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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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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운임 21개월만에 최저치"…성수기인 9월 지수 하락은 이례적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14주 연속 내렸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많은 나라에 긴축 정책을 불러왔고, 이는 시장 수요 위축을 불러와 해운업계도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249.47포인트 내린 2312.65를 기록했다. 해운업계에서는 물동량이 많은 8월과 9월을 통상 '성수기'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성수기가 끝나 가고 있는데도 해운운임 지수는 연속 하락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SCFI의 등락은 꾸준히 있어왔지만 지난 1월 사상 첫 5100선을 돌파하며 정점을 찍은 뒤 17주 연속 하락하며 해운 '피크아웃'을 예견하게 만들었다. 지난 5월 20일 18주 만에 반등해 4주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6월 중순부터 14주 연속 하락한 해운운임은 남은 하반기에도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헤운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높아진 운임지수가 이전 수준으로 안정화에 접어드는 시기라고 보고 있지만 어디까지 떨어질지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들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미국의 빠른 통화 긴축 정책으로 인해 소비시장이 위축되며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어 해운업계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변화가 극심해 쉽게 해운운임의 등락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소비심리 위축이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라며 "운임 변동은 계속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해양진흥공사도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크게 높이는 '빅스텝'을 밟고 있어 소비가 위축되면서 주요 수입국인 미국의 하반기 수입량이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아시아~유럽 수출 물동량도 전년 대비 5% 하락했다"며 "지난 1월 이후 5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주 서안 노선의 경우는 434달러 하락한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3050달러의 운임을 기록했다. 미주 동안 노선은 7176달러로 591달러 떨어졌다. 남미 노선을 포함한 7개 노선 모두 운임이 하락했다. 남미 노선은 841달러 내린 6342달러를 기록하며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유럽 노선은 1TEU당 3545달러로 전주 대비 332달러 하락했으며, 지중해 노선은 445달러 내린 3777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도 227달러 하락한 2262달러로 나타났다. 중동 노선은 1232달러로 249달러 떨어졌다. 다만, 해운운임이 떨어지는 중에도 현재까지 집계된 올해 평균 SCFI는 4167.16를 기록해 지난해 연간 평균치 3791.77보다 9.9%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2-09-18 13:19: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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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품 쓸수록 지구를 위하는 일"…삼성전자, 친환경 혁신 개발 박차

