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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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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합병은 기회이자 생존” 강조…韓 방역 완화 촉구

아시아나 합병에는 "경쟁력 높일 것, 해외 당국 긍정적인 답변 기대" PCR규제는 '난센스', 코로나규제 완화 '느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기회'이자 '생존'을 위한 단계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불가피한 일이었다며 "너무 많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등장하면서 경쟁이 과도했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한국은 9개 항공사가 경쟁하기에 비좁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여객·화물 운송 실적 순위는 19위, 아시아나항공은 29위를 기록했다. 두 회사가 합병되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세계 7위에 오르게 된다. FT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쳐질 경우 국제 여객 및 화물량은 세계 10위, 항공 화물 점유율은 4위가 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동안 미국으로 수십억 개의 마스크와 진단키트 등을 운송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미국 경쟁 당국이 합병에 대해 호의적 입장을 보일 것을 기대했지만, 현재까지 결합 승인이 나지 않는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하면 (미국에서) 동남아와 중국으로 가는 소비자들이 이득을 볼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조 회장은 한국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도 지적했다. 특히 해외 입국자에게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일(nonsense)'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향후 3개월 동안의 (항공편) 예약이 꽉 찼지만, 승객 수 제한으로 항공편을 증편할 수 없다"며 "(수송 능력의) 80% 또는 90%의 승객을 받아야 하지만 현재는 25%이고, 더 많은 항공권도 판매할 수 없다. 정부가 (국경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4-20 10:47: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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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美법무부 "항소할 것"

승객들이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 터미널에서 걸어가고 있다./AP 미국 주요 항공사 항공기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미국 플로리다 연방법원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강제 지침을 불법으로 판단하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방역 지침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기내 착용 의무를 해제한 미국 항공사는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 에어라인, 사우스웨스트, 알래스카항공 등이다.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승객의 선택 사항으로 남게됐고 미 최대 승무원 노조인 '승무원협회(TSFA)'는 내부적으로 의견이 엇갈려 마스크 착용 강제에 관해 '중립'을 지키기로 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국제노선의 경우 행선지 국가의 규정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 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노선과 상관없이 의무 착용을 중단했다. 델타 항공은 이번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 해제를 두고 " 앞으로 미국의 마스크 착용의무화 해제로 해외 여행도 더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냈다. 다만 유나이티드 항공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전히 대중교통 내 마크스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다시 시행될 수 있다"는 점을 짚고 "방문국 현지 사정에 따라 특정 국제 지역을 오갈 때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바이든 정부는 이번 판결에 대한 항소 여부를 판결문을 분석한 뒤 판단하겠다고 밝혀 추후에도 연방 규칙이 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판결에 대해 "실망스럽다"면서 "우리는 국민들이 계속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CDC는 18일로 시한이 다한 마스크 의무화규칙을 최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고 19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와 CDC는 연방법원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공중 보건을 위해 정부의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연장 조치가 필요하다는 CDC 판단을 고려해 법원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0 10:46: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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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다낭·나트랑 재운항 기념 '항공·호텔 특가 이벤트' 진행

5월~7월 다낭, 나트랑 특가 현지 5성급 호텔 숙박과 2인 라운딩 패키지 33만원 에어서울이 다낭 나트랑 노선 운항 재개 이벤트를 진행한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이 5월 베트남 다낭, 나트랑 노선의 운항 재개를 맞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20일 오후 2시부터 인천~다낭, 인천~나트랑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다낭 20만1200원부터, ▲나트랑 19만12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다낭은 5월 28일부터 7월 20일까지, 나트랑은 5월 29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현지 5성급 호텔과의 제휴 혜택도 파격적이다.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다낭 호이아나 호텔의 2인 숙박과 18홀 라운딩 패키지를 1박당 33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어빌리지 얼리버드, 바나힐 프리미어 패키지 등 다양한 제휴 상품이 준비돼 있다. 또한, 에어서울은 개인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낭 전문 유명 여행 커뮤니티 '다낭 보물창고'와 제휴해 1:1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 '다낭 보물창고'를 통해 궁금한 내용을 손쉽게 질문할 수 있으며, 현지 제휴 호텔의 예약도 이곳에서 가능하다. 이외에도 에어서울 승무원들의 레이오버(layover) 호텔인 '다낭 골든베이' 숙박 시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조식 무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오는 5월 28일에는 다낭, 5월 29일에는 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2022-04-20 10:11: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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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방콕, 다낭 간다!" 티웨이항공, 대구 국제선 5월말 재개

