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주택매입 용도 등 '재직 중 퇴직금 인출' 직장인 28%↑

지난해 재직 중에 퇴직금을 빼다 쓴 직장인이 전년대비 25% 넘게 늘어났다. 이들 중 열에 여덟은 주택 매입 등의 주거비 용도로 중도 인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3년 퇴직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금을 중도에 인출한 인원은 2022년보다 28.1% 증가한 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인출 금액은 40.0% 증가한 2조4000억 원이었다. 인출 사유로는 주거비(80.2%) 마련이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또 이 중 주택 구입이 52.7%, 주거 임차가 27.5%, 회생절차가 13.6% 순이었다. 연령별로 20대 이하는 주거 임차가, 기타 연령대는 주택 구입 목적의 중도인출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퇴직연금 총적립금액은 381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3.9% 늘어났다. 적립금은 역대 최고치이고 증가율은 계속 두 자릿수대를 유지 중이다. 제도유형별 구성비를 보면, 가입자의 퇴직급여 수준이 사전에 확정돼 있는 확정급여형(DB)의 비중은 53.7%, 사용자의 부담금 수준이 사전에 확정되는 확정기여형(DC)은 25.9%,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20.0%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형 퇴직연금(IRP) 비중이 전년대비 2.6%포인트(p) 증가했는데,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증가 폭이다. IRP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자가 자율 가입하거나 이직 시에 받은 퇴직급여 일시금을 계속해서 적립·운용하는 제도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IRP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증액되면서 IRP 비중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51.6%), 증권(22.7%), 생명보험(20.7%) 순이었다. 지난해 IRP의 도입 사업장 수는 43만7000개소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도입 대상 사업장 중 42만9000개소가 도입해 도입률은 26.4%로 전년(26.8%)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체 가입 근로자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714만4000명이다. 가입 대상 근로자 중 674만8000명이 가입해 53%의 가입률을 보였다. 전년(53.2%)보다 소폭 줄었다.

2024-12-16 14:00:28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저탄소 농산물 인증' 12년 만에 개편...컨설팅비용 120만원→87만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12년 만에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평균 120만 원에 달하던 저탄소 인증 컨설팅 비용을 87만 원 수준까지 낮춘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경우 부여한다. 농업인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등 인증 취득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기로 했다. 기존 120만 원에서 87만 원 수준으로 30만 원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선착순 선발방식을 개선한다. 동 사업은 작년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이는 농가의 감축량·감축의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현장의견이 있었다. 새롭게 변경된 농가 선발방식은 농가의 감축량·감축의지가 강할수록 가점을 부여한다. 사업 신청 농가는 ▲2인 이상 단체 신청한 경우 ▲최근 2년 이내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관련 타사업에 참여한 경우 ▲저탄소 농업기술을 두 개 이상 적용한 경우 ▲저탄소 교육을 이수한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강화하기 위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을 현행화한다. 지금까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의 기준이 된 품목별 평균 배출량은 2012년에 설정됐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농촌진흥청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 기준을 현행화할 예정이다. 기존에 인증을 받아 갱신이 필요한 농가는 적용을 변경된 기준의 적용을 2년간 유예받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지난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참여 농가와 면적이 늘어났다. 최근에 유통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추세와 함께 인증 취득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저탄소 농업 확산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장기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16 13:34:11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엔화 상승'에 내다 판 외화예금 증가…11월 거주자 외화예금 5억달러 '뚝'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화예금이 5억 달러 감소했다. 엔화가치가 상승하자 기업과 개인이 차익 실현을 위해 엔화를 원화로 현금화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4년 1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984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2개월 연속 감소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보유한 외화예금의 합을 말한다. 특히 지난달 외화예금은 엔화예금을 중심으로 크게 줄었다. 더이상 엔화가 오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비금융기업과 개인이 엔화를 원화로 현금화한 영향이다. 실제로 일본 100엔당 원화 가치는 10월 902.20원에서 11월말 920.87로 18.7원 올랐다. 달러화예금을 원화로 현금화 한 경우도 많았다. 달러화 예금잔액은 826조3000만달러로 한달 전과 비교해 1억1000만달러 줄었다. 원달러 환율은 10월 1383.3원에서 11월 1394.7원으로 1.4원 올랐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은 28억6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은 23조2000억원 늘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각각 3조3000억원, 2조1000억원 줄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6 12:00:1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시중에 풀린돈 40억원↑…정기 예·적금, 투자 대기 자금 증가