삼성전자가 전력 효율을 기존 제품보다 높이는 혁신기술을 개발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노린다. 이를 위해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삼성 제품을 사용하면 친환경 생태계 형성에 이바지한다는 인식을 구축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4대 그룹 중에서는 '친환경 선언'을 마지막으로 발표하게 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세계 최대 ICT 제조기업인 동시에 친환경 개발이 쉽지 않은 반도체 선도 기업이기에 신중한 행보가 필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1992년 삼성이 '삼성 환경선언'을 발표한 이례로 30년 만에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잡은 것으로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신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열고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할 혁신기술 소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삼성의 환경경영 전략을 가장 크게 'DS 혁신기술'과 'DX 제품환경전략'으로 나눠서 설명했다. 특히 DS 부문에서 추진 중인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극한의 수자원 재활용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온실가스 직접배출 제로화 등의 노력이 돋보였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DS부문) 송두근 부사장,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DX부문) 김형남 부사장,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김수진 부사장이 참석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은 초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 전력 절감 기여하고 차세대 컴퓨팅, 대용량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력 절감에 나설 방침이다. 송두근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의 프리미엄 저전력 D램인 LPDDR5X의 속도는 이전 세대보다 1.3배 빨라지고 전력 효율은 약 20% 향상됐다"며 "최선단 14나노(nm) 공정과 혁신적인 회로 설계, 업그레이드된 '동적 전압 기술'을 통해 이전 세대 제품보다 성능은 향상되고, 전력 소모량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최첨단 저전력 SSD 설계를 통해 구동 단계별 저전력 모드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동작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성능은 높이고 전력 소비는 낮췄다. 송 부사장은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용수도 '재이용시스템'을 활용해 자연으로부터 취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클린 공정에는 전력 뿐 아니라 엄청난 양의 물이 사용돼 폐수처리가 중요한 문제로 여겨진다. 현재는 일일 기준 30만톤의 용수를 쓰고 있다. 송 부사장은 "지속적인 국내 라인 증설로 하루 취수 필요량이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사내 폐수는 물론 인근 공공 하수처리장의 물도 재처리해 반도체용 용수로 다시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기술개발을 통해 2040년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대기와 물에 배출되는 물질을 '자연상태' 수준으로 처리해 내보낼 뿐만 아니라 공정가스·LNG 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폐열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가전제품 등을 담당하는 'DX부문'도 에너지효율형 초절전 제품 개발에 초점을 두고 개발에 나선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며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제품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7대 전자 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 2030년 전력소비량을 2019년 동일 스펙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은 화면 주사율을 최적화해 디스플레이 소모 전력을 낮추고, 냉장고는 초고성능 진공 단열재를 적용해 외부의 열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한다. 에어컨은 고효율 냉매를 사용해 압축기 운전을 최소화하고, 세탁기는 유로저항이 적은 설계를 통해 소비전력을 줄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전자제품 허브 '스마트싱스'를 통한 실시간 전력 소모량 모니터링 기능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기능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레진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2009년 이후 2021년까지 누적 31만톤(t)의 재생레진을 플라스틱 부품 제조에 사용하고 있다. 가전제품의 내장 부품뿐 아니라 TV 후면커버, 리모컨 케이스 등 외장 부품까지 재생레진 적용을 확대하는 중이며 갤럭시Z폴드4에는 폐어망 등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김수진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부사장은 "삼성처럼 광범위한 생산·공급망과 많은 사용자를 가진 기업은 2050 탄소 중립 과제가 어렵고 도전적 과제"라면서도 "현재 목표에선 '스코프 1~2' 단계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지만, 향후 원료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탄소배출 제로화하는 '스코프 3'까지 감축 목표를 단계적으로 수립하고 최대한 정확하게 목표를 정해 적절한 시기에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건 혼자 할 수 없고,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가 함께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2022-09-18 11:56: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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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경찰 처분에서 "혐의 없음" 받자…국토부는 "유감" 표명

운항 면허를 발급받기 위해 회계자료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이스타항공이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에 경찰 수사를 의뢰한 국토교통부는 "동의하기 힘들다"며 반발했다. 16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이스타항공 의혹 관련 '혐의 없음(불입건)' 처분을 내리고 해당 사실을 통보해왔다. 앞서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12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대표자 변경)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자본잠식 상태임에도 이를 숨기고 면허를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1년 반 전 결손금 자료를 제출해 재무상태를 분식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스타항공은 국토부의 지적에 "자료를 제출할 때 이스타항공의 사정상 회계시스템이 폐쇄돼 정상적인 회계결산이 진행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며 "회생계획에 따라 특정할 수 있는 수치"라고 해명했다. 당시 이스타항공은 2020년 5월31일 기준 자료를 제출했지만 국토부는 지난해 2월4일 기준 회계자료도 존재했다며 이스타항공의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와 과련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스타항공의 고의성이 확인되면 면허를 취소할 것"이라고 강조했기에 경찰 수사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경찰은 이스타항공의 대표자 변경면허 심사 시 재무상태에 대한 심사 자체가 의무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장관이 '고의성'이라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 증명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이러한 경찰 처분 결과가 나오자 국토부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국토부는 "서울경찰청의 이번 처분에 유감을 표하며, 항공운송업자의 재무건전성은 항공기 안전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요소이기에 향후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상태 심사가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경찰 판단에 맞대응 한 셈이다. 이어 국토부는 "이후 항공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수준의 개선이 이뤄졌는지 철저히 검토해 운항재개 허용 여부를 엄격히 심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이번에 내려진 경찰 판단과 별개로 이스타항공에 재무구조 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결국 수사는 일단락 됐지만 이스타항공의 운항재개가 곧바로 이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022-09-17 00:25: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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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 하늘길 개척"…LA 주 5회 운항, 중장거리 노린다

