부산은 이미 모든 노선의 상품이 매진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번 임시편 외에도 기존 일본 노선 정기 운항편과 14일 김해공항으로 도착하는 방콕발 항공편도 만석을 기록하는 등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19로 급감했던 부산 해외 관광객 유치 회복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콘서트 기간 동안 많은 일본인 관광객의 부산행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에어부산은 오는 15일 부산과 후쿠오카를 오가는 임시 항공편의 운항 항공기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랩핑 항공기를 투입해 부산 유치 홍보 열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BTS 콘서트 기간 동안 더 많은 일본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이번 임시편 투입과 전세기 관광 상품 판매를 기획했다"라며 "코로나19 직전까지 약 40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했는데 해외여행이 정상화되고 있는 시점에 맞춰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회복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2-10-06 17:18:1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국공항공사 '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공개

한국공항공사가 개최한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한국항공대와 세종대 학생들이 출품한 '날다. 제주에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미래 혁신산업의 주역이 될 전국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MZ세대의 UAM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지난 5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36개팀 107명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베스트혁신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날다. 제주에서(한국항공대 이지원 김주영 김하진 전혜인, 세종대 고준표)'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제주공항, 성산, 중문에 파도, 오름, 주상절리 등 지역 특성을 형상화한 버티포트와 관광,공공목적의 운영모델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광명역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상부를 활용해 버티포트를 설계한 '광명 그린 브릿지 버티포트(한서대 한종원 박형민, 홍익대 최해동 박진수)'가 받았다. 장려상은 수원시 관광자원과 연계방안을 제시한 '프로젝트 L.E.A.P(한국항공대 박근우 정승연 심현정 이서원, 건국대 홍여진)'와 UAM을 활용한 전남지역의 응급의료운송체계를 제시한 '메디포트101(한국항공대 윤태경, 포항공대 박재윤, 고려대 안상우 김세림)'이 수상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평가한 베스트혁신상에는 한남대교 상부를 활용해 수상택시,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버티포트를 제안한 '한남 브릿지 버티포트(한양대 대학원 조정곤)'이 선정됐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청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UAM 상용화에 접목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항공교통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MZ세대와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상작 시상과 전시는 오는 11월 4일 경기도 화성에서 개최되는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에서 열린다.

2022-10-06 17:15:4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