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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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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헝가리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펼쳐

삼성SDI가 헝가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섰다. 헝가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유럽 생산기지가 있는 곳이다. 삼성SDI는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헝가리 외교부 청사에서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출장 일정으로 헝가리를 방문한 최 사장은 헝가리 외교부 장관에게 삼성의 헝가리 경제성장 기여도와 삼성SDI의 혁신기술 사례 등을 공유하며 부산엑스포 지지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I는 2001년부터 헝가리 북부도시 괴드시에 공장을 건설해 브라운관, PDP 등 디스플레이를 생산했고 2017년부터는 이 공장을 배터리 공장으로 전환해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괴드 공장은 삼성SDI가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고객사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유럽 생산 기지로, 삼성SDI는 지난해 괴드 공장 증설에 약 1조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은 지난 5월부터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중심으로 30~40명 규모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중남미 미래 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멕시코,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호소한 바 있다. 삼성은 앞으로도 전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원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2022-07-26 11:18: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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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휠체어 온라인 예약서비스 제공

제주항공이 장애인의 국내선 항공예약 편의를 위해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기존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휠체어 예약서비스를 개선해 이달 중순부터 국내선 이용시 온라인에서도 휠체어 예약이 가능하게 됐다.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는 장애인 신분할인 예약승객에 한해 출발 48시간 이전까지 가능하며, 항공권 예매 완료 후 마이페이지 내에 휠체어 신청을 하면 된다. 서비스 취소는 출발일 24시간 전까지 하면 되고 장애인 신분할인 승객이 아닌 경우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휠체어 이용고객은 휠체어 예약 후 당일 카운터에서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며, 본인 휠체어는 수하물로 부치고 휠체어를 대여해 탑승구까지 이동하거나 본인 휠체어로 항공기 탑승구까지 이용하고 탑승구에서 휠체어를 수하물로 탑재한 뒤 도착공항에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동 휠체어의 경우 특별조치가 필요해 온라인예약은 불가하고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고객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교통약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항공권발급기를 국내 항공사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기아, 한국철도공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9월부터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국내 인기 관광지 무상 여행 프로그램에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2-07-26 11:15: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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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한국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 "어린이 도로 안전 우리가 지킨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SK가스㈜,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이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힘을 모은다. 이들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심정류장을 조성해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26일 SK가스에 따르면 SK가스·한국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은 지난 4월 친환경 도로환경 조성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10개의 아파트 단지에 어린이통학버스 전용 안심정류장을 설치하고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승하차 공간을 조성하였다. 이로써 작년 5곳에 이어 올해 10곳을 더 설치하여 15개의 아파트 단지에 어린이 안심정류장을 조성하게 됐다.. 안심정류장을 설치한 아파트 단지는 서울시 자치구 주택과를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정류장 만들기 캠페인을 홍보하고 사업 참여 신청을 받은 후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 8곳, 광주 1곳, 원주 1곳 총 10곳이 선정됐다. 아파트 연식 10년 이상, 1000세대 이상인 단지를 우선 선정하되 조건에 미달하더라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아파트 단지 또한 선정 대상에 포함이 됐다. 이와 같은 기준은 교통안전법 제57조 3(단지내도로의 교통안전)에 따라 '아파트 단지 안전점검' 시에 어린이통학버스 정류장 설치 여부(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6조 제4항)를 확인하고 있으나, 관련 규정 개정 이전에 건설된 아파트는 설치 의무가 없어 어린이 안전에 취약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선정기준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초등학생 보행 사상자의 절반은 오후 2시~6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고가 어린이들의 하교와 학원 등하원 시간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로 횡단 중에 발생한 초등학생 보행 사상자 비율도 약 70%에 달해, 어린이통학버스 하차 후 바로 횡단하며 일어난 사고 또한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안심정류장의 설치 의미(도로교통법 51조, 어린이통학버스의 특별보호)인 '운전자 멈춤'과 하차 후 어린이통학버스가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는 '어린이 멈춤'이 함께 이루어 진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로부터 운전자, 어린이 모두의 안전을 지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4월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특정용도 자동차로 경유자동차의 사용제한)에 따라 경유어린이통학버스의 등록이 제한되기 때문에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LPG 어린이통학버스로의 전환도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한 축이 됐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SK가스,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통학버스 안심정류장 조성사업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인식 개선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캠페인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SK가스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소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며 "SK가스는 어린이통학버스의 연료인 친환경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운전자 및 어린이 안전은 물론 깨끗한 도로 환경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통학버스 안심정류장 설치로 어린이와 학부모, 운전자 모두 안심할 수 잇는 통학길이 되길 바란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정류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 교육으로 이어지고, 단지 내에는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기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의 운전자 대상 이론교육에서 더 나아가 학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정류장 설치를 통해 실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하고 교통안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7-26 08:25: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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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中화유코발트와 배터리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 위한 MOU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1위 코발트 정련업체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Closed-loop) 체계' 구축을 위해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내 최초의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이다. 양사는 올해 안에 운영 방안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해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양극재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리사이클 니켈, 코발트, 리튬을 추출한다. 추출한 메탈은 양극재 생산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난징 배터리 생산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스크랩을 처리하고 폐배터리를 가공하는 전처리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 생산공장이 위치한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재활용 메탈을 처리하는 후 처리 공장은 화유코발트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에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인 권영수 부회장은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위해서는 배터리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은 배터리 리사이클 역량 확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원재료 공급안정성 및 원가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ESG경영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은 "이번 MOU 계기로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시장에서 기술 및 자원적 경쟁력을 갖춘 화유코발트와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앞선 경쟁력을 가진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양사는 친환경, 고품질 배터리 생산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유코발트는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 업체이다. LG화학과는 2019년 중국 취저우시에 전구체 합작사 및 우시시에 양극재 합작사를, 2022년에는 한국 구미에 양극재 합작사를 각각 설립한 바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에 국내 배터리 업체들 중 최초로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 연합(RMI)'에 가입했으며,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LG화학과 함께 600억 원을 투자해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 '라이-사이클(Li-Cycle)'의 지분 2.6%를 확보해 2023년부터 10년 동안 니켈 2만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중 하나인 칠레 SQM, 독일 벌칸 에너지와 2029년까지 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2-07-26 08:16: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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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KAIST, AI 활용 우주기술 고도화 시장 공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우주기술 고도화와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KAI는 최근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해상화 기술을 비롯해 우주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로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KAI는 지난 4월 항공 영상분석 전문업체인 메이사와 합작법인(JV) 메이사플래닛(Meissa Planet)을 설립한데 이어 KAIST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3D 화면 전환은 물론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위성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2040년 우주산업은 약 1조10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위성서비스 54.8%, 지상장비 38.2%, 위성 제조 5.1% 그리고 발사 1.9%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주업체의 경우 위성서비스 시장 확보가 최대 관건이다. 이성운 KAI 425사업실 실장은 "초해상화 기술 고도화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의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AI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 전환에 따른 정부의 우주개발계획에 발맞춰 초소형위성에서 중·대형위성, 발사체까지 우주 제조분야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 우주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 우주사업을 미래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2022-07-25 16:46: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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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대형LNG운반선 2척 수주…6495억원 규모