"에어프레미아는 그저 저비용항공사(LCC)가 아닙니다. 저희는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로 고품질 서비스와 합리적 비용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초의 항공사로 다가갈 것입니다." 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10월 29일 LA 노선 취항을 예고하며 중장거리 전용 항공사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어프레미아는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알레그로홀에서 기자간담회 열고 미국 LA노선 포함한 신규노선 추진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프레미아는 LCC로서 분류되기보다 HSC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강하게 피력했다. HSC는 FSC와 LCC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항공 분류로, FSC의 고품질 서비스와 합리적 이용비용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LCC 장점을 한데 모은 개념이다. 유명섭 대표는 "에어프레미아의 규모는 LCC로 여겨지지만 이제는 국내선을 운영하지 않고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전용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며 "지난 7월 운항을 시작한 첫 국제선 싱가포르 노선에 대한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사 창립 초기부터 주력해온 LA 노선을 오는 10월 29일 취항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지속해서 확장하며 5년 후 매출 8600억 원까지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을 모기지로 삼고 국내선을 운영하지 않고 중장거리 노선 확충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LA노선을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권은 이보다 약 한 달 앞선 9월 말부터 판매한다. 또한 2025년까지 총 10대 기체를 확보해 뉴욕, 파리 등 대도시 위주로 노선을 확장하고 현재는 적자 상황이지만 항공기가 5대 이상 되는 2024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장거리 취항지로 LA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말에 유 대표는 "에어프레미아의 전략은 수요가 많은 노선에서 새 수요를 만드는 것이며 승객이 꾸준히 많은 LA에 취항하면 탄력적으로 가격을 책정해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6월 24일부터 국내 투자기관 및 LA 교민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고, 이를 통한 재무 구조를 확보한 바 있어 LA 노선에서 이익을 기대해볼만 한 상태다. 유 대표는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장거리 노선을 늘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며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없애고 이코노미 클래스에만 집중해 '가장 편리한 이코노미 클래스' 운항을 지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에어프레미아가 기존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의 중간 클래스인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신설하고전체 300석 중에 56석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좌석 간 거리가 42인치(약 1.1m)로 환경을 위한 다회용 용기를 사용한 기내식도 제공된다. 특히 에어프레미아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가격을 비즈니스 클래스의 절반 수준, 이코노미는 FSC와 비교해 80% 수준에 제공해 가격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전략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도입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단일 기종 원칙을 통해 운항이나 정비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는 보잉사에서도 우수한 기종으로 꼽히며 직항으로 13시간 35분가량 걸리는 애틀란타와, 13시간 이상 걸리는 바르셀로나까지 직항으로 운항 가능한 중장거리 기재다. 유 대표는 "합병 이슈가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영하는 전 노선을 커버할 수 있고, 신규 항공기라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15% 이상 연료를 절감할 수 있고, 좌석당 운항 비용도 12% 줄일 수 있어 ESG 경영실천은 물론 수익성 개선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LCC들과 비교해 편안하고 넓은 좌석을 제공하고, 장시간 비행 중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넓힐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비행 중 제공하는 와이파이 속도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및 이용을 LTE 속도로 누릴 수 있는 정도이며,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영화와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시기를 항공기 5대가 안정적으로 운항을 시작하는 2024~2025년쯤으로 예상했다.

2022-09-15 16:07: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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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울산 지피에스' 기공식 열어…"2024년 8월 상업가동 예정"