대구국제공항 동남아 운항 재개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국제선 은항을 2년여 만에 재개한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국제선 운항을 2년여 만에 재개한다. 20일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28일, 29일부터 대구~다낭, 대구~방콕 노선을 각 주 2회씩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국제공항 동남아 지역 국제선 재운항은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지 2년여 만에 티웨이항공이 처음으로 재개하게 됐다. 특히 방콕, 다낭의 경우 허니문, 가족여행, 골프 등 대표적인 휴양 및 관광지로 코로나 이전에는 평균 8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이어갔던 노선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방콕, 다낭 재운항에 이어 방역 등 관계 기관의 진행 상황에 맞춰 가능한 노선 및 운항 횟수를 넓히며, 하늘길 재운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 상황에 맞춰 공항 및 항공기 기내 방역 준수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국가의 입국시에는 필요한 서류 등을 갖춰야만 여행할 수 있다. 태국 입국 시에는 입국 심사 시 여권, 왕복항공권 예약증, 백신접종완료증명서(영문), 타일랜드 패스 QR코드(출력 또는 핸드폰에 저장), 코로나 치료보장 여행자보험서(영문) 등을 소지 후 태국 정부 인증 교통편을 이용해 예약된 호텔로 이동 후 PCR 검사를 진행해 음성 확인 후 외부 활동이 가능하다. 베트남의 경우 72시간 내의 PCR 또는 24기간 내의 신속항원 검사 음성확인서, 코로나19 치료보장 여행자보험서(영문), 왕복 항공권 예약증, PC-COVID 앱 설치 및 QR 코드 생성이 필요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접종자 입출국 격리 면제 등 해외여행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 경북 시민들의 여행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5월 재운항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확고한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방역과 서비스를 만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4-20 09:52: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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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책빵도 입점"…에쓰오일, 김해에 ‘빵집주유소’ 열어

김해 신도시 율하지구에 위치한 500여평 규모의 랜드마크 주유소 열어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홍철책빵 서커스DT점'과의 시너지 기대 에쓰오일 빵집주유소 전경/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이달 초 경남 김해 신도시 율하지구 중심부에 약 500여평 규모의 쾌적한 주유시설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북카페인 '홍철책빵'이 입점한 '빵집주유소'를 열었다. 에쓰오일은 국내 전략적 파트너이자 '빵집주유소'를 운영하는 ㈜우양네트웍스와 함께 기존 정체되어 있는 주유소 환경과 이미지를 개선하고, 신도시의 활력 넘치는 대표 플래그십 주유소를 선보이기 위해 장기간 준비과정을 거쳤다. 에쓰오일은 도심 지역에서 찾기 힘든 대형 부지의 이점을 활용하여 서비스 방식과 편의시설을 최적화했다. 셀프 주유를 도입하여 합리적 가격의 판매정책을 시행하고, 최첨단 사양의 세차기를 설치하여 차별화된 세차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유소 부지내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홍철책빵'을 입점시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홍철책빵'은 서커스장 컨셉트의 이색 인테리어로 매장 내외부 공간에 화려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운영 방식으로 주유소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빵집주유소를 우양네트웍스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지역 거점주유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2022-04-20 09:4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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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임직원 소통 경영 강화 위해 '뭉클' 클래스 신설

