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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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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기 탄 블랙이글스, 특수화물 수송 명가 입증한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가 특수화물 분야 운송 역량을 다시금 세계에 입증해냈다. 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달 9일, 12일, 15일 총 3차례에 걸쳐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T-50B항공기 9대를 영국 런던으로 운송했다. 해당 기체들은 이번달 영국에서 열리는 사우스포트 에어쇼와 판버로 에어쇼에 참가하는 기체들로, 아시아나항공이 공군으로부터 수송을 의뢰받아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송을 위해 특수화물 운송 경험과 기술을 집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그간 에어버스사의 항공기 날개, 한국-태국 동물원 간 대규모 동물교환, 체리 등의 신선식품, 백신과 같은 온도 민감성 의약품 및 반도체 등 다양한 특수화물을 성공적으로 운송해 왔다. 특히 지난 2008년 T-50 훈련기를 수송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특수화물 전문 인력을 꾸렸다. T-50B는 동체 길이만 13미터가 넘어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화물기에 탑재가 불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B747 화물기의 노즈 도어(NOSE DOOR)로 불리는 전면부를 열어 항공기를 싣기로 했고, 탑재 장비와 크레인의 유기적인 조합을 통해 항공기 탑재와 수송을 모두 무사히 마쳤다. 특히 비행 시에도 동체의 수평 유지, 회전 방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첨단 부품과 전자장비의 집약체인 T-50B에 영향을 최소화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 부문 관계자는 "대한민국 공군의 위상을 제고할 항공기의 운송을 담당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번 운송은 당사의 특수화물 운송 노하우를 집약한 것으로, 블랙이글스의 성공적인 에어쇼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2-07-04 12:34: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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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름 사기충전 위해 "임직원에게는 아이스크림 무제한"

제주항공이 7월과 8월 두달간 임직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아이스크림을 무제한 제공한다. 4일 제주항공은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정비본부 라운지, 승무원 라운지 등 사내 곳곳에 대형 냉장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이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조치다. 아이스크림 무제한 제공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다. 폭염에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 여름 성수기를 맞아 평소보다 많은 승객을 모셔야 하는 공항 현장근무자들과 승무원 등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에는 국제선 증편에 앞서 항공지원센터 라운지에서 크루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장기간 휴직과 복직을 반복하는 승무원들의 업무 적응력 향상을 위한 업무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휴직인원 포함 전 승무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객실 및 운항승무원들을 위한 음료와 간식도 마련해 함께 즐겼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호빵을 제공해오던 행사를 올해도 진행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올 여름 성수기에도 승객을 더 편하고 즐겁게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4 12:26: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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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본 글로벌 석학의 시선…"성공 가능성 커"

"SK이노베이션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은 미래에 대한 명확한 모습을 완성하고 (이를 위한) 실행 계획도 타당합니다."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산업, 지속가능 경영, 기업 거버넌스 및 인수합병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석학인 카난 라마스와미(Kannan Ramaswamy)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SU) 선더버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SK이노베이션을 향해 내린 평가다. 4일 SK이노베이션은 "라마스와미 교수가 SK이노베이션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은 '혁신'을 향한 SK의 의도가 잘 드러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라마스와미 교수의 이번 SK이노베이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분석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라와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의 전략은) 궁극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명확한 목적과 비전 ▲실행 계획의 타당성 ▲기업 문화 및 경영 시스템과 같은 무형의 이점 등 세 가지와 '할 수 있다(Can-Do)'는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SK경영진 등이 있어 궁극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특히, 최태원 SK회장의 탄소감축 의지와 '그린 워싱(Green Washing)' 논란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예로 들었다. 라와스와미 교수는 "SK그룹은 글로벌 기후변화라는 도전 과제에 대해 뚜렷한 목적의식과 명확한 의지를 다져 온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이 포괄적으로는 ESG, 구체적으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 '그린 앵커링'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깊이 집중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일관성 있게 전략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신규 사업에 최적화된 자원 배분을 할 수 있었다고 봤다. 특히 기존 사업을 혁신하려는 SK이노베이션의 의도가 가장 잘 드러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화석 연료로부터의 에너지 전환은 불가피하다는 점과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현실화되기까지 상당 기간 화석 연료를 필요로 한다는 근본적인 현실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다"며 "일부 타 기업들의 사례처럼 단순히 소유자 변경일 뿐인 정제시설 자산 처분 형태가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책 제시라는 책임감을 갖고 노후화의 위협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전략의 명료함을 꼽았다. '무엇'과 '왜'가 명시된 방향성이 명확한 메시지라는 의미다. 