SK가스 자회사인 '울산 지피에스'는 15일 울산광역시 남구 소재 사업장에서 '세계 최초 1227MW규모의 LNG/LPG 겸용 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 지피에스는 향후 LNG/LPG겸용 발전소를 넘어 수소발전에 도전하고, 고객사에 최적의 Utility Solution을 제공하는 'Net-Zero Utility Solution Provider'라는 미래 Vision을 선포했다. 기공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창원 SK가스 부회장,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울산 지피에스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SK가스가 99.48% 출자해 부곡용연지구 139,184m2(약 4만 2천평) 일원에 건설중인 울산 지피에스는 총 사업비 약 1조4천억원이며, 올해 1월 SK에코엔지니어링과 EPC도급계약을 체결하고, 6월에는 KB국민은행 등과 7520억원 규모의 PF 약정을 체결했다. 현재 공사 공정률 25%이며, 오는 10월 송전선로 착공과 내년 1분기 주기기 설치를 거쳐 2024년 8월 상업가동을 할 예정이다. SK가스가 발표한 성장전략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울산 지피에스는 차별화된 세가지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첫번째는 세계 최초의 LNG/LPG 겸용 발전소로, LNG 수급 불안 시 LPG로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발전소다. 두번째는 최신 고효율 설비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이를 인정받아 올해 가스발전소 최초로 ESG 최고등급인 G1 등급의 녹색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향후 SK가스가 추진 중인 수소를 활용해 무탄소에도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 지피에스가 향후 친환경적인 수소 혼소 발전과 함께 울산시 중점사업인 수소산업의 기반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조승호 울산 지피에스 대표이사는 "울산 지피에스는 보유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Net Zero Utility Solution provider'라는 비젼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공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2-09-15 16:00: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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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역사 새로 쓴 인천국제공항…세계 유일 ‘5성급 공항’ 최초 인증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달성하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인천국제공항이 이번에는 세계공항 최초로 ACI 고객경험인증 최고 등급인 '5단계'를 획득했다. 인천공항이 ACI로부터 최고 등급인 5단계 인증의 영예를 안은 것은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세계공항서비스 평가(ASQ) 1위를 달성한 이후 6년 만의 성과다. ACI는 14일 오후(현지시각) 폴란드 크라쿠프 항공박물관에서 열린 제4회 ACI 주관 고객경험 '제4회 ACI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에서 인천국제공항을 ACI 고객경험인증 프로그램의 최고단계인 '5단계 인증패'를 수여했다. 세계공항 최초로 2020년 3단계, 지난해 4단계 인증을 받은 지 1년 만이다. 고객경험인증에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주 등 주요 공항 60곳 가운데 5단계 인증은 인천공항이 최초다. ACI는 세계공항의 고객경험 관리 체계와 서비스 혁신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2019년 4월 고객경험인증제를 도입했다. 고객이해, 전략, 운영개선, 지배구조, 공항문화, 서비스 디자인, 기관협업 등 8개 항목에 대해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인증한다. 공항 서비스 만족도를 설문으로 조사해 세계 최고를 가리는 ASQ 보다 평가 관점이 다양해 서비스 분야 '경영 평가'로 불리고 있다. 각 단계별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야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인천공항을 방문한 2명의 ACI 평가관은 ▲고객 이해 차별화 ▲선제적 고객경험 개선 ▲수직·수평적 협업을 통한 범공항 네트워크 구축 등 부문에서 인천공항은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했다.또한 공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선재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고객여정지도와 페르소나를 통해 고객이해 도구를 세계 공항 최초로 도입해 다양한 고객 특성과 그들의 여정 전반을 폭넓고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가상의 고객 캐릭터인 페르소나를 개발해 성격유형검사(MBTI) 등을 접목시켜 고객의 행동과 성격 특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공사는 교통약자와 비즈니스 여객 등에 대해 보다 특화된 페스소나를 개발해 고객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앞으로 공항은 단순히 이동을 위해 거쳐 가는 공간에서 벗어나 사람과 기술, 문화가 만나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천공항은 국민들의 신뢰와 정부의 지원, 그리고 8만여명의 공항가족의 노력으로 이룬 세계 최초 고객경험인증 5단계 획득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 공항산업에서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닌 선도자(First mover)로서 세계 공항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9-15 14:42: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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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미래 항공인재 위한 진로체험 적극 지원"