직원 스스로가 강사로 나서 지식과 업무 경험의 노하우 공유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최인아 책방에서 열린 4월 뭉클 클래스에 참여해 '리더의 질문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직원 간 대면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원들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뭉클'을 신설하고 소통경영에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재택근무로 인해 줄어든 직원간 대면 소통 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자 관심사가 맞는 직원들이 모여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는 '뭉클'이라는 재능기부 클래스를 신설했다. 뭉클은 '뭉치면 클래스가 열린다'와 '클래스가 올라간다'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소통 프로그램이다. 4월 뭉클 클래스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인근 '최인아 책방'에서 열렸다. 클래스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신만의 소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도 참석해 '리더의 질문법'이란 주제로 북토크도 진행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뭉클 클래스 추진에 앞서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EO와 함께한 클래식한 어느 날'을 선보였다. 당시 강연자로는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나섰다. 포스코에너지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김민정 팀장은 "포스코에너지는 2019년부터 사내 대표 소통 프로그램인 '인문학발전소'를 통해 인문·교양 강연, 문화배달(부서별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클래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직원간 취미, 관심사를 통해 지식나눔을 할 수 있는 뭉클을 추가 운영함으로써 '미래형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뭉클 클래스 주제와 직원 강사를 추천 받아 ▲재테크 노하우 ▲사진촬영 기법 ▲미술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뭉클 클래스를 개설할 예정이다.

2022-04-19 16:29: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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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 ‘금값’ 되나?… 최고액 경신한 유류할증료 속 적은 증편 항공업계 고심