지난해 7월 '파이낸셜 스토리 데이'에서 김준 부회장이 "'카본 투 그린' 혁신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선언한 점도 언급했다.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하는 획기적이고 중장기적인 탄소 감축 방안과 조직이 작은 변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탄소 감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 두 가지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고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성과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라마스와미 교수는 중장기적인 탄소 감축 방안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업스트림(Upstream)' 영역인 석유개발 분야에서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비롯해 '다운스트림(Downstream)' 및 화학 분야에서 열분해, 해중합과 같은 여러 기술과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정유·마케팅 분야에서는 재생(Renewable) 원료와 넷제로 원유 등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라마스와미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이 석유화학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우수한 실행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열분해, 해중합 및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기업 등과의 파트너십은 서로가 핵심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의 결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 비즈니스 혁신의 큰 잠재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마스와미 교수는 고위 경영진이 대전환의 성패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며 SK 경영진의 비즈니스 통찰력과 기술력 등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이 강조하고 있는 거버넌스 개선 작업도 높이 평가했다. 이사회 중심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수립·실행을 통제하고 감독하는 거버넌스 체계와 이사회 차원의 ESG 위원회 구성 및 ESG 성과를 CEO 평가에 연계하는 시스템 등도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에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라와스와미 교수는 "친환경 비즈니스 추진 계획, 일정,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SK이노베이션의 경영을 '그린 워싱'에 대한 의심을 잠재울 수 있는 중요한 조치"라고 말하며 "창립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은 명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향적인 성과를 창출해 결과로써 진정한 혁신을 보여주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SK이노베이션은 라마스와미 교수의 이 같은 분석에 대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중요성과 의미가 글로벌 석학의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인정받은 의미도 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석유화학 산업에 성공적인 변화방향을 제시해 달라는 것으로 해석한다"며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포함한 파이낸셜 스토리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신뢰가 중요한 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7-04 12:22: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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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내린다고요?" 유류세 인하 "체감 안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유류세 37% 인하에 동시 하락… 소비자는 "체감 안돼" 산업통산자원부, "담합 단속 위해 부처 합동 '시장점검단' 운영" 유류세 인하 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됐지만, 소비자들의 체감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해당 조치가 실제 주유소에 반영되기까지 1~2주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더욱 빠른 기름값 안정을 위해서라도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주말이었던 전날 전국 주유소 평균 보통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이틀 연속 소폭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정부가 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30%에서 37%로 확대했지만 3일 휘발유 가격은 리터(L)당 2123.51원으로 1.24원 내렸고, 경유 가격은 L당 2154.51원을 기록해 0.88원 떨어졌다. 기름값은 떨어지고 있지만 내림 폭은 줄어들었다. 지난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인 지난달 30일 대비 16.06원 내린 2128.84원을 기록했고, 경유 가격도 9.96원 하락한 2157.70원으로 나타났다. 유류세 인하 3일 만에 내림 폭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다. 정유업계는 "유류세 인하 조치의 효과가 실제 주유소 판매 가격에 온전히 반영되려면 때까지는 약 1∼2주가량의 시차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부터는 하락세가 예측된다는 이야기다. 다만 세계적인 엔데믹 기조로 바캉스 시즌 유류 사용량이 급증하면 세계 유가 수요가 증가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름값 하락 추세가 대외적인 요인들로 늦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실제로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한 주요소가 22.6%에 그쳐 소비자들의 고유가 체감은 여전했다. 