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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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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 우승 도전

SK루브리컨츠의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에 출전한다.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는 아시아핸드볼연맹이 주최하고 매년 아시아 각 국가 상위 클럽팀이 모여 여자부 클럽의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서 올해는 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이란, 쿠웨이트 등 6개국 7팀이 출전하며 이 대회 우승팀은 내년에 있을 세계여자핸드볼클럽대회에(Super Glove)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SK의 신임 사령탑을 맡은 김경진 감독은 "국내 팀으로는 첫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반드시 우승하여 세계여자핸드볼클럽대회 출전권 확보와 함께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아 최강이라 것을 입증하는데 목표다"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SK는 아시아 핸드볼관계자와 각 선수단이 모이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SK사무국은 "알마티 체육관 내 영문으로 제작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선수 유니폼에는 부산엑스포 엠블럼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며, 이외 각 국가의 선수단과의 경기 세레모니 시 전달할 선물과 함께 부산광역시에서 제공 받은 부산엑스포 영문 홍보 책자를 전달하여 아시아클럽선수권 출전 임원단과 선수, 현지 팬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30 11:14: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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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관리 재인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022 월드 카고 심포지엄에서 공사, 대한항공, 디비쉥커코리아로 구성된 '인천국제공항커뮤니티'가 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관리체계에 대한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관리체계는 온도에 민감한 백신과 같은 의약품에 대한 안정적인 항공운송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IATA에서 도입한 국제표준 인증제이다. 공사는 지난 2019년 1월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글로벌 물류기업 디비쉥커코리아와 함께 인천공항커뮤니티를 구성하고 같은 해 6월 아시아지역 공항 중 3번째로 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했다. 3년마다 재인증을 거쳐야 하는 규정에 따라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 이번 재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인천공항은 국제표준 관리체계 인증을 통해 항공운송 전문성을 입증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급증한 제약업계의 백신 등 온도 민감 화물 운송에 대한 요구조건을 충족할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인천공항의 의약품 화물처리 규모는 인천공항커뮤니티가 최초로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한 2019년 6월 이후 현재까지 3년 동안 중량기준 연평균 11.2%(약 3만t→4만2000t), 금액기준 연평균 7.3%(140억달러→173억 달러)의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바이오·콜드체인 등 신성장 고부가가치 항공화물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공사는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체계에 대한 중요성 또한 점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커뮤니티의 재인증 취득은 화주인 국내외 제약사들에게 인천공항의 바이오 화물 운송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사는 유럽의 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관리체계 인증 파트너 공항인 벨기에 브뤼셀공항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과 의약품 항공운송 회랑 구축 등 항공운송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재인증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참여기업과 협업해 국내외 제약업체 및 글로벌 포워더를 대상으로 의약품 화물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고부가가치 화물 보관에 특화된 저온 냉장·냉동시설 구축 등 물류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물류허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29 15:40: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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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평택기지본부에서 지진으로 인한 연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 합동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불시 훈련, 무대본 및 무내레이션, 돌발 상황 처리,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 행정안전부 중점 개선 항목을 반영한 시범 훈련이다. 가스공사는 지진으로 인한 통신 장애 상황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평택 재난 현장 및 상황실, 대구 본사 상황실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및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으며, 평택시청 및 평택소방서와 훈련 전 과정을 공유했다. 또, 직원 대상 불시 훈련메시지 부여를 통한 상황 전파, 평택소방서 신고, 실시간 출동 및 도착 소요시간을 측정해 실제 재난 대응에 유용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가스공사는 자체평가단 및 중앙평가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개선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실전 맞춤형 훈련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천재지변 및 각종 외부 위협에 완벽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모든 현장에서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실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9 15:34: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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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배터리 공급망 강화"…SK온 IRA 대비해 호주 '글로벌 리튬' MOU