유류할증료, 거리비례구간제가 적용 이후 가장 높은 17단계 항공업계 "항공 수요 몰려 항공료 오르면 승객들의 부담도 가중"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의 여객기가 계류해 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국제선을 코로나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5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뉴시스 포스트 코로나와 엔데믹(풍토병) 기조로 항공업계가 리오프닝을 주도할지 주목되고 있지만, 치솟은 유류할증료와 수요 폭등에 대비하기 힘든 국제선 증편 속도는 항공업계의 걱정거리로 꼽히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유가를 바탕으로 5월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7단계로 결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의 5월 유류할증료도 이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14단계에서 3단계가 더 올라 편도거리 기준 거리 비례별로 대한항공은 최소 3만3800원~최대 25만6100원이, 아시아나항공은 최소 3만5400원~최대 19만7900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2016년 7월 유류할증료에 거리비례구간제가 적용된 이후 가장 높은 단계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되고 그 이하면 부과되지 않는다. 국내선 유류 할증료도 4월 9900원에서 5월 1만4300원으로 올라 1만원대를 가뿐히 넘겼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나 해운사가 글로벌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부과하는 할증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항공유 2달 평균가격에 따라 변동되고 1갤런(3.785L)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방역 지침 완화로 국제선 승객이 많아지고 있어 항공업계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지만, 이 같은 유류할증료 증가세는 승객들의 항공권 구매 부담을 가중시켜 그 속도를 늦게 만들 거라는 의견도 나온다. 최근 국제선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유모씨는 "항공권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오른 유류할증료에 PCR 검사 비용까지 생각하면 가족여행은 아직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국제선 항공편이 더 많이 늘어나고 유가가 안정되면 다시 가족여행을 추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른바 휴가철이 몰리는 7~8월 성수기에도 이 같은 바람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항공사들이 동남아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증편을 예고했지만,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 폭등에 대비할 정도로 증편 허가가 난 것은 아니라는 게 항공업계 목소리다.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운항 허가권은 매달 방역당국과 국토교통부의 협의에 따라 결정된다. 5월 대한항공의 정기 항공편 노선 횟수는 전월(4월) 대비 주 16회 늘었다. LA와 벤쿠버, 토론토 등 미주 노선은 전달 주 56회에서 63회로, 파리와 런던, 암스테르담 등 구주 노선은 전달 14회에서 19회로 증편됐다.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은 전달 42회에서 2회 늘어난 44회로, 중국과 일본은 전달 20회에서 22회로 각각 2회 늘었다. 아시아나항공도 국토부 허가에 따라 5월부터 LA노선을 주 10회에서 11회로 증편한다. 시드니도 주 2회에서 3회로, 프랑크푸르트도 주 4회에서 5회로 늘린다. 런던도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은 5월부터 오사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사이판 노선은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한다. 인천발 세부, 방콕, 코나키나발루, 괌 노선과 부산발 방콕, 싱가포르 노선, 무안발 다낭 노선은 각각 주 1회에서 2회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지난달보다는 허가 폭이 커졌지만, 항공업계에서는 증편 규모가 기대하던 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반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올해 말까지 국제선을 코로나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5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지만, 아직도 국제선 가동률이 20%대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지금처럼 증편이 더디면 항공 수요가 몰리는 성수기에는 항공료가 더 많이 올라 승객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FSC들의 국제선 가동률은 이번 주 기준으로 15~16%대에 머물러 있다. 한 LCC 관계자는 "여행 수요를 지켜보다 부정기 허가로 증편 허가가 날 수도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진행할 수는 없다"며 하소연했다. 특히 업계는 방역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중수본을 비롯한 방역당국의 의견이 국토부의 의견보다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국내외 항공 수요에 대비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022-04-19 16:12: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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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6~8월 출발'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은 20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회원을 대상으로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특가'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JJ멤버스특가'에서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2만3900원 ▲청주~제주 2만5400원 ▲광주~제주 2만5900원 ▲대구~제주 2만8900원 ▲김포~부산 3만2900원 ▲부산~제주 3만4900원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국제선의 경우 ▲부산~사이판 24만1200원 ▲인천~사이판 25만4900원▲인천~괌 노선 28만1700원 ▲인천~오사카 21만6600원 ▲인천~나리타 24만1600원 ▲인천~마닐라 29만2500원 ▲인천~세부 36만7500원 ▲인천~클락 37만2500원 ▲인천~다낭 29만8000원 ▲인천~나트랑 27만42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31만94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JJ멤버스위크' 기간 동안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일정 변경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행 일정 변경 시 1회에 한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일정 변경 시 기존 구매한 운임과 차액이 있으면 추가 부담해야 하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최대 3000원, 국제선 최대 3만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할인코드와 중복사용이 가능한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1만5000원이 즉시 할인돼 국내선은 최대 1만8000원까지, 국제선은 최대 4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어린이날 연휴기간을 맞아 5월4일부터 8일까지 김포~여수 노선 4편, 김포~부산 노선 12편, 김포~광주 노선에 10편을 증편 운항한다.

2022-04-19 15:45: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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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 전달

에쓰오일은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들의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햇살나눔콘서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여년 전 중고등학생 연주 단원이었던 5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본사에서 매주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활동을 후원하며 문화예술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뤄 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면서 "에쓰오일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에쓰오일은 지난 13년 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30회), 장애인식개선교육 '하트 해피 스쿨' 지원(초·중·고교·지자체 387개소 18만86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241명)을 후원했다.

2022-04-19 10:51: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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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KEC 특별교육 시행