한국공항공사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14일 포항지역 청소년들은 항공분야 진로체험을 위해 김포공항을 찾았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7월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 인근에 위치한 포항동해중학교 29명을 초청해 14일부터 1박 2일 동안 항공분야의 다양한 직업 체험기회와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항동해중학교 학생들은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1층에 전시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버티공항 모형물을 둘러보고, 보안검색장과 계류장·소방대 등 항공기 이동지역,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 등을 방문해 실제 비행기 운항과 공항운영을 위해 이루어지는 각 분야의 업무를 현장에서 견학했다. 또한, 국내 항공분야 최초로 건립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비행기 조종·관제·기내훈련·항공레포츠 체험과 항공역사를 관람하고, 야간 덕수궁 투어에 참여하는 등 서울 명소를 여행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항공에 대한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지역과 연계한 공항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과 공항이 함께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향후 항공에 관심있는 전국의 학생들이 항공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상품화해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2022-09-15 14:31: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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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첫 '자체 양성 기장' 배출

플라이강원에서 첫 '자체 양성 기장'을 배출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 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안전성을 포함한 3개 부문에서 A 등급(매우 우수)을 받아 '트리플 A'를 달성한 바 있다. 플라이강원은 '안전 운항'의 일환으로 조종사 자체 양성 과정을 실시하고 있는데, 플라이강원 첫번째 자체 기장의 주인공은 바로 '이은상 기장'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3개월 간의 지상학 교육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모의비행훈련, OE 비행훈련 등을 수료한 후에 비로소 국토교통부의 까다로운 최종 심사를 거쳐 기장으로 승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플라이강원에 2019년 9월 경력부기장으로 입사한 이은상 기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위 과정의 엄격한 운항훈련을 통해 기장으로서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모든 상황에 대비해 안전 운항을 할 수 있는 판단 능력을 개발시켜왔다. 이 기장은 이번 달 14 일 양양~제주 노선인 4V503/504 편에서 국토교통부 심사관의 최종 심사를 거친 후에 마침내 기장으로 승격됐다. 이 기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플라이강원의 첫 자체 양성 기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플라이강원을 이용하는 고객과 강원도를 찾는 외래관광객 모두를 안전하게 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2019년 10월에 플라이강원에 입사한 수습부기장 요원 8명도 코로나19 로 인해 약 2년간 훈련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극복했다. 이들은 올 2월 지상학술훈련부터 다시 재개해 이번 달 1일 국토교통부의 심사를 순차적으로 통과했다. 현재 플라이강원에서는 3명이 부기장으로 임명돼 비행에 투입된 상태다.

2022-09-15 14:26: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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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UAM 정착 위해 전문 운항자 필요, 정부 재정지원도 필수"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산업이 친환경 미래도심교통수단으로 정착하기 위해 안전운항 기반의 공급 확대를 통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제주항공 박태하 UAM사업추진단장은 지난 14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UAM 상용화 시점의 운항자 역할과 이슈사항'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UAM 상용화 초기에 조종사, 운항관리사, 정비사 등 UAM 1대를 운영하기 위한 필수 인력으로 최소 29명이 필요하다"며 UAM 산업 일자리 창출을 대비하여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립 시급성을 밝혔다. 전문적 역량을 갖춘 운항자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또 UAM 운항 초기 손실 예상에 따른 정부의 선제적 재정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 단장은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체 구매에 제약이 크며, 이에 따른 구매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올라갈 수 밖에 없어 기체 구입 관련 금융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전운항 기반 공급확대를 통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 등 국내 UAM산업의 성공 필수요건을 제시하고, ▲UAM 생태계 조성 기여 사업자에 대한 사업 우선 진입 기회 부여 ▲도심 내 실수요자가 이용 가능한 주요 거점 인프라 구축 ▲항공기 운항에 비해 제한된 UAM 운항환경에 따른 손실 보전 방안 등을 정부에 제언했다. 박 단장은 특히 LCC의 성공을 누구도 믿지 않았던 시절에 제주항공이 한국의 LCC 선도 기업으로 여행 대중화의 길을 열었던 경영 노하우와 운영 기법으로 UAM 생태계의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5 09:49: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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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 품질 입증 " 8회 연속 ‘ISAGO’ 인증 취득