유류세 추가 인하 첫날인 1일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이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의 가격 정보를 통해 전국 주유소 1만976곳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전날과 비교해 분석한 결과 66~67%가량은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44%가 가격을 인상했고, 61.94%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알뜰주유소의 경우 전체의 97%가 유류세 인하분 이상으로 가격을 내려 소비자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최근 디젤 차량을 구입한 홍수명씨(29)는 "유류세가 도무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다"며 "싼 곳을 잘 찾으면 있다고 하지만 근처 주유소들은 2300원 선이라 주유 자체가 부담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25톤(t) 트럭을 운영하고 있는 한 운전자는 "정유사들은 국제 유가가 올라가면 사둔 기름이라도 즉각 상승분에 반영하면서 내림세는 즉각 반영하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액공제로 환급을 검토해주든지, 유류세 인하분을 주유소에 반영할 게 아니라 소비자가 소지한 카드 할인을 통해 직접 환급하는 방식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1997년부터 시행한 '가격자율제'를 지적하며 고유가 시대에는 일정기간 가격자율제 폐지를 시행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합동점검반을 꾸려 정유업계를 점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류세 추가 인하가 시행된 1일부터 관계 부처 합동으로 시장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시장점검단은 유류세 인하 조치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주 2회 이상 전국 주유소 등을 돌면서 정유사 공급가격과 주유소의 판매가격을 살펴보고 짬짜미 여부나 가짜 석유 유통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2-07-03 13:39: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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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권영수 부회장, 스마트팩토리 추진 점검 위해 유럽행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 부회장이 유럽 출장길에 올라 주요 시장 사업 점검에 나선다. 폴란드 생산 공장을 직접 찾아 '스마트팩토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협력사와 기술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생산총괄을 신설하는 등 전사적인 스마트팩토리 전환 가속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이 3박5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과 스마트팩토리 관련 주요 협력사인 지멘스 등을 찾을 예정이다. 권 부회장의 유럽 방문은 지난해 취임 이후 처음이다. 앞서 권 부회장은 5월 미국 미시간과 오하이오 등 주요 현지 생산공장을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현황을 점검하고 GM 등 주요 고객사와의 미팅을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출장 기간 방문하는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 공장(연 70GWh)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으로 손꼽힌다. 최근 생산 능력 확대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권 부회장은 3박5일 짧은 출장 기간 동안 주요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1월 독일 지멘스와 배터리 제조 기술의 디지털화,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7월 1일자로 전사적인 스마트팩토리 운영과 북미 공장 안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발표했다. 우선 북미 지역 생산 안정화를 위해 자동차전지사업부 산하 북미생산총괄 조직을 신설한다. 북미생산총괄은 최석원 폴란드법인장(전무)이 맡는다. 또한 산하에 생산지원담당 조직을 신설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더불어 가동률·품질·수율 조기 안정화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글로벌 생산 현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전 세계 법인이 표준화된 생산 프로세스로 하나의 공장처럼 운영되는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QCD(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수익성 넘버원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3 10:46: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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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창립 52주년'…최윤호 사장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 강조

"글로벌 톱 티어가 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이 더욱 중요해졌다.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야 한다." 삼성SDI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일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5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 위기를 설명하며 세가지 경영방침 중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특히 강조했다. 차별화된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품질 확보와 질적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 사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극대화 기술,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신규 소재 개발 기술 등을 언급하며 "대외 네트워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해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 사장은 글로벌 탑 티어(Top Tier)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할 핵심요소로 '최고의 품질'을 꼽았다. 최 사장은 "품질 리스크는 회사의 성과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고, 사업을 존폐 위기에 빠트릴 수 있는 만큼 임직원들의 의식 개선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하나의 운영 플랫폼으로 표준화해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 최고의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최 사장은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조인트 벤처 계약, 고성장이 예상되는 대용량 원형 및 전고체 배터리 등을 언급하며 "조기 양산을 통해 차세대 제품 시장을 선점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이뤄 나가자"고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최 사장은 글로벌 탑 티어 기업이 되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과 상생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 경영 강화 ▲준법 경영 실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 등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SDI 52주년 창립기념행사는 축하 케이크 커팅, 장기근속자 시상, 창립기념 영상 시청 및 기념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를 시청했다.