'하얀 석유' 리튬 찾는 배터리 기업들 SK온, 호주·캐나다 등 통해 벨류체인 확대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호주에서 실마리를 찾는다. 전기차를 생산하는 완성차들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K-배터리'를 찾고 있는 가운데 SK온의 행보는 '공급망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호주는 IRA를 발효한 미국과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있어 중국 광물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국가 중 하나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인 호주는 배터리 핵심 광물을 다량 매장하고 있는 나라기도 하다. 29일 SK온에 따르면 SK온은 전날 호주 퍼스 시에서 '글로벌 리튬'사(Global Lithium Resources)와 리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SK온은 향후 글로벌 리튬사가 소유·개발 중인 광산에서 생산되는 리튬 정광(스포듀민, Spodumene)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 받게 된다. 또한 글로벌 리튬사가 추진 중인 생산 프로젝트에 지분을 매입할 기회도 갖게 된다. 이 밖에도 SK온은 글로벌 리튬사와 함께 광물 채굴, 리튬 중간재 생산 등 배터리 밸류체인 내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글로벌 리튬'사는 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현재 호주 내 2개 광산에서 대규모 리튬 정광 개발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광산들의 리튬 매장량은 총 50만톤으로 추정된다. 리튬은 '하얀 석유'로 불릴 만큼 배터리 양극재를 만드는 필수 원재료다. 리튬이온은 배터리의 양극·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지만 채굴과 정제가 쉽지 않은 광물이라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톤당 2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불과 1년만인 올해 9월에는 6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SK온 측은 "생산 확대를 뒷받침하고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처하기 위해 배터리 핵심 원소재의 공급망을 꾸준히 강화해왔다"고 전했다. SK온은 글로벌 리튬과의 협력 외에도 호주,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나라에서 원소재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포스코 홀딩스와 양해 각서를 체결하며 배터리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 등 밸류체인 전체에 걸쳐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협력키로 했다. 2019년에는 글로벌 1위 코발트 생산업체인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코발트 3만톤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온의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2019년 9위였던 시장점유율 순위는 현재 5위로 상승했으며, 사업이 확대되며 생산 거점도 미국, 헝가리, 중국 등으로 총 7개 공장이 가동 중이다. SK온에 의하면 7개 공장을 더 짓고 있거나 지을 예정이다. 류진숙 SK온 전략담당은 "이번 협약은 SK온의 글로벌 생산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는 공급망 확대를 가속화하는 추가 사업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론 미첼 (Ron Mitchell) 글로벌 리튬사 매니징 디렉터는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배터리용 리튬 수요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 이라며 "글로벌 리튬이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기업인 SK온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SK온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바 있다. SK온은 최고운영책임자(COO) 산하에 운영최적화, 마케팅, 글로벌 생산기술, 글로벌 제조, 연구원, 구매, 차세대 배터리 등 주요 사업 부서들을 배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COO직에는 SK하이닉스에서 개발제조총괄을 맡아온 진교원 사장을 영입했다. SK온은 부서간 협업 효율을 높이고 고객사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특히 SK온은 수율을 높여 생산과 공급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2022-09-29 15:30: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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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시대 산업계 명암](上) '킹달러'에 원자잿값 급등…車·전자 등 수익성 빨간불