한국공항이 8회 연속 국제 안전인증 취득으로 차별화된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 품질 입증 받앗다. 15일 한진그룹 측은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운영하는 지상조업 분야 안전 인증 프로그램인 ISAGO 심사에서 8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AGO(IATA Safety Audit for Ground Operations)는 2008년부터 항공기 지상조업사의 안전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제표준의 운영체계 및 조직관리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한국공항은 2009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 2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았으며, 올해로 14년간 국제 표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Headquarter(관리 부문), Station(현장 부문)심사에서 한국공항은 ISAGO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충족해 통과했으며, 특히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맞춰 지상조업 안전품질 향상을 위한 관련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 구축하고 경영층을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규정과 절차에 따라 업무를 이행해온 결과가 IATA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항 측은 "한국공항의 여객, 화물 등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 절차와 안전관리시스템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한 지상조업 절차 유지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모든 고객 항공사가 만족하는 최상의 품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장비 렌탈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2-09-15 09:28: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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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 박차

HMM이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공동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개발에 적극 나선다. 15일 HMM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HMM 사옥에서 진행된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개발 업무 협약식'에는 김규봉 HMM 해사총괄을 비롯해 이민걸 파나시아㈜ 총괄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은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CO)를 포집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 기술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HMM은 실증을 위한 선박을 제공하며, 파나시아는 선박 실증을 통해 경제성 및 타당성을 검토한다. 또한 양사는 포집된 탄소의 처리방안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선박에서의 탄소 포집 기술은 현재 조선사 및 친환경 설비 기업 등 여러 기관에서 연구 진행중이다. 파나시아는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경남 진해에 자체 구축한 테스트 바지선(TEST BARGE)에서 탄소 포집 실증 설비를 통한 기술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선박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에너지효율등급지수(EEDI/EEXI) 기준의 배출량 규제를 충족하지 못 할 경우 선박 운항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 또한, EU도 지난해 '핏 포 55(Fit for 55)'를 발표하며 해운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해운업계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방면의 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핏 포 55'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021년 7월 14일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입법 패키지로, 2030년까지 EU의 평균 탄소 배출량을 1990년의 55% 수준까지 줄인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입법안이다. 김규봉 HMM 해사총괄은 "탄소 중립을 위한 대체수단으로 거론되는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해외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국내 기술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당사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HMM은 글로벌 선사 중 두번째로 '2050년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를 선언하는 등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또한 2030년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1.5% 감축 등 목표를 구체화했다.

2022-09-15 09:24: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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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0월부터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전세기 운항

에어부산이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전세기 주 2회 정기 운항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15일 "국제선 확대 운항을 통해 여객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하며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약 5개월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의 인천~비엔티안 전세기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8시 10분에 출발해 비엔티안 왓타이공항에 밤 11시 2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00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7시 2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수·토)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10분 소요되며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의 인천~비엔티안 전세기 운항으로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 여행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약 4000명이 오갈 정도로 적지 않은 이용객들이 있지만, 현재 라오스 국적 항공사만 운항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했던 노선이었다. 이에 에어부산 측은 "10월부터는 국내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유일하게 비엔티안 노선을 운항하게 되어 국내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라오스로 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세기는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전세 항공편이 아닌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미리 계획하기에도 용이하다. 코로나19 이전 '배낭여행의 성지'로 알려졌던 라오스는 프랑스와 불교문화의 영향을 받은 유적들이 즐비해 동서양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며, 야시장도 발달해 식도락 여행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가성비 좋은 골프 투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비엔티안 인근에만 18홀 규모 이상의 골프장이 5곳이 있는데 다른 동남아 국가 골프 투어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라오스는 무비자로 30일 여행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영문 증명서를 소지할 경우 별도의 PCR 검사 없이 입국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비엔티안 전세 항공편과 같이 적극적인 국제선 부정기편 발굴을 통한 틈새 여행시장 공략으로 신규 수요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2-09-15 07:56:0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