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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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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8개 자회사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총력

SK이노베이션과 8개 자회사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본사 1층 로비 대형 미디어 월에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을 상영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온·SK루브리컨츠·SK아이이테크놀로지·SK인천석유화학·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어스온 등 8개 계열회사들은 서울 본사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보유한 유·무형의 인프라를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SK이노베이션은 채용설명회 시 배포하는 기념품에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문구를 담고, 대외 행사 시 회사 소개 자료에 엑스포 홍보 로고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또 SK에너지는 수도권과 부산, 경남 지역 주유소·충전소에 부산 엑스포 관련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SK루브리컨츠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자사 윤활유 제품(ZIC) TV 광고에 유치 기원 문구를 추가하고 부산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SK에너지가 운영하는 프로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의 연고지인 제주에서의 활동도 막을 올렸다. 제주유나이티드FC는 선수 유니폼, 축구단 버스, 제주월드컵경기장 전광판 등을 통해 엑스포 홍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FC의 공격수 김주공은 최근 경기에서 득점한 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SK와 제주UTD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SK지오센트릭은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제품 박람회 'K-Show' 전시회에서 부산 엑스포 영상을 송출하고 제품 브로셔에 부산 엑스포 유치 로고를 포함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이 같은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독려로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김 부회장은 최근 자회사 주요 경영진에게 SK이노베이션 계열이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 계열은 각 사 담당자를 구성하는 등 전사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부회장도 지난달 폴란드를 찾아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을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직접 요청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부산 엑스포 유치 결정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홍보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는 최태원 회장이 2030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후 그룹 차원에서 WE(월드 엑스포) TF를 조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 또한 전사적인 차원에서 힘을 보태 국내·외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1 14:56: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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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포항·경주·사천여행 노선 할인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는 21일부터 포항, 경주, 사천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포. 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포항, 경주, 사천 지역 여행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포항·경주 공항의 '포'와 사천공항의 '사'를 합쳐 포.사.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포.사.데이는 오는 12월31일까지 포항·경주~김포, 사천~김포 노선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매월 4일, 14일, 24일마다 김포~포항·경주, 김포~사천 노선 전용 항공 운임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매월 1회 기준으로도 5000원 상시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운항하는 각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4일이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할인 혜택과 더불어 포항, 경주, 사천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지역 축제, 공항별 시내버스 노선 정보 등 다양한 여행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역별 다양한 연계 여행 상품 개발 및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2022-09-21 14:10: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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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와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에 맞손

롯데케미칼과 한국석유공사가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과 운영 사업 공동 개발·투자에 힘을 합친다. 롯데케미칼과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과 운영 사업 공동 개발·투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엔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 개발·투자 ▲수소·암모니아 수입 터미널 공동 개발·운영 ▲암모니아 개질 수소 사업 개발 등에 협력한다. 롯데케미칼은 대규모 소비처·대량 공급망·친환경 기술 등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6조원을 투자해 120만톤(t) 규모의 청정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활용해 매출액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수소·암모니아 관련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선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활용 사업을 추진하며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이행을 위해 한국전력,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과 협력하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와 시장 확대를 위해선 일본 대표 종합무역상사인 이토추 상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 미래 수소 산업 주도권 확보와 기술 선점을 위해 미국의 시지지(Syzygy), 일본의 스미토모(Sumitomo) 상사 그룹과는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의 공동 실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 