2022-07-03 10:28: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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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협력업체 근로자안전 위해 합동안전보건점검 진행

제주항공이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혹서기대비 합동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혹서기 정비와 운송현장,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합동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고 3일 밝혔다. 합동안전보건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82조에 따라 도급인이 작업장의 안전 및 보건을 점검할 때 도급인과 관계수급인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야 한다. 점검은 분기 1회 이상 진행하도록 명시돼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점검에서 여객과 지상 조업을 담당하는 제이에이에스(JAS)와 기내 소독을 담당하는 협력업체 대표와 안전관리자들로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김포공항에 위치한 각 작업 현장을 세밀히 살펴봤다.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인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도 합동안전보건점검에 참여해 ▲해당업체의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여부 ▲개인별 보호구 지급과 착용상태 ▲작업현장의 유해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혹서기 대비 준비사항 및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관리감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합동점검이 형식적인 현장방문과 격려에 그치지 않고 재해예방 등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아차사고 등 현장의 위해요인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성해 김이배 대표이사가 직접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역할을 맡아 기업과 협력업체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아차사고 자율보고제도를 도입해 사업장 유해와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2-07-03 10:18: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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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울란바토르·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 울란바토르·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 하늘길 본격 확대 에어부산이 7월에 국제선 노선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힌 가운데 가장 먼저 몽골 울란바토르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BX411(울란바토르행), BX124(오사카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약 28개월 만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4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 된다. 몽골은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국가이며,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제1의 도시이므로 상용 수요가 많다. 또한, 울란바토르는 ▲몽골 전통 가옥 게르 체험 ▲승마 트레킹과 낙타 체험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도 가능해 매력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35분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시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금·일) 운항 된다. 오사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대표 번화가 도톤보리 ▲세계 역사유적 중 하나인 오사카성 등 관광 명소가 많아 일본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에어부산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단체 관광 비자 발급 및 무비자 입국 복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8월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로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은 무비자 입국이 복원됐을 때 폭발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2022-07-01 10:40: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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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ESG 선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트렌드 방향성, 안전환경 방침, HRD 등 전략 공개 금호석유화학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금호석유화학 홈페이지에 국문과 영문으로 각각 게시했다. 1일 금호석유화학 측은 "최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권고안에 따른 내용을 보고서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비전(트리플A)과 2050 탄소중립 성장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이 제시하는 ESG 메가 트렌드 및 그 실행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담고 있으며 최근 금호석유화학 ESG위원회 의결사항으로 최종 승인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주력 제품군에서의 친환경 전환으로 ▲고 기능성 타이어용 합성고무 SSBR에 재활용 스티렌(RSM)을 적용한 Eco-SSBR ▲폐 PS(폴리스티렌)를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한 PCR PS ▲온실가스 배출 계수가 낮은 NB라텍스 등 다양한 대표 제품의 친환경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한 신성장 동력 역시 중요한 한 축으로 ▲2차전지용 CNT(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소재 강화 ▲바이오 소재(실리카) 활용한 합성고무제품 개발 ▲금호피앤비화학의 BPA에 수소를 첨가한 HBPA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안전환경경영 또한 ESG의 핵심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안전환경 전담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한 금호석유화학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중대재해 'ZERO', 안전보건 인프라 구축, 자율적 안전보건 관리 문화 장착이라는 3대 목표를 세우고 중대재해 예방 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하는 등 관련한 전사적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ESG 팩트북(ESG Fact Book)'이라는 챕터를 별도로 구성하여 각 항목마다 실제 데이터 기반의 정성적 ? 