대한전기협회 KEC 특별교육 세미나 안내 /대한전기협회 대한전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전기설비규정(KEC) 특별교육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EC는 국제표준에 부합한 사용자 중심 전기안전 규정으로 전기설비기술기준 판단 기준을 대체한다. 지난해 시작된 KEC 특별교육은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총 4회 진행됐다. 유튜브 채널 대한전기협회TV로 업로드 한 교육 동영상은 누적 조회수 1만회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이 열린다. 1차 교육은 5월 12일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강원 속초 델피노), 2차 교육은 7월 14일 대한전기학회(전남 여수 엑스포), 3차 교육은 8월 31일 대한전기협회(서울 송파), 4차 교육은 11월 16일 SETIC 2022 기술기준워크숍(전남 여수 소노캄) 현장에서 시행 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한다. 올해 특별교육은 KEC 주요내용 소개, 접지 및 피뢰시스템의 이해, 설계 프로그램 사용방법, 검사점검기준 및 적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KEC 설계적용 사례 소개로 현장 이해를 돕는데 집중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실무자들이 KEC 적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협의체와 협력해 KEC의 원활한 적용과 기술기준의 선진화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기술기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19 10:49: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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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발 국제선 5개 취항하며 수도권 공략 박차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 포스트 코로나 여행 수요 선점으로 기업 가치 극대화 추진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인천공항에서 5개 정기편을 취항하며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과 포스트 코로나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선다. 19일 에어부산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 출발 ▲오사카(주 1회) ▲나리타(도쿄/주 1회) ▲나트랑(주 1회) ▲코타키나발루(주 1회) ▲괌(주 2회) 노선 정기편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5월부터 신규 취항에 나선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이 인천공항에서 한 번에 5개 노선 신규 취항에 나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수도권 공략에 나선 것이다. 특히 금번 신규 취항 노선이 비즈니스, 유학 등 상용수요가 꾸준히 있는 일본 주요 도시와 외국인 입국 제한이 완화된 동남아, 대양주 노선이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 인천-닝보 노선에 첫 취항하며 인천공항에서의 운항을 시작해 △선전 △청두 △가오슝 △세부 등 총 3개국 5개 도시를 인천공항에서 운항한 바 있다. 당시 후발주자임에도 차세대 항공기인 A321neo 항공기를 활용한 쾌적한 서비스, 정시성, 우수한 안전운항능력 등을 강점으로 평균 80%가 넘는 준수한 탑승률을 기록,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어부산은 국토교통부의 인천공항 정기 항공편 증대 방침에 따라 인천공항 신규 노선 개설과 증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입국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여행 수요가 높은 관광지 위주로 노선 운항과 여행사와 연계한 전세기 등 부정기 항공편의 탄력적 운항을 통해 인천공항 국제선 회복 단계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미 하나투어와 협업해 여름 성수기와 추석 연휴 기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다낭 단독 전세기 운항을 확정 짓기도 했다.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도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기존 A321 항공기는 반납하고 차세대 A321neo 항공기를 2대 더 도입할 예정이다. A321neo 항공기는 타 저비용항공사의 주력 항공기보다 약 1천 km 더 운항이 가능해 싱가포르, 발리 등 중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규 항공기로서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부산은 지속적으로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인천발 중거리 노선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이제 인천공항에서도 에어부산만의 쾌적한 기내 환경,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에어부산만이 가진 부산에서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요가 많은 수도권 신규 공략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 하겠다."며 향후 노선 다변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2-04-19 10:47: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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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한국 항공의 속도