실증에 이어 광분해 기술까지 실증을 진행하며 국내 수소·암모니아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2차 오일쇼크 이후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한 에너지 공기업으로 역할을 해왔으며, 이제는 신(新) 청정 수소 시대로의 전환에서 탄소중립의 한 축을 담당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축적된 해외자원개발과 원유 유통·비축 경험·기술을 바탕으로 청정 수소·암모니아 도입·저장·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힘 쏟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과 한국석유공사는 서로의 강점을 모아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에 포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롯데케미칼은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확보한 수소·암모니아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동시에 국내·외 기업들과도 꾸준히 협력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과 탄소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주요 국가·기업에서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암모니아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사가 청정 수소·암모니아 도입·저장·유통·활용에 이르는 청정에너지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가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신산업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9-21 13:3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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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 K-POP 콘서트’ 티켓 제공…국제 홍보 시동

티웨이항공이 외국인 탑승객 대상 '2022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며, 팬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 및 관광 활성화 견인에 본격 시동을 건다. 티웨이항공 측은 지난 7월 대구광역시와 본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만큼, 가진 자원을 활용해 대구에서 개최되는 K-POP 콘서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관광재단 주관의 '2022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는 오는 10월 9일 경북대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싸이 ▲카이 ▲위너 ▲아스트로 ▲더보이즈 ▲에이티즈 ▲HYNN ▲woo!ah! ▲권은비 ▲메가맥스 등 한류 스타들이 출연한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메가 한류 이벤트인 만큼 전 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도 대구를 방문해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운항하는 티웨이항공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을 탑승 또는 예약한 외국인 승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오는 9월 29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탑승객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티켓이 제공된다. 팬데믹 이전 대구공항에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며 가장 높은 수송 점유율을 기록한 티웨이항공은 대구·경북 시민들의 항공 여행 편의에 앞장섰으며, 인바운드 유치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펼쳐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방콕, 대구~다낭 노선을 운항 중이며, 오는 10월 8일과 10일에는 대구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협업하여 대구~후쿠오카 노선에 전세기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25일까지 진행되는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에서 대구~다낭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 중이며, 향후 지역민 이동 편의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 동남아 등 운항 노선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외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대구 관광과 K-콘텐츠를 알리기 좋은 기회라고 보고 콘서트 홍보에 동참한 것"이라며 "지역 거점 항공사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해서 국제선 재운항 노선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여행 편의를 돕겠다"라고 전했다.

2022-09-21 11:59: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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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랠리”…갤럭시 Z 플립4·폴드4, 세계 주요 국가서 전작 대비 판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가 전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인도는 전작 대비 1.7배, 동남아 지역은 1.4배의 성과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세계에서 인구가 네 번째로 많은 동남아의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는 전작 대비 2배,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는 1.7배의 실적을 올리는 중이다. 중남미의 브라질과 멕시코 등 주요 국가에서도 Z 플립·폴드 시리즈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해당 지역에서는 전작 대비 약 1.5배의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럽의 경우 지난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 프레스컨퍼런스에서 벤자민 브라운 구주 총괄 마케팅팀장(상무)가 갤럭시 Z 플립4와 폴드4의 초기 출하량이 전작 대비 2배 증가하며 판매 초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전작보다 Z 폴드 시리즈의 인기가 올랐다. Z 플립3와 폴드3의 경우 7대 3이었다면, 갤럭시 Z 플립4와 폴드4의 글로벌 판매 비중은 6대 4로 집계돼 전작과 비교해 '폴드'의 선전이 돋보인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Z 플립4의 경우 그라파이트 색상의 인기가 전반적으로 높은 가운데, 동남아 등 '한류 열풍'이 강한 지역에서는 보라퍼플 색상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갤럭시 Z 폴드4의 경우 그레이 그린, 팬텀 블랙, 베이지 색상의 판매 비중이 4대 4대 2로, 전 지역이 유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9일 일본에 이어 11월 중동·아프리카 일부 국가를 마지막으로 갤럭시 Z 플립4와 폴드4의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2-09-21 11:55: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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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병 섬유로"…SK케미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SK케미칼이 지속가능 섬유·패션 시장에 화학적 재활용 소재 공급을 본격화하며 그린소재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SK케미칼은 20일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사옥에서 '화학적 재활용 섬유(원사·원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윤일 아트임팩트 대표이사,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 김현석 SK케미칼 그린케미칼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 3사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소재인 '스카이펫(SKYPET) CR'을 사용해 높은 품질 수준의 재활용 섬유를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원사·원단 개발에 필요한 '스카이펫(SKYPET) CR'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공급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이를 원료로 다양한 원사를 생산한다. 