[편집자주]산업계가 길어지는 고환율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사업 분야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감은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가 긴축 정책을 이어가는데다가, 우크라이나 전쟁도 좀처럼 끝나지 않을 조짐이라 고환율 상황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고환율 시대 산업계 영향을 확인하고 대책을 모색한다. 결국 달러·원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 환율이 144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6일(고가 1488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의 일이다. '킹달러' 기조 속에 국내 산업계가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특히 항공, 자동차 관련 업계, 전자 등이 원가 상승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있고 이른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잘 나가는 산업'으로 꼽혔던 정유업계와 배터리 업계도 고환율의 장대비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먼저 자동차 업계는 환율 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핵심 소재인 철강 가격이 크게 오르는데다가,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부품 가격 압박으로 원가가 크게 상승할 수밖에 없게 됐다. 특히 해외 공장에서 차량을 사와야 하는 수입차 업계는 고민이 깊다. 예약이 밀려있는데도 반도체 공급난으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실적이 저조했는데, 환율 상승 영향으로 추가 물량을 마음껏 들여오기에는 부담이 지나치게 커졌다. 그렇다고 당장 가격을 올리기는 쉽지 않다. 이미 정해진 출고가에 시가를 연동했다가는 소비자 신뢰를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테슬라코리아가 차량 가격을 수십 퍼센트(%)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에 뭇매를 맞고 있다. 일단 일부 자동차 업계는 연식변경 등 모델을 새로 출시하면서 가격을 소폭 인상하고 있다. 환율 문제가 아닌 옵션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영향이라고 설명이지만, 현실적으로 가격을 올리려는 조치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그렇다고 가격 인상 폭이 수백만원 수준에 그친 탓에 실제 환율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전자 업계도 인플레이션에 더한 고환율로 어려움이 크다는 전언이다. 이미 상반기 원자재 부담이 전년 대비 20% 안팎으로 커진데 더해, 하반기에는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가격을 올리기도 어렵다. 일단 소비자를 위해 기존 가격 정책을 유지한다는 방침,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재고가 쌓이면서 가격 조정은 더욱 쉽지 않게 됐다. 한때 프로모션을 축소하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재고 해결을 위해 다시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세계가 엔데믹에 접어들며 날개를 펼치려는 항공업계도 고환율 현상은 악재다. 현장에서는 '환 헤지(hedge)'를 마련해 환율 변동에 늘 대비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금처럼 환율 변동이 급하고 크게 일어나는 시기에는 헤지가 무의미하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저가항공사(LCC)들은 환 헤지를 준비할 여력이 없어 고환율에 몸살을 앓는 중이다. 대형항공사(FSC)들의 상황 역시 녹록잖다. 대한항공은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 약 350억원의 외화평가손익이 발생하고,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284억 수준의 외화 환산 손실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항공기 운영 시 가장 필요한 항공유, 기재 리스료, 영공 통과비 등이 달러로 결제되기에 고환율이 이어지면 여객이 회복되더라도 실적 회복에 환율이 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환율이 높으면 소비자들의 여행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말해, 고환율은 여객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혔다. 상반기 실적만 '12조'라는 역사를 쓴 정유업계도 하반기 환율에 놀란 모습이다. 국제 하락 속에서 정제마진까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여기에 고환율까지 더해져 상반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정유업은 달러를 기반으로 거래하기에 평시에는 환율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면서도 "지금처럼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면 환차손을 입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유사는 원유를 구입한 뒤 일정 시차를 두고 현 시점 환율로 계산해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지금처럼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환율 추이에 취약하다는 의미다. 이 밖에도 해외 투자를 통해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배터리 업계에도 고환율은 브레이크를 걸었다. 대표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투자를 보류하고 있는 배경에도 고환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 자체를 철회한 것은 아니지만 투자 시점을 조정할 정도로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분석이다. 산업계가 고환율로 고통받자 우리 외환 당국도 환율 급등 방어를 위해 나섰지만 묘수는 없어 보이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최근 한국은행이 14년 만에 국민연금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기로 했다.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 국민연금은 한은에서 달러를 빌려 해외 투자에 나설 수 있고 한은은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공격적인 해외 투자가 가능해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환율 방어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서학 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해외 주식을 팔 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기업과 금융사가 해외 자금을 국내로 가져오면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한·미 통화스와프를 논의할 정도로 달러 유동성이 부족하다고는 여기지 않는 모습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민이 불안해하기에 한·미 통화스와프를 한다면 좋다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저희가 (미국에) 저자세로 스와프를 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라고 선을 그었다. 이론적으로 통화스와프가 필요 없다고 재차 강조한 것이다. 설령 임시 통화스와프를 체결할 수 있다 해도 미국이 특정 한 국가만 단독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적이 없기 때문에 한·미 통화스와프가 체결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2022-09-28 16:26: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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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파라과이 항공산업 리더 양성 과정 마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이뤄진 '파라과이 항공 및 공항 정책 관리자 과정'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HRD, 인프라, 관제 등 파라과이 항공산업 각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10명의 항공청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사 측은 "한국의 공항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스마트공항, UAM(도심항공교통), BIM(건축정보모델링) 등 신기술 도입 사례 학습을 통해 미래 공항운영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 산하 항공기술훈련원과 항공대·한서대, 김포·제주·청주공항 견학을 통해 국내의 항공 교육 시설과 공항을 둘러보고 인력 양성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덧붙였다. 윤형중 사장은 "이번 초청연수가 한국의 항공인력 양성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파라과이를 중심으로 중남미에 한국의 항공 교육 체계, 공항 운영 전략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19년 KOICA(한국국제협력단) 원조개발사업(ODA)인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단계적으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총 사업규모는 약 1,280만 달러(USD)로 이중 중장기 항공교육 마스터플랜 수립과 훈련용 항공기 도입을 완료했으며, 2024년까지 실비오페티로시국제공항(수도 아순시온 소재)에 항공교육센터와 항공기 격납고를 건립할 예정이다.