올해 10월 시중에 풀린돈이 40억원 가량 늘었다. 대규모 정기예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예·적금 가입자수가 늘고,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4년 10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올해 10월 시중 통화량 평균 잔액은 광의통화(M2) 기준 4110조4000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39조7000억원(1%) 늘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와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시중 유동성을 뜻한다. 상품별로 보면 정기 예·적금은 한달 새 5조9000억원이 늘었다. 지난달 증가폭(8조6000억원)과 비교하면 축소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대규모 정기예금의 만기가 도래해 은행들의 선제적 예금 유치 노력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같은 기간 7조2000억원 늘었다. 지난달 -1조2000억원 감소하던 것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금전신탁도 9월 -1조5000원에서 10월 5조2000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유출된 법인자금이 재유입되고, 투자 대기성 자금이 늘었다"며 "2년 미만 금융채의 경우 단기 은행채를 중심으로 발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반면 기타통화성 상품은 9월 5조원에서 10월 -9000억원으로 줄어들며 감소세로 전환했다. 수출거래 대금이 유입되며 외화예수금이 증가했지만, CMA의 수익성이 저하된 영향이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M2가 수익증권 및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5조7000억원 늘었다. 기업은 정기예적금과 수시입출식저축예금을 중심으로 7조3000억원 증가하고, 기타금융기관은 정기예적금 및 수익증권을 중심으로 21조7000억원 늘었다. 기타부문은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1조8000억원 감소했다. 단기자금 지표인 협의통화(M1)은 10월 기준 1233조5000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8조9000억원(0.7%) 증가했다. M1은 은행의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 등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해 높은 수익률을 좇아 움직이기 쉬운 자금을 의미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6 12:00:0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10년 넘은 집 '팔자'...장기 주택보유자 매도 러시

대출규제 여파로 아파트 거래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주택 장기보유자들이 매도에 나섰다. 16일 직방이 등기정보광장의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년 초과 주택을 보유한 후 매도에 나선 비중은 11월 서울 30.5%다. 2021년 9월(30.7%)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총 8567명이 서울 집합건물을 매도한 가운데 10년 초과 보유 매도자는 261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서울 장기 보유 매도자 비중은 월간 27~28% 비중을 차지하며 큰 등락 없는 모습이었다. 다만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가 9월부터 시행된 후 가계대출 강화에 대출규제 등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됐고 매수인의 관망세가 짙어졌다. 서울 아파트값이 4분기 들어서는 보합 전환되면서 10년 넘게 주택을 보유한 장기 보유자들 사이에서 '빨리 팔아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 매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보유기간별로는 10년 초과 15년 이하 보유 매도자가 1005명(38%)으로 가장 많았다. 2010~2014년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었던 와중에 주택을 매수한 이들이다.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평당 3883만원)은 10년 전인 2014년 12월(평당 1457만원)보다 2배 이상 높다. 20년 초과 보유한 매도자가 827명(32%), 15년 초과 20년 이하 보유한 매도자가 781명(30%)으로 뒤를 이었다. 자치구별 10년 초과 장기 보유 매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송파구(8.1%, 212명) ▲강남구(7.8%, 203명) ▲서초구(6.9%, 180명) ▲노원구(6.8%, 178명) ▲마포구(6.0%, 158명)다. 강남3구가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주춤한 매수세 속에서도 수요가 꾸준한 선호지역인 만큼 장기 보유 매도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시돼 거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두 번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대출규제 기조가 여전히 강해 사그라든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수출침체 우려까지 겹치면서 경기전망이 좋지 못한 가운데 최근에는 정국 혼란 등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더해졌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 주택 매수심리가 얼어 붙어 장단기 보유 관계없이 당분간 거래시장의 위축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16 11:27:54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유안타증권, '산타 주식선물 이벤트' 실시