아트임팩트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생산한 화학적 재활용 섬유 원사로 개발한 원단을 자사가 운영중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것은 물론 자체 패션 브랜드 제품 생산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화학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분해시켜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려 고분자인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재활용 소재와 달리 화학적 재활용 페트 소재 '스카이펫 CR'은 미세 이물질이 적어 정장, 캐쥬얼, 기능성 스포츠 의류 및 커튼, 침구류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섬유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SK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플랫폼인 '이음'을 통해 추진돼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SK케미칼의 노력도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이번 친환경 사회적 기업, 섬유 전문 생산기술연구소와의 협업처럼 이음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플라스틱 선순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아트임팩트는 친환경 패션 소재 및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소셜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위해 친환경 원단 구매가 용이한 온라인 플랫폼 '패브릭큐'를 론칭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공동 개발한 화학적 재활용 소재 원단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대한민국 섬유업체들이 새로운 트렌드에 대비하고 응용 및 공정기술로 섬유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983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최근에는 대구시와 'PET병 재활용 그린섬유 플랫폼 조성'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섬유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섬유 패션 시장은 선진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소비자의 친환경 인식 확산 등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의류 시장 규모는 1조9500억달러(2528조원) 규모이며, 이중 지속가능한 의류 시장 비중은 6.1%인 1190억달러(154조원)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은 "화학적 재활용 원료를 이용한 섬유소재 제조기술 확보로 협력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섬유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김현석 그린케미칼 본부장은 "패션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구, 가전 업체들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이 화두이기 때문에 차별화된 물성의 화학적 재활용 섬유 수요처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늘어난 만큼 재활용 원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그린소재 전환에 잠재력이 있는 시장과 용도를 발굴하고 용도에 적합한 그린 소재와 디자인 컨셉을 제안하는 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KNK와 친환경 칫솔을 공동개발중이다.

2022-09-21 10:48: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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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대비"…K-배터리 원하는 목소리에, 중국 外 소재처 찾기 급한 배터리 업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 법안 추진에 대비해 미국을 상대로 하는 주요 수출국들이 배터리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K-배터리는 한국은 물론 유럽과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동시에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를 필두로 하는 K-배터리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진 모습이다. 당장 IRA에서 소재도 중국산을 거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0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IRA 법안은 자국 완성차 업체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팽배하다. 현재 세계적으로 리튬, 코발트, 흑연 등 배터리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가 70%에 달하는 상황이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완성차 업체들조차 중국산 배터리와 소재를 피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는 의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장에 급한 불을 끄기 위한 대책으로 K-배터리에 협력을 요청하는 업체와 주(洲)들이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초 방한한 더그 듀시 애리조나주 주지사로부터 투자 독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월 애리조나주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자 지난 6월 해당 공장 건설을 전면 재검토하기에 이르렀지만, 업계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사업 재개를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로부터 공장설립 요청을 받고 있다. 빅터 페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 및 고용창출 무역장관은 이달 초 삼성SDI 관계자들을 만나 배터리 생산 투자를 주제로 논의한 바 있다. 페델리 장관이 온타리오주가 배터리 투자에 적합한 지역임을 강조하고, 삼성SDI에 공장 건설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K-배터리의 고민도 동시에 깊어지고 있다. 기술력은 한국의 것이라고 할지라도 배터리 안에 사용되는 광물들은 중국 의존도를 곧바로 낮추기 힘든 탓이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무역통계를 보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전구체의 중국산 비중은 100%에 가까운 99.99%로 집계됐다.