정량적 성과를 기록하였다.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감축 활동 등 환경 항목(E) ▲노동과 인권, 안전보건, 정보보안 등 HRD 관련 항목(S) ▲이사회와 윤리경영 등 지배구조 관련 항목(G) 등에 대해 금호석유화학이 이룩한 성과가 정리되어 있다. 한편, 지난 27일 금호석유화학은 한국TCFD얼라이언스 발족식에 참여하며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했다. TCFD는 기후변화가 금융기관 및 금융기관의 투자대상이 되는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기반으로 지배구조·경영전략 등의 항목에서 기관과 기업의 정보공개를 권고하는 협의체로,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역시 TCFD 권고안 내용을 준수하여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이번 보고서에 대해 "금호석유화학이 지속가능경영활동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아직 시작 단계인 만큼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더욱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1 10:33: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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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very Step for GREEN 실천"

1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케미칼이 ESG전략 및 중장기 성장전략을 구체화하여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15번째로 발간된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은 선도적인 기술로 풍요롭고 푸른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목표를 담은 새로운 기업 비전·슬로건 'Every Step for GREEN'을 소개했다. 나아가 2030년까지 재무적 목표로 매출 50조원 달성, 비재무적 목표로 '탄소감축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2030비전'도 담았다. ESG경영 활동도 상세히 다뤘다.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 수소 사업 전개 등의 En vironmental 분야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와 자원선순환 인식개선 프로그램 Project LOOP 등의 Social 분야, ESG 위원회 설치와 이사회 규정 개선 및 전자 투표제 도입 등의 'Governance(G)' 분야의 각 활동들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에너지, 배터리소재 등의 신성장로드맵, 2030 탄소감축성장 및 2050 넷제로의 탄소중립 로드맵 등 롯데케미칼의 신사업성장동력과 지속가능경영 목표도 담았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 기존사업의 경쟁력 제고,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 보다 체계적으로 ESG전략 목표를 업그레이드해 사업 성장을 전개해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안전한 기업, 친환경 가치를 실천해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속가능한 화학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이 원하는 데이터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ESG 관련 데이터들을 따로 편집한 'ESG Data Book'을 별권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2022-07-01 10:23: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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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안 된 엔데믹 비행"…운항·승무원 ‘일손 부족’

본격적인 엔데믹 기조 속에 항공사들의 증편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중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기재를 운영할 운항승무원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빠르게 진행되는 증편 속도와는 달리 현장에서는 운항승무원뿐만 아니라 승무원 인력 복귀까지 느리다는 지적이 나와 '엔데믹 정상화'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이 2년 3개월 만에 재개되면서 본격적인 항공 정상화 수순에 돌입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서울에서 도쿄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19 이전 기준 연간 약 260만명이 이용하는 '황금노선'으로 꼽힌다. 앞서 국토부는 김포~하네다 노선 복원을 위해 외교부와 함께 일본 국토교통성·외무성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 21일 운항 재개에 합의에 이르러 항공업계와 여행업계를 들뜨게 했다. 김포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은 이번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를 시작으로 일본 내 다른 공항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미주 노선 좌석 품귀 현상도 일어나 국외로 떠나는 승객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엔데믹 훈풍'과 다르게 현장에서는 증편 속도에 맞춘 현장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는 '승무원 인력 충원'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노선 회복이 화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감축된 승무원 인력이 2018년 수준으로 충원되지 않고 있다"고 반발했다. 