2022-09-28 11:32: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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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일본 무비자' 소식에 오사카 프로모션 시작

진에어가 28일부터 오사카 여행객을 위한 '오사카까지 프리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0월1일부터 내년 3월25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오사카 노선을 대상으로 10월31일까지 실시된다. 오사카 노선 항공운임은 기본 10%에서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운임 할인은 프로모션 코드 형태로 제공된다. 진에어 홈페이지 로그인 후 항공편 선택 단계에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즉시 할인된다. 항공 혜택과 더불어 고객이 현지에서 교통 이용에 편리함을 돕기 위한 제휴 혜택도 선보인다. 진에어는 오사카 항공권 예매 고객 대상으로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인 '한큐한신투어리스트패스' 1세트를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지급한다. 한큐한신투어리스트패스는 오사카에서 교토, 고베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다. 현재 주 7회 운항하는 인천~오사카 노선은 10월 14일부터 주 14회로 늘어나 하루 2편씩 운항한다. 한편, 진에어는 10월부터 ▲ 인천~후쿠오카 주 3회에서 주 7회(10/1) ▲인천~나리타 주 7회에서 주 14회(10/7) ▲인천~오사카 주 7회에서 주 14회(10/14) 등 주요 일본 노선을 증편해 운영하며, 이후에도 일본 노선은 추가로 증편될 예정이다.

2022-09-28 11:24: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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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 활용 제품 생산…"자원선순환 목표"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이 국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열분해유 기반의 납사(Naphtha)를 활용해 석유화학제품을 상업 생산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생산한 제품은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로, 충격에 강하고 내열도와 투명성이 높아 전기·전자·가전제품 및 자동차 헤드램프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 합성수지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비닐 등 버려진 플라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해 얻어지는 기름이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후처리 단계를 거쳐 납사, 경유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 과정을 거쳐 얻은 납사를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하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에 소각하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8월 현대오일뱅크로부터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를 공급받아 여수공장 내 납사 분해 시설(NCC, Naphtha Cracking Center)에 투입하였으며, 생산된 제품은 9월 말 고객사에 ISCC PLUS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친환경 인증확인서와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준으로서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가 사용되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7월 폐플라스틱 기반의 열분해 납사를 원료로 생산한 PC등 합성수지 7개 제품군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향후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를 활용한 제품 생산을 늘리고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로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 기반의 제품 생산을 포함한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자원선순환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탄소저감 제품군을 확충하여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충족과 ESG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5월 롯데케미칼은 '그린 프로미스 2030(Green Promise 2030)'을 ESG 비전으로 정립하고, 2030년까지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사업의 규모를 100만 톤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8월에는 자체 기술로 울산2공장의 PET 공장 개조를 완료하고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개시하는 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자원선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와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원료부터 판매,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제품의 경제, 환경, 사회적 영향과 리스크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2-09-28 11:19: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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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미래 신산업 비즈니스 플라자’ 열어

KOTRA는 인도네시아와의 경제협력을 미래 신산업분야로 확대하고자 '한-인니 미래 신산업 비즈니스 플라자 2022'를 이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ㅣ. 특히, 이번 행사는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인도네시아 비준을 모멘텀으로 활용, 무역적자 위기 대응을 위한 사업의 일환일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미래 신산업에서의 한국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인구의 41%, 아세안 GDP의 34%를 차지하는 아세안의 핵심국가이며 풍부한 석탄, 원유,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는 자원부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세계 1위 생산국이기도 하다. 이러한 풍부한 자원, 높은 소비력, 발전가능성 등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지속 증가하는 상황이다. 또한, 올해 8월 30일에 인도네시아 국회가 한-인니 CEPA 및 RCEP 비준을 완료함으로써 양국 간 통상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세션인 포럼에서 이종섭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이 개회사로 시작을 알린다. 아울러 아구스 차하야나(Agus Tjahajana Wirakusumah) 인니 에너지부 장관 특별보좌관의 환영사,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와 베르나르디노(Bernardino M. Vega) 인니 상공회의소 부회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탄소중립(에너지), 보건·의료, 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별 양국의 정책결정자와 전문가, 대표 협력 사례 보유 우리 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해 ▲한-인니 호혜적 협력 파트너쉽 방향과 의의 ▲미래 신산업별 트렌드 및 전망과 협력 기회 ▲우리 기업들의 우수 협력 사례 공유 등을 통하여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기조연사인 신윤성 산업연구원 박사는 "한-인니 CEPA 비준은 코로나19로 파생된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극복할 양국 간 협력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코로나 시기에도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2차 전지와 같은 첨단 산업에 중단 없이 투자했으며, ESG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쇼케이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전기차(EV), 에너지, 의료기기, 디지털 콘텐츠 분야 등 국내 혁신 기술기업 48개사가 참가해 제품·기술 전시 및 인도네시아 유력기업, 프로젝트 발주처, 벤처 캐피털 등 잠재 협력 파트너 85개사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한다. 아울러, KOTRA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탄소중립 분야 혁신 기술기업 3개사인 케빈랩(에너지 관리), 이온어스(이동형에너지 저장장치), 나눔에너지(태양광발전제어기술)에 인니 에너지부, 전력공사 등 주요 에너지 분야 발주처를 대상으로 IR 기회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인도네시아 에너지부 및 국가개발기획부 등 행사 참석 주요 인사에게 우리의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의지를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하고자 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양국 간의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어젠다인 기후변화, 팬데믹, 공급망 위기 등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신산업 분야 등으로 협력을 다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최근 무역적자에 대응, 해외 현장의 기회를 적극 발굴해 우리 기업의 단기적인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데에도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9-27 16:05: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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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발매 앞둔 갤럭시 Z4 시리즈, "日 시장은 못 놓쳐, 점유율 매년 오르는 중"