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는 전체 수입액(15억1858만달러)에서 중국산(13억9618만3000달러) 비중이 91.94%나 차지했다. NCA과 NCM 전구체는 전기차 성능을 결정하는 양극재 소재로 배터리의 핵심이며, 양극재는 배터리 전체 원가에서 약 30%를 차지할 만큼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맡고 있다. 미국의 IRA 제정으로 당장 내년부터 배터리 업체들은 북미 지역이나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채굴·가공한 비율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해당 비율은 2024년 50%, 2027년에는 80%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문제를 파악한 완성차 업체인 포드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도 한국을 방문해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 배터리 협력에 관한 논의에 나선다. 짐 팔리 CEO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을 만나서 각 사 배터리 안에 들어가는 중국산 광물 비중을 어떻게 줄일지 의논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업계의 전략은 '최대한 공급망을 다양화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 중 호주는 희토류, 리튬, 니켈 등의 핵심광물 주요 생산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호주는 리튬·니켈·코발트 매장량은 세계 2위, 희토류 매장량은 세계 6위에 달하는 나라다. 다음 달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호주 광물 소재기업과 협력 테이블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한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아직 IRA 시행령이 구체적으로 발표된 게 아니라서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대비 차원에서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할 것 없이 두루 보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배터리 합작 공장을 계획대로 건설하고 주요 소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0 16:23: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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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배터리 시프트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오랜 고민이 있다. 바로 손흥민 선수 활용법이다. '손흥민 선수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약하게 할 것인가'는 승부와 바로 직결되는 문제처럼 여겨져 왔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포지션 변경하는 전략이 세계무대에서 통하길 바라며 다각도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축구에서는 이러한 전략을 '손흥민 시프트'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한국 산업의 중심은 현재 무엇일까. 손흥민처럼 딱 하나만을 꼽으라고 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는 현재 우리 산업계에서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는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세계에서도 K-배터리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 가히 '배터리 시프트'라고 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 중 하나다. 현재 K-배터리 업체들은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더욱 발전해가고 있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구체적인 시행령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만으로도 CATL과 BYD 같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미국에서 지금만큼의 장악력을 못 가지게 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한국 배터리 업체들은 마냥 기뻐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이 자리를 K-배터리가 차지할 거라는 장밋빛 예측이 있지만, 배터리를 구성하는 광물은 북미 지역이나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채굴·가공해 사용한 비율을 내년에 40% 이상으로 맞춰야 한다. 이 비율은 2024년 50%, 2027년에는 80%로 높아진다. 배터리 업체들만의 힘으로 이런 조건을 맞추기는 버거워 보인다. 축구가 그러하듯 산업도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한 분야다. 국가 간의 경기에서는 손흥민 선수 한 명이 아무리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빈다 해도 그 한 사람만 믿고 경기를 운용하는 것은 리스크가 분명하다. 결국, 주변의 다른 포지션들이 합이 잘 맞아야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원자재 공급망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빠른 협력을 통해 안정 소재 수급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기구가 필요하다. 민관 협력은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배터리특위'를 구성해 초격차 배터리 개발에 힘을 싣고 IRA 같은 대외적 상황에도 대응할 힘을 갖춰야 하는 시기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2022-09-20 15:30: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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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주주환원정책 실천"…1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금호석유화학이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완료에 따른 소각을 결정하며 지난 해 약속한 바를 지켰다. 20일 금호석유화학은 이사회를 통해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완료하고 오는 27일 소각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3월부터 최근 9월까지 약 6개월간 신탁계약을 통해 소각 목적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였으며, 적극적인 실행으로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이상 앞서 지난 7월 초에 총 66회에 걸친 자사주 매입을 조기 완료했다. 이번 소각 대상 자사주는 총 98만1532주로 전체 보통주 발행주식 수의 3.2% 규모로 금액으로는 약 1500억원이다. 이는 별도 당기순이익의 15.2%에 달하는 규모다. 금호석유화학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 해 금호석유화학이 별도 당기순이익의 5~10%를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에 사용한다고 발표한 계획보다 5%p 이상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배당금 역시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주당 1만원과 1만50원으로 총 약 2809억원을 집행했다. 