대우조선해양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LNG운반선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대형LNG운반선 2척을 6495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저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A)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Shaft Generator Motor)과 공기윤활시스템(ALS, Air Lubrication System) 등 연료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한 전략으로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20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8척·기 약 64.3억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 대비 약 72.2%를 달성했다.

2022-07-25 16:45: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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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필립 골드버그 美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더 큰 협력 기대"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한국의 주요 기업인들과 첫 회동을 가졌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은 이날 서울시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골드버그 대사 초청 기업인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필립 골드버그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고 한국 경제계와의 인사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골드버그 대사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대미 투자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등 최근 이슈부터 양국 경제협력 확대까지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 오신 지 얼마 되지 않아 경제인과의 만남을 위해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환영했다. 이어 "강력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미FTA 등 경제동맹으로 확대된 한미관계가 이제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동맹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5월 한미정상회담 경제 과제의 현실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두 나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양 측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공급망 약화 등 최근의 글로벌 이슈부터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까지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골드버그 대사를 비롯해 김희용 TYM 회장, 송용덕 롯데 부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박준 농심 부회장, 최창식 DB하이텍 부회장, 박우동 풍산 사장, 엄태웅 삼양 사장 등을 비롯해 삼성, 포스코, 쿠팡 등 대미 주요 투자기업 CEO가 참석했다. 한편 전경련은 오는 10월 19~20일 서울에서 미국 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와 제34회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07-25 16:23: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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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낀' 석유화학사 하반기…"포트폴리오 강화해야"