송민섭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장은 "대한항공은 오는 7월 6일부터 정상화를 넘어 승객에 대한 서비스를 더 늘린다고 발표했는데, 회사에선 각 항공편에 탑승하는 객실 승무원의 수를 줄이는 규정을 발표했다"며 "2018년에는 8명의 승무원이 승객 180명을 담당하다가, 2020년엔 220명, 2022년 7월부터는 290명을 담당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은 "항공안전법에 규정된 객실승무원 탑승의무규정은 50좌석당 1명이라며, 대한항공은 이보다 더 많은 승무원을 태우고 있어 안전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운항승무원은 채용 중이고, 객실승무원도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여객 수요 회복 상황에 따라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최근 들어 항공기 내 서비스 질 하락과 관련한 이슈들이 많이 터지는데 휴업인원들의 복귀가 생각보다 느린 항공사들도 많다"며 "성수기에 들어가기 전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모든 항공사의 목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편에 속도가 붙고 있는 항공업계는 운항승무원 부족 현상이라는 숙제도 해결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초대형 여객기인 A380을 조종할 기장을 찾기 위해 외국인 기장 채용까지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A380을 조종해온 내국인 조종사 상당수가 A330과 같은 중장거리용 항공기로 운항 기종이나 카고 기재로 운항 기재를 전환했기 때문이다. 기존 운항승무원을 다시 A380 운항을 위해 훈련한다 해도 운항 가능 자격을 갖추는 데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밖에 없다. 당장 증편하는 노선에 투입하기는 역부족인 셈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여객수요 회복에 대비해 A380 운항재개와 인력 양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운항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9월 공급량(ASK, Available Seat Kilometer 기준)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50% 이상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말까지 공급 50%를 회복하겠다는 기존 계획보다 약 3개월가량 앞당겨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6-30 16:23: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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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공급망 ESG 관리 강화 "협력사 331곳에 ‘ESG 평가’ 실시"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사와 자회사·해외법인을 대상으로 한 공급망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관리를 강화한다. GS칼텍스는 331개 핵심 협력사를 대상으로 4개월간 공급망 ESG 평가를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EU 공급망 실사 지침(안)'을 발표함에 따른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협력사는 각 항목의 '정책·실행·컴플라이언스' 전반을 점검할 수 있다. 평가 문항은 국내외 ESG 트렌드를 반영한 인권·노동, 안전보건, 환경, 윤리 및 경영시스템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018년 협력사 행동규범을 수립하고 공급망 ESG 평가를 시범 실시한 이래로 2020년 107개사, 2021년 316개사에서 올해는 331개사로 확대했다. 이번 협력사 ESG 수준 평가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생산과 직결된 자회사와 해외법인들의 ESG 현황을 점검하는 등 공급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급망 ESG 평가와 더불어 참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7월 초 협력사 ESG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ESG 교육은 ESG 개념, 최신동향, 대응방안 등 협력사 경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ESG의 본질을 이해하고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 공급망 ESG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KPC)와 함께 진행하며 참여 협력사는 ESG 항목별 리스크 요인과 개선사항에 대한 진단 결과 보고서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자사의 ESG 리스크를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노력을 통해 ESG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또한 GS칼텍스는 진단 결과를 통해 선정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해당 기업을 방문하여 ESG 경영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밸류 체인과 직결되는 협력사 중심으로 방문 경영컨설팅을 확대해 시행하고 협력사의 ESG 경쟁력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공급망 체계적 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사와 함께하는 ESG 경영 실천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수 요소"라며 "GS칼텍스는 앞으로도 협력사에 ESG 정보와 컨설팅 등을 지속 지원하며 협력사와 함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경영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30 14:51: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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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77-200ER 투입 기념해 '선착순 할인' 이벤트 시작