이번에 소각을 진행하는 자사주 규모와 배당금을 합치면 총 주주환원금액은 별도 당기순이익의 43.7%인 총 4309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당사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지난 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것은 회사를 믿고 성원해준 주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특히 이번 결정은 올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박준경 영업본부장 부사장의 첫 이사회 활동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금호석유화학에서 10년 이상 해외 및 내수 영업 실무를 담당한 '영업통'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 회사의 모든 영업활동을 총괄하는 영업본부장을 맡아 NB라텍스를 비롯한 금호석유화학 주력 제품들의 판매전략을 진두지휘하며 지난 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된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경영에 매진하는 박 부사장이 이번 사상 최대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완성하는 역할로 이사회 행보를 시작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젊은 시각을 가진 박 부사장이 이사회에 새로운 기류를 불어넣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9-20 15:24: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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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경쟁력 높인 삼성SDI, 유럽 상용차 시장 장악 노린다

삼성SDI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유일하게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 참가 세계 전기 상용차 시장 2030년 지금보다 9배 증가 예측… "상용차 특화 기술로 공략" 삼성SDI가 소재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며 유럽 상용차 시장을 노리고 있다.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 Hannover 2022)'에서 배터리 혁신 기술 선보이며 올해는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 기업이 됐다. 삼성SDI는 삼성SDI만의 상용차에 특화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들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에서 선보였다. IAA 2022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독일 하노버 메쎄(Hannover Exhibition Grounds)에서 열렸다. 삼성SDI는 이자리에서 상용차 고객사를 위한 비공개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IAA는 뮌헨(홀수 해)과 하노버(짝수 해)에서 각각 승용차, 상용차 전시회로 번갈아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견인한다(Heading Towards a New Horizon)'라는 주제로 배터리 소재 기술력, 품질관리, 대량생산 역량 등 핵심역량을 강조했다. 또한 상용차 고객들에게 삼성SDI만의 기술력으로 상용차에 특화된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삼성SDI는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독자적인 특허를 가진 SCN(Silicone Carbon Nanocomposite) 소재 기술 등을 통해 고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 장수명 성능을 향상시킨 P6(각형 6세대 배터리)를 소개했다. NCA는 NCM보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난도 높은 소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삼성SDI는 '코발트 프리(Co-Free)'와 전고체 전지를 포함한 각형, 원형 배터리 로드맵을 선보여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SDI 측은 "삼성SDI 만의 상용차에 특화된 스케일러블(scalable) 모듈/팩 혁신기술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배터리의 에너지, 충전시간, 수명 등을 상용차 모델별로 최적화해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배터리 업체들에 있어 상용차 분야는 성장성 측면에서 매력도가 높다. 적재 용량에 따라 전기 상용차(600~1000kWh)에는 승용차(75~80kWh)에 비해 8~13배 많은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는 글로벌 전기 상용차 시장은 2022년 35만3000대에서 2030년 314만대로 연평균 31.4%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시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SDI는 양극재 기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니켈 함량을 극대화한 배터리 시리즈를 준비중이다. 현재 삼성SDI의 젠5 배터리에는 니켈 함량이 88% 이상인 NCA 양극이 사용되고 있으며 발전한 젠6 배터리는 니켈 함량을 90% 이상까지 극대화할 예정이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SDI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상용차에서도 특화된 삼성SDI만의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새로워진 전기차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삼성SDI의 기술경쟁력 및 품질, 나아가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0 13:43: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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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겨울 시즌 유럽 항공권 최대 15% 할인

아시아나항공이 이른 겨울시즌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럽노선 얼리버드 항공권 이벤트'를 통해 오는 10월 7일(금)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유럽 노선인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최대 15% 항공권 할인 쿠폰 및 추가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3년 3월 31일까지이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원본 소지시 제휴사 할인이 적용되는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를 통해 유럽 현지 내 ▲백화점 ▲아울렛 ▲레스토랑 ▲유람선 ▲시내 약국 등 제휴처 방문시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유럽의 연말연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고 유럽 최대 할인 행사인 '박싱데이'가 시작돼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시즌"이라며 "이번 '유럽 노선 얼리버드 항공권 이벤트'로 더 합리적인 가격의 유럽 겨울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오즈드림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중국노선을 제외한 아시아나항공 전 노선 항공권 구매시 올해 10월에서 11월 출발 승객에게는 3%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 내 출발하는 승객에게는 6% 할인 쿠폰을 제공해 출발 기간에 따른 항공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럽노선 얼리버드 항공권 이벤트', '오즈드림쿠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일부 노선 기간별 할인율 상이한 점은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여객운송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선 증편에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수요 회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2-09-20 13:33: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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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부산 엑스포 유치 수소 생태계 구축 힘 싣는다…"수소버스 1000대 도입"