전 세계에서 실적 신기록을 경신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갤럭시 Z4 시리즈가 '아이폰 텃밭'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차세대 폴더블폰으로 일본 스마트폰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물량확보는 물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 점유율 상승'을 노리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7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Z 플립4'를 공식 출시한다. 이번 폴더블폰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40개국에서 지난달 26일 정식 출시하며 연일 판매고를 경신하고 있지만 일본 시장 공개는 이번에도 공개가 늦어졌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어 일본 자국 기업들도 그 아성을 넘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의 일본 정식발매 시기를 당긴다고 해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 시장 점유율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도 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이를 보고 추후 발매 시기 등을 조정할 여지는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샤프, 후지쯔, 소니 등의 자국 스마트폰 브랜드까지 가세하니 한국 스마트폰들이 일본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란 여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환율은 삼성전자의 일본 시장 점유율 상승에 호재로 작용할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4와 플립4의 출하가는 전작 대비 1만엔 가량 올라 인플레이션 시기에도 가격 상승 폭이 적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애플은 달러 표시 가격은 동결했지만 중국과 북미를 제외하고는 가격 상승을 막지 못했다. 일본에서 아이폰14 시리즈는 '킹달러' 영향으로 출고가가 전작보다 훌쩍 높아졌다. 일본에서도 전작에 비해 이번 시리즈가 2만1000엔~3만엔 가량 오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리즈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올 초부터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발표에 의하면 올 1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6%p 하락한 점유율을 보였고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일본 시장에의 13.5%를 차지하며 2위에 올라섰다. 일본 현지 브랜드인 샤프는 점유율 9.2%를, 소니는 6.5%를 기록하며 삼성보다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스마트폰 업계는 삼성전자이 일본 내 점유율 상승 요인으로 '3G 서비스 종료'를 들었다. 고객들이 LTE(4G)와 5세대(5G)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기기를 변경할 때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1분기 점유율에는 지난 4월 일본에 출시된 갤럭시S22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점유율은 더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본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면서도 일본 시장이 프리미엄 폰 시장에서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시장임을 인지하고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아이폰14의 관심도를 낮추고 Z 플립4·폴드4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8일 '갤럭시 하라주쿠'에서 신제품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해당 매장은 2019년 하라주쿠에 개장한 지하 1층·지상 7층 매장으로 규모가 상당히 크다. 여러 나라에 있는 갤럭시 전시장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도쿄에서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갤럭시 X BTS' 특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9일 일본 정식 출시를 통해 Z 플립4와 폴드4가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7 15:58: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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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보육원 출신 청소년 후원 위해 ‘드림 장학금’ 2억8000 전달

에쓰오일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2022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이공계 전문대생 및 고등학생 115명에게 장학금과 여아 보육원 시설 선덕원 후원금 등 총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보육원 출신 전문대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40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5명에게도 중장비·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 150만원씩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의 드림장학금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833명에게 18억 5000만원이 지원됐다. 에쓰오일 드림 장학금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며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2-09-27 11:36: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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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ESG 상위 5%'…에코바디스 골드(Gold) 등급 획득