인천~칼리보 노선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 진에어가 B777-200ER의 국제선 투입을 기념해 카카오페이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2일부터 8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괌, 클락,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비롯해 인천~칼리보 복항 노선까지 포함해 진행된다. 진에어는 선착순으로 매일 50명에게 3만원 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전용 할인 쿠폰을 미리 발급 받은 뒤 카카오페이 결제 시(항공 운임 20만원 이상 기준) 함께 적용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인천~괌, 인천~클락 노선 예매 고객에게는 B777-200ER 항공기에 장착된 지니플러스를 사전 좌석 지정 시 2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진에어는 7월 22일부터 B777-200ER 항공기를 인천~괌, 인천~클락,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에 투입해 각 노선 주당 공급석을 기존 대비 약 52% 증가한 약 2800여석으로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인천~칼리보 노선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된다. 인천~칼리보 노선은 7월 22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LJ039편이 18시에 출발해 21시 25분에 칼리보에 도착하며, LJ040편은 칼리보에서 22시 25분에 출발해 익일 04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해 국제선 좌석 공급 및 운항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국제선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6-30 14:37: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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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리튬 생산업체와 MOU 체결 "리튬 7년간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리튬 생산업체와 업무 협약을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컴파스 미네랄(Compass Minerals)와 탄산 수산화리튬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MOU를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7년간 컴파스 미네랄이 생산하는 친환경 탄산 수산화리튬의 40%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급 물량은 향후 본 계약에서 확정된다. 탄산 수산화리튬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를구성하는 필수 원료로 사용된다. 글로벌 광물업체 컴파스 미네랄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시장진출을 위한 리튬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그레이트솔트 호수를 활용해 황산칼륨, 염화마그네슘 등을 생산하는데 이 과정에서 버려지는 염호를 이용해 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리튬을 포함한 호숫물인 염호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DLE' 공법을 적용하고, 태양열 바람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리튬을 생산해 기존 리튬 생산 업체보다 탄소 배출량이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원재료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통해 북미 배터리공장의 안정적인 친환경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글로벌공급망 체계를 갖추는 것이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만큼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유럽, 남미 등 지역별 원재료 공급망 체계를 공고히 하며 배터리 핵심소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중 하나인 칠레 SQM, 독일 벌칸 에너지와 2029년까지 리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리튬 정광을 생산하는 광산업체인 브라질 시그마 리튬, 호주 라이온타운 등과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2-06-30 14:35: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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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삼표시멘트·현대로템 등,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위해 협력

LG화학이 삼표시멘트 및 엔지니어 업계 파트너들과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LG화학은 30일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확대 사용 중이다. 폐플라스틱을 연소하면 부산물인 염소 더스트(Dust)가 발생한다. 염소 더스트는 폐기물로 분류되며 재활용 처리가 어려워 주로 매립에 의존하는데, 이에 따른 환경 부담 및 비용이 발생한다. 염소 성분은 시멘트 예열기 내부 벽체에 부착해 원료 이송을 방해하면서 설비 가동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LG화학,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등은 염소 더스트 재활용에 대한 기존 처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현대로템은 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애니텍과 자원화 기술을 적용해 염소 더스트를 비료 원료인 염화칼륨(KCl)으로 만든다. 자원화 기술은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염소 부착 문제를 해결해 시멘트 제조 설비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내에 염소 더스트 처리 설비 및 염화칼륨 생산 라인을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화학적, 물리적 기술을 접목시켜 염소가 소성로 내부에 부착하는 것을 방지하는 공정 기술 및 염소 더스트 자원화 설비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염소 더스트 자원화 공정을 통해 생성된 염화칼륨의 순도를 높여 반도체 세정 원료인 가성칼륨(KOH) 및 탄산칼륨(K2CO3) 등 고부가 제품을 개발해 소재 국산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표시멘트는 폐플라스틱을 유연탄 대체연료로 적극 활용하고, 염소 더스트와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광물화 공정과 염화칼륨 제조를 위한 증발 농축 공정의 운영 최적화로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추진한다. 한국엔지니어연합회는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한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이번에 구축하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플랫폼을 국내 시멘트 업계 전체로 확대해 나간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지속가능성 총괄 이호우 상무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의 파트너들과 함께 각 사가 잘하는 역할들을 모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30 14:35:0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