SK E&S가 부산광역시에 수소버스 1000대를 도입하는 민관 협력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 부산'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EXPO)' 유치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 SK E&S는 19일 부산광역시, 환경부,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SK E&S는 이번 협약에서 액화수소 공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 강소기업 육성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수소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을 수소 모빌리티 및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력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갖춘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로 조성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엑스포' 모델을 제시해, 친환경 수소 도시로서 경쟁국과 차별화된 부산만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시와 협약기관들은 2025년까지 기존 경유 및 CNG(압축천연가스) 버스 약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부산시 계획에 따라 2023년 322대를 시작으로 2024년 402대, 2025년 285대의 시내버스·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조기 전환하고, 안정적인 수소 연료 공급을 위해 부산시 주요 거점 지역에 액화수소충전소 10개소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2030년까지 부산 지역의 수소 강소기업을 발굴, 연구개발(R&D) 및 인력 양성 등의 지원을 통해 수소전문기업 1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항만·물류 거점인 부산항을 '친환경 수소항만'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부산항 및 배후단지에 '항만 수소복합 스테이션(충전소)'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트럭·특수장비 등 항만 모빌리티 및 선박의 수소연료 전환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한편 최태원 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SK그룹은 최고경영진들이 참여한 'WE(World Expo) TF(태스크포스)'를 발족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 E&S 역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해 온 사업 역량을 결집해 세계 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2030년은 2050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간 목표를 달성하는 시점으로, 부산시가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깨끗한 '수소첨단도시'로 탈바꿈한다면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라는 성과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친환경 모범도시라는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9 16:36: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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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비수기 전 도약 노린다”…中·日 활성화에 실적 회복 기대↑

'일본 무비자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항공업계의 3분기 실적 상승에도 '초록불'이 들어왔다. 여기에 중국 노선 운항 횟수도 늘어, 모든 항공사가 4분기 비수기로 들어가기 직전 수요회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알짜노선'으로 분류되는 일본이 무비자 여행을 공식화하면 빠르게 승객수요를 파악해 증편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단거리 노선에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수익을 올려 왔던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일본의 방역 완화 소식과 외국인 무비자 출입국 발급 예정 소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9일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 규제 완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 LCC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늘 있었던 일본의 무비자 관광 재개 소식은 반가운 일"이라며 "국제선 증편은 수요만 파악되면 언제든 증편할 수 있을 정도로 기재가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업계는 기존에 단체비자를 받는 기간이 2~3주 정도 소요되던 것이 생략되기에 많은 한국 관광객이 몰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실질적으로 자유여행까지 가능해지면 자유여행객 증가뿐만 아니라, 단체여행객도 덩달아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3분기 항공업계에 순풍이 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 일본으로 가는 여객 수도 최근 3개월 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일본으로 향한 여객은 6만582명, 7월 10만6772명, 8월 16만4602명을 기록했다. 여행사를 통한 일본 여행 예약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의 경우는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여행 예약 건수가 지난달 대비 2400% 늘었다. 같은 기간 여행사 노랑풍선의 '오사카, 교토, 고베, 아라시야마' 상품 예약도 1230% 증가해 일본 여행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다만, 항공사들은 당장 일본 무비자 여행을 대비해서 무작정 증편을 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더라도 정확히 언제부터 무비자 여행이 가능한지 알려지지 않았고, 공지된다 해도 얼마만큼의 수요가 여행길에 오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발표 후 추이를 보고 증편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중국행 노선도 중국의 제로코로나 기조 속에도 증편을 예고한 상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7개 항공사에 새로 추가된 중국 노선 배분 신청서를 배포했다. 기존 7개 항공사가 중국 본토 도착 기준 주 15회 운항하던 노선을 17회 추가해 총 32회 운항하는 것이 골자다. LCC 관계자는 "중국 증편은 노선 배분 신청서가 나왔지만, 일본보다 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중국은 지금 증편돼도 언제든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도시 봉쇄'를 해버릴지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기록적인 '엔저 현상'에 일본 무비자 여행이 재개된다면 여행 시장 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9일 기준 엔화 환율은 100엔당 971.60(신한은행 매매)을 기록했다. 지난 3월 28일 이후 5월 12일과 19일을 제외하고 줄곧 900원대를 기록해 여행심리를 자극 중이다.