제품의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하면서 석유화학 업계 전반에 걸친 수익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국내 대부분의 신용평가사는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들의 2분기 신용 정기평가 등급을 대부분 현상 유지했지만, 하반기 수익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석유화학 수익성과 직결되는 고유가가 지속되고 나프타 가격도 평균적으로 상승해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하락하며 수익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지난 6월 고점과 비교해서는 다소 하락했지만 배럴당 90~100달러 내외로 가격이 유지되고 있어 여전히 원가 부담이 높은 고유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화학사의 영업이익 급감 주요 원인은 유가 상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둔화로 석화 제품 관련 수요가 줄고, 달러를 구입하는 나프타의 수입 원자재 가격도 환율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나프타 가격은 국제 원유 가격과 함께 상승해 2분기 평균 톤(t)당 885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45.6%나 가격이 증가했다. 나프타는 각종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로 원유에서 추출돼 '산업의 쌀'로 불릴 정도로 중요하다. 석유화학사들은 나프타를 외국에서 수입해와 이를 열분해(NCC)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벤젠 등의 기초유분을 생산·판매한다. 또 이를 이용해 합성수지와 합성고무, 합성섬유 등의 제품도 만든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의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각각 9064억원, 3486억원, 663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 분기보다 53~88% 감소한 수치다. 한국신용평가도 올해 하반기 석유화학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와 하반기 산업별 전망'에 따르면 석유화학 산업의 '인더스트리 아웃룩(중기 신용등급 전망)'을 '비우호적'으로 잡았으며, '크레딧아웃룩(상반기 신용 전망)'은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최근 거시 경제 환경이 각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신용등급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는 동력도 약화한 상태로 나타났다. '인더스트리 아웃룩'은 우호적·중립적·비우호적으로 등급이 나뉘고, 발행자 또는 발행자의 장기채무에 대한 향후 1∼2년 이내 신용등급 방향성에 대한 전망을 의미하는 '크레딧아웃룩'은 긍정적·안정적·부정적으로 분류된다. 한신평은 "고유가 기조와 수요 둔화 등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을 고려할 때 범용·기초유분 중심의 석유화학 업체의 신용도 전망은 부정적"이라며 "다각화된 사업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기반을 둔 업황 대응력,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갖췄는지에 따라 신용도가 차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러한 예측이 지배적인 석화업계라도 유가와 나프타 가격, 글로벌 경기 등 대외 환경 추이와 업체별 영업실적 변동 폭, 투자 및 차입 부담 수준 등이 호조를 맞으면 신용등급이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인플레이션 여파로 하반기에도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여기에 중국의 봉쇄 정책도 변수로 작용해 예측 불확실성도 높다. 이에 주요 석유화학사들은 중장기 포트폴리오 강화와 대규모 투자로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LG화학은 전지 소재 분야에만 2025년까지 총 6조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특히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양극재부터 탄소나노튜브(CNT), 방열접착체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등 전지 소재 분야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작업에 나섰다. 지난해 2월 금호리조트를 인수했고,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바인더용 라텍스를 개발해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탄소나노튜브(CNT),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의 전기차 관련 소재 개발·확대를 통해 전기차 관련 시장에 적극 나선다.

2022-07-25 15:51: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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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제30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전달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2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2022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5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룹홈 성장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멘토 9명을 표창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 장학사업은 '자원이 없는 나라일수록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 고(故) 이임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1991년 시작해 30기 선발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88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주재단 이우진 이사장과 재단관계자,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및 기존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 신규 장학생 59명(인문사회계열 34명, 자연공학계열 17명, 예체능계열 8명)을 대표해 고려대학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전공 강혜빈 장학생이 단상에 올라 장학증서를 받았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5학기까지 등록금 전액(또는 생활비 장학금)과 학업 보조금이 지급된다. 또한 새롭게 멘토링에 임하게 될 신규 장학생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기존 장학생 중 모범적으로 멘토링에 임한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2년만에 수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11년차에 접어든 일주재단의 그룹홈 멘토링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장학생을 연계하여 학습지도, 진로상담 등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내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재학생, 졸업생들간의 교류 모임과 다양한 네트워크에 참여가 가능하다. 기수별 모임은 연 2회 이상 이루어지고 있으며, 장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여름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주재단은 재학생간 권역별 모임 활성화를 위한 지원비를 제공하는 등 인적 네트워킹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우진 일주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장학생들이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설립자 정신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충분히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7-25 12:41: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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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광역지사화서비스' 출시…지사화 사업 개편 시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해외 여러 지역의 연간 맞춤형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광역지사화서비스'를 새로이 추가한다. KOTRA는 25일부터 맞춤형 서비스 '지사화 사업'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 지역만 선택할 수 있었던 '지사화 사업'에 다양한 지역을 묶어 신청할 수 있는 '광역지사화서비스'를 새로 추가한다. 기업이 짧은 기간에 다양한 지역에서 시장성을 확인하려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지사화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의 지사화 전담직원이 1년 동안 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찾아서 상담하고 수출계약을 맺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외에 지사를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해외 지사처럼 이용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역지사화사업'을 신청하는 기업은 해외 두 지역에서 동시에 각각 6개월씩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 지역의 서비스를 1년간 동시에 받는 방법도 있다. 해외 신흥 유망 시장 75곳 중 기업이 원하는 세 지역을 골라서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1년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계 여러 지역의 KOTRA 해외무역관 지사화 전담직원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긴급 마케팅 업무를 3개월간 대행해주는 KOTRA 긴급지사화사업도 출시된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올들어 6월 말까지 긴급지사화사업 이용건수가 269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다. 또한 지난 3월 KOTRA는 해외출장을 가지 않고도 해외 상담 현장을 생생하게 보고 들으며 참여하는 '디지털 긴급 해외 출동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를 통해 ▲장비 시운전과 AS ▲고기술 장비, 거래중단 바이어 면담 ▲전시회 참관 ▲불가피한 긴급 해외 출장 업무까지 다양하게 해결할 수 있다. 작년에만 국내 중소·중견기업 4265개사가 KOTRA 지사화사업을 이용해 총 34억7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올들어 6월까지 지사화사업을 통한 수출이 20억1709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우리 기업이 수출환경 변화에 더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서비스의 탄력성을 높이고 있다"며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와 맞춤형 지원을 통한 수출 성장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5 12:37: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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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폭스바겐 제타에 신규 OE 공급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제타' 7세대 페이스 리프트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 205/55R17, 205/60R16 TA31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제타는 1979년 출시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이번 7세대 페이스 리프트차량은 역동적인 비율과 넓은 실내공간,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등 새로운 기능성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현재 폭스바겐 제타는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며, 장착되는 금호타이어는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공급된다. 제타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솔루스(SOLUS) TA3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컴포트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폭넓은 규격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럭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딤플을 적용하여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폭스바겐 제타 OE 공급은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7-25 12:31: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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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샷X아이헤이트먼데이, 컬래버 한정판 굿즈 출시