금호석유화학은 국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 회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미국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 LACP가 주관하는 '2021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등 조달 등 에코바디스의 평가 영역 가운데 환경과 노동·인권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9만여 개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5% 이내 기업에 수여되는 골드 등급을 따냈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특히 지난해 브론즈(Bronze)에서 올해 골드로 1년만에 두 등급 상승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사내 ESG위원회가 ESG 비전, 탄소중립성장안 등을 잇따라 발표하고 사내 교육프로그램인 'ESG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관련 지표들을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SG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제작한 금호석유화학의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최근 LACP가 주최하는 2021 비전 어워즈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금상을 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21개 국가에서 1000여 개 기관이 참여했는데,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톱 80'에 10위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ESG활동의 저변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7 11:32: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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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日 무비자 여행 재개에 "일본 노선 대대적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30일부터 일본 노선을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년 6개월만에 재개된 일본의 무비자 여행 및 입국자 수 제한 해제 발표에 맞춰 일본 주요 노선에 대한 증편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나리타 노선은 주 10회에서 12회로 주 2회 증편한다. 인천~오사카는 주 7회에서 10회로, 인천~후쿠오카는 주 3회에서 7회, 인천~나고야는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밖에도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육박하는 김포~하네다 노선도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9년 하계 스케줄 기준 일본 노선을 주간 총 143회 운항하였으나, 코로나19 와 한일 양국 간 무비자 여행 협정 폐지로 현재는 주 29회 운항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본 노선의 운항률을 코로나 19 이전 대비 약 40% 수준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의 입국 조치 완화 및 엔저 현상으로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일본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수요 분석을 통해 삿포로, 미야자키 등 관광 노선의 운항 재개 시점을 저울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입국 시에는 ▲ 일본으로의 출발 72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보호자와 동반하는 만 6세 미만,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는 불필요) ▲ 입국 전 전자 질문표 작성 ▲ 스마트폰 필수 소지(미소지 시 자비로 스마트폰 렌탈 필요) 및 MySOS앱을 설치해야 한다.

2022-09-27 11:29: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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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울산 포럼, 지역 문제 대전환 솔루션 찾기 단초될 것"

최태원 SK 회장이 "SK그룹의 전환을 위한 단초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이천포럼을 시작했다면, 울산포럼은 지역 대전환의 솔루션을 찾기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연 '2022 울산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울산포럼은 SK가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울산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이천포럼이 SK의 대전환을 위해 내부 방안을 찾는 자리였다면, 울산포럼은 완전히 외부와 함께하는 '열린 포럼'"이라며 "생각보다 많은 지역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출발이 좋다"고 말했다. 폐회사 대신 청중의 질문에 답을 하는 것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한 최 회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울산 제조업의 나아갈 방향'을 묻는 참석자 질문에 "탄소문제는 시간 제약, 가격, 비용이 아닌 기회라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며 "탄소는 2030년, 2050년 등 시간에 따라 감축 해야할 양이 정해져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빨라 톤당 100달러가 넘어가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 회장은 "'퍼스트 무버'로서 성공한다는 생각으로 탄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만들면 전 세계 다른 곳에도 적용해 우리 사업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소문제는 공통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려면 이해관계자 간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기업경영에 ESG가 갖는 의미에 대해 "환경(Environment)은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사회(Social)는 사람 그 자체, 거버넌스(Governance)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며 "결국 우리 사회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ESG 경영이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과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부, 기업, 학계 등의 역할'에 대한 물음에는 "어느 한 각도로만 생각해서는 해법을 찾을 수 없고,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격차 해소를 위한 대전환을 해야 하는데, 어떤 것을 희생해서 무엇을 얻을지 먼저 정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합의해서 움직이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 회장은 또 올해 공업센터 지정 60년을 맞아 울산의 발전상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선대 회장인 아버지를 따라 1970년대부터 울산을 방문하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산업도시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꼈는데 이제는 울산대공원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 많이 생기면서 산업도시 이상의 도시로 성장한 것에 감명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울산포럼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최 회장은 "서로의 인식 차이를 줄여 에너지 전환 시대에 새로운 울산을 만들기 위한 해법을 찾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포럼이 다양한 형태로 상시화 되고, 지역 모든 이해관계자가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는 장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포럼 참석자들은 ▲울산 제조업의 친환경 전환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SV) 창출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지역인구감소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직장, 주거, 여가의 공간이 맞물리는 '직주락'의 생활공간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간의 협업체계를 만들어 시너지를 내야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 지역사회의 SV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기업, 시민사회, 지자체가 함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연대가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SK 관계자는 "SK그룹이 지속성장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울산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울산과 함께 미래 발전방향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환 울산광역시 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SK 구성원 외에 지역 소상공인과 학계 관계자,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2022-09-27 11:24:4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