2022-09-19 15:31: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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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찜(JJIM)' 보복여행 수요로 큰 인기…"해외여행 터졌다"

응답자 41.4%, '7개월에서 1년 이내에 해외 여행을 떠날 것' 제주항공이 제주항공의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 예매가 지난 2월에 진항한 '찜'예매 때보다 9배나 증가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보복여행 수요를 자극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최근 세계 각국이 '엔데믹' 단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길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제주항공은 제주항공이 지난달 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찜(JJIM)' 판매 분석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 6월에 진행된 '찜(JJIM)'과 비교해서도 항공권 판매 매출이 약 26% 증가한 점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찜(JJIM)'의 경우 공급석 규모에 비해 유의미한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선 6개, 국제선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돼 국내선 6개, 국제선 5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2019년에 비해 공급석이 약 52% 적은 상황에서도 오히려 매출액은 더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지난해 2월 '찜(JJIM)'의 경우 판매 대상 노선이 국내선 6개와 국제선 11개로 대폭 축소되고, 여행수요가 극히 움추려져 있었던 시기였다. 이를 감안했을 때 항공권 판매 매출차는 있을 수 있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항공권 판매 매출이 증가한 부분은 주목할만한 변화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좁아진 하늘길 탓에 약 2년 6개월간 항공여행을 떠나지 못해 억눌려져 있던 잠재 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점을 이번 '찜(JJIM)' 프로모션 성공 비결로 꼽았다. 이번 '찜(JJIM)' 프로모션 기간 판매된 항공권 중 약 77%가 오는 11월에서 내년 1월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편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제주항공이 지난 4월 자사 SNS를 통해 진행했던 포스트코로나 해외여행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41.4%가 '7개월에서 1년 이내에 해외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응답한 것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JJIM)' 판매 분석결과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 출발편에 대한 구매가 집중되는 등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국제선 재운항 및 운항횟수 증대에 적극 나서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9 11:45: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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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괌 노선 프로모션 진행…"항공권 할인부터 각종 제휴 혜택 제공"

진에어가 19일부터 인천~괌, 부산~괌 노선 대상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20일부터 내년 3월 25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괌, 부산~괌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진에어는 괌 정부 관광청 및 제휴사와 연계해 항공부터 호텔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진에어는 괌 노선 예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1만원 운임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특히 탑승객 중 소아가 포함될 경우 2만원 할인되는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예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현지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다양한 제휴 혜택도 함께 준비돼 있다. 먼저 유아동 전문 쇼핑몰 보리보리와 협업을 통해 보리보리 이용 시 최대 50% 할인이 가능한 랜덤 쿠폰이 마련돼 있고, PHR 그룹의 ▲PIC 괌 ▲더 츠바키 타워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호텔 닛코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등 5개의 특급 호텔 이용 시 누릴 수 있는 풍성한 혜택도 탑승객에게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에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시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9-19 11:34:5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