우리나라도 코로나19 감소세에 힘입어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 초읽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자 일상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거라며 들뜬 목소리가 산업계에 가득하다. 하지만 항공업계 정상화의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면제하며 항공 정상화에 속도가 붙은 해외 여러 나라들에 비교하면 그 격차는 더 크게 느껴진다. 완화된 방역지침에도 PCR 음성확인검사서 제출과 입국 뒤 PCR 의무 시행도 현행보다 횟수는 줄지만 유지된다. 특히 모든 해외입국자는 출국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검사·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이 말인 즉, 여행지에서 PCR 결과를 받기 위해 PCR 검사 업체나 병원을 들러야 한다는 의미인데 나라마다 PCR 비용이 다르기는 하지만 1인당 최소 8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쓰게 된다. 4인 가구 기준이라면 여행비용에 입국 시 PCR 검사 비용 40만원은 추가 지출을 각오해야만 하늘길에 오를 수 있다.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한 지인은 "항공료도 많이 올랐는데 PCR까지 받으려니 부담이 크다"며 "주말이 끼여 PCR을 48시간 이내에 결과지를 받지 못해 한국행 비행기를 놓친 사람도 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입출국 방역과 관련해 장고를 두는 중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 등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물론이고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이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면제하고 있어 항공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관광 수요 회복에도 PCR 음성확인서 제출은 걸림돌이다. 미국과 터키를 신혼여행지 후보로 꼽았던 한 취재원이 결국 터키를 선택한 이유도 음성확인서를 받지 않는 나라였기 때문이다. 이렇듯 최근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부부들을 보면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국가는 신혼여행지에서 배제하고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PCR 음성확인서 제출 폐지와 더불어 한국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선 나라도 있다. 사이판·티니안·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는 한국 여행자에 대한 PCR 검사비 지원하며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어 인기가 높다. 결과적으로 관광지를 고민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기피 나라로 꼽을 가능성이 높다는 방증도 된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4월 우리나라를 찾은 방문객은 163만5066명이었다. 물론 빗장을 풀어도 곧장 입국 수요를 회복하기는 쉽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세계 동향을 살펴 방역체계를 손봐야 진정한 엔데믹 국가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항공계와 관광계가 다시금 부활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2022-04-18 15:01: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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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부산~괌 노선 재개 기념 행사 개최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진에어 직원과 공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진에어 진에어가 괌 공항에서 25개월 만에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1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이종복 진에어 괌 지점장, 에르난데스 괌 공항공사 (GIAA) 부국장, 게레로 괌정부관광청(GVB) 마케팅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행사가 열린 괌 공항 동편 입국장은 신규 개축 공사 후 처음으로 개장하는 시설로 수용 인원 증대 등을 통해 이용객의 사용 편의성이 대폭 확대되었다. 특히 괌 공항공사는 동 시설의 첫 이용 항공편을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 LJ773편으로 선정해 25개월만의 운항 재개의 의미를 새겼다. 진에어가 운항하는 부산~괌 노선은 주 2회(화, 토요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출발편인 LJ773편은 김해공항에서 08시에 출발하고 13시에 괌에 도착한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괌에서는 14시 3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18시 0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또한 진에어는 일상 회복 이후 증가하는 항공 여행 수요를 대비해 인천~다낭, 방콕, 코타키나발루 노선과 부산~다낭, 방콕 노선을 5월 말부터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2022-04-18 11:50: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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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모두락' 설립 5주년…"ESG 중점 전략 강화"

2017년 항공업계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樂)' 설립 작년말 기준 장애인고용률 3.27%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제주항공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모두락에서 네일아트를 받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장애인 고용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모두락(樂)'이 18일 설립 5주년을 맞았다. 사람들이 끼리끼리 다정하게 모여있는 모습을 뜻하는 제주사투리 '모드락'과 한자 '즐거울 락(樂)'을 합쳐 '모두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있는 '모두락(樂)'은 2017년 4월18일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고용 촉진과 이들의 안정적인 직업 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모두락'에는 시각·청각·지적·지체 등의 장애인 50명을 포함해 총 56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바리스타, 네일아트사, 마사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중 35명인 70%가 중증장애인이며, 전체의 64%가 여성장애인으로 적합 직무 개발 및 맞춤 훈련을 통해 중증장애인과 여성장애인을 중점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모두락(樂)' 설립 당시 장애인 임직원 수인 19명(중증 13명, 경증 6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은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카페와 네일아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1호점 설립 이후 이듬해인 2018년에 2호점과 3호점을 잇달아 오픈하면서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2018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장애인고용 신뢰기업 '트루컴퍼니'(True Company)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의 지난해말 기준 장애인고용률은 3.27%로 지난해 기준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인 3.1%보다 0.17%포인트 높다. 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난해 발표한 2021년 기업체장애인 상시근로자 비율 1.48% 대비 2배 이상 높으며, 특히 제주항공이 포함된 항공운수업 분야의 장애인 고용률 1.38%에 비하면 2.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일터가 필요한 이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기초 다지기로 ESG경영을 중점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8 11:13:1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