유안타증권은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산타 주식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의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 알면 가족·지인에게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미국주식, 금 현물까지 선물 가능한 서비스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 및 금액을 설정 후 상대가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까지 이뤄진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을 직접 설정할 수 있고, 선물 받은 금액 내에서 종목을 변경할 수도 있다. 먼저 100%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식 선물하기를 3만 원 이상 보내고 지인이 선물 받기를 완료한 고객에게 룰렛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경품으로 케이크 교환권, 커피 교환권 또는 2만 원, 1만 원, 5천 원 주식쿠폰을 증정한다. 선물한 종목이 미국주식이면 룰렛 참여 기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3만 원 이상 주식 선물을 받은 유안타증권 최초 신규 고객에게도 1만 원 주식쿠폰을 지급하며, 해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케이크 교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유안타증권 고객이라면 모바일 주식투자 플랫폼 '티레이더M'으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안타증권 고객이 아닌 경우 선물 알림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 후 선물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라도 부모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만 있으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티레이더(HTS), 티레이더M(MTS),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가 없을 경우 티레이더M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16 11:17:47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교보생명·흥국화재·동양생명

교보생명이 청각장애 아동 가정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 영화 관람 및 그림 그리기 교보생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각장애 아동 가정을 초청해 사랑을 전하는 '2024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 가족과 교보생명 및 사랑의달팽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그린 숏무비 '온오프'을 함께 관람하면서 청각장애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또한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인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정우 씨의 특강도 이어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 회복과 자기성장을 통해 성숙한 인격체로 자라나도록 돕기 위해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부산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기부했다. ◆ 연탄 2000장 전달 흥국화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2000장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흥국화재 사내 봉사 동아리 '흥줍킹(흥이 나는 흥국인의 줍기와 워킹)' 소속 직원과 가족 35명은 연탄 약 1000장을 24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또한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1000장을 추가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직접 소통하고 나눔의 의미를 새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취약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활동' 동양생명은 지난 12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동양생명 임직원 15명은 서울 종로구 본사 회의실에서 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1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수호천사 기프트 박스'를 직접 제작했다. 기프트 박스는 지난 13일 초록우산을 통해 전달됐다. 이번 기프트 박스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자들의 필요와 선호를 반영해 구성됐다. 겨울철 필수품인 후드집업과 극세사 무릎담요, 연령별로 선호도가 높은 헤드셋, 크리스마스 간식 등이 준비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희망을 꿈꾸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에 준비한 선물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특히 시작과 발전을 상징하는 뱀의 해인 2025년이 이들에게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6 11:17:4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개인 500억 순매수"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인 순매수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22일 상장한 이후 약 40영업일여만으로 순자산도 1104억원을 기록했다.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은 미국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외가격(OTM, Out of The Money) 데일리 콜옵션매도를 활용한 100% 커버드콜 전략으로 매일 최대 1% 수준의 시세차익과 더불어 높은 프리미엄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나스닥과 오랜 기간 협업해 만들었으며, 시차 없는 데일리 실물 옵션매매를 실행하는 국내 최초 ETF다.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이 추종하는 지수인 'Nasdaq100 Daily Covered Call 101'의 최근 5년 평균 프리미엄수익은 연 23% 수준이다. 특히 거래 상대방이 기초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의 행사가격을 당일 나스닥100 지수의 +1% 수준의 가격(외가격, OTM)으로 설정한 만큼 나스닥100지수가 행사가율 미만으로 상승할 경우 해당 시세 수익 모두가 ETF에 반영되기 때문에 일간 1%대의 시세차익과 옵션프리미엄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은 향후 미국 증시가 당분간 속도 조절을 보이는 등 좀 더 완만한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생각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라며 "나스닥100지수의 일간 1% 수준의 시세 상승까지 참여하면서도 최대 연 20% 수준의 월배당을 추구하는 이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16 11:16:40 원관희 기자