불스원의 엔진세정제 브랜드 '불스원샷'이 패션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와 컬래버레이션 한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캠페인의 여섯번째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트렌디한 감성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패션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가 함께해 눈길을 끈다. 아이헤이트먼데이는 '누구나 싫어하는 월요일을 즐겁게 하자'는 모토로 시작된 브랜드로, 일상과 패션을 잇는 톡톡 튀는 디자인의 양말을 꾸준히 선보여 MZ 세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불스원샷 굿즈는 아이보리 색상에 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을 담은 디자인과 화이트 색상에 민트색 도트 패턴을 더한 감각적인 디자인 2종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불스원의 'LOVE MY CAR' 로고와 마스코트인 '불키' 캐릭터의 모습을 함께 새겨 귀엽고 유쾌한 분위기와 소장가치를 더했다. 김경명 선임(불스원샷 브랜드 매니저)은 "많은 MZ세대 운전자들에게 불스원샷을 통한 셀프 엔진관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패션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컬래버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으로 이색적인 굿즈 상품을 선보여 운전자들이 셀프 엔진 관리에 관심 가지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7-25 12:29: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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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中 산토우에 슈에와 '연 10만t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건립

SK케미칼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수요에 맞춰 중국 등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SK케미칼은 25일 중국 산토우시에서 중국 그린소재 전문업체 슈에사와 합작법인(JV) 설립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10만톤(t)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CR) 원료와 20만t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 및 페트(PET)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화공(상해)의 박노혁 총경리(CEO)와 슈에의 임수광 동사장(Chairman)이 참석했다. 슈에는 SK케미칼이 지난해 230억원을 투자해 10%의 지분을 취득하고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2만t 구매 권한(Off-take)을 확보한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연간 10만t 규모의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해중합 공장과 이를 원료로 20만t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 코폴리에스터를 생산공장을 건설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에 필요한 공장부지는 슈에가 제공한다. 업계는 공장부지가 기존 해중합 1공장과 인접해 있어 인프라 활용 및 투자비 절감, 관리 및 운영 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다. 양사는 올해 안에 본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내년 초 공장건립을 시작해 이르면 2024년말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신설법인의 지분 51% 이상을 보유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SK케미칼은 이번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그린 소재를 생산·공급하는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도 오는 2025년까지 연간 5만t 규모의 그린소재 생산 설비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김응수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유엔 협약과 국내·외 플라스틱 규제로 '탈(脫) 플라스틱'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거점 확보를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역량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세계 최초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상업화에 이어 올해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스카이펫(SKYPET) CR'도 양산체계도 구축했다. SK케미칼은 이렇게 확보하는 인프라를 통해 오는 2030년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리사이클 플라스틱 시장은 오는 2050년 플라스틱 총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600조원의 신규 시장이 창출될 전망이다. 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재활용 소재 판매 비중을 2025년 50%, 2030년엔 100%까지 늘인다는 계획이다.

2022-07-25 11:47:4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